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재생에너지전시관’ 현장학습 참가자 모집 강원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는 강원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새로운 환경상식과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전시관’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학습을 10월 25일(토)에 실시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견학 및 에너지 체험활동과 동해전망대, 풍력발전기 외부 전경 관람, 삼양목장 방목지 견학(소, 양, 토끼, 타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원도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 접수이며 참가비는 무료(도시락 지참). 문 의 250-7235, ketec@kangwon.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힘과 섬세한 기술이 함께 있는 족구가 좋아! 우리나라에만 있고 다른 나라에 없는 것은? 생각해보면 대답할 것이 많다. 그 중 족구도 해당된다. 족구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유일한 고유의 구기종목이라고 하니 새삼 애정이 간다. 삼국시대부터 짚이나 마른 풀을 공처럼 만들어 중간에 벽을 쌓고 넘기는 시합을 했던 것을 족구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고. 면면히 변화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의 족구로 자리 잡게 되었던 것이다. 족구가 좋아 함께 모여 친선경기·각종 대회 참가 등에 열심인 지인 족구단을 찾아가 봤다. “적은 인원으로, 작은 공간에서도 기량과 힘을 실어 공을 차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족구의 큰 장점이다.” 이것이 16년 동안 족구를 해 왔다는 ‘지인 족구단’ 김철훈 감독의 족구 사랑 이유다. 지인 족구단 자랑 지인 족구단은 2005년에 생긴 모임으로 현재 17명이 활동 중이다. 다들 실력과 기량이 뛰어나 각종 족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유명 족구단이다. 출범 당시 주)지인 엔지니어의 도움이 있어서 지인 족구단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김 감독은 “족구는 남자들이 군대에 가면 누구나 하는 스포츠다. 배우기도 어렵지 않고 해서 쉽게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축구만큼의 대중화는 덜 되었지만, 지금은 많이 대중화되어 춘천에도 10여개 족구단이 모임중이다. 족구는 엘리트 체육이 아니고 자연스런 과정으로 대중화 되었는데, 전국대회와 문화체육부 장관기 족구대회 등의 개최가 대중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지인 족구단은 대회 출전을 코 앞에 두고 훈련과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제1회 소양강배 전국 족구대회를 앞두고 퇴근 후 저녁시간을 땀으로 채워 나가고 있는 중이었다. 늘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족구단을 지향한다고. 이번 대회에는 춘천시청 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한다. 지인은 이미 강원도의 강한 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중이었다. 족구사랑도 최고, 족구실력도 최고 “족구를 하는 이들은 이미 축구 등 다른 스포츠를 다 해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가 이렇게 족구만 열심히 하게 된 것은 자기 기술을 향상시키는 성취감과 공격 시 느끼는 순간적인 박진감 때문이다.” 지인의 공격수로 활약 중인 박복현씨가 족구를 좋아하는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춘천시 족구연합회 임원이란 인연으로 지인 족구단과 친선게임을 자주 가진다는 화목 족구단 김진석 회장은 “큰 부상이 따르지 않는 신사적인 운동이라서 좋아한다”고 말한다. 지인의 김 감독은 “족구가 우리나라에서 즐기는 경기라 해도 엘리트 양성이 이뤄지기 시작하면 더 많은 족구인구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족구가 해외 여러 나라들에서 즐기는 경기로 발전해 갈 것이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공군조종사들이 이 운동을 착안하여 족구를 시작해 각 군부대로 전파하기 시작한지 40여년 정도가 지났다. 그리고 그 군인들이 전역하여 대학이나 직장에 족구를 보급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라고. 춘천에 전국 최초의 족구 전용구장이 송암동에 개장했다. 개장 기념 겸, 10월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1회 소양강배 슈퍼리그 족구대회가 열린다. 주말에만 대회가 열리는데, 이 대회에 강원도에서는 영월과 춘천팀이 참가한다. 그 춘천팀이 지인 족구단이다. 춘천에서 열리는 전국 족구대회에서 지인 족구단의 선전을 바라며 송암동 족구 경기장으로 달려가 우리같이 응원해보자! 지인 족구단 파이팅! 문의 017-380-6143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노숙인 및 외국인근로자 등 무료진료 실시 의료보장제도의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가 실시된다. 무료진료는 노숙인과 외국인 근로자 및 그 자녀, 국적 취득 전 여성 결혼 이민자 및 그 자녀로써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의료보장제도에 의해서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소외계층이 대상이다. 입원진료 및 당일 외래수술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1회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입원부터 퇴원까지 발생한 총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의료원, 강릉의료원, 속초의료원, 삼척의료원, 영월의료원 등 5개 강원도의료원에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이용자 편의도모를 위해 무료진료사업 시행 의료기관을 도내 민간종합병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강원도 ‘2009 세계스키점프 썸머그랑프리월드컵대회’유치 성공 2009 세계스키점프 썸머그랑프리월드컵대회 개최지로 강원도가 최종 결정되었다고 국제스키연맹(FIS)이 10월 5일 밝혔다. 이번 유치가 확정된 그랑프리대회는 내년 10월말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내 스키점프장에서 개최되며 12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계획이다. 스키점프 종목은 유럽지역에서 인기종목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경기장시설 미비와 선수층이 열악하여 개최에 어려움이 있는 종목이었다. 강원도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평창 알펜시아내에 금년 12월 준공예정인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장을 전세계 동계스포츠계에 홍보하여 2018 동계올림픽의 최적의 개최 적지임을 집중 부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도에는 세계스키점프 썸머그랑프리월드컵대회와 함께 강원도가 유치한 FIS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 IBU 평창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강릉 여자컬링세계선수권대회도 개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백령오페라단 베이스 바리톤 박병훈씨 지난 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창작오페라 김유정의 ‘봄봄’에 출연한 박병훈씨는 심술 맞고 욕심 많은 오영감의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국내에서 처음 하는 오페라 공연이어서 더욱 애착이 가기도 하구요.”라며 공연기회가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내비치는 박병훈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인 음악공부을 시작해서 10년 동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지금은 고향인 춘천으로 돌아와 3년째 한림대학교에서 ‘음악의 이해’를 강의중이며, 한림학보에 ‘음악이야기’라는 주제로 클래식과 대중사이의 간격을 좁히기 위한 글을 연재중이기도 하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도 그 시대의 대중음악이었다. 또 지금 즐겨듣는 대중음악도 미래의 클래식이다.’라고 합니다.”라며 클래식 음악을 무조건 어려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박씨는 오페라를 즐기기 위한 팁으로 공연관람 전에 미리 내용파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외국작품은 우리말이 아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오페라의 기본인 노래를 즐기면 됩니다.” 매년 일송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가지는 박씨는 앞으로도 연주활동와 후진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춘천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즐기면 성공한다’는 선배로써의 조언도 잊지 않는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2010춘천월드레저총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6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에서 개막된 2008퀘백월드레저총회에 맞춰 행사장인 퀘벡총회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홍보부스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영어와 불어로 된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레저총회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홍보를 하며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이광준 춘천시장과 이건실 춘천시의회 의장, 손은남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조직위원장 등은 홍보부스를 찾은 외국 참가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기념뱃지를 일일이 달아주며 춘천을 알렸다. 7일 춘천월드레저총회 홍보부스를 찾은 월드레저기구 크리스토퍼 에징턴 사무총장은 “춘천월드레저총회 조직위원회가 무척 훌륭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조직위원회와 월드레저기구가 아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는 만큼 2010년 대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 역시 “월드레저기구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때는 퀘백총회 때보다 더 많은 외국 참가자들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공직사회에 여성파워 거세져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신규로 임용된 행정 9급 공무원 23명 중 여성이 19명으로 무려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뿐 아니라 지난 3년간 임용된 행정직 공무원의 남녀 성비를 보면 2005년 6대 18, 2006년 12대 19, 2007년 15대 15 등으로 여성 임용비율이 꾸준히 남성을 앞지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1999년 남성의 군 가산점 제도 폐지 이후 계속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여성 진출이 낮던 기술직의 경우에도 2005년~2007년까지 전체 임용자 63명 중 여성이 22명으로 3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5년 이후 시 신규 임용자는 남자 82명 여자 96명이다. 춘천시 전체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35%이다. 시관계자는 “여성 공무원이 남성과 동등하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성 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제2의 고향 춘천 만들기, 모범 군 장병 포상 춘천시는 모범 장병을 대상으로 시정체험 행사를 갖는다. 10월7~8일 1박2일 일정으로 2군단에서 복무 중인 모범 장병 4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시내 일원 관광을 시켜주는 시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춘천을 제2의 고향으로 춘천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 주기 위해 벌이는 군의 시민화 운동 사업의 하나이다. 시정체험에 참가하는 장병들은 7일 오전 환영행사에서 표창장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김유정문학촌과 남이섬을 둘러보고 명동과 지하상가 등 시내 관광과 함께 닭갈비로 저녁식사를 했다. 8일에는 구곡폭포, 신숭겸 묘역,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춘천지역의 주요 명소를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전역 후에도 춘천에 대한 향수를 계속 갖고 관광객, 투자자로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의 시민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춘천의 바이오 산업 바이오코리아2008행사참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고인영)은 10월8일~10일까지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바이오전시회인 ‘바이오코리아2008’에 도내 유망 바이오기업, 대학과 공동으로 ‘강원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진흥원은 도내 바이오지원기관인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지역바이오산업인력양성사업단 등 5개 기관과 도내 유망 바이오기업인 청도제약, 리제론, 포리스타, 웰빙에스, 세민수산, 삼영수산과 공동으로 ‘네추럴 강원’관을 구성해 전시회와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바이오코리아2008행사는 바이오산업 분야 전문 컨퍼런스, 전시회로 국내외 235개 바이오 기업과 지자체, 바이오지원기관, 대학, 연구소에서 372개 부스를 설치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산업 종합행사이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112년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춘천초등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양쪽에 늘어서 있는 아름드리 나무들과 개교 95주년 기념비, 개교 100주년 기념관 등이 춘천초등학교의 오랜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준다. 또 전통관에 전시되고 있는 각종 상패와 사진자료 등이 마치 역사박물관처럼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소중한 기록으로 보관되고 있기도 하다.춘천의 역사와 함께하는 초등교육 1번지 1896년 9월에 개교한 춘천초등학교는 112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졸업생만도 27,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강원지역 초등교육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재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졸업생이 있는 춘천의 살아있는 역사다. 내년 2월에 100번째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춘천초등학교는 39대에 이르는 역대교장협의체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학교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기도 하다. 100번째 졸업식을 기념하여 뜻 깊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살짝 알려주는 방헌영 교장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새롭게 도약하는 춘천초등학교 1970년대에 55개 학급 4,000명 규모의 학교로 명실상부하게 춘천 초등교육을 이끌었던 춘천초등학교는 현재 도심공동화현상으로 18개 학급 560명 규모로 축소되기는 하였지만 오랜 역사만큼이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말부터 1년 동안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1억 원 규모의 학교 리모델링이 시작될 예정이다. 교실 바닥과 천장공사를 비롯해서 칠판 등의 집기교체와 냉난방시설 공사가 이뤄지며, 과학실과 보육교실 등이 현대화된다. 또 오랜 역사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전통관이 증설되어 학교사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면학분위기 조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의 자랑 체조부 춘천초등학교는 1989년에 창단된 체조부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체조전용으로 만들어진 체육관에서는 춘천시 각 학교 체조부와 도청팀 등의 실업팀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있다. 현재 춘천초등학교 체조부는 성영조 코치의 지도아래 6명의 학생이 체조 꿈나무로 자라고 있다. 2007년에 강원도 소년체전에서 체조종합우승(금9, 은4, 동4, 체조단체 1위, 개인 전 종목 1위)의 쾌거를 이루기도 한 춘천초등학교 김석겸교사(체육부장)는 “체조는 몸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좋은 운동입니다. 최근 들어 선수확충이 여의치는 않지만, 겨울방학동안 충분한 훈련을 통해서 내년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강원도 체조부흥기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한 먹을거리로 지키는 학교급식 먹을거리 걱정이 많은 요즘이지만 춘천초등학교의 급식은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영양교사인 박상만씨는 “아이들의 채소섭취를 늘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조리법과 소스류를 이용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서 비빔밥, 콩나물밥, 카레라이스 등의 채소를 활용한 일품요리를 권장한다. 조리법이 번거롭더라도 조미료와 냉동식품을 사용하지 않고, 김치도 직접 담아서 급식에 이용한다고 하는 박 교사는 우리의 한식 상차림이 건강식으로 가장 좋다고 말한다. 또 육류의 경우는 직영으로 이뤄지는 모든 학교급식에서 유전자검사샘플을 채취하여 냉동보관 하였다가 육우인지 젖소인지 검사하고 있다고 한다. 100% 한우만으로 학교급식을 하고 있다는 춘천초등학교의 급식이 더 믿음직한 이유다. 문의 춘천초등학교 251-0915 9월에 새로 춘천초등학교에 부임한 방헌영 교장은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장기발전계획을 준비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뿌리교육을 통한 역사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방 교장은 공교육을 통한 학력신장과 2010년 영어체험학습장 신설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우리 학교 어린이들에게 항상 큰 꿈을 가지라고 말해 줍니다. 또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과 실력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꿈을 가진다는 것은 동시에 어려서부터 노력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라는 방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학교 교정을 공원화하여 지역주민의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한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