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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코딩교육,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만으로 괜찮을까요? 현재의 코딩교육은 코딩 언어와 기술을 가르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카네기 영어창의코딩학원’에서는 이와 더불어 창의력, 책임감, 그리고 컴퓨팅 사고력을 강조한다. 단순히 문제해결을 넘어 알고리즘 기반의 사고로 상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가능성과 문제를 탐구하며 질문하는 프로세스를 교육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의 김태리 대표를 만나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 코딩교육에 대해 들어봤다.Q.유아/초등 시기 코딩교육이 왜 중요할까요?A.2025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육에서 코딩이 필수 과목으로 의무화되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의 우리 아이들은 ‘AI 네이티브’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변해가는 앞으로의 시대에서는 유아 때부터 디지털 문해력을 기르는 게 필수적인 부분입니다.저희 카네기에서는 유아/초등 교육에서의 차세대 창의코딩교육에서 다음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하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사고방식인 컴퓨팅 사고력’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 다른 하나는 ‘기술이 어떤 상황에서 왜 필요한지에 대해 질문하고 이를 삶에 적용하는 것’입니다.Q.‘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의 교육목표는 무엇인가요? A.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인재, 그중에서도 리더가 될 수 있는 소양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수학, 과학을 잘하는 전형적인 엔지니어링(STEM)교육이 아닙니다.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의 출현은 공학뿐 아니라 거의 모든 이들에게 기계가 인간의 업무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문제해결 자체보다는 맥락을 총체적인 시각으로 이해하고 질문하는 힘이 너무나 중요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코딩교육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공학 등 특정 진로에 초점을 둔 교육도 중요하지만, 카네기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컴퓨테이셔널한 마인드로 세상을 보고 그 안에서 가능성과 문제를 찾아내는 부분까지 코딩교육의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그래서 유아/초등 시기부터 아주 자연스럽게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통해 이러한 사고의 파운데이션을 만나고 일상생활에 이를 적용해 이를 통해 모국어 같은 문해력을 기르는 것이 차별점이자 목표입니다.Q.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이란 무엇인가요?A.컴퓨팅 사고력은 1)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는 능력과 2) 문제와 해결책을 컴퓨터가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일컫는데, 카네기에서는 3)공감소통능력(Communication)과 책임감(AI Ethics), 창의력(Creativity),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등 인간의 행동과 상황을 이해하는 다양한 부분이 포함됩니다. ‘컴퓨팅 사고력’은 2006년 카네기멜런대학교 지넷 윙 교수님이 컴퓨터 과학 교육에서 처음 사용한 말인데요. 윙은 컴퓨팅 사고력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기본소양이라고 말하며, 이를 배우면 아이들이 일상적인 업무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팅 사고력은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분석하여 개념 단계로 나누고, 패턴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칙을 수립하는 능력이니까요. 저희 학원의 고문인 심규하 교수님이 윙의 개념을 보다 실용적인 교육방식으로 발전시켜 2015년부터 2022년간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 디자인, 건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테이셔널 디자인 사고력 (Computational Design Thinking)’ 수업에서의 교육과 CMU Computational Creativity Lab이란 다학제적인 연구소의 작업에 접목했고, 이는 현재 저희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의 기반이 되었습니다.Q.‘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에서는 어떤 수업이 진행되나요? A.수업은 Coding, Creativity, Computational Design Min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Coding은 블록코딩을 통해 문제 인식과 추상화에 필요한 창의코딩을 배우는 수업입니다.만 4~5세와 만 5~6세의 유아/프리스쿨반은 스크래치 주니어 등을 활용하고, 초등반은 스크래치나 엔트리등 기본적인 블록코딩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기초적인 코딩개념을 배우고 더불어 메이키 메이키, 티처블 머신을 활용하여 센서를 통한 피지컬 컴퓨팅, 인공지능을 경험합니다.Creativity는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상상하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창의성을 배우는 수업이에요. 절차적 예술과 컨디셔널 디자인(Procedural Art and Conditional Design)을 통해 다양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접하게 됩니다. 시각적, 수학적, 알고리즘적인 패턴을 흥미로우며 단계적인 예제들을 통해 학습합니다. Computational Design Mind는 초등부 중후반에서 다뤄지며 카네기멜런대학교의 Systems Thinking, Futures, Communications 토픽을 융합하여 만든 수업입니다. 마인드 매핑, 다이어그래밍 등을 활용하여 논리적 비판적으로 다양한 정보의 이해와 분석·정리·전달 능력을 개발합니다. 또한 문제 핵심 전달과 협업에 필요한 감성 지능, 소통능력, 인간 심리와 행동 이해 능력을 기릅니다.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고 책임감과 윤리를 고려하여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Q.‘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의 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A.나이/학년별, 레벨별로 수업이 나뉘어 있는데요. PK6(만4~5세)는 주 5회 매일반(오전/오후)과 주 2~3회 오후반으로 운영되고요. PK7(만 5~6세)는 주 5회 예비 초 매일반(오전/오후)과 주 2~3회 오후반이 있습니다. 주 5회반은 일반유치원/영어유치원 오전반을 마친 학생들 혹은 오후반 다니는 학생들이 영어코딩 유치원/학원처럼 다닐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1(초등1~3학년)과 E2(초등4~6학년)는 주 2~3회 정규반으로 운영됩니다.문의:02-3482-3888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 김태리 박사(원장)학사 Cornell University석사 Carnegie Mellon University박사 King’s College London 2023-12-05
- 예비고1을 위한 정보 교과 학습전략 및 진로·진학 정보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2022 개정교육과정은 물론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발표한 여러 정책을 살피면 자주 등장하는 것이 디지털 교육이다. 다가올 미래사회를 디지털 대전환 시대로 규정한 교육부는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정보 관련 수업을 강화하고, 계약학과와 SW 중심대학을 중심으로 디지털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핵심정책으로 발표했다. 이와 같은 교육의 흐름에 맞춰 주목받는 것이 정보 관련 교과다. 특히,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를 학생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더욱 그렇다. 어떤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활동내용이 어땠는지가 고스란히 대입에 반영되기 때문이다.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3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교육부 2022 개정교육과정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 교육과정 핵심 파악이 중요고교학점제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으나 교육부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단계적 이행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에 수업량의 기준이 단위였던 것에서 학점으로 변경되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이 조정된다. 그러나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전까지는 학교의 상황에 따른 차이가 있어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라면 고교학점제에 앞서 자신이 배우게 될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교학점제의 전 단계인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문·이과의 계열 구분을 없애고, 진로교육 강화 및 학업 설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을 선택해 개별교육과정을 이행하도록 하는 것에 있다.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계획*교과 수업 횟수는 감축되나, 현행 수업일수(190일 이상,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45조)는 유지하여 학교가 교과 융합 수업,이수 보충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출처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안)(2021.8.23.교육부)과목선택과 대입의 상관관계모든 학생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공통과목을 포함한 학교 지정과목은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과목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의미보다는 대입에 주요 평가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이다.수능성적 중심의 정시전형과 달리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들의 교과 성적 및 과목 이수 상황, 그리고 교과 활동들을 세부적으로 평가한다. 전형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고등학교 3년 동안 진로를 고려해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가 합격을 판가름한다.더욱이 자신의 진로학과 및 계열만 고려해 과목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따져야 할 것이 많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대처럼 단위 모집별로 대학 수업의 기초가 되는 과목을 충분히 이수할 것을 권장하는 대학들이 있으며, 수학과 과학 교과의 경우 선택과목도 위계가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일반선택에서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교과의 I 과목을 이수해야만 진로선택과목으로 II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진로 관련 과목선택에서 과목별 위계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1학년 공통과목을 이수하면 2학년부터는 선택과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에서 선택할 과목들을 미리 계획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정보 관련 교과 선택, 전문교과에 집중된 편성으로 일반고는 한계있어정보 교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코딩이다. 우리 실생활에서 컴퓨터 활동이 증가하며 실생활 속 문제를 컴퓨터로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컴퓨터 사고력 함양과 컴퓨터가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코딩교육은 정보 교과의 기본으로 여겨지고 있다.실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소프트웨어 이해 중심으로 절차적 사고와 기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컴퓨터 활용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상황에 따라 컴퓨터 없이 카드게임이나 보드게임을 활용해 코딩을 배우는 등 전문교과인 코딩을 배우는 데는 턱없이 여건이 부족하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교육부는 정보 교과 수업을 강화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전문 교원 양상 및 디지털 여건을 갖춘다고 발표했다.그러나 현재 진로선택인 인공지능기초 외에도 데이터과학과 융합선택으로 소프트웨어와 생활이 개설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전인 2023년 고등학교 입학생 중 정보 관련 진로를 가진 학생들의 선택 폭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현재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선택 가능한 정보 관련 교과를 살펴보면, 일반선택에서는 생활·교양 교과에 속한 기술·가정과 정보, 진로선택에서는 공학일반, 인공지능기초, 전문교과 I에서는 정보과학이 있다. 정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선택과목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특히, 과학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에 비해 일반고에서는 개설되기 어려운 전문교과 II에 많은 과목이 포함되어 있다. 정보와 관련된 전문교과 II 과목으로는 전기·전자 디지털 논리회로, 정보· 통신으로 구분해 디지털 논리회로, 전기전자 기초, 정보 처리와 관리, 정보통신, 컴퓨터구조, 컴퓨터 시스템 일반, 자료 구조, 프로그래밍, 응용프로그래밍, 컴퓨터 네트워크와 같은 과목들이 있다.정보관련 선택과목이수한 과목 수보다는 활동 내용이 중요하다분명 일반고는 과학고와 자사고와 견주어 다양한 정보 관련 과목을 개설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일반고에서 정보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불리하지는 않다. 대학에서는 해당 학교에 개설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고 있어 재학하는 학교에 응용프로그래밍과 같은 전문교과 II 과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으면 개설된 일반선택의 인공지능 기초와 같은 과목만 이수해도 된다. 오히려 학생에게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선택한 과목의 수업시간에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맞춰 어떤 부분을 탐색하고 관련된 활동을 통해 어떤 성장을 했는지에 대한 담당 교사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주요하게 반영한다.덧붙여, 수업내용과 연계해 관심을 둔 주제를 가지고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보거나, 학교자율활동을 활용해 최근 이슈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문이나 사회 등의 주제와 융합된 활동을 함으로써 교육과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코딩실력과 함께 학업능력은 필수!몇 년 전만해도 코딩을 비롯해 코딩 및 IT 관련 대회 입상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특기자전형이 있었다. 그러나 경희대, 한양대 등 지난해 SW특기자전형에서는 관련 실적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1단계 서류평가에서 내신성적을 반영하는 곳이 많다. 또한, 기존 SW특기자전형이 이미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으로 전환된 곳이 많아 코딩만 잘하면 상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더군다나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수상실적과 자율동아리 활동 등 학교생활기록부 항목 중 대입에 미기재 혹은 미반영되는 항목이 많아진다. 따라서 모집 학과에서 요구하는 전공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도 정규교육과정에서의 활동만 인정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이런 이유로 오히려 코딩을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적용해보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서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의 다양한 학과에서 코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는 만큼 고등학교에서 블록코딩, C언어, 자바, 파이썬 등을 배워 관련 분야에 적용해봐도 좋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를 희망한다면 주식트레이딩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의학계열을 희망한다면 우리나 2023-02-02
- 로봇과 코딩교육 그 교육적 효과 요즘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함께 교육 분야에서 가장 핫한 화제어중의 하나가 바로 ‘코딩’이다. 2018년도부터 초, 중, 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고 이에 발맞추어 각종 사교육 시장에서는 너도나도 코딩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점에 심지어 “유아코딩”이라는 새로운 교육 열풍까지 불고 있다.코딩이 뭐지~? 로봇과 코딩으로 무얼 배우지~? 로봇교육과 코딩교육의 참된 목표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논리적 사고력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단순히 프로그램 언어 하나를 익히고, 지식 하나 더 익히는 범주를 넘어선 생각의 사고, 논리의 사고를 넓혀주는 창의교육이라 할 수 있겠다.우리 아이들은 이미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삶을 시작하고 있다.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란, 컴퓨터, 휴대전화,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환경을 태어나면서부터 생활처럼 사용하는 세대(Generation)를 일컫는 말로 현재의 우리 아이들이 처한 환경을 그대로 표현한 시대용어이며, 이미 많이 상용화되어 사용 중인 사물인터넷 기술 또한 소프트웨어, 코딩기술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기술을 하드웨어화시켜서 움직이고 명령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로봇이고, 바로 멀지 않은 시대에 1인 1로봇 시대가 눈앞에 다가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말이다.로봇과 코딩은 왜 배워야 할까~? 로봇과 인공지능 시대를 앞둔 앞으로의 변화와 가치 디지털 네이티브에게는 디지털시대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며,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직업과 가치창조가 일치하는 사고가 필요하다. 자신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스스로 만들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디지털 세상에 맘껏 펼칠 수 있는 시대적 요구가 대두된 것이다. 인간의 생활과 행동 양식이 점점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디지털을 이해하고 디지털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컴퓨팅사고력을 키워주는 것, 그것이 우리가 아이들에게 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코딩교육의 가치가 아닐까.로봇과학클럽오세창 대표 2022-11-24
- 로봇코딩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미래의 일이라 여겼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변화하는 시대에 필수가 되고 있는 로봇코딩 등 미래창의인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로봇과학클럽 오세창 대표와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오세창 이사를 만났다.로봇코딩,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차세대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한 오세창 이사장이 이번에는 보드게임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의 이명숙 원장과 의기투합해 로봇코딩과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코딩과 접목해 교육하는 로봇코딩교육지도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직종으로 미래 비전은 무궁무진하다. 오 이사는 “최근 코딩교육은 학생들에게 필수일 정도로 중요한 분야다”며 “로봇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의 수요가 넘침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던 차에 “대중화되어 있는 보드게임지도사에게 로봇코딩지도사가 될 기회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통합교육과정은 로봇코딩과 보드게임을 모두 접할 기회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보드게임은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초·중고등학생들에는 4차인공시대에 필수인 창의융합적사고를 놀이를 통한 교육을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드게임지도사는 방과후강사, 홈스쿨, 문화센터 및 실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창업도 가능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이다.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지도사 등에 관심이 있던 주부들에게는 두 가지를 모두 접할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강사교육, 창업 지원할 터오세창 이사와 이명숙 원장은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 개설뿐 아니라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강사에 도전하려는 분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 이사는 “이번 공통과정은 기존의 단독과정보다 수강료도 저렴하고 두 가지를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공통과정 이후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보드게임지도사나 로봇코딩지도사 등도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또한, 수강생들에게는 취업 및 창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이사는 “이명숙 원장은 보드게임 분야에서, 저는 로봇과학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다 보니 각 학교나 기관에서 강사의뢰 등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며 “자격이 되는 분들은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사양성과정 이외에도 창업을 하려는 분들을 위한 창업교육과정 등도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주부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한편,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10월 말에 개강한다. 2022-10-06
- 개념부터 프로젝트, 인턴십까지 맞춤 코딩교육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당장의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에 있어서도 코딩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원자가 몰리고 있는 빅데이터,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 항공우주 산업, 신소재 산업, 로봇산업, 뿐만 아니라 금용·통계, 의료분야, 해양·선박, 유통 분야까지 코딩과 크로스 오버되는 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제는 꼭 배워야 하는 필수과목이 되었다. 그렇다면 코딩, 어떻게 해야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강남구 압구정동에 새롭게 오픈한 ‘로그엔코딩’에서 그 해답을 들어봤다.맞춤 커리큘럼과 강사진‘로그엔코딩’의 박제영 대표는 미국 Carnegie Mellon University를 졸업하고 현지에서 코딩 관련 프로젝트 수행,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체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코딩 교육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기존의 코딩 교육은 기본개념 이해나 확장, 또는 학생의 흥미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정해진 커리큘럼만 반복하거나 혹은 선택과목의 내신준비나 입시에서도 큰 메리트가 없는 경시 준비에만 매몰된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로그엔코딩은 학생의 성향과 흥미도를 고려해 맞춤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게임개발에 관심이 있는지, 혹은 인공지능이나 데이터 사이언스, 혹은 UI/UX 같은 웹디자인에 관심이 있는지에 따라 기본 개념부터 정확하게 배우고 단계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매칭하게 된다. 전문 강사들은 모두 Carnegie Mellon University를 비롯해 Stanford, UC Berkeley, Georgia Tech, KAIST 출신의 코딩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유학파 강사들로 영어로 수업이 가능하다.유학 준비를 위한 맞춤 프로젝트지난 해 코로나로 인해 미국의 입시제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 수학, 문학, 역사, 생물학, 물리학 및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외국어 같은 개별 과목 시험인 SAT 2가 폐지된 것. 유학준비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많은 대학에서도 더 이상 SAT 2 성적을 받지 않은 만큼 다양한 활동과 경험, AP 이수 등이 미국 입시의 중요한 요건이 되었다. 그런 점에서 코딩 관련 프로젝트 수행은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로그엔코딩에서는 목표로 하는 전공과 또 학생의 스토리에 꼭 맞는 1:1 맞춤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맞춤 프로젝트 강사진은 미국 현지에서 Microsoft, Facebook, NASA, BlackRock 등 데이터 사이언스, 사물 인터넷, 웹 어플 개발자, 빅데이터, 딥러닝 관련 현직 근무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국제학교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 출강로그엔코딩의 맞춤형 커리큘럼과 강사의 전문성이 알려지면서 국제학교의 출강 요청이 많다고 한다. 9월 학기부터는 용산에 있는 국제학교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STEM에 대한 전공 선택과 CS(Computer Science)에 대한 AP 응시가 많아지면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 입시에서도 관련 전공 선택을 위한 전공적합성 스펙준비를 위한 문의가 많다고 한다. 입시에서 플러스가 되는 Activity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활동이 되어야 한다고 박제영대표는 강조한다. 예를 들어 경제학 전공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면 음악과 관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관련 경험을 통해 결과물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면,더군다나 이러한 결과물을 학생부에 이를 잘 담을 수 있다면 입시의 성공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문의 02-540-1682, 카카오톡 logncoding 2021-06-10
- 목동 코딩전문학원 소엔코딩, 정보올림피아트 은상 수상 2018년부터 정부는 코딩교육(소프트웨어교육)을 의무화했다. 의무화했다는 말은 그만큼 중요하고 모르고 있으면 안 된다는 말이 될 것이다. 코딩전문학원 ‘소엔 코딩학원’의 김영태 실장에게 코딩교육의 중요성과 즐겁게 배울 방법을 들어 보았다.로봇으로 배우는 흥겨운 코딩어렵고 까다로울 것 같은 코딩교육도 소엔코딩학원에서는 금방 흥겨워지고 즐겁게 바뀐다. 특히 단계에 따라 게임과 로봇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코딩을 한다는 건 ‘파이선’이라는 언어를 익히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사람도 대화를 할 때 한국어, 영어, 중국어등 다양한 언어를 대화하듯이 컴퓨터에게도 다양한 언어가 있다. 그래서 코딩을 하기위해서 컴퓨터 언어를 공부해야하는 데 언어를 익히기 전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코딩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코드몽키와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한 알고리즘 배워아이들마다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다 다르기 때문에 소엔코딩학원은 2가지 기초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코드몽키’라는 게임을 통해 캐릭터를 조절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컴퓨터속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컴퓨터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 그리고 게임에 흥미가 많은 친구들이 시작하면 좋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기본 알고리즘을 배워보게 된다. 실제 로봇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컴퓨터 언어를 배운다. 이렇게 코딩 수업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해 교육하는 건 소엔코딩이 최초일 거라고 김 실장은 말한다. 로봇으로 하는 수업은 학생들에게 코딩 수업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자신이 만들어 낸 프로그램이 로봇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 효과적이다.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응용력과 창의성 키워소앤코딩학원은 초·중·고등학생들 모두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코딩, 파이선 전문 교육기관’이다. 김 실장은 코딩교육의 효과를 “기존에 알고 있는 원리를 이용해 응용능력을 키워줍니다. 해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원리와 문제 해결 방법을 키울 수 있게 해 유용합니다”라고 말한다. 학생들 모두 받아들이는 속도가 달라 수업은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문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므로 수업 시간은 늘 질문이 넘쳐나고 즐겁기만 하단다. 게임이나 로봇 활용 수업, 파이선 언어를 배우고 나면 원하는 학생들은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정보 올림피아드 은상 수상의 영광소엔코딩학원에서 지도받은 팀이 2020년 정보 올림피아드(코드페어)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블랙 아이스 예방 장치로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내고 지도받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파이선 언어를 배우게 되면 수업 결과물을 가지고 공모전이나 정보 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력이 될 수 있고 중·고등학생들은 입시나 자신의 진로와 연결되어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김 실장은 학생들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수업을 정해 목표를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고 4차 산업 관련 공모전 작품을 준비하는 사물인터넷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다.내 생각을 주도적으로 키울 수 있는 수업소엔코딩학원의 안쪽 가장 넓은 강의실 바닥은 녹색 잔디가 깔리고 빈 백이 여기저기 놓여 탁 트인 하늘까지 담을 수 있다. 이 공간에서는 주로 팀 프로젝트 수업이 이뤄지는데 김 원장의 교육철학이 잘 나타난다. 김 실장은 “공간의 정형화가 주는 답답함을 벗어나 폭넓게 생각하면서 질문도 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말한다. 김 실장은 파이선 의무교육을 하는 특목고나 자사고에 강의를 나갔던 경험이 많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겨울방학 동안 파이선 언어를 완성할 수 있는 특강도 마련할 예정이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299 2020-12-03
- 초중 학생들의 로봇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로봇은 이미 산업부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제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영역을 크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로봇분야는 우리의 it기술에 따라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생활화될 것이다. 그럼 우리 아이들에게 로봇교육은 필요할까?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초등학생 로봇교육우선 로봇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에 따라 방향성을 달리 할 필요가 있다. 로봇은 무엇보다도 광범위한 융합기술이다. 로봇은 기계, 전자, 제어, SW뿐 만 아니라 문과 학문을 해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분야이다. 그만큼 다양한 공부를 하면 유리하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은 우선 간단한 키트로 로봇을 제작해보고 동작해보고 다양한 구조 변화 등 즐겁게 하면 좋겠다. 저학년에게 집중력, 공간 지각력 등은 물론 손끝의 섬세한 동작에서 다양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간단한 로봇이라도 접해보면 이런 익숙함이 큰 자산이 될 수 있다.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에는 로봇수업에서 코딩수업은 반드시 해야 한다. 즉 기계덩어리에 움직임을 줄 수 있는 코딩수업은 로봇수업에서는 필수지식이다. 흔히 로봇수업에서 코딩수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앞서서 말했듯이 로봇은 다양한 융합학문이다. 그중에 코딩은 기본 필수 지식이다. 고학년은 내가 만든 로봇을 내가 생각한데로 움직이게 코딩을 할 수 있어야 한다.로봇 코딩프로그램 및 활용그러면 로봇을 동작하는 코딩프로그램도 한번 살펴보자 로봇회사에서 베이직 언어나 c언어를 기반으로 약간씩 변형해서 그 회사 제품에만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또는 교육업체가 자체적으로 만든 블록형 코딩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와 같은 로봇교육도 범용성과 호환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로봇에 사용되는 부품도 한 회사 제품을 벗어나 다양한 전자부품들을 모두 활용할 수 있고, 로봇프로그램도 일반적인 스크래치나 c언어 등 범용성 있는 일반 코딩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좋겠다.우리는 학교에서도 방과 후 수업으로 로봇수업이 있다. 로봇도 우리의 먹거리 산업으로 아주 중요한 키워드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다양한 아이템(드론, 3d프린터 등)들에 의해 교육테마가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실 초, 중학생에게는 범용성 있는 메인보드와 다양한 전자부품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면 로봇교육에는 모든 첨단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복합 교육이다. 특히 인공지능이나 빅 데이터 등의 기술은 로봇을 좀 더 가깝게, 유익하게,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다. 앞으로 정부나 교육업체들에서도 로봇교육을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앞으로의 초등학교 교육은 단순히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수업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알고자 하는 지식이나 정보는 인터넷에서 너무 많이 나와 있다. 심지어 아이들은 정보를 찾을 때에도 재미없는 텍스트 대신 동영상으로 보고 배우고 해결한다. 이제는 지식을 알고 그 지식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어떻게 적용하고 어떤 곳에 이용할 수 있을지가 그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폭넓은 지식과 정보 그리고 경험이 나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고 내가 주도적인 활동을 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로봇교육은 바로 이런 융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생각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공부이다. 저학년에서 로봇의 다양한 기능을 목적으로 한 여러 가지 부품의 활용과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미션형태의 창작품도 만들어 보며 집중력과 탐구력, 적극적인 참여의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학년과 중학생은 여기에 더해서 자기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코딩능력까지 함께 높일 수 있으면 아주 효과적이고 유익한 로봇공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코딩으로 대학가기일산 아트로봇코딩학원 서재수 원장문의 031-905-7783 2020-10-16
- 초중고 학생들의 코딩교육 어떻게 해야 의미 있을까 시가총액 세계 7대 기업이 모두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는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팬데믹에 빠져있는 이후로도 2800조원 증가했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의 생활방식이 디지털문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나 필수도 아닌 강제가 되고 있다. 지금도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지만 전염병에도 의료계는 물론 빅 데이터, 인공지능, 앱 등 it기술이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처럼 첨단 it기술은 모든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활용되는 핵심적인 키워드이다. 첨단 it기술이 곧 그 나라의 국가 경쟁력인 시대이다. 요즘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무역전쟁을 하고 있지만 이 무역전쟁의 내면에도 첨단 it기술을 독점해 나가려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it시대의 기본이 되는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먼저 초중고 학생들의 코딩수업은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초등학생 코딩수업이제 초등학생들에게 코딩수업이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블록형태로 만들어진 명령어들을 가져다 놓고 실행버튼만 누르면 바로 바로 실행되는 모습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더 나아가 게임도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에 흥미로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만드는 과정에서 알고리즘적인 사고와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개념을 이해해야지 코딩을 완성해나갈 수 있어서 점차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나는 초등학생들의 코딩교육은 표현의 수단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즉 자기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현해내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엔트리나 스크래치와 같은 코딩프로그램은 마치 내 생각을 글로 써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처럼 프로그램도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내 생각을 표현해내는데 최적화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다. 즉 초등학생의 코딩수업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법에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자기의 생각을 구현해내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특히 초등학생 때는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존재한다. 우리가 이것을 끄집어내서 즐겁고 재미있게 코딩으로 구현해낼 수 있는 교육이 진정한 코딩수업이다. 이런 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갈 수 있다.중학생 코딩수업중학생들은 적성과 진로도 생각해 보는 좀 더 심층적 수업이 됐으면 한다. 먼저 스크래치나 엔트리등 공교육에서 진행하는 코딩프로그램부터 시작하자. 공교육에서 하는 코딩교육은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수업이 아니고 컴퓨터적인 사고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능력을 배워나가는 수업이다. 즉 앞으로 it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문명은 필연적으로 모든 분야에 접목되고 흡수되어 있는 사회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생이 코딩공부에 관심이 많아서 적극적으로 열심히 한다면 폭넓게 활용가능하다. 중학생은 공부과목에도 점점 호불호가 나타나기 때문에 코딩공부에 관심과 재미가 있다면 진로를 선택할 정도로 비중 있게 생각해도 괜찮을 듯하다. 중학생이 코딩수업에 적극적이라면 대학입시에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도 있으며 대학생이 되면 모두가 코딩수업을 필수과목으로 배워야 하는 추세이다. 여러 가지 목적으로 중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코딩공부를 하는 것은 아주 유익할 것이다.고등학생 코딩공부고등학생들에게 코딩공부는 두 가지의 길을 생각할 것이다.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비롯한 실무적인 프로그램공부와 또 하나는 대입에서 좀 더 유리하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부일 것이다. 나는 특히 대입에 활용할 수 있는 코딩공부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it관련학과로 컨설턴팅하여 진학시킨 사례도 많이 있다. 고등학생들의 코딩공부는 좀 더 목표와 적성을 고려하여 공부할 필요가 있다. 코딩공부도 다양한 분야가 있어서 나의 어떤 진로에도 연결될 수 있을 만큼 그 활용 폭이 생각보다 훨씬 크다.우리나라는 국민들의 교육수준이 선진국으로 끌어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래에도 디지털it산업은 우리의 핵심 산업임에 틀림없다. 그 기반이 되는 코딩공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코딩으로 대학가기일산 아트로봇코딩학원 서재수 원장문의 031-905-7783 2020-09-18
- 디미고 면접은 뭐가 다른가요? 면접은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전형입니다. 나의 장점을 다른 이에게 어필한다는 것은 필요한 과정이지만 지필 시험에 비해 익숙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일상적으로 자신을 자랑하기보다는 겸손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미덕(?)에서 자라온 한국인에게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무인 결제 또는 SNS와 같은 비대면 접촉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면접’이 힘들게 다가오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디미고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우리 아이가 왜 그럴까?”라고 생각지 마시고 “모든 아이들이 그렇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디미고 면접이 특이하다는 것을 아시면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오늘은 디미고 면접의 특징에 집중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디미고 면접엔 ‘기술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특별전형의 경우 실적물을 본인이 직접 제작한 것인지, 어떤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지, 기술은 어떻게 습득할 수 있었는지 등을 물어봅니다. 그중 본인이 직접 제작했는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반대로 자신이 직접 만들었음에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디미고가 ‘IT 특성화고’인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디미고에 대한 지원 동기를 물었을 때 대학을 가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본인의 생각이 솔직히 그렇다 하더라도 겉으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지원동기를 IT에 대한 관심으로 표현해야 하며, IT상식 관련 질문에 자신의 지식을 드러낼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합니다. 셋째, ‘특성화고?기숙사 학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숙사 고등학교는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특성화고이면서 기숙사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고와 다른 IT의 특성을 고려한 기숙사 생활을 상상해야 할 것입니다. 기숙사의 엄격함은 유지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이 고려되어야 하니까요. 이러한 경우 학생들은 자신의 교우 관계의 장점을 어필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적인 모습을 아울러 표현해야 합니다. 사회에서 처음 경험하는 면접, 자신을 어필하는 행위,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답변한다는 것 모두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지금 해 볼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저러한 조건이 맞지 않아 도전할 기회조차 없는 학생들도 있는데 나는 도전할 수 있으니 행운이구나, 감사해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합시다. 그게 사실이니까요.인코딩플럿학원김정준 원장문의 031-8042-2391 2020-08-06
- 고등학생 코딩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초등학생, 중학생과는 달리 고등학생이 코딩을 배우려면 확실한 목적을 갖고 공부해야 한다.고등학생은 우선 대입이라는 아주 중요한 과제가 있다. 물론 여러 가지 상황으로 취업을 생각하는 학생도 있다.대학교 진학이든 취업이든 코딩 즉 sw의 교육에 대해서는 모든 산업의 아주 중요한 기반이 되므로, 정부나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정부에서는 sw지원 대학을 선정하여(서울주요대학을 포함하여 19년 기준 40개 대학) 해마다 약 15억에서 20억씩의 지원금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sw인재를 육성한다.김혜숙(65) 이화여대 총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신화를 만든 것처럼 인문학과 과학기술은 별개가 아니다”며 “인공지능(AI) 시대는 여성 공학도에겐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1학년부터 코딩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이제 코딩 교육은 AI 시대 융·복합 인재양성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중앙대에서는 전공별 맞춤형 소프트웨어 과목을 신설하고 소프트웨어와 타 학문단위를 결합한 융합전공을 4개까지 확충해 비전공자의 소프트웨어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희대에서는 창의적 sw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sw중심 사업단을 만들어 sw산학협력센터, sw창업지원센터, sw융합 단과대학 신설 등을 하고 있다. 이제 각 대학에서는 코딩과목을 공대뿐 만아니라 문과학생들과 예체능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가르치려고 한다. 이처럼 정부와 대학교에서 sw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sw교육은 첨단산업에 인공지능과 같은 지식을 융합하여 거의 모든 분야에서 sw를 적용한 새로운 산업을 키워나가려는 것이다.이와 같은 큰 그림에 우리 고등학생들의 코딩교육은 어떨까?현재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루어진 정보 과목을 일반선택과목으로 배운다. 고등학교에서의 모든 교육은 대학입시와 직결돼 있다. 대학입시의 전형은 작년에 교육부에서 발표한데로 정시와 수시의 비율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고등학생의 경우는 20년도 입시제도가 큰 틀에서는 유지된다.그럼 고등학생이 로봇과 코딩을 배우면 현재 대입전형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첫째, 특기자 전형특기자 전형이 일반 학생부종합전형과 다른 점은 생활기록부의 내용이 학교내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뿐만 아니라 교외의 실적이나 다양한 활동 등을 사실을 근거로 제출하여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자격증은 물론 각종 교외대회 수상 실적 등 다양하게 준비한다. 그러나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방향에서 특기자전형은 중3학년부터 폐지할 예정이다. 물론 it관련 특기자 전형은 다른 명칭으로 존재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다. 둘째, sw인재전형sw중심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내용으로 일반 종합전형과 차이가 없지만 특히 it관련된 활동을 좀 더 눈여겨 볼 수 있는 전형이다.셋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활용하는 방법일반 대학교에서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업능력, 적성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의 요소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로봇 코딩분야는 적성적합성이나 발전가능성면에서 충분히 활용가능하다.이와 같은 여러 전형 중에서 모든 대학교에서 많은 학생을 모집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 보길 응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고등학생은 내신과 함께 it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길 권한다. 고등학생이 코딩공부를 한다면 단순히 취미나 적성을 넘어 취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대학교 입학전형에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확실한 목적과 진로 희망까지 생각하는 큰 그림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배워야한다.코딩으로 대학가기일산 아트로봇교육원 서재수 원장문의 031-905-7783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