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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파주아이쿱생협 ‘2019 상반기 대의원의 날’ 열어~ 고양파주아이쿱생협(이사장 석경미)은 지난 8월 26일(월)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7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상반기 대의원의 날’을 진행했다.상반기 활동·회계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연드림 물품 빙고게임으로 생협 물품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조합원간의 공동체의식을 다졌다. 또한 매달 진행하는 1회용품 줄이기 미션에 수상한 조합원에게 상품을 전달하며 1회용품 줄이기 참여를 독려했다.이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아이쿱생협의 SAPENet(상부상조를 기반으로 사람과 사업을 연결하여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2019-09-06
- 안전한 먹거리와 착한 상품이 만났어요 건강한 먹거리 판매에 앞장서 온 경기남부두레생협이 지난달 26일 안산3호점을 개점했다. 성포동 현대아파트 맞은편에 문을 연 두레생협 성포점에는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착한 상품까지 판매한다. 성포 지역에 살고 있는 두레생협 조합원과 친환경 먹거리를 골라 먹으려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두레생협 성포점을 소개한다.고잔점 본오점에 이은 세 번째 점포최근 문을 연 두레생협 성포점은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복합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기존 두레생협에서 판매하던 친환경 유기농 농산품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물건도 판매하는 매장이다. 사회적 기업은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상품 선택권이 넓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두레생협 성포점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1200여개. 그 중 약 300여 품목이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경기남부두레생협 이용진 상무이사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예전에 비해 다양해졌다. 화장지, 섬유유연제 등 생활제는 물론이거니와 육포나 건 과일 등 농산물 가공품까지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생활협동조합매장에서 판매하는 만큼 제품기준은 까다롭다. 가공 농산물이라도 원산지는 국산이어야 하고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만 판매할 수 있다. 두레생협의 깐깐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판매해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믿고 먹는 식재료 마음까지 넉넉해져건강한 먹거리에 축산물이 빠질 수 없는 법. 두레생협 성포점에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육점도 운영한다.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를 먹이지 않은 축산물만을 판매하게 된다. 이 상무는 “두레생협과 협약을 맺은 축산농가에서 납품하는 축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다보니 생협 정육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두레생협 매장은 조합 가입원들만 이용할 수 있으나 개장기념으로 한시적으로 3개월간 조합원이 아닌 소비자도 조합원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가입출자금 3만원과 가입금 3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매주 1회 이용출자금 1000원이 부과되는데 출자금은 조합원 탈퇴 시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최근 조합원으로 가입한 윤희숙씨(성포동 예술인 아파트 거주)는 “일반 가게에서 사 먹는 것 보다 싱싱하고 맛있어서 일주일에 서너번 이용하고 있다. 유기농 농산물이라 믿고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마음까지 푸근해지고 여유로워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가까워진 생협 매장 이용객 늘어성포점 매장 개점이후 약 100여명의 조합원이 늘어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성포점 송하중 점장은 “기존 두레생협 조합원들은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 문을 열었다며 아주 좋아하신다. 개장이후 새롭게 조합원으로 가입한 사람들도 많아서 앞으로는 많이 바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 조합매장인 만큼 가족적인 분위기가 여느 소매점과 다르다. 조합에 출자한 만큼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조합의 크고 작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경기남부두레생협은 용인성남, 수원, 안산, 의왕 지역에서 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 중 산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협동조합을 결성 공동으로 운영하며, 유기농 및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와 친환경물품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조합원들에게 배당된다. 안산지역 두레생협 조합원은 약 5000여명.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조합원 총회에 참석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조합 내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다. 이용진 상무는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와 달리 주식의 수에 따라 의결권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이라면 출자금이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누구나 1표를 행사해 조합의 방향을 결정한다. 처음엔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조합원으로 참여하지만 곧 지역사회 건강한 먹거리를 유통시키는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7-13
- 추석 장보기 ‘생활협동조합’ 이용해 볼까? 명절을 맞아 추석 준비로 몸과 맘이 바빠지는 요즘. 올 추석 어떤 음식을 준비하고, 고마운 사람들에게는 어떤 선물로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도 깊어진다. 예전엔 무엇이든 푸짐하고 넉넉하게 마련해서 서로 나눠먹는 것이 미덕이었다면 요즘 세대는 하나를 준비해도 건강하고 맛있는 재료를 고르는 현명하고 알뜰한 소비가 대세다. 올 추석 건강한 소비자들이 만든 생활협동조합 상품으로 명절 먹거리부터 추석선물까지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대표적인 생활협동조합인 ‘두레생협’과 ‘아이쿱 생협’은 추석을 맞아 일반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합원 가격으로 건강한 먹을거리와 안전한 소비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 생활협동조합 추석이벤트를 소개한다.생산자 얼굴이 보이는 ‘두레생협’홍삼엑기스 한과세트 추석 선물로 인기1990년대에 만들어진 두레생협은 조합원과 생산자를 연결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안산에는 약 3500여명이 두레생협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두레생협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3만원의 조합비를 납부해야지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도 매장에서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두레생협 안산점과 본오점에서는 올 추석을 맞아 14일간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들도 조합에서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두레생협 고잔점 김정자 점장은 “생협 상품이 일반 마트 상품보다 비싸다는 편견이 있는데 사실 생활제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명절기간 동안 생협 상품을 한 번 체험해 보시라는 취지에서 일반인들도 조합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한다.두레 생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상품은 싱싱한 계란, 시금치, 숙주, 두부 등 농축산물과 가공품이다. 특히 숙주나물은 황토지장수로 키워 시중에서 판매되는 숙주보다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 명절이면 판매량이 급증한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조작 콩을 사용하지 않은 두부는 안전하고 맛있어 한번 먹어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는 두레생협의 먹거리 대표주자다. 이 밖에도 두레 생협 매장을 방문하면 산지 생산자와 직거래한 과일, 채소, 수산식품 등 싱싱한 농축수산품을 조합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두레생협이 추천하는 추석선물은 홍삼엑기스와 한과세트. 홍삼엑기스 20포 한 박스는 3만6300원, 구기자 한과는 1kg 포장제품이 2만2800원에 판매된다.두레생활협동조합 안산 매장고잔점 : 단원구 고잔동 684-1 031-413-9747본오점 : 상록구 본오2동 880-6 031-437-8787질좋고 안전한 생활용품 판매 ‘자연드림’건강한 먹거리부터 생활필수품까지 다양아이쿱생활협동조합 매장 ‘자연드림’에서도 추석맞이 일반인 구입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건강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의류, 그릇, 이불, 벽지 등 다양한 생필품까지 판매하는 자연드림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해 건강한 유통구조를 만들고 조합원끼리 다양한 소모임활동을 통해 조합원들간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는 생활협동조합니다.고잔동 광덕대로에 위치한 자연드림 매장은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하려는 주부들로 하루 종일 북적이는 곳이다. 아이쿱 생협도 두레 생협과 마찬가지로 조합원에게만 판매할 수 있지만 9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도 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가격은 조합원 가격보다 높게 책정된다. 아이쿱생협 송미례 사무국장은 “우선 홍보를 위해 추석까지는 일반인들도 조합원 가격으로 매장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일단 이용해 보시고 생협물품과 일반물품을 비교 후 현명한 소비를 결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아이쿱생협 조합원은 5만원의 출자금과 매달 12000원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그만큼 매장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장을 많이 이용할수록 경제적이다. 안산에서 아이쿱생협 조합원은 약 2000여명 그중 80%이상이 20~30대 주부들이다. 송미례 사무국장은 “젊은 주부들일수록 건강과 안전에 민감하기 때문에 생협활동에 적극적이다”라고 말한다.올 추석 아이쿱생협이 강력 추천하는 추석선물세트는 화학용매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압착해 짜낸 ‘신선한 압착 유채유’. 유전자조작콩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고 화학물질인 노말헥산이 없는 건강한 식용유다. 650㎖ 2개 선물세트가 1만2000원에 판매된다.자연드림 매장고잔점 광덕 1로 17 031-485-0606본오점 샘골로 163 031-406-6206 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