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래비젼 학원, 여름 방학 대특강 대입입시와 논술전문학원인 미래비젼학원(영통동)이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언외수 최소 한등급 이상 올리기 반 등의 알짜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비고1 수학집중반, 고1·2를 위한 수학 스파르타반과 집중반이 개설된다. 고3 대상의 2012 수능수리영역과 과학탐구영역 FINAL 특강도 운영한다. 특히 18일부터 문·이과 수시논술 개념 및 실전반을 개강할 예정이다.문의 031-206-0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중 고등 영어 전문 ‘백곰 스터디’ 오픈 방학특강 장안구 천천동 중 고등 영어전문 ‘백곰 스터디’가 오픈했다. 백곰 스터디는 ‘들러리는 이제 그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백곰 스터디는 눈높이 수업과 강도 높은 집중적 수업을 통해 요령보다는 정석을 선택, 발표와 토론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낸다. 단기간 집중적 학습으로 체계를 잡고 싶은 학생들이나 의욕은 있으나 기초가 부족하여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문의 031-271-05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집중력 훈련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재미있게! 왜 독서일까?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라는 이유 외에도 최근엔 서술형 문제의 출제, 특목고?대학입학사정관제 등 교육의 흐름에도 꼭 필요한 기본다지기로 인식되고 있다. 독서는 곧 공부의 경쟁력, 하지만 경쟁력 있는 독서가 되려면 지금까지 무조건적으로 해왔던 책읽기를 돌아봐야 한다. 독서에 얽힌 몇 가지 오해를 통해 집중력을 기르는 효과적인 독서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자. #오해1. 책을 많이 읽으면 당연히 이해력이 높아진다?소연이는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해 제법 똑똑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상당한 수준의 독서량 덕분인지 공부도 잘하던 소연이에게 고비가 찾아온 건 중학교 입학한 이후부터. 문제의 핵심도 잘 짚어내지 못하고, 교과 성적은 자꾸 떨어졌다. 책을 많이 읽으면 당연히 이해력이 높아지는 게 아닌가. ▷책만 읽어서 될 게 아니다. “사고력이 따라주지 않는 독서는 무의식적인 습관에 불과하다”고 대한논리속독학원 정자교육원장은 강조한다. 성적이 일정기간동안 오르지 않거나 학교성적은 좋은데 수능모의고사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전체개념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사고력 부족이 원인이다. 그러다보니 지문을 꼼꼼하게 읽으려하지 않고 문제부터 풀려고 든다. 다독보다는 적더라도 자신의 지식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게 사고력을 성장시켜야 한다. #오해2. 줄거리를 잘 이야기한다는 건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책의 줄거리를 곧잘 이야기하는 동민이는 독후감도 어렵지 않게 써낸다. 그러다보니 서술형 문제에도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믿었던 서술형문제에 매번 발목이 잡히고 만다. 오답의 이유인즉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만 늘어놓았을 뿐 중요한 포인트는 하나도 담겨있지 않단다. ▷무엇을 묻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말로는 다 이해하는 것 같지만, 글쓰기를 시켜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거울의 반사작용처럼 습득한 내용이 그대로 글쓰기에 투영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머릿속에 다 있는데 왜 굳이 써야하냐고 물어요. 하지만, 막상 쓴걸 보면 이야기의 주체도 엉켜있고, 주요 사건들은 빼고 프로필만 나열하는 경우가 많죠.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얘기에요.” 아이가 책읽기는 좋아하는데 글쓰기를 싫어한다는 건 자신의 생각을 옮기기가 힘들어서라고 한다. 독서의 핵심인 집중력,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사고력과 이해력이 뒷받침되려면 집중력 훈련이 필요하다. 책은 더없이 좋은 집중력향상의 도구라 말하는 정자교육원 원장은 “아이들이 최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3분 정도다. 3분 단위로 책을 끊어 읽게 하거나 섹션별로 나눠 읽게 한 뒤 순차요약&rarr전체요약 해보게 하는 훈련이 집중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대한논리속독학원에선 처음 6개월간은 아이들에게 왜 여기에 오게 됐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앉아서 책을 읽는 훈련부터 시킨다. 처음엔 무엇을 묻는지도 모르고 줄거리 요약조차 혼자하기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쓸 수 있게 되면서 조금씩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된다. 이 때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이지 않은 아이들은 지구력이 부족하고 집중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지각하지 않고 학원시간을 지키는 일부터 자세교정, 명상훈련 등이 습관처럼 몸에 밸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마련해줘야 합니다.” 집중력을 위해선 어휘력, 수리력은 물론 생활환경, 분위기, 자세 등 종합적인 것들이 갖춰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급한 마음에 아이들의 집중력을 향해 ‘빨리빨리’를 외치는 일은 어불성설이란 얘기다. 가정에서도 자녀에게 단순히 책만 읽어주는 수준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함께 보고 서로 얘기를 나누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맞춤형 독서지도를 통한 사고력 성장, 성적향상, 독서이력에도 도움 돼정독에 익숙해지고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속독으로 넘어가지만, 성격이 급한 아이들의 경우는 정독에 집중해야 한다. 저마다 다른 아이들의 속도에 발맞춰주는 것 또한 어른의 몫이다. 정자교육원 원장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살려 아이가 1부터 100까지의 단계를 어떤 속도로 어떻게 밟아가야 할 것인지를 정확히 파악해낸다. 6학년 한 남자아이는 학습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느린 편이었지만, 맞춤독서지도를 통해 ‘노인과 소년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노인과 바다’를 읽고)’는 표현을 할 만큼 성장해가고 있다. 실제로 예복습장 훈련, 교과서 정속독학습 등 5단계 독서프로그램이 80~90%이상 진행되는 동안 놀라운 성적향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기주도적 학습은 물론 다양한 책읽기 훈련으로 다져진 독해력은 논술실력으로 이어지고, 독서기록은 훌륭한 포트폴리오로 남기도 한다. ‘왜’라는 물음에 자신의 마음을 ‘그냥~’이 아니라 ‘~때문에’로 표현할 수 있게 됐을 때, 아이들은 책이라 불리는 사고력의 바다 속에서 행복도, 미래도 찾을 수 있다. 문의 대한논리속독학원 정자교육원 031-255-821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여름방학특강 및 전통문화학교 인천청소년회관에서는 2011년 여름방학특강 및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은 여름방학특강과 전통문화학교 문화교실과 예절교실이며 전통예절교실 ‘여름방학 우리아이 예절프로젝트’는 수강과목과 별개로 신청이 가능하다. (032-887-52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여름방학 교과연계체험 문학기행 인천YWCA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 대상 황순원 문학기행을 떠난다. 교과서에 나오는 황순원의 작품 ‘소나기’의 배경지를 찾아 떠나는 이번 문학기행은 교과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한다. 일정은 7월 23일이며 대상은 중학생 30명이다. 양평 황순원 문학관 방문 및 견학과 소나기마을도 들른다. (032-424-05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청소년수련관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캠프’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캠프는 8월 6, 7일 옹진군에 자리한 장봉 혜림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7월 22일까지 팩스(465-6826) 및 e메일(i-youth@inpia.net)로 신청받는다. 참가자는 12시간 봉사활동확인서와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문의 : 722-9153, www.insiseo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인천시교육청,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설명회 12일 시교육청은 7월 12일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내실화를 위한 ''고등학교 학부모 및 진학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60명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진학지원센터 마중물 운영요원들이 분석한 2012대학입학 수시모집에 관한 정보와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10시부터다. 또한, 시교육청은 고교 3학년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학생 개인 맞춤형 상담지원을 위해 ''2012 대입 수시모집 대비 입학박람회''를 오는 7월 24일(일) 10:00~18:00까지 인천 연수구에 있는 가천의과학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수도권 40개 대학을 초청하여 개인 상담을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경기과학고 최종 합격생 발표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가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생은 총 지원자 2077명 중 입학담당관전형 28명, 과학영재전형 92명,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 5명 등 총 125명이다. 2012학년도 신입생 합격자의 지역분포를 보면 경기 70명, 서울 35명, 인천 7명, 대전지역 8명 외에 대구, 부산, 울산, 충남, 충북 지역 출신이 포함되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입학담당관전형은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기초수학능력평가 및 현장방문평가, 2단계 개인연구주제발표평가로 실시했다. 과학영재전형에서는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및 기초수학능력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2박3일간 창의 영재성 캠프를 실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신우성논술 과학논술 특강] 일본 원자력 문제 등 시사쟁점도 점검하라 “일본을 휩쓴 지진과 원전 사고와 관련하여 원자력과 지진 및 판구조에 관한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과학논술도 시사쟁점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 과학논술을 지도하는 정지환 선생은 “제시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무작정 문장으로 답안을 작성하기보다는 그림이나 도표를 곁들이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정지환 선생은 강남 대성학원과 강남 정일학원 강사 출신으로 지금은 신우성학원에서 과학논술을 강의하고 있다. 20일(토)과 21일(일) 개설하는 과학논술 핵심 총정리반과 추석 연휴 대학별 논술 파이널 특강에서 과학논술을 강의한다. 다음은 정지환 선생 일문일답. - 과학논술은 물리와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어느 과목에서 많이 출제되는가. “지구과학은 많이 출제되지 않는다. 주로 물리와 화학이 많이 나온다. 화학은 생물과 통합해 출제될 때가 많다.” - 눈길 끄는 답안을 작성하는 비결이 있다면. “가능하면 그림이나 도표, 그래프를 제시하고, 이것을 응용하여 설명하면 효과가 있다. 글이나 수식으로만 적는 것보다는 그림을 곁들이는 게 훨씬 유리하다. 인문계 논술과는 달리 자연계 논술에서는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하면 훨씬 더 능률적으로 풀이를 할 수 있다.” -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물리와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두 과목을 배우지 않는다. 그런데 논술시험엔 이 과목들이 다 나올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모두 공부해야 한다. 별 방법이 없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교과목이 서로 다르지만 대학에서는 그것을 고려하지 않고 출제한다. 과학 시간에 충실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일부 대학은 물리와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게 한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대학은 어느 과목을 연계하여 출제할지 알 수가 없으므로 폭넓게 준비하는 게 좋다.” - 과학2에서도 출제하는가. “과학1 위주로 나오지만 과학2에서도 얼마든지 나올 수가 있다. 과학1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힘들겠지만 기출문제를 풀면서라도 역으로 과학2를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과학2를 안 배웠어도 제시문에 개념 설명을 해 놓기도 한다. 배우지 않은 내용이 나오면 제시문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정확하게 논점을 파악하면 된다.” - 과학논술도 시사쟁점과 연관하여 출제될 수 있나. “시사 문제와 관련지어 나올 수 있다. 올해는 핵(원자력) 문제, 지진 및 판구조에 관해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대지진과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문이다.” - 과학논술엔 언어논술처럼 제시문이 등장하는데. “과학논술에서 제시문 분석은 무척 중요하다. 제시문에 문제 해결의 힌트가 있기 때문이다. 제시문의 본문과 통계자료를 잘 분석하면 흐름을 잡을 수 있다. 제시문 분석 못지않게 신경써야 하는 것은 논제 파악이다. 출제자가 묻고자 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알아내야 한다. 특히 출제가 질문하는 게 몇 가지인지 확인해야 한다.” - 과학논술 답안 작성법은. “핵심만 쓰면 안 된다. 답안 핵심과 연관한 배경지식 및 논거를 곁들여 써야 한다. 동문서답하지 않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사항을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 과학논술 문의: 02-3452-2210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나쁜 습관 바로잡고 스트레스 풀어라!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주부 박서영(관양동·43세) 씨는 얼마 남지 않은 개학 때문에 걱정이 많다. 마음 한편으로 지긋지긋한 방학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지만, 방학 시작과 함께 계획했던 일들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해 걱정이 앞선다. 박 씨는 “방학동안 부족한 수학과목만큼은 확실하게 다지자고 아이와 굳게 약속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공부는 뒷전이고, 게임과 놀기에만 몰두하는 아이 때문에 매일 전쟁을 치른 기억밖에 없어요”라고 호소했다.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탓에 개학이 반갑기도 하지만 다가올 2학기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다가올 2학기를 보다 활기차고 보람되게 보내려면 남은 기간동안 해결책을 찾는 현명한 엄마의 선택이 필요하다. 불규칙해진 나쁜 습관은 바로잡고, 방학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줄 다양한 방법을 알아봤다. ‘학교모드’로 생활리듬 미리 바꾸자많은 교사들이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면 학생들도 어른들의 휴가증후군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동안 흐트러진 생활리듬을 바로 잡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다. 많은 학생들은 개학 후 기상시간의 변화를 겪다보니 수업 중 졸음을 호소하거나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적응이 안된 상태라 아침식사를 준비하지 못하거나 늦잠을 자 지각을 하는 학생도 간혹 발생한다는 것. 이처럼 개학증후군은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학에 앞서 미리 생활패턴을 학교생활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개학 일주일 전부터 등교시간에 맞추어 기상시간을 앞당기고, 일찍 아침식사를 하는 일에 적응하도록 해야한다. 또 개학에 앞서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아 원만한 교유관계를 회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부림중학교 장영란 1학년 주임교사는 “개학증후군을 떨치고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해요. 친구들을 만나 지내는 것이 즐거워지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되죠”고 조언했다. 1학기와 방학기간 되돌아보고 해결점 찾아라본격적인 2학기 시작에 앞서 1학기 생활과 방학기간 동안 자녀가 겪고 있는 문제점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1학기 동안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갈등을 겪지는 않았는지, 과도한 학업부담으로 고민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 문제점을 살피고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또 방학동안 비교적 여유 있는 시간 탓에 인터넷 게임에 몰두, 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또 방학이라고 해도 학원과 학업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요즘 학생들이 친구들마저 자유롭게 만나지 못해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방학동안 엄마와의 잦은 충돌도 자녀와 엄마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게 된다. 이처럼 교우관계나 학업스트레스, 게임중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개인의 노력과 함께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방학을 이용 ‘무한상상 미술치료를 통한 창의력 계발 프로그램’, ‘생각놀이, 느낌놀이 놀이를 통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생각하면 바뀌어요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등 청소년 대상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놀토를 이용,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토는 심리검사 Day!’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와 학습에 대한 고민을 풀 수 있는 ‘나를 알면 성적 up! 미래 up!’프로그램을 통해 성격에 맞는 학습방법과 진로탐색 과정을 진행한다. 안양청소년지원센터는 동안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거리상담을 진행, 청소년들이 고민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감정코칭 및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RESCUE 스쿨’에서 진행하는 ‘인터넷중독 청소년 가족캠프’를 2박3일간 일정으로 안양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승마를 게임중독 치료에 활용한국마사회는 청소년들의 게임중독 치료를 위해 승마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홍순욱 승마활성화 팀장은 “마사회가 운영하는 도박치유센터인 유캔센터의 도움으로 인터넷 게임중독 청소년에 대한 승마치유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마치료는 이미 장애인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진행해 큰 효과를 나타냈고, 지난해 승마훈련원에서 진행한 ‘게임중독치료 재활승마 강습’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올해는 상반기 안양의 인덕원초등학교와 벌말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2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강습이 이뤄졌다. 재활승마 강습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재활승마는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던 학생들도 말이라는 동물에 관심을 보이면서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고 재활승마의 효과를 역설한 양희원 승마훈련원은 “강습이 진행되면서 인터넷이란 가상공간에서 즐거움을 찾던 것에서 말을 통해 현실세계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