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지의 한국인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의 의지력을 시험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마라톤이나 철인 3종 경기와 같은 극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마라톤을 시작한지 불과 몇 년 만에 100회 완주했다는 사람, 24시간 동안 밤새 쉬지 않고 운동장 트랙을 돌았다는 사람, 사하라 사막 몇 백 킬로미터를 며칠 동안 달렸다는 사람, 세계의 극지를 찾아 달리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는 사람 등등. 왜 사람들은 극한적 상황을 찾아다니는가? 거기에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가 어떤 쾌감을 주기 때문이리라. 현대 생활의 모든 문제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흔히 말한다. 한편, 아무런 스트레스나 자극이 없으면 견디지 못하는 것도 현대인의 생활이다. 끊임없이 휴대전화 벨이 울려야 마음이 놓인다. 얼마 동안이라도 벨이 울리지 않으면 안절부절하여 전화기를 만지작거리고 혹시 놓친 연락이라도 있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한 가지만으로 만족하지 못하여 동시에 두세 가지 자극을 한꺼번에 처리하기도 한다. 한 손으로 전화기를 귀에 대고 통화하면서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또 다른 손으로 핸들을 돌리며 운전을 한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주의와 관심을 돌려 불안을 의식하지 않게 해주고 극복한 후에는 쾌감을 주기도 한다. 놀이 공원의 놀이 기구가 대표적이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정도의 놀이기구를 선택한다. 롤러코스터, 해적선, 나아가 번지 점프까지. 스트레스에 중독된 사람도 있다. 스트레스가 없으면 아무런 자극이 없어 무료하다가 이내 공허하고 나아가 불안하기도 한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 중에 단주를 시작하면 이내 스트레스로 교체하여 중독되는 수가 있다. 단주하자마자 이내 극단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을 굳이 처리하겠다고 덤벼드는 수가 많다. 뻔히 불가능해 보이는데도 무턱대도 대들어 무리하게 자신을 소진시킨다. 마치 의지의 한국인의 모습을 입증해 보여야만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일까? 건강한 사람은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의 감내 능력을 제대로 인식한다. 여기에 기반하여 만족감과 통제감을 느끼게 하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알고 이 범위 안의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이용한다. 당연히 자신에게 지나친 부담스러운 스트레스라면 피한다. 또 미리미리 예측하여 애써 그런 경우를 맞닥뜨리지 않도록 생활을 계획한다. 자신에게 과음의 문제가 있다면 꼭 의지의 한국인이 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라면 굳이 겪지 않도록 생활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순천향대 부천병원 봉사모임의 이웃사랑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봉사 모임인 ‘나눔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녀가장 임모양에게 대학 등록금을 후원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후원회를 통해 생활비를 지원 받아온 임양은 대학에 수시 합격했지만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나눔터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립 교수는 “소년소녀가장이 고등학교까지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는 기존 원칙에 예외를 두고 임양의 대학등록금 마련을 결정했다. 초등학생부터 지원해 오던 학생이 대학생이 되어 결실을 거둔 듯 뿌듯하다”고 말했다. 임양은 “그간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았는데 대학 등록금까지 마련해 주셔서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과제빵과에 들어가게 됐으니 열심히 배워 멋진 빵을 구워오겠다”며 웃었다. 나눔터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1년에 결성됐다. 자발적으로 결성된 이 단체는 1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천지역 사회복지관과 비인가시설의 어린이와 노인들의 생활비 지원, 청소, 목욕, 기념일 이벤트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우리 동네 보건소 소식 청소년 건강학교 음악 줄넘기 교실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건강습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줄넘기 운동을 보급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운동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줄넘기 교실을 운영할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관내 희망 초교 2개교를 대상으로 2009학년도 2학기 총 20시간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원하는 학교는 9월1일~9월4일까지 일산서구보건소 보건기획과로 신청서를 우편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우편신청 고양시 일산서구 일중로 78번지, 팩스신청 031-8075-4222 문의 031-8075-4208 병아리 영양튼튼교실 안내 일산서구보건소는 어린이집 원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병아리 영양튼튼교실’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9월 7일~11월 23일(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이고, 보건소 3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운동, 영양, 치아관리, 전염병예방, 성교육, 금연교육 등이다. 교육일정은 선착순으로 선정되고 접수기간은 8월 17~21일까지다. 문의 031-8075-4208 성인비만교실 회원모집 안내 파주시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함께 성인비만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9월 1일(화)부터 11월 20일(금)까지 주 3회(화·목·금)이며, 내용은 운동 교육과 영양 및 건강 강좌로 이뤄진다. 장소는 보건소 운동처방실이며, 20~60세 BMI 25 이상인 지역주민 3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8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940-5561, 5564 건강 캠페인 봉사자 모집 안내 파주시보건소는 2009년 말라리아 퇴치사업의 하나로 말라리아 예방 야간 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지역은 문산읍, 교하읍, 조리읍, 금촌동 등 말라리아 취약지역으로, 활동 내용은 △말라리아 및 수인성전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모기기피제 배포 및 사용법 설명 △말라리아 예방 홍보요령 전파 등이다. 접수는 지역별로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해당봉사일 전일 오후 1시에 마감한다. 문의 파주시자원봉사센터 031-941-8212, 070-7613-8212 덕양구 시민운동교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8월 1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까지 충장공원 놀이터에서 시민운동교실을 개최한다. 생활체육협의회 강사의 진행으로 맨손체조, 서서하는 요가,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내용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31-8075-40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주걱은 밥 풀 때 사용하는 도구! 그런데... 내 턱에 주걱이 있다면? 주걱턱은 누구나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그 특징이 겉으로 잘 드러나고, 또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주걱턱은 그저 얼굴이 길거나 턱이 앞으로 나오는 게 다가 아니다. 긴 얼굴 형태와 더불어 앞니들이 어긋나게 배치되어 있고 위아래 앞니 간에 틈이 생기는 것이 주걱턱이다.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많이 나와 있는데, 이로 인해 외모상의 문제로 고민을 하기도 하지만 음식물을 섭취함에 있어서 지장이 많고, 치아에 문제를 일으킨다. 또 발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주걱턱은 동양인들에게 더 많다고 한다. 이런 주걱턱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악습관), 전신질환 등을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어릴 때부터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거나 위턱과 아래턱을 연결하는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face mask 착용예방교정 전예방교정 후주걱턱의 예방교정치아나 턱이 모두 성장하기 전에 하는 교정을 ‘예방교정’이라고 하는데, 유치열이 완성된 후부터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구강검사를 통해 턱의 성장이 조화롭지 못하거나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과정에서 공간적인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예방교정을 시작한다. 이 단계에선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는 턱뼈의 성장과 영구치열의 형성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 목적이다. 주걱턱과 같이 유전적 요인이 크고, 턱뼈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한 문제는 예방교정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주걱턱이나 무턱 등 턱 이상은 조기에 바로잡아 주면 발음교정이나 식사교정, 턱뼈의 올바른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방교정 시기는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래턱이 나와 보이거나 위아래 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이라면 8세 정도에 교정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7세 전후에 교정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걱턱 경향이 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보통 ‘Face Mask’로 예방교정을 진행하는데, 윗턱을 성장시키고 아래턱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8~12개월 정도 사용하며, 환자 본인 스스로 착탈이 가능한 장치로 환자의 협조도가 가장 중요하다. 식사 시, 세면 시에는 장치를 빼고 비연속적으로 사용해도 되며 1일 장치 사용시간이 14시간 이상 되어야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Face Mask를 사용하고 1~3개월 후에 반대교합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충분한 턱 교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8개월 이상 장치를 사용해야 한다. 본교정 전본교정 중본교정 후예방교정 후 본교정을 하는 경우주걱턱 예방교정을 통해 턱 성장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도, 일반적으로 주걱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위턱이 아래턱보다 작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윗니의 경우 치아가 올라올 자리가 부족하여 치열이 고르지 못할 수 있다. 이 때, 영구치가 모두 나오는 시기(대략 12~13세)까지 기다렸다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을 하게 되는데, 이를 ‘본교정’이라 한다. 예방교정은 ‘성장’의 잠재력을 이용한 치료이므로 예방교정을 진행한 후에, 본교정을 진행하면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차단함으로써 본교정의 가능성이나 기간을 감소시키며 안정적인 결과를 가능하게 해준다. 만약 예방교정의 시기를 놓쳤거나 아래턱의 성장이 과도한 경우, 본교정과 같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와 턱뼈 수술을 함께 실시하기도 한다. 사소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아이들의 부정교합은 외관상 보이지 않더라도 씹는 기능을 제대로 못하거나 한쪽 뼈가 과도하게 성장하는 등 올바른 성장에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유치가 빠지고(대략 7세 정도)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대략 12~13세 정도)에는 ‘내 아이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치아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지, 턱뼈가 한쪽으로만 발달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교정전문의에게 미리 진단받고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도움말 : 이루미치과 센텀점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2009-08-14
- 당뇨병의 예방 박혜경내과 박혜경원장최근 김 모씨는 75g 당부하시험상에 2시간혈당이 253mg/dL로 높게 나와서 당뇨관리를 시작했다.당뇨병의 중요성세계보건기구는 2005년 당뇨병으로 사망한 사람을 110만명으로 추정하였다. 우리나라 당뇨병환자의 사망률은 전 국민 사망률의 3.1배이다. 사망뿐 아니라 만성합병증으로 고통도 심하다. 만성신부전, 실명, 발 괴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협심증, 뇌졸중의 주 원인이다.전세계적으로 당뇨병은 증가되고 있고 2003년 우리나라 당뇨병의 유병율은 8.3%인데 증가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의 하나다. 당뇨병은 예방이 가능할까?당뇨병이란당뇨병은 높은 혈당에 의해 조직이 당화되어 미세혈관장애과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원인은 당을 세포로 들어가게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부족때문이다. 췌장에서 인슐린분비가 거의 되지 않는 제Ⅰ형 당뇨병과 인슐린작용저하로(인슐린저항) 상대적으로 부족되는 제Ⅱ형 당뇨병으로 구분된다. 제Ⅱ형 당뇨병에는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증상은 심한 고혈당에 의한 다뇨, 다음, 다갈, 다식, 체중저하가 있으나 대부분은 무증상이다. 8시간이상 금식후 혈당이 126mg/dL이상이거나, 증상이 있고 식사시간과 무관한 혈당이 200mg/dL이상이거나, 경구당부하 2시간혈당이 200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당뇨병의 예방당뇨병의 예방은 1차예방과 2차예방으로 나뉜다. 1차예방은 전 인구에서 당뇨병이 오는 것을 막는 것이고, 2차예방은 진단후 철저한 관리로 합병증을 막는 것이다.제Ⅰ형 당뇨병은 유전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바이러스감염으로 자가면역이 생겨 췌장의 인슐린분비 베타세포를 파괴하여 온다. 만명 소아연구에서 하루 2000단위 비타민D 섭취소아에서 제Ⅰ형 당뇨병의 상대위험도가 0.22였다.(78%예방) 제1형 당뇨병 진단후 인슐린 조기투여시 당뇨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제Ⅱ형 당뇨병은 내장비만으로 인슐린저항이 오고, 수년후 당뇨병이 오는 경우가 많다. 과체중이고 당뇨병가족력 등의 위험인자가 있으면 10세 때부터 혈당검사가 필요하다. 식이, 운동으로 복부비만을 막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 당뇨병의 조기진단당뇨병 초기에 철저한 혈당관리가 향후 수십년간의 건강을 좌우하므로 당뇨병의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당뇨 초기에는 식후혈당만 증가되는 경우가 많다. 공복혈당이 100~125mg/dL, 식후혈당이 140~200mg/dL 사이, 혈당에 비해 당화혈색소수치가 높을 때, 당뇨병여부가 모호할 때는 75g당부하시험을 한다. 75g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며 인슐린저항을 아는데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이 걱정될 때는 오전 2시간을 당뇨병의 조기진단을 위해서 투자하자. 건강당뇨인 되기 캠페인일시 : 2009년 9월 1일(화) 13:00~15:30 장소 : 센텀시티 센텀메디컬센터 빌딩 7층 박혜경내과(051-731-7400/747-7184)*무료혈당측정, 혈당분석체험, 무료혈당기교환 및 기기점검해드립니다. 2009-08-14
- 사각턱 고민끝! 서면 노블레스 성형외과 원장 최 민 호 여성에게 있어서 사각턱은 남성다운 인상을 주게 되며, 너무 강한 인상으로 인해 대인 기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오징어나 육류같은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이 있는 여성분들 중에는 턱뼈보다 턱근육의 과다 발달로 인해 사각턱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적합한 수술인 비절개식 고주파 교근 신경차단술이 있습니다. 특히 얼굴아랫부분이 커서 전형적인 사각턱 얼굴이지만 뼈를 깎기는 무섭고, 보톡스는 너무 효과가 짧아서 고민인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수술법입니다. 이 수술은 얼굴에 절개를 하지 않고 입안점막에 바늘구멍 하나만 내어 턱근육(교근)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함으로써 부작용 없이 턱근육(교근)을 줄여 사각턱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전기생리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교근으로 가는 교근신경을 차단시켜주면 턱근육(교근)이 위축이 되면서 사각턱이 교정되는 방법입니다. 과거에는 턱근육(교근)의 일부분을 잘라낸다거나 턱근육(교근) 자체를 열로 응고시키는 방법이 있었으나 비대칭, 만성적인 붓기, 통증 ,염증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잘 사용하지 않으며, 보톡스 주사요법은 효과가 일시적이고 자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같은 단점을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보완한 새로운 비수술적 사각턱 치료법이 고주파 교근 신경차단술입니다. 수술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마취는 전신마취가 아니라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으실 수 있도록 수면마취 하에서 시행하게 되므로 통증에 대해서는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수술방법은 어금니를 깨문 상태에서 교근(턱근육)의 윤곽을 그려서 교근의 발달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 후, 입안 점막에 국소 마취후 절개하지 않고 바늘구멍만 내어 수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나 입안점막을 봉합하지 않으므로 아무런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먼저 입안 점막을 통해 신경탐색기를 삽입하여 교근으로 가는 교근 신경을 찾은 후,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이 교근 신경을 차단하게 됩니다. 이 교근 신경이 차단되면 교근 신경의 지배를 받는 교근(턱근육)에 위축 현상이 와서 자연스럽게 서서히 사각턱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흉터는 전혀 없으며 수술후 3주후부터 턱근육(교근)이 서서히 줄어들어 수술한지 2-3개월후면 상당히 갸름해진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효과도 오래 지속되므로 한번의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여름철 불청객 유행성 눈병, 손에서 시작!! 여름이 되면 반갑지 않은 유행성 눈병으로 대중시설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영장에서 맘껏 놀고 싶은 아이들에게 눈병은 최고의 불청객이다. 유행성 눈병은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증상과 예방 수칙,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성 있어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눈병으로 산발성에서 대유행 등 다양한 유행 형태로 각국에서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매년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 특히 많다. 증상은 눈이 충혈 되고 동통, 눈물, 눈부심,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결막하 출혈이 나타나며 3·4주 지속된다. 한쪽 눈에 발병해도 거의 다른 쪽 눈으로 전염되고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다. 치료는 특별한 방법이 없으나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치하다 시력이 저하되거나 소아의 경우 눈물길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2차 감염의 위험도 주의하여야 한다. 그래서 필요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할 수 있다.재발의 위험이 있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급성출혈성결막염은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다. 1969년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해 크게 유행해 붙여진 이름으로 국내 눈병 원인 병원체 콕사키바이러스 A24형으로 분리된다. 약 5~10년 주기로 유행하며 여름철에 특히 문제를 일으키는 눈병이다.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눈 충혈과 동통 이물감,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다.증상 발생 후 적어도 4일 간 전염력이 있고 치료는 유행성각결막염과 동일하다. 전염성이 강한 이런 눈병들은 일단 발병 하면 3주 가까이 고생하게 되고 대인관계가 힘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 또 재발의 위험까지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김준호 안과’의 김 원장은 “유행성 눈병의 예방은 비누로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건이나 컵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 눈병 유행 시 사람들이 많이 밀집된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간혹 눈병 유행 시 눈의 이물감으로 오래된 안약을 사용해 도리어 눈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환자가 사용한 안약을 점안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래서 안약 사용 후 남아도 그때그때 버리는 것이 좋다. “ABC안과” 배 훈 원장은 “올해는 아직 고온다습하지 않아 유행성 눈병이 크게 돌지는 않았지만 실내 수영장 이용 시 수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반드시 흐르는 물에 눈을 씻어야 한다”고 말한다.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삶거나 살균제로 소독해야일단 발병하면 증상 완화와 2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개인용품 특히 수건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 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 간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한다. 눈을 가급적 만지지 않고 전염기간 2주 동안 놀이방, 유치원, 학교 등은 쉬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얼음주머니로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안대 사용은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눈병은 청결과 정확한 예방 수칙으로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눈병에 걸려 몸도 마음도 아픈 일이 없도록 미리미리 알고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8-14
- 원주기독병원, 도내 최고 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2차년도 추구 평가 결과 요양기관 종합 결과에서 기관 전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추구 평가는 2008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진료분에 대하여 1차년도 평가와 동일하게 병원급 이상 요양 기관을 대상으로 위 수술, 대장 수술, 담낭 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등 8개 수술에 대해서 실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수술 후 수술 부위 감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예방적 항생제 최초 투여 시기, 피해야할 항생제 사용, 투여 기간 등에 대한 진료 과정 부문을 평가하였다. 평가 기관 전체 1등급 기관은 전국적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 24곳, 종합병원 16곳, 병원 4곳 등 모두 44곳이다. 원주기독병원 외에도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종합 평가와 8개 수술 전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색약과 색맹 적색, 녹색, 청색을 빛의 삼원색이라 부르는데 이 삼원색을 적당히 선택하여 혼합하면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색을 감지하는 원리는 색에 섞여 있는 삼원색의 혼합 비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눈의 망막에는 시세포가 있는데 이 시세포는 원추세포와 막대세포 두 종류로 구성되며 이중 원추세포가 색을 느끼는데 관여합니다. 원추세포에는 세 가지 형이 있고 각 형의 원추세포는 각각 적색, 녹색, 청색 광선에 특별히 감수성이 높은 물질인 광색소를 갖고 있습니다. 이 원추세포에 이상이 있을 때 색각 이상이 발생하며 색각 이상은 정도에 따라 색약과 색맹으로 나뉩니다. 색약은 정상인과 같이 적색, 녹색, 청색 3가지의 원추세포를 모두 지니고 있지만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원추세포가 부실해서 해당되는 색이 다른 색과 섞여있을 때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능이 약해진 원추세포의 형에 따라 적색약, 녹색약, 청색약으로 구분하는데 실제로 대부분은 적색약과 녹색약이며 청색약은 매우 드뭅니다. 적색약이나 녹색약에서 각각의 원추세포의 기능이 약하다고 해서 적색이나 녹색을 전혀 못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적색약인 사람은 적색과 녹색이 함께 있을 때 적색을 더 진하게 칠하면 적색과 녹색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색맹은 3가지의 원추세포 가운데 어느 한 색의 원추세포가 결손되어 두 가지 색만으로 모든 색깔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적색맹이나 녹색맹 모두 적색과 녹색을 같은 색으로 보게 되므로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적녹색맹 이라고 부르며 적녹색맹은 원추세포가 없기 때문에 색에 대한 감각은 물론 시력도 아주 나쁩니다. 인구 10만 명에 한 명 꼴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의 5.9%, 여자의 0.44%가 색각 이상이며 아직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색각 이상은 유전되는 질환으로 성염색체 중 X염색체에 의해 유전됩니다. 따라서 주로 남자에게서 발생하며 여자에게는 대개 잠복 상태로 있다가 다음 세대의 자식들에게 유전됩니다. 과거에는 색각 이상이 있으면 운전면허도 취득할 수 없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최근에는 색각 이상자의 취업 제한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미술 계통이나 패션 계통, 의과대학은 색각 이상자의 입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연세프라임 안과 박명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피부노화는 멈출 수 없는 걸까? 미앤미 재생의원이 해운대 이마트 앞에 지난 10일 개원했다. 특징은 수술과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도 젊었을 때의 피부를 되돌리는 치료를 한다는 점이다.“인위적인 레이저 치료나 수술, 다른 특수기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몸 자체가 좋아져서 탈모나 피부, 혈관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몸의 무리가 없이 좋아진다”고 이기지 원장은 말한다.노화는 왜 생길까?얼굴의 노화를 일으키는 인자들은 중력에 의한 피부처짐, 자외선 등에 의한 피부손상, 지방의 소실과 재배치로 인하여 필요한 지방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처지거나 눈 밑 꺼짐현상 등이 발생한다. 또 근육위축과 비대칭으로 인해 피부가 늘어나고 처지고 또 쪼그라들게 된다.또 뼈도 영양분이 빠져나가면서 부실해지게 된다. 물론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이런 요소들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의 탄력을 없애는 주범이다. 개인마다 다른 노화노화의 진행정도나 피부의 상태는 개인마다 다르다. 그래서 미네랄이 부족한지 혹은 과한지, 중금속 오염은 어느 정도인지, 몸의 대사형태는 어떠한지, 몸의 대사형태, 스트레스 형태, 부신기능 등을 검사하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내부 기능들의 흐름이 잘못되었다면 바로잡는 치료를 하게 된다. 어떤 원리인가?우리 몸 모든기관의 조직은 세포로 되어 있는데, 세포에너지(ATP)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앤미 재생의원의 근본치료원리라는 것이다. 수술이나 레이저를 통하지 않으면서도 몸의 내, 외부적인 종합치료를 통해 피부, 피하지방, 근육까지 재생시켜준다. 또 얼굴전체가 탄력있고 자연스러운 피부가 되도록 한다. 그래서 탈모에서부터 하얀피부, 큰얼굴에서 작은 얼굴로,상하안검(안검하수,튀어나온 상안검,쳐진 눈꼬리,다크써클 튀어나온 하안검,시커멓게 착색된 상하안검피부), 기미, 여드름 및 모공흉터, 팔자주름, 처진 턱선, 비뚤어진 코라인과 처진 콧망울, 칙칙한 입술주위 피부와 입술주름, 치료가 까다로운 목주름, 튼살까지도 재생시킨다. 하지정맥류도 현재의 주치료인 경화제, 레이져치료, 수술이 아닌 정맥혈관 재생을 통해 정맥을 없애지 않고 하지정맥류를 치료할 수 있다.따라서 “현재 피부치료의 대부분인 인위적인 레이저 치료나 수술, 다른 특수기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몸 자체가 좋아져서 탈모나 피부, 혈관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몸의 무리가 없이 좋아지는 치료를 추구하는 것이 미앤미 재생의원의 근본적인 치료원리”라는 이기지 원장은 “이러한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부위가 한꺼번에 자연적인 재생이 가능하면서도 손상된 피부가 빠른 시간 안에 새롭고 건강한 피부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 있다”고 말한다.필러나 보톡스 등의 주사요법은 미간주름이나 팔자주름 등에 효과적이다. 또 늘어진 볼살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리프팅 시술도 있다. 단시간내에 효과적으로 피부 트러블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사용한다. 그 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수술을 통한 방법등이 있다. 그러나 반복 시술해야 하고 일시적 효과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피부에 또다른 피로를 줄 수 있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얼굴의 주름과 탄력, 각종 잡티 등 노화증상을 한번에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아쉬움인데, 이 때문에 순수재생치료가 관심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도움말 : 미앤미 재생의원 (T. 621-0066)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0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