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0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회타령 프랜차이즈 대전역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회타령 프렌차이즈 (주)포세이돈(대표 박영각)은 오는 11월 26일(금) 오후 2시 경부선 대전역 회의실에서 회타령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영각 대표는 지난 2005년 20년간 횟집운영과 수산물 유통의 경험을 토대로 회타령 프랜차이즈를 창업했다. 박 대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계절별로 차별화된 특허 받은 메뉴들로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안 제시, 신선한 어패류를 주 메뉴로 하는 횟집들이 무덥고 긴 여름철 손님 급감으로 고전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 회의 맛과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 등으로 가맹점 사장님들의 성공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인터넷을 활용한 유통방식과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마케팅의 새로운 방법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간제목 : 음식점 창업·업종 전환 업주들 관심회타령 프랜차이즈 홍보담당자는 “이미 일부 매체를 통해 이번 설명회 소식을 접한 음식점 개업에 뜻을 둔 분들과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업종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분들의 문의가 가장 많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규모로 개최되기 때문에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설명회 장소를 대전역 회의실로 정했다. 사업설명회에 사전 예약한 선착순 30명에게는 기차요금(KTX 포함)의 100%를 지급하며, 참석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차요금의 50%를 지급한다. 기차요금은 설명회 장소에서 승차권 확인 후 지급하며 승용차를 가져온 참석자들에게는 대전역 주차장의 주차료를 지급한다.문의 : 080-486-32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
- 부천시민생협 한금희 이사장 안전한 친환경 축산물 학교 급식에 납품해요생협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인가요?현재 부천시민생협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유정란, 오리고기, 우유 등의 축산물을 판매합니다. 일반 축산물과 달리 iCOOP생협에서 취급하는 축산물은 모두 다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깨끗한 축산물입니다. 생협 만의 꼼꼼한 생산관리와 검사를 거친 축산물이 생협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떠한 관리와 검사를 거친 제품들이 판매되나요?iCOOP생협은 우선 지역순환형 농업, 친환경유기축산을 지향하며 축분의 해양투기를 금지합니다. 친환경육성법의 무항생제 인증 기준에 따라서 사육하고 생산합니다. 즉 사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합성영양제의 첨가하는 것을 금지하며 불시에 검사를 합니다. 도축과 지육가공 시설은 HACCP인증을 받은 시설을 사용합니다. 특히 생협에서 취급하는 모든 육류는 사육 환경상 광우병에 걸릴 염려가 전혀 없지만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소고기의 경우에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의무적으로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는 안전한 축산물입니다. 생협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은 시중의 대형마트나 백화점 제품에 비해 비쌀 것이라는 인상이 있습니다.시중에서도 일부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가 무항생제 축산물을 판매하는데요. 직접 비교해 보시면 알겠지만 생협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이 타 매장보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이는 친환경 축산물도 모두 직거래로 공급받아서 판매하는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부천시민생협은 지역의 친환경급식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COOP생협이 조합원공급과 전혀 시스템이 달라서 어려운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지역 1개학교 친환경급식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음식이 신체적, 정신적인 영향을 많이 미치는 청소년에게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생협의 의무이기도 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량이 수요량보다 많아서 발생하는 생산자들의 고통도 단체급식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농업과 환경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생협이 친환경급식에 나서게 된 이유와 학교에 납품되는 상품, 그리고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학교에 납품되는 주요물품은 친환경 주곡/잡곡, 채소와 과일 전통방식으로 만든 양념류와 장류,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가공식품, 반찬류와 육류 등입니다. 학부모도 초기 친환경 식자재를 이용하면 급식가격이 올라가지 않을까 염려 하셨습니다. 실제로는 거의 인상되지 않은 학교도 있고 몇 백원 정도만 올린 학교도 있습니다. 부천에서 친환경급식을 앞서서 시작한 도당초등학교와 부흥초등학교도 300원 정도의 인상으로 급식 물품의 80%이상을 친환경급식으로 바꾸었습니다.또한 도당초등학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친환경급식 우수학교로 표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생협의 모든 물품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되어 유통비용이 낮아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 급식이 지향하는 식단이 가공 식품보다는 건강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미잡곡밥과 된장국 나물 등의 전통식이기 때문입니다.전통식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학생들이 잡곡밥과 채소반찬을 불만스러워하고 부모님의 항의도 적지 않았지만 신체적 건강과 정서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친환경 전통식단에 대부분은 점차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회다운 회, 맛보고 싶다면? 참돔, 광어, 농어, 게르치 등의 회가 한 접시 그득하다. 무는 깔지 않는다. 큼직하고 두툼하게 썰어내는 칼솜씨에 다시 놀란다. 회 뜨는 솜씨를 보면 회 맛을 안다. 신선도는 기본, 계절에 맞는 횟감을 먹음직스럽게 썰어 인심까지 담았으니 단골이 늘어만 가는 의령횟집.주말이면 서울에서 예약까지 하고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하니 그 명성은 이미 소문난 듯하다.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은 작은 횟집이 회 마니아 사이에서 유명해진 것은 오로지 하나, 회다운 회를 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참돔, 광어, 농어 등 고급어종을 푸짐하게해운대구 좌동 신도시시장 1층에 위치한 의령횟집은 가벼운 주머니로 싱싱한 회를 실컷 먹기 위해 찾아오는 맛집 원정대로 붐비는 곳이다. 보통 횟집에는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화려한 곁가지 요리가 많다. 그것으로 배를 채우고 정작 주 메뉴인 회는 조금밖에 맛볼 수 없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오로지 회만 접시 위에 빼곡히 나오는 푸짐한 양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3만 원짜리 회 한 접시로 3~4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다.일반 횟집에서 모듬회를 시키면 이름모를 잡어가 나오기도 하지만, 의령횟집의 모듬회는 강성돔, 참돔, 농어 등 비교적 고급어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툼하고 큼직하게 썰어 나오는 회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좋다. 회가 남으면 매운탕에 넣어 샤브샤브로 먹으면 그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또한 이집의 단골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자랑하는 참돔 머리구이는 큼직한 참돔 머리가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뼈 사이사이 제법 붙어있는 살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많이 준비되어 있지 못해 아쉽다. 꼭 맛보려면 2인 3만원, 3인 4만원, 4인 5만원 이상이면 무료로 맛 볼 수 있다.점심특선으로는 회덮밥에 매운탕을 5천원에 먹을 수 있는데 회덮밥 속 역시 회 양이 많다.2만원에 배달, 3만원에 매운탕까지!의령횟집은 푸짐한 양도 특별하지만 2만원에 배달까지 해주는 주인장의 친절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아이가 있어 외식이 불편하거나 회는 먹고 싶은데 나가기 귀찮을 때, 밤에 갑자기 술 한 잔 생각날 때 등 부담 없이 배달을 시켜도 된다. 회 2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에, 3만원 이상이면 매운탕까지 배달해준다.또한 아이를 동반한 손님에게는 깨소금이 들어간 꼬마주먹밥을 서비스로 내준다. 주먹밥위에 고추냉이 얹고 큼직한 회 한 점 올리면 즉석 회초밥으로 먹을 수 있어 어른들에게도 인기. 어른들은 저렴하게 주문 가능하다.칼칼한 매운탕과 싱싱한 회 한 점이 생각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의령횟집이다.위치: 해운대구 좌동 신도시시장 1층문의: 703-9900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의 초상 전’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울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들을 보여주는 ‘서울의 초상 전’을 10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31명이 참여해 서울의 초상을 한국화, 서양화, 미디어 아트, 판화, 조각, 공예, 사진 등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 46점을 보여준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 만든 서울의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추억이 이번 전시에서 작품에 고스란히 담긴다. 1층 전시실 ‘서울의 풍경’에서는 서울의 아침, 서울의 산, 서울의 빌딩, 한강 등 다양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층 전시실 ‘서울의 추억’에서는 1950~1970년대에 서울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작품들과 노점상, 빨래터 등 서울의 추억이 담긴 정경을 다양한 매체로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을지로, 노점상, 빨래터 등은 그 시절 가난했던 우리의 추억을 애잔하게 보여준다. 한때는 기피시설로 전락하기도 했다가 복원공사 이후 시민의 사랑을 받게 된 청계천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선보인다.문의: 2124~89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프로농구 2010~2011 시즌 개막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이 개막된다.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단장 성인완)은 10월 17일(일) 오후 5시 치악체육관에서 창원LG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간의 프로농구 대장정에 돌입한다.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은 홈 개막 경기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 초대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축하 공연과 드라마 동이의 주인공인 탤런트 ‘지진희’의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의 역대 전적은 정규리그 우승 3회(2003~2004시즌, 2004~2005시즌, 2007~200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2002~2003시즌, 2004~2005시즌, 2007~2008시즌)이며, 지난 2009~2010시즌에는 정규리그 5위에 올랐으며 4강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바 있다.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 관계자는 “원주 시민의 염원인 V4(네번의 우승)를 향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홈경기에서 원주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그리고 힘찬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홈개막전 입장료는 일반석 기준으로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며, 기타 할인 판매 등의 자세한 사항은 동부프로미 홈페이지 http://www.dbpromy.co.kr 또는 농구단 사무실(033-734-3015), 티켓링크(1588-7890)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연주로 봉사활동하며 인성 키워요~ 주말이면 어린 연주가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음악회 연습으로 모이는 날이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이 되면 바이올린, 첼로, 플롯을 든 37명의 학생들이 남원주 초등학교 가까이에 있는 ‘리틀 비르투오소’연습실로 활기를 띠며 모여든다.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리틀 비르투오소’ 단장이기도 한 노은실 단장은 아이들의 악기 줄을 맞춰 주기에 여념이 없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의 선율만큼이나 밝고 명랑한 주말이다. ●무대경험 통해 연주자로써의 열정 배워노은실 바이올리니스트는 “예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 악기를 배우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어려서부터 좋은 악기를 배우고도 무대에 설 기회가 없어 제대로 연주한 번 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 줄 수 있는 연주 기회가 많아야 합니다. 특히 원주는 어린이들이 연주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부단장 허미혜 첼로니스트와 함께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리틀 비르투오소’는 작은 연주의 대가라는 뜻이다. 2008년 7월 12일 25명의 어린이들을 선발해 창단했다. 노은실 바이올리니스트는 “얼마 전 어린 학생을 오디션 본 적이 있습니다. 어리지만 음악에 흥미가 있는 것 같아서 선발을 했죠. 그러나 막상 연습을 시작하고 나니 너무 어려워하고 힘들어 했습니다. 힘들다며 악기를 붙잡고 울기에 ‘ 곧 포기 하겠구나’ 생각하니 아직 어린데 좌절을 맛보게 한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에 그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연습을 했더니 줄을 다시 맞춰야 한다며 방법을 물어보는 전화였습니다. 그날도 연습을 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전화를 한 것입니다. 그 아이의 열정을 보고 감동이 되어 지도할 때도 애정을 가지고 지도하게 됐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한명 한명이 모두 소중한 미래의 연주가들이죠”라고 한다. 아이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나면 음악에 대한 열정은 더욱 커진다. 그만큼 성숙해지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대에서 아쉬웠던 것만큼 연습도 더하게 되고 다함께 어울려서 내는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기 때문에 협동심도 커진다. ●연주 통해 봉사도 하고 인성도 기르고‘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허미혜 부단장은 “정기연주회 때와 다르게 봉사로 연주할 때는 아이들이 훨씬 진지해 집니다. 자신이 음악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해 하죠. 봉사를 통해 겸손을 배우는 모습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한다. 처음 입단하면 서로 낯설어 하지만 몇 번 연습하고 나면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모였지만 연주가 시작되면 모두 연주의 대가들이 된다.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는 연주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란다. 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리틀 비르투오소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바이올린, 첼로, 플롯 부문에서 개인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주니어 단원은 초등학교 1~3학년으로 바이올린, 첼로는 스즈키 1~3권 정도 실력이면 가능하며 플롯은 알테 플롯 교본 8번 이상이면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정단원은 학년 구분 없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가능하다. 바이올린, 첼로는 스즈키 4권 이상이어야 하며 플롯은 가리보디 연습곡 이상 연주가 가능하면 된다.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면 음악 홀에서 연주하는 정기연주회, 가족음악회, 기획연주, 자선음악회, 봉사음악회 등의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다. 회비는 3개월 10만 원이다. 오디션 문의 : 010-3121-2386리틀 비르투오소 : http://cafe.daum.net/littlevituoso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아라비안풍 분위기 ''취연'' 이벤트 여성 모임시 닭안심필렛샐러드 무료제공 대중적인 가격으로 독특한 분위기에서 모임 갖기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오리엔탈 무드카페 ''취연''을 소개한다.강서구청 옆에 자리잡은 ''취연''은 시끄럽고 고기냄새 자욱한 곳에서의 연말연시 모임에 식상한 사람들에게 인기다. 개성넘치는 오리엔탈 룸스타일 인테리어는 개방된 듯 하면서 실크천 등의 소품을 활용한 독립공간이 돋보인다. ''취연''이 추구하는 내츄럴-오리엔탈 테마는이국적 분위기의 시각. 음악과 물소리의 청각, 실크비단의 부드러운 촉각, 은은한 아로마향의 후각, 다양한 주류와 퓨전요리의 미각 등오감을 표현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호기심의 미학이 가득한 디스플레이는 동굴에 들어온듯 도취되고 다시 찾고 싶은 매혹적인 분위기에 빠져든다. 건강한 술 한잔을 기울일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에스닉 퓨정 푸드스타일의 메뉴는 에티파이저, 샐러드류, 과일류, 메인오븐류, 볶음튀김류 등 다양한 구성과 차별화된 메뉴로 최상의 서비스를 즐길수있다. 특히 여성을 위한 저칼로리 웰빙안주는 와인과 맥주에 잘 어울린다. 각종 단체모임 뿐 아니라 기념일,프로포즈등 둘만의 추억을 나눌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한다. 여성분들에게 ''닭안심필렛샐러드''를 무료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문의 2606-11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브로드웨이 42번가'' 부산 나들이 최고 흥행 뮤지컬인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만추의 부산 무대를 찾는다. 오는 27·28일 이틀동안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팬과 만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재개관 기념으로 마련되는 자리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자랑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자타가 공인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역사가 깊다. 1933년 제작된 헐리우드영화 ''42번가''를 바탕으로 1980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제작됐다. 뮤지컬 제작이 당시로선 흔한 일이 아니었지만 고어 챔피언의 뛰어난 연출과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하는 화려한 안무로 큰 인기를 얻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가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되는 아메리칸 드림을 보여준다.더욱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부산 무대를 다시 찾은 ''2010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내로라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여느 해보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발군의 춤과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 박상원과 김법래가 브로드웨이의 제왕, 줄리안 마쉬의 중후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농염한 뮤지컬 스타 도로시 브록은 박해미와 이정화, 사랑스러운 열정의 코러스걸 페기 소여 역은 최승희와 방진의가 열연한다. 뮤지컬 팬들에게는 다소 낯선 방진의는 뉴욕 뮤지컬시어터페스티벌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공연 시간은 27일 오후4·8시, 28일 오후3·7시. 주요 배역이 더블 캐스팅으로 교차 공연하기 때문에 배우별로 공연 일정을 확인하는 꼼꼼한 예매가 필수다. (1599-74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주부들의 겨울나기 ‘김장’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주부들의 수다 단골 메뉴는 단연 ‘김장’이다.“시대가 바꿨다고 해도 아직은 김장을 담아먹는 게 대세죠. 예전엔 힘드니까 그냥 만들어진 김치를 사다먹는 친구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하도 믿을 수 없으니까 다들 몸은 고단해도 친정이나 시댁과 함께 직접 만들어 먹는 집이 많은 것 같아요. 주부들한테 제일 큰 겨울 숙제죠.” 김은미 씨의 말이다. 실제로 국산으로 둔갑해서 팔리는 중국산 김치나 김치 제조공정의 비위생적인 관리에 대한 의구심이 늘어나면서 김장을 직접 담아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 위생 최고, 영양 최고, 맛 최고인 집 김치가 대세인 셈. 농협 인천지역본부 직거래장터 운영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김장철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채소를 시중가보다 싸게 파는 김장채소 특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계양농협은 오는 19일까지 계양구 박촌동 농협 앞마당에서, 남동농협은 18~28일까지 남동구 만수6동 농협 앞에서 행사를 갖는다. 또 강화 길상농협은 19~28일 농협 주차장과 강화직판장 주차장 등 2곳에서 행사를 열고, 남인천농협은 24~26일까지 연수구 옥련동 농협 앞과 연수구 연수구청사 광장 등 2곳에서 채소를 판매한다. 또 농협 인천본부는 25~12월 3일까지 부평구 갈산동 부평농협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선 배추, 무, 파, 마늘 등 김장용 채소가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김장 시즌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각자 계획한 일정에 따라 해당 지역 농협에서 저렴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김장채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 김장철 연장 운영 인천시는 김장철을 맞아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무와 배추 공급량을 늘리고 영업시간을 연장한다.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를 김장철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무와 배추의 공급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려 구월시장은 7천209t, 삼산시장은 6천787t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 폐장 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연장하고 일요일인 11월 21일과 28일, 12월 5일과 12일도 정상 개장할 예정이다. 수도권 김장 적기는 ‘11월 중하순’김장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김장을 너무 늦게 하면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 탓에 배추와 무가 얼어 제대로 된 맛을 내기가 어렵다. 반대로 김장을 너무 일찍 하면 김장 재료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데다가 김치의 맛을 오랜 동안 유지하기가 어렵다. 물론 요즘이야 김치냉장고가 대중화돼 일 년 내내 김장김치를 먹는 집도 많다지만 아삭하고 시원한 김장 김치의 묘미를 고스란히 느끼려면 김장 시기를 제때 잡는 것이 중요하다. 기상청은 “12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인천 등 중부내륙지방에 영하의 기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11월 중순 무렵부터 말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장하기 좋은 시기를 전망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다대포에 방어 드시러 오세요" 늦가을 별미로 방어가 제 맛이다. 방어의 참맛을 즐길 축제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다대어촌계와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은 부산 수산물 홍보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다대포 어항축제를 22~23일 다대포수협공판장 일원에서 개최한다.방어회와 장어회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낙지와 아귀, 파래 등 각종 해산물 시식코너도 운영한다. 방어·장어 잡기대회, 깜짝 경매 한마당 행사도 함께 한다. 특히 다대포지역 어민들이 그물의 멸치를 후리며 노동의 피로를 덜고 흥을 돋우기 위해 노래했던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7호 다대포후리소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현숙, 하동진, 송대관 등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장기자랑, 각설이 타령, 마술, 노래자랑 등 부대공연도 다채롭게 열린다. 행사 기간, 다대 씨파크 등 행사장 인근 상가와 시장을 찾으면 방어를 비롯한 제철 어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김동기 다대포 어항축제 위원장은 "다대포에서 많이 나는 전어, 병어, 참가자미 등 다양한 수산물을 신선하게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문의 : 어항축제 추진위원회(263-1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