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혈압과 당뇨병, 임플란트와의 궁합 네모치과병원 대표원장 최용석 치과 진료 중 임플란트는 당뇨나 고혈압의 지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시술에 있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할까. 당뇨 환자의 임플란트가 까다로운 이유는 감염과 상처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 염증이 생기기 쉽고 회복 속도도 느리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당뇨성 치주질환을 앓는 경우도 많을 뿐더러 잇몸절개가 따르는 임플란트 시술 후 합병증 등의 두려움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다고만 생각하게 된다. 고혈압의 경우 혈압 수치와 함께 혈압을 조절하는 약재에 피를 묽게 하는 성분이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고혈압 약재를 복용한 후 피가 묽어지면 외과적 수술을 동반하는 임플란트 시술 후 지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시술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레이저 자체의 살균력이 탁월하여 염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고 메스(수술용 칼)의 사용량을 최소화함으로써 출혈과 통증이 적다. 그리고 수술 기구 보다 레이저의 광선을 이용함으로써 2차 감염의 위험이 적고 레이저의 생체 활성화 효과로 잇몸 및 잇몸 뼈의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레이저 임플란트 수술 후 비교적 단기간에 식사 등 정상적 구강 활동이 가능한 것도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임플란트 시술 전 내과적 소견서를 치과 전공의와 공유하고 혈당이나 혈압 조절제 등의 약재 복용을 2주정도 중단하게 된다. 임플란트 수술법의 선택에 있어서도 레이저 시술 등을 이용해 최소한의 절개로 출혈과 통증을 줄여 상처 회복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치과 전문가들은 당뇨성 치주질환 등이 일반 치주질환과는 달리 전신질환으로 까지 커질 수 있는 만큼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일반 환자들 보다 더욱 철저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한다. 치주질환이 빈번한 당뇨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치아가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의 구강 관리 등 사후 관리에 신경을 써야 비로소 성공적인 시술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고혈압 환자들은 치과치료에서 탈수, 구강건조증 등의 합병증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고 임플란트의 외과적 시술 시 사용되는 국소마취제에 함유된 혈관 수축제 등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는 사전에 자신의 상태를 치과에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유산균 1조 개를 매일 섭취하는 방법 그 동안의 발효유나 요구르트 속에 있는 유산균의 효용은 살아있는 유산균이 장내에 안착해 그곳에서 생산되는 유산에 의해 장내 pH를 저하시키고, 병원균의 증식을 연속적으로 억제해서 장내세균총의 밸런스가 점점 좋아지는 정장 작용이 주체라고 생각되어 왔다. 이것이 20세기 초기에 메치니코프의 유산균에 의한 불로장수설의 골자 중 하나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유산균의 균체 자체나 그 촉매 물질, 혹은 배지 성분 속에 있는 유산균에 의한 변환 물질 등이 오히려 생체에 대해 높은 기능성을 가져다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서 여기에서는 이러한 유산균 연구의 진전과 비교하면서 유산균생산물질의 뛰어난 기능성이 차례로 밝혀지는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정리해 봤다. △ 1단계 유산균이 생산하는 유산 자체의 정장 작용 최근 프레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장내세균 중에서도 특히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에 의해 이용되어 다량의 유산을 생산하는 올리고당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유산균생산물질(바이오퍼멘틱스)에도 대두 올리고당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 유산에 의해 정장 작용이 많이 발휘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 2단계 유산균의 다양한 유용 물질의 생산성 최근 유산균이 상상 이상으로 높은 유용물질생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유산균생산물질은 그 원료인 대두 안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이나 항산화, 항콜레스테롤 작용을 하는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 물질들이 유산균에 의해 분해되어서 활성이 높은 물질로 변환된다. 이 변환 유용 물질이 유산균생산물질의 기능성,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이다. △ 3단계 유산균의 균체 자체의 면역 활성화, 즉 면역 증강 작용 유산균의 건강 효과는 경구적으로 섭취한 유산균의 균체 자체가 장 벽의 림프구, 백혈구 등을 자극해서 면역력을 증강시킨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면역력 증강이 감염 방어 작용은 물론 항알레르기 작용, 항아토피 작용, 항암 작용 등에 매우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유산균을 섭취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1일 1조 개 이상의 균체를 섭취해야 한다고 밝혀졌으며, 이것을 시판 요구르트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매일 10리터의 요구르트를 마셔야만 한다. 반면, 유산균생산물질은 1일 1조 개 정도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되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50대 여성 스트레스 때문에 열 받아 광주·전남 남성 스트레스 환자도 꾸준히 증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령에선 50대 여성이 가장 많다. 지역에선 대전시가 가장 많지만 광주·전남에서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특히 염려스러운 것은 10대 환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이 최근 3년 동안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건보는 정신 및 행동 장애의 한 유형인 스트레스 질환자가 지난 2005년 6만6000명에서 지난해 10만1000명으로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환자 10만명 당 35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론 40대(339명), 60대 전반(309명), 60대 후반(292명), 30대(284명) 여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환자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2.7%씩 증가했다. 이는 과도한 학업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근로여부에 따른 환자는 직장인이 비근로자보다 많아 여전히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대전(288명), 서울(235명), 부산 (228명), 충남 (224명)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환자수도 소폭이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광주 환자는 지난 2005년 1734명(남성 672명, 여성 1062명)에서 2008년 2680명(남성 1084명, 여성 1586명)으로 늘었다. 전남도 2557명(남성 865명, 여성 1692명)에서 3160명(남성 1213명, 여성 1947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여성 환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주·전남에선 남성 환자가 꾸준히 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50대 여성 스트레스 때문에 열 받아 광주·전남 남성 스트레스 환자도 꾸준히 증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령에선 50대 여성이 가장 많다. 지역에선 대전시가 가장 많지만 광주·전남에서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특히 염려스러운 것은 10대 환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이 최근 3년 동안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건보는 정신 및 행동 장애의 한 유형인 스트레스 질환자가 지난 2005년 6만6000명에서 지난해 10만1000명으로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환자 10만명 당 35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론 40대(339명), 60대 전반(309명), 60대 후반(292명), 30대(284명) 여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환자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2.7%씩 증가했다. 이는 과도한 학업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근로여부에 따른 환자는 직장인이 비근로자보다 많아 여전히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대전(288명), 서울(235명), 부산 (228명), 충남 (224명)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환자수도 소폭이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광주 환자는 지난 2005년 1734명(남성 672명, 여성 1062명)에서 2008년 2680명(남성 1084명, 여성 1586명)으로 늘었다. 전남도 2557명(남성 865명, 여성 1692명)에서 3160명(남성 1213명, 여성 1947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여성 환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주·전남에선 남성 환자가 꾸준히 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주방 청결로 식중독 예방하자 여름엔 음식이 잘 상하고 세균도 번식하기 쉽다. 외식은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위생에 신경을 써야 식중독을 막을 수 있다. 현명한 주부들이 선택한 식중독 예방법을 미리 체크해보자. 설거지는 바로 바로하고 물기를 말려 보관 한다 = 설거지는 쌓아두지 말고 바로바로 하는 게 주방 청결의 기본. 식사 후 그릇은 뜨거운 물을 끼얹어 불린 뒤 바로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고 물로 헹군다. 헹군 뒤에는 물기를 말려 보관해야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숟가락과 젓가락 등을 끓는 물에 삶아 소독한다. 주방에서 나쁜 냄새가 나는 곳은 대부분 배수구. 특히 나쁜 냄새가 난다는 것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다는 의미. 설거지를 할 때마다 음식물 찌꺼기를 버리고 망 사이에 끼어있는 오물도 닦은 뒤 뜨거운 물을 끼얹어 소독한다. 배수구 망을 들어내고 안쪽의 파이프도 칫솔로 닦고, 배수구 덮개 역시 세제를 묻혀 닦고 뜨거운 물로 헹군다. 개수대의 물기도 깨끗이 닦아낸다 = 설거지를 한 뒤에는 개수대를 비롯해 가스레이지 주변 등 싱크대의 뒷정리도 빼먹지 말자.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개수대 안쪽과 테두리, 싱크대 주변을 깨끗이 씻은 뒤 물로 헹군다. 상판도 세제로 닦는다 = 수세미도 빨아서 말린다. 수세미를 세제에 묻혀 쓰기 때문에 세균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 물기가 남아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살균 기능이 있는 세제를 묻혀 빤 뒤 뜨거운 물에 헹궈 햇볕에 말려 소독한다. 행주는 삶아서 바짝 말린다 =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운 곳 중 하나가 행주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행주를 매일 끓는 물에 푹푹 삶은 뒤 깨끗이 헹궈 햇볕에 바짝 말린다. 매일매일 행주를 삶는 게 부담스러우면 여러 장 준비해 하루 하나씩 사용하고 사용한 행주는 한꺼번에 삶는다. 도마는 식초로 살균해서 햇볕에 말린다 = 음식을 썰고 다지는 도마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곳. 도마는 야채용·고기용·생선용 등 용도에 따라 준비해 쓰도록 한다. 사용한 도마는 식초를 이용해 간단하게 소독할 수 있다. 식초는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균을 제거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천연세제로 많이 쓰인다. 도마에 치킨타월을 덮고 식초를 흠뻑 뿌려 두면 자연스럽게 소독된다. 5~10분 정도 지난 뒤 끓는 물을 끼얹어 말끔히 헹군 다음 햇볕에 말려주면 자연소독이 된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2009-08-19
- 신종플루 첫사망자 거제서 발생 ''충격''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첫 사망자가 거제에서 발생해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보건당국과 지역의료기관들의 초기대응 부재가 이같은 비극을 낳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질병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과 교육당국 등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초기대응만 빨랐어도...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한 A씨(거제시)는 태국여행이후 발열로 보건소와 4군데의 병원을 전전하다 뒤늦게 신종플루로 확인돼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과 일선 의료기관의 초동 대응체계에 심각한 허점이 노출됐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첫 사망자인 50대 남성은 지난 8일 처음으로 보건소를 방문한 이후 15일 사망하기까지 모두 4곳의 병원을 옮겨다녔다. 보건소에서는 발열 증상은 있지만 호흡기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마스크와 항균 비누만 지급 받았다. 발열은 보건복지부 기준인 37.8도에 0.1도가 모자란 37.7℃였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개인병원과 중소병원, 종합병원 등을 찾아갔지만 타미플루를 투약 받은 것은 6일만인 12일. 발병이후 6일 동안 세균성 폐렴으로 진단돼 항생제 치료만 받다가 48시간 이내 먹어야 효과가 있는 타미플루 투여가 늦어졌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거제경실련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방역당국의 허술한 대응으로 시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비판하고 충분한 타미플루 비치 등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거제시 대책본부 구성, 학교도 비상 거제시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위기대응에 나섰다.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일일 추적키로 했다. 또 치료중인 폐렴환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등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권고하기로 했다. 지역 치료거점병원으로 거제백병원과 대우병원, 옥포 센텀병원을 선정하고, 치료거점약국은 고현 프라자 약국과 옥포 백수약국 등을 지정했다. 거제교육청도 이날 방과 후 활동과 방학 중 특별보충수업, 영어마을, 생태탐사교실 등 모든 교육활동을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의심 확진환자 발생 시 보건소 및 지역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하고 해외여행자 및 국내단체여행자 파악 및 의심확진환자 발생 시 해당환자의 등교중지와 임시휴업 휴교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개학을 1~2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단기어학연수 등으로 외국을 다녀온 학생들은 50-60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개학이후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거제지역 학원들도 상황에 따라 집단 휴원등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법은 손씻고 면역력 길러야 전문가들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른 사람의 분비물이 가장 잘 닿기 쉬운 곳이 바로 손이기 때문.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2차감염 예방을 위해 주변사람들의 신종플루 유사증상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피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한다. 양치질을 자주 하고 소금물로 입 행구는 것도 필요하다.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한다.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과 신선한 채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37.8도를 넘는 고열과 함께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의 증상이라도 있다면 ''신종플루''를 의심 한다. 마스크 착용도 효과적인데 일반 마스크보다 바이러스 차단효과가 있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로 손을 적시고 일정량의 항균 비누를 바른다. 비누와 물이 손의 모든 표면에 묻도록 한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 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손가락 등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 준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흐르는 물로 비누를 헹구어 낸다. 종이 타월이나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손의 물기를 제거한다. 젖은 타월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다. 특히 세균은 온기와 습기를 좋아하므로, 손의 물기를 잘 닦아내는 게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여드름 붉은 자국 치료엔 ''브이빔'' 여드름 흉터는 모양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해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여드름 붉은 자국은 여드름이 낫고 난 후 남아 있는 붉은 기운이나 갈색 변화 등을 말하는데, 이는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는 과정에서 강한 자극이 약해진 피부층의 모세혈관을 파열시켜 붉은 색소 침착과 함께 여드름 자국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여드름 붉은 자국은 혈관성 질환에 적용되는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혈관성 질환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 등이 대표적이다. ''안면홍조증''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콧등에 유발된 모세혈관 확장증인 ''딸기코''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로 오해 받는 경우도 있다. ‘브이빔 레이저''와 신형 버전인 ''퍼펙타 레이저''는 혈액의 붉은 색소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레이저가 과다하게 늘어난 모세혈관만을 파괴하는 원리의 치료법이다. 작용 시간이 길어 치료 후 멍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레이저 빛이 나오는 면적이 10mm로 커서 넓은 면적을 치료하는데도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10~30분 정도 소요된다.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데 4∼8주에 한번씩 3∼5회 받는 것이 좋다. 모세혈관 확장증, 화염상 모반이나 혈관점 같은 얼굴의 붉은 반점, 혈관종 등의 치료에 주로 활용된다. 또한 ''뉴 아이투피엘''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과 피부탄력 증대 치료 부문에 있어 대중화된 피부과 시술법인 IPL의 신 버전이다. 엘립스 I²PL PPT는 넓은 파장대의 빛을 강한 진동 형태로 방출시켜 혈관 확장증은 물론, 잡티,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과 잔주름 및 모공 수축 등의 피부노화, 여드름 흉터 및 다크 서클 등 미용시술은 물론 켈로이드 피부 치료 등에도 두루 적용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이나 홍반 등 부작용이 적어 세수나 가벼운 샤워와 화장도 가능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단, 짙은 색소질환일 경우는 3~5회 정도의 반복시술이 필요하며, 드물게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신체 교정하고 몸매도 가꾸고…건강 프로그램 인기, 청소년 여성 노인들 두루 이용 건강에 대한 관심도 시대와 트렌드를 탄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나이 보다 어려보이는 동안과 몸매 만들기가 유행을 이끌었다면 요즘은 ‘바른 자세가 평생 건강을 좌우 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너도 나도 ‘바른 자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여기에 바르지 못한 자세로 청소년의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청소년 측만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바른 자세에 대한 관심들이 더욱 쏠리고 있다.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틀어진 자세를 잡아주는 클리닉이나 운동센터, 건강 건강강좌들도 인기다. 주부나 노인들이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바른 자세를 위한 건강강좌들을 소개한다. 어린이 청소년 위한 강좌는 방학특강 많아 ‘논현1 문화센터’에서 매달 개강하는 ‘건강요가’는 월3만원이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동작과 명상으로 자세를 교정해준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호흡교정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내용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수강생 자격에 나이 제한이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신현미 강사는 “자세교정 뿐만 아니라 심신의 유연성과 근력,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어 생활에 많은 활력과 건강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정신적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어 더 없이 좋다고. 강좌는 월, 수, 금요일 주 3회 각 50분 수업이다. 수강신청은 전 달 16일부터 받는다. ‘청담2 문화센터’의 건강강좌 중 ‘몸짱 로빅스’ 는 자세교정과 몸매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트레칭에 요가를 함께 병행함으로서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얻는다. 매월 1일부터 강좌 오픈을 하고 수강료는 3만원. 월, 수, 금요일 주3회 각 50분씩 수업이 진행된다. 소위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여성들에게 가장 관심 높은 강좌이다. 또 방학 때는 ‘바른 자세 스트레칭’ 건강강좌를 특강으로 진행하여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법을 알려준다. 특히 요즘 문제가 심각한 ‘청소년 측만증’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강좌여서 방학 때면 미리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강료는 1개월 4만원. 중년여성들이 가장 많은 ‘밸리댄스’는 간 부위별 근육을 이용하여 신체를 분리하고 수축 이완 연숩을 통해 비뚤어진 자세를 교정한다. 전신의 탄력과 유연성도 함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강좌이다. 월 수강료 2만원, 금요일 주 1회 5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50% 할인 혜택도 노인들만을 위한 건강강좌도 있다. ‘논현1 문화센터’가 진행하는 ‘노화방지실버 트레이닝’은 전문 트레이너가 11로 맞춤 운동을 지도한다. 노년들은 근육량이 저하되면서 자세도 삐뚤어지는 현상이 일반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인 근육 트레이닝 훈련으로 바른 자세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 강좌다. 나이 제한이 없고 근육 트레이닝을 받기에 무리가 없으면 된다. 화, 목, 토요일 주3회 각 1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곳 관장은 “수준 높은 전문 트레이너들이 개인마다 신체 상태와 체력에 맞게 맞춤식으로 개별 운동을 지도한다”며 “노년들이라도 운동을 따라 하기에 별 무리가 없는 건강상태라면 자세를 바로 잡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강좌”라고 소개했다. ‘파워스트레칭’ 강좌도 여러 가지 기술로 다양한 스텝과 기구를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에 각각의 스테이션을 통해 자세를 바르게 잡아준다. 체지방 분해와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강화하여 균형 잡힌 몸을 가꾼다. 스트레칭과 댄스음악에 맞춰 아령도 이용, 지친 몸을 원활하게 움직여준다. 웨이트로빅 운동 원리와 방법으로 기대되는 효과의 운동이다. 월, 수, 금요일 주 3회 각 50분 수업 진행, 수강료 3만원. 65세 이상은 50% 할인 혜택을 준다. 자세와 몸매를 동시에, 젊은층 어필 ‘삼성2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바디체인지 필라테스’는 몸의 척추를 바로 세워 예쁜 바디라인을 만들어주는 강좌다. 우리 몸의 힘과 균형 그리고 복부들의 훈련을 통해 척추와 관절의 움직임들을 향상시켜 몸의 균형과 자세를 바로 잡는다. 화, 목요일 주 2회 각 80분 수업. 수강료 3만원. 이 곳의 ‘프롭테라피’ 강좌도 여러 가지 응용동작을 이용해, 36가지 자세교정 운동으로 건강한 피부와 몸매를 가꿔준다. 또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 인대의 경직과 이에 따른 신체변위를 예방한다. 막힌 경락 및 혈관과 림프관을 뚫어 주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요가동작을 통해 유연성을 길러준다. ‘논현2 문화센터’의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필라테스’ 강좌는 젊은 여성들에게 관심이 높다. 필라테스는 우리 몸 중에서 ‘파워하우스’라고 불리는 부분을 강화시켜 몸을 바르게 만들어주는 원리다. 파워하우스를 이해하고 근력운동을 함으로써 자신감 있고 균형 잡힌 몸매로 가꾸어 가장 이상적인 몸으로 변화를 시켜준다. 월, 수, 금요일 주 3회 각 50분 수업 진행, 수강료 3만원.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의 기본은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영양 티 없이 건강한 피부는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만들며,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모든 여성에게 희망사항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따가운 햇볕, 줄지어 흐르는 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에어컨 바람 등으로 인해 피부 관리가 쉽지 않다. 동탄의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으로부터 여름철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관리에 관한 도움말을 들었다. 여드름 - ‘자주’ 보다는 ‘꼼꼼히’ 씻고 피부에 맞는 보습제 발라야 피지량 분비가 늘고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은 자가관리로서 세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주’ 씻기보다는 하루 2회 정도 ‘꼼꼼히’ 씻는 게 중요하단다. 비누거품을 충분히 내서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가 제거될 수 있도록 씻는다. 씻은 뒤에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게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정 원장은 “여름에는 번들거리는 게 싫다고 화장품을 안 바르거나 덜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피지가 깨끗이 제거된 피부에 적절한 보호막을 형성해주지 않으면 우리 몸에서는 유분기가 부족하다 여겨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한다”고 설명했다. 여드름이 보이면 대개 직접 짜내는데, 청결·위생적인 측면이나 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집에서 여드름을 짜는 것은 ‘잘 해야 본전’이다. 여드름은 염증성과 비염증성으로 나뉜다. 염증성 여드름은 얼굴에 생긴 ‘염증’이기 때문에 항생제나 소염제 등 약으로 다스려야 한다. 얼굴에 흉터나 착색 등 흔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높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비염증성 여드름’을 다스려야 한다. 백색면포는 짜내고 피지분비가 원활해지도록 각질과 모공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관리를 중단하면 지속되는 만성·중증 여드름 혹은 단기간에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레이저, PDT(광역동학치료) 등 추가치료가 필요하다. 기미·주근깨·잡티 - 활동목적에 맞는 자외선차단제 필수, 햇볕화상 입으면 시원하게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피부의 적인 ‘자외선’도 강렬해진다. 활동목적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기미·주근깨·잡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PA(자외선 A 차단지수)는 +가 많을수록,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는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표피에 형성된 잡티와 주근깨는 IPL로, 진피 깊숙한 곳에 색소뿌리가 위치한 기미는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잘 그을린 피부는 건강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각질층에 손상을 입고 화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햇볕에 의한 화상은 1도 화상이 대부분이나, 간혹 수포가 잡히는 2도 화상이 생기기도 한다. 1도 화상을 입었으면, 얼음팩 등으로 환부를 차게 식히면 좋다. 정용래 원장은 “피부는 보습을 잘 해주면 스스로 재생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강한 햇볕에 노출된 날에는 피부 진정과 회복을 위해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을 잘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미백·탄력·주름개선 - 피부탄력과 주름의 열쇠는 진피의 콜라겐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25세 전후부터는 피부노화가 시작된다. 피부재생능력 감소로 탄력이 줄고 주름이 늘게 된다. 매트릭스(Matrix) IR이나 리펌(Refirm) ST는 진피층에 열 자극을 가해 탄력섬유인 콜라겐의 탄성회복을 도와 주름 및 피부탄력을 개선한다. 최근에는 피부상태에 따라 손 조작도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 통합 워크 스테이션(Work Station)인 e-MAX 등이 개발돼 여드름, 잡티·주근깨.기미, 주름·탄력개선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도 있다. “수분과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해주면 피부는 스스로 회복하려는 기능을 지녔습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잘 된 피부는 피부 시술 시 더 좋은 효과를 거둡니다.”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은 ‘기술의 발전을 통해 많은 피부 문제가 개선 가능해졌지만,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머리부터 발끝까지~ 냄새에 예민해지는 계절이다. 땀을 흘리는 사람도, 그 냄새를 맡는 사람도 이래저래 괴롭기는 마찬가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넘쳐나는 여름철 고민, 땀 냄새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Solution 1 땀 냄새 원인부터 공략 땀 냄새를 해결하려면 당신이 흘리는 땀의 정체부터 알아야 한다. 땀이 날 때 통풍 부족으로 세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게 땀 냄새기 때문이다. 땀은 체질과 온도, 감정 변화에 따른 민감함, 질병 유무 등의 영향으로 나는데, 보통 태음인이 땀이 많고 소음인이 땀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태음인은 땀이 많이 나더라도 기운이 빠지지 않는 반면, 소음인은 운동을 해도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이 많이 나지 않는 대신 땀을 흘리면 양기도 함께 빠져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결국 땀은 건강 상태와 관련이 많다. 또 땀 냄새는 건강을 가늠하는 징표다. 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 “유독 땀 냄새가 심하다면 세균 증식이 많다는 것이고, 그만큼 면역력이 낮을 수 있으므로 몸 상태를 체크해보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간장이 나쁠 때는 노린내, 비장에 이상이 있을 때는 향기로운 냄새, 신장이 나쁠 때는 썩은 듯한 냄새, 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는 눋는 듯한 냄새, 폐가 나쁠 때는 비린내가 난다고. 전문가들은 주관적인 면이 높아 분별하기 쉽지 않지만, 땀이 나는 원인을 알고 문제를 해결하는 게 땀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Solution 2 땀 나는 부위 따라 대처법도 달라 땀이 나는 부위에 따른 대처법도 달라진다. 겨드랑이, 시크리트 존, 발 등 냄새의 진원지부터 찾는 게 현명하다. 가장 흔히 나는 곳이 겨드랑이, 일명 암 존(arm zone)이다. 겨드랑이의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 표면 세균의 의해 분해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발생해 불쾌한 냄새로 나타나는 것. 자주 땀이 차거나, 암내가 날 때는 세균 증식 억제 효과가 있는 데오도란트를 자주 뿌리는 게 좋다. 백 존(back zone)이라 불리는 등이나 목, 가슴 등에 차는 땀은 옷에 배어 냄새를 유발하는데, 옷에 땀이 배면 얼룩은 물론 땀이나 피지에 있는 세균이 묻어 오염되기 쉽다. 이때는 섬유 탈취제 등으로 옷에 밴 땀 냄새를 제거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시크리트 존(secret zone)의 냄새도 의심해봐야 한다. 여성의 시크리트 존은 분비물 때문에 항상 습하다 보니 노폐물과 이물질로 감염되기 쉽다. 특히 꽉 끼는 옷을 즐겨 입는다면 시크리트 존의 통풍을 막아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다. 맨발에 샌들을 신는 발도 빼놓을 수 없는 냄새의 진원지. 발 냄새의 원인은 각질층에 번식하는 세균이 원인이다. 박테리아 등 각종 세균이 땀에 불어 각질을 분해하면서 만드는 이소발레릭산이라는 화학물질이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다. 자칫 신발에도 냄새가 밸 수 있어 풋 스프레이나 신발 악취 제거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Solution 3 생활 습관으로 땀 조절땀 냄새가 고민이라면 생활 습관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아미케어 김소형 원장은 “술이나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는 땀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타이트한 옷을 입는 것도 삼간다. 몸을 조여 피부 호흡은 물론 혈액순환까지 방해하기 때문이다. 장시간 이런 옷을 입고 있으면 피부 정상 세균층의 증식 촉진으로 냄새가 나게 마련. 마시는 물을 기능성 차로 바꿔주는 것도 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몸에 열이 나고 땀이 유독 많이 난다면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달인 생맥산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이 허약해 식은땀이 날 때는 둥굴레차가 좋다. 신맛이 강한 오미자는 땀을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다. 운동 후에는 곧장 샤워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두피나 겨드랑이, 음부 쪽은 땀이 잘 증발하지 않을뿐더러, 시간이 흐르면서 땀의 젖산이 분해되어 부패균이 달라붙기 쉬워 씻지 않으면 냄새도 나고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땀과 분비물이 많으며, 살이 접히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냄새가 나기 쉽다니 여름철 적절한 체중 유지도 땀 냄새 제거에 필요하겠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01 닥터 시크릿 암핏 스프레이 피부과 전문의 이성낙 박사와 공동 연구?개발한 겨드랑이 전용 스프레이. 액취 발생 원인 입자를 규명, 냄새를 근본적으로 관리해준다. 75ml 2만7천 원, 코리아나. 02 포밍 뷰티 클렌저액 천연 페퍼민트 성분으로 시크리트존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준다. pH를 조절해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함으로써 사용감이 상쾌하다. 사용하기 편한 젤 타입. 200ml 3만 원, 코리아나. 03 세니떼 퍼퓸드 파우더 목이나 쇄골 등 노출 부위에 톡톡 두드려 바르는 보디 파우더다. 다공성 파우더가 땀과 피지를 흡수하고 통기성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25g 2만5천 원, 코리아나. 04 에스쁘아 올오버 스프레이 몸은 물론 옷, 가방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향수. 플로럴, 피치, 버블 세 가지 향이 있다. 150ml 7천 원, 에스쁘아. 05 니베아 데오드란트 펄앤뷰티 땀 억제 성분인 ACH 성분 함유로 땀 발생과 냄새 억제 효과가 있다. 겨드랑이 부위에 효과적이다. 스틱형 40ml 8천5백 원, 스프레이형 150ml 1만1천500원, 로션형 50ml 8천500 원, 니베아.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