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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 학습도 기초가 따로 있다 8월 무더운 여름방학도 지나고 이제 가을 2학기를 시작했다. 아이들은 이어지는 시험 준비에 들어가지만 엄마들의 마음은 늘 불안하다. 자녀의 성적 향상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공부 습관을 쌓아 자신감을 갖고 성적향상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 자기주도학습 전문기관 연수 동춘 에듀플렉스 차지훈 원장으로부터 실패 없는 학습습관에 대해 들어보았다. < 빠를수록 좋은 자기주도학습 최근 신문기사에 의하면 “고1성적이 고3까지 가는 비율이 74%이고, 2등급이 오른 학생은 1.8%, 한 등급이 오른 학생은 13%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웬만큼 공부해서 성적 오르기란 힘들다는 얘기다. 특히 기사에서는 고2, 고3으로 올라갈수록 성적 향상은 더욱 더 힘들다고 말한다. 따라서 고1보다는 중학교 때 어느 정도 학습에 대한 자리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동춘에듀플렉스 차지훈 원장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일화를 보면, 한 결 같이 기본에 충실한 것을 공통점으로 알 수 있다. 공부도 예외일 수는 없다. 흔히 안 좋은 사람을 말할 때, 기본이 안 되어 있다고 하지만 공부가 그렇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경우 학습의 기본은 자세와 습관에서 비롯된다. 즉 학생들이 시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차 원장은 “초등 6학년, 중1 시기에 어느 정도 학습 습관을 쌓지 못하면 자기주도가 힘들다는”며 “요즘 대세인 자기주도 학습은 절대적인 학습적 기반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기초 없이 무조건 책상에 앉는다고 실력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 공부에도 스타트 라인이 있다 “실력이 눈에 띄게 보이는 시점을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올라가는 시기로 잡는다. 또 더 나아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올라가는 시점도 중요하다. 여기에 파이널 스타트 라인은 고등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시점이다.” 교육전문가들은 흔히 말하는 공부 스타트 라인이다. 이 기간에 어떻게 준비하고 공부하는지에 따라 학생의 진로와 진학의 꿈이 달라진다. 따라서 기회의 가능성을 마련하고 준비하도록 돕는 일이 중요하다. 차 원장은 “목표와 계획 세우기만 잘해도 공부의 반은 성공이다. 자녀에게 적합하고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 점검 습관이 우선”이라며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들은 등원하자마자 약 10분 간 그날의 계획 셀프 리더부터 매니저에게 점검을 받는다”고 말했다. 셀프리더는 가정에서도 실천하면 도움이 된다. 즉 1) 오늘 해야 할 일 list를 만들고, 2) 오늘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표시한다. (중요도에 따라), 3) 시간을 얼마만큼 투자할지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낼지를 정한다. 4) 계획대로 밀고 나간다. 5) 계획에 따른 성취도를 표시한다. 마지막으로 하루 동안 공부를 평가한다. < 목표세우고 진행하도록 관리하는 습관 이렇게 하루하루 셀프리더를 적다보면 학생은 어떤 과목 어떤 단원을 몇 시간에 끝낼지 알 수가 있다. 또 과목별 공부분량을 계획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의 실천이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자기주도학습 중 하나가 실천이다. 반복은 어떻게 해야 하나? 대부분 공부를 해도 실질적으로 공부하는 내용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계획을 세워서 반복할 때마다 주제가 빠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주제를 정한다는 것은 가령, 수학에 접근할 때 보통은 기본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보다는 교과서의 기본 개념 설명과 예제를 풀어 보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차 원장은 “처음에는 개념을 잡기 위해, 두 번째는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 이때 개념에 적응하기도 전에 너무 어려운 문제에 접근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 쉬운 문제부터 서서히 올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반복을 하면서 구조적 이해를 해본다. 가령 앞 단원과의 관계를 따져 보고 여러 단원의 내용을 조직화 한다. 마인드맵이나 표를 그리는 것도 좋다. 처음 공부할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이 이해되기 시작한다. 차 원장은 “학습적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무엇이 학생의 마음을 움직이냐를 눈 여겨 봐야한다”며 “모든 생각과 결정은 학생주위에서 나와야 한다. 본인의 고민 속에서 출발한 계획과 결단이야말로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여 변화를 시도하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032-812-0906)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올 가을은 책과 함께 풍성한 지식 수확을’ 수확의 계절 가을은 책읽기 좋은 계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내 각급 도서관에서는 책과 관련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내걸었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가 마련하는 책읽는 도시 주제에 따라 더 다양하고 알찬 행사와 전시들이 열린다. 자녀와 함께 찾아보면 좋을 프로그램들을 모아 보았다. < 경제, 독서, 컴퓨터 등 다양한 강좌 인천시교육청 산하 도서관들이 경제, 독서, 컴퓨터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주안도서관은 오는 9월 1~29일 매주 목요일 오후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방안에 관해 교육한다. 인원은 40명이다.(032-450-9133) 연수도서관도 9~11월 매주 화요일 오후 초등학교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독서반을 운영한다.(032-899-7560) 중앙도서관은 9월6일 경제 특강을 개설한다. 특강 내용은 세계경제 흐름, 주식시장의 새 조류, 부동산 시장 동향 등과 함께 나이에 맞는 재무 전략짜기 등으로 이뤄진다. 인원은 35명이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이라면 부평도서관 9월6일~12월13일 매주 화요일 오전 다문화가구를 위한 책읽어 주는 엄마되기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주는 동화책으로 한국어와 함께 자녀들에게 동화책을 생동감있게 읽어주는 요령을 교육한다. 다문화 가구의 여성이면 되고 오는 29일부터 신청해야 한다.(032-510-7353) < 주안도서관 -가족나들이 기대 주안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으로 시작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관련체험행사를 마련했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찾아가는 과학대중화 프로젝트인 Fun Fun 생태과학 놀이체험전, 알뜰도서 교환장터, 나만의 책갈피만들기 체험과 ‘별가족 태양계 탐험을 떠나다’의 김지현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별자리탐사 등 과학상식을 만나볼 수 있다. 9월29일에는 e-크린 사이버 윤리특강이 2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터넷문화, 사이버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독서퀴즈. 가족영화상영, 권장도서목록배포, 교과연계도서 배포, 우수이용자시상, 이용자와 만남의 시간 등이 준비되어 가을의 추억을 도서관에서 만들어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열람봉사과(450-9125)로 문의하거나 주안도서관 홈페이지(www.ijuanlib.or.kr)을 참조하면 된다. < 중앙도서관, 100배 즐기는 도서관 인천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7일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관 100배 즐기기''는 낭독회 공연과 함께 도서관 이용법 교육, 자원봉사 교육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접수는 9월 1일(수)부터 방문 및 전화로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문화누리터에서 영화상영과 함께 영화와 연관된 퀴즈를 풀어보는''영화보GO 퀴즈풀GO'' 가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가 추천하는 주제별 도서를 담은 ''가을엔 독서해요''서평지 발간을 위한 원고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였다. 어린이자료실내 원화전시 작품전이 운영되며 전시작품은 노래하는 볼돼지(김영진 作), 솔이의 추석이야기(이억배 作)이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각 대상별 권장도서목록을 선정하여 각 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 생태과학 놀이체험전 개최 주안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학창의체험활동을 위하여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과학대중화 프로젝트 사업으로 찾아가는 과학관 ‘Fun Fun 생태과학 놀이체험전’을 오는 9월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소장하고 있는 곤충 및 식물표본, 어류디오라마와 거북이표본, 조선 현종10년 홍문관에 설치하여 시간측정과 천문학 교습용으로 쓰였던 혼천시계, 옛 군사시설인 신기전 기화차와 총통 기화차를 주안도서관으로 옮겨와 교과서에서 본 생태과학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품에 대하여 해설사의 해설이 있는 전시체험을 운영하여 정해진 시간에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씨앗관찰과 곤충 스크래치,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다양한 생태과학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주안도서관은 이번 놀이체험전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과학 탐구심과 창의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 운영과 교과목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 북 콘서트, 책과 음악이 만나다 행사 가득 9월 ‘독서의 달’에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펼친다.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유명작가와의 대화’가 개최된다. 인천지역을 주요 무대로 촬영한 영화 또는 작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광장을 모티브로 저명한 작가를 초대하여 북콘서트 형식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미추홀도서관은 박연철 작가와의 만남을, 수봉도서관은 이호백 작가와의 만남을, 부평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작가를 초청한 원화전시 전시한다. 이밖에도 율목도서관은 소설이나 시 등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음악을 만나보는 시간 ‘책, 음악과 통하다’라는 북 콘서트를 소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행사로 인천시는 시민들의 ‘읽기 좋은 책 100선’을 선정 발표해 보급할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일반인으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가 및 전문기관에 의뢰해 추천도서를 선정,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img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독서의_달_행사).jpg" width="600" height="450" al 2011-09-01
- 독서지도사 과정 모집 인천시새마을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과정 교육’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5일~10월 27일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5시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과정은 신문을 활용한 독서지도교육(NIE),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글쓰기 지도 등 교육이다. 수강료 무료다. (032-433-40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중학과정 체험교육 활성화로 진로고민 줄여 부모가 자식을 낳아 기르다보면 참 어렵다고 느낄 때가 있다. 내 아이는 커서 뭐가 될까. 일생을 살며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진로를 잡는 일이다. 그래서 부모는 더 많은 경험과 이야기를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다. 그 마음을 담아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교사가 진로지도에 관한 안을 내고 상까지 받았다. 청학공고 김창익 교사의 아이디어맨 되어 보기다. < 직업교육을 미리 했다면 더 잘 될 수 있는 아이들 방학이 끝나고 학교들은 일제히 개학을 했지만 청학공고 김창익 교사의 지난여름은 유난히 바빴다. 인천시교육청 우수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자신의 작품을 준비해서 내느라 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농사일을 하는 농부의 보람 같다고나 할까. 그가 평소 땀 흘려 개발한 아이디어는 무려 60여 건의 공모 출품작 가운데 당당히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으로 당당히 뽑혔다. 수상의 기쁨 뒤에는 과연 어떤 노력이 숨어 있을까. “특성화 고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들이 선택한 전공과 자신의 적성이 맞지 않을 경우가 생기더군요. 물론 전과를 하거나 전학을 할 수 도 있지만요. 어떡하면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진로를 찾아 선택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죠.” 김 교사가 진로체험과정 아이디어를 낸 배경이다. 그는 현재 청학공고 로보틱스과에서 로봇관련 기술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 중에는 본능적으로 기능을 받아들여 스스로 터득해가는 경우가 있는 반면 가르칠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아이들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 얼마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가 김 교사가 낸 아이디어상의 내용은 ‘특성화고교와 연계한 중학생들의 진로체험교육’방안이다. 그가 아이디어 주제로 진로체험교육을 택한 배경은 그의 평소 업무와도 무관하지 않다. 그는 “해마다 전문계고 및 특성화고교 입시설명회에 나가 학부모님들에게 홍보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해왔어요. 또 인천시직업체험대제전을 기획하고 행사장을 찾는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진로관련 홍보활동 중 김 교사가 아이디어를 떠올린 직접적인 계기는 지금으로부터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내 특성화고교들이 진로교육을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직업체험학습교실’ 상설프로그램이었다. “사람들에게 알고 있는 직업을 20개만 들어보라고 과연 몇 개까지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군은 사회 속 다양한 일들 중 일부에 불과하죠. 하물며 사회경험이 적은 학생들은 더 하겠죠. 직업군을 경험하고 연구하며 선택의 폭을 열어주는 역할이 필요해요.” < 인천지역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함께 풀어간다 취지와 목적 모두 교육적 효과가 인정되는 ‘직업체험학습교실’ 프로그램. 하지만 실제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오히려 직업체험학습교실 경험은 본격적인 진로를 향해 나가는 눈뜨기에 불과한데도 말이다. 김 교사는 “중학생들이 많이 참여할수록 얻는 것이 비례하는 체험교실이죠. 그래서 학교 정규과정 중 하나인 ‘창의체험활동시간’에 직업체험학습교실을 활용하도록 제도의 틀을 만들자고 제안했어요. 제가 낸 아이디어의 핵심이죠”라고 말한다. 여기에 내년부터 실시하는 주5일 수업제로 인한 노는 토요일의 공백도 직업체험학습교실 참여로 극복하자는 내용도 수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교육홍보를 잘 한 학교는 인센티브제도로 더욱 분발하도록 했다. 김 교사는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들은 독창성과 실현가능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들었어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진로와 직업 교육이 부실한 상황에 있지만, 학력보다 실력이 강한 학생들을 위해 직업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a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제2과학고 1013년 첫 신입생 모집 인천교육청은 제2과학고 전환·운영계획관련 청사진을 밝혔다. 제2과학고는 증설 건설 중이며 향후 예산은 약 10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일반고를 과학고로 전환한 사례로서 과학고 신설비용의 약 15% 수준에서 제2과학고를 설립한다’고 설명하며 차질 없이 추진해 오는 2013년 3월 80명의 신입생으로 인천의 제2과학고가 문을 열 계획임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인터뷰-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곽한병 원장 평생 배워야 인생이 즐겁습니다문화예술과 교육관련 강좌 풍성, 배운 것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어느 지역보다 대학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 남부지역. 각 대학마다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어 그 만큼 용인 수원 성남 등의 주민들은 그 만큼 배움의 기회가 많다. 변화의 흐름을 민감하게 파악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강좌를 개설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평생교육원의 역할일 터.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용인 수지와 인접한 동수원지역에 위치해 있어 인근 지역주민들이 주로 찾고 있는 평생교육기관이다. 곽한병 원장은 지역주민의 수요와 욕구조사를 통해 경쟁력있는 강좌를 발빠르게 개설함으로써 경기대학교 서울과 수원캠퍼스의 평생교육원을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킨 장본이다. 평생 배워야 한다는 열린 마음이 행복한 삶 만들어“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진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열린 마음이 질적으로 풍부한 삶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생교육원을 찾는 분들 중에는 50~60대분들이 꽤 많아요. 새로운 일도 찾으시고 취미를 갖게 된 분들은 정말 행복해 하십니다. 이것이 배움의 즐거움입니다.”변화를 읽고 새로움을 받아들이려는 열린 마음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 사람이야 말로 평생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곽 원장의 설명.평생교육원은 모든 연령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과 실제 사회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바로 바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것이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강좌를 구성할 때 방점을 찍는 부분이라고 곽 원장은 말한다.“예를 들어 교육만 해도 그래요. 교육이 과거와는 그 패러다임이 달라졌으나 그 흐름을 읽지 못하고 과거의 잣대로 자녀를 지도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많아요. 아이들 못지않게 어른들도 늘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논술, 수학, 무용, 학습법 등의 교육관련 강좌가 많이 개설된 것도 그 때문이다. 많은 강좌에서 선생님들은 새로운 교수법을 익히고 학부모는 자녀지도에 도움을 받고 더 나아가 강사로서의 진로도 열어주고 있다. 수료 후에도 함께 진로 모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성화 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곽 원장은 강좌개설에 있어 교수진 섭외에 가장 공을 들인다. 교수진은 교육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경기대학교 현직 교수 등 관련분야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실무자만이 강단에 설 수 있다. “평생교육원의 모든 강좌는 사회교육의 일환이기 때문에 교육을 받은 후 바로 사회에 나가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배우기만 하고 활용하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잖아요. 모든 강좌는 기초부터 실무까지 탄탄한 실력을 갖춘 강사가 맡아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특히 학우 간 사제 간의 네트워크가 끈끈하기로 소문 나 있다. 그 만큼 교육원 측의 꼼꼼한 관리와 든든한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곽 원장은 교육원에서 함께 공부한 사람들은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데도 누구보다도 든든한 동지라고 강조한다. “서예반이나 미술반은 특히 학우애가 끈끈한데 교수님과 학우들이 함께 모임을 결성해 작품활동을 하면서 매년 전시회도 열고 있습니다. 경기화우회는 많은 작가를 배출한 모임으로 도 유명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교육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곽 원장은 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열린 교육기관인 만큼 스스로도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화의 가장 핵심적인 것으로 곽 원장이 강조한 것은 바로 지역사회와 소통.“대학의 평생교육원이 수익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에게 평생토록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는 철학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끊임없는 교육지원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역주민에게 신뢰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교육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인 것.“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영어유치원을 운영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뿐만아니라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원격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 수강생들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문의 031-249-9846~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4
- 대입 상담은 이제 1600-1615로! 체계적인 진학지도 서비스를 위한 대입상담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대입 수시 전형에 대비, 대입상담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대입상담업무에 들어갔다. ‘대입상담센터’는 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라북도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 교사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상담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대입관련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대표전화 1600-1615로 전화하면 진학상담 전문교사로부터 전화 이용료 없이 입시관련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전북도교육청은 날로 증가하는 대입 진학컨설팅 수요를 해소키 위해 대입상담센터 가동과 함께 온라인 상담과 대면 진학상담도 병행한다. 온라인 상담은 전라북도교육청 대학진학정보(www.univ.jbe.go.kr) 진학상담코너에서 할 수 있고 대면 진학상담은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이루어진다. 군산과 익산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9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군산교육청과 익산교육청도 수시전형에 대비한 대면 진학상담을 실시한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입상담센터 및 대면진학상담, 온라인상담 등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과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다”며 “학부모 및 수험생의 진학지도 및 학생과 학부모 대입컨설팅 수요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수학아 놀자! 전주 책마루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을 공부할 회원을 모집한다. 수학수업 활동은 9월부터 12월까지 토요휴업일(약 8회)을 이용해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수학수업은 전북사대부고 아크로매쓰 수학동아리와 함께 초등생의 수준별 학습 및 상호피드백으로 이뤄진다. 접수는 9월 2일까지이며,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 063-252-16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특별한 체험으로 알찬 방학을 보내요 덥다고 방콕만 하거나 부족한 공부만 따라잡기에는 방학이 너무나도 무료하다는 것. 아이들의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신나는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체험 캠프를 만나보면 몸도 생각도 쑥쑥 자랄 것은 물론 숨겨진 재능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어린아이들의 천국 ‘키자니아’ &145년만의 눈물겨운 귀환 - 조선왕조의궤일시 : 7월29일(금)장소 : 서울 키자니아, 국립중앙박물관, 몽촌토성(백제 수도)대상 : 누구나여름의 유혹! 동강래프팅일시 : 7월30일(토) 장소 : 영월 동강 래프팅, 청령포여름방학 프로젝트 놀자놀자 캠프일시 : 7월31일(일)~8월2일(화) 2박 3일 장소: 충북 제천 한국 전통 문화 체험학교역사의 향기가 묻어난다 ‘고창’일시 : 8월7일(일)~8일(월) 1박 2일장소 : 고창읍성, 고인돌, 하전갯벌, 신재호생사, 판소리박물관, 미당시문학관대상 : 누구나대구 허브힐즈 & 청도와인터널일시 : 8월15일(월)여행지 :계산성당, 3.1 골목길, 허브힐즈, 청도 와인터널체험활동 : 에코 서바이벌 푸르른 하늘로의 여행일시 : 8월19일(금)~ 20일(토) 1박 2일장소 : 충남 한서대학교 태안 비행장역사 1번지 ‘강화도’일시 : 8월26일(금)~28일(일) 2박 3일여행지 : 강화도 (초지진, 광성보, 전등사, 고인돌, 고려궁터, 연무당옛터, 강화산성, 해병대캠프, 북한 땅 보기)정원 : 40명으랏차차! 일본대장정 대마도일시 : 8월 27일(토요일) ~ 28일 (토요일) - 1박 2일 장소 : 대마도 이즈하라, 히타카츠대상 : 누구나(저학년 부모님 동반 원칙) 문의 : 052-260-1211 / 010-3483-8202(홈페이지 : www.yundoo.net)기아체험과 봉사체험온 몸으로 느끼는 체험이 진짜 체험!월드비전 울산지부와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차별화된 체험캠프를 내놓고 있다. 기아체험 24시간 울산캠프와 사회복지시설일손돕기 봉사체험 등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 이 캠프들은 각각 ‘내가 아닌 남을 위한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월드비전 ‘2011 기아체험 24시간 울산캠프’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2011 기아체험 24시간 울산캠프’는 다채롭고 새로운 형식의 현장캠프 프로그램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가 가능하다.오는 8월 12일(금) 낮 12시부터 13일(토) 낮 12시까지 1박 2일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의 어려움을 직접 24시간 동안 체험하는 캠프다. 장소는 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기아체험 캠프가 진행되는 1박 2일 동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대규모 난민촌 만들기, 세계시민교육, 지구마을 공동체 만들기, 기아체험 희망 골든벨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봉사활동 8시간 인증.참가대상은 울산지역 내 중, 고등학생을 포함 전국에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 자세한 사항은 월드비전 울산지부(052-234-5820)로 문의하면 된다.◇사회복지시설일손돕기 봉사체험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모든 참가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www.yesulsan.kr) 신청된다. 활동 후 확인서까지 집에서 편리하게 발급돼 지는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052-227-0606.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2012 수시대비 포인트와 합격대책 한웅논술연구소 박민수 원장031-906-7959www.한웅논술.kr1. 2012수시 논술전형의 합격대책논술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가 되는 수시전형에서의 선발방식은 논술과 내신, 수능 최저기준 등 전형요소에 대한 경중을 대학이 수험생의 조건에 유리하게 두는 학교와 학과의 선택이 중요하다. 2012학년도 수시논술전형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유형 A논술+수능최저기준+내신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1차, 동국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2차,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의 일반선발유형 B논술+내신(수능 최저 없음)이화여대, 경희대 등의 우선선발, 경기대, 광운대, 국민대2차, 단국대, 성신여대, 숭실대, 인하대1차, 항공대유형 C 논술+내신+우선선발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의 수능우선선발 먼저, 유형A와 유형B는 내신을 최소한의 구별기준으로 하여 논술성적을 더해 전체 성적을 낸 다음 모집인원 만큼 뽑는 방식이다. 가장 많은 대학에서 쓰고 있고, 수능성적은 등급만 충족시키면 점수는 고려하지 않는다. 수능최저조건이 있는 경우(유형 A)는 내신은 특히 변별력이 크지 않다. 내신이 좋은 편이나 수능이 불안한 학생은 유형 B가 적합하다. 다음으로, 유형 C는 수능 최저학력조건을 높게 설정하여 우선 선발하는 경우이다. 지난 2011학년도의 경우,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숙명여대 등의 대학과 인하대, 아주대 등의 상위권 학과에서 모집인원의 50% 내외에 대해 이 방식으로 선발했다. 2012수시에서는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우선선발을 추가하고 있다. 한편, 이들 대학들의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시키는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훨씬 넘기는 현상이 나타날 경우, 사실상 반영비율은 무의미하고 논술성적으로 당락을 결정하여 모집 인원만큼 선발하게 될 것이다. 2012 수시논술은 9월 24일 한국 항공대를 처음으로 대학별로 치러진다. 이 전형은 대학의 채점기준에 부합하는 답안의 작성능력이 당락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출제 대학의 기출문제를 많이 첨삭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고력있는 답안을 쓰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이 동반되어야만 합격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2. 2012수시 면접전형의 합격대책 2012 수시는 입학사정관제이거나 특기자 전형이거나 모두 구술면접의 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된다. 합격하려면 대등한 경쟁자들을 누를 수 있는 차별화된 답변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대부분이 단계적인 전형이라 실질적으로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지금부터 꾸준히 지원대학의 면접 유형에 맞는 체계적인 답변과 논리적인 답변을 하기 위한 꾸분한 노력이 요구된다. 실제 3:1의 경쟁률도 면접에서는 쉬운 싸움이 아니므로 평소에 창의적인 사고훈련을 해두는 편이 유연한 태도로 여유있는 답변을 할 수 있는 비법아닌 비법이라고 본다. 3. 수시1차와 2차의 지원시 유의할 점 수시1차와 2차 사이에서는 1차에 붙더라도 2차엔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이번 수시에는 자신의 위치에 맞는 다각적인 지원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는 좋은 준비가 될 것이다. 1,2차 지원한 대학들의 대학별 고사일이 유사한 지원군일 경우. 비슷한 일자에 전형을 실시하느 경우도 많아 어느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자신의 조건에서 유리한지 잘 따져보는 지혜가 요구된다. 남은 기간 건강하게 체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리라 생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