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4,00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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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생활개선회,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농촌공동체 만들기 실천
지난 13일 고양시생활개선회(회장 김정임)가 덕양구·일산동구·서구 일원에서 봉사활동 ‘따뜻한 손길, 김장김치 나눔으로’를 전개했다고 고양특례시가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이틀간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또한 회원 30명이 김장김치 총 900kg(90박스)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고양동 무료급식소(350kg), 고양시 여성의 쉼터(350kg), 농가 및 노인 10가구(200kg)에 전달됐다. 고양동 무료급식소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 100여 명이 매일 이용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겨울철 영양 가득한 식단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김치 350kg을 지원했다. 가정폭력과 위기상황으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하는 고양시 여성의 쉼터에도 김치 350kg를 전달하며 여성의 자립과 회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또한 고양시 독거노인, 농가 등 1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생활개선회는 ‘따뜻한 손길, 건강한 농촌공동체’라는 가치(비전) 아래 농촌 여성의 지혜와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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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작은 손, 큰 쓸모’ 폐품 예술(정크 아트) 경진대회 개최
지난 15일(토)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회장에서 ‘작은 손, 큰 쓸모’ 폐품 예술(정크 아트)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지난 5월에 선정된‘2025년 경기도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업’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플라스틱 장난감의 수거·재활용을 통해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그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60학급 1,414명을 대상으로 장난감 분해·분류·자원화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던 장난감을 직접 가져와 분해·선별하는 활동을 진행한 결과, 총 1,431.2kg의 장난감이 수거돼 재활용 공정으로 연계됐다. 이는 약 1,485kg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30년생 소나무 435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열린 폐품 예술(정크 아트 )경진대회에는 총 31개 팀이 참여해 폐장난감 부품을 활용한 창작 작품을 선보였으며, 창의성·재료 활용도·환경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6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자원순환 교육에 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양시와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간 자원순환 협력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실천형 탄소중립 교육 확산 ▲장난감 재활용을 활용한 생활 속 탄소 저감 모델 마련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시와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앞으로 교육 매뉴얼과 운영 가이드를 보완해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에 확산 가능한 모델로 정착시키고, 기업·학교·시민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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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을 가득 담은 양재 솥밥 맛집 ‘더호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건강한 음식을 찾게 된다. 양재역 9번 출구 쪽 말죽거리공원사거리 인근에 있는 ‘더호감’은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지은 솥밥을 정갈한 반찬과 함께 차려내는 솥밥 반상 맛집이다.‘더호감’의 대표 메뉴는 솥밥. 세 가지 이상의 친환경 버섯을 특제 소스로 볶고 조려낸 ‘트리플 버섯 솥밥(14,000원, 한정 판매), 쫄깃한 남도 꼬막을 호감 양념장으로 알싸하게 무치고 고소한 연근칩을 올린 ’남도 연근 꼬막 솥밥‘(15,000원), 들깨가루로 고소하게 볶은 무나물에 살짝 튀겨낸 저염 명란을 올린 ’무나물 명란 솥밥‘(16,000원), 육즙 가득한 떡갈비를 올린 ’수제 떡갈비 솥밥(20,000원, 한정 판매), 청정해역 보길도에서 공수한 활전복을 술찜해서 올린 ’보길도 전복 솥밥‘(25,000원), 고급 민물장어 훈연 구이를 가득 담아낸 ’명품 장어 솥밥‘(35,000원) 등 건강한 솥밥 메뉴가 다양해서 여러 번 방문해도 골라 먹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솥밥 외의 식사 메뉴로는 1인용 전골인 ‘매콤 가지 냄비’와 ‘버터치킨커리’ 등이 있고, 곁들임 메뉴로 치킨 가라아게와 새우튀김도 있다.위치: 서초구 바우뫼로33길 7-12 1층, B1층 (양재동)영업시간: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주차: 가능문의: 0507-1432-7999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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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진심 담은 프리미엄 한식뷔페, 삼성역 맛집 ‘맛나무’
최근 K-FOOD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초, 삼성역 8번 출구 인근에 프리미엄 한식뷔페 ‘맛나무’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주변 직장인들의 든든한 점심은 물론 코엑스를 찾는 외국인들에게는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 가보자. 쾌적한 공간에서 만나는 만 원의 행복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 특히, 삼성역 주변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다.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 단장한 한식뷔페 ‘맛나무’는 이러한 고객층을 겨냥한다. 이곳은 들어가는 순간, 140평 규모의 탁 트인 공간에 놀라게 된다. 오른쪽에 주방이 있고 왼쪽에 두 대의 키오스크, 그 앞으로 음식 진열대, 안쪽으로는 180여 석(최대 250석까지 조절 가능)의 자리가 마련돼 붐비는 시간에도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한 다음, 차례대로 음식을 접시에 담으면 된다. 1인에 10,000원. 한쪽 벽면에는 모닝빵이나 식빵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도 준비돼 있다.베테랑 오너 셰프가 만드는 제철 요리24년간 다양한 식당을 운영해온 이성준 오너 셰프는 “기존 지하에 있는 구내식당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추구했다”면서 청량한 실내공기를 위해 공기청정기 5대와 에어컨 7대를 설치했으며, 조만간 로봇청소기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구입한 제철 식재료로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세 명의 셰프들과 함께 3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한다. 메뉴는 메인 요리 7~8가지, 밑반찬 3가지, 흰쌀밥과 잡곡밥, 국(꽃게탕, 홍합탕, 어묵국, 콩나물국), 나물, 김치 등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신동진 쌀로 지은 밥이 유난히 식욕을 돋운다. 메뉴는 그때그때 달라지지만 감칠맛 나는 한식 요리는 매번 등장한다. 집밥보다 더 정갈한 한 끼 식사고기류는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후라이드 치킨 등이며 스파게티, 돈가스, 샐러드 등의 양식을 가미할 때도 있다. 학생들로 이뤄진 단체일 경우엔 떡볶이, 김말이, 군만두, 마라어묵탕 등의 분식도 내놓는다. 또, 며칠 전 코엑스를 방문한 프랑스 단체 손님이 왔을 때는 양식과 한식을 접목한 메뉴를 선보여 찬사를 받기도 했다. 때문에 단체인 경우에는 메뉴 구성을 위해 최소한 1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11월 중순의 어느 날, 그곳을 찾아가 봤다. 그날의 메뉴는 칼칼한 콩나물국을 비롯해 제육볶음, 쌈채소, 양배추 샐러드, 김가루 튀김, 스크램블에그, 감자조림, 데친 두부, 볶음밥, 소시지볶음, 김치, 장아찌, 깻잎김치 등 진수성찬이었다. 정성과 진심이 깃든 음식을 하나하나 음미하며 여유롭게 먹다 보니 마치 정갈한 한식 한 상을 대접받는 느낌이다. 이 대표는 “지금은 개업 초기여서 점심만 운영하지만 곧 저녁 식사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신메뉴 개발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곳은 각종 이벤트나 행사를 위한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107길 11, 지하 1층영업시간: 11:00~14:00, 공휴일·토·일 휴무문의: 02-3288-7977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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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카페거리 감성 카페 ‘룸서비스301’
매봉역 4번 출구에서 양재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도심 속 여유가 흐르는 카페거리가 나타난다. 단풍이 한창인 양재천 뷰를 배경 삼아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중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간판, 바로 ‘룸서비스301’이다. 건물 3층에 위치한 이곳은 통창을 가득 채우는 따스한 자연광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벽면을 수놓은 트렌디한 작가들의 포스터가 마치 갤러리에 온 듯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곳은 말차라테와 아메리카노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특히, 시그니처 음료인 ‘말차크림라테(8,000원)’는 교토산 최고급 말차를 사용해 쌉싸름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디카페인 음료에는 수제청으로 만든 제주청귤에이드, 오미자에이드, 꿀자몽에이드, 청포도에이드 등과 따뜻한 차 종류가 준비돼 있다. 또한, 말차바스크, 망고한모, 무화과한모, 딸기한모, 곰돌이 치즈케이크 등의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홀케이크(3~4인용)는 딸기두모, 망고두모, 무화과두모 등이 있으며 사전 주문이 필수. 아울러 4층 루프탑에서는 양재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양재천로 193, 301호영업시간: 매일/11:30~21:00, 금·토/11:30~22:00, 월요일 휴무문의: 0507-1423-7104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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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5,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연말 공연·전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이런저런 송년 모임이 있겠지만,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과 함께 공연이나 전시 나들이는 어떨까? 한 해를 돌아보며 특별한 힐링 타임을 가질만한 공연과 전시를 모아봤다.유니버설발레단<호두까기인형 The Nutcracker>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5년째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로 무대에 오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133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아름다운 선율 위에 화려한 무대의상, 수준 높은 춤, 그리고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져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그렸다.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가장 생동감있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전 회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이 어우러진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올해도 관객들에게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관람 요금은 VIP석 14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B석 30,000원이며 4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기간: 12월 17일~12월 28일, 12월 22일(월) 공연 없음- 공연 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12월 19일(금) 오후 3시/7시 30분,12월 24일/주말/공휴일 오후 2시/6시- 문의: 02-399-1000, NOL 티켓 1544-1555뮤지컬 <물랑루즈!>최정상 뮤지컬 3년 만의 귀환1899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물랑루즈 클럽의 스타 사틴과 무명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낭만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물랑루즈!>가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무대에 오른다.<물랑루즈!>는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고 니콜 키드먼이 주연으로 나온 2001년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CJ ENM이 뮤지컬 공동 제작에 참여해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제74회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글로벌 뮤지컬 어워즈 36관왕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초연한 뒤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물랑루즈!>는 유명 팝송 70여곡을 조합한 매시업(mash-up) 곡으로 뮤지컬 넘버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 마돈나의 ‘머티리얼 걸’(Material Girl) 등 친숙한 멜로디의 팝송에 한국어 가사를 붙여 새롭게 들려준다. 크리스티안 역에는 홍광호 배우가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하고, 이석훈, 차윤해 배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사틴 역은 김지우, 정선아 배우가 맡았다. 관람 요금은 보헤미안석/VIP석 180,000원, R석 150,000원, S석 120,000원, A석 90,000원이며, 14세 이상이어야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한남동)- 공연 기간: 11월 27일~2026년 2월 22일- 공연 시간: 화/수/목/금 오후 7시 30분, 토/일/공휴일 오후 2시/7시 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문의: 1588-5212<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이탈리아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마이아트뮤지엄은 12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이탈리아 리치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 전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피아첸차의 리치오디 현대미술관(Galleria d’Arte Moderna Ricci Oddi)과 마이아트뮤지엄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으로,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화제작〈여인의 초상>이 도난 후 23년 만에 극적으로 재발견된 뒤 이탈리아 외 국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기념비적인 전시다. 전시의 중심에는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이 자리한다. 1996년 X선 분석을 통해 클림트의 유일한 ‘이중 초상화’임이 밝혀진 이 작품은, 1997년 도난되었다가 23년이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적처럼 나타나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불리우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번 서울 전시는 작품의 발견 과정과 그에 얽힌 비밀스러운 서사를 소개하는 특별 섹션 ‘클림트의 신비(The Klimt Enigma)’를 통해 한 편의 실화를 예술적 감동으로 구성하여 클림트의 걸작 <여인의 초상>을 직접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탈리아 근대미술의 거장들이 선보인 인물화, 풍경화, 장르화 등 총 13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은 근대 이탈리아의 현실과 풍경을 응시한 예술가들의 시선을 주제별로 풀어낸다.관람 요금은 성인 25,000원,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6,000원, 만 4세 미만 무료이며, 12월 18일까지 얼리버트 티켓을 예매히면 40% 할인된다.- 전시 장소: 마이아트뮤지엄(대치동 섬유센터빌딩 B1)- 전시 기간: 2025년 12월 19일~2026년 3월 22일 (휴관일 2/2, 2/17)- 관람 시간: 매일 10:30~19:40, 입장마감 19:00- 문의: 02-567-8878 <Still, Tasha Tudor>행복의 아이콘, 타샤튜더의 삶“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어요.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타샤 튜더)롯데뮤지엄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타샤 튜더(1915~2008)의 대규모 기획전 <Still, Tasha Tudor : 행복의 아이콘, 타샤튜더의 삶>을 선보인다. 타샤 튜더는 23세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으로 데뷔한 이후, <마더 구스>와 <1은 하나>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타샤의 특별한 날>, <비밀의 화원> 등 100여 권의 저서와 삽화를 남기며 미국을 대표하는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동화의 삽화를 넘어 자연과 가족, 계절의 흐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삶의 정취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그녀가 손수 가꾼 정원과 생활공간은 예술과 삶이 맞닿은 상징적 장소로, 오늘날 ‘슬로우 라이프’의 아이콘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자연과 계절의 흐름에 귀 귀울이며 가족과 일상의 소박한 기쁨을 소중히 여겼던 그녀의 세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Still) 깊은 울림과 영감을 전한다. 관람 요금은 성인 20,000원, 청소년/어린이 13,000원, 만 3세 미만은 무료이며, 도슨트 투어는 매일 3회 11시, 14시, 16시에 운영한다. 12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슈퍼 얼리버트 티켓을 예매하면 55% 할인된다.- 전시 장소: 롯데뮤지엄(롯데월드타워 7층)- 전시 기간: 2025년 12월 11일~2026년 3월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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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획 | 전시 후기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단풍이 절정이던 11월 어느 날, 지인들과 함께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을 찾았다. 한창 진행 중인 전시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평일 오전 시간 임에도 입구는 예술에 목마른 사람들로 벌써 부터 북적이고 있었다.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인상주의라는 교차로에서 출발해 각자의 독창적인 세계를 완성한 19세기 거장 세잔과 르누아르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며칠 전부터 가슴이 설레었다. 르누아르가 섬세하고 조화로운 붓질로 인상파의 찬란함을 응축했다면, 세잔은 엄격하면서도 기하학적인 묘사로 근대인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프랑스의 대표적 국립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전시는 세잔과 르누아르가 공유했던 회화적 관심사를 중심으로 여섯 개의 섹션을 구성하여 두 화가의 지적 대화를 엿듣는 듯한 구조로 펼쳐진다. 1. 야외에서 2. 정물에 대한 탐구 3. 인물을 향한 시선 4. 폴 기욤의 수집 5. 세잔과 르누아르 6. 두 거장과 피카소-20세기에 남긴 유산 등이다. 여섯 개의 섹션, 두 거장의 밀도 높은 대화초반에는 세잔과 르누아르의 작품이 각 관에 분리되어 그들의 독자적인 색채를 보여주다가, 후반부에는 두 화가의 그림이 같이 걸리면서 흥미진진한 대비와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 섹션은 이 두 거장이 피카소에게까지 미친 영향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미술사의 거대한 흐름을 간파할 수 있다. ‘피아노 치는 소녀들’, ‘세잔 부인의 초상’, ‘광대 옷을 입은 클로드 르누아르’, ‘수프 그릇이 있는 정물’, ‘복숭아’ 등의 작품을 바로 앞에서 보고 있으니 ‘여기가 파리인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인상파의 찬란함이 함축된 오랑주리 컬렉션과 근대인의 복잡한 내면을 포착한 오르세의 무게감이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세잔과 르누아르, 그리고 그 영향이 이어진 미술사의 흐름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일 하루 2회(11시, 13시) 실시되는 전시 해설과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예술의전당 어린이 아카데미, 미술관 이야기, 생각하는 박물관)도 운영된다.- 전 시 명 :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전시기간 : 9월 20일(토) ~ 26년 1월 25일(일)-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 마감/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장 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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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예술고, ‘다섯 색, 하나의 예술’로 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 성과 발표
고양특례시가 지난 31일 고양예술고등학교 대극장에서 열린 ‘2025 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 성과 발표 <다섯 색, 하나의 예술>’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고양형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고양예술고 문예창작 연기 무용 미술 음악, 5개 학과 전공 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총 9편의 단편 예술 융합공연을 무대에 올렸다.특히 작품들이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학교 교육이 지역으로 확장되는 지역 연계 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술로 도시를 빛내는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고양’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문예창작 연기 무용 미술 음악 등 서로 다른 전공이 만나 하나의 예술로 어우러지는 모습은 고양특례시가 지향하는 ‘융합과 창의의 교육도시’의 상징”이라며, “예술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은 고양특례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혁신 사업으로, 지역의 전문가와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배움이 학교를 넘어 지역으로 확장되도록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교육정책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고양예술고 사례는 그 성과물 중 하나로, 시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이 고양시의 역사와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주제로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공연을 구성한 학생주도형 융합 예술 수업으로 추진됐다.고양예술고는 경기북부 유일의 예술계 고등학교로 최근 3년간 고양특례시로부터 총 2억 8천여만 원의 교육 경비를 지원받아 시설 개선, 창작 공연, 예술인 특강 등 예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고양 미래인재 점프 업(JUMP UP) 프로젝트’에도 선정돼‘전문예술인 초청 특강 및 사회 진출 준비활동’에 500만 원의 시비를 지원받았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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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51회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프롬 차이코프스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안현성)가 제51회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프롬 차이코프스키 (Master Piece from Tchaikovsky)>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러시아 음악의 거장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 두 곡으로 구성되어 낭만과 열정, 그리고 운명적 감정이 교차하는 러시아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한다.프로그램은 웅대한 서곡과 폭발적인 감정선을 지닌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나단조 작품 2’, 그리고 인간의 내면과 운명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교향곡 제5번 마단조 작품 64’로 꾸며진다.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서정성과 격정이 어우러진 이 두 작품은 듣는 이의 감정을 깊이 흔드는 명곡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은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지구력, 폭발력, 러시아적인 멜랑콜리협연에는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함께한다. 그는 17세의 나이에 롱-티보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및 3개 특별상,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만장일치 우승, 이탈리아 마사로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슈베르트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폭발적인 에너지와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지휘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안현성이 맡는다. 독일 트로싱겐 국립음대 출신인 그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폭넓은 지휘 활동을 이어가며, 정통 러시아 사운드를 섬세하게 구현하는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차이코프스키 해석에 있어서 깊이 있는 감정선과 극적인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연주회는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본질을 탐험하는 시간으로 차이코프스키가 지닌 고뇌와 아름다움, 그리고 폭발적인 감정의 파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된다.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일시: 12월 3일 오후 7시 30분티켓: VIP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예매: 고양문화재단(1577-7766)및 NOL티켓(1544-1555문의: 예술기획 파홀로(02-582-0040)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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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골풍 식사빵 잘 굽는 집 ‘러스틱 베이크 하우스’
파주시 야당역 인근에 있는 ‘러스틱 베이크 하우스’는 본래 덕양구에서 오랫동안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다가 지난 8월 파주로 이전해 오픈했다. 유럽 시골풍 식사빵을 잘 굽는 집으로 기본에 충실한 건강빵을 선보인다.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빵은 담백하고 구수해 식사 대용으로, 샌드위치로도 좋다. 소금빵에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소금빵 샌드위치나 잠봉뵈르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 커피와 샌드위치 구성의 세트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런치 뷔페 운영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커피와 빵,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고, 가성비 좋은 브런치 뷔페도 선보인다. 러스틱 베이크 하우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런치 뷔페를 운영한다. 샐러드와 소금빵, 크루아상 등 러스틱의 건강빵, 샌드위치, 볶음밥, 파스타, 과일,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브런치 뷔페 이용 금액은 현재 1인 1만 2,900원이며, 이용 시간은 100분이다. 커피 한 잔과 빵 하나만 먹어도 만원을 훌쩍 넘기는 고물가 시대에 건강빵과 샐러드, 커피와 함께하는 풍성한 브런치는 가성비가 돋보인다. 다양한 메뉴 구성과 자극적이지 않고 신선한 음식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 넓은 테이블이 여러 개 마련돼 있고,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 단체 모임이나 소모임에도 적합한 곳이다.위치 파주시 하우안길 7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브런치뷔페 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 3시) 연중 무휴문의 031-942-8084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rustic_bakehaus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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