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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송파 성장클리닉 한의사에게 듣는 ‘우리 아이 겨울방학 성장’ 여름방학에 비해 긴 겨울방학. 하루를 알차게 보내며 학업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쑥쑥 자라나는 시기에 면역력과 함께 몸과 정신 건강 관리에 힘쓰는 것도 중요한 때다. 아이누리한의원 잠실송파점 이진아 대표원장은 “겨울방학 중 아이들의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어머니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야외활동이 힘들어 집안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겨울방학은 봄의 왕성한 성장을 대비해 에너지를 충분히 비축해야 하는 시기인 동시에 새 학기를 맞아 몸과 정신적 준비가 충실히 되어야 하는 때기 때문에 아이의 지친 기력을 채우고 성장기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겨울방학 건강 관리를 강조했다. 더불어 이 원장은 “소아비만이나 비염, 성조숙증 등은 키 성장에나쁜 영향을 주는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잠실송파점 이진아 대표원장‘비염’, 성장은 물론 집중력까지 방해비염 환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아이들에게도 비염 경고등이 켜진 요즘이다. 1~2주면 호전되는 감기에 비해 비염은 1~2달 이상 지속되며 면역과민반응으로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이 원장은 “비염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은 물론 중이염, 축농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 부진과 집중력 저하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보이는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아비염의 한의학적 치료는 체질개선 및 면역체계의 안정화를 통한 근본 치료가 진행되어 치료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재발율이 낮고 또 재발되어도 이전의 증상보다는 많이 완화되어 나타나게 된다”고 비염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개인별 맞춤치료가 필요하며 한약과 침 치료, 호흡기 치료 등을 진행하는데,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근본 치료를 위한 꾸준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건강한 성장 방해하는 ‘소아비만’‘살이 다 키로 간다’는 옛 어른들의 말은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은 정보다. 소아 비만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 시킴으로 사춘기를 앞당겨서 성장 가능 시기를 단축시켜 저성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예전에 비해 성숙한 요즘 아이들, 외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으며 비만으로 인해 근골격계가 무너져 체형 변형이 오기도 하고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부하로 움직이는 자체를 기피해 ‘비만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도 많다.또, 소아비만은 고혈압이나 고질형증, 지방간 등의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계속 살이 찌는 체질이 되어 성인 비만으로 진행될 확률도 높아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한 비만 관리가 필수. 특히 겨울방학은 살이 찌기 쉬운 시기로 가정에서의 철저한 생활습관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 원장은 “소아비만의 한의학적 치료는 체중을 적정한 수준으로 감량 혹은 유지하면서 키를 키워 비만도는 낮추면서 동시에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관리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다”며 “한약과 침치료, 그리고 성장 기계를 이용한 운동 및 추나치료 등을 함께 진행해 비만 관리와 바른 성장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반대로 너무 말라서 걱정인 입이 짧은 경우도 한약 치료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성조숙증’도 키 성장 방해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성조숙증도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2차 급성장기 시기에는 1년 간 7cm이상 키가 크게 되는데 사춘기가 시작되면 성장판도 그만큼 일찍 닫히게 되기 때문이다. 여아의 경우 만 10세(4학년) 이후 남아는 만 12세(6학년) 이후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이 보통으로 만 8~9세 이전, 즉 또래보다 2년 이상 빨리 2차성징이 보인다면 성조숙증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 “성조숙증의 한의학적 치료는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를 지향, 개인별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으로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상충되지 않고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 조절되게 도와주게 됩니다. 또한 몸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충분히 보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죠. 성조숙증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의 적기’인데요. 한번 닫힌 성장판은 다시 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성조숙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내원해 성장판 닫히는 속도를 늦추고 성장이 가능한 기간을 늘려야 할 것입니다.” 2024-01-25
- 상처 치료 후 흉터 남기지 않으려면 상처가 생기면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상처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손상된 피부를 복구하기 위해 복잡한 생물학적 과정을 시작한다. 이러한 반응은 상처를 아물게 하고 피부를 재생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주변 피부와 외관 및 질감이 다른 흉터를 남기게 된다. 우리의 몸은 놀라운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처치유과정은 종종 눈에 보이는 흔적(흉터)을 남기며 그로인해 심리적 행복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얼굴, 손, 다리 등 노출이 잘 되는 곳에 발생한 흉터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상처 치료 때는 전문의료기관 방문해야 후유증 없어상처는 원인에 따라 화상, 열상(찢어진 상처), 자상(칼에 베이거나 찔린 상처), 찰과상(긁힌 상처) 등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어떤 상처라도 흉터 없이 또는 흉터를 최소화하려면 전문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상처 치료는 상처를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초기 치료를 잘하면 치료 기간도 줄고 흉터 크기도 최소화할 수 있다. 열상이나 자상은 가능한 빨리 봉합을 해야 한다. 겉피부만 상처 입었다면 굳이 봉합하지 않아도 되지만 속피부까지 상처를 입었다면 상처의 크기만큼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봉합수술을 해줘야 피부재생 속도를 높일 수 있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 봉합수술로 인한 실밥 자국을 걱정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두꺼운 실을 사용해 듬성듬성 꿰매거나 피부를 잡아당겨 봉합하거나 실밥제거를 제 때 하지 못하면 실밥 자국이 흉터로 남을 수 있다. 따라서 흉터 걱정 없이 봉합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해부학적으로 피부 각 층(근육층, 지방층, 피부층)들이 어긋나지 않게 섬세하게 봉합하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상처 치료 뿐 아니라 흉터 치료에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곳을 선택하는 곳이 좋다.봉합수술이 필요없는 찰과상의 경우에도 피부가 쓸리면서 상처가 깊게 난 경우에는 자가치료로 드레싱을 해도 감염 및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염이 발생해 흉터나 피부 변색과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후유증이 발생하게 되면 상처 치료 보다 더 긴 시간을 후유증 치료에 써야 할 수 있다. 아무리 가벼운 상처라도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좋다.한강수병원 송우진 원장 2024-03-08
- 나에게 맞는 보청기는 어떤 걸까? 난청의 종류나에게 맞는 보청기를 찾기 위해선 전문 보청기 센터에서 정확한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의 유형을 파악해야 합니다.난청의 종류는 세 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그리고 혼합성 난청입니다. 귀는 총 세 개의 구간으로 나뉘는데 바깥쪽부터 안쪽 순서로 외이, 중이, 내이입니다. 전음성 난청은 세 개의 구간 중 외이 또는 중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난청의 종류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리를 외이, 중이를 거치지 않고 골진동을 통해 직접적으로 내이에 전달하는 골도 보청기가 큰 도움이 됩니다.감각신경성 난청은 귀의 세 개의 구간 중 내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납니다. 이 경우에는 소리가 외이와 중이를 통해 내이로 전달이 되지만 내이의 청각신경이 소리를 뇌로 제대로 전달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소리를 탐지하고 증폭하여 사용자의 귀에 전달해주는 기도 보청기가 적합합니다.마지막으로 혼합성 난청은 전음성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주파수별로 혼재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난청인과 상의 후에 골도 보청기 또는 기도 보청기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난청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 기도 보청기와 골도 보청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기도 보청기기도 보청기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보청기입니다. 보청기의 형태 또한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청기 전체를 귓속에 넣어서 외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귓속형 보청기와 귓바퀴에 보청기 몸체를 걸고 이어폰과 같이 소리가 나오는 부분만 귓속으로 넣는 귀걸이형 보청기와 개방형 보청기가 있습니다.귓속형 보청기는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뉩니다. 착용한 모습이 겉으로는 아예 드러나지 않는 초소형부터 외이를 다 채워주는 귓속형 보청기까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청기의 출력이 커질수록 보청기 몸체도 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난청의 정도가 심한 난청인의 경우 초소형과 소형 보청기로는 충분한 소리의 증폭을 시켜주지 못할 수 있습니다.귀걸이형 보청기의 경우 출력이 높기 때문에 주로 난청의 정도가 심한 분들이 많이 착용하며, 외부에 보청기가 드러나도 상관이 없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형태입니다.개방형 보청기는 귀걸이형보다 본체가 작기 때문에 머리카락으로 충분히 가려지며 귓속을 전부 막지 않고 귓구멍에 딱 맞는 이어팁을 사용해 소리의 울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골도 보청기골도 보청기는 기도 보청기와는 형태와 작동 방식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 보청기는 소리를 직접적으로 청각신경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리를 진동으로 변환한 다음 이를 두개골을 통해 직접 전달합니다. 모양 또한 기도 보청기에 비해 크고 눈에 잘 띄게 됩니다. 골도 보청기는 크게 안경형 보청기, 헤어밴드 또는 헤드셋형 보청기, 접착식 보청기로 나뉘게 됩니다.안경형 보청기는 말 그대로 안경에 골도 보청기를 합쳐 놓은 형태입니다. 골도 보청기의 종류 중에서 가장 착용하지 않은 듯한 효과를 주지만 국내에 나와 있는 안경형 보청기는 디자인이 한정적이며 세련되지 못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난청인 머리에 정확히 부착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증폭 효과를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다음으로 헤드셋형 골도 보청기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헤드셋과 동일한 형태로 이어폰 대신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골진동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관상 보청기를 착용한 것이 아니라 기성 헤드셋을 착용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골도 보청기에 비해 증폭할 수 있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다양한 난청 정도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접착식 보청기는 귀 뒤쪽 아래 부분에 인체공학 스티커를 붙여 그 스티커에 골도 보청기를 장착시키는 형태입니다. 이는 헤드셋형과 마찬가지로 보청기를 최대한 두개골에 가깝게 위치시켜 소리 청취에 대한 효과는 크지만, 외관상 티가 난다는 점과 접착식 스티커에 대한 거부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지금까지 난청의 종류에 따른 알맞은 보청기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나에게 알맞은 보청기를 찾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청기 전문 센터에서 전문 장비와 자격을 갖춘 청능사를 통해 본인의 청력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난청의 종류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보청기 중 자신에게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03-06
-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한다면 I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하는 것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보려 합니다. 우선 양쪽 귀에 난청을 가진 사람이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좋은 점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더 크게 들립니다한 쪽 귀로 들을 때보다 두 귀로 들을 때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는 것입니다.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의 소리를 ‘역치(threshold)’라고 부르는데 양쪽 귀로 들을 때 역치에 가까운 소리는 3 데시벨 정도 더 크게 들리고, 보통 크기의 소리나 커다란 소리는 6~10 데시벨 정도 더 크게 들린다고 합니다. 소리가 더 크게 들리면 상대방의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힘이 됩니다.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한다면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보다 보청기의 증폭량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 시 바깥으로 소리가 새는 피드백(Feedback)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보청기 소리에 적응하는데도 힘이 될 수 있습니다.왼쪽 그리고 오른쪽왼쪽 방향에서 소리가 들린다면, 머리가 소리 전달을 방해하여 오른쪽 귀는 왼쪽 귀보다 더 작은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머리가림 효과’ 또는 ‘두영 효과’라고 부릅니다. 파장이 짧은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가 더 많은 방해를 받습니다.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는 자음의 구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방해를 받을 경우 말소리를 정확하게 알아듣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쪽 귀에 난청이 있는 사람이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한다면 한쪽 방향에서 소리가 나더라도 두영효과를 줄일 수 있어서 말소리를 듣는데 도움을 줍니다.시끄러운 곳과 울리는 곳시끄러운 소음이 있는 곳이나 강당과 같이 반향음이 있는 곳에서는 말소리를 알아듣기가 더 힘듭니다. 소음이나 반향음이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들을 때 청각중추가 큰 역할을 하는데 특히 소음이나 반향음이 있을 때 우리의 청각 중추는 귀를 통해 들어온 소리 중에서 듣고자 하는 소리는 더 강조하고 반향음이나 소음은 억제하여 듣고 싶은 소리를 더 잘 듣게 해 줍니다. 이런 역할은 한 쪽 귀로 들을 때보다는 양쪽 귀로 들을 때 더 잘 작동합니다. 따라서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소음이 있는 곳이나 반향음이 있는 곳에서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양쪽 귀에 난청이 있는 사람이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소리가 더 크게 들리고, 두영효과를 감소시켜 한쪽에서 나는 소리도 잘 들을 수 있게 해 주며, 소음이나 반향음이 있는 곳에서도 더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3-06
- 한강수병원, 365일 휴일 없이 외래진료한다 한강수병원은 환자 중심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상외상센터 외래진료시스템을 정비하여 365일 휴일 없이 운영키로 했다. 이번 외래진료시스템을 통해 야간이나 공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상 및 외상 환자들을 신속하게 케어받을 수 있다.365일 외래진료를 위해 전문의 2명이 각각 외래진료와 응급실에 상주하여 진료함으로써 환자 진료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다. 특히 화상·외상치료 전문의의 충분한 치료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노하우로 치료하고 있어 흉터를 최소화한 채 상처를 회복시킬 수 있다.365일 진료체계를 위해 야간진료를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 외래진료도 개설하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던 진료시간은 추가로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도입했다. 또한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했던 진료를 오후 4시까지 연장하였고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쉬는 날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를 개설하였다. 외래진료와 별도로 응급실은 365일 응급환자를 위해 따로 운영된다.365일 휴일 없이 외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은 “언제든지 한강수병원에 내원하면 전문적인 화상 치료 및 상처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문을 활짝 열어두고자 했다”면서 “다쳤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믿음직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1
- 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⑨ 몸 어디에선가 피가 난다는 것은 상처가 났다는 걸 의미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 몸이 문제가 생겼다고 알려주는 위험 신호인 것이다. 상처가 작은 경우일 수도 있지만 큰 병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신호가 보인다면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밖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은 혈뇨(나중에 구분해서 설명을 하겠고, 우선은 빨간 소변을 통칭해서 혈뇨라고 하겠다)를 봐도 알아채기가 힘들다. 하지만 실내 생활을 하는 반려동물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혈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요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피(그래서 잠혈이라고 부른다)도 발견할 수 있는 배변 패드나 화장실 모래도 판매되고 있어서 더 일찍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혈뇨는 왜 나오는 것일까? 소변은 우리 혈액을 신장에서 여과하여 만들어진 뒤 요관, 방광, 요도를 거쳐 몸 밖으로 나온다. 그렇다 보니 혈액, 신장, 요관, 방광, 요도의 어딘가에 문제가 생기면 혈뇨를 보게 된다.첫 번째는 혈액에 문제가 생긴 경우이다. 혈액은 원래 빨간데 정상 소변이 빨갛지 않은 이유는 붉은색을 띠는 혈액 내의 적혈구가 소변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혈구가 망가진다면 적혈구 내에 있는 혈색소라는 게 혈액 내에 돌아다니고 그 혈색소는 소변으로 나가기 때문에 소변이 붉게 보이게 된다. 이런 소변을 혈색소뇨라고 하는데, 이렇게 적혈구가 깨지는 용혈성질환은 진행 속도에 따라서 심각한 빈혈을 유발하여 치명적이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양파중독, 바베시아와 같은 주혈기생충 등이 있다.두 번째는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신장결석, 신우신염 등이 원인이다. 신장이라는 장기는 손상이 되면 원상복구가 잘 안되는 장기이므로 초기에 빨리 치료해야 한다.세 번째는 요관에 생긴 문제이다. 요관은 보통 단독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의 경우 결석이 문제가 된다. 요관에 결석이 생기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내려가지 못해 수신증을 일으키고, 결국 신장을 망가트리게 된다.네 번째는 방광에 생긴 문제이다. 방광에는 염증, 결석뿐만 아니라 종양도 잘 생긴다. 그리고 비뇨기 중에서 외부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보니 가장 빈번하게 혈뇨를 일으키는 장기이다. 혈뇨 외에도 소변에서 악취가 난다거나 소변을 수시로 본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방광에 생긴 문제를 방치하면 방광뿐만 아니라 역행성으로 다른 장기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해 주어야 한다.다섯 번째는 요도의 문제이다. 사실 암컷은 요도가 워낙 짧다보니 요도보다는 질염이나 자궁축농증으로 인한 출혈이 더 많다. 가끔은 생리와 연관되어 피가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정상인 경우와 질병인 경우를 구분해야 한다. 수컷의 경우는 전립선염이나 요도결석으로 인해 혈뇨를 볼 수 있고, 그런 경우 소변을 못 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을 조금씩이라도 보면 다행히 치료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소변을 아예 못 본다면 신장이 손상되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회복이 안 될 수 있으므로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한다.소변에 혈액이 보이는 유형으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예측할 수도 있다. 첫 번째는 소변을 보기 시작할 때 혈액이 보이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요도나 질, 자궁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소변은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괄약근이 열리면서 나오기 때문에 방광보다 바깥쪽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소변이 나오기 전에 혈액이 보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소변을 보고 끝에 혈액이 보이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방광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 번째는 소변 전체가 붉은 경우이다. 이 경우는 심한 방광 출혈이나 용혈로 인한 혈색소뇨일 경우가 많다.어떤 경우이든 소변이 붉다는 것은 정상인 경우가 아니다. 우리 반려동물이 아프다는 말을 직접 하지는 못하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관찰한다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문의 02-2698-7582 2024-03-01
- 수술 후 환부 관리 방법 날씨가 추워지고 외부 활동이 움츠러드는 늦겨울, 겨울 시즌에 맞춰 미뤄 두었던 낭종 제거나 각종 수술을 받는 분들이 많다. 수술 후 통원 치료하는 분들 중에 때로는 자세한 안내를 받지 못해 불안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 부위의 관리, 주의 사항에 대하여 알아 보자.수술 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 관리이다. 감염 관리의 기본은 환부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멸균되지 않는 물이나 땀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씻어야 하는 경우 방수 테이프 또는 랩 등을 이용해 밀봉하고, 최대한 환부를 피해서 샤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조심했더라도 드레싱이 젖는 경우 지체 없이 갈아주어야 한다.드레싱 치료 방법은 환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멸균 거즈를 생리식염수에 적셔서 환부에 남아 있는 연고 또는 혈액이 응고된 찌꺼기 등을 깨끗이 닦아낸 후 남아 있는 물기를 마른 멸균 거즈로 닦아내고 나서 처방 받은 연고와 드레싱 제제를 이용해서 환부를 덮는 형태로 진행하면 된다. 통상적으로 1-2일에 한 번씩 치료를 진행하며, 드레싱 제제에 묻어 나오는 진물의 양이 많을수록 치료 간격을 짧게 해야 하며, 진물의 양이 감소 추세를 보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병원을 내원하여 평가 받는 것이 좋다.상대적으로 경한 수술은 수술 후 1-2일 정도 수술 부위에 부종, 발적, 통증이 보일 수 있고, 증상은 그 기간 동안 심해졌다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만약 위의 증상들이 수술 후 며칠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면 의사의 평가가 필요한 신호일 수 있다.실밥 제거 시기는 수술 부위나 내용에 따라 기간이 상이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얼굴은 수술 후 1주일 이내, 그 외의 부위는 2주 이내 실밥을 제거한다. 안내를 따로 못 받은 경우에는 방금 언급한 기간 내 병원에 방문하시어 실밥 제거 관련 진료를 받아야 봉합 자국으로 인한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실밥 제거 후에 특이 소견이 없다면 세안 및 샤워는 가능하다. 1주일 간 세안 및 샤워 후에도 상처 부위에서 진물 등이 나지 않는다면 그 이후에 목욕 등이 가능하다고 본다. 수술 후 1-2달 간은 봉합 부위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봉합 부위에 테이핑을 수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하며, 장력이 작용하지 않도록 환부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흉터 연고 또는 흉터 젤 시트 등을 이용하여 흉터 조직이 자리 잡는 것을 억제해볼 수 있다.한강수성형외과 이윤혜 원장 2024-02-22
- 귀찮게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지난 예약일에 못 오셨네요. 예약일을 변경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센터 고객님이 예약일에 방문하지 못하셨을 때 전화로 예약을 변경해 드리고 있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시간이 지나면 변합니다보청기를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청력검사입니다. 청력검사는 검사를 받는 사람이 주파수별로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청력검사 후에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여 적절하게 증폭한 소리를 들어야 똑똑히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를 착용자의 청력에 맞도록 조절하는 것을 ’적합(Fitting)’이라고 합니다. 보청기 적합을 잘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착용자의 청력 및 보청기 성능’에 변화가 생기면 보청기로 듣는 소리의 크기는 점점 작아집니다. 그러면 보청기를 착용했는데도 소리를 잘 분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 효과가 적어지는 것입니다.후기 적합비용보청기를 잘 구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착용자의 청력과 보청기 성능변화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적합을 새롭게 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청각장애인들에게 국가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구입한 후 2년 차부터 5년 차까지 매년 4만5000원~5만원의 보청기 조절비용도 지원합니다. 보청기 구입 후 국가가 지원하는 조절비용을 ‘후기 적합비용’이라고 부릅니다. 후기 적합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보청기 구입 후 정기적으로 소리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귀찮더라도 꼭 해야 합니다보청기 소리를 점검하고 새롭게 조절해 드리기 위해 보청기 센터에서는 청능사가 예약일을 지정해 줍니다. 예약일은 통상 6~7개월 이후 날짜가 됩니다. 저희 센터의 경우 날짜와 시간을 고객님과 함께 정하고 예약일 하루 전날 문자 메시지로 예약날짜와 시간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고객님들 중에는 예약일에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초두에 소개한 것처럼 청능사가 고객님께 전화하여 예약일을 변경해 드립니다. 번거롭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굳이 고객님께 전화하여 예약일 변경까지 해 드리는 것은 그만큼 정기적인 조절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보청기로 좋은 소리를 들으면서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하여 보청기 구입 후 정기적으로 보청기 성능을 점검하고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를 다시 조절하는 것은 구입 못지않게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계신 보청기의 소리 조절을 받은 지 오래되었다면 청능사에게 전화하여 꼭 점검과 조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2-21
- 어르신돌봄, 파주 교하 운정 효림주야간보호센터에서 정성껏 보살펴드립니다 지난 1월 10일 발표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은 631만942명, 20대는 619만7486명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처음으로 앞질렀다.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약 19%로 올해 안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고령화 사회가 가속되면서 간호와 간병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 관련 시설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운정에 위치한 파주효림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범식 대표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핵가족화, 산업화, 수명연장 등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전통사회에서나 가능했던 가정 내에서의 노인 돌봄은 점차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공공이나 민간 차원에서 그 역할을 대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파주효림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과 인지증(치매) 환자의 사회성 유지에 도움을 주는 이른바 휴머니튜드 케어(Human+Attitude), 근력, 근지구력 및 재활운동에 최적화된 엘라핏을 이용한 다양한 다중근력운동 프로그램, 노화에 따른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노년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운영시간 오전 8시~오후 8시 (일요일 휴원)위치 파주시 미래로 602번길 43 코리아프라자 2층문의 031-948-3255 2024-02-17
-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보청기를 맞추기 위해 저희 센터를 찾으시는 고객님들이 작성하는 설문지 문항 중 하나의 질문입니다. 이명소리가 들리는 분들에게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묻는 것이지요.어떤 소리가 들리나요?외부에 소리를 내는 음원이 없는데도 내 귀에 소리가 들릴 수 있을까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들리는 소리를 ‘이명(tinnitus)’ 또는 ‘귀 울음’이라고 부릅니다. 이명 소리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거나 일상생활이 힘든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명 치료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명으로 인해 들리는 소리의 종류는 참 다양합니다. “삐~~~‘하는 순음도 있고, ’쏴아~~~‘하는 마치 백색잡음 같은 소리도 있습니다. 바람소리나 기계소리 또는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 타자기로 타자하는 소리처럼 들린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노랫소리나 말소리가 들린다면 이명이라기보다는 환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명 치료하기메니에르병이나 ’청신경 또는 귀 주변‘ 혈관압박이나 근육수축 등으로 인해 생기는 이명은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이명은 약물이나 수술 등으로 치료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 소리치료, 보청기 착용, 이명재훈련, 뉴로모닉스, 기타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그 중 이명재훈련(TRT)으로 효과를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명재훈련은 상담과 소리치료를 병행하여 이명을 습관화하는 훈련 방법입니다.이명 종류에 따라 다른 소리.... 이명재훈련에 사용하는 소리치료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보청기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회사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이명이 어떤 소리로 들리느냐에 따라 소리치료에 사용하는 소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삐이~~‘하는 순음(pure tone) 형태의 이명이라면 이명 주파수와 크기를 측정한 후 이명 주파수와 비슷한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고(Notch Therpy), 폭포소리와 같은 화이트 노이즈 형태의 이명 소리가 들린다면 넓은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며 (sound therapy), 이명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면 파도소리를 들려주어 소리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소리치료에 임할 때 보청기를 통해 듣는 소리가 일정한 패턴을 가지면 치료받는 분이 지루해할 수 있으므로 플랙탈 구조의 소리를 들려주어 지루함을 줄이며 소리치료에 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보청기도 있습니다.이명은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명을 완화하거나 습관화하기 위해 소리치료를 사용할 때 이명 소리에 따라 서로 다른 소리를 사용해 보세요.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