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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귀는 자연히 없어지나요? 피부과 진료를 보면서 사마귀는 사마귀 벌레에 물려서 생겼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신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의 일종으로써 사마귀 벌레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는 아마도 옛날에 사마귀 벌레를 가지고 사마귀 병변을 치료해 보려고 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어린이에게 잘 생겨 사마귀는 보통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더욱 잘 생기며 특히 잘 번지는 경향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2~3년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면역성이 형성되어서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 다른 부위로 옮기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도 되기 때문에 어린이도 대부분의 경우 치료해야 하며, 특히 아프거나 증세가 있는 경우는 더더욱 치료해야 합니다. 사마귀는 대체로 딱딱하고 거칠게 튀어나오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신체 어느 부위건 생길 수 있으나, 만지면서 옮기기가 쉽기에 손과 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바닥 사마귀 티눈으로 오해 사마귀의 종류에는 보통 사마귀, 발바닥 사마귀, 편평 사마귀, 음부 사마귀 등이 있습니다.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사마귀가 생기면 다른 부위와 달리 신발에 의해 지속적인 압박을 받으므로 겉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발의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서 걸을 때마다 아프게 됩니다. 그래서 발바닥의 사마귀가 생긴 환자들은 십중팔구 티눈이라고 오해하게 됩니다. 그러나 티눈과 달리 사마귀는 옮기고 번지는 경향이 있고, 전문의의 눈에는 쉽게 구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평편 사마귀는 주로 10대와 20대의 젊은 나이에 잘 생기는데, 많은 수의 자잘한 사마귀가 얼굴 등에 발생합니다. 번지는 경향이 심하여 가려워서 긁으면 긁은 자리를 따라서 사마귀가 자잘하게 발생합니다. 레이저 등으로 직접 치료하는 방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보기가 안 좋을 수 있고, 재발 가능성이 많으므로 치료 방법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마귀의 치료에는 바르는 약, 블레오신 주사 요법, 냉동 요법, 전기 소작술, 레이저 요법, 면역 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사마귀의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한 뒤 사마귀의 종류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강윤철 피부과 의원 강윤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엄마와 함께 안전하고 저렴하게 해외유학 가기 엔보이월드 박두혁 원장 02)733-4008 미국의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경제의 불황 가능성으로 자녀의 조기유학을 고려하고 있던 많은 가정에서 도대체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문의전화를 많이 줬다. 다행히 최근 경제회복의 가능성이 높아 가고 있고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달러화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언제 또다시 상황이 급격히 변할지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라 자녀의 유학 결정에 어려워하고 있다. 영어교육의 필요성과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의 경험, 자녀의 시야를 글로벌화 할 수 있는 조기유학의 효용성은 상당하다. 특히 세계화 시대의 인재라는 명확한 자녀의 청사진을 갖고 있다면 교육의 과정에서 해외유학이 필수 코스로 계획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선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비용도 해결해야만할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미국기준으로 연간 일반적인 유학비용인 4천만 원은 일반 가정이 부담하기에는 결코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또한 자녀 혼자 보내는 문제가 유학 결정의 장애물인 경우도 많다. 부모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인 경우 성공적인 유학에 커다란 저해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엄마와 함께 같이 가면서 게다가 비용도 반 정도로 줄일 수 있는 파격적인 방법이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캐나다나 호주 등 다른 영어권 국가들에는 없는 특별한 혜택이 미국에 있다. 바로 엄마동반 학생비자를 발급받아 유학하는 방법인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많은 장점이 있다. 1. 아이들은 무료로 18세까지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다. 2. 엄마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장기간 체류가 가능하다. 3. 어학연수 과정으로도 학교에 다닐 수 있다. 4. 원하는 지역에서 생활이 가능하다. 5. 한국을 마음대로 왕래 할 수 있다. 6. 최대 5년간 체류 할 수 있다. 상기와 같은 장점 때문에 장기간 아이들과 미국에 체류하고 싶은 경우, 유학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 친척이 있는 곳에서 생활하고 싶은 경우, 아이와 함께 학업을 하고 싶은 경우, 원하는 지역에서 생활하고 싶은 경우, 이민 가기 전 아이들과 적응하고 싶을 때 등 많은 이유로 엄마 동반 비자를 신청하고 있다. 몰론 쉽지는 않다. 대략 10건 신청 시 7, 8건 정도가 거절될 정도로 문이 좁다. 특히 미 대사관 측에서는 아이들을 공짜로 유학시키려 한다고 의심하기 때문에 까다롭게 심사하며 비자 발급 거절 사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가 유학 비자를 신청할 때는 반드시 부모의 학업 목적 타당성 등을 면밀히 고려해 철저히 준비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실제로 아이들을 데리고 갈 경우 대부분의 엄마들은 직업이 없고 아이들을 무료로 공립학교에 입학 시키려고 한다. 이런 경우 대사관 측에서는 100% 비자를 거절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비자 신청 시 장점을 부각 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엄마의 미국 학생 비자 신청 시 미 대사관측이 거절하는 일반적인 거절 사례는 아이들 때문에 비자를 신청 한다고 거절 하는 경우, 학업 목적의 타당성이 없이 비자를 신청 한다고 판단하여 거절하는 경우, 입학 허가서만 받으면 비자가 통과 된다고 생각하여 거절하는 경우, 직업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 신청하여 거절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즉 사전에 아래와 같은 맞춤형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비자받기가 힘든 것이다. 1. 정확한 학업 목적과 의도를 분명히 해야 한다. 2. 타당성 있는 학교 및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 3. 인터뷰 시 영사의 질문에 정확히 답변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4. 비자 신청 시 정확한 구비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5. 학업 목적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6. 엄마동반비자 발급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엄마와 함께 그것도 일반 유학비용의 반 정도의 비용으로 유학 갈 수 있는 방법에 도전해 보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주변에 이러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업체를 찾아내어 자문을 구하고 차분히 준비한다면 성공가능성은 한층 높아지며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비용절감과 엄마의 서포트라는 강력한 2개의 무기를 갖게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불만제로와 불만제모 제이엠의원 고우석원장 얼마 전 불만제로라는 방송에서 놀랍게도 레이저 제모시술이 도마에 오르는 일이 있었다. 그 후 며칠 뒤에 소비자원의 요청으로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 여러 방송사에서 취재를 오셨다. 의사선생님이 직접 제모 시술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방송의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방송에는 의사선생님이 직접 시술하는 장면이라는 설명이 빠져서 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시술 장면도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또는 일반인이 레이저 제모시술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의 내용이었다는 점은 아쉬움이 있다. 이미 우리나라에 레이저 제모시술이 도입된 지 12-13년이 지났고 저의 개인적인 제모시술 경험도 이미 수만 명에 이를 정도로 보편화 되었는데 이제 와서 불만제로에 나오고 사회적인 조명을 받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불만 제모의 유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영구제모라고 생각하고 제모 시술을 받았는데 영구적인 결과가 별로인 경우다. 게다가 병원에서 영구제모는 영구제모가 아니라고 우기면 더욱 화가 나는 상황이 된다. 두 번째로는 붉은 기운이 오래가거나 착색, 딱지, 물집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다. 부작용이 생기지 않고 영구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모 시술을 하는 병원이 해야 할 일인 것이 불만의 유형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지만 제모시술을 받기 전 단계의 소비자들은 쌍꺼풀이나 코를 높이거나 턱을 깎는 등의 다른 미용 시술과는 달리 제모비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면이 있다. 이렇게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를 붙들기 위하여 회당 비용을 낮추기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인건비가 높은 의사 선생님 대신 간호사나 간호 조무사가 등장하고 효과가 좋은 레이저 기계대신 저가의 효과가 떨어지는 기계들이 등장하게 된다. 최근 2-3년 사이에 낮은 시술비용을 강조하거나 또는 A/S라는 단어를 부작용을 최선을 다하여 치료하는 원래의 의미에서 벋어나 효과와 연계하여 사용하는 병원들이 등장한 것과 불만제모의 등장이 무관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불만 제모를 줄이려면 의사선생님이 좋은 기계로 꼼꼼하게 부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신경을 쓰면서도 효과도 동시에 고려하는 노력이 숨어 있어야 가능하게 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악화가 없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악화와 양화를 구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성 불감증 성생활 의미 잃고 심리적 신체적으로 갈등…스트레스 해소와 심장 신장 간의 기운 튼튼히 해야 부부간의 즐거운 성생활은 생활의 활력소이자 기쁨이다. 하지만 한쪽에서 성적인 즐거움을 잘 느끼지 못 한다면 서로간의 불만족이 생겨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둘 사이에도 금이 가게 된다. 성적인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성 불감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다. 여성의 경우 심리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떤 갈등과 불안 저항 등으로 성 불감증이 생긴다. 성 불감증은 엄밀히 말하면 성기능 장애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부부관계 나아가서는 개인의 행복, 가정의 평화까지도 지키려면 빨리 성 불감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떤 자극에도 전혀 즐거움 몰라 성 불감증이란 성 행위 시 어떤 자극에도 반응이 없거나 너무 미약한 질환을 말한다. 생리적인 원인보다 상대방과의 인간관계 및 감정적 요인, 건강상태, 성적인 체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성 불감증은 욕구 장애, 흥분기 장애, 오르가즘 장애 3가지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한 가지 증상만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세 가지 증상을 모두 보인다. 성욕 장애는 성욕에 자기 스스로 성적 매력이 없는 사람으로 인식하여, 상대방에게 먼저 성적인 접촉을 시도치 않거나 상대방이 접촉 시도 및 관계를 가지려할 때 이를 거부하며, 또한 섹스와 관련된 자극을 전혀 성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며 충동도 느끼지 못한다. 성적인 상상을 거의 하지 않고 이성에 대한 관심조차 없어진다. 흥분기 장애는 자극에 대해 성적 흥분이 일어나지 않아 더 이상 관계를 진전시키기가 어려운 경우다. 여성의 성기능장애 가운데 가장 흔한 것으로서 일부 조사에 의하면 전체 여성의 15% 정도가 평생 동안 오르가즘을 경험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르가즘은 폐경기를 전후로 폐경기 이전 20%, 이후 35% 정도가 장애를 갖고 있다. 심리적 갈등으로 하체 혈기 부족이 큰 원인 한방에서도 성 불감증의 원인을 여러 가지로 본다. 원인을 단순히 성행위 자체로 한정지어 본다면 상대방에 대한 사랑하는 정도가 약하거나, 지금 성행위를 해야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거나, 성행위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에 마음이 하체로 가지 않아 혈기가 성기로 모아지지 않게 되어 결국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으로 가장 많이 본다. 서울편강세인 한의원 하충효 원장은 “여성들의 성 불감증은 스트레스나 남편의 외도 같은 정서적인 면과 성행위시 고통을 유발하는 성교 통 같은 질병적 원인으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남편이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울 경우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위축이 되어 성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성교에 대한 불안이나 공포, 혐오와 수치스러움 등을 느껴도 성행위 자체에 흥미를 잃게 된다. 또 성기가 기형이거나 성기의 발육이 부진한 경우, 성기에 염증이 생기거나 내분비 질환을 앓을 경우에는 성행위시 통증을 유발 하는 ‘성교 통’이 생겨 불감증이 될 수 있다. 세정한의원 이희재 원장은 “신체적 원인으로는 심장의 허약, 신장의 기 부족, 간의 기운이 뭉친 간기 울결 등이고 남성적인 원인도 무시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남성적 원인이란 남성이 여성의 성감을 자극하는 테크닉을 알지 못하거나 미숙한 경우, 발기부전, 조루, 애정 부족 등으로 여성 불감증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여성의 성감은 타고 난다기 보다는 개발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발달되고 성숙해 가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심리치료와 한약 침 식이요법으로 잡아 한방에서는 성 불감증 치료를 심장과 비장이 허약한 경우, 신장의 기운이 부족한 경우, 간의 기가 울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누어 변증치료 한다. 또한 냉증, 불면, 초조 등 여성 특유의 증세를 없애고 몸이 전반적으로 건강해지게 해 성 감각을 높여 준다. 성교에 대한 불안, 공포, 혐오, 수치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심리 요법이나 상담을 시도하고 아울러 남편의 성적 기교가 떨어지거나 무지하면 약물과 심리 치료를 함께 한다. 하충효 원장은 “특히 상담치료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상담을 통해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은밀한 비밀을 전문의사에게 밝히고 털어놓음으로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면서 “그 자체가 심리치료의 효과를 거둔다.”고 말했다. 이렇게 한 번의 카타르시스를 거친 후 한약과 침,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를 한다. 남성이 신장의 기운이 쇠약하여 발기력이 부족되어 여성에게 불감증이 초래된 경우는 배우자의 양기부족 때문이므로 녹용대보탕이나 생기환 등을 쓴다. 이희재 원장은 “심장과 신장을 튼튼히 하는 한약치료와 함께 여성 호르몬이 들어간 ‘갈근’ 한약재로 호르몬의 수치를 높여준다”면서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감정이 자유로워지는 인체의 경략을 두드리는 침요법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불감증 유교적 영향권에서 살아온 우리나라 여성들은 성적인 문제가 있어도 가슴깊이 묻어만 두고 살아 왔다. 성행위는 부부간의 정당한 권리이자 생의 활력소 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인내심으로만 덮어두고자 하였고, 여성은 성욕을 표출하면 아주 ‘나쁜’ 사람이 되었다. 이는 삶에서 어느 한 부분을 포기하는 것과 같으므로 이젠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스스로 활기를 되찾아야 한다.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여성 10명중 3명이 오르가슴을 모른다고 하고, 또 열 쌍의 부부가 섹스를 하면 20% 정도의 여성만이 오르가슴을 경험한다고 한다. 불감증은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에 쓰여 지는 용어로 알고 있으나, 이 의미는 남녀 공동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다만, 수동적인 성의 의미에서 여성에게 더 적용되는 증상이다. 먼저 성기능의 전반적 장애 범위를 살펴보도록 하자. 성기능장애에는 1. 성 욕망장애(여기에는 성욕구가 저하된 저하증과 상대와의 성 접촉을 기피하는 혐오증이 있다), 2. 성 각성장애(이에는 성행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자극에도 여성이 흥분이나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남성의 발기부전이 있다), 3. 극치감 장애(이에는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것과 남성의 조루나 지루가 있다), 4. 성교통증장애(주로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통증과 질 경련으로 인해 삽입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성 각성장애와 극치감 장애를 일반적인 불감증이라 부른다. 원인은 주로 기능적(심리적)장애와 기질적(자궁과 질의 이상)장애로 나누며, 심리적 요인은 상대방과의 인간관계 및 감정적 요인으로 인해 성적 매력이나 자극을 받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알코올 중독, 협심증, 화병, 우울증, 당뇨병 등으로 인한 장기적 신체의 균형파괴로 나타나며, 기질적 장애는 자궁의 병변, 질의질환, 분만과 폐경으로 인한 이완과 호르몬 변화, 요실금 등으로 성 능력이 저하됨으로 나타난다. 갱년기나 조기 폐경 시 여성호르몬의 저하는 난소기능의 약화와 동반하여, 질건조, 성교통, 성욕감소를 직접적으로 만들어 낸다. 폐경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노화가 촉진되는 과정이다. 특히 질 조직이 위축되면서 건조감을 초래하며, 이에 따라 성교통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이런 중에 폐경 여성들이 성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괴로운 것은 성 욕구의 저하이다. 한방적인 치료입장에서 보면 자하거 요법과 병행된 한약으로 난소기능을 활성화하고, 적어진 에스트로겐의 자연스런 증가로 이어져 이런 성기능 장애는 한 두달에 해소 될 수 있다. 성욕은 유즙분비호르몬으로 알려진 프로락틴과도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성적 욕구가 저하되어 있는 폐경 여성은 혈중 프로락틴 수치가 매우 높다. 프로락틴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도 알려져 있는 만큼 폐경 여성의 성욕의 저하는 정신적, 사회적 문제가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요실금이 심해지면 부부 관계 시에 소변이 새어나와 이를 피하기 위해 관계를 기피하거나 관계 중에 항상 신경을 쓰느라 불감증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고, 비만도 불감증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를 극복하고 치료하려면 기능적(심리적) 요인은 서로 권태를 느끼지 않도록 끊임없이 성생활에 관심을 갖고 수치감, 스트레스, 자신감부족을 털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자신을 풀어놓아야하며 성감대를 찾아서 자기개발하며 근육이완을 통해 부드러운 정신과 육체 상태를 만들고 몸에 대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기질적으로는 자궁과 질의 혈행을 증진시켜 병변을 고치고 , 난소에서의 호르몬 분비촉진을 시켜주는 자하거 요법, 심기와 기의 울체를 풀어주는 한약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한약 중에는 성감을 높이고 성력을 자연스럽게 강하게 하는 약물이 다양하게 있으므로 자신의 몸에 맞게 처방하여 치료에 임하면 매우 탁월한 변화가 나타난다. 일례로는 음양곽, 파극천, 복분자, 쇄양, 육종용등의 약재가 남녀의 성기능 강화에 효과가 좋으며 양기탕, 궁소보태탕 등이 여성의 불감증을 고치는 약으로 있다. 술이나 흡연, 기름진 음식 등은 성기능을 약화시키므로 삼가고, 운동은 남녀모두에게 성욕을 유발하는 테스토스테론의 증가를 유발함으로 매일 건강하고 활기찬 운동을 함이 요결이다. 상대 서로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주며 아끼면 빨리 나을 수 있는 증상이다.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눈의 피로는 온 몸의 피로 눈은 마음의 창이다. 마음이 평안하면 눈이 건강하므로 사람들과의 대화가 부드러워진다. 하지만 요즘은 세상이 각박해서인지 마음들이 불안해져 눈의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눈은 한의학적으로 간에 속한 기관이다. 간의 정기를 받아 운행되므로 간의 상태에 따라 눈의 건강함이 달라진다. 비유하자면 간은 자동차의 배터리요, 눈은 빛을 내는 라이트이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눈의 과로, 음주습관으로 몸에 무리를 주게 되면 간장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며 이는 간기울결(肝氣鬱結), 간울화화(肝鬱化火)로 발전해 간화(肝火)라는 병리적 현상을 유발한다. 이 더운 기운은 인체 상부에 작용하여 안면 상열감, 두통, 근육통을, 나아가 침과 눈물을 점점 말려버리므로 목마름, 안구건조, 눈의 피로, 충혈 그리고 시력의 감퇴를 유발한다. 이는 피로의 1단계이다. 이러한 일차적인 피로가 해결되지 못하면 더욱 악화되어 몸 전체에 피로 개선의 문제가 생긴다. 간은 한의학적으로 근육을 주관하고 피로를 다스리는 장기이다. 때문에 간이 약화되면 몸의 여기저기가 당기고 아프며 온 몸에 기운이 없어 자꾸만 누워서 자려고만 하게 된다. 나아가 아무리 푹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 등의 전신피로, 만성피로의 단계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것이 피로의 2단계이다. 피로의 3단계는 만성피로가 더욱 심화되어 성기능 감퇴가 빠르게 나타나고 여러 갱년기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피로는 해결되지 않으면 더 심해져 간다. 따라서 눈이 피로한 1단계에서부터 몸의 변화에 미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눈이 뻑뻑하고 침침해간다면 우선 평상시 TV와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작업 중간 자주 눈을 감아서 쉬어줘야 한다. 눈 주변의 혈 자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지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술과 커피를 마시기보다는 간의 열을 내려주는 국화차, 결명자차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간의 기능을 개선해주는 시호와 향부자,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작약과 녹용이 들어가는 한약처방을 복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정신을 평안케 하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바르게 다스려간다면 오장육부의 기운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온 몸이 건강하고 늘 기운이 넘칠 것이다. 인다라한의원 오정환 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치아교정으로 스트레스 관리 디케이치과 김 율 원장 요즘 많은 사람들이 교정치료에 관심이 많다. ‘교정치료를 왜 받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쁘게 보이려고 교정치료를 받아요.’라고 대답한다. 왜 치아가 비뚤비뚤하고 배열이 나쁘면 안 될까? 보기에 안 좋아서 일까? 잘 안 씹혀서 일까? 여기서 우리는 치아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과연 치아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치아는 음식을 씹어 먹는데 사용되는 시간은 하루에 고작 18분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 진짜 치아의 역할은 무엇일까? 치아의 진짜 역할은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바라보면 치아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면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치아를 강하게 깨문다던지 밤 수면 중에 이갈이를 하게 된다. 이러한 이갈이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리는 나지 않더라도 반드시 수면 중 40분 정도는 하게 된다. 그렇다. 치아는 음식을 먹고 씹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하는데도 사용된다. 결국 치아가 비뚤비뚤하고 배열이 나쁘면 스트레스 관리가 잘 안되게 된다. 그 결과 치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해 충치가 되기 쉽거나 치주염에 의해 치아를 잃거나 통증이 있는 턱관절 질환이 되거나 할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그래서 치과에서 교정치료 또한 치아를 강하게 씹거나 이갈이를 해도 치아가 망가지지 않게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보기에만 좋은 치아, 새하얀 치아가 과연 우리의 신체 건강관리, 즉 스트레스의 조절과 관리에 있어 정말로 중요할까? 치아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기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치아의 기능적 움직임을 확실히 파악한 후 기능적 교합을 중시하는 건강유지를 위한, 즉 스트레스를 잘 해소 할 수 있는 치열교정을 하여야 한다. 기능적인 교합이란 치아들이 쾌적한 이갈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교합을 말한다. 이것은 또한 부정교합의 원인인 조기접촉, 교두간섭, 교합간섭, 교합지지의 상실 없는 교합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충치도 덜 생기고 치주염도 덜 생기고 턱관절 질환도 덜 생기게 된다. 이러한 치료를 위해서는 턱관절의 기능적인 진단인 CADIAX(컴퓨터를 이용한 기능교합 해석 시스템)를 이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줄기세포지방이식 이야기 문동성 원장더위가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가끔씩은 가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는 요즈음이다.가을에는 이상하게도 우리의 마음이 잘 흔들리는 시기인 것 같다. 자신을 돌이켜보기도 하면서 어느새 생겨버린 주름살과 쳐진 얼굴, 그 중에서도 꺼져버린 얼굴과 그로인해 망가져버린 라인을 볼 때면, 웬지 모르는 씁스레한 미소를 짓게 되는 것 같다. 몇 년전부터 유행처럼 불기 시작한 자가지방이식으로 어느정도의 도움을 받아도 보았지만, 지방이식 후에 바로 흡수되어 버려서 처음 시술 후의 만족감이 실망감으로 변해버리는 현실 앞에서 시술자나 시술을 받은 사람 모두를 실망시키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 한때 우리의 희망처럼 느껴졌던 “줄기세포”가 이제는 우리의 현실 앞에 약간은 다가선 느낌이다. 자신의 몸에서 흡입한 지방을, 약간의 공정을 거쳐, 줄기세포를 추출한 다음에 흡입한 지방과 섞어서 지방이식을 하게 되면 일반적인 지방이식보다 흡수율이 낮으며 생착율은 더 높게 된다. 한 번의 시술로도 볼륨증대효과를 올릴 수 있으며, 또한 피부상태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그래서 얼굴지방이식이나 피부개선, 자가지방이동술(가슴,힙업)등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 같다. 허지만 모든 시술에는 염증,섬유화,조기흡수,시술부위의 울퉁불퉁함 등이 올수가 있으며 체질에 따라서는 추가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기에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할 것 같다.이제는 우리의 불필요한 것을 버리지 않고 무엇보다 소중한 것으로 바꿀 수 있는 긍정적 변화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2009-09-01
- 어지러우면 다 빈혈?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주부 김 모(좌동.43)씨. 아침마다 못 일어나는 딸을 겨우 깨워 놓으면 ‘머리 아프다, 어지럽다, 피곤하다’ 며 침대에 다시 눕고 하는 딸을 보고 ‘그래 방학이니 푹 자라’며 내버려두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 아무래도 나 무슨 병에 걸린 것 아닐까? 자주 어지럽고 눈앞이 하애지기도 하고 머리도 아프고 피곤해”라는 딸의 마을 듣고 가슴이 철렁하면서 미안해졌다.평소에도 자주 피곤해하며 잘 눕고 짜증을 잘 내는 딸을 보면서도 ‘워낙 편식이 심한터라 체력이 약해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에 “넌 공부하라면 꼭 그러더라”라며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었다. “병원을 찾은 결과 철결핍성 빈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철분약을 며칠 먹고 있는데 금세 호전되는 걸 보고 그동안 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고 김 씨는 말했다.어지럽다고 다 빈혈은 아니다여성의 경우 어지럼증을 경험하면 빈혈이라 생각하고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지럽다고 다 빈혈은 아니다. 센텀시티 박혜경내과 박혜경 원장은 “빈혈은 어지럼증의 여러 원인 중 한 가지일 뿐이다. 빈혈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이나 적혈구의 양이 적기 때문에 생기는데, 증상이 비슷한 저혈압과 혼동하기 쉽다”고 말했다. 또 어지럼증은 부정맥 등 심장 이상과 뇌혈관 이상 및 이비인후과적 질환, 신경과적 질환이 원인이 돼 나타날 수도 있다.김 원장은 “증상이 없어도 빈혈인 경우가 있는 반면 어지럼증이 있어도 빈혈이 아닌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검사 없이 무조건 철분제·비타민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두통 심하고 두근거림 있으면 빈혈 가능성 커저혈압은 혈액은 정상이지만 혈압이 낮아서 생기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럼증이 생기는 기립성(起立性) 저혈압’이 대부분이다. 갑자기 일어설 때 다리에 몰려 있던 혈액이 머리로 빨리 올라가지 못해 발생하며, 어지러운 증상은 대개 1분 안에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하지만 식욕이 없고 쉽게 피로하고 운동 시 호흡곤란이 오며, 맥박이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온다거나, 얼굴이 창백하거나 두통이 심하면 빈혈을 의심해보고 혈액검사를 받은 뒤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철결핍성 빈혈은 흡수량이 줄어들었거나 요구량이 증가해 발생한다. 특히 청소년기 성장이 지나치게 빨라지면 철 요구량이 많아져 일시적인 빈혈이 생길 수 있다. 가임여성은 월경과다나 임신, 성인 남성은 위장관내 만성출혈이나 위암, 대장암이 있을 때 빈혈증상이 동반된다. 먹는 철분약은 식사 30분 전 복용단순 철결핍성 빈혈은 대개 철분제제의 복용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데 필요하면 수혈이나 철분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다. 먹는 철분약은 식사 30분 전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이 가장 좋고, 투약으로 인한 위장장애가 나타나면 소량의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철분제제 복용 전후 1시간 이내에 커피, 녹차, 홍차, 우유, 제산제 등을 복용하면 철분흡수가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철분제 복용으로 대변이 검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위장관 출혈에 의한 흑변과는 다르다. 투약 후 1주일 정도 지나면 피로감이 덜하게 되며 혈색소 수치가 정상에 이르는 데까지는 두 달 정도 걸린다. 수치가 정상화돼도 2,3개월간은 철분 제제를 계속 복용해서 체내 철분을 축적해둬야 한다.빈혈 의심 땐 철분 섭취 늘려야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철분은 동물의 간, 붉은 살코기, 굴, 생선, 두부, 달걀노른자, 콩 제품,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C는 십이지장에서 철 흡수를 도와주므로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감귤류, 레몬, 피망, 딸기 등 과일이나 신선한 채소를 매일 섭취하면 빈혈 개선에 도움이 된다.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나 되며, 특히 철분이 다른 채소에 비해 2배나 많아 채소 중에서 ''철분의 왕''으로 꼽힌다.도움말 센텀시티 박혜경내과 박혜경 원장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9-01
- 피부 노화 - 젊고 건강한 콜라겐을 재생시키자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원장 여기 빨갛고 광택이 있는 예쁜 사과 한 알이 있다.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면서 탐스러웠던 사과는 점점 윤기도 떨어지고 표면에 주름이 가면서 시들시들해졌다. 처음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과육 속의 수분이 손실되며 속살의 부피가 줄어드는 탓에 빨갛고 예뻤던 사과의 표면에도 쭈글쭈글 주름이 생긴다. 한마디로 사과 또한 늙어버린 것이다. 마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 속의 콜라겐 등의 탄력성분이 떨어지고 수분이 소실되면서 차곡차곡 잘 정돈된 피부 조직이 무너지고, 이에 따라 노화를 겪는 우리의 피부를 보는 것 같다. 자연스러운 주름과 리프팅 치료인 써마지 치료는 우리나라에서 2003년부터 사용된 대표적인 고주파 치료 장비로, 그 효과와 만족도를 통해 이제는 피부 스케일링만큼이나 잘 알려진 시술이라고 생각된다.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 노화되면서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써마지 시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팁은 지난 수년간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왔고, 급기야 팁뿐만이 아닌 써마지 기계 자체가 업그레이드 된 써마쿨 NXT가 등장했다. 새로 도입된 써마쿨 NXT 시술은 기존의 써마지 시술이 피부에 작용하는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피부표면을 차갑게 유지시켜 고주파가 주는 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이전의 쿨링 방식 보다 피부 표면에 더 근접한 프리쿨링이 이루어져 피부의 가장 깊숙한 곳인 진피층 뿐만이 아닌 피부의 가장 바깥층이라고 할 수 있는 표피층 부근까지 열에너지가 전달되어 써마지 시술의 효과를 더 빨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각 부위별 특성에 맞게 고안된 팁으로 눈가나 입술의 주름과 탄력, 모양까지 아름답게 개선시킬 수 있고 얼굴을 리프팅 함으로서 주름과 처짐이 없는, 정돈되고 젊어진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써마지와 함께 안티에이징 시술로서 각광받고 있는 뉴 솔레라 타이탄 V 는 물에만 흡수되는 빛을 이용한 시술로, 주름 뿐 아니라 나이 들며 가장 크게 느끼는 얼굴이 쏟아지듯 처지는 증상에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준다. 레이저나 고주파와 달리 시술 도중 얼굴선이 정돈된 효과를 비교 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빠른 장점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