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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숙인 남성들,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40세 이상 남성 50% 발기로 고민, 심하면 치료해야…간 기운와 생식기 혈액순환 원활케 해야 점점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 환경공해, 음주, 흡연 그리고 여러가지 질환 등의 원인으로 인해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젊은 층에서 많이 고민하는 조루증과는 달리 중,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발기부전은 사실 가장 심각한 형태의 성기능 장애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40세 이상 성인남자 중 50%는 발기문제로 고민한 적이 있고 이중 약 10%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심한 발기부전 환자로 나타났다. 문제는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임에도 이를 남성의 자존심 문제로 생각하고 숨기거나 전전긍긍하다가 병을 더 키운다는 것이다. 발기부전은 나이가 들면 반드시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질환으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4번 중 한번 증상 있으면 발기부전 의심해야 건강한 남성이 정상적인 성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성욕, 발기, 사정, 쾌감, 이완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음경의 발기는 이러한 과정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다. 그러나 왠일인지 발기가 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긴다. 성 관계를 시도하여 4번 중 한번 꼴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발기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생생한의원 박요섭 원장은 “과거에는 발기부전을 심리적인 요인이 90% 이상이라고 하였으나 의학이 발달하면서 점차 기질적 발기부전 즉, 육체적 장애에 따른 것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며 “발기부전의 원인을 흔히 심리적 측면과 기질적 측면으로 나눈다”고 설명했다. 심리적 발기부전은 부부 간의 감정대립, 이별, 가정불화, 공포감, 신혼시 긴장으로 인한 심리적 중압감 등 때문이다. 신체적 이상이 없이 성적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없거나 열등의식을 갖고 있는 경우다.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은 “이외도 발기부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혈액순환 장애, 호르몬, 흡연, 비만, 스트레스, 만성피로 등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 기능적인 발기 부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특히 만성피로가 쌓이면 비뇨생식기를 담당하는 간과 신장의 에너지가 많이 빠져나가면서 정기가 허약해져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또한 과도한 성생활로 인한 정력감퇴도 발기부전을 가져올 수 있다. 간 기능 살리는 한약과 침, 뜸으로 맞춤식 치료 한방에서는 발기부전의 근본 원인을 간기능의 약화로 본다. 박 원장은 “장과 연결되어 있는 간 기운이 약하면 장의 기운도 약해 하복부에 독소들이 쌓여 혈액순환 장애가 온다. 이로 인해 생식기 주변에 혈액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된다”고 언급했다. 한방 발기부전 치료는 한약과 침, 뜸, 심리 상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증상에 따라 각각 맞춤식으로 처방을 한다. 박 원장은 “간 기능을 살리는 한약을 우선으로 하고 몸 상태에 따라 침치료와 복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뜸과 고주파 등의 치료를 한다”고 강조했다. 발기부전이 있으면서 하리와 무릎이 시리고 추위를 타며, 손발이 차고 머리가 어지러울 경우, 귀에서 소리가 나는 노인이나 선천성 질환자들에게는 신장의 양기가 허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신의 양기를 따뜻하게 보하는 치료한다. 성욕이 과도한 사람에게 발기부전이 있으면서 손바닥, 발바닥, 가슴에서 열이 나거나 답답하고 목이 자주 마르며 맥이 가는 경우 신장의 음기를 보하는 치료법을 쓴다.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쓰고 근심하여 발기부전과 함께 정력이 떨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식욕이 없고 안색이 누런 경우 심장과 비장의 기를 보하여 개선을 한다. 정신적 발기부전은 여성이 적극 유도해야 한방에서 경락이론상 간 경락은 허벅지 안쪽과 회음부를 지나 아랫배 밑으로 들어가므로 발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발기부전과 함께 답답하면서 불안하고 성을 잘 내며 어지럽고 권태감을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 간기가 맺혀서 체한 것을 치료한다. 음주과다, 고량후미, 운동부족 등으로 비위와 간이 습하고 뜨거운 기운이 쌓인 결과 발기부전과 함께 소변이 적황색을 띠고 양이 적으며, 몸이 무겁고, 누렇거나 탁한 설태가 두꺼운 경우 하체의 습한 기운을 없애고 열을 내리는 것으로 치료한다. 또한 여성이 만족스럽지 못한 성관계 후, 생긴 정신적 발기부전은 여성이 관용을 가지고 남성의 불안, 초조, 긴장, 죄책감 등을 풀어 주고 성적 흥분을 도와 발기를 유도해야 한다. 최 원장은 “이런 경우 ‘가미귀비온담탕’, ‘가미사물안신탕’ 등의 약물을 처방 한다”며 “기능적 발기부전 치료는 ‘팔보쾌통환’과 함께 ‘양기 대보탕’, ‘가미공진단’이라는 약을 써서 효과를 보게 한다”고 말했다. 팔보쾌통환은 피로, 권태, 소변 장애 등을 치료하여 전립선을 강화시키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정력까지 보강해 준다. 양기대보탕은 몸에 전반적인 양기를 북돋아 주는 약재로 증상에 따라 1~6개월 가량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송파구 축제 취소 발표, 강동/광진구 추위 살피고 있어 송파구 축제 취소 발표, 강동/광진구 추위 살피고 있어 유치원, 학교 등 단체시설 대응지침 따라 주지시켜 신종 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대한 불안이 사회 전체를 뒤덮고 있다. 지난 5월초 신종 플루 첫 환자 발생 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누적감염자 수는 약 4300여 명. 그 중 반 이상이 8월 중순부터 급증한 환자다. 8월15일 신종 플루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9월3일 현재 사망자수는 총 4명. 가을 환절기를 틈타 감염자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시민들의 불안감은 크다. 우리 지역 신종 플루 감염자 현황과 대비책, 지역주민들의 얘기를 담아봤다. 감염자 수 공개 꺼려 불안감만 더욱 키워 매일 각 보건소별로 지역 내 신종 플루 감염자와 완치환자, 치료환자 통계 수치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반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 지역 신종 플루 감염자 및 신종 플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각 보건소를 접한 결과, 보건소마다 지역별 감염자 수를 별도로 공개할 수 없으니 중앙 역학조사반을 통해 확인하라는 강경한 입장. 중앙 역학조사반의 신종 플루 담당자는 “지역별로 감염자 수를 보고 받고 있지만 신종 플루가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특정지역의 감염환자 인원 등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면서 “공개여부는 각 보건소 의사에 달려있다”고 못을 박았다. 송파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내에 신종 플루 비상상황실이 설치돼 있다. 8월 중순이후 비상상황실은 폭주하는 문의전화와 찾아오는 사람들로 연일 분주하다. 건강증진과 최병아 씨는 “각 지역별로 거점병원이 지정되면서 8월 말부터는 신종 플루 증상에 따른 조치방안이나 검사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신종 플루에 대한 문의 전화는 하루 평균 200통 이상 오고 있어서 정신없이 바쁘다. 하지만 8월31일부터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일반병원에서도 진료를 하고 있어서 조금 줄어든 상황”이라 전했다. 강동보건소 지역보건과 박선희 씨는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면서 불안감을 느낀 구민들의 문의가 많다”며 “보건소에서는 집단 감염된 경우만 역학 조사 등을 통해 원인과 대책을 찾고 있다. 개인적인 신종 플루 의심에 따른 검사는 거점병원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진 보건소는 유일하게 신종 플루 확진 누적 환자수를 15명(8월31일 기준)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들 모두도 완치된 상태로 문제가 없다”고 했다. 구 축제 취소 발표 및 관망 중 신종 플루 여파로 구마다 개최하는 축제들도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지난달 27일, 송파구는 9월25일~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인 ‘2009 한성백제문화제’를 취소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송파구청 공보과 이용섭 담당자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에 따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축제를 취소했다. 내년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민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송파구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9월3일 올림픽 공원에서 예정이었던 한밤의 야외 음악회도 취소됐다. 9월1일 현재, 강동구와 광진구의 경우 10월9일~11일 예정된 ‘강동선사문화축제’와 10월 15일~17일 예정인‘아차산 고구려축제’진행에 대해 취소, 축소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강동구청 문화체육과 직원은 “신종 플루 경계단계인 지금 상황에서는 앞으로의 상황을 관망하고 있는 상태다. 신종 플루에 대해 과잉 대응한다는 우려도 있었듯, 더욱 악화되지 않는다면 축제진행은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명품강동체험교실의 9월 일정은 취소된 상태다. 광진구 또한, 다른 자치구와 앞으로의 상황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기침만 해도 덜컥 겁이 나 자치구마다 신종 플루 감염자 수 공개를 꺼리고 있지만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에는 신종 플루 괴담이 떠돌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의 박 모씨는 “아이들끼리 하는 얘기를 들으니 인근 ㄱ중학교에 신종 플루 환자가 5명 있다는 등 아이들 사이에 막연한 소문들이 떠도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잠실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이 모씨는 “학원에서 기침을 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 겁이 덜컥 난다”면서 “학원아이들 중에서 감염된 아이가 나오면 문제가 심각해지니까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완벽한 차단방법이 없으니 고민만 된다”고 토로했다. 8월 25일을 전후에 송파구 잠실본동에 있는 모 유치원에서는 신종 플루 확진자가 발생해 며칠간 문을 닫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송파구 내 각 보육시설에 통보됐고 환자발생시 행동지침 안내와 함께 당부를 요하는 공문이 뿌려지기도 했다. 송파구 송파동의 ㅅ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아이들은 특히 신종 플루 고위험군이라서 고민이 많다.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교사와 부모들에게 계속 주지시킨다”며 “어린이집 입구에 손소독기를 설치해 출입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아침마다 각 반 담임교사가 아이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송파동의 모 고등학교에는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3명이 발견돼 일주일째 등교하지 않고 있다. ㅈ교감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신종 플루 대응지침을 주지시키고 열이 있는 학생에게는 병원에서 검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도 지금은 완치됐지만 쉬면서 며칠 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7
- 우리지역 신종플루 대책 신종플루 전국비상, 안전한 예방대책은? 신종플루 의심되면 거점병원과 일반 의료기관으로, 개인위생으로 예방이 최선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환자가 증가하고 지난 2일 또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재 치료제와 예방제로 쓰이는 약품 확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더욱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인터넷 등에서 각종 소문이 돌고 있을 뿐 아니라 확인되지 않은 예방약 등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종플루가 분명 위협적인 질환이지만 막연한 공포감은 금물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의들의 의견. 우리 지역 거점병원과 보건소 관계자를 통해 예방과 대비책에 대해 들어봤다. 신종플루 처방은 고위험군 환자 등에 한해 의사가 판단 신종플루는 감기와 증상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모두 발열, 콧물, 기침, 근육통, 인후통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에 당국에서도 앞서 언급한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 현재 지역 보건소의 경우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신종플루를 검사, 진료하고 있으며 일반시민은 검사하지 않는 상태. 강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따라서 증세가 있을 경우 보건소가 아닌 거점병원과 일반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권했다. 신종플루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기까지는 거점병원의 경우 약 3~4일 정도, 의료기관에 따라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8월 21일 신종플루 환자를 초기에 치료하기 위해 항바이러스 투약기준을 완화한 지침을 발표했다. 따라서 고위험군이나 만성질환자 등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 진단에 따라 신종플루 의심환자에게는 타미플루의 무상투약이 가능해졌다. 서울보훈병원의 김춘관 감염내과장은 “병원과 환자 의사에 따라 확진판정 검사인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를 하기 전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인플루엔자 A, B형을 구분하는 단백질 검사로 신종플루 가능성 여부를 먼저 판단한 후 확진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며 “이때 확진 판정을 받았다하더라도 타미플루 처방은 의사판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위험군 환자나 증세가 심각한 경우에만 처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검사비용은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 주고 있기 때문에 보험이 적용되면 검사비의 30~50%(1만2650~7만9530원), 의심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전체비용(13만2500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이외에 병원에 따라 진료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은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도 완쾌 신종플루의 사망자 발생과 최근의 급속확산에 따라 공포가 확산되면서 조금만 열이 나거나 감염증상을 보여도 검사, 항바이러스제를 요구하고 있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의료단체들은 ‘감염성은 높지만 치명적이지 않은 만큼 과도한 불안감은 금물’이라고 강조한다. 김춘관 감염내과장은 “신종플루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는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완화제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건강한 사람은 타미플루 복용 없이 쉬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하다”면서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고 위생적인 생활을 하면서 차분히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건강생활반의 김은정 담당자도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사망한 경우는 합병증이 있는 환자에 한한 것으로 발병이 되더라도 고위험군이나 만성질환자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감기약 처방만으로도 호전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만약 발열증상이 있다면 거점병원이 아니더라도 일반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사 판단에 따라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거점약국을 통해 약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온라인)을 통해 타미플루 등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며, 약사법령에 의해 처벌의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들 인터넷 판매 의약품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복용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 개인위생 등 예방이 최선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손을 씻을 때에는 손가락을 깍지 끼운 후 비벼주고, 손톱은 반대편 손바닥에 긁듯이 닦아야 한다. 손을 씻은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말려야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손을 씻은 후에는 손이 오염되지 않도록 수도꼭지를 잠글 때 종이타월 등으로 수도꼭지를 감싸면서 잠그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몸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무리하지 말기 등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한편 손 씻기가 강조되면서 세정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일부 상품의 품절현상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종플루의 환경생존성은 뛰어난 편이 아닌 까닭에 일반적인 비누로 손 씻기만 잘 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강동구 거점약국인 밝은미소약국의 윤귀빈 약사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세정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에게 더 해당되며, 일반적인 면역기능이 있는 건강한 사람들은 비누로만 손을 씻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독기를 구입하려는 이들도 많은데, 현재 약국에서는 소독기를 구입하기가 어려울뿐더러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필요치 않으므로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우리지역 거점병원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02)3010-5011 국립경찰병원 (02)3400-1545 강동구 동서신의학병원 (02)440-6650 강동성심병원 (02)2152-1028 서울보훈병원 (02)2225-1666 친구병원 (02)480-2711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02)2030-5114 혜민병원 (02)453-3131(161번) 거점약국 송파구 현대아산약국(02)488-4214 잠실백제약국(02)422-2193 훼미리약국(02)400-2112 하나메디칼약국(02)449-7230 제일약국 (02)417-8486 강동구 세종약국 (02)481-0038 나라약국 (02)442-4577 위드팜만보 (02)474-0051 밝은미소약국 (02) 426-1596 광진구 우리들약국 (02)452-7120 화양종로약국 (02)463-0380 인정약국 (02)457-5167 광진약국 (02)457-8377 자양열린약국 (02)2201-4754 금성약국 (02)454-3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7
- 울트라쉐이프와 PPC주사(지방분해주사) 복부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군살들 매끈하게 정리하고 라인까지 잡아, 함께 시술하면 시너지 효과 커 나이를 막론하고 군살없는 매끈한 몸매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원치 않게 복부,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등 특정부위에 유난히 살이 많아 몸매가 영 살아나지 않는다면 이젠 간편한 몸매교정술인 울트라세이프와 PPC주사(지방분해주사)를 생각해보자. 부담스런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 지방흡입술도 아니고 그렇다고 칼을 대야하는 수술법도 아니다. 눈에 거슬리는 골칫거리인 군살들을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울트라세이프와 PPC주사는 지방세포만을 골라 파괴하고 분해시켜 안전하게 사이즈를 감소시켜준다. 자연스런 몸매 교정뿐 만 아니라 라인까지도 확실하게 잡아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술 필요없이 한번으로도 큰 효과 얻어 ‘울트라쉐이프’란 체외충격파를 정조준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는 비만치료 시술이다. 초음파의 일종인 체외충격파 에너지를 피하지방층에 집중시켜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도곡동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은 “비만은 지방세포수를 줄여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요요현상이 없다”며 “울트라세이프는 수술이 필요 없는 비교적 안전한 체형관리 시술로 지방세포를 원천 제거하므로, 효과적이고 눈에 띄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트라쉐이프는 부분비만이 고민인 사람에게 특히 좋다. 복부, 허벅지, 엉덩이, 옆구리 등에 군살이 많거나 여기저기 삐쳐 나온 살을 매끈하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넓은 부분 비만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하고 효과적이다. 시술은 전문의의 진단 후 치료할 부위를 표시한 후 부위에 따라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과학적이며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 위치 추적기술로 시술이 이루어진다. 이때도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초음파가 부드럽게 시술부위를 치료하므로 마취제가 필요 없다. 시술을 받는 동안 아픔 없이 편안한 느낌을 받는데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열감을 느낄 수도 있다.또한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시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Walk-in, Walk-out(걸어 들어가고 걸어 나가는)’시술로도 불린다. 가장 큰 장점은 수술 공포 없이 간편한 시술로, 지방흡입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1회 시술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보통 옆구리와 복부 3회 시술시 평균 4~6cm 정도 줄어들고, 시술 후 2~4주 후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넓은 부위의 부분비만인 경우 일단 울트라세이프로 시술을 한 다음 부분적으로 약간 튀어나온 부위는 PPC주사로 시술을 하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사 한방으로 지방 분해시켜 원하는 몸매로 PPC주사는 지방분해주사를 말한다. 피하지방에 지방을 분해하는 주사약을 직접 주사하여 특정부위의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시술법이다. 복부와 팔, 종아리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부분 지방을 감소하는 시술 중 가장 보편화되어 있을 정도로 관심들이 높다. 김 원장은 “PPC주사는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을 살을 빼고 싶은 부위에 직접 주사해서 지방을 녹여 배출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울트라세이프가 비교적 넓은 부위의 부분비만에도 시술이 가능했다면 PPC주사는 작고 좁은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PPC주사의 장점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고민거리인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전체적인 비만 감소에는 효과가 가능하지만 특정부위의 군살을 뺀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무리 기를 쓰고 굶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도 여간해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부분 비만이다. PPC주사는 바로 이런 특정부위의 지방만을 제거하는데 그만이다. 간편한 시술로 복부, 허벅지, 팔 등의 사이즈를 감소시켜준다. 시술 시간은 10분으로 주 2회 간격으로 시술을 받는다. 김 원장은 “넓은 부위의 군살은 울트라세이프로 먼저 시술을 한 후 윗 부분을 PPC주사로 시술 하면 보다 매끈하고 아름다운 몸매의 라인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PPC주사는 미국UCLA대 그린웨이 박사팀이 28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주3~5회씩 4주동안 허벅지에 아미노필린, 아이소프로테레놀을 주사해, 합병증 없이 허벅지 둘레가 줄어든 것을 확인한 결과에 근거를 두고 있다. 도움말 :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성공적인 부동산 재테크 동반자, 경매컨설팅 20~30대 젊은 층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금융,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져 요즈음 최대의 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매투자에 대한 관심은 열풍이라고 할 만큼 일반인들의 경매 성공담에 관한 책들도 다양하게 출간되고, 입찰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아져 경매가 대중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경매는 보다 안전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경매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지식부터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경매 전문회사인 스피드 에셋을 찾아 경매 입찰자들이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 들어보았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무료교육 스피드 에셋은 법원경매포탈 메이저 회사인 스피드옥션의 자회사로 경매컨설팅, 공동투자, 개발 및 시행, 중개, 대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투자전문회사이다. 스피드 에셋은 경매 낙찰 의뢰를 담당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각의 경매 절차에 필요한 법률 지식과 실전 경험담을 매주 무료로 교육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경매 교육을 통해 고객들은 자신이 의뢰한 물건이 어떤 권리분석을 거쳐 어떤 절차를 밟게 되며, 어떻게 명도가 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도 하다. 스피드 에셋에서는 권리분석은 부동산 전문 변호사나 법무사들의 자문을 구하고, 시세조사는 은행 담보대출 전문팀 출신들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명도는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경매 컨설턴트들이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주고 있다. 부동산 경매는 안전한 재테크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 바로 안정성과, 수익성이다. 그렇다면 경매의 장점은 무엇일까? 우선 경매는 법원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일반매매와는 공신력 면에서 절대적인 차이가 있다. 수익 면에서도 시장 형편에 따라 결정되는 수동적 구조가 아니라 투자자가 결정하는 능동적 구조가 된다. 낙찰가를 결정하기 전에 대상물건에 대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기대수익을 정하고, 낙찰가에 얼마의 추가 비용이 들어갈 것인지 등 합리적인 예측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이다. 스피드 에셋 홍기택 이사는 “주식투자와는 달리 경매물건은 설령 수익률을 잘못 판단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해도 부동산은 남아, 새로운 개발정책이 수립되거나 재개발 재건축 지역에 편입되는 상황으로 바뀌면 복덩어리가 될 수도 있다”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 공들여 조사하고 응찰했지만 떨어졌다고 해도 그 물건을 낙찰 받은 사람이 내 것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나는 또 다른 물건에 입찰하면 그만인 것처럼 참가자 모두가 승리하는 구조이다”고 전했다. 경매는 투자 수익에 대해 잘 알고 하는 것이라 주식투자와는 차이가 있으며, 이미 해당 물건의 시가를 알고 있고 그 시가보다 낙찰 가격이 쌀 때만 구입하는 적자 없는 게임인 것이다. 경매 기본 지식 갖추고 배워나가야 경매를 안전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주의할 점과 대처방법에 대해 잘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입찰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대상 물건의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며, 확신이 있는 물건에 대해 입찰가를 최대한 높이 쓸 수 있는 자금력도 필요하다. 낙찰을 받고 잔금을 내고 난 후에는 경매에 있어서 가장 꺼려지는 부분인 점유자들과의 경쟁이 남아있어, 주택임대차 보호법에 관련된 법규와 판례를 숙지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 잔금 납부 후 매도까지 얼마나 짧은 시간 안에 원금을 회수하고 수익을 창출하느냐가 관건인 만큼 낙찰 받은 물건을 매도해 줄 중개업자와의 관계 역시 중요하다. 한마디로 경매로 번 돈을 혼자 독식하지 않고 나누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홍기택 이사는 “정확한 시세조사, 권리분석 등 경매 시장에 참여하기 전에 알아야할 사항이 많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경우 오랜 경매 경험을 갖춘 사람에게 먼저 의뢰해보고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경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고 조언했다. 문의 (02)6406-1313, www.speedasset.co.kr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고개 숙인 남성의 자존심, 회복 할 수 있다! 중국인의 속담에 ''아침에 물건이 서지 않는 사람과는 돈 거래를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기는 남성에게 있어 주춧돌이며 자존심이다. 요즘 40대 남성들의 경우 마음은 가슴속에 담겨 있는 20~30대의 열정을 다시 태우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지만 육체적,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해 ‘고개’가 점점 아래로 내려와 그 당당함을 잃고 있으며, 가는 세월에 덩달아 쳐지는 기력을 돌이키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만약 남성의 자존심이 서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우선 남자의 심리적 갈등이나 고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만족스럽지 못한 성생활로 자신의 배우자에게 떳떳하지 못함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즉,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가정 내의 불화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게 한다. 그럼 발기부전의 한의학적 원인과 한의학에서는 발기부전을 어떻게 치료 하는지 알아보자. 발기부전의 한의학적 원인은 신양허손(腎陽虛損), 신음허손(腎陰虛損), 심비양허(心脾陽虛), 간울기체(肝鬱氣滯), 습열하주(濕熱下注)로 나뉘는데 신양허손이란 발기부전이 있으면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추위를 타며, 손발이 차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난다. 노인이나 선천성 환자에게 많다. 신음허손은 성욕이 과도한 사람에게서 흔한데 발기부전이 있으면서 손바닥, 발바닥, 가슴에서 열이 나면서 답답하고 목이 자주 마르며 맥이 가는것을 말한다. 심비양허란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쓰고 근심하여 발기 부전과 함께 정력이 떨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식욕이 없고 안색이 누렇다. 간울기체란 경락이론상 허벅지 안쪽과 회음부를 지나 아랫배 밑으로 들어가므로 발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발기부전과 함께 답답하면서 불안하고 성을 잘내며 어지럽고 권태감을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습열하주란 음주과다, 고량후미, 운동부족 등으로 비위와 간에 습하고 더운 기운이 쌓인 결과 발기부전과 함께 소변이 적황색을 띠고 양이 적으며 몸이 무겁고 누렇고 탁한 설태(혀의태)가 두껍게 끼는 것을 말다. 이 밖에 발기가 이루어지더라도 성관계 중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관계 중 쉽게 시들어 버리는 경우도 발기부전이라 판단해야 한다. 발기부전의 한의학적 치료법에는 공진단과 연령고본단이 있다. 공진단이란 녹용, 산수유, 당귀, 사향 등의 귀한 약재로 만든 명방이며 옛 원나라 황실에 진상되었던 귀족적인 보약중의 보약이다. 옛날 왕실에서 공진단, 청심원, 경옥고는 3대 명방으로 불렸으며 일반 서민이 접하기 힘든 매우 귀한 것이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이라도 이 약을 복용하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적인 기운을 굳건하게 하여, 수를 오르게 하고 화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길 수 없게 한다"고 했을 정도로 효과가 좋다고 한다. 공진단의 효능은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미리 예방하며 수술이나 큰 병으로 쇠약한 원기가 보강되며 과로로 기력이 떨어지고 지쳤을 경우와 만성피로증후군에 좋으며, 정력 감퇴와 발기부전 등의 증상으로 의욕은 있으나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 선천적으로 체질이 약한 경우, 혈액순환 저하로 몸이 무겁고 저린 경우, 신경이 예민하고 가슴이 뛰고 어지럼증, 불면증 등이 있는 경우에 복용을 하게 되면 그 효능이 발휘가 된다. 연령고본단은 중국 명나라때 태의원 의관을 지낸 유명한 의학자인 공정현의 [만병회춘]에서 유래가 된 것으로 [동의보감]에서는 [만병회춘]을 인용하여 모든 허증(虛症)과 여러 허손증(虛損症), 중년에 발기가 안 되는 등의 성기능 저하, 50살도 되기 전에 수염과 머리털이 희어지는 증세 등에 사용된다고 적고 있다. 이 약을 반 달만 복용해도 발기가 되는 등 성기능이 회복되며, 한 달 동안 복용하면 얼굴이 마치 어린아이와 같아지고 눈은 십리를 능히 볼 수 있을 정도며, 석 달 동안 계속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오래 장복하면 정신과 기운이 쇠약해지지 않으며 몸이 가벼워지고 아프지 않게 오래 살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이처럼 원인을 분명히 밝히고 각각의 원인에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면 발기부전이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 언제까지 배우자에게 눈치보고 살 수만은 없다. 잃어버린 남성의 자존심을 되찾고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날을 필자는 기대한다.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수험생 여드름 고민, 전문 레이저로 해결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수능 준비로 바쁜 수험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방해꾼은 바로 ‘여드름’이다. 10대는 피지선이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인데다 특히 고3 수험생의 경우 누적된 피로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피지선을 더욱 자극,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여드름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여드름이 신경 쓰여 무심코 만져서 흉이 남거나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 주고 염증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여드름 치료에 대한 최신의 대안으로 레이저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PDT치료'', ''뉴 스무스빔'',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에 효과적인 ''CO2프락셔널 레이저''나 ''프락셀 제나'' 가 그것이다.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를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하여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게다가 피부 재생 효과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1~2주 안에 효과가 나타나며,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뉴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재발을 거듭하는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여드름 흉터가 남았다면, ''CO2프락셔널 레이저''나 ''프락셀 제나''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CO2프락셔널 레이저는 미세한 레이저빔이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피부 재생을 촉진, 여드름 흉터는 물론 화상 흉터나 튼 살 등을 치료한다. 레이저가 가해지지 않는 주변 피부 덕분에 피부 재생이 빨라 표피부터 진피층까지 콜라겐 리모델링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으면서도 피부 외상이나 그로 인한 생활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다. ''프락셀 제나''는 한층 강화된 에너지가 보다 깊고 넓게 피부에 침투, 여드름 흉터 및 모공 축소에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원주시 보건소 무료 진료 이용 하세요 원주시 보건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아 홈 메우기로 어린이 충치 예방 원주시보건소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치아 홈 메우기 및 구강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치아 홈 메우기는 치아의 씹는 면에 있는 작은 홈을 메워주는 충치 예방 처치로 건강한 영구치를 유지하기 위한 시술이다.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 어금니에 대하여 시술하고 6개월 후 구강 검진과 함께 탈락된 부위는 무료로 재시술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중심으로 해당 보건지소 치과실(호저 지정 귀래 신림면)에서도 시술받을 수 있다. 7세 아동 및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불소겔도포’ 사업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불소는 치아의 법랑질과 접촉하여 치아 표면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과 함께 세균의 산 공격으로 약해진 부위를 다시 단단하게 해주어 세균의 활동을 방해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문의 : 737-4085(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실) 선천성대사이상질환 무료 검진 선천성대사이상질환자들에게 의료비와 특수 조제 분유비가 지원된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단백질 등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하여 몸에 유해한 중간 산물이 뇌 또는 장기에 축적되어 정신지체 등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갈락토스혈증, 선천성부신과형성증은 보건소 및 산부인과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생후 48시간 이후부터 7일 이내가 적당한 검사 시기이며, 정밀검사 결과 환아로 확인된 경우 월 평균 소득 200% 이하 가정의 환아에게 의료비와 특수조제분유비를 지원한다. 원주시의 경우 현재 17명의 환아가 특수조제분유와 의료비지원을 받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질환은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렵고 일단 발생한 장애에 대하여는 회복이 불가능한 질환이므로 조기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 문의 : 737-4058(원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 주부비만교실 운영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제2기 주부비만교실 참가자 60명을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부비만교실은 영양·운동 전문가가 식사 일기를 통한 식사 점검 및 분석, 개인 상태에 따른 식단 제공, 저칼로리 요리 실습 등의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운동전문가가 체력 측정과 함께 에어로빅, 밴드체조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체지방율 33% 이상인 비만주부이며 희망자는 보건소 영양상담실에서 체성분 검사를 통해 참석 가능 여부를 진단받으면 된다. 교육은 9월 14일부터 12주간 주5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737-4097(원주시 보건소 영양상담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고양지역 신종 플루 감염 122명 고양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8월 31일 현재 1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덕양구보건소 질병관리팀은 “고양시 주민 69명과 군인 53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8일 100명이던 것에서 10여 일 사이 22명 늘어난 것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신종 플루 첫 사망자가 나오기 전에는 하루 5~10명 정도 방문했으나 사망 보도가 나온 이후에는 하루 40~50여 명이 보건소를 찾고 있다”면서 “확진 환자들은 치료를 받아 지금은 대부분 완치 된 상태”라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대응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8월 13일 신종 플루 가을철 대유행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고양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의약단체회장(한의사회장, 약사회장)과, 병원(일산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병원, 일산복음병원) 관계자, 국군벽제병원 및 군부대 의무대장, 교육청, 소방서 관계자,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스스로가 신종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증에 대한 대국민 행동요령 숙지가 필요한 만큼,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합의했다. 고양시 신종 인플루엔자 대책반장인 이근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신종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내 신종 플루 거점 병원도 속속 진료센터를 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관동대 명지병원은 9월 1일 병원 신관 1층에 ‘신종플루 대응 진료센터’를 열고 진료에 들어갔다. 신종플루 진료센터는 주간에는 2∼3명의 전문의, 야간에는 1명의 전문의가 배치되며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의 협진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된다. 한편 고양시는 8월 27일자로 신종 인플루엔자 거점 병원과 약국을 일부 수정해서 발표했다. 문의 덕양구보건소 질병관리팀 8075-4056 일산동구보건소 질병관리팀 8075-4134 일산서구보건소 질병관리팀 8075-4211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이꽃실 명지병원 신종플루대응진료본부 상황실장에게 듣는 신종 플루 궁금증 Q&A Q 보건소 가는 단계와 거점 병원으로 가야 하는 단계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A 신종 플루의 증상과 일반 감기 증상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는 치료 거점 병원이 명지병원을 비롯하여 전국에 455개 병원으로 지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대증적인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으며, 역학 관계가 의심스러운 경우 즉 학교, 군대,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자 중 7일 이내 2명이상 열성 호흡기 질환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보건소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며칠 사이 목이 칼칼하고 재채기도 나면서 어깨가 묵직합니다. 열이 있는 건 아니고요. 감기 증상인 것도 같은데, 변종이 많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 거점병원으로 가야 하는지요? A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내리지 않거나 대증적인 치료에도 호흡기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경우, 가슴 부위가 아플 경우, 숨쉬기가 곤란할 경우, 어지럽거나 의식을 잃는 경우, 음식이나 물을 먹지 못하고 토하거나 탈수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59개월 미만의 소아, 임신부, 만성 질환자의 경우는 신종 플루로 인해 합병증 발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초등학교 다니는 형이 신종플루 의심 환자입니다. 헌데 그 동생은 보육시설에 계속 다녀도 되는 건지요? A 형이 신종 플루 의심환자일 경우 같은 공간을 사용한 동생에 대한 국가의 지침은 없으나, 우선은 형이 검사를 받은 경우라면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은 보육시설에 다니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과가 음성이라면 다녀도 되지만 만약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경우라면 호흡기 증상이 호전된 다음에 다니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취학 전 아이들은 손이 쉽게 더러워져도 스스로 손씻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유치원에 보낼 때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A 손씻기만 제대로 이루어져도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은 흐르는 물에 손을 적시고, 항균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지르고 그 다음 손바닥과 손바닥을 문지르고, 손바닥과 손등을 문지르고, 깍지를 끼고 문질러 줍니다. 손톱 밑도 씻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총 15초 이상 문질러 주고 흐르는 물로 헹구어 준 다음 마른 수건이나 종이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이때 젖은 수건은 세균의 증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Q 신종 플루를 예방하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 밖에는 없나요? A 손씻기와 호흡기 에티켓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으로 피하고 주변에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2미터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권합니다. Q 집안에 신종 플루 환자가 있을 경우에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족이 전부 마스크를 쓰고 살아야 하는지, 수건은 따로 사용해야 하는지, 수저도 구분해야 하나요? A 확진 환자가 자택 격리 치료의 대상이라면 같은 공간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면서 손씻기를 자주 해 주십시오. 가능하다면 수건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저는 일반적인 세척 관리에 준하면 됩니다. Q 신종플루 감염군 중 임산부가 특히 위험하다고 하던데요. 왜 그런가요? A 금번 신종 인플루엔자와 관련해서 임산부가 더 위험하다는 근거는 아직 뚜렷하지는 않지만, 과거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시, 그리고 다른 형의 인플루엔자 대유행 당시에 임산부들의 합병증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산모가 감염되고 그에 따라 체온 상승이 태아 기형이나 조산 같은 합병증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혹시 면역력 증강 음식이나 한약 등이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A 음식보다도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이 손씻기와 호흡기 에티켓을 지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손씻기는 외출해서 돌아온 즉시, 음식을 먹거나 준비할 때, 욕실을 사용했을 때, 쓰레기를 만졌을 경우, 아픈 사람을 간병하거나 상처를 만졌을 경우, 오래된 책과 돈을 만졌을 경우, 컴퓨터 관련 물품을 만지고 난 후, 전화나 장난감을 만졌을 경우, 애완견을 만졌을 경우 등이 있습니다. Q 신종 플루에 걸렸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치유되고 지나갈 수도 있나요? A 증상이 경미한 경우 자신도 모르게 앓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Q 타미플루는 어느 시점에 복용하는 건가요? 신종 플루에 걸렸더라도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나을 수 있는 건가요? 그러면 다 낫는 건가요? A 신종 플루 확진 환자의 경우 대증적인 치료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모두 다 복용하는 것은 아니고요. 타미플루 복용은 급성열성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을 요하는 정도로 심하거나, 혹은 응급실로 오는 경우, 고위험군에 속하면서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완치의 의미는 확진된 환자에서 발열 & 호흡기 증상이 없고 전염력이 없다면 완치로 볼 수 있습니다. Q 검사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치료 과정(격리수용 여부)도 궁금합니다. 검사비, 치료비는 어떻게 되나요? A 검사는 주로 인후 도찰법으로 하며 힘들지 않습니다. 검사비와 치료비 등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주변의 치료 거점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 과정도 격리 병상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 또한 거점 병원에 문의하길 바랍니다. Q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신종 플루는 가 2009-09-03
- 태양에 지친 피부를 위한 햇볕에 놀란 피부, 증상별 해소법도 달라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은 우리 피부를 깜짝 놀라게 한다.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탄력 저하는 물론 없던 주름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속 수분 부족이 그 이유다. 잠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성형외과의 박지영 원장은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많이 건조해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된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피부의 수분과 영양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고, 샤워 후 보습 제품을 이용해 수분을 보충하며,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멜라닌 색소 증가를 막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장품도 피부 진정을 돕고 자극이 덜한 수분 에센스나 크림 등을 사용해 피부를 가라앉히는 게 중요하다. 건조한 부위에는 주 2~3회 화장솜에 에센스를 묻혀 5~10분간 얹어놓으면 피부의 흡수를 돕는다. 새로 생긴 기미나 잡티 개선을 위한 화이트닝 케어는 피부가 진정된 이후에 시작한다. ▷피부가 화끈거린다면 피부의 화끈거림은 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의 건조함이 심할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때는 세안 후 애프터 선 케어 제품을 활용하는 게 좋다. 화끈거리는 부위에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을 이용해 찜질하는 것도 좋다. 이후 찬 우유나 오이팩, 알로에팩 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가 더위에 지쳐 늘어지고 생기가 없을 때는 화장솜에 알코올 성분이 없는 화장수를 충분히 묻혀 얼굴에 얹어두면 보습 효과를 도울 수 있다. ▷피부가 벗겨졌다면 일단 피부에서 열기를 없애주는 성분을 활용해 피부의 열기를 없애준다.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 우유 등 앞선 밝힌 피부 열기를 빼주는 성분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껍질을 강제로 벗기거나 때수건, 각질 제거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금물! 피부가 벗겨진다는 것은 염증에 의해 죽은 각질 세포가 껍질처럼 벗겨져 탈락하는 현상이므로, 강제로 벗기려 하면 오히려 피부 염증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피부 보습제나 보습팩을 이용하는 편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피부에 물집이 생겼다면 한 단계 더 나아가 피부에 물집까지 생겼다면 보다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 이때는 절대 물집을 터뜨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물집은 체액이 혈관에서 피부로 새어나와 생기는 증상으로, 작을 경우 그대로 두면 없어지지만 물집을 터뜨리면 2차 세균 감염이 생길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엔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게 현명하다. 물집 부위에 냉찜질을 할 경우엔 하루 2~3회, 매회 20~30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이럴 땐 요렇게! ‘열’ 오른 피부, 집에서 돌보는 법 햇볕에 지친 피부는 적절한 홈 케어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에 중점을 둘 것. 우선 하루 8잔의 물을 마셔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피부가 촉촉해질 수 있도록 베이스를 만들어준다. 토마토나 키위, 오렌지 등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과일 섭취도 중요하다. 피부 저항력을 높여 피부 재생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의 효능 때문이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천연 팩과 마사지도 큰 도움이 된다. 감자, 알로에, 다시마, 오렌지, 오이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빠른 피부 진정 효과엔 감자팩 감자에는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 즙만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다. 차가워진 감자즙에 녹두 가루를 섞어 얼굴에 발랐다가 20분 후 물로 씻어낸다. ▷화끈거리는 피부엔 알로애팩 알로에는 피부 화끈거림을 없애주는 데 효과적이다. 알로에 안쪽의 젤리 부분만 곱게 으깬 다음 얼굴에 거즈를 덮고 화끈거리는 부위에 바른다. 30분 정도 지나 물로 씻어낸다. 화이트닝이 필요할 땐 오렌지팩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는 화이트닝에 좋다. 특히 오렌지는 산성이 강해 밀가루나 해초 가루 등과 혼합해 사용해야 한다. 오렌지 껍질은 버리고 과육만 갈아 밀가루를 섞어 걸쭉하게 만든 다음 얼굴에 발라준다. ▷손상된 피부엔 오이팩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엔 오이의 도움을 받아보자. 오이를 갈아 밀가루와 섞어 걸쭉하게 만든 뒤 눈가와 입가를 피해 얼굴에 바른다. 급할 때는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붙였다가 바꿔 붙이는 것도 방법이다. 문영애 리포터(happymoon30@naver.com) 피부 진정에 도움 되는 아이템 1 겐조키 바이탈 아이스 크림. 냉장고에 보관해 차게 사용하는 데이크림이다. 50ml 9만3천 원. 2 더페이스샵 알로에 후레쉬 수닝 미스트. 자외선에 자극받은 민감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미스트. 130ml 6천500원. 3 코리아나 알로에 수딩 젤. 국산 알로에 성분이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돕는 제품. 가벼운 쿨링 젤 타입으로 수시로 발라준다. 150ml 3만5천 원. 4 클라란스 아쿠아 에센스 이브닝 인퓨전. 낮 동안 햇볕에 지친 피부의 따가움과 불편함을 진정시키는 에센스다. 100ml 6만2천 원. 5 이니스프리 아이스 쿨링 젤. 아이스 젤 타입 제품으로 알로에 베라, 카모마일 추출물이 열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150ml 1만 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