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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한문학과 1학년 강윤지(세화여고 졸)
강윤지 학생(세화여자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으로 고려대학교 한문학과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학교 안에서 융합형 탐구 활동으로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신문과 뉴스를 자주 접하며 사회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다. 매일 공부 계획을 실천하며 논술 역량과 수능 경쟁력을 쌓았다. 강윤지 학생의 고교 3년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진로 설정>불분명했던 진로, 삶의 지혜 알려준 독서 강윤지 학생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진로를 확정 짓지 못했다며, 진로 고민 과정을 진솔하게 밝혔다. 대다수 학생이 입시와 맞물려 최대한 빨리 자기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학교 활동을 하지만, 강윤지 학생은 ‘무엇을 할지’, ‘무엇에 끌리는지’ 고민하는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말한다.“저는 단순히 ‘인문사회 계열’로 진로를 작성했을 뿐, 확실한 꿈이나 목표는 없었습니다. 뚜렷한 진로는 없었으나 입시 방향을 설정하는 시기에 논술전형을 고려하면서,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었던 분야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 『논어』, 『한비자』 등 동양 철학 사상을 담은 책을 읽고 여러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면서 관심 분야를 떠올려 보았고, 고려대 한문학과로 지원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해 공자, 맹자, 한비자, 장자 등 과거 동양 사상가들의 철학을 깊이 탐구해 보며 진로를 더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동아리 활동, 기술·사회·인문학 주목 강윤지 학생은 ‘인문사회 계열’로 진로 방향을 잡았으나 동아리는 융합 활동에 주목했다. 뚜렷한 진로가 없었기에 다방면의 분야를 탐색해 보며 관심사를 탐닉해 나갔다. “저는 동아리 ‘AI 응용공학부’에서 활동하며 친구들, 후배들과 ‘지속 가능한 소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대인들의 소비 습관이 상당한 낭비와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지속 가능 소비 시스템 앱’을 직접 설계해 보았습니다. 기술을 개발하는 건 ‘공학 계열 전공자의 몫’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술의 필요성을 인지하기까지는 사회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인문학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② 수능과 논술, 자연스럽게 대비강윤지 학생은 논술전형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면서 국어 과목의 독서, 문학 제시문을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저는 철학, 문학, 경제학, 물리학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책들을 쉬는 시간 틈틈이 읽었습니다. 특히 『현진건 단편집』, 『원미동 사람들』 등의 책들은 수능과 연계된 문학 작품들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학생부 세특>사고의 깊이를 더해 준 교과 탐구강윤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융합적 탐구 활동이 눈에 띈다. 이러한 활동은 자연스럽게 사고를 확장하며 논술의 힘을 길러준 밑거름이 되었다.<논술 역량 강화>신문, 뉴스를 접하며 사회 문제에 관심강윤지 학생은 학교 안에서 사고하고 탐구했던 경험과 신문, 뉴스를 자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논술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한다.“저는 인문논술 준비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요, 고려대 논술 기출문제를 뽑아서 몇 번 풀어본 경험이 전부였습니다. 논술은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험을 본 학교의 논술 문제는 사회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림과 연계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작성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평소에 신문, 뉴스를 자주 접해 현대 사회의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논술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습 태도 & 수능 준비>수능 시간표에 맞춘 성실한 일과 강윤지 학생은 논술전형에 지원한 뒤, 착하게 수능 준비를 했다고 한다. 막연한 불안감에 휘둘리기보다는 성실한 학습 태도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국어 과목은 처음 보는 지문이라도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지문이 낯설게 느껴지더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해석하고 문제를 푸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곧 점수와 직결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이미 알고 있는 분야와 처음 보는 분야의 지문을 풀 때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다릅니다. 따라서 평소에 인문, 예술, 물리, 화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거리낌없이 접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쌓아나가면 새로운 지문을 접했을 때 익숙한 소재라고 느끼며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입니다. 방학 때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이른 아침에는 국어 문제를 풀고, 이어서 수학, 영어, 탐구(사탐) 과목을 푸는 방식으로 ‘수능 사이클’에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개학 후 학기 중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공부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방학 때 이런 습관을 미리 체화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매일 아침 실천한 학습 플래너강윤지 학생은 매일 아침 계획표를 세우고 공부했다고 한다. 대신 계획표를 방대하게 세우는 것이 아닌 하루 단위로 계획을 세워 공부한 덕분에 학업 슬럼프를 겪지 않았다고 말한다.“저는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양만 정해 그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능 공부를 100이라 가정했을 때, 보통 100을 채울 생각을 하면 무기력해지고 슬럼프가 빠르게 오게 되는데, 눈앞에 주어진 1만큼의 양을 매일매일 해나간다는 식으로 공부하면 수능이 다가왔을 때 100을 훨씬 넘는 공부가 이미 완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후배들에게>친구는 나를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 강윤지 학생은 세화여고에서 입시를 준비하며 주위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동기부여가 되어 더 열심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학교의 면학 분위기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입시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친구들을 경쟁 상대라고 느끼는 것보다는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가는 좋은 동료이자 더 나아갈 수 있게 돕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후배들도 그런 마음으로 고등학교 3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입시를 준비할 때는 수시전형이나 정시전형 어느 하나에 올인하는 것보다는 두 전형을 병행해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학에 진학할 길을 하나 더 만든다는 느낌으로 둘 다 열심히 준비하면, 결국 어느 곳에서든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특히,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내신과 수시를 포기하지 않으면, 이것이 곧 정시와도 연결되어 수능 공부를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시와 정시를 둘 다 챙기는 것이 정시에서든, 수시에서든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논술의 힘 길러준 진로 추천 도서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이 책은 논술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을 쓸 때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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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1학년 유수환(중산고 졸)
유수환 학생(중산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으로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변수가 많은 대입의 큰 틀 안에서 자기만의 입시 전략을 수립하고 학업에 매진한 것은 물론, 적극적인 학교 활동과 다양한 관심사를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유수환 학생의 진솔한 입시 경험담과 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는 단순히 입시전형의 유불리와 전략적인 입시 준비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다. <진로 설정>관심사를 고려한 진로 모색 유수환 학생은 중산고에 입학한 뒤 1학년 때부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했다. 진로를 모색할 즈음, 학교에서 열린 외부 강사 진로특강은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입시 변수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차선책을 모색하며 전공을 선택했음을 진솔하게 밝혔다. “제가 원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고자 했던 전공은 항공우주공학과입니다. 중산고 진로 특강 초빙 강사로 오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님의 강연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회사에서 하는 일과 현재 우주 관련 산업, 미래 전망 등을 설명해 주셨을 때 처음으로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분야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기에는 저의 내신 성적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3학년 때 논술전형으로 입시 준비 방향을 잡았습니다. 제가 논술전형으로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에 지원한 이유는, 일단 연세대에 항공우주공학과가 없었고, 제 성적 대에서 합격 가능한 학과 중 가장 흥미가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학교생활>적극적인 학교 활동으로 사고 확장유수환 학생은 논술전형으로 연세대에 합격했지만 3학년 1학기까지 내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또한, 지적 호기심을 해소할 다방면의 탐구 활동으로 계열적합성과 진로 역량을 키워나갔다. “자연계열 전공 분야의 기본은 ‘화학’ 즉, ‘물질’라고 생각하여, 동아리는 1학년 때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화학부에 들어가 3년간 활동했습니다. 통합과학 수업 시간에는 신소재와 환경 관련 분야의 심화 탐구 발표를 하면서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계했습니다. 이 외에도 Watt캠프, 중산 모의 국제기구회의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최대한 참여하며 역량을 쌓았습니다.”<학생부 세특>다방면의 탐구로 지적 호기심 충족유수환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심화 탐구 활동이 돋보인다. 논술전형으로 합격했지만, 탐구 역량을 기르고 자기 성장을 꾀한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논술 준비>논술 준비 과정의 경험담유수환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논술 준비를 시작했다고 한다.“처음 1~2월은 수학Ⅰ·Ⅱ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3~4월은 미적분이 포함된 문제를 풀었지만, 미적분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적분과 수학Ⅰ·Ⅱ가 섞인 문제를 풀려니 너무 어려웠고, 저 스스로 한계를 느꼈습니다. 여전히 수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수능 준비도 미진한 상태에서 수리논술 문제를 푸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5월부터 과감하게 논술 준비를 쉬었습니다. 아직 3학년 1학기 내신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저에게 부족한 미적분을 열심히 공부하였고, 내신이 끝난 7월 중순부터 수리논술을 다시 시작해서 연세대 논술시험을 치르는 9월까지 논술 공부에 매진한 뒤 나머지 시간은 수능에 집중했습니다.” 약점을 보완한 자기주도학습 시간“수리논술에는 미적분이 포함되는데, 저는 2학년 때까지 미적분을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직후 12월부터 2월까지 미적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지만, 미적분은 저에게 어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3월 모의고사를 본 뒤 큰 결심을 했는데요. 4월부터 7월까지 한두 과목만 남기고 수리논술 수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학원을 그만두고 자기주도 학습에 매진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이 기간에 저를 믿고 모든 걸 맡겨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연세대 논술을 준비한다면 내가 부족한 과목(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을 충분히 익힌 뒤 논술 준비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저에게 4~7월의 집중적인 자기주도학습 기간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학업역량 강화> 유수환 학생은 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학업과 논술 역량을 다잡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① 학교 수업 내용 복습, 체화“학교 내신 수업에서 다룬 문제는 반드시 여러 번 복습하면서 제 것으로 체화했습니다. 중산고는 내신 수학이 매우 어려운 학교로 유명하지만, 내신만 열심히 준비하고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모의고사 성적이 향상됩니다. 내신에서 가장 초점을 둔 건 반복적인 개념 파악과 정확한 풀이 과정을 쓰는 연습이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풀이 과정을 암산하고 생략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를 바꾸기 위해 꾸준히 의식적으로 연습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개념을 잘 잡고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생님의 지도로, 풀이 과정을 꼼꼼하게 쓰는 연습과 오답 서술식 문제 풀이를 했고, 한 문제가 틀리면 4개의 유사 오답 문제를 풀면서 익히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한 것이 내신은 물론, 논술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② 내신 준비가 논술과 수능의 원동력“저는 중학교 3년간 코로나19 시기를 겪었던 코로나 세대입니다. 중학교 3학년 초반에 대치동으로 이사를 왔고,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대치동과 이촌에 있는 중학교로 통학하며 중학교를 마쳤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건 3학년이었으며, 그 이전까지는 제대로 공부해 본적이 거의 없어서 고1 때 내신 등급이 매우 낮았습니다. 그때 ‘수능으로 대학에 가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주변의 조언과 컨설팅을 받은 결과, 내신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3학년 1학기까지 내신을 챙겼습니다. 중산고 내신 특성상 영어는 내신 기간의 준비보다 기존의 실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아서 2학년 때부터는 영어, 국어 과목 대신 수학과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과목에 더 집중하면서 내신 등급을 올렸습니다.” <후배들에게>입시 나침반이 되어 준 학교와 선생님유수환 학생은 학교생활 전반이 입시에 도움이 되었다며 후배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중산고에는 특별반이 없어서 성적과 무관하게 자신이 노력만 한다면 학교생활기록부를 내실 있게 챙길 수 있습니다. 학기 말마다 창의융합발표 기간이 있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이나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고, 세특을 채우기에 매우 유리했습니다. 또한, 중산고 선생님 모두 친절하시고 입시와 진학 상담을 요청하면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십니다. 더욱이 반 분위기가 3년 내내 좋았습니다. 석식도 있어 굶지 않아도 되고, 틈틈이 학년별 구분된 꿈담학습카페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선생님, 학우, 분위기, 석식, 그리고 저까지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잘 짜여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교우간의 관계인데요. 남학교지만, 3년 동안 학교폭력이 한 건도 없었고, 조용하고 건전하면서 학업 분위기가 좋은 학교였습니다. 학교 활동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 중산 모의 국제기구회의, 동아리, 직업인과의 만남, 전공멘토링, Watt캠프(1박 2일)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국제적 감각뿐만 아니라 선후배와의 협동심, 리더십, 조직에서 역할을 통해 제가 겪어보지 못한 정보를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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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떴다! 서초구 잠원동으로 신축 이전 개교한 ‘청담고등학교’ 탐방
2026년 3월 3일 잠원동으로 신축 이전 개교한 청담고등학교(교장 채영이, 이하 청담고)는 학생들의 활기찬 기운이 가득하다. 새 교사에서 새롭게 출발한 청담고가 만들어갈 교육 시너지 효과도 한층 기대된다. 최신 시설과 우수한 교육 환경이 돋보이는 청담고의 면면을 리포터의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았다. 전인적 성장 돕는 교육 환경 둘러보기- 도서관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도 학생들이 자주 찾는 도서관. 전면 통창으로 개방감을 주어 학교 정원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휴게 공간학생들의 자유 토론과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휴게 공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공간이자 학생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하는 재충전 공간이다. - 스마트 자전거실과 급식실학생들에게 사랑받은 스마트 자전거실과 급식실. 청담고에는 별도의 체력단련실 외에도 스마트 자전거실이 마련되어 있어 체력 단련과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급식실은 따뜻한 색감의 의자가 아늑함을 더해, 청결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을 자아낸다. - 중앙 계단과 유리 천장나무 재질의 중앙 계단은 통창이 옆에 있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 중앙 정원과 강당중앙정원은 학교 건물이 병풍처럼 둘러 있어 어디서든 정원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건축 미학이 돋보이는 강당은 학교 건물과 연결된 브리지 구조로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공교육의 힘, 청담고의 오늘과 내일 청담고의 중심은 언제나 학생들이다. 이에 학교는 지난해 12월 말, 재학생들이 신축 이전하기 전에 학교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막연한 불안감 대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브리지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었다. 청담고 조한숙 교감은 “모든 교과와 연계해서 ‘청담고 삼행시 짓기’와 ‘애착하는 장소’의 순위를 매기기도 하고, 감사의 편지와 졸업생 방문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학교 이전에 대한 상실감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교육 환경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잠원동으로 이전해 개교한 후 재학생들은 새로운 학교 환경을 접하며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 신입생도 270여 명이 들어와서 학교에 활력이 넘칩니다. 학생들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자기 성장을 돕는 에너지의 원천이 되고, 가정에서 올바르게 교육해 주시는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학교까지 연결되어 따뜻한 심성을 가진 학생들이 청담고의 오늘과 내일을 만들어 가리라 기대합니다.”라고 새로운 시작의 다짐을 덧붙였다.최신 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 고교학점제와 입시에 최적화된 맞춤 교육과정과 뛰어난 교사진이 만들어가는 수업의 질,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담고의 내일이 더 기대된다. MINI INTERVIEW 청담고등학교 채영이 교장“청담고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이 자기의 적성에 맞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교육을 지향하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합니다. 저는 학업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나 사회생활 등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학생들이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어 사회의 어느 곳에 있든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자립적이고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뒤에서 불 밝혀주시는 등불 역할을 해 주시기에, 청담고 모든 선생님이 더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담고는 학생·교사·학부모가 따뜻한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하겠습니다.”
2026-04-02
- [교육 기고] 유아 때부터 수학 정서 만들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학 학습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해서는 초등 시기부터 형성되는 ‘수학 정서’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단순한 감정을 넘어서 학습 효능감과 자신감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유아 시기는 수학에 대한 첫인상이 형성되는 중요한 때라서 부모와 함께하는 수학 학습 경험이 아이의 수학 정서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님들이 이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 된다.가장 큰 실수는 ‘결과 지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거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정답이 명확하게 보이는 과목이다. 그러다 보니 학부모님들은 답을 못 내거나 우물쭈물하는 아이를 보면 답답해 한다. 그때 “이렇게 쉬운 것도 못 푸니”라는 식의 반응은 아이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누가 그렇게 하나요? 저는 최대한 참습니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마음은 말만 하지 않았을 뿐 행동과 표정에서 다 드러난다. 차라리 무반응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아이가 잘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반응이다.영어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자연스럽게 노출을 통해 학습할 수 있지만 수학은 그렇지 않다. 아이가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수준이 될 때까지 부모님의 지도와 태도에 크게 영향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르는 게 당연해. 모든 걸 다 잘 알 수는 없지.’‘틀리는 건 당연한 거야. 틀리는 데서 더 많은 걸 배우니까 괜찮아’이 말들은 단순히 마음을 위로하는 말이 아니다. 그냥 ‘사실’이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는 것보다 초등 저학년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이미 기초 지식이 있는 중고등학생과는 달리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기초 개념을 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려면 매우 전문적인 스킬이 필요하다. 아이의 심리를 세심히 살피고 성장기이기에 발생하는 당연한 차이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인내심을 발휘해야만 한다. 그러니 학부모님은 처음부터 완벽한 설명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나도 수학을 배워 가는 중이다’라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작은 성공의 경험이 쌓이고 그 과정에서 부모의 지지와 격려가 더 해질 때 만들어진 긍정적 정서는 힘든 수학 학습 여정에서 아이를 지탱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6-04-02
- [교육 기고] 학교별로 달라지는 과학 중간고사, 준비 방법도 달라야 한다. 중학교 과학은 암기 과목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실제 학교 시험은 개념 이해와 자료 해석, 서술 능력을 함께 평가하는 종합형 시험 방향으로 출제되고 있다. 특히 경원중, 신동중, 신반포중, 세화여중은 같은 교육 과정을 사용하면서도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서 차이를 보여 중간고사를 앞둔 시점에서 학교별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1. 경원중 : 교과서와 수업 프린트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가 많은 편이다. 실험 과정이나 용어 정의를 묻는 문항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교과서 본문뿐 아니라 그림과 표, 활동 내용까지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술형에서도 교과서 표현을 그대로 활용하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2. 신동중 : 그래프와 표를 활용한 자료 해석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학교다. 단순히 개념을 묻기보다 자료를 분석해 결론을 도출하는 문제가 많아, 평소 문제 풀이를 통해 자료를 읽고 핵심을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과학에서는 실험 결과 그래프를 해석하는 능력이 점수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3. 신반포중 : 개념을 응용하는 문제가 변별력을 만든다. 한 단원의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하거나 여러 개념을 연결해 묻는 문제가 등장해 상위권 학생 간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개념 정리 이후에는 반드시 응용 문제를 통해 이해 수준을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4. 세화여중 : 서술형 문항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실험 원리나 결과를 문장으로 설명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답을 알고 있어도 논리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면 감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트 정리 단계에서부터 개념을 문장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과학 시험은 같은 교과서를 사용하더라도 학교별로 평가 방식이 달라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 역시 달라진다. 따라서 다른 학교의 공부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학교 기출 문제와 수업 방식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내신 대비 방법이다. 더 많은 문제를 플기보다 학교 시험이 무엇을 평가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문의 02-537-0517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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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시|경기여고동창회 경운회 창립 80주년 기념 <노라 노 Nora Noh: First&Forever>
대한민국 1세대 패션 디자이너 노라 노(1928~, 경기여고 34회 졸업)의 패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시가 경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7월 16일까지 열린다. 노라 노는 1950년대 후반부터 활동하며 대한민국 패션계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킨 주역이다. 국내에 나팔바지와 미니스커트를 선보였고, 기성복 생산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국내 패션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경기여고동창회 경운회와 경운박물관이 마련한 노라 노 특별전시를 찾아가 봤다. 시대의 아이콘? 시대를 뛰어 넘은 노라곧 백수(白壽)를 앞둔 노라 노는 엄앵란, 김지미, 펄시스터즈, 윤복희 등 스타들의 비주얼 디렉터를 맡았던 패션 디자이너다. 펄시스터즈의 나팔바지부터 윤복희의 미니스커트까지 대한민국 패션계의 상징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가 더 특별한 이유는 시대적 상징성을 뛰어넘어, 세대를 초월한 영감을 준다는 점이다.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패션계에 종사하며 굵직한 전시를 진행해 온 서영희 전시 감독이 맡아 노라 노의 패션 세계를 선보인다. 노라 노의 초기 디자인인 전통 삼회장저고리를 변형한 아리랑 드레스부터 한복 원단을 사용한 드레스, 국내 최초로 열었던 패션쇼에서 소개했던 의상, 1970년대 기성복 시대를 연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 등 노라 노 의상 70여 점이 전시돼 있다. 1970년대 해외 수출용으로 개발한 엔지니어드 프린트 셔츠 드레스부터 1984년 뉴욕 컬렉션에서 선보인 실크 랩 드레스와 1987년 미국판 <하퍼스 바자>에 화보로 실린 랩 드레스 등 작품 하나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대중의 아이콘이었던 여성 듀오 펄시스터즈의 판탈롱 팬츠와 미니스커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가수 윤복희 의상도 만날 수 있다. 아리랑 드레스(1959년/ 양단, 은박)1959년 US Wives Club 패션쇼에서 배우 최지희가 입었던 하이 웨이스트 벨티드 이브닝 드레스블라우스 & 팬츠(1967년/블라우스: 물방울무늬 실크, 팬츠: 저지)1960년대 후반, 펄시스터즈의 무대 의상웨딩드레스(1968년/ 레이스(합성섬유), 비즈 장식)배우 윤소정이 1968년 배우 오현경과 결혼식 때 입은 웨딩드레스와 베일
2026-04-02
- [의학칼럼] 냉이 많아졌다고 모두 질염일까? 냉이 많아졌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질염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냉은 여성의 몸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분비물이며, 질 내부 환경을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냉 자체는 이상한 일이 아니며, 어느 정도의 냉은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으로 볼 수 있다.특히 20~30대처럼 호르몬 변화가 활발한 시기에는 냉의 양이 달라지기 쉽다. 배란기에는 투명하고 미끈한 냉이 늘어날 수 있고, 생리 전후에도 평소보다 분비물이 많아졌다고 느낄 수 있다. 임신,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체중 변화 같은 요인도 냉의 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변화는 질염이 아니라 몸의 상태와 호르몬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인 경우가 많다.문제는 냉의 양만 보고 스스로 질염이라고 판단해 버리는 데 있다. 냉이 많더라도 색이 맑거나 유백색이고, 특별한 냄새가 심하지 않으며, 외음부 가려움이나 따가움, 작열감 같은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염이라고 볼 수는 없다. 반대로 냉의 양이 아주 많지 않더라도 악취가 나거나, 회색빛 분비물, 치즈처럼 덩어리진 냉, 누런 분비물, 심한 가려움과 통증이 함께 있다면 질염 가능성을 더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불편한 느낌의 원인이 꼭 질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냉이 많아지면 외음부가 축축해지고 민감해질 수 있는데, 이때 너무 자주 닦거나 세정제를 반복 사용하면 오히려 외음부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다. 즉, 질염이 아니라 외음부 자극 때문에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생리 양이 많거나 냉이 원래 많은 분들은 습한 환경과 마찰이 반복되면서 외음부 피부가 더 예민해지기 쉽다.냉이 많아졌다고 해서 무조건 항생제나 질정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증상과 진찰 소견, 필요한 경우 검사 결과를 함께 보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적으로 냉 때문에 불안해지는 분일수록 “냉이 많다”는 사실 하나보다 냄새, 색, 가려움, 통증, 시기적 변화 등을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몸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질환으로 오해하면 불필요한 치료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여성의 몸은 호르몬과 생활환경에 따라 분비물이 달라질 수 있으며, 정상적인 냉과 치료가 필요한 냉은 구분해서 보아야 한다. 냉이 많아졌다는 이유만으로 걱정하기보다, 내 몸의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관리의 시작이다.이효진산부인과의원 이효진 원장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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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6년 한국부동산원에서 알려주는 청약 특강’ 현장 스케치
지난 3월 6일 신중년일자리센터에서 강남구가 청년층의 주거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한국부동산원에서 알려주는 청약 특강’이 열렸다. ‘청약? 운이 아니라 전략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19일 강남구가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강남구 세무관리과 주최로 열렸으며, 강남구 거주자 또는 강남구에서 근무하는 19~39세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청약의 기초 용어와 청약의 장점 등 특강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 청약 자격, 무주택세대구성원 확인청약에 앞서 꼭 알아야 할 청약의 기본 용어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청약 신청 시 본인의 자격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대원 중에서도 청약에 대한 제한 사항이 있는지, 집을 가졌는지 등을 보기 때문에 본인의 세대 구성원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청약에서 무주택세대구성원 개념의 전제는 청년 세계에서 이 세대 구성원 개념의 가장 큰 전제는 같은 ‘주민등록등본 신청자 본인 기준으로 같이 등재되어 있는 사람’을 의미를 한다.(이미지 참조) 단, 형제·자매는 같은 등본상에 있어도 본인의 세대 구성원으로 보지 않는다. 민영주택 청약 가입기간과 예치금 기준그다음 알아야 할 것은 청약통장 예치금이다. 민영주택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중요하다. 가입 기간이 15년 이상이면, 최대 점수인 17점을 다 얻을 수 있다. 한 가지 더, 2023년 3월부터 배우자의 가입 기간도 본인 점수에 합산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그러므로 본인이 가입기간 17점 만점을 못 채웠더라도 배우자가 청약 통장에 가입돼 있으면 더 유리하다. 참고로 2024년 11월 1일부터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이 기존의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됐다. 민영주택의 지역별·규모별 예치금 기준은 다음과 같다. 단,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청약자의 주민등록표등본상의 거주지를 기본으로 한다.(표 참조)▶ (민영) 신혼부부 특별공급신청 자격은 혼인 기간 7년 이내, 무주택세대구성원, 소득 또는 자산기준 충족 여부, 그리고 (선택) 신생아 가구에 해당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여기서 신생아는 만 2세 미만(태아 포함)의 자녀를 말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신생아 가구가 가장 유리하다.(혼인 특례, 출산 특례) 당첨자 선정방법을 보면 1단계 우선공급(25%), 2단계 신생아 일반공급(10%)이 먼저 당첨되며, 3단계 우선공급(25%), 4단계 일반공급(10%), 5단계 추첨공급 순이다. 참고로 각 단계별 낙첨자는 다음 단계 공급 대상에 포함되나 2단계 신청자 중 낙첨자는 3단계에 포함되지 않고 4단계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민영) 생애최초 특별공급청약통장 가입기간은 규제 지역 24개월, 수도권 12개월이며, 그 외 지역은 6개월이다. 아울러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그 다음 세대구성원 전원이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하며, 특별공급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1인가구도 ‘단독세대’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신 전용면적 60㎡ 이하, 추첨제(30%)로만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 방법은 1단계 신생아 우선공급(15%), 2단계 신생아 일반공급(5%) 3단계 우선공급(35%), 4단계 일반공급(15%), 5단계 추첨공급 순이다.생애최초 특별공급도 신생아 가구와 소득 여부가 우선이며, 그 다음 해당 지역 거주자, 추첨 순이다. 참고로 단독세대(1인 가구) 또는 소득기준을 초과했다면 5단계 추첨공급에 신청할 수 있다. ▶(민영) 일반공급일반공급은 청약통장 순위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1순위(청약에 부금/종합저축 가입자, 가입기간 6~24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가능지역 거주자 범위를 보면 세종·평택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서울·경기는 하나의 지역으로 포함된다. 일반공급 청약 시 해당 지역 거주자가 유리하며, 규제 지역 청약 시 세대주만 가능하다.일반공급 당첨자 선정 방법은 청약통장 1순위 → 해당 지역 거주자 → 가점제 → 추첨제 → 기타 지역 거주자 → 가점제 → 추첨제 순이다. 그러나 단순히 ‘1순위 + 해당 지역 거주자 → 가점이 높은 사람’이 당첨 확률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일반지역 추첨제 비율은 60%이므로, 추첨 운이 60%이다. 이 외, 청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나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청약의 모든 것(2025~2026년 최신 개정판)』 (한빛비즈)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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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부모를 위한 고등학교 선생님의 생생 조언
해마다 입시가 다변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강남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성공적인 입시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공통으로 ‘강남에서 (잘) 대학 가기’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이는 단순히 좋은 성적을 받는 법에 국한되지 않는다. 진로 설정부터 학업 태도, 심리적·정신적 안정, 부모와의 갈등을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등 수험 생활 전반의 고민거리도 포함된다. 강남서초내일신문 신학기 기획 그 두 번째로 ‘자녀를 위해 꼭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에 관해 단대부고, 숙명여고, 세화여고 교사의 조언을 들어봤다. 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주희 교사(3학년부장),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 Talk ① 첫 중간고사까지, 시험 전후YES : 자녀를 위해 꼭 해야 할 것김주희 교사(숙명여고) : 첫 시험부터 모든 과목을 완벽하게 다 잘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한두 과목에서라도 확실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을 짜고, 부족한 과목은 서서히 실력을 키워 가는 전략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잘하는 과목이 있어!’, ‘지금은 완벽하지 않지만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생각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에너지가 됩니다. 에너지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학생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나은 과목이 있다면 그 과목을 중심으로 크게 응원해 주세요.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아이들이 에너지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종필 교사(단대부고) : 첫 모의고사와 1학기 중간고사는 옷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것처럼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험입니다. 한 해 학습의 방향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험의 가치와 중요성을 차분하게 설명하고 일깨워 주는 것은 부모님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잘 봐라”라는 말보다, 왜 이 시험이 중요한지, 이 시험을 통해 무엇을 점검할 수 있는지, 앞으로 어떤 공부 습관을 만들어 가야 하는지를 함께 이야기해 주시면서, 자녀가 신학기의 공부 리듬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이다은 교사(세화여고) : 3월 학력평가는 전국 단위의 시험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틀린 문제를 통해 약점을 찾고 공부의 방향을 잡도록 해주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결과에 좌절하기보다는 부족한 개념을 보충하는 학습의 이정표로 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모님이 해주시면 좋은 일은 점수 분석보다 공부 과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왜 틀렸어?”보다는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니?”, “이번 시험 준비에서 뭐가 가장 도움이 됐니?”처럼 공부 방법을 묻는 대화가 자녀에게 훨씬 의미 있습니다. 또한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듣고 매일 복습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지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은 학습의 분량이 방대해서 하루하루 쌓이는 차이가 결국 결과의 차이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시험이 끝난 날에는 성적 이야기보다 시험 준비 과정에서 잘했던 점 한 가지를 먼저 찾아 인정해 주세요. 아이들은 의외로 자신의 노력을 부모가 알아봐 주는 경험에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NO : 자녀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김주희 교사(숙명여고) :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모두 빼곡하게 학원 일정이 차 있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적어도 주 2~3일 내외로 방과 후에 혼자 자기만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조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1학년 때 너무 무리한 일정을 강요하지 마세요. 3학년에 올라갈수록 자신에게 불필요한 학원보다 독서실 독학이나 인터넷 강의 등으로 체력을 아끼는 방법을 찾게 되겠지만, 1학년 때 너무 지치면 마라톤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워집니다. 박종필 교사(단대부고) : 성적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주는 일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첫 시험의 의미와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되, 그것이 자녀에게 학업 스트레스로 전가되지 않도록 부모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 한 가지는, 자녀의 현재 상태에 따라 다른 메시지를 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나치게 자신감을 보이는 학생에게는 조금 더 냉정하게 현실을 짚어 주시고, 불안과 걱정이 큰 학생에게는 충분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균형 있게 대응해 주셔야 자녀가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 있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이다은 교사(세화여고) : 고등학교 첫 시험 이후 많은 학생이 부모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너 원래 이 정도는 아니잖아.” 그런데 이 말은 아이에게 격려로 들리기보다 “지금의 나는 기대에 못 미친다.”라고 느낍니다. 또 하나 조심해야 할 것은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아이의 능력을 단정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시험 직후 이미 스스로 가장 가혹한 평가를 하며, 공부 방법과 시간 관리의 미숙함을 마주합니다. 이때 서둘러 성적표를 들고 비교하거나 분석하기보다는 차분하게 자녀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기다려 주는 것이 자녀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자녀가 서툴더라도 스스로 공부 방식을 선택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또 조정해 볼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그 경험이 결국 고등학교 공부를 오래 버티게 하는 힘이 됩니다. Talk ② 자녀와의 진로 방향 충돌 YES : 자녀를 위해 꼭 해야 할 것김주희 교사(숙명여고) : 아이가 그러한 꿈을 갖게 된 이유와 과정을 살펴보고, 진로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최대한 많이 들어 주세요. 아이가 자기 생각을 편안하게 부모님께 말할 수 있도록 관계 설정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혹시 아이가 놓치고 있는 문제는 없는지, 꼭 알아야 할 정보는 없는지 천천히 파악해 나가시면 됩니다. 그때그때 성급한 충돌보다는 아이와 대화의 기회를 계속 열어 두셨으면 합니다. 부모님만의 고정 관념을 버리고 ‘미래 산업과 다양한 진로’에 대해 부모님도 새롭게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아이들은 더욱 부모님의 조언과 조력을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박종필 교사(단대부고) :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넓혀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진로 탐색 표준화 검사, 진로 진학 특강,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 폭넓은 독서 경험 등을 통해 자녀가 여러 가능성을 직접 접해 볼 수 있도록 조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녀가 이렇게 직간접적인 다양한 경험을 할 때, 비로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선택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의지와 경험도 물론 소중한 자원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한 하나의 소재일 뿐입니다. 정답을 미리 정해 주는 대신, 자녀가 더 폭넓게 경험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격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이다은 교사(세화여고) : 진로 이야기를 할 때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가장 좋은 출발점은 “왜?”라는 질문입니다. 자녀에게 “왜 그 진로가 끌리니?”, “어떤 점이 재미있어 보여?”라고 물어보세요.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자신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더 깊이 정리하게 됩니다. 이후 자녀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탐색하면서 다양한 직업 세계와 현실적인 정보를 알려주면 자녀의 시야도 훨씬 넓어집니다. 진로 고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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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슬기로운 대입 준비
2026학년도 3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1학년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와 더불어 대학입시의 출발선에 놓여 있다.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년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며 체계적인 입시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강남서초내일신문 신학기 기획 그 첫 번째로 상문고, 서울세종고 고등학교 교사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대입 준비 조언으로 고1, 고2를 위한 ‘2026학년도 연간 입시 로드맵’을 정리해 봤다.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연구부), 서울세종고등학교 정요한 교사(1학년부장) 3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이 최우선입니다. 커리어넷 등 객관적 검사 도구를 활용해 본인의 적성을 먼저 파악한 뒤, 담임선생님과의 기초 상담에 임하세요. 특히,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수 기준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대입 로드맵의 시작입니다. 3월 24일 첫 모의고사는 하루 종일 진행되는 긴 시험 시간을 어떻게 운영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지 ‘시험을 치르는 근육’을 키워나가는 첫 훈련으로 삼길 바랍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모든 과목의 학습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1학기에 진행할 과목별 탐구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고1 내신과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동안 보완한 내용이 실제로 개선되었는지 3월 학력평가(1차)를 통해 점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보완해야 합니다. 또한 공부 시간의 양을 충분히 확보하는 동시에 매시간 집중력 있게 학습하는 태도를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4월은 5등급제로 개편된 내신 산출 방식에 맞춰 실전 대비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첫 중간고사가 대입의 시작임을 명심하고, 최소 3주 전부터 과목별 우선순위를 정해 깊이 있게 파고드는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또한, 수업 중에 생긴 지적 호기심을 놓치지 마세요. 궁금한 내용을 확장해 심화 탐구 주제로 삼고, 이를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해 나만의 학습 이력을 설계해야 합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4월에는 중간고사 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교과서와 수업 내용을 중심으로 핵심 개념을 정확히 정리하고, 서술형 문항에 대비해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까지 병행해야 합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점수 확인에 그치지 말고, 준비 과정과 시험 중 잘못했던 유형을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 오답은 개념 부족인지, 해석 오류인지, 시간 관리 문제인지 원인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5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5월은 중간고사 분석을 통해 취약 과목 보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학교 행사의 무분별한 참여보다는 관심사에 집중해야 합니다. 궁금한 점을 독서나 탐구 활동으로 확장해 나가 과정에서 느낀 점을 기록하는 습관은 훗날 학생부종합전형의 든든한 밑거름이 됩니다. 특히, 1학년에게 5월은 2학년 선택 과목 1차 수요 조사가 시작되므로, 대학의 전공과 계열별 특징을 탐색하며 본인의 진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구기대회와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등 교실 밖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학습 집중력이 흔들릴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일정 속에서도 학습량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간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6월 학력평가 대비를 위한 준비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3월에 세운 학업 및 진로 역량 향상 계획을 점검하며, 탐구 활동의 진행 상황을 중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6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6월 4일 치러지는 학력평가는 고교 입학 후 처음으로 전국 단위에서 나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단순히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성적을 분석해 목표 대학과 학과의 기준을 삼는 기회입니다. 특히, 오답 노트를 활용해 취약 단원을 보완하며 수능형 사고력을 점검해 보세요. 또한, 이 시기는 기말고사 준비와 각 과목의 수행평가가 마무리되는 시기이므로, 과목별 학습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6월에는 학력평가(2차)를 통해 자신의 전국 단위 위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등급 자체의 결과에 흔들리기보다는 영역별 약점 유형, 시간 배분, 실수라는 판단으로 그동안 수정하지 못했던 패턴들을 분석해야 하는 시점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특히 수학과 탐구는 개념 부족인지 적용 능력 부족인지 구체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보완 계획을 세워 여름방학 준비로 연결해야 하며 수행평가, 기말고사 준비 등 순간순간의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7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7월은 2학년 선택 과목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고교학점제에서 과목 선택은 대입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시작점이자 핵심입니다. 특히, 과목 간의 위계와 본인의 진로 적합성을 면밀히 따져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아울러 1학기 체육, 음악, 미술 등의 과목에서 본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활동이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고, 교과 세특에 학업 열정과 성장이 잘 담겼는지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7월은 한 학기를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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