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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
고정욱 글·인디고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펴냄2026년 4월 30일 출간 | 무선제본 | 92쪽 166*222mm | 14,000원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시리즈 34번째 도서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는 언어 장애를 가진 아빠와 아들 재희를 둘러싼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차별과 편견을 허물어뜨리는 감동적인 작품이다.시골로 이사 온 재희네 가족은 아빠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마을 어른들의 곱지 못한 시선을 받게 된다. 고추 농사를 지으며 마을에 적응하고 있던 어느 날, 재희는 밭에서 일하는 아빠를 부르기 위해 돌멩이를 던진다. 멀리서 큰 소리로 외쳐 불러도 아빠는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행동이 마을 사람들에게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결국 재희네 가족은 차별과 편견 속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이는데……. 과연 재희네 가족은 오해를 풀고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이 책에는 실제 장애를 앓고 있는 고정욱 작가가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장애보다 더욱 아픈 것은 바로 사회의 시선이며,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세상을 따듯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다양성과 공존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 오늘날, 이 이야기는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조용히 묻는다. 이 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작은 시선 하나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지켜보기를 바란다.저자 <고정욱>은 어린이·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 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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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강남 특성화고 탐방 _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송기달)는 서울특별시 최초이자 유일한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고이다. 74년 전통의 단국학원이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 IT 인재를 양성해 왔다. 단대소프트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송기달 교장, 전영철 교감, 곽이삭 교사(SW교육부장), 김규태 교사(교무행정부장), 이우성(진로진학상담 교사)단대소프트고가 특별한 이유 하나. 진로·입시·진학·취업까지 다잡아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진학에 중점을 둔 SW 특성화고등학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전영철 교감은 “단대소프트고는 일반 특성화고와 달리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교과 비중을 대폭 강화해 수능 응시 및 대학 학업 이수 능력을 탄탄히 다집니다. 이를 통해 SW 특기자 전형부터 정시까지 아우르는 입시 전략을 지원하며, 전담 진학 컨설팅 선생님의 맞춤형 상담으로 학생들에게 확실한 진로 비전을 제시합니다.”라며 학교 소개를 대신했다.입시와 진학은 물론 취업 경쟁력을 탄탄히 쌓을 수 있다는 점도 단대소프트고의 강점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게임콘텐츠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심화 동아리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 선생님을 통해 일반고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도화된 코딩 교육과 실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전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또한, 단국대학교 및 IT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멘토링과 외부 전문가 초빙 강연으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현장 감각을 익히도록 돕고 있다.전 교감은 “소프트웨어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일반고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교과로 내신도 받을 수 있고, 취업 준비를 탄탄히 할 수 있으며, 대학 진학에서도 높은 입시 실적을 내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로 진학하기를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였다.둘. 재학생이 말하는 단대소프트고의 강점단대소프트고는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 배경에는 우수한 교사진과 전공 역량에 있다.김형욱 학생(총학생회장)은 “단대소프트고 선생님들께서는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멘토가 되어 주십니다.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진로 및 진학 전략을 체계적으로 함께 설계해 주시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포트폴리오 준비부터 실전에 필요한 직무 역량까지 아낌없는 조언과 정보를 제공해 주십니다.”라며 학교 자랑을 밝혔다.단대소프트고의 또 다른 자랑은 ‘전공 역량 강화와 진로 진학을 동시에 잡는 다채로운 교육 활동’이다. 이에 김형욱 학생은 “전공 능력을 심화할 전문 교육 과정은 물론, 이를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하는 활동들이 매우 활발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내실 있게 채워주어 대입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이 됩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이 있다면, 단대소프트고로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셋. 소프트웨어 분야 전공 역량 키우는 교육과정 단대소프트고는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된 전공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 게임콘텐츠과를 운영한다. 특히, 단대소프트고는 ‘고등학교 3년+대학교 4년’ 총 7년간의 교육과정 시스템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김규태 교사(교무행정부장)는 “단대소프트고는 대학에서 4년 동안 이론과 실기를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간 국, 영, 수, 과, 사 등의 인문교과 교육과정과 리눅스, 알고리즘, 운영체제 등의 전문교과 교육과정을 균형 있게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곽이삭 교사(SW교육부장)는 단대소프트고의 전공 교육과정에 대해 “첫째, 소프트웨어 기본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기초(C, Python, Java 등), 자료구조,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 훈련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둘째, 웹·앱 개발 역량을 기르기 위해 HTML / CSS / JavaScript,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모바일 앱 개발, UI/UX 설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셋째, 인공지능(AI)·데이터 학습에 중점을 두고 머신러닝 기초,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모델 이해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넷째, 프로젝트·실무 중심 교육(단원진로학술제)을 추진한다. SW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팀 프로젝트 수행, 해커톤/메이커톤/게임톤 참여, 결과물 발표 및 평가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라고 설명했다.넷. 대학 진학 및 취업률 87% 달성단대소프트고는 2023년 첫 졸업생 배출에 이어, 2026년까지 꾸준히 우수한 대학 진학 및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2026학년도 결과를 종합하면, 재학생 총원 94명 기준 중복 사례를 제외하고 79명이 대학에 합격하고 3명이 취업에 성공해 대학 진학 및 취업률 87%를 달성했다. 중복 사례를 포함하면 대입 합격 사례는 졸업생 22명 포함 총 140건이다.이우성(진로진학상담 교사)는 “2026학년도 대입의 경우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이 비슷했고, ‘서울대’, ‘의예과’, ‘POSTECH’을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숭실대, 세종대’ 등 국내 4년제 주요 대학과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와 같은 해외 대학에 두루 합격했다. 취업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합격했다.”라며 진학과 취업 성과를 밝혔다.이와 같은 성공의 비결은 ‘학생 맞춤형 다양성 존중’에 있다. 이에 이우성 교사는 “단대소프트고는 서울 소재 유일한 소프트웨어 고등학교로서 SW 분야에 대한 역량 신장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특성화고 및 기회균형 전형에서 유리하다. 또한 다른 특성화고에 비해 교육과정상 수학을 비롯한 수능 응시 과목의 수업시수 단위 배당이 큰 편이다. 또한, 교육과정에 물리학, 화학 과목도 필수로 포함되어 있어 기초 학업역량 신장에도 힘쓰기 때문에 정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학생의 최종 희망 진로에 따라 특성화고 전형 중 그 기준이 유연한 대학이나 일반전형을 활용해, 인문사회 계열 학과 진학도 돕고 있다.”라며,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취업 지원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탕으로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경로 탐색부터 취업 합격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27학년도 입학설명회>- 1차 : 2026. 06. 13.(토) 09:30~12:00 / 재능관(4층)- 2차 : 2026. 10. 17.(토)- 3차 : 2026. 11. 07.(토) MIINI INTERVIEW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송기달 교장Q.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특성화고는 어떻게 다양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A. 단대소프트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기 전부터 전공 선택교과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직접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게 진행해 왔습니다.Q. 고교학점제로 운영되어 과목이 변경되었는데 단대소프트고는 어떻게 운영되나요?A. 단대소프트고의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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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학년 이현서(청담고 졸)
이현서 학생(청담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공학 분야의 확고한 진로 의지와 폭넓은 관심사를 교내 활동과 교과 간 연계 활동으로 심화한 점이 돋보인다. 이현서 학생의 수시 준비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이현서 학생은 청담고에 진학할 때부터 공학 분야에 대한 확고한 관심으로 진로를 설정했다.“저는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 합격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때 처음부터 반도체 공학 분야로 진로를 잡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공학 계열로 진로를 잡았기에, 고교 3년간 공학의 여러 가지 분야를 탐구하며 학생부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이현서 학생은 진로 심화 역량을 키워준 학교 활동으로 ‘자연과학 아카데미’와 ‘화학실험 동아리’ 활동을 손꼽았다. 과학 융합 역량 키워준 ‘자연과학 아카데미’ “학교에서 자주 열리는 ‘자연과학 아카데미’ 활동은 진로 분야나 과학계에서 트렌드 영역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공학 계열은 과학의 여러 분야들과 융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서, 다양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이나 의료 분야와 관련된 강연을 들은 후, 특정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 어떤 신소재가 도입될 수 있는지(신소재 공학), 어떤 반도체가 개발되어야 하는지(치매 예방을 위한 뉴로모픽 기술, 노인의 건강관리 및 감독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들) 등 공학 분야와 연계한 심화 주제를 탐구했습니다.”교과 연계, 화학 실험 동아리 활동“화학 실험 동아리 활동을 하며 꾸준히 화학 실험을 하고, 그와 관련한 이론을 공학이나 물리학 분야와 엮어서 탐구해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예를 들어 LCD 관련 실험에서는 심화 탐구 활동으로 OLED를 조사해 /OLED의 전계 발광 원리‘와 물리학 수업 시간에 배운 ’에너지 준위 개념‘을 연계해 분석했습니다. 동아리 시간에도 심층적인 학습을 하되, 교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연결하려고 늘 노력했습니다.”<학생부 세특>공학 분야의 관심, 교과 간 심화 탐구이현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교과 간 경계를 허물고 관심사를 공학 분야의 관심사로 심화 탐구한 활동이 돋보인다. <학업 역량>수업 집중, 다회독, 멘탈 관리이현서 학생은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과목별로 꾸준한 공부 시간 확보, 효율적인 복습, 체력 관리를 철저히 했다. 또한, 내신 관리를 위해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다회독과 기출 문제 활용,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학업에 집중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내용에 집중하고 수업 자료를 꼼꼼하게 공부했습니다. 혼자 공부를 할 때에는 다회독을 목표로 공부했는데요. 국어 과목은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내용들을 계속 반복하고, 작품들에 익숙해지려 했습니다. 수학이나 과학탐구 과목은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시험 보기 2주 전부터는 실제 시험지의 형태로 연습했었는데, 시험지와 비슷한 구성으로 문제들을 골라서, 시험 시간보다 5분에서 10분 정도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타임어택’이 있는 과목이 많았기 때문에, 시험 기간 막판에는 이런 시험 시간 운영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또, 중간고사를 못 보면 기말고사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 만회가 가능하므로,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다음 시험을 잘 준비하자는 긍정의 마인드로 ‘멘탈 관리’에 신경 썼습니다.”<후배들에게>이현서 학생은 청담고의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이 진로 탐색과 심화 탐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자연과학 아카데미와 다양한 교내 대회 등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진로를 심화하고, 자연스럽게 학교생활기록부가 더 풍성해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수시 준비, 내신 압박을 이겨내는 법“3학년 1학기까지 기준으로 총 10번의 시험을 거치는데, 성적이 모두 만족스러울 수는 없습니다. 당장이라도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후배들이 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어요. 저는 시험을 못 봤을 때 그 시험지가 가져올 효과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했습니다. 이 시험으로 인해서 내신 등급대가 어느 정도 떨어질 수 있는지, 다음 시험을 아주 잘 본다면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지 계산해 보고, 이번 시험을 망친 이유가 뭐였는지, 그렇다면 다음 시험을 잘 보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하다 보면, 아무 문제 없이 잘 넘어갈 수 있는 일이에요. 늘 최선을 다하되 너무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 다독이면서 수시 준비를 해나가길 바랍니다.“정시 준비, 장기적인 멘탈 관리“제가 정시를 준비하면서 했던 생각은, ‘아 정시가 진짜 호락호락하지 않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성적이 잘 나왔던 과목이 점수가 뚝 떨어지기도 하고,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오른다고 느끼는 과목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 생활 내내 이어질 수 있어요. 못 본 시험이 있다면 “아 수능 전에 이 시험지를 만나서 다행이다”, 잘 본 시험이 있다면 “아 이런 문제들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나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고3 때의 감정 소모는 시험을 잘 보는 데 있어서 일말의 도움도 주지 못하니까, 최대한 감정은 배제하고 시험지를 대하면 좋겠습니다. 수능까지 건강관리, 체력 관리에 유의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꼭 목표하는 대학 가셨으면 좋겠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진로 추천 도서공학 기술을 접할 수 있었던 책“저는 『클라우스 슈밥의 4차 산업 혁명』, 『수학이 필요한 순간』, 『세상을 바꿀 미래과학 설명서 3』 이 세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심화 탐구 주제로 공학 분야의 내용을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할 때, 이 책들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공학기술이 다른 분야에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꾸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면접 준비생생하게 전하는 면접 경험담 “면접 준비는 사실 미리 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면접 준비 수업을 마련해 주셨었는데, 그때 들었다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연세대는 제시문 면접을 하는데요, 제시문을 읽고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질문 3개에 대한 답을 생각해서 정해진 시간에 답변해야합니다.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매우 긴장되는 상태로 면접장에 들어가서 제시문을 읽고 답변을 준비하는 동안 한두 번 정도의 패닉이 느껴지는데요, 이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100% 완벽한 대답이 아니더라도 최대한 질문의 취지에 맞는 대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어차피 모두가 똑같이 긴장되고 어려운 면접 상황이기 때문에 너무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을 어느 정도 내려놓는 것이 면접에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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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경제학부 1학년 양윤서(상문고 졸업)
양윤서 학생(상문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참신한 소재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차별화된 학생부를 완성한 점이 돋보인다. ‘양윤서 표’ 수시 준비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설정>사회 문제 관심, 수리논리 분야 흥미양윤서 학생은 어릴 때부터 과학책보다는 역사책을 더 재미있게 읽었고 국제 정세나 정치, 제도, 정책과 관련한 뉴스를 보며 아버지와 토론하는 시간을 즐겼다고 한다. 미래의 직업도 국군 장교나 외교관을 희망했지만, 자신의 성향은 소위 ‘이과형’에 가까웠다며 진로 설정 과정을 밝혔다.“저의 성향은 언어보다는 수리적 논리가 더 잘 맞았고, 수학 과목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사회를 연구하거나 정책을 집행하는 관료가 되고 싶었는데, 정작 저는 수학적인 논리를 더 선호하다 보니 진로에 관해 고민하면서 사회와 수학을 아우르는 경제학 분야로 진로를 설정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국가 발전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경제적 양극화 해소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과제가 상충하지 않고 조화롭게 실현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싶습니다.”<자율 활동>여러 가지 자율 활동으로 경험치 확대양윤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자율활동란에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져 있다. 학업과 성적 관리에 큰 지장이 없는 선에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했다. “2학년 때는 일본 국제 교류 행사에 참여해 일본 고등학생들과 일본어로 소통했습니다. 또, 학교 홍보원으로 발탁되어 모 중학교 설명회에 참여해 학부모님들 앞에서 제 고등학교를 소개하며 지원을 장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3학년 때는 또래멘토링 수학 멘토로서 멘티의 미적분 학습을 도와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학급회장과 학습 부장으로서의 경험이 자율활동란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저는 학업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고, 한 학년 학생부 자율활동란에 2~3개의 활동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학생부 세특>‘양윤서 표’ 심화 탐구 세특 주목양윤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탐구 과정, 발췌독 활용, 중립적 사고의 확장 등이 두드러진다.“저는 항상 중립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평가나 견해를 밝힐 때는 편파적이지 않도록 노력했고, 한계와 의의를 균형 있게 조사했습니다. 또한, 한계를 찾았다면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극복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세특의 소재는 최근 학계에서 주목하거나 시의성이 있고 참신한 소재에 주목했습니다. 단, 모든 과목의 세특을 억지로 진로와 연계하기보다는, 진로와 연계한 탐구와 교과 본연의 특성에 맞는 탐구 소재를 적절히 활용했습니다.” <학업 역량 & 내신 준비>공부량, 자기주도학습, 학교 수업 집중양윤서 학생은 학업 역량 강화와 내신 관리를 위해 세 가지 다짐을 실천했다.“첫째는 공부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등학교의 시험 범위는 매우 방대해서 공부해야 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안정적으로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시간을 공부하는 데 썼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점심 먹고 남은 시간,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공부했습니다. 둘째는 학원에 무조건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므로 효율적인 공부가 필수였고, 저에게 필요한 것만 선별해 공부했습니다. 이를테면 어떤 과목은 학원 강의를 듣는 대신 자료만 수령한다거나 학원 이동시간이 길면 인터넷 강의로 대체했습니다. 단, 시험 대비 마무리 단계에는 학원 수업을 중단하고,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저에게 가장 좋은 커리큘럼을 자율적으로 만들어 관리했습니다. 세 번째는 학교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 것이었습니다. 내신 시험의 출제는 학교 선생님이 하시기에 수업 참여 정도가 시험의 유불리를 가를 수 있습니다. 실수하기 쉬운 헷갈리는 내용이나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내용 등은 열심히 필기해서 활용했습니다.” <고교 선택 & 후배들에게>자기만의 입시 전략을 수립하기양윤서 학생은 ‘상문고는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학교’라고 말한다. ‘인문·과학 아카데미’ 등 수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세심히 신경 쓰기 때문이다.“특히, 제가 3년간 뵈었던 상문고 선생님 모두 학생부를 정성껏 작성해 주셨습니다. 수시 준비와 학생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상황을 진단하고 좋은 전략을 짜면 돌파구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내신 평균 등급이 경쟁력 있는 수치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성평가입니다. 내신도 중요하긴 하지만 여러 평가 항목 중에 한 요소입니다. 내신 총점이 아주 훌륭하지는 않더라도 특정 항목에서 두각을 보이면 승산이 있습니다. 저에게 ‘다른 항목’은 경제학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학 성적’과 ‘학생부’였습니다. 2학년 때 내신 평점으로 고민하던 저는 결정적인 차별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전략으로 3학년 때 미적분을 선택했습니다. 경제학부 권장 과목에 미적분이 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공부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한 끝에 미적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생부도 특히 신경 써서 준비했고 목표하는 대학, 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는 전략이란 말이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상의 전략과 선택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내러티브 경제학』 , 『야성적 충동』 “저는 세특 탐구를 위해 『내러티브 경제학』과 『야성적 충동』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회에 퍼지는 소문 혹은 이야기가 그것의 진위와 관계없이 경제 현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실제로 금융 위기를 초래하는 ‘대규모 예금인출 현상’이나 미국 대공황의 발생도 사람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들과 불안이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디지털 뱅킹의 등장으로 입출금이 더욱 용이해져 금융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보며, 저는 인간의 심리적인 측면을 심도 있게 고려하는 행동경제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지문별 시간 분배해 답변 준비“서울대 경제학부 일반전형은 제시문항 기반 면접입니다. 경제학부를 비롯한 일부 학과에서는 사회과학 2~3개 지문과 이에 대한 문항 2제, 수학 상황 설명 지문과 이에 대한 문제 4제 정도가 출제됩니다. 서울대 사회과학 제시문의 정보량은 적은 대신, 답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아 사고를 깊게 해야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사회적 이슈를 접하면 머릿속으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보고, 다른 이의 주장에 대해 반박해 보고, 좋은 해결책은 없을까 생각해 보며 자신과 스스로 토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제 면접 경험을 말씀드리면, 우선 시험지를 받자마자 지문을 꼼꼼하게 숙지하고, 사회과학과 수학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체크합니다. 그다음에 가장 빨리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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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자인고 학생들, 2026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성호)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로 해마다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특히, 대진디자인고는 매년 열리는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6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도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전공심화동아리(애니메이션반) 학생들이 메달을 석권했다. 1위(금) 조○승(2학년), 2위(은) 이○영(2학년), 3위(동) 안○준(3학년), 4위(장려) 이○원(1학년), 5위 정○정(1학년) 학생까지 1위부터 5위를 차지하고 모든 상을 휩쓸어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서울시 최강의 학교임을 재차 확인하였다. 특히 2학년 조현승 학생과 이서영 학생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1, 2위를 수상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 중 1위부터 3위 수상자는 올 8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한편, 대진디자인고는 올해 대회를 포함해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13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고 있다.이에 대진디자인고 정정훈 교감은 ”이번 결과는 전공심화동아리 애니메이션반 학생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세심한 지도, 학교의 아낌없는 지지가 큰 밑거름이 됐다. 대진디자인고는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라는 자부심으로 실무 중심의 숙련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매년 기록하는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은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합심하여 이뤄낸 협력의 결과“라며 기능경기대회의 결실과 소감을 대신했다.김성호 교장은 "대진디자인고는 지성과 감성, 인성을 갖춘 창의 교육과 전문적인 진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특히 소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진디자인고는 디지털과 디자인 역량을 선도하는 미래형 융합 학교로 도약하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터전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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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주요 특징과 선발 변화
2027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은 12,712명을 선발한다. 경기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등 15개교는 인원 변동 없이 전년도 모집인원을 유지한다. 반면, 경희대, 고려대(세종), 국민대 등 28개교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감소하였고, 가천대, 경북대(대구), 단국대(죽전), 동덕여대 등 14개교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단국대(천안)는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주요 특징과 선발 변화를 살펴봤다.(※상세 내용은 각 대학이 발표하는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최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참고자료 각 대학 202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입정보 119 자료집> 2027학년도 논술전형 주요 특징첫째 _ 신설, 폐지, 선발 변화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신설과 폐지 대학을 살펴보면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전형이 신설됐고, 홍익대(세종)는 인문 계열에서 논술전형이 신설됐으며, 단국대(천안)는 논술전형이 폐지됐다.자연 계열에서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메디컬), 가톨릭대(성의), 동국대(고양), 부산대(밀양), 부산대(양산),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수원), 신한대(동두천), 을지대(의정부), 중앙대(다빈치) 11개교이다. 예체능 계열에서도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동덕여대, 상명대, 수원대(화성), 한양대, 홍익대 7개교이다.표1. 2027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모집인원 변화둘째 _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2027학년도 논술전형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로 ‘학생부 비중은 줄고 논술고사 비중은 커지는 추세’를 들 수 있다. 삼육대, 서강대, 성신여대 등이 논술 100%로 변경됐다.(표1 참조)논술전형에서는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매우 높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대학도 반영 비율이 낮거나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논술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므로 논술고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표2. 2027학년도 논술전형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셋째 _ 수능 최저학력기준2027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36개교이며, 미적용 대학은 25개교이다. 일부 학과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성심)(약학과), 가톨릭대(성의)(의예과, 간호학과), 아주대(수원)(의학과, 약학과), 인하대(인천)(의예과) 등이다.중앙대는 논술(일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표3. 2027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2027학년도 의약학 계열 논술 변화가천대, 부산대, 삼육대 논술전형 신설중앙대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 신설2027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전형에서 의약학 계열의 변화도 눈에 띈다. 가천대(약학, 한의예), 부산대(일반전형 의예, 약학), 삼육대(약학)가 논술전형 신규 선발을 하고,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논술전형(창의형, 의예, 약학)을 신설했다.반면 경북대(약학), 단국대(천안)(의예, 치의예), 연세대(치의예), 연세대(미래)(의예) 등 논술전형 선발을 폐지한 대학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 대세인 수시 지원에서 논술전형은 많은 학생들이 고려하는 전형이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의 종류나 논술고사 실시 시기도 중요하지만, 학생부 반영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등의 세부 전형 방법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생부 반영의 축소·폐지나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 등은 지원자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에 변화 양상을 미리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의약학 계열에서 경북대 약학, 단국대(천안) 의예, 치의예, 연세대 치의예, 연세대(미래) 의예 등 논술전형 선발이 폐지된 곳과 가천대 약학, 한의예, 부산대 일반전형 의예, 약학, 삼육대 약학, 중앙대 창의형(재학생만 지원 가능) 의예, 약학 등의 신설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35개 대학 및 의약학 계열 대학의 논술전형 변화도 눈여겨 봐야 한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의 논술전형 변화는 다음과 같다. (표4 참조)표4. 2026 vs 2027 논술전형 변화 사항-주요 35개 대학 표5. 2026 vs 2027 논술전형 변화 사항-의약학계열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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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선물세트부터 레시피까지 '모던한담'
‘모던한담’은 프리미엄 정육 브랜드이다. ‘당신의 기준을 지키는 모던한담’이라는 슬로건처럼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리넨 고급 포장 및 바로 픽업, 퀵 서비스 등으로 품격 있고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특히, 한우로 만든 요리법 영상인 ‘모담 레시피’를 모던한담 스마트스토어와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K-푸드, K-음식 레시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오프라인 매장 ‘모던한담 논현지점’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모던한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우는 ‘최고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오직 1+ 등급(살코기와 지방의 비율, 고소함과 녹진한 맛, 씹는 식감과 부드러운 식감인 1+ 등급)’만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 진공스킨 포장으로 2주간 냉장보관이 가능하며, 육즙 손실을 최소화해 편의성과 품질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또, 식물성 생분해 흡수체를 사용한 흡수패드로 미세 플라스틱 위험이 없어 안심할 수 있다. 모던한담은 한우뿐만 아니라 한돈 돼지고기 제품도 판매한다.모던한담은 현재 두 가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먼저, 가족의 달 5월에 맞춰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카네이션 한우 선물세트’는 ‘한우(스페셜 1호~프리미엄 1호) + 보자기 포장(자체 제작한 고급 리넨 소재 보자기) + 메시지 카드(상황별 인사말, 성함 인쇄 가능) + 카네이션 박스’로 구성돼 있다.매월 진행하는 ‘김장 이벤트(5월,부드러운 등심)’도 있다. 김장 이벤트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담백한 채끝, 부드러운 등심, 냉장 차돌박이를 매달 번갈아 가며 10% 할인으로 판매하는 이벤트이다. 모던한담이 제안하는 김장의 의미는 ‘한 달을 준비하는 집밥 습관’, ‘사랑하는 가족의 집밥을 준비하는 습관’이라는 의미로 냉장고 속 식탁을 정돈하고 가족의 한 달을 준비하는 현대적인 루틴을 말한다.모던한담은 네이버 예약으로 시간대별 ‘바로 픽업 서비스’와 배송 희망일에 맞춘 ‘퀵서비스(가능지역)’도 제공한다. 매월 진행하는 ‘김장 이벤트(한 달을 준비하는 집밥 습관)’와 가족의 달 ‘카네이션 한우 선물세트’로 특별한 5월의 식탁을 꾸며 보자. 위치 : 강남구 선릉로125길 5 1층 모던한담 논현지점영업시간 : 평일 10:00 ~ 19:00,문의 : 02-3486-8500, 스마트스토어 ‘모던한담’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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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숙명여자고등학교
1906년 개교한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 이하 숙명여고)는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이다. ‘교육의 힘으로 국권을 회복한다’는 시대적 사명 아래, 고종 황제의 귀비였던 엄순헌황귀비가 숙명여고를 설립했으며, 학교는 조선 왕실의 궁궐이었던 용동궁 터에 자리했다. 서양의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황실의 주도로 설립된, 자주적인 기반 위에서 출발한 학교이다. 숙명여고는 설립 이념인 ‘국가와 민족,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120년간 교육 전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교육 철학은 학교의 교육 활동과 문화에 반영되어 숙명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숙명여고는 1980년 도곡동으로 교사를 이전, 고교 입시 시기부터 높은 진학 성과를 기록하며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자리해 왔다. 매년 전국 최상위권 진학 실적을 유지하며 부동의 입시 명문으로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120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치열한 학구열로 인한 것으로, 교육공동체로 함께 해 온 숙명만의 소중한 자산이다.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주희 교사(3학년부장), 윤영인 교사(교무부 교육과정 담당)테마1. 숙명여고가 특별한 이유수시와 정시 다 잡는 교육과정 숙명여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급변하는 대입 제도 등 입시 환경의 변화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기존의 우수한 진학 성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매년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단순히 어느 한 전형에 치우치지 않고, 수시와 정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국·수·영, 3학년 2학기까지, 학교가 끝까지 책임숙명여고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 교과를 3학년 2학기까지 학교에서 지정 과목으로 편성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과목 선택에 대한 불필요한 고민 없이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수능 준비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다. 특히 1학년의 국·수·영·사·과 과목과 2학년의 국·수·영 과목은 1, 2학기 모두 4학점으로 학점 감손 없이 편성해, 모든 학생의 기본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의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최상위권 역량 펼치는 ‘심화 교육과정’최상위권 학생들이 입시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내 프로그램을 더 탄탄하게 구축했다. 숙명여고는 수년간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를 이끌어 낸 '글로벌 리더 역량', '인문학적 소양', '과학적 탐구 역량', '창의융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탁월성을 더 돋보이게 할 '수학적 역량' 및 'AI 소양' 심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집중적으로 운영 중이다. 정규 교육과정 내 '고급 대수', '고급 미적분' 등 전문 심화 과목을 편성함과 동시에, '수학 심화 문항 해결 챌린지'와 '런치 매쓰'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학생들의 우수성을 학생부에 다채롭게 담아내고 있다. 이는 철저한 내신 관리를 넘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과 함께 학생부 경쟁력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겠다는 숙명여고의 굳은 의지이다.학점 선택의 폭 넓히고, 등급 확보에 유리한 대규모 학교의 장점 살리고개정 교육과정의 장점을 수용해 사회·과학 선택 과목은 일반·진로·융합 영역의 모든 과목을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지나치게 소인수로 개설되는 것을 방지하고 과목별 수강생 수를 넉넉히 확보함으로써, 5등급 내신 체제에서 등급 확보에 유리한 숙명여고만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1,200명에 가까운 대규모 학교답게 인공지능 수학, 물화생지 심화 과목, 제2외국어 등 선택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한 것도 숙명의 자랑이다. 3학년 주당 30시간 수업, 학생을 위한 배려1, 2학년은 주당 33시간, 3학년은 주당 30시간을 수업하는 것으로 졸업 학점을 채우도록 설계했다. 이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세심하게 배려함과 동시에, 충분한 학생별 맞춤 진로 상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3학년에는 내신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교양 '논술' 과목을 편성해, 학교 안에서 든든하게 논술 전형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 등 예체능 과목은 1, 2학년에 집중 편성해 학교생활의 활력을 더했다.다양한 진로, 변화하는 입시는 곧 '숙명의 기회'숙명여고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만을 고집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현재 고3 학생들의 경우 반도체, 우주항공, 로봇 등 다양한 첨단 분야로 진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학팀에서는 단순히 최상위 대학의 합격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과 중심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전개하고 있다.정시에서 수능 100% 전형이 거의 사라지고 내신 반영 추세가 강화되는 등, 예전처럼 '정시에 올인하느라 수업을 듣지 않는'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내신 평가 완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재학생 전용 수시 전형 신설 등의 변화는 기본적인 성실성을 바탕으로 수능 실력까지 겸비한 숙명여고 학생들에게 오히려 훨씬 유리하게 작용한다. 숙명여고는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압도적인 기회를 창출해 낼 것이다.서울대 의대 3명, 메디컬 진학 113명2026학년도 대입(중복 및 졸업생 포함)에서 숙명여고는 서울대 의예과 3명을 포함해 전체 의약학 계열에서 ‘총 113명 합격’이라는 눈부신 실적을 이뤄냈다. 또한, 서울대 16명·연세대 41명·고려대 33명·성균관대 40명·한양대 43명·서강대 30명·이화여대 63명·중앙대 57명 등 최상위권과 상위권 대학에 골고루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수시모집 합격자 수가 총 91명으로 최근 4개년 중 가장 많은 수시 합격자 수를 기록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380명이 합격해 일반고 최상위권 자리를 지켜내었다.한편, 이러한 실적 뒤에는 ‘숫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더 중요한 내용이 숨어 있다. 숙명여고는 대학 서열을 앞세운 입학 실적보다 ‘진로에 맞는 학과 선택’을 우선시하는 학교이고, 충분한 상담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을 존중해 결정하는 것을 진학 지도의 철학으로 삼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메디컬 진학 결과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지만, 최근 재학생들이 ‘이공계 계약학과’,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상경계’를 포함해 다양한 학과에 관심을 보여 학교 차원에서 더 폭넓은 진로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정시 못지않게 수시 입학 실적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만큼, 논술 지도와 구술 면접 지도를 더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원학습공동체를 기존보다 확장해 구성했다. 테마2. 더 큰 도약 꿈꾸는 숙명여고 2028학년도 대입 대비 진로진학 TF숙명여고는 지금까지의 평가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와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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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의예과 1학년 민동현(세화고 졸업)
민동현 학생(세화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우수한 학업역량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학교생활기록부 내용뿐만 아니라 고교 3년간 보여준 ‘학생다움’의 고민과 성장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모범적인 학종 사례를 보여준 민동현 학생을 만나보았다.<진로 설정>생물학에 관심, 의학 분야로 진로 설정민동현 학생은 중학교 때 생물학에 관심을 느꼈고 세화고에 진학한 후에는 관심 분야를 더 확장하며 깊이 있게 탐구할 다양한 통로로 동아리 활동에 주목했다.“저는 중학교 때부터 생명체의 정교한 구조가 어떻게 기능을 수행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생물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해부반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생물의 신경세포에 관한 심화 탐구를 진행하던 중, 물리학과 화학의 원리가 생명 현상과 맞물리는 '의학'이라는 융합 학문에 매력을 느껴 의예과를 지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의학 중에서도 신경 분야에 관심이 많아, 신경세포의 손상 기전과 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동아리 해부반에서 진로 심화 탐구민동현 학생은 고교 3년간 해부반에서 활동하며, 의학 내에서 새로운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호기심을 구체적인 탐구 내용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한다.“1학년 때 해부반에서 멸치, 오징어, 개구리 등 다양한 생물을 해부하며 동물마다 신경계의 모양과 기능이 각양각색인 점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신경계의 대칭성이 형성된 진화적 배경에 호기심을 갖고, 방사대칭, 좌우 대칭형 생물들의 신경계 구조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2학년 때는 관심을 더욱 구체화해 신경세포의 기원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뉴런의 전구체로 가능한 세포들의 후보에 대해 조원들과 토의해 보고 무배엽 동물의 상피세포와 신경세포의 유사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② 협력의 중요성 일깨워준 남고-여고 연합캠프또 다른 유의미한 활동으로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함께하는 남고-여고 연합캠프를 손꼽았다.“남고-여고 연합캠프에서 조원들과 함께 죄수의 딜레마를 반복하는 시뮬레이션에서 최선의 전략을 설계하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가지 전략을 고안해 본 결과, 배신에 치우친 전략보다 협력을 중시하는 전략이 유리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간관계에서의 협력의 중요성과 협력이 탄생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관심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이후 협력에 대한 저의 관심을 발전시켜, 2학년 영어 시간에 ‘창발성’에 대한 발표와 철학 교과에서 ‘조직 내 협력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법’에 대한 독창적인 보고서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학생부 세특>탐구 과정에서 느껴지는 진정성민동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탐구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한계점을 극복해 나가는 노력의 흔적이 매우 세밀하게 담겨있다. 입시에 유리한 세특을 목표로 했다면 절대 담길 수 없는, 학생다운 모습이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진다. <내신 준비>한결같은 꾸준함, 노력하는 공신강남서초지역 자사고로 상위권 학생들이 모인 세화고에서 전교 1등을 유지한 민동현 학생의 내신 준비 스타일을 요약하면 ‘우수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꾸준하게 자신의 학습 습관을 유지하는 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한결같은 꾸준함과 성실함이 몸에 밴 결과다.“저는 내신 시험을 준비할 때 수업 시간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내신 기간에는 50분의 수업 시간 중에서 선생님께서 일찍 수업을 마쳐 주시거나, 잠깐 설명을 멈추시는 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배운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때 과목을 구분하지 않고 한 개의 무지 연습장을 들고 다니며, 머릿속으로 외워본 내용을 끄적여 보고 시험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메모해 놓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국어 과목은 애매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해서 선생님께 저의 노트 내용이 올바르게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용을 단순히 나열식으로 정리하지 않고, 제가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재구성한 저만의 노트를 시험 당일 아침에 훑어본 것이 시험의 긴장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생활 & 후배들에게>① 학교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활용민동현 학생은 세화고의 다양한 자유 주제 탐구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많이 얻었고, 훌륭한 면학 분위기가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신경계에 대한 막연한 흥미를 느꼈던 제가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던 배경에는 세화고의 ‘창의탐구페스티벌’과 ‘Dbpia 논문 읽기’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남고-여고 연합캠프’나 ‘늘품특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3 때는 매일 밤 11시까지 운영되는 자율학습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서로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배워나가는 환경이 학업 역량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② 나만의 스토리로 관심과 호기심을 깊이 있게 파고들기후배들에게도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후배들에게 ‘자신의 관심과 호기심이 생기는 분야에 대해 파고드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저는 수시를 준비하면서 의사라는 진로에 모든 세특과 발표 내용을 연결하기보다,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기는 주제를 깊이 탐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테니스를 좋아했기 때문에 행특, 영어와 확률과 통계 세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테니스에 관한 일관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탐구를 진행하며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즐거운 주제에 관해 공부할 때, 차별화되는 나만의 학교생활기록부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수시는 장거리 달리기와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시험의 변수나 심리적인 문제로 시험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순간에서 포기하기보다 자신이 세운 계획에 충실하며 묵묵히 나아간다면 수시라는 험난한 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색맹의 섬> - 올리버 색스“이 책은 신경과 의사인 올리버 색스가 색맹이 많은 핀지랩 섬의 환자들을 치료하며 경험한 내용들을 담아낸 책입니다. 저자가 책 속에서 색맹 원주민들을 편견 없이 진료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끊임없이 마주해야 하는 의사의 덕목에 대해 고민하고, 질병의 치료에는 한 가지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속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바탕이 되어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협력의 진화> - 로버트 액설로드이 책은 죄수의 딜레마를 반복하는 게임에서, 최선의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합니다. 배신을 중심에 둔 전략들보다 상호 협력에 기반한 팃포탯 전략이 훨씬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는 점은 이타적인 행위인 협력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구성원들 사이의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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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1학년 김연우(중대부고 졸업)
김연우 학생(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6학기 모두 1.00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순수한 호기심 탐구와 여가 생활까지, 수험 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고교 3년을 보낸 ‘김연우 표’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진로 및 유의미한 학교 활동>김연우 학생은 어릴 때부터 시사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선거기간에는 하루 종일 여론 조사와 개표방송을 시청하는 등 정치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시민이 스스로 투표를 통해 민의를 실현하는 과정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꼈고, 이를 학교 활동으로 심화했다. 학교 활동은 진로 분야에서 사고의 깊이와 확장을 도와주는 매개체가 되었다.① 국제문제토의반에서 진로 심화 활동 “3학년 때 국제문제토의반(모의유엔)에 들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난민 문제의 해결 토의에서 저는 국제 분쟁 상황에서 독일이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킬 수 있는 조건부 협상 전략과 난민 대상 보육 서비스를 제안했습니다. 협상의 배경과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었고, 3년간 관심을 가진 저출산/양육 문제와 연계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중대부고에는 3학년 대상 동아리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 저 역시 동아리 활동으로 진로 심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② ‘생활 속 테마수학’으로 저출산 문제 주목“중대부고에서는 ‘생활 속 테마수학’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수학을 연계한 문제를 만드는 활동입니다. 저는 ‘피보나치의 토끼’ 문제에서 새로 태어나는 토끼의 수를 변형해, 토끼의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귀납 수열의 계수가 지수함수의 밑과 유사하다는 수학적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 모델을 저출산 문제에도 적용해, 신생아 수가 소폭 감소하면 전체 인구수가 급감할 수 있음을 도출한 후 시급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이 활동도 저에게 매우 유의미한 활동입니다.”<학생부 세특>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자발적인 심화 탐구김연우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호기심과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가득하다. 그 과정에서 느낀 성취감은 단순한 입시 준비 이상의 의미가 있다. <내신 준비>내신 1.00등급,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집중 김연우 학생은 1학년부터 3학년 2학기까지 6학기 모두 1.00등급을 받았다. 완벽한 내신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저는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는, 효율적으로 시간을 운영해 단시간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여가 생활도 많이 즐겼습니다. 등하교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선택한 것, 학원을 최소한으로 줄인 점, 하교 후 저녁 식사 전에 1시간씩 낮잠을 잔 것도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효율로 공부할 수 있었던 제 비결은 4단계 학습입니다. 1단계에서는 암기하지 않고, 전체 내용을 가볍게 읽습니다.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내용도 있지만, 까다로운 내용도 있습니다. 2단계에서는 까다로운 내용만 노트에 따로 적습니다. 3단계에서는 노트를 여러 번 읽고, 끝까지 어려운 내용은 한 번 더 정리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전체 내용을 다시 복습했습니다. 수학은 너무 쉽거나 어려운 문제보다는, 제 현재 실력보다 약간 높은 난도의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수험 생활 팁 & 후배들에게>입시 경쟁력? 학교 교육과정 충실히!김연우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열심히 따라갔다. 학교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흔들림 없는 학업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중대부고의 과목 수강 편제의 특징은 다른 학교는 2학년에 모두 끝내는 과정을 3학년까지 늘려서 편성하다보니, 3학년 때 상대평가 과목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수시를 희망하는 학생 중 1, 2학년 때의 성적이 부족했던 학생은 이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도 3학년에 독서, 미적분, 영어2, 사회문화, 언어와 매체 총 5개의 상대평가 과목의 내신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결국 수능 공부와 직결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들도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① 교과를 넘나드는 심층 독후 활동 “2학년 때는 문학 작품 김유정 『봄봄』 속 인물들의 행동을 정치와 법 시간에 배운 형법과 민법을 적용(사기죄, 쌍방폭행죄, 특수폭행죄 등) 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 이후, 위의 법을 적용하여 작품의 뒷부분을 해학적으로 새로 써보고, 급우들과 역할을 나누어 연극도 해보았습니다. 2학년 문학 시간에 이상 『날개』를 재해석한 서평을 작성했었는데, 3학년에는 ‘날개’ 주인공이 무기력한 원인을 분석하고, 인물들의 행동을 또 법적으로 탐구(상해죄, 성매매처벌법 등)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대 상황을 반영해, 주인공이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계몽운동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 문학과 법학이라는 학문 간 융합적 탐구 능력과 더불어 스스로 주체적인 해석과 실천적 결론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② 궁금증 독서로 해소, 후속 심층 탐구 활동 “2학년 중국어 시간에 대만 선거 기간 중 중국이 SNS를 검열한다는 기사를 읽고, 중국의 SNS 검열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3학년 때, 왜 중국 국민은 검열에 저항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일까 하는 의문이 생겨, <행복한 감시국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통해 중국 사회의 유교적 가치관과 치밀한 자기검열 시스템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와 중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학년 생활과 윤리 시간에,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 대해 배웠습니다. 사랑을 다룬 철학에 색다름을 느끼고, 직접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찾아 읽었습니다. 책은 성공적인 사랑을 위한 조건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안나 카레니나’ 속 사랑이 실패한 원인을 프롬의 관점에서 분석해보았습니다.” 2. 서울대 면접 후일담“중대부고에서 서울대 모의 면접을 한 번 진행해 주셨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예리한 꼬리질문들을 많이 던지셨는데, 실제 면접 질문과 매우 유사해 놀랐습니다. 수능 이후 저 스스로도 학생부를 여러 번 읽어보고, 부모님께도 모의 면접을 부탁드리며 준비했습니다. 서울대 면접에서는 교수님께서 제가 작성한 ‘대만 국민소환제의 국내 도입 가능성 분석 보고서’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반대하지만, 국민이 원한다면 신중히 도입해야 한다’라고 말씀드리자, ‘반대의 근거는 무엇인지, 반대로 국민소환제의 순기능은 무엇인지’에 관해 물어보셨습니다. 또한 저는 프로 야구단과 지자체 간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제 해결 방안은 국회의 법률 개정, KBO 산하 기구 설치 등이었는데, 교수님께서는 이 문제를 중앙정부가 해결할 방안은 없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지역 구단과 지자체의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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