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 제20회 양성평등주간 행사 개최 구미시가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 1일~7월 7일)을 맞이하여 지난 7일~8일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일?가정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올해 제20회를 맞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고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하며, 올해부터는??여성주간??을??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하여 개최했다.첫날 행사는 남유진 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이태형 구미소방서장, 시ㆍ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2부 가족영화제로 진행됐다. 8일에는 구미시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종국씨의 특강이 열렸으며, 부대행사로는 여성단체활동 사진전과 가족사랑 사진전이 진행됐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여성 발전뿐만 아니라 남녀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나아가 양성이 다함께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양성평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전문직은퇴자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명예퇴직 한 전모씨(55)는 최근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구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문직 은퇴자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회사에 근무하면서 쌓은 실무경력을 사회적기업에 창업관련 멘토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인 전문직은퇴자 정보은행구축사업일환으로 전문직 은퇴자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전문직은퇴자사회공헌지원활동사업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대량은퇴에 따라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고, 3년 이상 해당분야 실무경력을 보유한 50세 이상 전문직 퇴직 인력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 비영리 법인·단체,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에 전문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구미시에서 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90여명의 참여자가 사회복지시설 등 14개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1일 최대 8000원의 활동실비와 1만6000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베이비부머는 높은 경제수준, 고학력을 갖춘 전문가인 만큼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그 재능과 경험을사회에 환원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복지서비스가 될 수 있다”며 “전문직 은퇴자의 사회 재참여를 통한 일자리창출은 물론 고령화시대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 경북경영자총협회 054-461-55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 발굴 보급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정부 4대 사회악 중 하나인??부정불량식품??유통근절에 발맞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으로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단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 발굴 보급 = 구미시는??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을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은 검소하고 품격 있는 밥상 3종(보릿고개밥상, 통일미밥상, 혼? 분식 밥상), 새참 상, 새마을도시락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 및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금오산 원스푸드 특화거리와 진평동 먹자골목 일원을 구미의 대표적인 젊음의 음식거리로 지정, 현대 음식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외식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신세대 음식개발, 간판정비, 자율적 내?외부 환경정비, 맛 지도, 스마트 앱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외식산업 발전방향 모색 = 시는 맞춤형 컨설팅과 가이드북 제작 등 외식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매년 40개소를 선발해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미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口味 당기는 龜尾 맛을 찾아’ 책자를 제작, 발간했다. ◆식품안전 관리 및 식중독 상시 예방체계 구축 = 구미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맞춤형 위생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중화요리 전문점에 대하여 시설위생관리를 중점 점검했으며, 7월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150㎡이상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사항 홍보 및 지도, 제과점 영업, 치킨 전문업소의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 144개소(원아 5002명)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및 방문교육, 연령별 식단 등 정보를 제공하고 편식예방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교육 등 다양한 집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또 시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 식중독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과 식품취급 영업자를 대상으로 연중 식중독예방 동영상?문자 표출, 홍보물 배부 등 안전한 식품 취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반기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536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 및 홍보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중 식중독 발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및 발생시 확산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구미시 위생과 담당자는 “체계적인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과 지역 특성을 살린 음식문화 개발로 시민의 욕구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원평철도교 및 지하차도 전면 개통 원평철도교 및 지하차도가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됐다. 건설된 지 80년이 지난 노후 철도시설인 ‘경부선 원평 철교’는 강판형으로 주변 공동주택 소음 진동이 심하고, 도로 측 교각 2기로 인하여 교통 병목 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시는 지난 2014년 공사에 착공, 지난 1일 원평철도교 및 지하차도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이 공사는 총사업비 136억원(국비108, 시비 28)을 투입하여 철도상판을 강판형에서 콘크리트 슬라브로 개량하고, 도로교통 병목구간 교각 2기 및 하천내 교각 3기 철거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고 구미시는 도로 확장(왕복 4차로&rarr6차로)만 시행하여 지난 1일 준공했다.시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철도시설 소음?진동 저감으로 주변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하부도로의 왕복6차로 확보로 도심 교통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 공사 완료와 함께 금오산 사거리 및 철도박스, 도로변에 특색있고 볼거리가 있는 디자인 특화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미시 도로과 담당자는 “철도 도심관통으로 단절된 지역은 점차적으로 개선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지도록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시 시민과 함께 만든다 2014년 구미시(남유진 시장)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회 전반에 걸쳐 지난 8년 시정 연속성의 결실이 나타나며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면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운 한 해를 보냈다. 구미시는 공단의 외형과 내형을 바꿀 5공단, 확장단지, 혁신단지 재생사업 등 대형프로젝트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와 일본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탄소섬유, 3D프린팅, 자동차 부품,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외국기업들의 신규투자를 비롯한 대내외 활발한 투자유치로 민선4기 이후 총 11조9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12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기업체 3천개를 돌파 근로자 12만 시대를 열기도 했다. 또 민선5기 일자리 창출 목표 7만개 초과달성과 함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면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낙동강 구미 7경(景) 6락(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면서 낙동강 중심 수변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했으며, 탄소제로교육관 개관, 무선충전 전기버스 정식운행 등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착실히 추진, 지속가능한 구미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밖에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을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 강동문화복지회관 착공으로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혜택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되면서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서울 구미학숙이 문을 열었고, 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은 5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 문을 연 ‘구미고용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은 특화시설 완성으로 종합수련센터로서의 기능을 완비했다. 시립화장장 착공으로 선진장사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는 등 모든 시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여성 아동 안심귀가거리’를 조성하고, 도내 최초 택시안심 귀가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강화하였으며, 경찰서가 운영 중인 356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로 이전,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시는 올해 6백여대의 CCTV 설치와 함께 오는 2017년까지 2천대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구미시는 도내 최고의 인구증가 속도를 보이며 인구 43만 시대를 열었고,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민행복추진단’을 발족하고 시민?현장중심의 시정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활발한 국제교류활동 및 경제협력을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계속되는 경제위기와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도 43만 시민 한분 한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결과 구미 발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구미가 치열한 경쟁과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힘차게 뛰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8
- 임신 14주~20주 임신부 대상, 기형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임신 출산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가계부담을 경감시키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7월부터 임신부 기형아검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14주~20주까지 임신부 2200명이며 지원내용은 기형아검사(쿼드검사, 4종)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쿼드검사로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지원절차는 보건(지)소에 신청 후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의료기관(산부인과 13개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임신 확인일로부터 임신 20주까지이며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산모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또, 구미보건소는 7월 1일부터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구에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및 중증 임신중독증의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이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한편 구미시는 심각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및 출산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임산부 지원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기초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청소년산모 의료비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지원,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등이 있다. 영유아 지원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선천성대사이상검사지원, 국가필수예방접종 동네병원 무료 접종 등이 있으며, 출산장려 사업으로는 첫째아이상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지원,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지원, 셋째아 이상 출산축하금지원, 신생아 건강보험 가입, 세자녀이상 가족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구미 마을복지 상상학교 운영 구미시가 지난달 29일 구미시종합비지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선산읍, 인동동 마을보듬이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마을복지 상상학교를 운영했다. 마을복지 상상학교는 마을과 복지, 복지마을공동체 등에 대해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마을복지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4개의 팀으로 나눠 마을보듬이 운영 활성화 방안 및 마을복지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해나가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한편, 지난 6월 1일 위촉된 455명의 마을보듬이는 위기가정 발굴ㆍ자원연계 등 지역복지 문제 해결 및 복지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교통약자 위한 해피콜 도입 구미시, 7월 한달간 무료 운행 구미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해피콜’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중증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특별교통수단(해피콜)을 도입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이동지원센터(콜센터)를 구축, 지난 1일 구미시설공단 주차장에서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김정숙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엄상섭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이인호 구미소비자정보센터장, 권순종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후 차량시범운행과 해피콜 콜센터 운영이 본격 시작됐다.해피콜은 총 17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우선 1차로 6대를 구입·운행하고, 올 하반기에 6대를 추가 구입한 뒤 내년에 나머지 5대를 구입하여 교통약자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교통수단은 중증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수 제작된 슬로프형 승합차로서 휠체어를 탄체로 승차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동지원센터를 통하여 사전신청을 하고, 이동지원센터의 심사 후 차량이 필요한 날에 예약제로 운행하게 되며,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에 1300원(추가요금은 1㎞당 300원), 구미시 관내의 경우에는 5,000원 한도이고, 시외의 경우에는 시계 외 할증20%를 적용하게 된다.한편 구미시와 위탁운영자인 구미시설공단은 시범운행 기간 중 차량의 안전점검, 이용자들의 이용신청과 심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점 등을 모니터링 하고 완벽한 운영시스템을 준비하기 위하여 7월 한 달간 차량을 무료 운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김성곤칼럼]정형화된 독서와 논술교육에서 벗어나자 독서의 중요성은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필자보다 학부모님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는 통합교과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라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논술은 독서의 좋은 ‘짝꿍’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공교육 시스템은 계속 변화하는데 반해 독서와 논술의 교육 프로그램은 너무 정형화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문가 입장에서 중학생들의 독서방법에 대해 몇 가지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첫째, 천천히 읽고 정확히 내용을 파악하는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과거에는 속독 열풍이 불어 책을 빨리 읽는 아이는 독서력이 높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물론 본질적인 속독은 빠르게 읽으며 내용 파악도 완벽히 하는 것입니다만 실제로 속독을 하는 아이들 중에 정독이 안 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필자가 독서 수업 중 가장 힘든 점이 책은 분명히 다 읽었는데 내용 파악이 제대로 안 되는 아이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아이들에게 독서는 진도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려운 책은 한 권을 2~3주에 걸쳐 천천히 읽고 내용을 깊이 이해하게 합니다. 독서의 본질은 많은 양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내용을 가슴 속에 되새기는 과정입니다. 둘째, 필독서 목록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잃는 가장 큰 이유가 필독서 목록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같은 중1이라도 키와 몸무게가 각자 다른 것처럼 아이들의 독서력은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중1 아이는 초등 수준의 책을 읽어야 하고 또 다른 중1은 고등 수준의 책을 읽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을 같은 학년이라는 범주로 묶어서 같은 책을 읽게 하는 것은 마치 모든 중1 학생들에게 한 가지 크기의 교복을 입으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셋째, 글쓰기는 짧은 글을 주기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중학생들은 글쓰기를 아주 싫어합니다. 억지로 시키다 역효과를 불러오기 십상인 것이죠. 그냥 독서를 마친 후에 간단하게 줄거리와 느낀 점을 공책 한 쪽 분량으로 적어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굉장히 재미있어 추천하고 싶군요. 이 책을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도 감상해 보시길 권합니다. 가장 좋은 독서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남유진 시장 “시정 9년 토대 위 구미 미래 50년 기틀 마련” 안전한 구미 행복한 시민??을 시정모토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완성을 위해 출발했던 민선 6기가 지난 7월 1일로 1주년을 맞았다. 이로써 남유진 구미시장은 2006년 시장 취임 후 9년차를 맞이하게 됐다. 남 시장은 “지난 1년은 민선4?5기 8년간 추진해 온 시정의 연속성 토대위에 경제, 문화, 환경, 교육, 복지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도시 전체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완성의 튼실한 기반을 다지고 구미미래 50년의 틀을 짜는 중요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난 9년 동안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으로 구미발전에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43만 시민과 함께 소통으로 열린시정을 펼치고,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남은 3년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하나되는 시정 = 남 시장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하나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민행복추진단’을 발족, 현장중심의 열린행정을 더욱 강화했으며, 취임 초기부터 추진되고 있는 ‘기업사랑본부’ 운영, ‘일천억원 장학기금조성’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한책 하나구미 운동’ 등 지난 9년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도시의 질적성장을 이끌어 왔다.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 이와 함께 남 시장은 구미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구미공단의 일대 변혁을 가져올 혁신단지?재생사업과 함께 5공단, 확장단지 조성 등 대규모 기반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는 창조경제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면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또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에 대한 경제교류 활성화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특히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독일 주재 ‘구미 통상협력사무소’를 열어 강력한 글로벌 경제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탄소섬유, 3D프린팅, IT융합, 자동차부품 등 신성장 전략산업이 뿌리내리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남 시장은 “공격적 기업마케팅과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 2006년 이후 투자유치 12조원과 기업체 3천개를 돌파하고, 근로자 12만명 시대의 안정된 기업도시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안심환경조성 노력 = 남유진 시장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민선6기 행복일자리 창출 8만개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온 결과 1년을 마무리하는 현재 목표치인 2만개를 초과달성하면서 서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2017년‘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추진,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등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난 해 7월 문을 연 ‘구미 고용?복지+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 시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 추진 등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으로 대표되는 구미의 역사?문화 유산을 재조명하는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낙동강 구미 7景 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과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으로 낙동강 중심의 명품수변도시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산동 참생태숲을 비롯한 각종 산림체험?휴양시설은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으다. 남 시장은 “구미시 승마장과 민간승마장 확충에 이어 낙동강승마길 조성, 말산업 특구 지정은 생활승마 저변을 확대하고, 승마산업 활성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외적 위상 정립 명품도시로 부상 = 지난 한 해는 지역의 국내외적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해였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이 잇달아 구미를 방문하고, 구미에서도 중국방문단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국과 단단한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또 ‘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등을 치러냈다. 남 시장은 “굵직한 국제?전국 단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기초자치단체의 한계를 넘어선 글로벌 명품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