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0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6년 대구치맥페스티벌 UCC 공모전 열어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오는 7월 27일~31일까지 개최되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붐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치맥페스티벌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여업체 판매부스’와 ‘아마추어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UCC 공모전’은 오는 7월 14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맥과 관련된 주제라면 특별한 형식과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출품된 작품들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3점 등 총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당일 치맥을 무제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최종 수상결과는 7월 19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www.chimacfestival.com)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협회는 또 올해 치맥축제부터 전국 최초로 생맥주 판매가 가능함에 따라 우수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업체 공개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참가업체는 프리미엄 부문(6개동 54개 부스)과 일반 부문(88개 부스), 영 챌린지 부문(3개 부스)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영 챌린지 부문은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부스비를 무료로 하고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오는 17일 참가업체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이밖에 협회는 치맥축제 기간 동안 공연을 희망하는 아마추어 공연팀을 6월부터 수시 모집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두류 야구장과 2·28주차장 및 야외 음악당뿐 아니라 두류공원 곳곳에서 프린지 공연이 진행되며, 이중 총 50회 이상을 아마추어 공연으로 진행하여 지역의 공연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문의 : 대구치맥페스티벌 사무국 053-248-9998, www.chimacfestiv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
- 우호성 사주살롱-많아도 탈, 없어도 탈 계절의 여왕 오월도 어느덧 슬며시 치맛자락을 여미며 자취를 감추려 한다. 오월은 찔레꽃과 장미꽃으로 상징된다. 찔레꽃은 시골처녀 같은 꽃이고, 장미꽃은 도시처녀 같은 꽃이다. 찔레꽃은 때 묻지 않고, 꾸밈이 없고,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하얗게 고요히 웃고, 은은히 향을 뿜고, 깨끗한 무명옷을 입고, 순종하고, 기다리고, 인내하는 꽃이다. 그 심성과 자태가 옛 시절의 시골처녀를 꼭 닮았다. 물론 요즘 이런 시골처녀는 없지만 찔레꽃 같은 여자를 좋아하는, 아니 그리워하는 남자는 많다. 장미꽃은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거침없이 큰 웃음을 날리고, 보란 듯 뽐내며 과시하고, 고혹적인 향기를 내뿜고, 늘 화려한 차림을 하고, 도전하며 개척하고, 앞장서 나가는 정열의 꽃이다. 그 기질과 행동이 무한경쟁 속에 살아가는 도시의 여자와 흡사하다. 여자의 위세가 등등해진 세상이니 장미꽃 같은 여자를 좋아하는, 아니 찾아나서는 남자도 많다. 웬 꽃 타령인가? 올 오월에는 유독 신붓감을 제때 얻지 못해 장가가기가 늦어진 노총각들의 사주를 여럿 보면서, 계절의 여왕인 오월이 찔레꽃도 피우고 장미꽃도 피우건만 노총각들에겐 참 무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꽃 타령을 해보았다. 그리고 이 노총각들의 배우자 복분을 보면서 ‘없어도 탈이요, 많아도 탈’이란 말을 떠올렸다. 36세 남자 갑은 일류 대학을 나와 일류 대기업에 다닌다. 키도 크고 인물도 우월하다. 아직 마련하진 않았지만 아파트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저축도 있다. 부모는 연금생활을 하니 부양 걱정도 없다. 부족함 없는 조건을 갖춘 남자이건만 아직 미혼이다. 부모가 걱정 끝에 결혼정보회사에 의뢰해 몇몇 여자와 선을 보였으니 이래서 싫다 저래서 싫다 퇴짜를 놓았다. 왜 이럴까? 그의 사주엔 배우자 코드가 없고 배우자궁이 상충으로깨어져 있다. 그래서 여자가 잘 생기지 않을뿐더러 원하는 조건에 맞는 여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28세부터 37세 사이에 배우자운이 와 있을 뿐더러 더욱이 29세,30세,31세 땐 인연운이 좋게 왔는데도 잡지를 못했다. 올해와 내년도 인연운이 양호하니 꼭 잡으라고 그 모친에게 조언했다. 37세 남자 을도 일류 대학을 나와 일류 대기업에 다닌다. 이런 인연 저런 인연으로 만나는 여자가 많다. 가만히 있어도 접근하는 여자도 많다. 그런데 결혼할 여자는 없다. 왜 이럴까? 그의 사주엔 여자 코드가 너무 많아서 탈이다. 풍요 속에 빈곤이다. 너무 많으니 고르지를 못한다. 그리고 이모저모 매우 따지는 스타일이니 여자 고르다가 노총각으로 늙어가기 십상이다. 32세, 35세 때 길연이 왔는데도 놓쳐버렸다. 올해와 내년엔 지인의 구원이 있고 스스로도 여자 선택 능력이 왕성해지니 기회를 잡으라고 그 모친에게 알려 드렸다. 부모들이여, 노총각 아들을 장가보내지 못해 무작정 걱정만 늘어놓지 말고 왜 그런지 원인을 찾아보시라. 사주 속에 그 까닭이 있다. 그리고 아들에게 배우자 인연이 언제 오는지 찾아보시라. 사주 속에 그 때가 숨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8
- 달서경찰서-운불련, 실종 미귀가 조기발견 업무협약 대구 달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23일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미귀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대구 운불련(한국 운전기사 불자연합회)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달서경찰서는 5월 25일 실종 예방의 날을 기점으로 계속 증가하는 실종사건에 대해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운불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택시기사와 실종자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빠르게 실종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구호 및 경찰 인계 시스템 구축하기로 했다.앞으로 두 기관간에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과 실종자 발생시 운불련 기사들이 적극 협조하여 골든타임 내 실종자 발견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달서경찰서는 4대악 근절을 위해 경찰서 정문 담장에 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 및 별을만드는사람(이하 별만사) 경찰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악 허물기 퍼포먼스를 실시하는 등 건전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8
- 청렴하고 친절한 수성구 만든다 수성구가 일명 김영란법 실천으로 청렴?미소친절 경쟁력을 높이기에 앞장선다.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6일 수성구청 접견실에서 수성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성지사, 국민연금공단 수성지사와 공정 투명하며 친절한 공직사회 풍토조성을 위한 청렴?미소친절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시행령 입법예고로 청렴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유관기관들이 모여 청렴?미소친절 실천을 약속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료의 공유, 활동 지원, 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등 반부패 청렴, 미소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올 하반기에 범어네거리와 수성못 일원에서 청렴?미소친절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오래된 지하도 상가 시설 개선 나선다 대구시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하도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용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대신 지하도와 대구역 지하도 상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시는 대구역 지하도 상가 바닥교체 공사를 시작으로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 이후 오랜 기간 사용으로 노후화가 심한 시설물들을 새로 교체하거나 신설한다고 밝혔다.대구역 지하도 상가는 지난 1978년도 개발 이후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상가표시 간판, 출입구 계단, 지하도 바닥 등이 심하게 노후화되어 이용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출입구 계단과 바닥을 화강석과 밝은 색의 타일로 전면 교체하고, 빛바랜 출입구 간판은 LED 타입으로 교체해 이용 시민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초축광 유도표지를 바닥과 벽체에 새롭게 설치하고, 노약자를 위한 핸드레일 및 난간도 설치한다.대신 지하도 상가는 큰장네거리 방면의 출입구 2개소에 에스컬레이터를 추가로 설치해 동산네거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와 연계성을 높여 지하도 상가 이용의 편리성을 제고한다. 대신 지하도 상가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는 오는 23일 착공, 내년 1월 17일에 마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수성구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운영 수성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지난 9일 지하철2호선 대구은행역에서 ‘자기혈관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란 슬로건을 걸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레드서클존(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측정, 영양상담, 금연상담, 미각측정 등 영역별 건강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였다.특히,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40대 취약계층 집단과 50~60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정확하고 쉬운 정보를 얻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주민인식개선이 중요하다.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매월 7일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날로 지정해 월1회 이상 지하철역, 무료급식소, 마트 등에서 꾸준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4
- ‘도시숲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사)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이사장 문희갑, 이하 시민모임)이 제6기 도시숲 아카데미를 운영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도시숲 아카데미는 오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5월 19일 : 오리엔테이션&도시숲 △5월 26일 : 대구의 도시숲, 한국의 숲여행 △6월 2일 : 태의 허준에게 길을 묻다 △6월 9일 : 현장답사 △6월 16일 : 대구의 도시숲, 한국의 숲여행 △6월 23일 : 세계의 도시숲 △6월 30일 : 숲의 치유와 힐링 등이다.교육은 시민모임 교육장(대구 동구 동부로 108 선일빌딩 5층)에서 실시되고, 교육비는 3만원. 현장답사시 차량비와 중식비는 무료다. 아카데미 수강생은 도시숲에 관심있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문의 : (사)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 053-746-7464, http://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4
-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대구시가 사회적경제 가치의 저변확대 및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을 위해 2016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올 상반기 아카데미는 ‘마을에서 행복을 상상하라”’라는 주제로 수도권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하며,하반기에는 ‘청년,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이해와 가치저변확대 및 사회적경제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교육대상자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 관심이 있는 시민 대학생 청년,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기업가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상반기 교육기간은 5월 17일~7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까지 2시간씩, 멘토링, 현장견학을 포함하여 총9회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마을기업 민트고래이며, 대구시로부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대구사회연구소(이사장 허노목)에서 운영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을 이메일(tiss-1985@daum.net)로 접수한다. 신청서는 (사)대구사회연구소 홈페이지(www.tiss.re.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문의 : 대구사회연구소 053-944-19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6
- 대구시 버스안내기 사고 감사착수 대구시가 2일 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먹통사고와 관련 감사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달 26일과 28일까지 버스운행정보 안내기가 시스템 고장으로 먹통이 된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사고재발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고위관계자는 "IT도시 대구에서 일어나지 않아야할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복구에 3일이나 걸리고 2일까지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사고 한번 나지 않고 잘 운영된 시스템이 왜 고장났는지 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해 감사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사고원인규명과 관련 "사고 발생직전 BMS센터 작업일지와 작업자 현황, 작업내용 등을 파악해 사고발생원인을 역으로 추적하는 한편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담당공무원과 서버 및 프로그램 교체 낙찰업체와의 유착여부 등을 포함한 입찰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해 위법 부당행위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관련업계는 사고원인에 대해 서버교체작업의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는 "유지보수회사와 같이 작업하지 않고 서버교체 공사업체가 단독으로 작업하다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며 "이 때문에 유지보수회사는 공사업체의 작업내용을 알 수 없어 당연히 원인파악을 못했을 것"이라고 알려왔다. 유지보수업체 관계자도 "버스가 운행중인 낮시간에 작업하지 말자고 제지했지만 대구시 담당공무원이 밀어붙여 낮시간에 공사업체가 단독으로 서버교체를 위한 사전작업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또 "공사업체가 단독작업한 이유는 담당자(공무원)와의 유착됐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입찰관련 비리의혹도 제기했다. 이 제보자는 "입찰에서 업체평가 우선순위업체를 담당자가 외압으로 밀어내고 하순위 업체가 수주를 따낸 상태이며 이번 사건으로 많은 업체가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버스운행정보안내시스템의 유지보수업체는 K모기업이고 최근 서버와 프로그램 교체업체로 낙찰된 회사는 A모회사다. A사는 지난 2014년 3월 설립된 전산장비구축과 유지관리업체다.대구시는 지난 2월 8억2000만원의 상당의 서버와 프로그램 교체 공사를 발주해 공개경쟁입찰에서 우선순위로 낙찰된 업체 가운데 프로그램교체에서 4순위, 전산장비도입에서 6순위를 한 A기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A사는 담당공무원의 허가를 받아 버스안내기 사고 직전 2일간(23일과 26일) 낮시간을 이용해 BMS센터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6
- 수성구 호주 블랙타운시 자매도시 광장 조성 수성구(구청장 이진훈)의 자매도시 호주 블랙타운시 공원실무단(빌 티사칼로스 외 2명)이 지난 14일~16일까지 블랙타운시 내 한국식 공원조성 실무협의를 위해 수성구를 방문했다.실무단은 새로운 도시개발지구인 블랙타운시 스코필즈 지역에 수성구의 도시이미지를 반영한 한국식 광장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으며 수성구는 수성못 동편에 호주식 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을 전했다.수성구는 블랙타운시내 한국광장 조성을 돕기 위해 계명대 생태조경학부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설계팀을, 호주 블랙타운시는 수성못 동편 문화광장 조성을 위해 뉴사우스 웨일즈 조경학부 학생으로 설계팀을 구성해 광장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본 설계를 담당하기로 했다.실무단은 15일 수성못 동편 문화광장 조성을 위해 호주의 지형, 대표식물 등을 반영한 기본설계에 대해 설명하고 15일 계명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식 광장의 부지를 포함한 도시개발 계획을 설명하는 등 기본설계를 담당할 설계팀과 실무협의를 마쳤다. 또, 실시설계를 위한 한국광장의 특성 등 정보수집을 위해 국채보상기념공원, 2·28 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을 견학했다.수성못에 조성될 호주식 문화광장은 블랙타운시의 기본설계를 토대로 실시설계를 한 후 올해 중 준공할 예정이며 블랙타운시의 한국식 광장은 올해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8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