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5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전문학사 전문기술석사 과정 국내 유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AI융합기계계열이 전문학사–전공심화학사–전문기술석사 과정을 단일 계열로 모두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대학 계열로, 첨단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국 최초로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도입한 이 계열은 취업률 80.33%(2024년 2월 졸업자 기준, 대학 자체 집계)를 기록하며,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2026학년도 신입생으로 전문학사과정 275명, 전공심화학사(정밀기계공학과) 40명을 선발한다.□ 지능형로봇, 미래자동차 부품 등 신기술 인재 배출!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ation)에 발맞춰 △스마트기계설계과(3D CAD·프린팅·역설계) △스마트CAD/CAM과(첨단가공·제작) △로봇자동화과(지능형로봇·스마트팩토리) △에너지화학플랜트과(에너지 장비 설비·운영)로 세분화된 전공 특성화 교육을 운영한다.3D프린팅, 로보틱스, 디지털트윈, 미래차 부품, CAD/CAM 등 신기술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전공별 협약 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습과 실무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신입생은 입학 후 1학기에는 계열 공통 핵심 교과를 이수하고, 2학기부터는 전공 및 주문식협약반을 선택해 졸업까지 해당 분야에 맞춘 실무 교육을 받는 ‘전공코스제’를 적용받는다.□ 최근 3년간 대기업 취업자 353명… ‘취업 강자’ 입증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은 전국 최초 주문식교육을 운영하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현장 전문 기술인재를 배출해 왔다.2010년 삼성전자와 금형설계 인력 양성 협약을 시작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LG전자, 귀뚜라미그룹, DN솔루션즈, STX조선, 두산로보틱스 등과 인재 채용 산학협력 및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이런 산학동행으로 계열 취업. 특히 대기업은 일취월장한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2024년 취업자 384명 중 105명(약 27%)이 대기업 채용에 응해 입사했다.최근 3년간 대기업 채용 취업자 수는 353명, 주요 대기업 취업 현황으로는 LG그룹 83명, SK그룹 24명, 삼성그룹 15명, 코오롱그룹 12명, 한화그룹(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14명, 포스코그룹 16명 등으로 국내 유수 기업으로의 진출 실적이 두드러진다.또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일본취업반은 5년 연속 100% 일본 취업을 달성했으며, 최근 3년간 51명이 일본 기업에 입사했다.□ 전문학사~석사 연계, 첨단 기술인재 육성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지능형로봇 분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로봇산업 등 대구지역 5대 미래 산업은 물론 자동차부품 등 전통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기계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의 프론티어로 부상하고 있다.AI융합기계계열은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지능형로봇),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로봇산업 등 대구 지역 5대 미래 산업은 물론 자동차부품 등 전통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기계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대구·경북 유일의 기계 분야로 선정됐으며, 2026학년도에는 전문기술석사(정밀기계공학과) 20명을 5기 신입생으로 선발한다.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능형로봇 분야 사업은 한양대(ERICA), 광운대, 상명대, 부경대, 조선대, 한국공대 등과 공동 운영하며, 공동 학위와 연계 교육이 이루어진다.□ "기계계열 밸류체인, 전국으로 확산할 것"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 부장(교수)은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 기반 위에 전문학사, 전공심화학사,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완비해 미래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직무 중심 역량교육이 가능해졌다”며 “고숙련 기술인재 육성과 직업교육의 단계별 연계성 강화, 체계적 역량 개발을 통해 전국 대학으로 기계계열의 밸류체인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02
-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는 지난 12일,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건전재정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재정분석 연구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미시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설계 및 실행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 용역 수행 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구 용역의 연구를 맡은 김유리 책임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수행된 구미시(시장 김장호) 세입·세출 구조 분석과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연구회는 구미시 재정현황을 분석하고, 재정의 자율성과 건전성을 진단하여 세입·세출 관리, 자금 운영의 효율화 방안, 예산 집행의 타당성 등을 중점 검토하였다.추은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구미시의회 연구단체 신용하 김재우 이상호 이지연 의원은 “구미시 세입과 세출을 보다 정교하게 관리하고,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운용하여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남은 연구기간 동안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구미시의회 연구 용역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9
-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일본 글로벌 현장학습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테리어디자인과가 일본 후쿠오카와 사가현 일대에서 진행한 ‘2025년 글로벌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일본 건축·인테리어 분야의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현장을 견학하고 교육 교류를 통해 이 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연수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2학년 재학생 9명이 이동찬 교수의 인솔 아래 일본의 대표 건축물과 인테리어디자인 교육기관을 방문했다.주요 일정으로는 △CNN 선정 세계 10대 하늘정원 ‘아크로스 후쿠오카(Acros Fukuoka)’ △세계적 건축가 알도 로시 설계의 호텔 ‘일 팔라쪼(Il Palazzo)’ △목재 인테리어로 유명한 ‘사가현 다케오시립도서관’ 등이 포함됐다.첫날에는 후쿠오카의 ‘삼각스케일 건축사무소’를 찾아 대표 건축가 특강과 설계작품 견학을 통해 실내건축 실무 현장을 체험했다. 5일 차에는 ‘아소 건축&디자인 전문학교’를 방문해 일본 학생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교육 커리큘럼을 비교 분석하며 한일 실내건축 문화의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테리어디자인 감수성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였다고 입을 모았다.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한 학생(2년)은 “국내에서 배운 내용과 일본 대학의 학생작품을 비교하며 두 나라의 실내건축 문화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학습 방향에 중요한 지표를 얻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학생(2년)은 “설계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실무자의 설명을 들으며 진로 목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권기태 교수(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학과장)는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실내건축·인테리어 분야 전문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며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두루 갖춘 인재들이 장차 K-인테리어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대학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실내건축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SMART 교육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전공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전국 2·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올해까지 8회째 수상했다.또한 산업계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 성과도 두드러진다. 올해 졸업자 13명 중 11명이 수도권 1군 실내건축 업체에 취업했으며, 지난해 졸업생 24명 중 18명이 관련 업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6
-
구미시의회, 강원도 삼척장미공원 벤치마킹 도시경관 개선 방안 모색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28일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 일원에 조성된 삼석장미공원을 방문해 장미공원 조성과 운영 사례를 직접 조사하는 현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구미시가 구미천 및 봉곡천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시경관 개선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목표로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정책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견학에는 구미시의원 4명과 구미시 관련 부서 공무원 9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장미공원의 조성, 유지관리 등 운영 현황의 전반적인 사항을 학습했다. 구미시의회는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이 자연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원 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 “도심 속 장미공원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실제 사례를 통한 현장 중심 벤치마킹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구미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실무와 연계된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2
-
대구 수성구의회 남정호 의원, 경북대병원 이전 군부대 후적지 개발 성공의 핵심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남정호, 부위원장 김중군)는 지난달 31일 군부대 후적지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구 군부대 이전 후적지 개발 구상안을 공유하고, 개발 추진 동력을 확보할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특별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대구시 수성구 100년 미래를 여는 역사적 기회라며, 군부대의 신속한 이전과 개발 착수만이 지역발전의 골든타임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경북대학교 병원 이전을 통한 종합 의료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금융허브와 국제교육 중심지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구시와 중앙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대구시 수성구의회 군부대 후적지 활용 특위 위원장인 남정호 의원은 “경북대병원 이전은 군부대 후적지 개발 성공의 핵심”이라며 “이를 비롯한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행정,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특별위원회는 ‘대구 수성구 군부대 후적지 개발’ 관련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주민과 구청의 의견을 종합해 하반기 중 대구시·시의회와 국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2
-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한일연합 영어캠프’ 특별한 교류의 시간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중학생 20명과 일본 구마모토시 초·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한일 연합 영어체험 캠프’ 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양국 학생들이 같은 기간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으로, 원어민 영어수업과 공동 야간활동을 함께하며 언어 실력 향상은 물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특히 한일 학생이 함께하는 공동 영어체험 프로그램이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영어마을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국 인솔단과 원어민 주임교사가 사전 운영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지난 4일 저녁 첫 공동 프로그램으로는 ‘스캐터고리(Scattergories)’ 게임이 진행됐다. 한일 학생들은 혼합팀을 구성해 음식, 인명, 음악,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답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며 빠르게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또한 6일부터는 양국 중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특별반이 가동돼, 보다 심화된 영어체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 학생들은 기존에는 미국 하와이로 영어연수를 다녀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국의 영어체험 교육기관인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선택해 참가했다.인솔을 맡은 유미 니시무라 씨(일본 영어학원 원장)은 “한국에서의 영어캠프는 처음이지만,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수준이 매우 훌륭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카자키 유나(구마모토대학 부속중 2학년) 학생은 “기숙사에 욕조가 없고 샤워실 구조가 일본과 달라 놀랐어요. 하지만 다양한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와시야마 게이카(구마모토 가와시리초 5학년) 학생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식당에서 일본에서 자주 먹던 돈가스를 맛볼 수 있어서 반가웠고 기뻤어요”라고 말했다.한국 학생들도 국제교류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유빈(보은 회인중 1학년)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처음엔 낯설었지만, 함께 수업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점점 친해졌어요. 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통해서 정말 뿌듯한 추억이 되었어요”라고 했다.최시엘(보은 수한초 6학년) 학생은 “영어를 들으면 이제 조금씩 저절로 이해돼서 신기했고, 일본 언니와도 친해져서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교수)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영어교육을 넘어, 국제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1
-
김재우 구미시의회 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총체적 문제점 직격 경북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형곡·송정·원평)은 지난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시장 김장호)시정질문을 통해 구미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반드시 방향성과 책임성을 갖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재우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최근 구미시 팀장급 이상 공직자의 피로도가 높아진 원인으로 “늘어난 예산과 의정활동 다양화에 따른 행정 부담”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본격적인 시정질문에서 김재우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점을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APC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해 당초 국비·도비·시비 40억 원에 마무리될 수 있던 사업이 부지 변경과 도로 확장 등으로 총 109억 원 이상으로 증액된 점∆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목적과 실제 운영계획의 괴리.김재우 구미시의회 의원은 “당초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재)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래의 기능을 잃고 학교급식센터를 민간위탁하게 된다면 존재의 필요성이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APC에서 산지유통센터를 하려면 현재 건물 구조나 예산 계획상 무리가 크며 구매·재고·가격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지금이라도 사업 방향을 재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전면 중단 후 재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끝으로 김재우 시의원은 “경북 광역급식센터를 구미로 유치하고 관내 기업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푸드플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https://youtu.be/NKUkDbhvBL0 2025-08-21
-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언어치료과, ‘동물매개언어재활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이 대학 반려동물케어과와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융복합 프로그램인‘2025년 동물매개언어재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4일 구미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 대학 반려동물케어과 12명, 언어치료과 13명 총 25명이 5개팀을 구성해 동물을 매개로 언어재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치료적 접근을 통해 언어재활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하고 전공직무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해 융복합 전문인으로 양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대상은‘꼬리말꽃’팀, 최우수상은 ‘마음잇개’팀이 차지해 상장 및 장학금 80만원이 전달됐다.대상을 수상한‘꼬리말꽃’팀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동이 치료 도우미견을 통해 총 5회기 프로그램을 구상해 아동이 감정, 생각 등 감정어휘를 표현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향상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또한 이를 정착화 할 수 있도록 관련 동물매개 보건의료 복지정책 및 제도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실용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 학생은 “전공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가 정말 특별하고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융복합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구미대 언어치료과 학생은 “이번 대회는 제게 배움과 성장을 동시에 안겨준 값진 시간이었다. 주어진 기회를 망설이지 않고 잡았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밝혔다.심사위원은 구미시청 축산과 박병이 팀장, 권용기 팀장, 대구보건고등학교 오성근 교사 샛별통합발달센터 김미혜 원장이 참석해 공정하게 진행했다.이들 외부 심사위원들은“반려동물 분야와 언어치료 분야가 함께한 프로그램은 처음 보았고, 동물매개 보건의료 복지정책 및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타 지자체에서 동물매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처럼 구미시에서도 앞으로 동물매개 보건의료 복지정책이 확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총평했다.이승환 총장은 “두 학과의 융합 프로그램 개발을 보면서 창의융복합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창의융합교육을 통해 현대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소통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 뿐 아니라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21
-
구미시의회 이상호 의원, 구미시 수의계약 특정업체 반복 적발, 개선 시급 구미시의회 이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인동·진미동)은 15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 수의계약 제도의 공정성과 형평성 확보를 위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최근 5년간 구미시 수의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 특정 업체와 반복적으로 계약을 체결해 온 사실을 지적했다.특히 A 부서의 경우 B 용역은 최근 5년간 총 1억 1,500여만 원 규모의 계약 중 약 88%가 단일 업체에 집중되었고 약 2천만 원 규모의 C 물품 계약 역시 매년 동일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구미시에 신고된 C 물품 생산업체 중 최근 5년간 실제 수의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27%에 불과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상호 의원은 수의계약의 편중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이상호 의원은 “예산 절감이나 효율적 행정 수행이라는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지속적으로 거래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행정의 형평성과 관내 업체 간 기회균등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의계약 대상 업체의 분산 기준 마련 △계약 실적의 투명한 관리 및 사후 점검 강화 △관내 업체 참여기회 확대 등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끝으로 이상호 구미시의회 의원은 “수의계약으로 일부 업체에 예산이 집중될 경우 공정성과 균형을 해칠 수 있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며 “구미시에서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18
-
구미대학교 – K-뷰티전문가연합회, 인재양성 협약 체결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K-뷰티전문가연합회(이사장 황종열)는 뷰티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3일 이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K-뷰티전문가연합회 황종열 이사장, 여은주 대구지회장, 김민지 창원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K-뷰티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실질적 동반자’로서의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실무중심 교육과정 연계 △현장 체험 및 실습 지원 △콘테스트 및 자격 인증 협력 △인재 발굴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결합해 나갈 예정이다.황종열 이사장은 “구미대가 보유한 교육 열정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양 기관이 하나의 팀처럼 시너지를 창출해나가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환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 이론과 실무, 학교와 현장을 잇는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선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K-뷰티전문가연합회의 현장 중심 전문성과 구미대의 교육 인프라가 함께해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