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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APEC CEO 서밋 KOREA 2025’ 주관, 글로벌 K-뷰티 호평
“평소 목과 어깨가 불편했는데 구미대 서비스를 받고 정말 편안해졌습니다. K-에스테틱의 높은 완성도에 감사드립니다.”지난달 29일 ‘APEC CEO 서밋 KOREA 2025’에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운영한 경주 황룡원 피빌리온 이미용·의료서비스 현장에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서비스의 만족도에 대해 극찬했다.당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오후 5시 20분 부터 6시 30분까지 1시간 10분 가량 구미대가 제공한 스파테라피 프로그램 중 뱀부테라피, 핫스톤 케어를 받은 후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서비스를 마친 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직접 구미대 교수 및 학생들에게 사진을 촬영하자고 제안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파빌리온 현장을 찾은 IMF 총재단은 총 5명으로 이들은 각기 다른 스파테라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헤드 스파 등을 받았다.특히 헤드 스파를 받은 총재단 중 한명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그냥 갈 수 없다’며 항상 자신의 지갑에 보관하던 ‘행운의 2달러’를 선물로 전달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구미대는 IMF 총재단에게 ‘다보탑 모양 쿠키’와 구미대가 2025 APEC을 대비해 직접 제작한 ‘천년의 미소 비누’를 선물로 증정했다.이날 서비스에 구미대 학생은 “높으신 분들이 찾는 국가 행사여서 주눅이 들었었지만 총재님의 칭찬을 받고 나서 긴장이 해소됐다”며 “국가적 행사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한편, 구미대학교는 이번 ‘APEC CEO 서밋 KOREA 2025’에서 경상북도 'APEC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K-Aesthetic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했다.APEC CEO 서밋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와 글로벌 VIP를 대상으로 한국의 미용·의료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가적 무대에서 한국의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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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중등 고등학교 국어 내신시험에서 비문학이 막힐 때
대구 수성구 관내 중등 고등학교 내신 시험 기간이 되면 학생보다 부모가 더 조심스러워진다. 성실하게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아이가 안쓰러우면서도, 기대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때면 “해도 안 된다”, “공부 체질이 아닌가 보다”라는 자책 섞인 말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국어는 말도 논리적으로 잘하고 책 읽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조차 시험에서는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부모를 당황하게 만드는 과목이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UP국어 윤종선 원장은 “부모님들은 ‘책도 잘 읽고 시사에도 밝은데 왜 비문학을 어려워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 말하며, “비문학 공부법 등 독해는 단순 독서량이나 배경지식으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문을 읽는 방식, 문단을 정리하는 기술, 논리 구조를 잡는 방법 등 ‘공부 기술’이 갖춰지지 않으면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문학 독해는 감(感)이 아니라 기술아이들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능력 부족’이 아니라 ‘방법 미흡’인 경우가 많다. 윤 원장은 “같은 실력을 가진 선수라도 어떤 수영복을 입느냐에 따라 기록이 달라졌던 ‘레이저 레이서’ 사례처럼, 국어도 어떤 도구와 방식을 적용하느냐가 결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공부의 시작과 끝을 파악한다는 점이다. 글을 읽을 때 전체 구조가 보이지 않으면 세부 정보는 금세 흩어지고 기억에서 사라진다. 비문학 지문 역시 중심 구조—문단 간 관계, 정보 흐름, 주장·근거 연결—가 보이지 않으면 난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첫 단계는 ‘교과서 읽기’… 개념·문장 구조가 기초요즘 대구 수성구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 조차도 교과서 자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읽기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만 많이 풀면 중3, 고등학교 내신 시험 기간이 되는 시점에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한다.윤 원장은 “국어는 개념을 알아야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과목”이라며 “교과서 문법, 개념어, 문장 구조를 정확히 읽는 것이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노트 재배열’이 사고력을 만든다교과서를 읽은 뒤에는 이해를 구조화하는 ‘노트 재배열’ 과정이 필수다. 단순히 수행평가용 공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학교 프린트·참고서를 통합해 자신만의 자습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 부분을 배워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국어 사고 구조를 단단히 다진다는 것이 윤 원장의 설명이다.■ 문제풀이는 ‘마지막 단계’… 틀린 문제 분석이 성적을 결정문제풀이는 학습의 시작이 아니라 끝이다. 문제를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며, 틀린 문제를 어떻게 분석하고 어떤 개념을 다시 정리했는지가 비문학 실력을 좌우한다.■ 국어 실력을 키우는 진짜 비결, ‘혼자 공부하는 시간’한 조사에 따르면 상위권 고등학생 상당수는 하루 3시간의 집중 자습 시간을 확보한다. 그러나 앉아 있는 시간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계획·복습·30분 단위 실천 전략이다.범어동 UP국어 윤 원장은 “대구 수성구 국어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면, 학교 학원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 좋다”고 말하며 “자기주도학습코칭으로 공부습관이 잘 잡히는지가 대구 국어학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비문학이 어려운 중2, 지금이 골든타임방학과 2월은 아이의 학습 체질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중학생 국어공부방법은 비문학 독해, 문학 감상, 문법, 글쓰기, 어휘, 독서 습관을 꾸준히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비문학을 어려워하기 시작하는 중2는 결정적 시점이다. 올바른 읽기 방법, 논리 구조 잡기, 자기 노트 정리법이 자리 잡는다면 중3 및 수성구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는 국어가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 될 수 있다.지산동 황금동 만촌동 시지 범어동 등 대구 수성구 국어학원을 선택할 때도 문제풀이 중심인지, 아이의 사고 구조를 분석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업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어는 ‘방법’이 성적을 결정한다범어동 UP국어 윤종선 원장은 “국어학원에서 문제풀이를 많이하고, 책을 많이 있는 등 무조건적으로 시간을 많이 투입 한다고 실력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공부에도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국어의 특징적인 공부방법을 알고, 그에 맞게 체계적으로 올바르게 공부하면서 나만의 영역을 만들어 내해야 한다”며 “지금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가 앞으로 아이의 국어 학습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비문학이 막힐 때 필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공부 방법’이다. 그리고 그 방법의 적용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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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운집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2일 전국 튜닝카 18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이 대학 교내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 페스티발에는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자동차들이 집결했으며 현재의 튜닝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튜닝기술도 선보였다.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구미대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가 주관했다.이번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은 전국의 유명한 튜닝카들의 전시와 더불어 드레스업, 오디오, 림보 등 분야의 컨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문 레이싱 모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영근 교수(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부장)은 “자신들 만의 개성 있는 자동차를 꾸미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튜닝 산업의 기술 및 건전한 튜닝문화도 이에 맞게 발전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한 김명수 맥스포스피드 대표(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겸임교수)는 “구미대가 자동차 튜닝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고 구미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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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AI 코딩 설계 전문가' 양성 특강 개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종규)은 4일 오후 이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코딩 설계 전문가 양성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코딩 지식 없이도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복잡한 프로그래밍 학습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기초 이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영진전문대 특강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 참여 대학 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산학교수인 이승원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AI 코딩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AI 기반 코딩 자동화 및 효율적 설계 이론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ChatGPT, Gemini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PC 프로그램(파이썬) △모바일 앱(자바스크립트) △웹사이트(HTML·CSS·PHP) 등 다양한 플랫폼의 설계 방법론을 이론적으로 익히며, AI를 활용한 전체적인 설계 개념과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규 단장은 “이번 특강은 AI 기술의 문턱을 낮추고, 코딩 지식이 없는 학생이나 예비 창업자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구현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 혁신 공유사업의 취지에 맞춰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실무 중심 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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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 청년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 호평
경북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는 10월 31일(금)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미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청년통합플랫폼」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낙관․양진오․김춘남․장세구․신용하․소진혁․김원섭 시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개월간의 연구회 일정을 거쳐 도출된 연구의 최종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본 연구의 모델인 창업형 취업형 정주형에 맞는 국내외 벤치마킹 사례 분석을 통해 도출된 청년 일자리 확대 전략으로 ‘청년통합플랫폼’이 제시되었다. 구미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만 확보된다면 구미에 정착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청년통합플랫폼이 제대로 실현되면 청년층이 지역에 남아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의회 연구단체 의원들은 “뤼튼테크놀로지스와 같은 IT창업은 물론 독일의 옛 양조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캠퍼스형 공동공간처럼 농촌 자원 활용 사례를 잘 벤치마킹하여 창업과 취업 그리고 정주가 한 생태계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정지원 대표의원은 “용역기관이 제시한 ‘구미형 청년플랫폼’모델은 스타트업랩(창업 지원 공간), 커리어랩(취업 지원 공간) 그리고 라이프랩(정주 지원 공간)을 각각 유형에 맞게 제시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소속 의원들과 협의하여 플랫폼을 운영할 최적의 장소를 찾아 집행기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경북 구미 청년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2025년 연구활동을 마무리하며, 제안된 전략과 성과를 향후 청년 일자리 정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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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 교수진과 학생, K-뷰티 전문가로 성장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대한민국 K-뷰티의 품격을 세계무대에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구미대는 경상북도 ‘APEC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 ‘K‑Beauty Pavilion’ 내 ‘K‑Aesthetic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했다.K-Aesthetic 프로그램은 APEC CEO Summit Korea 2025의 공식 Spouse Program 중 하나로, 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 및 글로벌 VIP를 대상으로 경주 황룡원 K-Beauty Pavilion에서 진행된 K-뷰티 & 메디컬 서비스 체험 행사이다.참가자들은 에스테틱, 헤어스타일링, 네일케어, 메이크업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구미대가 운영한 메디컬 뷰티 서비스 역시 전문성과 안정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행사 기간 동안 각국의 내빈과 경제인들은 구미대학교가 선보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미용기술의 정교함과 세심한 서비스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특히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직접 방문해 K-에스테틱의 높은 완성도와 전문성에 감탄하며, K-뷰티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이번 프로그램은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 교수진과 학생, 협약기업의 관계자들이 현장 운영에 직접 참여해 진행됐으며, 국제적 기준의 미용·의료 서비스 품질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현장 실무 중심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의료뷰티디자인학부 한 학생은 “국가적 국제행사 현장에서 직접 시술과 서비스를 지원하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세계 속의 K-뷰티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의료뷰티디자인학부 오지민 학부장은 “구미대학교가 총괄 운영한 K-Aesthetic 프로그램이 APEC 무대에서 세계적 호평을 받은 것은 교수진과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이승환 총장은 “APEC CEO Summit Korea 2025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미용 및 의료 서비스 수준과 구미대의 교육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K-뷰티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구미대 제공.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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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학습 페스티벌’로 학업 역량 UP, 캠퍼스 열정 가득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재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축제의 장인 ‘학습 페스티벌(Learning Festiv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학 캠퍼스에 활기를 더했다.교육혁신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업수기 공모전,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 △학습컨설팅, △현장 참여형 학습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지난 9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특히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현장 참여형 학습이벤트(부제: 다 이루어질지니)’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내·외국인 재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 이벤트에서 영진전문대 학생들은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학습 스타일을 점검하고, 미니게임을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튀르키예 출신 유학생 피르 수미(PIR SUMEYYE, 34) 씨는 “처음엔 지루할 것 같아 망설였지만, 막상 이벤트에 참여해보니 내 학습 스타일도 알게 되고 프로그램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또한 수업수기 공모전과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14일 시상식을 열고, 아이패드 등 2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했다.이경희 교육혁신지원센터장(교수)은 “이번 학습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법을 점검하고, 즐겁게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역량을 높이고 즐겁게 배우는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한편, 이 대학교는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4년 연속 전국 1위, 취업률 79.2%(2024년 정보공시)로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유일하게 전국 1위에 오르며, 국내 톱클래스 명문 대학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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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정연수, AI시대 의정활동 특강 및 안보의식 함양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백령도 등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추진한 2025년도 구미시의회 의정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이번 연수는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정역량 강화’와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방문을 통한 ‘안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연수 첫날에는 의정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강이 진행됐다.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이미지 브랜딩 전략’과 ‘AI시대, 의정활동 활용법’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최신 사회적 동향을 의정 실무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2일차에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하여 안보 의식을 고취했다. 심청각, 두무진 등 백령도의 주요 접경지역을 탐방했으며, 특히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 및 추모식을 거행하여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3일차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참관하고 굳건한 안보 의지를 다지는 것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박교상 의장은 “이번 연수는 AI와 같은 미래 기술 교육으로 의정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연수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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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대학 작품전 중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동물보건과는 ‘2025 영진종합작품전’ 기간 중인 30일 이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3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예비 동물보건사로서의 직업적 소명과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선서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행사 취지 소개, 가위 증정식, 촛불 점화, 동물보건사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배동화 교수(수의사,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예비 전문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에게 스스로 성장할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위 증정식에서는 2학년 대표가 1학년 예비 동물보건사들에게 의료용 드레싱 가위를 전달하며 ‘나쁜 운을 잘라내고 새로운 길을 여는 새 출발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더했다.이어진 촛불 점화식에서는 2학년 선배가 1학년 후배에게 촛불을 건네며 “자기희생 정신을 이어받아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선서식의 핵심 순서인 ‘동물보건사 선서’에서는 1학년 대표 학생이 “동물의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참석한 학생 전원이 이에 복창하며 동물보건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선서 후에는 선후배 간의 예절 인사가 이어졌다. 1학년 후배들의 “반갑습니다”라는 인사에 2학년 선배들이 “환영합니다”로 화답하며 박수로 축하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이어서 진행된 ‘수혼제’에서는 재학생들이 생을 마감한 실습 동물과 반려동물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헌화와 묵념 순으로 이어진 수혼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헌화 후 자리에서 일어나 묵념하며 “생명존중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동물복지와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되새겼다.배동화 교수는 “올해부터 선서식에 가위 증정식을 새롭게 도입해, 학생들이 앞으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운의 기회를 맞이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번 행사는 예비 동물보건사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는 이번 ‘2025 영진종합작품전’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스카프, 조끼, 티셔츠 등 ‘펫패션(Pet Fashion)’ 작품을 선보였으며, ‘동물병원 약포장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심폐소생술(CPR) 체험장’을 운영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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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31일 이 대학 강당에서 ‘제12회 재활치료통합선서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미대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재활치료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재활치료통합선서식은 재활치료 전공 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앞두고 전문인으로서의 책임과 윤리적 자세를 되새기며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교육적 의식이다.이날 행사에는 김기홍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재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김기홍 교학부총장은 축사에서 “재활치료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회복시키는 과정”이라며 “오늘의 선서가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치료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구미대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뇌병변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공별 임상사례 발표를 진행했다.학생들은 각 전공의 관점에서 환자의 평가와 치료계획 및 성과를 발표하며 보건통합교육의 실제적 성과와 전공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줬다.이어 구미대학교 졸업생 출신의 언어재활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초청돼 치료사 브랜딩을 통한 보건통합교육의 가치 확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졸업생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치료사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그리고 협력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부여를 전했다.구미대 물리치료과 2학년 한 학생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치료사로서의 책임감뿐 아니라 전공 간 협력의 중요성을 깊이 느꼈다”며 “환자의 회복을 함께 이끌어가는 진정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미대학교는 앞으로도 보건통합교육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재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은 치료사로서의 사명과 전문성을 되새기며, 보건의료 현장에서 협력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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