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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도 치질에 걸린다고? 항문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 치질. 치질이라고 하면 어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치핵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문 안쪽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늘어나 혈관점막이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온 경우를 말하는데 치질은 항문 안팎에 생긴 모든 질병을 통틀어 일컫는다. 이러한 치질이 어른들에게만 발생하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린이들에게서도 항문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어른들의 치질과 발생하는 종류가 다를 뿐이다. 어른들의 항문에 발생하는 질병 중 대부분은 앞서 설명한 치핵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 아이들이 경우 항문이 찢어져 출혈이 나타나는 치열이 항문질환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가 배변 후 휴지로 항문을 딱다가 피가 나왔다고 이야기하면 평소 아이에게 변비증상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 아이들의 경우 학교 학원 컴퓨터 게임 등으로 바빠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데다가 과자와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다보니 운동과 식이섬유의 부족으로 변비가 발생하기 쉬운데 과도한 변비로 변이 딱딱해지게 되면 배변시 항문에 열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경우 한번 항문에 열상이 발생하게 되면 다음에 배변 욕구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통증을 피하기 위해 변을 참게 되며 그로 인해 변이 더욱 더 딱딱해지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다. 어린이 치열은 초기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다면 대부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항문이 다시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은 바로 변비를 치료하는 것이다. 대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변완화제 등 약을 먹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등 식습관 개선이다. 또 수시로 아이의 배변상태를 확인해 주는 것이 필요하고 만약 아이가 4일 이상 대변을 보지 못했다면 부모가 직접 손가락 관장을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손가락 관장은 새끼 손가락을 이용해 항문을 늘려 아이의 굳은 변을 직접 꺼내주는 것을 말한다. 보조적인 요법으로 항문의 혈액순환을 돕기 우해 좌욕을 실시한다면 항문상처치료가 빨라지고 통증도 완화할 수 있다. 변을 시원하게 잘 보는 것이 일종의 건강함의 상징이 될 만큼 우리에게 배변은 매우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배변의 경우 오핸 시간에 걸쳐 형성되는 습관이므로 부모가 아이늬 배변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진다면 치령 예방은 물론 평생 건강한 배변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6
- 주부 K씨의 자녀 건강관리기 40대 주부 K씨는 아이들 방학 때마다 빼놓지 않는 일이 있다. 바로 자녀 건강검진. 이번 여름방학에도 K씨는 꼬박 이틀을 병원 진료에 투자했다. 방학 중 건강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지침이 된다. 어느덧 중반에 접어든 여름방학, 너무 늦은 건 아닌지 걱정부터 할 필요는 없다. 평범 주부 K씨를 통해 살펴본 자녀 건강지수 높이는 실전 리포트. 치아 관리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주부 K씨. 두 아들 모두 충치와 실란트가 벗겨진 곳이 있는지 검사했다. 예상치 못한 충치를 세 곳이나 발견, 조기에 치료가 가능했다. 또 군데군데 벗겨진 실란트를 치료하고, 불소 도포도 했다. 이처럼 방학 중 충치 점검은 필수다. 칫솔질이 서툰 어린이는 불소 도포와 실란트를 하는 게 좋다는 게 전문의들의 충고다. 실란트는 울퉁불퉁한 치아 표면을 메워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못하게 한다. 불소 도포와 실란트 모두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 구강 구조가 정상인지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 아이들은 종전과 달리 턱이 좁아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학기 중에 치아 교정을 시작하면 자녀에겐 이중고. 때문에 방학을 이용하는 게 현명하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2학년에 교정을 하는 게 적당하다. 초등 1~2학년은 서울시 보건소에서 지정한 관내 병원에서 치료하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력 관리주부 K씨는 안경을 쓸 정도로 시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자주 눈이 침침하다고 한 맏아들이 걱정이었다. 해서 방학이 되자 두 아들 모두 시력 검사부터 했다. 맏아들은 안구건조증, 둘째는 각막의 작은 손상이 발견됐다. 안경을 쓴 둘째는 시력이 더 나빠지진 않았지만 각막 손상이 커지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당부를 받았다. 시력 검사는 6개월에 한 번씩 하는 게 현명하다. 유전적 문제 등으로 자녀 시력이 걱정될 수준이라면 3개월에 한 번 검사 받는 게 좋다. 10~15세는 갑작스레 시력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 연령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키가 유난히 많이 크는 경우 급격한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성모안과 김현원 원장은 “공부를 많이 하는 청소년기에는 시력이 좋아도 안구건조증이 올 수 있다. 눈을 자주 비비면 망막이 손상되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김 원장은 “눈이 뻑뻑할 때는 방부제가 없는 인공 눈물을 한두 방울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끔식 먼 곳을 바라보는 식으로 눈을 쉬어주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피부 관리맏아들 이마에 난 여드름과 시험 기간이면 두드러지는 입술 옆의 습진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 문을 두드린 K씨. 하지만 예상치 못한 진단을 받았다.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인 비립종이 발견된 것. 다행히 넓게 퍼지기 전에 발견해 큰 문제없이 조기 치료가 가능했다. 강남 박피부과의원 박현철 원장은 “어린이에게 빈번한 여름철 피부 질환으로 농가진과 바이러스성 사마귀, 땀띠 등 습진이 있다. 농가진은 벌레나 모기에 물린 부위를 심하게 긁어 그 자리에 세균이 침투해서 곪는 것. 손톱이나 주변의 살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등이나 사타구니에 땀띠가 생기는 것도 여름철 흔한 피부 질환이다. 아이들은 돋는 즉시 긁거나 해서 하루 만에도 상태가 악화되곤 한다. 캠프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있을 때 바로 적절히 치료하지 못해 완치가 더뎌지는 경우가 많다. 미리 연고 같은 것을 준비해 가고, 바로 찬물로 씻는 등 방법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혈액 소변 검사피곤하면 소변이 붉어지는 큰아들을 위해 K씨는 혈액·소변 검사도 받았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는 걸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드시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도 혈액이나 소변 검사는 정기적으로 하는 게 현명하다. 연세의원 김용현 원장(가정의학전문의)은 “요즘 아이들은 서구화한 식습관 등으로 겉으로 건강하게 보여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다. 과체중 아이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술·담배를 하는 성인 남성보다 높은 경우도 있다. 고기 좋아하고 채소를 먹지 않는 등 편식이 심한 아이들은 체중이 적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 있다.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는 자녀 건강의 기본을 챙기는 데 중요한 검사니 해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간염 항체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혈액을 뽑은 김에 간염 항체가 있는지도 알아보고 적절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영양 상태 검사영양 상태 검사도 기본이다.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은 영양 불균형과 관계 있다고 하니 평소 영양 상태 검사를 게을리 해선 안 된다. 모발 미네랄 검사는 머리카락에 저장된 미네랄에 관한 정보들로, 체내의 영양 불균형 상태와 내분비 기능을 알아낼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이나 학습 능력과 집중력 저하, 성장 부진, 소아 비만 등에 대한 원인도 알 수 있다. 검사 결과 데이터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넘치는 영양소를 적게 섭취하는 등 치료가 들어가면 자녀의 키 성장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2009-08-24
- 체질을 알면 디스크가 보인다 **양상묵 원장은 지난 2007년 자신에게 갑자기 생긴 디스크의 치료를 계기로 사상체질의학을 디스크 치료에 접목하여 인술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 ***디스크 환자에게는 에너지 불균형을 교정시켜 줄 수 있는 체질 한약으로 약해진 근지구력을 강화시켜 줘야 한다. 체질 한약에 소염제나 진통제 성분이 거의 들어가지 않음에도 디스크에 치료 효과가 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다. 누구든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목이나 허리의 통증을 경험한다. 당장 심각한 증상이 드러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디스크에 걸릴 확률은 20%에 이른다. 사상체질의학 전문의인 양상묵한의원 양상묵 원장에 따르면 디스크는 생활 습관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체질을 알고 접근하면 디스크의 근본적인 원인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디스크 초기, 운동보다 약물 요법 양방이든 한방이든 디스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디스크 주변을 감싸고 있는 근육의 힘을 운동을 통해 키울 것을 강조한다. 이에 대해 양상묵 원장은 “당장 몸도 가누기 힘든 디스크 환자가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치료 초기 운동은 환자에게 노동에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근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낳는다”고 말한다. 운동을 통해 근육의 힘을 키우는 것은 초기의 집중적인 디스크 치료를 통해서 환자의 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된 다음 단계에 실행해야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양 원장은 디스크의 치료 초기에는 운동보다는 근지구력 강화를 위한 약물 요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상체질 전문의로서 양 원장은 특히, 디스크에 미치는 체질적인 영향 분석을 통해서 각 체질별 환자의 질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내부 원인을 찾아내어 환자의 상태를 정상화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상체질별 디스크 발생 원리 및 치료 사상체질의학은 인체의 에너지의 선천적인 불균형 상태를 기준으로 인간을 태음인,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 등 4개의 체질로 나누며, 나아가 각 체질을 다시 여러 가지의 병증 상태로 분류하여 비교적 세밀하고 정확하게 질병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사상의학은 같은 병증이라도 체질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과정이 다르다고 인식하여 치료의 방법도 달리한다. 양상묵 원장은 디스크 질환에서도 근력을 약화시키는 에너지의 불균형의 기전이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본다. 소음인의 경우, 평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디스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운동이나 사고 등 갑자기 발생된 경우를 제외하면 만성적인 소화기의 약화가 전체 몸의 근력을 약화시켜 디스크를 유발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반면, 소양인은 주로 스트레스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때 순간적으로 과량의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주로 인체 상부로 에너지가 몰려가는 경향을 보인다. 결국, 척추에 공급되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져 근력이 약화된다. 양상묵 원장은 “에너지 불균형을 교정시켜 줄 수 있는 체질 한약을 투약하여 약해진 근지구력을 강화시켜 줘야 한다. 체질 한약에 소염제나 진통제 성분이 거의 들어가지 않음에도 디스크에 치료 효과가 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라고 밝힌다. 또한, 태양인과 태음인의 디스크에 대해서 양 원장은 “소음인과 소양인의 두 가지 경향을 모두 가지고 있어 상황에 따라 적절히 판단하여 치료에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체질별 식이요법으로 디스크 치료∙예방 음식만한 보약이 어디 있으랴. 체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따른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면 질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적일 테다. 양상묵 원장에 따르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은 일단 소화기의 기능을 순간적으로 많이 떨어뜨리거나 심각한 에너지 불균형을 초래해 허리나 목의 기운을 급격히 떨어지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약해진 부분의 디스크 쪽으로 많이 공급되던 에너지가 소화기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소화기 쪽으로 몰리게 되고 상대적으로 디스크 회복을 위해 사용되던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양상묵 원장은 디스크의 치료 뿐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까지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을 잘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체질 진단을 하고 평소 음식 조절을 병행한다면 디스크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도움말 = 양상묵한의원 양상묵 원장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기미의 적, 여름철 자외선을 피하라 햇빛은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필수 요소이며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삶을 유지시키는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이처럼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햇빛의 노출이 피부에 누적이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잡히며 주근깨, 기미 등의 잡티가 늘어나는 등 노화가 일어나게 된다. 특히 여름철은 각종 피부 트러블과 노화를 가장 빈번하게 경험하는 계절이다. 피부 노화의 원인인 자외선이 여름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잠잠해졌던 기미가 봄철에 다시 나타나거나 여름철에 더욱 심해지는 현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외선은 기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미는 보통 연갈색, 갈색, 짙은 남회색으로 볼전체, 눈아래에 광대, 턱부위에서 볼쪽으로 걸쳐있는 형태가 가장 흔하며, 부위의 크기에는 차이가 있다. 기미는 주로 사춘기 이후에 나타나고 20~30대 여성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신혜정 원장은 “기미는 여성의 내분비 질환에 의하여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여성호르몬의 왕성한 분비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미는 때로는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이미 생겨버린 기미는 일반적인 생활관리로는 없애기가 힘들기 때문에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라고 설명한다. 기미에 대한 치료로는 피부에 바르는 연고제와 피부 박피, 레이저 요법 등이 있으며 기미를 제거하는 시술로 가장 보편적인 것이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시술은 기미 뿐 아니라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의 거뭇한 색소침착, 잡티 등 전반적인 색소성 증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까지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가 가능해 기미와 같은 색소성 질환에 가장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기존에 치료가 힘들었던 악성기미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후 일시적으로 붉어지는 증상 외에는 딱지가 생기거나 하지 않으며 특히 다음 날부터 세안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를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신 원장은 “기미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나, 결국은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을 조합하여 꾸준히 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기미치료의 가장 좋은 해법이다. 평상시에 기미예방을 위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간장질환, 변비 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치 않으면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 기미를 악화시키므로 이러한 신체내부의 질환은 반드시 치료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신혜정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8-21
- 당뇨병의 치료 박혜경(내과전문의/내분비대사내과)30세에 당뇨병 진단, 인슐린펌프로 건강한 아이 둘을 낳은 42세 박OO씨는 올해 영양치료를 시작했다. 달라진 모습에 어머니, 서울의 이모와 언니까지 내원했다. 같이 강의를 듣고, 코어운동을 배우고 ...당뇨병의 기존치료당뇨병 관리는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의 3고 관리이다. 혈당목표가 공복70~140mg/dL, 식후2시간 160mg/dL 미만, 혈당 50%이상 목표도달, 심한 저혈당 없고 당화혈색소가 7%미만이어야 한다. 혈압은 130/80mmHg이하, 저밀도콜레스테롤 100mg/dL이하여야 한다.3고 외에 고지방, 특히 복부비만을 줄인다.관리를 위해서 식이, 운동, 약제, 인슐린을 사용한다. 하루 총칼로리를 처방받고 식이표에 따라 음식을 고루 섭취한다. 혈압약, 고지혈증약, 혈소판응집억제제를 쓴다. 혈당조절제는 인슐린 분비촉진제/저항억제제/작용증강제, 포도당흡수억제제, 인크레틴증진제 등이 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처방되며, 당뇨병 진행을 막고 체중증가가 없는 약제가 좋다. 발병초기의 철저한 혈당관리가 합병증 예방에 유익하다. 병이 오래 됐을 때 철저한 혈당관리는 심혈관질환예방에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저혈당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당뇨병의 보완치료인슐린의 분비, 작용에 미네랄(아연, 크롬, 마그네슘 등)이 필요하다. 당뇨병은 에너지 생산기관인 미토콘드리아병으로 생각하며 에너지생산에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알파리포산 등 여러물질이 필요하다. 이런 산소를 이용하는 생명과정에 생기는 활성산소가 당뇨병과 합병증의 요인이다. 모발미네랄검사로 부족된 미네랄을 보충하고, 비타민 B, C, E, 항산화제, 당영양소를 복용하면 혈당 및 전신상태가 개선된다. 미토콘드리아나 세포내에 독성물질이 쌓여서 당뇨병이 온다는 학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킬레이션주사는 중금속, 활성산소와 혈관벽에 쌓인 칼슘을 제거하여 고혈당, 고지혈, 고혈압, 동맥경화가 개선되는 치료이다. 개인의 상태에 맞게 용량을 조절하고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은 혈관병이며 내장비만인 대사증후군때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되므로 유산소운동과 코어운동 등을 꾸준히 한다.기존의료는 당뇨병은 진행되는 병이고, 당뇨병성 신증 등 한번 장기가 손상되면 치료해도 나빠진다고한다. 기존치료와 운동, 식이, 영양소 공급, 킬레이션을 같이 하면 나쁜 쪽으로 가려는 몸을 좋은 쪽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 합병증의 예방외에도 노화, 삶의 질도 개선된다.건강당뇨인 되기 캠페인일시 : 2009년 9월 1일(화) 13:00~15:30장소 : 센텀시티 센텀메디컬센터 빌딩 7층 박혜경내과(051-731-7400/747-7184)13:20~13:50당뇨병과 당뇨합병증 바로알기박혜경 원장13:50~14:20당뇨인의 식사법 바로 알기박혜경 원장14:20~15:00당뇨인의 운동법 바로 알기김현준 부산대 외래교수*무료혈당측정, 혈당분석체험, 무료혈당기교환 및 기기점검해드립니다. 2009-08-21
- 암검진 무료로 받으세요 부천시 산하 원미, 소사, 오정보건소 등 3개 보건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무료로 한다. 검진 대상은 4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건강보험가입자로 지역은 월 보험료가 7만2천원 이하, 직장은 6만원 이하이고 40세 이상의 홀수년에 태어났으면 된다.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무료 검진표를 받아 희망하는 병.의원에서 위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다만 수면내시경 등 추가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검진비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병.의원에 지급한다. 문의 원미보건소 032-625-4227, 소사보건소 625-4376, 오정보건소 625-44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공황장애의 아픔 프라임한의원 원장 천영호 www.prime120.com모든 사람은 누구나 한번씩은 불안을 경험한다. 면접을 볼 때, 선을 볼 때, 수능시험을 칠 때, 결혼식을 할 때 등등의 상황에서 혹시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과 불안을 경험한다. 이것은 정상적인 불안으로써 이런 불안을 통해 좀더 각성하거나 집중함으로써 직면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잘 해결해나가게 된다.하지만 병적인 불안은 정상적인 불안보다 그 정도가 심하여 문제해결에 오히려 장애를 주는 경우를 말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공황장애이다.공황장애는 피곤, 흥분, 스트레스 뒤에 오기도 하나 아무 이유없이 자연스럽게 찾아오기도 한다. 주증상은 강한 공포와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이다. 그 불안감과 동반하여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가슴의 통증을 느끼거나, 어지러워 쓰러질것 같고, 손발이 저리거나, 주위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기도 하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응급실을 찾게 되는데 온갖 검사를 다해보아도 신체의 이상을 발견하기 어렵게 되면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순식간에 나타나서 10~20분간의 비교적 짧은시간 지속되다가 서서히 사라진다. 순식간에 나타나는 공황증상을 공황발작이라고 하며, 이 증상을 몇 번 경험하게 되면 평소에도 또 그 증상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하는 미리 불안해하는 증상 때문에 공황발작이 생겼던 장소나 상황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공황장애는 매우 고통스럽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만 실제로는 그 증상 때문에 절대 죽지는 않는다는 것은 명심하여야 한다. 대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몇배 더 많이 나타나며 나이든 사람보다는 청년기에 주로 나타난다. 성격적으로 자신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타인이 자신에 하는 평가에 민감한 흔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에게 잘 발생하며, 정서적 육체적 과로후에 지쳤을 때 비교적 많이 나타난다.한의학적으로 볼때 심장에 열(熱)이 너무 많거나 피(血)가 부족하였을 때 나타나며, 심장의 열(熱)을 내리거나 피(血)를 보충해주는 약물처방을 하게된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업무에 아주 열중하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취미생활을 찾아서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2009-08-21
- 탈모에 대해 이기지 원장현재 탈모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것은 전세계적 공통적 현상입니다.탈모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어느 한 원인으로 오지 않고 우리 몸 모든 부분이 머리카락성장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특효약이란게 있을 수 없습니다.남성과 여성에 있어 원형탈모를 제외한 탈모는 대부분 남성형탈모입니다. 남성형탈모는 반드시 유전인자와 호르몬(특히 남성호르몬)이 중요하며 그 외 우리몸의 모든 인자가 탈모발현에 관여합니다.현재도 대부분의 전세계 의학자나 의사들도 남성형 탈모 즉 대머리는 치료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탈모에 대한 책과 논문은 거의 없고 다른 의학 분야는 눈부시게 발전 하였지만 탈모분야 즉 남성형탈모와 원형탈모에 있어 치료방식은 몇 십년전과 비교해도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그러나 7년 전부터 탈모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와 치료를 해 본 결과, 모근만 살아 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보다 훨씬 빨리 치료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탈모는 절대 두피적인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두피적인 문제는 기존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어도 원인은 아닙니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내분비적(남성호르몬,여성호르몬,성장호르몬,갑상선호르몬,부신피질&수질 호르몬,인슐린,뇌하수체 전엽호르몬등),순환기적(동,정맥질환,고혈압,저혈압등),영양학적(거대영양소,미세영양소),스트레스,의학적(부신스트레스등),독소의학적(중금속오염,변비등과 같은 탈 독소화 치료),두피의학적치료,홈케어등 복합적인 치료가 되어야 치료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단순 두피관리는 가는 머리카락을 조금 굵게 하고 탈모를 조금 지연시킬 수는 있지만 결코 치료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탈모치료를 어느 두피, 즉 머리카락에 국한시키면 치료에 고생과 시간 ,에너지, 비용만 소모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란 질병을 가지고 있으면 혈액에서 조직으로 당을 가져가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모근에 당이라는 영양분이 오지 않죠. 때문에 탈모는 악화되고 인슐린저항성을 고치지 않는 한 탈모는 치료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예는 만성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탈모를 가지고 있을시 만성 스트레스가 우리 몸 전부분에 다 영향을 끼치지만 그중에서도 부신피로&부신부전에 빠지게 되면 우리몸 전체도 큰 질병을 얻게 되고 탈모치료도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결론은 탈모치료는 우리몸 전체를 치료하면서 국소적으로 두피적인 치료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복잡 다단한 원인분석과 다양한 치료로 탈모치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남성형탈모의 과거의 치료방식 즉 남성호르몬 억제제 투여 혹은 마이녹실 도포제 치료는 6개월마다 치료경과 사진 체크하고 5년 이상 억제제 투여 후 결과 논문이 나왔으나, 다양한 치료후에는 매주 사진을 찍어 판단해가며 3-4주뒤부터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20대 남성형탈모에 있어선 2-3개월 치료에 80-90%이상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제 남성형탈모(대머리)의 치료도 모발이식 수술 없이 치료로 해결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2009-08-21
- 발병 초기 재활치료가 ‘수명의 질’ 높인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본격적인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때라 회갑의 나이에도 젊음을 과시하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그러나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고통 없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건강수명’은 ‘평균수명’보다 낮은 게 현실. 삶의 마지막 10여 년은 질병과 부상의 위험이 높다는 뜻이다. ‘수명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재활의학의 역할과 종류, 주의할 점 등에 대해 다애병원 이정아 재활의학과장으로부터 도움말을 들었다. 기능적 재활과 합병증 예방하는 재활의학 치료의학, 예방의학에 이은 ‘제3의 의학’으로도 불리는 재활의학의 역할에 대해서 다애병원 재활센터 이정아 재활의학과장은 “사고나 퇴행성 질환, 기타 질병에 의해 신체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 장애가 발생됐을 때 환자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만든다. 궁극적으로는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라고 설명했다. 재활의학은 질병에 따르는 장애의 기능적 재활을 돕고 합병증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재활치료는 연령에 따라 성인과 소아치료로 구분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동일하다.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작업치료가 대표적이다.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적에 따라 음악치료, 미술치료, 언어치료 등도 실시된다. 뇌출혈이나 뇌경색으로 인해 연수 부분에 손상을 입으면, 연하(입 속에 있는 음식물을 삼키는 과정) 곤란을 겪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워 코나 배로 튜브를 이용해 영양섭취가 이뤄져 환자들은 먹는 즐거움을 잃는다. 구강치료와 함께 연하장애치료(인후두 근육을 자극해 음식물을 삼킬 수 있도록 돕는 재활치료)를 4~5개월 받으면, 정상적인 형태로 식사를 하기도 한단다.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손을 통해 신경재생 자극해 물리적인 기술을 이용해 근력과 유연성을 회복시키고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물리치료는 통증치료의 일종이다. 물리치료는 냉치료와 온열치료로 나눠진다. 붓기가 심하거나 72시간 이내의 부상 등 급성기에는 냉치료를, 이후에는 온열치료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온열치료에는 핫 팩, 초음파치료기, 저주파치료기 등을 사용한다. 이 과장은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씨병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유발하는 질병에는 운동기능 저하 및 상실이 따른다. 중추신경계에 자극을 주어 중추신경의 재생 및 회복을 돕는 ‘보바스(Bobath) 이론’을 바탕으로 운동치료와 작업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했다. 운동치료는 환자의 현재 상태에 맞게 매트에 누워 시행되는 관절운동부터 시작해 걷는 운동까지 실시된다. 치료사는 환자와 1:1로 맞춤운동을 통해 비정상적인 근육의 긴장도나 패턴을 조절해 정상에 가까운 효율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작업치료는 운동치료의 한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손과 상체의 움직임을 중시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보완, 유지, 훈련하는 치료로서 식사, 세수, 옷 입기, 용변보기 등 일상생활 동작에 대한 재교육 및 인지기능의 재활이 주된 내용이다. 식사는 과일, 토스트, 비스킷 등 간단한 음식부터 보조장치 및 자세교정을 통해 동작을 익힌다. 보호자의 도움 없이 독립적인 수행이 가능해지면 환자 개인의 자존감 또한 높아진다. 환자의 의지와 가족의 지지, 운동치료 내용에 따라 회복정도 달라져 간단한 물리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구강치료는 집에서도 가능하지만, 집에서 재활치료를 할 때에는 폐렴, 욕창 등 합병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잘못된 근육사용은 치료에 역효과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아 가정간호사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 물리치료를 할 때는 냉찜질은 10분을 넘기지 말고, 온열치료는 화상을 주의한다. 10세트 씩 하루 3회 관절 운동을 통해 관절이 굳는 것을 막고, 거동이 가능하면 짧은 시간 동안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숟가락과 젓가락, 단추나 지퍼 등 일상생활에서 손을 쓰는 동작은 작업치료가 된다. “중추신경계의 회복은 발병 초기에 이뤄지기 때문에 그 시기를 이용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다애병원 이정아 과장은 발병 초기인 1년 이내의 재활치료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근력이 좋더라도 관절이 굳어지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재활치료의 경과는 손상부위와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심한 편이다. 환자의 회복은 손상정도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운동치료의 내용에 따라서도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손의 능력에 따라 중추신경계 재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질의 치료가 중요하다. 급성질환보다는 만성질환에 요구되는 재활치료는 환자의 의지와 가족의 지지 또한 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도움말 다애병원 이정아 재활의학과장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적절한 치아교정 시기 치과의사 이은희 원장 치아교정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 중에 언제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까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특별히 정해진 시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문제가 있어 치료를 해야 한다고 느끼는 시점이 치료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다. 다만,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성장을 이용하여 치료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조금만 빨리 손을 썼다면 간단한 문제가 어렵고 긴 시간을 들여야만 하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 성인의 경우에는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배열 때문에 치주질환에 쉽게 이환되어 잇몸이 나빠지기 쉬우며, 치아가 겹쳐진 부분이 제대로 닦이지 않아 충치가 쉽게 생기는 경우가 흔히 있다. 미리 교정치료를 하여 심미적으로 가지런하고 기능적으로도 적절한 상태가 되었다면 생기지 않았을 문제들이다. 치과적 문제는 한번 손상되면 비 가역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특히 한번 나빠진 잇몸은 다시 원상태로 좋아질 수 없으며 충치로 인해 치아가 썩어버리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문제가 생긴 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이러한 문제가 생기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빨리 치료를 요하는 경우로는 위턱이 지나치게 발달되어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와 반대로 아래턱이 주걱턱처럼 커서 위아래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경우, 위의 치아가 아래 치아를 덮어주는 것이 정상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 등이 조기치료가 필요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문제들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교정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요하게 체크를 해야 하는 시기로는 초등학교 1학년경의 유치의 최후방으로 제일 뒤의 어금니가 나왔을 때,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치아 교환이 끝난 시기이다. 심미적인 목적으로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는 시기가 치료의 적기이다. 최근에는 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로 치료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게 되어 돌출입, 심하지 않은 정도의 안면 비대칭, 잇몸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경우 등 치료의 범위가 많이 넓어졌으며 심미적이고도 빠른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교정치료를 통해서 가지런해지는 치열과 함께 자신감이 회복되어 표정이 밝아지는 분들을 볼 때 마다 교정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여겨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