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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목고에 가기 위해 준비할 것들 10년 넘게 특목고 입시를 지도하고, 특목고생의 대입을 컨설팅하면서 특목고생에게 필요한 것들을 고민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3가지를 안내하려고 한다.첫째,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이 중요하다.당연한 것이지만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학부모나 학생이 많다.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이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개념 노트를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 설명을 듣고 검색한 정보를 추가해서 개념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이 기초가 되어야 상위권 특목고생이 될 수 있다.둘째, 진로와 관련된 심화 탐구 경험이 필요하다.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이 가장 먼저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에 어떤 내용을 쓸 것인가?’이다. 3년 동안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후회하며 막막해 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고심하는 과정에서 성장하지만 자기소개서를 여러 번 바꾸며 시간과 노력을 낭비한다. 이런 고민은 개인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잘 드러내기 위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특목고 자소서 첨삭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해결할 수 있다. 1 대 1 개별 상담과 관리를 통해 학생의 진로에 맞춘 심화 탐구 경험을 찾고 자소서의 내용을 설계해야 한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시험 공부한 경험은 지양하고 연구를 설계한 다음, 탐구한 경험을 지향해야 좋은 자소서를 만들 수 있다.셋째, 대입까지 고려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특목고에 합격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며 입시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원하는 특목고에 입학했지만 내신 성적이 안 나오면 적응이 어렵고 괜히 왔다며 후회한다. 그래서 입시 컨설팅은 학생의 역량과 진로까지 파악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돼야 한다. 고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입까지 포함해 지도할 수 있는지가 특목고 입시 컨설팅의 선택 기준이라고 할 것이다.인재와고수입시연구소장 송호종 2023-05-10
- 청각장애보청기지원금 신청절차와 자격기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노인보청기 구입 시 지원금 혜택이 가능하다는 루머가 퍼져 저희 센터에 방문하셨던 어르신들이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냐고 질문하십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난청이 있다고 모든 고령인구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청각장애인으로 등록이 된 분들에 한해 지원이 가능합니다.청각장애인의 기준법적으로 정해진 기준인 60dB 이상의 난청을 보이는 환자들에게만 지원금 혜택이 가능합니다. 청력이 60dB보다 나쁘다는 이야기는 전화벨이 아예 들리지 않고, 일상적인 다른 사람의 대화음이 하나도 들리지 않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청력이 너무 좋지 않아 보청기의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원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노인보청기 지원금 신청방법청각장애보청기지원금은 청각장애인이 보청기를 구입하고 사용할 때 일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지원금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되며, 이를 받기 위해서는 청각장애인 등록, 이비인후과 순음청력검사와 보장구 처방전 발급, 보청기 구입 후 검수확인서 등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순음청력검사를 받고 보장구 처방전을 발행 받은 후 보청기를 구입하면, 거래명세서, 보장구 급여 신청서, 보청기 표준구매계약서, 보장구 제품 바코드 등 여러 서류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하므로 준비합니다. 구입 한 달 뒤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보장구 검수확인서 발급 및 음장검사를 거쳐 구입한 제품의 효과 여부를 파악합니다.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 음장검사를 실시해 어느 정도 증폭이 되었는지 의사가 검수를 합니다. 검수가 끝나면 이 서류들을 취합하여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 서류 제출 시 통장사본, 복지카드도 같이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보호자의 계좌로 환급 받으실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역시 준비하셔야 합니다. 지원금 혜택은 정부에서 지정한 일부 품목에 한해 제공됩니다.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 2023-05-10
- 부정청약 당첨자와 계약금 반환 여부 시행사가 아파트 부정청약 당첨자에게 위약금에 대해서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분양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위약금으로 몰취할 수 있을까? 있다. 탈북민 B씨는 2018년 청약통장을 브로커에게 양도한 점을 숨기고 대한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아파트에 부정청약을 한 점이 적발되어 계약이 해제됐다. A씨는 B씨로부터 공급계약상 지위 및 공급계약 해제에 따른 원상회복청구권을 양수받았다고 주장하며 대한토지신탁을 상대로 기지급 공급대금의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하여 1심은 위약금 조항이 약관설명의무의 면제 대상이라는 취지로 원고패소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시행사 측은 위약금 조항에 대해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의무를 부담하는데, 공급계약서의 위약금 조항이 특별히 부호나 색채, 굵고 큰 문자 등을 사용해 명확하고 알아보기 쉽게 표시되지 않고 작은 글씨로 인쇄됐기 때문에 통상적인 계약 당사자의 입장에서 인지하기 어려워 시행사가 위약금 몰취 조항에 대해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의무를 이행했다고 볼 자료가 없다"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민사2부는 2023년 4월 13일 A씨가 주식회사 대한토지신탁을 상대로 낸 수분양자지위확인의소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2021다250285). 재판부는 "사업자는 계약의 성질상 설명하는 것이 현저하게 곤란한 경우가 아니라면 약관에 정하여져 있는 중요한 내용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하지만, 사업자의 약관 설명의무는 계약 상대방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약관에 정해진 중요한 사항이 계약 내용으로 돼 예측하지 못한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것을 피하는 데 근거가 있다"며 "따라서 약관에 정해진 사항이더라도 거래상 일반적이고 공통된 것이어서 고객이 별도의 설명 없이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사항이거나 이미 법령에 의해 정해진 것을 되풀이하거나 부연하는 정도에 불과한 사항이라면, 사업자에게 설명의무가 없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3-05-10
- 중간고사 후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안양지역 중·고등학교의 1학기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성적에 대한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내신이 중요한 고등의 경우는 대부분 학교의 수학 내신 난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평촌학원가에서 중·고등 수학을 잘 가르치기를 입소문난 ‘공감수학원’ 차상엽 원장은 “코로나 이후 정상화된 학교생활과 함께 내신의 난도도 정상화되거나 높아지는 추세”라며 “성적이 예상대로 나오지 않았다면, 중간고사 후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보완하고 기말고사 준비를 남보다 일찍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수학 성적을 올리는 노력이 절실해진 가운데, 중간고사 후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평촌 공감수학원 차상엽 원장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자.수학 상위권을 목표로 기본과 심화, 고난도 응용까지 학습평촌 공감수학원은 중간고사 후 학생들의 수학실력 향상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수능/내신수업-탐구수업-개인 클리닉’으로 구성된 정규반 수업에 다시 집중한다.사실, 공감수학원의 정규반은 수능과 내신 모두를 대비하는 체계적인 수업이 이뤄지기로 유명하다. 학년별 과정을 다루는 ‘수능/내신수업’은 기본개념부터 철저히 학습한 뒤, 다양한 유형과 기출문제, 고난도 응용·심화문제를 지도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학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중 자신의 학습역량과 상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학습하는 ‘탐구수업’은 수능과 내신 모두를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차 원장은 “수능과 내신 공부가 다르지 않다”며 “내신을 잘하면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만큼 정규반에서는 수능 및 내신 대비가 모두 이뤄지는 학습전략을 세워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규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이나 문제 풀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개인클리닉’을 통해 일대일 코칭을 받고 미흡한 부분을 완벽히 채운다”고 강조했다.이와 같은 3단계 학습시스템은 학생들의 부족한 실력을 채우고, 수학 기본기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익히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다. 게다가 모든 학습에는 온라인 수학 프로그램인 ‘매쓰홀릭’이 활용돼 학생에게 꼭 맞는 학습 계획을 제시, 학업 성과를 높인다.차 원장은 “매쓰홀릭은 대부분의 시중 교재 문제와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문제를 수록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학생별 학습데이터가 누적돼 개별 특성에 맞는 학습 계획 세우기가 쉽고, 학생이 지닌 유형별 단원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일도 용이해 이를 보강하며 실력을 잡는 데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그래서일까. 공감수학원의 학생들은 어려워지는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케이스가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수능 대비에도 남다른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공감수학원은 안양외고와 과천외고 등 학년별 외고 전문반도 운영하고 있다. 일반고와 유형이 다른 외고 수학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반으로 학교별 특성을 감안한 내신대비 수업이 이루어진다.수학 실력 집중 만회하는 ‘개별 코칭반’ 활용평촌 공감수학원은 단기간에 수학 실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코칭반’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칭반이란 개인적으로 특별한 과정의 학습이 필요한 학생, 짧은 시간 내에 특정 진도를 끝내고 싶은 학생, 판서 수업보다는 개인코칭을 더 선호하는 학생을 위한 맞춤식 개별수업을 말한다.학생이 학습하고 싶은 과정을 학생이 원하는 교재로 수업할 수 있으며,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 과정과 교재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차 원장은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심화 과정을 집중 학습하는 등 학생의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수학 실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중간고사 후 자신의 부족함을 점검해 이를 만회하는 기회로 코칭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2023-05-10
- 수능국어 어려워지는 추세, 여름방학은 실력 점검하는 기회! 국어 과목이 어렵다 어렵다하면서도 정작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왔던 영어 수학과 달리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어는 하루아침에 성적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는 과목이다. 국어 점수 때문에 다른 과목을 아무리 잘해도 평균점수까지 염려해야 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위기의식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 겨울방학에 비해 길지 않은 여름방학이지만 이 기간을 활용해 뒤처진 국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등국어 공부 방향에 대해 옹골찬국어학원 박은정 원장으로부터 그 해법을 알아보았다.외부 지문 많아지는 국어, 체감 난도 높아“얼마 전 치러진 안양시 관내 고교의 중간고사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외부 지문이 많고 새로운 유형과 고난도 문항이 섞여 있어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을 것이다. 시험 출제 경향이 수능국어가 어려워지는 추세에 맞춰 내신도 어려워지는 추세이다. 특히 고1의 경우 처음 보는 지문을 독해하고 이해하며 문제에 적용해 풀어가는 문항이 다수 있었는데 평상시 이런 과정이 연습되어 있지 않았다면 많이 혼란스러웠을 것이다.”박 원장은 “중등국어가 정해진 범위 내의 암기 위주 내신 중심이었다면 고등국어는 이해도를 문제에 적용해 관련성을 묻는 항목으로 이뤄진다”면서 “특히 예비고1의 경우 고등국어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길러 향후 모의고사와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문해력 키우려면, 어휘력· 사고력 길러라옹골찬국어학원에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국어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은 3월 전국모의고사와 4월 중간고사 내신을 통해 자신의 실력이나 수준을 정확하게 알아야하고 6월 모의고사와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5월은 철저하게 자기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평소 학기 중에 자신의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예비고1의 경우 내신과 수능형 문제 유형 자체가 다르고 심화된 고등 국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과정을 습득해야 한다.옹골찬국어학원의 예비고등부를 위한 수업 과정을 살펴보면 필독 고전문학 및 중· 장편 소설을 탐구하고 칼럼으로 보는 시사이야기를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문학 독서 수업이 진행된다. 또 현대문학 기본 과정과 비문학 독해 기본 과정 그리고 필수 국어문법과 어휘력 기르기 수업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밖에 학교별 전담강사가 내신대비도 꼼꼼하게 지도한다. 무엇보다 5월~7월 썸머 시즌에는 필독 단편소설은 기본이고 평상시 학기 중에는 접하기 어려운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원미동 사람들, 태평천하 등 중· 장편소설과 고전문학을 읽고 학습한다.“예비수능 과정인 중3의 경우 썸머 시즌 기간에는 작품읽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등국어에서는 현대문학이나 고전문학 등 교과서가 아닌 외부작품에서 시험이 출제되는 경향이 많다. 낯선 작품을 시험에서 처음 접하게 되면, 작품의 일부만 뽑아 놓은 지문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예비수능 국어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건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작품읽기를 해두는 것이다.”박 원장은 작품읽기를 하면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휘력과 사고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신 출제경향 반영한 수능국어 실전문제 학습옹골찬국어학원의 고1, 고2 수업은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수능국어 독서와 문학 등 실전문제 위주로 수업한다. 이감국어의 간쓸개 주간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학원 자체 교재로 고전시가와 현대소설, 수필, 고전산문의 필수문학도 학습한다. 또 문법 개념과 고난도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능국어 비문학독서 기출문제 유형을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수능국어 모의평가 및 풀이와 매주 어휘력을 테스트하고 내신대비 기간에는 학교별 수업이 전담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진다.고3은 이감국어 주간교재 간쓸개, 이감국어 수능모의고사와 더불어 EBS 교재 수록 작품 분석을 통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하게 된다. 매주 수능국어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 풀이로 실력을 다지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매일 학습 과제를 제시하여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2023-05-10
- 자녀 전부 상속포기 시 배우자만 단독상속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자녀 중 자녀 전부가 상속을 포기하고 배우자가 단순승인 또는 한정승인하는 경우, 배우자도 공동상속인이 될까? 안된다. 서울보증보험은 A씨를 상대로 구상금 소송을 제기해 2011년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 2015년 A씨가 사망하자 A씨의 아내는 상속한정승인을 하고 자녀들은 모두 상속포기를 했다. 서울보증보험은 확정판결을 받은 A씨의 채무가 A씨의 손자녀들과 A씨의 아내에게 공동상속 되었다는 이유로 2020년에 해당 확정판결에 대해 승계집행문 부여신청을 해 승계집행문을 부여받았다. 이에 A씨 손자녀들은 승계집행문 부여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하자 대법원에 특별항고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3년 3월 23일 사망한 A씨의 손자녀 4명이 낸 승계집행문 부여 이의 신청 사건에서 이의신청을 기각한 원심 결정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20그42). 재판부는 "민법 제1043조는 공동상속인 중에 어느 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한 경우 그 사람의 상속분이 '다른 상속인'에게 귀속된다고 정하고 있다"며 "이 때 '다른 상속인'에는 배우자도 포함되고,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자녀들 중 자녀 전부가 상속을 포기하면 상속분은 배우자에게 귀속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배우자와 자녀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면 그때는 민법 제1043조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속포기의 소급효를 규정한 민법 제1042조에 따라 후순위 상속인으로서 피상속인의 손자녀가 상속인이 된다"며 "손자녀 이하 직계비속이 없다면 피상속인의 직계존속이 상속인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속을 포기한 피상속인 자녀들은 피상속인의 채무가 자신은 물론 자신의 자녀에게도 승계되는 효과를 원천적으로 막을 목적으로 상속을 포기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그럼에도 자녀 전부가 상속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손자·손녀 또는 직계존속이 공동상속인이 된다고 보는 것은 당사자들의 기대와 의사에 반하고 사회 일반 법감정에도 반한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3-04-06
- 최상위 수학실력 원한다면? 초·중등부터 전략적으로 학습하라! 입시 수학 전문인 평촌 다수인수학학원이 초·중등부를 강화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고등 내신과 수능 수학에 강점을 지닌 곳으로, 매해 뛰어난 입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다수인수학학원이 초·중등부를 보완하고 강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초·중등부를 총괄하는 다수인수학 임현석 부원장은 “중등보다 학습량과 난도가 몇 배로 증가하는 고등에서 상위권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초·중등부터 체계적인 수학공부가 필요하다”며 “수능수학도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추세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중등부터 전략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다수인수학은 자신들의 강점인 강의력과 입시 노하우를 살려 초·중등부 시스템을 한층 더 다듬고 강화했다. ‘최상위권 수학 실력’을 목표로 운영되는 초·중등부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다수인수학학원을 찾아 알아봤다.초·중등의 특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관리시스템!평촌 다수인수학학원(이하, 다수인수학)은 초·중등부를 강화하면서 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했다. 초·중등 시기의 특성까지 고려한 세심한 관리방식을 구축해 수학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특히, 피드백 시스템을 세분화해 학부모와의 소통에 주력한 것이 돋보인다. 피드백의 경우,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나누어 학생의 구체적인 학습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우선, 매 수업 후에는 학생의 수업내용과 진도, 그날의 과제, 일일테스트 결과 등을 학부모님께 문자로 발송한다. 그런 다음, 매 수업내용을 자세히 정리하고 오답노트 유무까지 담은 엑셀 파일을 만들어 주간 단위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들을 모아 정리한 한 달 동안의 학습 자료에 담임의 코멘트를 담아 월 단위의 피드백도 진행한다.임현석 부원장은 “자세한 피드백으로 자녀의 학습상태와 변화를 정확히 알 수 있어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월 1회 전화 상담은 반드시 하고, 피드백 후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할 수 있어 학부모님과 선생님의 유대와 신뢰가 깊은 편”이라고 전했다.초등은 개별 진도학습, 중등은 수준별 수업 및 내신대비 진행다수인수학 초등부는 개별 진도학습을 진행한다. 아직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이 정립되지 못한 초등생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의 학습상태와 실력에 맞는 개별맞춤 교육이 진행되는 것. 소그룹으로 모여 선생님이 일대일로 지도하며, 개인별로 학습 수준과 교재, 진도 등은 다르다.중등부의 경우는 실력별 수업이 이뤄진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재반과 HQ반, SS반으로 단계별 반편성이 이뤄지며, 각 반은 다시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으로 나눠 실력별 수업을 진행한다.임 부원장은 “중등부의 모든 반은 고등 최상위권 수학 실력이 목표”라며 “실력을 세분화한 반 구성으로 학생에게 꼭 맞는 밀도있는 수업이 진행된다”고 강조했다.또한, 개념 강의에 무엇보다 집중하고, 이를 다시 개념노트에 정리해 보도록 꼼꼼히 지도한다. 매 수업 전이나 후에는 일일테스트를 치러 그날 배운 내용을 제대로 학습했는지 확인하고, 테스트 후에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진행해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챙긴다. 이때, 부족한 부분이 있는 학생은 보충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넘어간다고.이뿐만 아니다. 시험이 있는 중등부는 내신대비도 철저하다. 2~3학년은 4주 동안 두 권의 자체교재를 활용해 내신대비에 나서며, 시험 직전에는 전체 모의고사를 치러 내신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한다. 시험이 없는 1학년도 자제 내신대비에 나서는데, 2주 동안 자체교재를 통한 시험 대비와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임 부원장은 “내신대비 자체교재는 1권에는 주요 유형과 안양권 및 분당권의 기출문제를 담았고, 2권에는 강남권 기출과 고난도 문제를 담아 기본부터 심화까지 어떤 내신문제가 나와도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중등부 2,3학년은 학원 건물 지하에 있는 전용 스터디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내신 집중대비 기간과 썸머스쿨, 윈터스쿨 등 시기에 맞는 체계적 관리가 진행돼 학습효과를 높인다. 2023-04-06
- 중간고사 앞둔 지금, 입시 성공을 위해 필요한 준비와 전략은?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중2 학생들은 입학 후 첫 시험인 중간고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을 것이다.평촌 수학과학전문학원 인재와고수 송호종 입시연구소장은 “자사고, 특목고 지원 시 한 학기 성적이 낮아 원하는 학교에 지원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는가 하면, 학교에 따라서는 등급이 아닌 내신 성적순으로 학생을 모집하기도 해서 절대 중간고사를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라며 “과목 학습뿐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로를 명확하게 하고 입시에 대비한 개인별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성적 관리부터 면접 준비까지 원스톱 영재고·자사고·특목고 입시 프로그램최근 이공계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학과 과학 학습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학과 과학의 심화와 선행 못지않게 자신의 진로에 맞춰 성적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재와 고수 학원이 수학 과학 전문학원이지만 다양한 학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평촌 인재와고수 학원은 중간고사를 앞두고, 수업 전후 30분 학생 대상 미니 설명회를 진행했다. 미니 설명회는 최근 관심이 많은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 제도에서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방향성을 잡고 정신 교육을 하는 자리였다. 이외에도 특목고와 대입 수시의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학생들의 반응은 곧바로 나타났다. 미니 설명회를 경험한 중3 재원생들은 막연하게 일반고 또는 특목고를 고민했다면 강의 후 어떤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할지 진로가 구체화 되었고,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며 학습 동기와 목표, 계획이 뚜렷해졌다고 했다. 강의 효과는 학생에서 끝나지 않았고, 학부모 상담으로까지 이어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송 입시연구소장은 “인재와고수는 단순히 수학 과학만 잘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고 있다”라며 “학생 자신이 가진 경험과 점수, 역량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선택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탄탄한 입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생 대상 미니 설명회, 주말 핫습관,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관리 프로그램 호응평촌 수학과학학원 인재와고수는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주말 핫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4주 동안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원에서 자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습이라고는 하지만 담당 선생님이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기 때문에 일반 자습과는 다른 개념이다. 몇 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말 핫습관은 40명 정원으로 매회 조기 마감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절대적인 학습량을 늘려 중간·기말 고사 등에서 성적향상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송호종 입시연구소장은 “내신 준비는 단순히 시험을 보고 점수를 얻기 위한 과정이 아니다. 그 과정이 쌓이고 쌓여야 학년이 올라가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라며 “틀린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오답 정리 등 학습 습관은 고교 진학 후 바로 잡기는 어려워 중학생 때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공부 습관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이어 “중학교 2~3학년 시기에 꼭 경험해 보았으면 하는 경험 중 또 하나는 전 과목 100점을 맞아 보는 것”이라며 “단순하게 내신 점수를 올리는 목적도 있지만, 그 한 번의 경험이 학령기는 물론 삶에서 어떤 시련이 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인재와고수 학생 관리 프로그램 중 호응을 얻고 있는 또 하나는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은 글을 읽고 키워드를 뽑은 후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구조적인 답변 준비와 글쓰기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말하고 표현하는 활동과 글의 포인트를 잡아 글을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문해력이 향상되어 특목고 입시 면접에서 풍부하고 논리 정연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수학과 과학 문제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한편, 인재와 고수 학원의 입시 프로그램은 연간 로드맵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4월에는 입시 관련 용어 설명을 비롯해 모의고사 성적 보는 법 등 입시 전반을 설명하는 학부모 대상 입시 특강이 진행되며, 5월 과학고·영재고 입시 컨설팅, 7월 자사고·외고 입시 컨설팅, 8~9월 대입 수시 컨설팅, 11~12월 정시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04-06
- 난청 방치 말고, 보청기 도움받으면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영상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다양한 소음에 노출되어 있는 요즘, 난청으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난청은 본인의 불편감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보청기의 도움이 절실하다. 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가 무엇인지 선택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충북보건과학대 보청기학과 교수이며 전문청능사로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홍상모 원장에게 보청기 선택과 관리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전문 청능사의 청력검사를 통한 맞춤 보청기 구입시력이 나빠지면 안과를 찾게되고, 안경을 맞추는게 일반적이지만 청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장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어가기 쉽다. 결국 난청이 심해져서야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 수가 많다. 홍 원장은 “난청이 오래되고 심각해진 상태에서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보청기 적응이 쉽지 않고, 오래걸릴 수 밖에 없다”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청력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청력검사나 주의사항, 효과 등에 대한 설명도 없이 보청기를 전자제품 구입하듯 구매해 놓고, 정작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많이 본다”며 “전문청능사의 정확한 청력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추천받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요즘에는 주변의 다양한 소음에서 말소리를 추출해내는 기능 등 보청기 성능이 향상되고, 블루투스에 핸드폰 연동, 멀티미디어 기능도 추가되는 등 기능이 다양해지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기능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는 홍 원장. “기능이 많으면 고장의 요인이 될 수 있고, 이에 따른 수리비가 따라올 수 밖에 없다”며 “본인의 생활패턴이나 사용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문청능사의 청력검사와 다양한 보청기에 대한 비교, 설명 등을 듣고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즘에는 “코로나이후 마스크가 생활화 되면서 이전에 인기있었던 오픈형 보청기보다는 고막형 보청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잘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각장애등급을 받은 경우에는 10%의 본인부담률로 의료보험공단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정부지원보청기전용이 가능한 모델 등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보청기 제대로 사용하려면 보청기 관리는 필수보청기를 구입한 이후에도 보청기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수라고 조언하는 홍 원장. “대부분의 분들이 보청기를 구입해 착용하면 바로 원하는 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기대한다”며 “보청기 착용 초기에는 피팅과정을 거쳐 소리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통 보청기 착용 후 1~2주 한 번 씩 3~4회의 소리조정하는 피팅과정을 거쳐야 만족스런 청음을 얻을 수 있다”며 “짧게는 2주, 길게는 6개월이상 소리적응기간을 거치는 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보청기 소리에 적응하고 난 후에도 주기적인 보청기 관리는 필수다. 일반적으로 보청기 수명은 5년 정도로 보지만 관리하기에 따라서는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는 홍 원장. “청소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수명뿐 아니라 보청기가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며 “집에서 간단한 청소는 가능하지만 주기적으로 센터에 방문해 보청기 청소 및 관리는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청력검사부터 보청기 구입후 관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방문해 관리를 받을 수 있다.난청이 의심되는 가족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보청기 구입까지 고려한다면, 전문청능사인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 홍상모 원장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하다. 2023-04-06
- 안양지역 고교, 3월 학부모총회 성황리 개최~ 안양지역 대다수의 초・중・고가 지난주 2023년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학부모총회는 올해는 대부분 대면으로 전환돼 학부모들의 발길을 학교로 이끌었다.특히, 안양지역 고등학교의 경우는 대학입시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알기 위해 대면으로 바뀐 올해에 더 많은 학부모가 학교를 찾기도 했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안양지역 고교들의 학부모총회 분위기를 들여다봤다. 강당을 가득 채운 학부모총회 열기학부모총회는 전교생의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 임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자리다. 또한, 학교소개와 선생님 소개, 교육과정, 대입 결과 등에 대한 안내와 담임교사와의 만남 및 상담도 진행된다. 이런 이유로, 많은 학부모들이 3월에 진행되는 학부모총회에는 꼭 참석하려 노력한다.올해는 그동안의 비대면 학부모총회에서 벗어나 안양지역 대부분의 고교가 대면으로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전처럼 강당에서 전체 총회를 하고, 각 반 교실로 자리를 옮겨 담임교사와 만나는 순서로 진행됐는데,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안양 백영고등학교는 지난 15일 2023년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학부모총회는 강당인 엘림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총회는 유투브의 백영고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방송돼 대면과 비대면 채널 모두를 활용해 진행한 것이 특징이었다.총회는 3학년 학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장의 인사말과 학년별 담임교사의 인사 및 소개, 그리고 여러 부서의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2023학년도 대입 결과와 생활기록부 기록 및 활동 요령이 중점적으로 안내되었다. 대입 결과는 주요 대학에 합격한 수치적인 합격률 외에도 다양한 사례가 함께 소개되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부모총회 후에는 각 반 교실로 이동해 담임교사와의 만남도 가졌다.신입생 학부모 이지영씨는 “지난해 입시 결과가 좋은 것을 보니, 1학년인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입시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면으로 총회를 하니 학교나 선생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것 같아 비대면일 때보다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신성고등학교는 같은 날인 15일 오후 6시부터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신성고 체육관에서 진행된 학부모총회에는 체육관을 거의 채울 정도로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학교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이날 총회는 학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교사 소개와 신성고의 교육과정 및 특색 프로그램, 기숙사, 동아리, 학사일정, 시험 등 전반적인 교육활동이 안내되었다. 또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2023학년도 대입 결과’도 소개되었다. 신성고의 경우,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5명, 의학계열 41명, 연세대 20명, 고려대 26명, 한양대 45명, 중앙대 62명 등 뛰어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총회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 문영미씨는 “신성고의 실적이 좋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오늘 총회에서 확인하니 놀라울 정도”라며 “기숙사와 야간자율학습, 독서 프로그램 등 학교의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의 학교생활이 기대되고, 대입 준비도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신성고 역시 강당에서의 총회를 마무리하고, 각 반 교실로 이동해 담임교사와의 시간을 가졌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특이사항 등을 안내했고, 질문을 받아 답변도 진행했다.학부모총회는 이번 주까지 이어져평촌고는 지난 16일 학부모총회를 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학부모총회는 학년별로 등록한 후 자녀의 교실로 이동해 총회를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각반 교실에 있는 화면을 통해 총회에 참석하고, 이후에는 담임교사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성문고는 16일 오후 5시부터 학교에서 학부모총회를 열었다. 성문고 소강당에서 진행된 학부모총회에는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학교소개와 학부모회 임원 선출, 학교운영위원 선출이 진행되었으며, 총회를 마친 후 각반 교실로 이동해 담임교사와의 시간을 가졌다.부흥고는 17일 오후 4시부터 학교 시청각실과 각 교실에서 학부모총회 및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으며, 동안고와 인덕원고는 이번 주 21일에 2023학년도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