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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계란 떨어뜨리기 대회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계란 떨어뜨리기 대회를 실시한다. 청소년(9세~19세)이 포함된 2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회장소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안에 있는 구름다리이다. 이번 대회는 날계란을 나무젓가락과 고무줄을 이용해 전혀 깨지지 않게 떨어뜨리면 3등까지 상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착순 30팀 모집한다. 팀을 결성한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메일(smartyouth@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를 한 팀은 센터로 와서 1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과 동시에 추첨으로 순서를 정한다. 참여팀 전원에게는 등수와 관계없이 봉사활동시간 3시간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041-549-9134)로 하면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구미자기주도학습-에듀플렉스]나는 이렇게 공부했다-이상진(김천성의중 3학년, 전교 2등) 중학교 1학년 때는 그럭저럭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것이 2학년이 되면서 계속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급기야는 바닥을 치는데 이르렀다. 매일매일 나태한 생활의 연속이었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돌아다니기 일쑤였고 학교 수업시간에는 집중하지도 않고 제멋대로였다.해야 할 일이나 공부도 항상 미루고 심지어 숙제도 미루고 학교에서 겨우 해내는 정도였다.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 친구 분의 소개로 우연히 에듀플렉스를 알게 되어 자기주도학습을 훈련받기 시작했는데, 정말 내가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모든 것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나의 마음가짐의 변화였다.에듀플렉스에 다니기전만 해도, 나는 목표도 없었고 꿈도 없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생활이었는데 에듀플렉스에 다니고 나서부터는, 정신코칭을 통해 뚜렷한 목표와 꿈을 찾게 되었고공부도 벼락치기가 아닌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되고 매시간 열과 성을 다해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학교나 학원처럼 주입식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학습매니저님과 학습스케줄을 세우고, 스스로 공부하며 부족한 부분을 튜터링을 통해 튜터님과 함께 해결하며 매일 스스로 공부한 것을 코치님께 점검받고 마무리 하는 식의 훈련으로 어느 새 나는 공부의 틀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또한, 정기적인 코칭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찾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공부인식을 새롭게 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알고 즐거워지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효과적인 공부를 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를 받으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중요한 것은, 공부공식 검사를 통해 나의 부족한 공부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되었고, 부족한 나 자신을 깨달으며 부족한 요소에 대해 집중적인 상담과 개선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에듀플렉스의 CHAMP 학습법을 통해 진정한 공부법을 배우고 훈련하고 노력한 결과, 3학년이 되면서 전교 10등 안에 들게 되고 결국 전교 2등까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친구들에게 오해를 사기도 하고 부러움을 받을 정도로 성적이 많이 오르게 된 지금은 매니저님과 나의 꿈을 찾게 되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에듀플렉스와 함께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그리고, 요즈음에는 에듀플렉스에서 예비고 세미나 강좌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세밀한 학습방향과 전략을 배우고 있다. 겨울방학까지 계속되는 우리 학생들만을 위한 예비고 세미나 프로그램에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있고, 성공적인 고등학교 과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할 것을 다짐 해본다.글 이상진 (김천 성의중학교 3학년)도움말 구미에듀플렉스 조효장 원장(457-4477)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내 안에 장애물을 제거하면 목표를 이룬다 연재순서1. 내 안에 장애물을 제거하면 목표를 이룬다2. 두뇌를 알면 목표를 이룬다3. 잠재의식과 최면4. 생활속에서의 최면 “자식 농사는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옛 말이 있다. 이 말은 타고난 천성을 고칠 수 없으니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우리 선조들께서 안쓰러운 부모님들에게 자식에 대한 큰 기대와 욕심을 버리라는 뜻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 말의 속뜻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현재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양육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 본 연구소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마친 학생들의 성적과 생활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을 잘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스탠퍼드대에서 실시한 ‘마시멜로 실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마시멜로 이야기』에서처럼 자기관리를 잘 하는 것도 현대를 잘 살아가는 방법이다. 자기를 관리하려면 우선 자신을 보다 자세히 알수록 유리하다. 학교생활과 정서 학교란 사회에 발을 내디디면서 아이는 다양한 또래들이나 선배, 선생님들과의 관계를 맺게 된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사이에서의 경험과 관계에서 형성된 것들이 학교생활에서도 나타나 스스로 자부심이나 열등감을 가지고 생활하게 된다. 이러한 자부심이나 열등감이 학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여기서 자부심이 학교성적을 올리고, 열등감이 학교성적을 내리는 것만은 아니다. 과도한 자부심은 아이의 마음을 여러 곳으로 분산시켜 다방면에 활동을 하게 만들고 학습의 양이 많아지는 시점에서는 학업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적절한 열등감은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여 학업성적을 향상시키고, 열등감을 보상하기 위해 마음을 집중해서 생활하므로 활동하는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열등감이 지나칠 땐 자신감이 떨어지고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하며 정서도 우울하고, 슬프고, 두려워서 행동도 움츠려드는 경향을 보여 상담이 필요하다. 학생들 마음의 현주소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의 학습에 주의집중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마음이 다른 곳에 가있기 때문이다. 성장하면서 이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되고, 그에 따라 외모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어난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공부를 강요하는 환경에서 반발심이 생겨 지난 날 잘 참아오던 아이가 짜증이나 분노를 밖으로 표출하며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반항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극복하지 못해 일탈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겉으로 별일 없는 것처럼 지나간다. 상급학교로 진학할 때 아이는 새로운 친구관계와 학습내용에서 또 다른 다양성을 경험한다. 이 때 적응의 어려움이 마음을 괴롭히기도 한다. 특히 진학 후 하급학교에서의 생활패턴과 매우 다른 경우는 자신의 특성을 살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잘 해나가던 것도 뒤죽박죽되어 엉망이 된다. 이럴 경우 기존 적응방법을 고수하는 것보다 환경과 학우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보다 다양한 아이들의 환경과 마음을 잘 헤아려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 이를 해소해 주면 공부능력과 학업성적은 저절로 올라간다. 학생들이 처한 현실 빠른 사회·문화적 변화로 인한 어른들의 스트레스 증가로 아이들은 고스란히 가족의 갈등, 위기, 붕괴를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 부모님 모두 경제활동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부모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기도 힘든 상황에서 자란다. 컴퓨터나 게임기의 진화로 가상현실과 실제를 구분하기도 쉽지 않고, 매스컴에서는 자신의 또래들이 나와 멋을 잔뜩 부린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들이 많아져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는데 어려움이 많다.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움직이는 지구촌에서 살아가기 위해 언어연수 및 외국유학을 하는 추세를 따라가다 보니 부모님들의 허리가 휠뿐 아니라, 아이들도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결론 두뇌의 발달측면에서 두뇌의 구성이 3세 정도이면 이미 갖추어지고, 두뇌의 작용을 위해 뉴런 간의 시냅스를 늘여 연결망을 만들어 가는데 3년이 더 소요되어 6세가 되면 전전두엽을 제외하고는 모든 두뇌가 완성을 이룬다. 어린시절 형성된 사고, 정서, 행동패턴이 평생을 살아가는데 영향을 미치지만, 두뇌는 가소성이 있어 심리상담 방법으로 훈련이나 학습, 통찰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깊이 내재되어 있는 잠재의식의 내용은 이런 방법으로 변화시키기가 힘들다. 그래서 최면의 원리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 내에 변화를 이끌어내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최면심리 프로그램으로 성적 향상, 관계 개선, 집중력 향상, 행동 조절된 사례가 많다. 문의 02-568-8531 / www.glmind.com 서영재최면심리연구소 소장 서영재연세대졸연세대 대학원졸(의용생체전기)대한임상최면사, 프로최면사국제공인최면마스터국제공인의학최면사국제공인심리치료마스터대한최면심리학회임원(국제협력위원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자기주도학습법 ‘고봉익 교수 SPECIAL 특강’ (주)TMD그룹 대표 고봉익 교수가 천안에서 SPECIAL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입학사정관제 준비전략은 물론 자녀의 성적향상을 이끄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위한 ‘8가지 자녀코칭스킬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은 8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충남 학생교육문화원(학생회관)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고봉익 교수는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은 성적 외에 ‘인재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이며 진로성숙도, 자기성찰력, 창의적사고력, 주도력, 문제해결력을 다섯 가지 ‘인재의 자질’로 꼽는다. 고봉익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의 5단계 학습 플랜 및 코칭 방법, ''수업성공습관, 예복습 습관, 피드백습관, 지적관리습관’을 통해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것과 공부희열도를 높여 공부감성을 키워주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계룡문고 왜요 아저씨가 추천하는 읽요일의 책(8월 4째주) 아기장수우투리 서정오 글/서선미 그림 보리출판사 아기장수 이야기는 ‘잘 살았더란다’로 끝맺지 못하는 몇 안 되는 슬픈 옛이야기 가운데 하나다. 나쁜 임금과 벼슬아치들이 백성들을 괴롭히던 때, 우투리라는 영웅이 태어나 임금과 맞서 싸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하지만 온갖 어려움을 겪은 뒤 결국 죽음에 이른다는 내용이다. 백성들이 바라던 영웅인 우투리와 백성들을 괴롭히는 임금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게 되는 영웅의 이야기가 아슬아슬하고 흥미롭게 이어진다. 이렇게 ‘아기장수 우투리’는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에게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혹은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입말을 살린 생생한 글과 볼거리 가득한 그림은 우투리 옛이야기가 가진 특유의 재미를 잘 살려 준다. ‘착하게 살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말이 더 주목받는 요즘 같은 시대에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멋진 사냥꾼 잠자리 안은영 글 그림 천둥거인출판사 한 아이가 풀잎에 앉은 고추잠자리를 잡으려고 다가간다. 손을 뻗는 순간 고추잠자리는 날아가 버린다. 아이를 따라 들여다본 잠자리의 세계는 삶의 에너지로 넘친다. 물이 고인 논에서 수컷 밀잠자리가 한 자리를 빙빙 돌고 있고 뒤 이어 밀잠자리의 텃세권에 큰밀잠자리가 침입하고 둘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진다. 텃세권을 지켜 내어 무사히 암컷을 만난 뒤에도 싸움은 계속된다. 알을 낳는 암컷을 가로채려고 다른 수컷 잠자리가 접근하자 또다시 있는 힘을 다해 싸워 물리친다. 할 일을 마친 잠자리는 수명을 다하고, 다음 세대가 물속에서 어른이 되어 날아오를 날을 준비한다. 이 책의 화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과감한 클로즈업과 연속 장면이다. 커다란 눈과 몸에 난 털, 다리에 난 뾰족한 가시까지 확대해 보여 주는 장면들에서는 사냥꾼 잠자리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리고 있다. 잠자리의 사냥 모습과 치열한 텃세권 다툼, 짝짓기 경쟁이 연속 장면으로 펼쳐져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 현장감이 전해진다. 이처럼 역동적인 화면 연출은 잠자리의 치열한 삶을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가을 하늘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잠자리를 친근감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대구해아림학습클리닉]한의사 김대억 원장의 학습클리닉④ 수험생에게도 홧병(화병)이? ‘홧병(화병)’이란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오랫동안 참음으로써 가슴 답답함 등의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되는 질병을 말한다. 서양의학의 ‘심신증’이나 ‘정신병’과 같은 범주에 속하면서도 ‘정신분열증’이나 간질 증세와는 또 다른 특이한 병이다. 1996년에 미국 정신과협회에서는 홧병(화병)을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으로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공인하였으며, ‘문화결함증후군’의 하나로 보고 있다. 홧병(화병)은 한국에서도 중년 부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한국의 문화적인 특성에 기인한다. 인내와 절제, 양보를 미덕으로 삼아 심리적인 갈등을 속으로만 삭여야하는 문화적 배경이 바로 그것이다. 배우자와의 갈등,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 과도한 업무, 사업실패, 자녀의 비행이나 시험낙방, 자신의 오랜 지병, 주변인의 갑작스런 사망 등등의 이유로 인하여 발생된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억제하는 가운데 홧병(화병)이 발생하게 된다.홧병 무기력증 그리고 만성피로증후군최근에는 홧병(화병)에 걸리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중년층뿐만이 아니라 10대와 20대에서도 홧병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10대는 진학, 성적과 관련된 극심한 학업스트레스로 인하여, 20대는 어려워진 경제 상황으로 인하여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어난 취업스트레스로 인하여 홧병이 발생하고 있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홧병은 홧병에서 끝나지 않고, 홧병으로 시작하여 무기력증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고 결국에는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홧병(화병)의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히는 증상 또는 가슴이나 목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지는 증상, 무엇인가 치밀어 오르는 증상, 몸이나 얼굴에 열이 오르는 느낌, 급작스러운 화의 폭발 혹은 분노 등의 증상이 주가 되고, 부가적인 증상으로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우울, 불안, 신경질, 짜증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대부분의 홧병 환자들은 ‘전중혈(양 유두사이의 중간 부분)’ 부위를 누르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장기가 누적되어 심장에 부담을 주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홧병의 한의학적 치료홧병(화병)의 치료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에 화가 쌓이게 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불가능한 문제인 경우라면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본인을 위해 좋다. 이외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 또는 취미활동을 즐기거나 일에 몰두함으로써 가슴에 맺힌 화를 풀 수 있다. 또한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고, 만약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종교의 교리에 심취해 보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을 때, 스트레스를 오래 가지고 있지 말고 바로바로 풀어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홧병의 정도가 심하여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 경우에는 상담치료나 한약치료와 더불어 뇌뉴로피드백훈련 등이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자주 반복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가슴부위에 안 좋은 독들이 쌓이게 된다. 위에서 말한 전중혈 부위의 통증,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거나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거나 한숨을 잘 쉬거나 하는 등의 증상들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다른 부위는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유독 가슴부위와 머리부위는 시원하게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반복된 스트레스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해지게 되면 가슴부위에 열이 발생하게 되고, 인체의 기혈소통이 막히게 되어 머리부위도 열이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의 홧병 환자들의 경우 하루아침에 생겨난 병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홧병의 정도가 경미하다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거나 여러 육체 활동을 통해서 가슴의 답답함을 떨쳐내 버릴 수도 있겠으나, 스스로 조절이 안 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고, 복진과 뇌기능검사들을 통해 몸에 적절한 처방을 도출해 내어 일정기간 동안 치료를 한다면 매우 호전될 수 있다. 글 김대억 원장 (대구해아림한의원 부설 해아림학습클리닉 원장, 학습클리닉 전문가, 한의사, 연세대 졸, 대구한의대 졸)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재미있게 읽다보니 영어실력이 ‘쑥쑥’ 영어공부는 책 읽기만한 것이 없다.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영어의 문장구조 습득에도 효과적인데다 지식과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책은 재미있다. 특히 흥미진진한 챕터북은 재미와 영어 실력,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어 좋다. 챕터북의 풍부하고 다양한 내용은 아이들이 일반 상식과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챕터북, 본격적인 영어 원서에 들어가기 전 징검다리 역할‘챕터북’의 정의는 무엇일까?한 권의 책이 여덟 개나 열 개 씩 챕터로 나누어진 영어책을 ‘챕터북’이라 부른다. 그림책보다 글자 수가 많고, 원서 소설책 보다는 글자 수가 적고 그림이 많아 읽기 쉽다. 본격적인 영어 원서에 들어가기 전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내용인 환타지와 모험, 역사와 과학, 일상생활 등 소재가 광범위하고 다양해 책 읽는 재미를 붙이는데 효과적이다. 챕터북의 난이도도 다양해 내 아이 실력에 맞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챕터북을 고를 때 먼저 아이의 영어 리딩 실력을 알아본다. 챕터북 뒤에 보면 ‘RL’이라고 써 있는데 리딩레벨의 표시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아이들의 읽기 수준을 뜻하는데 RL 2.0이면 미국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 읽는 수준의 책이라는 뜻이다. CD를 먼저 듣고 다시 책을 한번 더 읽어보게 해야아이들의 영어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한번에 2-3개 챕터에서 시작하여 점점 읽는 챕터의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무조건 책의 권수를 늘려 많이 읽으려다보면 내용이해가 떨어지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얄팍한 내용의 책에 손이 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책 읽는 방식에 있어서는 챕터북 단계까지는 CD를 듣고 따라 읽는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듣기, 말하기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리에 몸을 맡기면 단어나 문장에 눈을 뺏길 겨를이 없으므로 불과 몇 페이지를 읽고 책을 덮는 일은 없게 된다. 초등 4학년 학부모 박유진(42·용호동)씨는 “여름방학때 magic tree house를 중고책 사이트에서 구입해줬어요. 매일 범위를 정해놓고 CD를 먼저 듣게 하고 다시 책을 한번 더 읽어보게 하니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꾸준히 읽어나가고 있어요. 두 남매의 모험담이라 아이가 흥미 있어 하고 좋네요. 아이가 영어학습이라는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편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좋아요”라고 조언했다. 책을 읽다보면 한 페이지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쏟아져 나올 수 있지만 일일이 단어를 찾거나 문법을 따지지 말고 먼저 전체적인 책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챕터북, 소설을 읽어 나가다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고 사전을 찾기 시작하면 소설은 단어장으로 전락하고 만다.영어독서일기, 그림 그리기 등 책 읽고 난 후 독후활동 중요많은 책을 무작정 읽히기 보다는 좋은 책을 읽히고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유익한 내용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용을 말하게 하거나 글로 정리하는 작업을 해본다. 독서록을 만들어 인물, 내용, 새로운 단어 등을 정리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초등 2년생 학부모 이영아(38·남천동)씨는 “챕터북을 읽히고 나서 짧게나마 영어독서일기를 쓰게 만들어요. 평소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인지 아이가 가장 공들이는 부분은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에 대한 내용과 마음에 든 장면 그리기예요. 엄마가 잘못 쓴 단어는 체크해 주고, 잘 그린 그림에 대해 ‘exellent’, ‘great’ 등 칭찬을 달아 동기부여를 해 주면 좋아요. 영어독서일기를 꾸준히 쓰다보니 아이의 영어실력이 부쩍 는 것 같아요”라고 영어독서일기 쓰기를 권했다.Graphic Organizer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제시된 표나 양식을 채워가면서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정리해 가는 과정을 통해 내용이해는 물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tip) 유익하고 재미있는 챕터북*네이트 더 그레이트(Nate The Great) : 짧고 반복적인 문장에 간결한 그림이 돋보인다. 네이트라는 꼬마 탐정의 이야기로 내용이 재미있다. 챕터북의 시작으로 적당하다. 리딩 레벨 1.5 이상*매직 트리 하우스(magic tree house) : 비룡소에서 출판한 ‘마법의 시간 여행’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이며 미국 초등학생들의 필독서다. 역사와 사회, 문화를 알 수 있어 영어 단어의 확장 뿐 아니라 상식과 지식을 넓히는데도 유익하다. 리딩 레벨 2.0 ~ 2.5 수준*매직 스쿨 버스(magic school bus) : 동물, 식물, 우주, 물리 등 과학 전반에 걸친 내용이 재미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영어의 대표 챕터북이며 우리나라 번역서 ‘신기한 스쿨버스’의 원서다. 과학과 모험, 상상력과 재미를 두루 갖춘 필독 과학 영어 책이다. 리딩레벨 3.0*아써(Arthur) : 아써는 난이도별로 종류가 다양하다. 리더스북은 난이도가 낮고, 챕터북은 리딩 레벨이 3.0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시디롬과 DVD도 있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써의 성장 소설로 내용이 따뜻하고 실생활에 쓰이는 회화가 많이 나온다. 숙어를 익히기에도 좋은 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원주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부모교육특강’ 원주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10월 21일 오전 10시 원주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자녀를 둔 부모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부모의 지혜로운 자녀양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접수신청 선착순으로 3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한국단기가족치료연구소 부소장이면서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김은영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문의 : 국번 없이 1388 / 744-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2011년 세계유학박람회 국내 최고의 유학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1년 세계유학박람회가 10월 13일 (목) 원주 시외버스터미널 5층 W-City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18회를 맞이한 세계유학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해외 인턴쉽 전문 행사로 원주를 포함한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린다. 강원지역 유일의 대형 유학 전문 박람회가 될 이번 행사는 유학뿐만 아니라 어학연수, 조기유학, 해외 인턴쉽까지 살펴 볼 수 있어 예비 유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유학 길잡이가 된다. 유학 전문기업 유학네트가 주최하며, 원주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이번 세계유학박람회 기념 특별 혜택으로 어학연수 추천학교 학비의 10%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2일까지이며 일반 관람객은 유학네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 748-7740 / 홈페이지 : www.eduhouse.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선정 시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모집 분야 및 인원은 유치원교사 10명, 초등학교 교사 240명으로 총 250명이며, 원서는 10일부터 5일간 강원도교육청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시험은 11월 12일 1차 시험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이뤄지고, 내년 2월 3일 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 258-5600 / 홈페이지 : www.gwe.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