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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④ 문법 공부 이렇게 하라! 고등 1학년 새 학기가 시작 전에 가장 쉽고 빠르게 마스터 할 수 있는 파트가 문법 파트다. ‘문법’ 파트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전체 영역을 훑어 볼 수 있고, 공부에 들인 시간 대비 ‘실력 가성비’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법 파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문법 공부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현실이다. 자기 주도적으로 문법 파트를 마스터 할 수 있는 ‘문법 완전 정복 전략’을 알아보자.문법 공부 초보자의 교재는 쉬운 것으로체계적인 문법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중학생용 문법 교재 중 가능하면 내용 설명이 짧고, 쉽고, 얇은 교재를 선택하라. ‘고등학생이 되는데 중학생용 교재로 공부를?’ 같은 고민을 할 필요 없다. 문법 파트는 내용상 중/고 구분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중학문법~~’ 등의 문구가 들어 있는 교재가 좋다. 문제가 많거나 장황한 설명이 많은 교재는 피하라. 어차피 고등 1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2~3권 정도의 문법 교재를 다루는 것이 좋기 때문에 초등학생용만 아니라면 처음 시작하는 교재는 쉬울수록 좋다.목차를 확인하라!목차를 확인하라. 그리고 목차의 대략적인 순서를 머릿속에 넣어두라. 대부분의 문법 교재가 음운 - 단어 - 문장 - 문법요소 ... 등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문법 요소까지만 내용을 이해하면 국어 문법의 뼈대가 90%는 세워진 것이다. 이 부분까지 특별히 주의해서 공부해야 한다. 그 뒤에 나오는 내용들은 여기까지의 내용을 종합해서 풀어 설명한 것들이기 때문에 음운, 단어, 문장, 문법요소 부분만 꼼꼼히 이해하면 문법 영역 전체가 훨씬 쉽고 가벼워질 것이다.개념 용어 설명은 꼼꼼하게 내 것으로음운, 단어, 문장, 문법요소 부분까지 나오는 개념 용어 설명을 꼼꼼히 2~3번 정도 읽어라. 1~2회 읽을 때는 문제 풀 생각하지 말고, 개념을 생각하며 천천히 읽기만해라. 그리고 3번째 읽은 후, 심화 문제나 기출 문제는 풀지 말고, 개념 문제만 풀어라.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문법 교재들은 개념과 내용을 설명한 후, 개념을 확인하는 쉬운 난이도 문제와 기본 개념을 응용해서 풀 수 있는 심화 수준 난이도 문제를 구분해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2~3번 내용을 읽고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쉬운 기본 문제만 풀거나, 아예 문제를 안 푸는 것이 좋다.무엇보다도 잘 읽는 것이 중요모든 공부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국어 공부는 잘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많이 읽을 욕심에 서두르거나 대충대충, 덜렁덜렁 읽지 말아라. 차분히! 꼼꼼히! 천천히! 읽어라. 예비 고1 학생 정도라면 체계적이지는 않겠지만 이미 중학교 때 배운 문법 내용들이 머릿속에 들어있기 마련이다. 그것들을 떠올리며 개념 설명 부분을 잘 읽자. 요즘에는 내용과 구성이 좋은 교재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잘 읽기만 해도 얼마든지 ‘나 홀로 문법 완전 정복’이 가능하다.응용 심화 문제 풀기기본 개념 문제를 풀었다면, 응용 심화 문제를 반드시 풀자. 수능 시험에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는 거의 출제 되지 않는다. 기본 개념을 응용하거나 예외 조항들이 출제된다. 그래서 수능 기출 문제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반드시 다뤄봐야 한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정리를 하는데, 해설지를 보고 이해한 후 몰랐던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좋다. 노트에 정리하는 이유는 다음에 다시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노트에 적으면서 몰랐던 내용을 노트 정리하며 머릿속에 확실히 집어넣으라는 의미다.현대문법과 고전문법 공부마지막으로, 최근 늘고 있는 수능 경향은 현대와 고전의 국어 문법의 개념을 섞어서 출제 하는 것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고전 국어 문법 내용을 따로 정리하고 외워야 할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중세 고전 문법의 내용은 출제된 문제에 다 설명되어 있다. 문제의 핵심은 중세 문법이 현대로 오면서 어떻게 변모했는지이다. 현대 문법 실력이 탄탄하다면, 별 어려움 없이 고전 문법 문제도 풀 수 있다.이번 예비 고1 학생들부터 ‘화법과 작문’과 ‘문법’ 파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수능 시험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문법공부가 싫어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겠다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으로 문법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것은 큰 실수다. 화법 작문 파트에서도 얼마든지 문법적인 요소를 첨가한 문제 출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꾀피우지 말고 정직하게 공부하자.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1-19
- 목동 강서고 / 영일고 1, 2학년 국어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1강서고 2020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총26, 주관식 4문항 출제되었다. 교과서 6단원과 외부작품 14개가 시험범위로, 모두 ‘문학’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운문은 대부분 교과서 외 작품과 교과서 작품 연계하여 출제되었고 특히 2개 이상의 작품의 표현상 공통점/차이점을 묻는 문제의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다수이다. 평소 강서고에서 이와 같은 유형을 많이 내기 때문에 우리 한얼에서는 많은 연습을 해왔다. 특히 1, 5, 9, 12, 13, 14, 18, 21, 23번은 강서 기출, EBS연계교재, 고3 모의고사를 변형한 문제로, 유사한 문제를 풀거나, 파이널 테스트로 변형된 문제도 접했다. 이 중 3문제는 선택지를 그럴 듯하게 바꿔 출제하여, 아이들의 오답이 많은 편이다.‘흥부전’과 관련된 4문제에 대해 ‘재시험’을 치르면서 아이들 성적 변화가 컸다. 기존에 ‘흥부전’ 관련 문제는 수특 문제를 변형한 것이었는데, ‘재시험’으로 치른 ‘흥부전’은 지문과 개념 중심의 문제가 주된 것이었다.100점이 전교 8명, 97점이 1등급 컷으로 쉬운 편이다. 하지만 EBS 연계교재를 변형한 문제가 많아, 교과서 지문 숙지뿐만 아니라 문제풀이(오답)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렵다.강서고2강서고 2020년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총26, 주관식 4문항 출제되었다. 아이들이 독서는 첫 시험이라 불안했던 것과 달리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었다. 100점 총 4명, 1등급컷은 96.8점이다. 교과서 범위에서는 ‘독서 이론’과 관련된 문제가 2문제 출제되었는데, 그 중 9번의 오답이 많은 편이다. 이 문제는 ‘주제 통합적 읽기’라는 개념과 관련된 문제로, 수능형에서 다소 벗어나 있어 교과서의 개념을 암기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수능과 달리 내신의 경우, 암기형 문제도 출제된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된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수특 문제는 대부분 변형한 수준에서 나왔고, 어휘 문제(21번)의 오답이 많다. 모든 어휘를 외워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모르는 어휘가 있으면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는 등의 훈련이 필요하다. 서술형 3번의 경우 다양한 단어가 답이 될 수 있어 논란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유연하게 채점해주었다. 그래서 서술형에서 감점된 경우가 많지 않다. 이번 시험은 ‘이해’도 중요하지만 ‘암기’와 ‘꼼꼼한 오답’이 요구되는 시험이었다. 평소 어휘력 학습을 꾸준히 하고, 교과서에 대한 철저한 분석, 수특 지문에 대한 다양한 접근, 문학의 경우 기출 문제 풀이를 진행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영일고1영일고 2020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34문항 객관식으로만 시험 문제가 출제됐다. 이번 시험은 문법과 외부 지문에서 등급이 갈린 시험이었다. 외부 지문은 2019년 11월 교육청 전범위가 시험 범위였으며 이 부분은 학교에서 수업 없이 아이들 스스로 분석하여 시험을 대비해야했다. 총 14문항이 비문학 두 지문과 고전문학에서 출제 되었다. 시험 난이도는 교육청 문제의 선지를 바꾸어 출제 했지만 이번 시험 범위가 많았던 만큼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지 않았다면 시험을 치르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문법은 문법요소와 문장성분 부분에서 조금은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러한 영일고 시험 경향으로 볼 때 이번 시험은 고전문법 파트와 외부 지문으로 활용되는 시험 범위 내용을 얼마나 잘 대비하는 지가 이번 시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영일고2영일고 2020년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화법과 작문은 평이한 편이었다. 하지만 시험 범위가 많은 편이어서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총 32문항 중 화법과 작문은 9문항, 문학 7문항, 독서가 16문항이었고 전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문학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어 쉬운 편이었다. 화작과 독서는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했다. 지문 자체에 대한 변형은 없고 문제만 변형하여 출제했다. 이 부분에 대한 준비가 이번 시험의 관건이었다. 변형 문제의 경우 충분히 예상 가능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나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준비 과정부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란 어휘력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문장 읽기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 기본을 무시하고 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문 분석에만 신경 쓰고 선택지를 대충 읽어내는 경향이 강한 학생들이 많이 있다.기말고사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 될 것이다. 특히 평가원 기출 문제의 경우는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을 위해서도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정확한 문장 읽기를 바탕으로 지문의 구조 분석, 선택지 분석 방법 등에 고민이 필요하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0-11-19
-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③ 고전 문학을 먼저 공략하라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수능 고등 국어 영역 중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를 꼽아보라고 하면 고전 문학과 문법 파트를 꼽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고전 문학은 요즘 사용하지 않는 낯선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이해하기 더욱 어렵다.그러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국어를 가르쳐온 필자의 경험에 비춰볼 때, 분명한 것은 수능 영역 중 고전 문학과 문법 파트가 가장 쉽게 마스터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파트라는 것이다. 그러니 예비 고1 학생들이여, 국어는 고전 문학과 문법부터 공략하라.고전 문학 공략하기 1 : 교재 선택하기가장 먼저 할 일은 시중 서점에 가서 내용이 알차고 어렵지 않은 고전 문학 기본서를 구입하는 것이다. 교재 선택은 학생들 혼자 할 수 없다.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라.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서점 사장님께 쉬운 교재를 추천해 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점 사장님들 중에는 전문가 선생님들 못지않게 학습 교재에 관해 전문적 지식을 갖고 계신 분이 많다. 고전 문학은 고전 시가와 고전 소설로 나뉘는데 고전 시가와 고전 소설에 함께 들어있는 두껍지 않은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교재를 구입했다면, 다음으로 목차와 첫 부분에 나오는 고전 문학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 설명 부분을 반드시 꼼꼼히 읽어야 한다. 설명 부분을 꼼꼼히 읽지 않고 혼자서 고전 문학을 공부해보겠다고 덤빈다면? 아마도 실패를 경험하고 이후로는 고전 문학은 쳐다보기도 싫어지는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른다.고전 문학 공략하기 2 : 시 읽기다음으로는 첫 작품부터 그냥 읽기만 하라. 반드시 현대어 설명과 함께 대조해 가며 고전 시가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읽어야 한다. 그러나 단어를 영어 단어 외우듯이 암기하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대가 좀 많이 지난 것뿐이지 그 단어들도 우리 한글 단어들이기 때문에 읽다 모면 영어 단어와 달리 어쩐지 이해가 된다. 현대어 단어의 뜻과 옛 단어들을 연결 지어 가며 글자의 변화된 모습을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시가 작품을 읽을 때, 꼭 소리를 내서 읽자. 현대시도 마찬가지지만, 시가 문학에는 독자가 느끼든 못 느끼든, 리듬(운율)이 있기 마련이다. 소리 내서 읽어야 그 리듬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시의 주제나 형식도 훨씬 잘 이해될 수 있다.교재의 처음에 나오는 고전 시가 작품들은 고조선, 삼국시대, 신라 시대 등 고대 국어 시기의 작품들로써 역사 사회적 배경이나 관련 설화 등이 함께 설명되어 있다. 그것까지 꼼꼼히 읽는 것이 좋다. 학습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할 때 학생들에게 공부할 내용을 미리 읽으라고 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충대충 본문만 설렁 읽고서 다 읽었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지 말고 참고 자료까지 꼼꼼히 읽으라.학원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학원 선생님께서 중요한 내용을 짚어주시고, 설명해 주시겠지만, 이 글에서 필자가 대상으로 하는 학생들은 혼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고전 문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주는 조언인 만큼, 학습 교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고전 문학 공략하기 3 : 소설 읽기작품에 딸린 문제를 풀 욕심을 갖지 말고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3회 정도 반복해서 읽기만 하라. 그리고 현대어를 가리고 고전 본문만 보고서도 현대어처럼 읽을 수 있도록 내용과 단어에 익숙해지도록 하라. 고전 문학, 특히 고전 시가 문학은 현대어 해석을 보지 않고 현대 국어 의미로 바꿔 읽을 수 있다면 90% 이상 문제의 답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귀찮더라도 여러 번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데에 중심을 두고 공부하라.고전 소설을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전 소설 작품에는 한자어와 문어체 문장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 읽으면 줄거리 파악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평소에 한자 공부를 좀 했던 학생이라면 훨씬 이해하기에 훨씬 유리하다. 여유가 된다면 지금이라도 적당한 교재를 가지고 따로 한자 공부를 하는 것도 좋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작품 속에 나오는 한자를 중심으로 공부해가며 읽어야 한다. 읽다가 모르는 한자 어휘가 나오면 사전을 찾든, 선생님께 질문을 하든지 반드시 내용을 이해하며 읽어야 한다.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내용을 이해하며 10편 정도의 고전 소설을 읽고 나면 고전 소설이 술술 읽히는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고전 소설 작품들이 비슷한 이야기 구조와 단어 등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다음에는 혼자서도 문법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1-12
- 월촌중 신목중 2학년 2학기 중등부 기말고사 대비 전략 월촌중22020년 월촌중학교 2학년 2학기 온라인 국어 수업은 학습지가 배부되면 학생 스스로 학습지의 질문에 답을 쓰고 정답과 맞춰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등교를 하는 날에는 수업을 하고 수행평가를 본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교과 내용에 대한 공부는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스스로 해야 하는 구조이다. 그러므로 이번 기말고사 대비 또한 학생이 학습 계획을 잘 세워서 공부해야 한다. 월촌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시험은 문학의 표현 방법이나 추가 시험 범위였던 관용 표현과 속담, 한자성어의 뜻을 정확하게 몰랐을 경우 체감상 어렵게 느낄 만한 문항들이 몇몇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2학기 기말고사는 그보다 난도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았고, 기말고사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전 단원이 시험 범위가 될 것이다. 따라서 2학기 기말고사는 2가지에 초점을 두고 대비해야 한다. 첫째, 이번 시험 범위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법인 표준 발음법과 한글 맞춤법이 포함된다. 공부를 해도 헷갈릴 만한 요소들이 많아서 더욱 그렇기도 하다. 표준 발음법은 여러 가지 규칙과 원리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며, 한글 맞춤법 또한 정확하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이론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며 계속해서 반복하고 숙지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학교에서 배부하는 학습지를 세세하게 공부해야 한다. 1학기 시험 문제를 보면 학습지에서 출제된 내용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 분량이 적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히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학습지 공부가 힘들 수 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계획을 잘 세워서 내용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신목중22020년 신목중학교 2학년 2학기 온라인 국어 수업은 EBS 강의를 듣고 퀴즈를 푸는 방식과 대단원이 끝날 때마다 학습지를 배부하여 실시간 원격 수업을 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등교 수업 시에도 교과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말고사 또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1학기 기말시험은 교과서 외에 추가로 포함된 외부 문학 작품과 관련된 문제, 그리고 답을 여러 개 고르는 문제들로 인해 학생들은 어렵게 느꼈을지 모르지만 평소 신목중학교 내신 시험의 난도 보다는 쉬운 편이었다. 그러므로 이번 2학기 기말고사는 그보다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학기 때도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기말고사도 거의 전 단원이 시험 범위가 될 것이다. 따라서 2학기 기말고사는 3가지에 초점을 두고 대비해야 한다. 첫째, 이번 시험 범위에는 문학, 문법, 화법 등 국어의 다양한 영역이 시험 범위에 포함될 예정이다. 그럴 경우 각각의 영역의 특징에도 신경을 써서 공부해야 하며,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하다. 특히나 문법은 한글 창제 원리 내용으로 지금 사용하는 국어의 모습과 용어들이 달라 생소하게 느껴지므로 내용을 반복해서 공부하고 원리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학교에서 배부하는 학습지를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배부된 학습지로 수업이 진행되므로 수업도 잘 들어야 하고 필기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학습지의 내용을 활용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셋째, 교과서 외의 문학 작품 또한 놓치지 않고 공부해야 한다. 신목중학교는 외부 작품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외부 작품을 교과서 작품과 연계해서 공부해야 하며, 내용뿐만 아니라 관련 문제들을 풀어보며 적용력과 응용력을 기르는 것도 꼭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5 2020-11-12
-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② 시간 관리에 대하여 고등학교 진학을 코앞에 둔 예비 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본격적인 대학 입시 전쟁에 뛰어들 시기가 되었다는 사실에 막연한 긴장과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진학이 대입 전쟁의 시작인 것은 맞다. 그래서 전쟁에 이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 관리, 학습 관리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과 목표를 세우지 않고 ‘열심히만 하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마음으로는 입시 전쟁에서 승리하기 어렵다.이번 회에서는 예비 고1 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에 반드시 수립하고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시간 관리 전략과 학습 관리 전략에 대해 말해 보겠다.대입 수능 전쟁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시간 관리시간 관리 전략과 학습 관리 전략 중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은 ‘시간 관리’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시간 관리 전략의 첫째는 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 6시, 늦어도 7시 전에 반드시 일어나는 것. 즉 시간 관리 전략의 핵심은 ‘잘 자는 것’이다.학생들 중에 올빼미과 즉, 밤 12시 이후에 집중이 잘 되기 때문에 새벽에 공부 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비몽사몽 보내고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이 남아서 생기는 일시적인 착각인 경우가 많다. 새벽 2~3시까지 공부를 하고 늦게 자면, 아침에 피곤한 상태로 늦게 일어나고 학교에서는 오전 내내 졸 수 밖에 없다. 새벽 2~3시간의 공부를 위해 정작 가장 집중력이 필요한 학교와 학원에서의 13~15시간을 몽롱히 보내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시간 관리라 할 수 있다. 밤 12시 이후는 잠을 자라! 그리고 학교를 가든, 온라인 수업을 듣던 아침 7시에는 반드시 일어나라!시간 관리의 핵심 : 효과적 수면 관리자신은 잠을 많이 자면 더 졸린다고 하는 학생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든 잠을 자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입 전쟁은 장기전이다. 수능 시험이 몇 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면 최대한 잠을 줄이고 밤 세워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몇 개월 정도는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고 1에 올라간다면 3년이라는 장기전을 내다보아야 한다. 그 긴 동안 잠을 소홀이 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망상에 가깝다.또 밤 12시에는 잠이 안 온다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다면 한동안은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고 공부를 해라. 졸릴 때까지. 대신 수면 시간에 상관 없이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라. 새벽 5시에 잠이 들었어도 6시에 일어나라. 그리고 깨어있는 시간에 졸지 말고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공부하라. 졸음이 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쫓아라. 꼬집든, 찌르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밤 12시가 되면 반드시 잠이 올 것이다. 이렇게 하면 수면 습관을 바로 잡는데 3주면 충분할 것이다.공부 시간 관리에 대하여무작정 오래 앉아 있어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공부 시간은 ‘리듬을 타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공부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이 리드미컬하게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집중력 가능 시간에 따라 2~3시간 마음이 불타듯이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면 15~20분 정도는 쉬자. 이 시간에 엎드려 잠을 자는 것도 좋다.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이어서 잔다고 해도 잠의 절대량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2~3시간 집중 공부 후 15~20분 엎드려 자는 것을 하루 일과 중 3~4회 반복해서 부족한 잠을 채우는 좋은 방법이다.그리고 시간 관리 전략에서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시간 사이에 반드시 몸과 마음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동적인 휴식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공부하다가 쉬라고 하면 학생들 대부분이 휴대폰을 집어 든다. 이는 마음은 즐거울지 모르지만 몸의 피로가 쌓이는 가장 어리석은 휴식 방법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든지, 밖에 산책을 한다든지,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며 몸도 함께 쉴 여유를 줘야 한다. 공부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1-05
- 2020년 2학기 한가람고/ 대일고 1,2학년 중간고사 분석 한가람고12020년 1학년 2학기 한가람고 중간고사는 교과서 지문을 기본으로 관련된 외부지문을 다수 출제했다. 주로 문학과 문법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는데 문학은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심화 학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학생들이 혼동할 만한 내용들이 출제됐다. 각 작품의 공통점과 보기의 지문과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는 기본 개념이 부족하면 풀기가 어렵다. 또한 ‘시적 기능’과 ‘객관적 상관물’에 대해 물어보는 문제는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학생들이 모의고사 문제를 자주 접하면서 문학 지문을 분석하는 감각을 기르는 것이 요구된다.문법은 중세국어 문법 <세종어제훈민정음>과 <소학언해>가 출제되었다. <소학언해>는 보기 지문이지만 중세 문법에 대한 심화 학습이 부족하면 풀기가 어려웠다. 문법은 문항 수는 많지 않지만 정답 선택지를 고르기 위해서는 중세 문법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심화 학습이 필요했다.전체적으로 한가람고의 국어 시험은 교과서 지문뿐 만이 아니라 국어 학습에 있어서 전반적인 이해와 모의고사 문제에 대해 익숙해야 한다. 따라서 한가람고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평소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유형과 수능형 문제를 단계별로 풀면서 국어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한가람고 22020년 2학년 2학기 한가람고 중간고사는 총 문항 수 30문항으로, 선택형 24문항과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의 전체적인 난도는 중상으로 그동안의 한가람고 출제 경향과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수능 기출 지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바탕으로 중간고사를 출제하여 수능 기출 문제 분석과 내신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기출 문제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충실히 이루어졌다면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이번 중간고사의 주목할 점으로는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요구했다는 점이다. 지문에서 언급된 개념들에 대한 이해가 충실히 이루어지고 다른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이 충실히 이루어져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가 되었다. 실제 수능에서도 지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내용 파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번 중간고사는 학생들이 수능 기출 분석이 단순한 문제 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한 분석의 필요성을 알려준 시험이다.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수능 지문 분석 훈련과 더불어 수능 대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대일고12020년 1학년 2학기 대일고 중간고사 난이도는 ‘상’정도였으며, 문항수는 1학기 기말고사와 비교했을 때 선택형이 한 문항 늘어난 24문항, 서답형은 두 문항이 줄어 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 범위는 6-(2) 정서를 표현하는 글 쓰기, 7-(1) 설득을 위한 읽기와 쓰기, 7-(2) 협상의 과정과 전략, 8단원, 9-(1) 옛 노래의 향기, 10-(1) 문법 요소와 언어 예절 중 높임 표현과 시제표현, 지학사 하이라이트 20쪽-40쪽, 고전운문 문학사 프린트, 2020학년도 9월 학력평가 중 「어부사시사」, 「초당춘수곡」이었습니다. 9단원과 문학사 프린트 내에서 시조 여러 편이 포함된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시험 범위는 1학기보다 많은 편이었다.그리고 1학기 내내 시험 범위에만 포함했던 지학사 하이라이트 문법에서 이번에는 선택형 4문제, 서답형 1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1학기 기말고사 때는 나오지 않았던 ‘모두 고르시오’ 유형의 문제가 4문제 출제되어 학생들이 체감했을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얼학원 학생들은 내신대비 수업 중 모두 설명한 부분에서 출제되어 새로운 낯선 지문이 없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잘 풀 수 있었다.대일고 내신 시험이 1학기 때는 학습활동 및 통합활동에서 많이 내는 편이었는데 반해 이번 시험에서는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따라서 기말고사 내신대비는 지엽적인 학습은 물론 심화·적용하는 학습까지 폭넓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대일고 22020년 2학년 2학기 대일고 중간고사는 총 문항 수 30문항으로, 선택형 24문항과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의 전체적인 난도는 중상으로 문학 영역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의 내용과 표현 방식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졌는지를 물어보는 문항이 다수를 차지하였고 외부지문과의 비교 감상 문제도 다수 출제가 되었다. 기본적인 작품 분석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까다로움을 느낄 수 있는 문제도 출제되어 학생들이 어렵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이번 중간고사의 특이한 점으로는 운문문학 분야에서 외부지문과 연계하여 출제를 했다는 점이다. 시험범위로 제시된 작품에 대한 이해가 충실히 이루어졌다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단순 암기에 그치는 공부보다는 작품을 분석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번 중간고사는 학생들이 문학 영역에 대한 학습 방향을 제시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 분석과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인 작품 분석과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학습이 요구된다.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개념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분석하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5 2020-06-05
-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① 책 읽기에 대하여 모든 학습의 기본은 ‘독서’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종국에는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예비 고1 학생들에게는 학습 효과가 날 만큼 많은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그러나 어쩌랴!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해 가능한 많은 책을 읽는 것이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그리고 또 하나. 양질의 독서 이력은 대입에서 당락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행 대입 수시 전형을 크게 나누면, 내신 중심의 ‘학생부 종합 전형’과 비교과 중심의 ‘논술 중심 전형’이다. 예비 고1들에게는 3년 후에 적용되겠지만 수시에서 이 두 가지 큰 틀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은 진정성 있고 진실한 독서 이력을 갖춘 학생인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이 자신들의 대학을 발전시키고 빛나게 할 인물이 될 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이다.중3 기말고사 후 약 3개월 동안은 고등학교 3년의 학교 성적뿐 아니라 원하는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올려 줄 ‘독서 자양분’을 보충할 절호의 기회다. 그러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 것인가?읽고 싶었던 책을 읽자!먼저,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이 시기에 반드시 읽어두자. 본격적으로 내신과 수능 대비 공부에 쫓길 때가 아닌 지금 당장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라.혹시 그러한 책이 없었다면 장편 소설 읽기를 추천한다. 우리나라의 대표 대하소설 조정래의 「태백산맥」이나 박경리의 「토지」또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나 톨스토이의 「부활」 등과 같은 장편 세계 명작도 좋다.장편 문학은 등장 인물이 많기도 하고, 도입부분에서는 이야기의 가닥이 잡히지 않아 재미가 덜 할 수 있지만 참고 조금만 더 읽으면 틀림없이 명작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한 편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정신적, 사회적으로 훌쩍 성장한 자신을 만나리라. 덤으로 부쩍 향상된 국어 학습력까지.이왕이면 핵심 과목인 국어시험에 도움 되는 책을 읽자!책 읽을 시간을 많이 확보하기 어려운 학생이라면, 수능을 위해서라도 중단편 한국 문학만큼은 반드시 읽으라. 1920~1970년대까지 한국 현대 문학 시기를 대표하고,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으로 골라 50여 편 이상 읽고 나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 국어 시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교육청 홈페이지 자료실에 보면 최근 10여 년 동안 출제됐던 국어 모의 평가 기출 문제가 잘 정리되어 있다. 고등 1학년 3월, 6월, 9월, 11월 모의고사로 최근 5년 정도 기출 문제를 확인한 후 읽을 작품을 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대입을 위한 전략 독서도 필요전략적 독서 이력은 학생부 작성이든, 수시 논술 전형이나 면접 평가에서든 마스터키처럼 만능의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특히 과학, 지리, 역사, 철학, 예술 등 자신이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관한 깊이 있는 독서는 전공과 연관되어 훌륭한 스펙이 될 수 있다. ‘전략적 독서’는 폭넓은 독서가 아니라, 자신이 관심 가고 대입 지원 때, 선택할 학과와 연관된 분야의 책을 깊이 있고 전문적으로 읽는 것이다.물론 예비 고1들에게 대입 전공 선택이 막연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수학이나 과학이 좋아~’ ‘나는 역사나 철학에 관심이 가~’ 또는 ‘난 사회 현상이나 인간 심리에 관심이 있어~’ 등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방향이나 가닥은 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관심 분야의 책을 스스로 찾아 전문적으로 깊게 읽어나가는 것이 전략적 독서다.예비 고1 학생들에게 ‘전략적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가능한 빨리 결정하기를 권한다. 고등학교 시기는 중학교 시기보다 3배는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명심하자! 책 읽기의 즐거움? 익숙해지기까지 쉽지 않은 읽기그러면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효과적일까? 비유하자면 책 읽기는 흡사 극기 훈련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극기 훈련 시 자신을 의도적으로 힘든 상황에 몰아넣고 그것을 견디면서 정신과 육체를 단련시킨다. 독서도 의도적으로 책읽기라는 지루하고 긴 시간이 필요한 상황 속에 자신을 몰아넣은 후, 글자를 이해해 가는 힘든 과정을 견디면서 지성을 강화시키는 것이다.처음부터 책읽기가 즐거운 사람은 거의 없다. 책 읽기가 즐겁다는 사람들은 이미 책 읽기 초보 시절의 고통을 돌파하고 자신이 정한 인생의 목표를 이룬 후, 세상 사람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주며 살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다.초보 독자일 때의 고통스런 독서를 인내하며 책을 읽어가다 보면 그 누구도 대신 줄 수 없는 재미와 맛을 발견할 것이다. 높은 산을 힘들게 올라가고 나면 정상에서 발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혜안을 얻는 것과 비슷하다.예비 고1 학생들이여~! 인생의 행복을 위해, 지성과 정신의 고양을 위해, 또 현실적으로 공부를 잘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책을 읽자!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0-29
- 2020년 2학기 진명여고/양정고 1,2학년 중간고사 분석 진명여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2020년 1학년 2학기 진명여고 중간고사는 외부지문과 교과서 지문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문제를 제출했다. 따라서 교과서 지문뿐이 아니라 평소 독해 지문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고3 모의고사에서 독서(비문학) 지문이 출제되었다. 객관식 문제를 주관식으로 변형한 문제가 나왔으나, 지문을 분석하고 학원에서 기출 문제를 푼 친구들은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문법은 중세국어 문법을 물어보는 <세종어제훈민정음>과 <용비어천가>가 출제되었다. 15세기 국어의 음운과 표기의 특징, 문법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하여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이는 평소 교과서 학습 뿐 아니라 문법에 대한 심화학습이 필요한 부분이다. 문학은 판소리계 소설 작품이 교과서 지문과 교과서 외 지문들이 나왔다. 문학 문제는 수준은 평이했지만 지문의 양이 길고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문제들이 나와서 전체적인 내용 학습이 필요한 부분이다.진명여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언어와 매체2020년 2학년 2학기 진명여고 중간고사 언어와 매체는 학교에서 언급한 것에 비하면 최고 수준의 난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언어(문법)라는 과목 자체가 학생들에게 주는 심리적 부담감은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언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매체 영역은 두 문제밖에 출제되지 않았다.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수능형 문제 중심으로 출제되었고, 주관식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었다. 자료 제시 방법은 수능 문법 문제 유형을 충실히 반영했다. 특히 교과서나 부교재에 언급되지 않은 정보를 지문형 문법 문제(객관식 6~8번. 중화, 공명도 등)로 낸 것은 최근 수능의 흐름을 잘 반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문법은 수능이든 내신이든 개념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 개념 공부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이다. 이 부분이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다. 내신은 수능에 비해 암기할 것이 많다. 교과서나 부교재에 수록된 내용이 아니더라도 학교 수업 시간에 설명한 내용은 전부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기말고사 범위는 중간고사에 비해 암기할 내용이 더 많다. 그리고 수능에서도 오답률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 영역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미리 대비하지 않고 시험 기간에 임박해서 공부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양정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2020년 1학년 2학기 양정고 중간고사 범위로 고전문학과 중세문법이 출제되었다. 문학에서는 각 갈래의 특징과 표현방법, 어휘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문학은 교과서를 바탕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출제되었고, 특히 학습활동을 응용한 문제가 출제되어 교과서를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했다. 문법은 중세국어 문법을 물어보는 <세종어제훈민정음> 단원이 출제되었다.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묻는 문제와 <용비어천가>가 출제되어 중세문법이 체계적으로 학습된 친구들이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평소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심화 문법 수업을 통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양정고는 선택지에 조금씩 글자를 바꾸어서 내는 문제들이 많아 꼼꼼하지 못한 학생들은 실수를 많이 한다. 또한 선다형 문제가 있어서 학습이 탄탄하지 못하면 점수를 얻기 어려웠다. 평소 꾸준한 국어 학습을 문제를 푸는 자신만의 학습법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양정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2020년 2학년 2학기 양정고 독서 중간고사는 총 문항 수 30문항으로, 선택형 25문항과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의 전체적인 난도는 중으로 그동안의 양정고 출제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크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으므로 교과서 지문과 학습활동을 바탕으로 학습을 꼼꼼하게 하였다면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중간고사의 특이한 점으로는 외부지문과 교과서 지문과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문제를 출제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김명수 시인의 ‘월식’이라는 작품을 지문으로 주고 <보기>를 통해 작품 제목을 추측하는 문제가 서술형으로 출제되었다. <보기>에서 작품의 제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므로 답을 찾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이번 양정고 중간고사는 2015 개정 교과서를 바탕으로 독서 과목에 대한 시험이 앞으로 어떻게 출제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학습목표를 바탕으로 교과서 지문과 학습활동에 대한 학습이 충실히 이루어져야 한다. 또 내신만을 위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수능 독서영역까지 아우르는 학습이 필요하다.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교과서 지문 분석 훈련과 더불어 수능 대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5 2020-09-22
- 2021년 예비고1을 시작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국어공부에 대한 조언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2020년 2학기 기말고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할 11월은 대학 입시의 출발선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고교 진학 이후 달라진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누구보다 빨리 국어 학습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마음만 앞서고 방법을 알지 못해 이곳 저곳 헤매다가 시간만 낭비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봅니다.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나가야 하며 철저한 준비와 관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고등학교 문학작품과 지문에 대한 감상력 확실하게 길러야첫째, 국어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등학교 문학작품과 지문에 대한 감상력을 확실하게 기르는 것입니다. 고등국어는 학습의 양이 방대해지고 모의고사 시험에서는 자신이 아는 작품보다 모르는 작품이 나올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고도의 독해력이 요구됩니다. 또한 실제 고등학교 문학 지문과 독해 지문을 접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시절의 교과서 중심의 피상적인 내신 국어 학습과 비교하면 독해력이 부족하여 당황하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문학작품의 정보를 얻는 학습이 아닌 유형을 익히고, 개념을 정확히 자기화하고 독해력을 키우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11월부터 정규 수업을 통해 고등학교 교과서의 문학 작품을 분석하고 모의고사 유형을 익혀나가면서 내신과 수능에 대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고등학교 3년간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등국어 학습에서 요구된 문학 작품들을 접해보고 이를 통해 작품의 내용을 추론하는 능력과 작품을 분석하는 감상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의 화법과 작품, 언어와 매체 영역, 비문학(독서), 문학 영역을 세분화하여 학습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영역을 보충해 나가면서 탄탄한 국어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겨울방학때 문법(언어) 정리해야둘째,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겨울 방학에는 특강 수업을 통해 문법(언어)을 정리해야 합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내신 공부로 문법을 학습했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단순하고 파편적인 내신 시험을 위한 공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고등국어에서 요구되는 문법 지식은 문법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학습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학교 문법을 정리하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문법을 익히고 복합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력을 갖추어야 합니다.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중등 과정 개념학습과 어휘력 키워야셋째, 국어는 기초가 부족하면 고교 과정을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중학교 과정을 개념 위주로 복습하고 국어의 개념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학습 영역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등국어를 접하면 어휘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내신의 압박이 없는 11월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꾸준하게 한자어, 한자성어, 문학 용어들을 학습하면서 어휘력을 키워야 합니다. 어휘력을 키워나가면 독해력이 탄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예비고1을 위한 정규 과정을 중3여름방학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여름방학동안 준비한 친구들은 코로나로 인해 공백이 있던 학습을 채워나 갈 수 있었고, 고등국어의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접하고 모의고사를 유형별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휘학습을 통해 독해를 위한 기초를 마련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고등학교의 내신과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11월이 되면 예비고1이 되면서 본격적인 학습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여름방학부터 예비고1 과정을 시작한 친구들에 비해 조금 늦었지만 고등하교 입학 전까지 충분히 자신의 실력을 쌓아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하지?’, ‘무엇부터 하지?’라는 고민을 하면서 적절한 학습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막연하게 시간만 낭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국어 공부는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좋다는 것은 말로 하지 않아도 모두 느끼는 부분일 것입니다.또 한편으로는 ‘이제 마지막 중학교 생활이니까 조금 쉬다가 겨울방학에 공부해도 늦지 않을 거야.’, ‘고등학교 입학하면 열심히 공부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너무 늦습니다. 그때는 내신과 수능을 위한 기본적인 학습을 균형있게 쌓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고등국어를 학습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학습적인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국어 공부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차곡차곡 쌓아가는 학습입니다.그래서 국어학습의 기본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이 필요한 예비고1을 위한 6주 과정이 11월 18일에 개강합니다. 개강 전에 학생의 기본 실력을 알아보고 정확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를 11월 11~15일 동안 치를 수 있습니다. 나는 모의고사 안 풀어봐서 못하는데, 이렇게 망설이는 동안 뒤처지고 말 것입니다. 반드시 자기 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해보고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절저한 준비를 해서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합니다. 망설이면 늦습니다.지금 바로 준비해서 한얼국어전문학원에서 체계적인 국어학습을 통해 고등국어의 발판을 마련하고 철저한 학습 관리를 통해 자신만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십시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0-10-08
- 2차 수능모의평가, 국어, 화법 오늘은 올해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무척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오늘 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어느 대학을 지원할 것인지 가려질 것이다. 1주일 후부터는 대입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수능 난이도가 어떻게 설계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적어도 영어만은 평이하게 출제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확신하는 분위기다. 국어나 수학 및 탐구 과목은 상대 평가이므로 사실상 난이도와 상관없이 N수생에게 유리할 것이다. 그러니 재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부의 어시스트는 절대평가인 영어뿐이다. 아마도 교과전형의 수능 최저를 맞추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이다. 영어를 1등급 받느냐 2등급 받느냐는 하늘과 땅 차이일 테니까.그런데 문제는 수능 최저 2합 4나 5의 상황보다는 수능 최저 3합 5나 6의 상황인데, 여기에 내신 상위권 학생들에겐 고려대(학추), 중앙대(교과), 이화여대(미래) 등 굵직한 대학들의 합불이 걸려있다. 영어와 탐구 과목의 힘만으론 부족하고 어쨌든 국어든 수학이든 최소 2~3 등급을 추가로 받아내야만 한다. 아마 국어나 수학에서 2등급만 확보한다면 내신 2점대 초반의 성적으로도 고려대(학추)에 진학하는 영광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엔 수학을 더 편하게 여기는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많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문과생들에겐 대부분 국어가 먼저다.그렇다면 수능이 50일 가까이 남긴 시점에서 국어영역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지면상 오늘은 한 가지만 조언해야겠다. 필자는 올해 수능 국어의 핫스팟은 화법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한다. 최근 부쩍 상위권 학생들이 화법 문제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문제를 틀리는 건 예사고 시간 관리에도 애를 먹고 있다. 상상해 보라. 수능날, 긴장감이 최고조인 시험장에서의 1교시. 시험지를 열어보니 빼곡한 글자가 한 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더욱이 세부 정보를 모두 샅샅이 확인해야 하는 문제와 배배꼬인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됐다면? 이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어야만, 그래서 화작문 영역 15문제를 09시 00분까지 차분히 해결할 수만 있다면 당신은 적어도 비문학 세 번째 지문과 제대로 싸울 수 있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