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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 과학이라는 교과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이다. 그러나 1,2학년 통합교과 속 ‘슬기로운 생활’에서부터 과학의 시작이다. 덧셈을 모르면 곱셈을 모르고 곱셈을 모르면 그 이후의 내용도 모르는 수학은 학년 간 내용의 연계가 수직적으로 강한 과목이다.반면, 과학은 수평적으로 연계가 점점 넓고 깊어지는 과목이다. 그 이유는 초등학교 때 배운 주제가 결국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동일한 주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같은 주제의 초등 때 내용의 범위가 중, 고등에서 범위 자체의 폭이 확 넓어지는 것이다. 초등학교 3, 4학년 시기는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지만, 5, 6학년이 되고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학습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부모와 교사가 과학 공부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이 있다.초등과학에서 배우는 주요 영역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운동과 에너지, 물질, 생명, 그리고 지구와 우주이다. 이 네 가지 영역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각 영역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탐구하며 원인, 과정, 결과로 학습되어야 한다.첫 번째 단계는 ‘원인’으로, 이는 학생들이 어떤 현상에 대해 ‘왜?’라는 호기심을 가지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과정’으로, 실험이나 관찰을 통해 이해하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계는 ‘결과’로, 핵심 개념이나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단계이다. 이 모든 과학적 학습은 이 세 단계를 거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인 1, 2학년에서는 첫 번째 단계인 호기심 유발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재미있거나 궁금해야 집중할 수 있으며, 과학에서의 핵심 질문은 ‘왜?’이다.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해 탐구할 것이므로, 이들을 더욱 지원해 주어야 한다. 반면, 호기심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질문을 유도하여 관심을 끌 필요가 있다.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붙여보는 것이 중요하다.예를 들어, “왜 겨울은 추울까?”와 같은 질문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3학년부터는 두 번째 단계인 실험과 관찰에 신경 써야 한다. 학생들이 과학 수업 시간에 실험을 하는 방식에 따라 집중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관찰하는 것은 가장 재미있고 정확한 학습 방법이다. 실험과 관찰의 과정은 1단계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며, 학생들이 과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학년이 될수록 실험과 관찰, 그리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많아지므로, 1단계와 2단계를 제대로 진행했다면 3단계의 결과 이해가 필수적이다. 학생들은 본인이 예상했던 것과 결과가 일치했는지, 어떤 실험을 통해 어떤 결론이 도출되었는지를 연관 지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연계성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다.결론적으로, 초등과학 공부는 단순히 성적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과학적 탐구를 촉진하는 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실험과 관찰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을 배우는 재미를 느끼고, 지속해 탐구하는 자세를 기를 수 있다.1단계: 호기심 유발-초등학교 전체 학년, 특히 1, 2학년에서는 1단계가 중요하다.-재미있거나 궁금해야 집중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당연한 일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2단계: 실험과 관찰-3학년부터는 2단계(과정)도 신경 써야 한다.-과학 수업 시간에 실험을 하느냐에 따라 집중도가 달라진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관찰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고 정확하다.3단계: 결과 이해하기-5,6학년 고학년이 될수록 실험, 관찰, 내용이 많아진다.-본인이 예상했던 것과 일치했는지, 어떤 실험을 했는지, 어떤 결론이 도출되었는지 등을 연관 지어야 한다.[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밌는 과학실험]1. 화산 폭발 실험재료: 식초, 베이킹소다, 식용색소, 투명한 컵방법: 컵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식용색소를 추가한 후, 식초를 부으면 화산처럼 거품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화학 반응을 설명할 수 있다.2. DIY 슬라임 만들기재료: 풀, 붕사, 물, 색소방법: 풀과 물을 섞고, 붕사를 추가하여 슬라임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점성과 물질의 상태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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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 특권 수시, 그리고 수학 학습 요즈음 의대 증원 정책에 따른 상위대학 재학생들의 반수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2024년 기준 의대 정시 등록자의 80.1%가 N수생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에 따라 현역 고3들이 정시로 대학을 갈 수 있는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2025년도 대학입시에서는 79.6%로 역대 최고치의 수시모집 비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만 봐도 고3학생들이 가야할 방향이 어디인지 명확히 알 수 있다.그렇다면 대한민국 상당수 고등학생들은 왜 여전히 수시가 아닌 정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일까? 물론 타고난 ‘수능형’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1, 2학년 때 좋은 성적을 유지하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정시를 택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또한, 현재의 고등학교에서는 교과 성적뿐 아니라 여러 가지 수상 경력, 체험 활동, 독서 활동 등 학생부 종합전형에 필요한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시간이 많이 소비된다. 즉, 교과 성적을 유지 및 향상시키기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함을 의미한다.수시를 위한 생활기록부를 채우고, 동시에 현행 학습만으로 수학이라는 과목을 정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수학은 학습량뿐 아니라 과목이 주는 부담이 큰 과목이기에 선행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게 사실이다. 혹자는 제대로 된 선행을 못 할 바에야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말하지만, 수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과 여러 번 공부한 학생의 성취도와 학습속도는 큰 차이가 있다. 또한 반복 학습을 통해 사고력 확장과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 향상을 이끌 수 있다.결과적으로 적당한 선행학습은 고1부터 시작되는 수시의 전반적인 설계와 그 실행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간 부족과 학습 부담에 대한 필수적인 대비책이라 할 수 있다.‘학교생활(교과+비교과)을 충실히 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너무 원칙적인 말은 미리 준비한 학생에게 해당되는 말이다.더불어 남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사교육을 선택해야 한다면 현명하게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본인 스스로 공부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실천 의지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 보조 수단으로서 학원은 나의 학교에 대한 지필고사뿐 아니라 수행평가까지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 나의 약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나와 학원 그리고 부모님을 연결하는 소통 구조가 원활한 학원이면 내 목표와 그에 따른 나의 객관적 능력, 실현 가능성과 차선책 등에 대해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일산 백마 수학학원공부에진심학원 지정환031-909-0913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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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고교학점제에 대한 인식과 준비 중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체 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각자 개별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한 과목을 들을 수 있으며 대학교처럼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게 된다. 이렇게 선택해서 듣게 되는 수업은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 분위기가 형성되어 대학 전공과 관련된 학습을 미리 준비하게 되는 부분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줄 수 있어 전공 적합성에 대해 미리 판단 할 수 있게 한다.따라서 자신에게 적합한 경우 더더욱 깊이 있게 전공 공부를 준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진로와 본인의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고, 아직 방향성을 찾지 못해 진로 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진로 상담이나 검사를 통해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답을 찾아 볼 수도 있다.고교학점제에서 영어 과목 준비 방법고교학점제에서는 이처럼 미리 진로와 학과를 정해 관련 과목을 선택하여 학점을 이수함으로써 전공 적합성을 높여야하는데 원하는 대학에서 권장하는 과목을 확인하고 이를 참고해서 과목을 계획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 개인별 수강신청에 따른 시간표로 교육과정이 정해지고 졸업요건으로 192학점을 이수해야한다. 내신평가는 공통과목은 A~I등급 및 석차등급을 병기하고 모든 선택과목은 성취평가제로 평가된다. 고고등학교 내신이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바뀌게 되고 1학년은 국어·영어·수학 등 공통과목 중심으로 수업을 듣다가 2학년부터는 선택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이렇게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는 것은 내신 변별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어서 생활기록부, 면접 등 다양한 평가 방법을 고려해 준비해야 한다. 5등급제에서는 1등급이 10프로로 변경되면서 9등급제보다 1등급 확보 가능성이 많이 높아졌으므로 좀 더 많은 노력으로 반드시 1등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영어 내신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문법, 서술형, 어휘, 독해 등 종합적으로 영어영역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 방학동안 영어에 있어서는 많은 어휘량을 암기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문법개념을 빠른 시간 내에 확립해서 구문 독해 연습은 물론 내신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심화독해 내용 이해와 정확한 지문 분석 실력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 변경된 제도에서는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키우고 능동적인 학습을 위한 평가 방식으로 내신시험에서 논·서술형 평가가 그 비중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더더욱 서술형 실력 만들기에 매진해야 한다. 고등학교 시험의 서술형 문제는 혼자서는 절대 그 완성도를 만들 수 없을 정도로 난도가 높다. 방학 동안 그에 대한 실력을 가장 시급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 여부에 따라 고등학교 내내 영어 등급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반드시 이 기간에 실력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고 도모해야 한다.2028 대입 준비 방법2028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과 정시 전형은 바뀔 예정이다. 교과전형은 5등급제로 바뀌게 되면서 내신만으로 최상위권 학생 변별이 다소 어려워지게 되어서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이 평가 자료로 많이 활용될 전망이다. 수능 위주인 정시전형은 수능 과목에서 이공계에서 필요한 미적분Ⅱ와 과학Ⅰ,Ⅱ가 빠지게 되어서 기초학습이 충분한지 과목을 이수했는지 등 학생부를 보완 자료로 평가하거나 이수 과목을 가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8학년 대입 대다수 전형에서 학생부를 평가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진로와 적성에 맞춘 학습 기회를 제공하므로 학생들이 새로운 제도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 맞는 준비와 선택을 한다면 더 나은 학습 환경과 진로 탐색의 발판이 될 것이다.현재 예비 고1 학생들은 변화된 입시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고 또한 중학교 때와는 너무나도 차이나는 공부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과목별 기본실력 다지기와 고교 학습 내용을 최대한 탄탄하게, 그리고 많은 양을 학습해야하는 시기이다. 이에 더해서 이번 방학은 학생 자신이 적극적으로 진로와 적성을 찾아야 하므로 정해진 시간 안에서 무엇하나 놓치지 않고 잘 준비하려면 많은 고민과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이 모든 것을 탁월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필수적인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확실히 실행해 고등학교에서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준비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일산 주엽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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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처방전> 저자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 걷기 이야기⑩ 초심(初心)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맨발 걷기에 대한 시작의 계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모든 일을 할 때 처음 결심을 ‘초심’이라 하는데, 결과의 대부분은 이 ‘초심’을 끝까지 유지하였는가? 하는 것에 따라 성패가 갈라진다. 맨발 걷기를 시작할 때 확실하고 단단히 작심(作心)한 후 시작하기를 권한다.이러한 맨발 걷기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경우도 있고,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방법을 찾다 보니 맨발 걷기를 알아 자발적으로 시작한 경우도 있다.필자의 경우 개인으로는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맨발 걷기를 한다. 한편으로는 맨발 걷기의 작용과 효과를 탐구하기 위하여 맨발로 걷기를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한의사로서는 환자들에게 질병 치료를 위한 보조 수단 내지 일상의 건강을 위한 생활 관리 측면에서 맨발 걷기를 추천한다.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한약만 먹고 건강을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방문하였는데 귀찮은 숙제를 안긴 셈이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숙제가 반가운 경우는 없다. 한의원의 치료를 받으면서 맨발 걷기 숙제를 하려 하니 시간이 부족하고 지겨워서 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맨발 걷기를 병행하면 치료가 쉽고 빠르다니 하긴 해야겠는데 맨땅을 걸을 마땅한 장소가 없고, 결국 집에서 지압매트를 구입하여 하거나 원장이 추천하는 소금밭을 만들어 걷는데 30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실내에서 30분은 야외에서 3시간에 준하는 지루함이 있다. 맨발 걷기라는 숙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겨움이란 방해 인자를 제거하여야 한다.맨발 걷기, 효과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맨발 걷기를 비롯한 모든 유산소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맨발 걷기의 경우 땅이 도와주어 스스로 힘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건강의 난제를 풀어준다. 그러나 현실에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충실하게 하고, 난치병을 치유한 사례는 극히 적다. 어디에서 연유할까? 단순한 의지의 문제일까? 필자의 경우 맨발 걷기에 대한 확신의 문제라 생각한다.맨발 걷기 효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100% 확신을 얻었다면 일상의 걸림돌은 사소할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맨발로 걷기 전이나 맨발 걷기를 한 후에 확신을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맨발로 걸으면서 몸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도 한 방법이며. 주변으로부터 맨발 걷기에 대한 이치. 작용, 효과 등에 대하여 앎을 얻는 것도 필요하다.이러한 확신을 얻고 몸으로 체득하여야만 중간에 지루함을 비롯한 난관을 넘어 건강이란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필자의 생각하는 지루함을 극복하는 정공법은 한 번의 분기점을 넘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맨발 걷기를 딱 한 번 90분 집중하도록 한다. 실제 90분의 벽을 한번 뛰어넘고 과정 중에 몸의 변화를 체득하면 다음부터는 30분이 빠르게 흘러간다. 맨발 걷기 초반부에는 음악 감상이나 TV 시청, 휴대폰 이용 등으로 의식을 다른 곳에 두어 지루함을 이겨내는 것이 무난하다. 초반에는 이렇게 의식의 분산을 통하여 지겨움을 극복하면서 하면서 맨발 걷기를 하는 것이 무난한데 어느 정도 이력이 붙어 30분 이상을 집중한 경험을 가졌다면 자신을 관찰하면서 걷기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유용우 한의사는 일산에서 유용우한의원을 운영 중입니다. 오랜 기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걷기 처방전>을 출간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상에서 적극적인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어싱(earthing) 패치 치료와 어싱 침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발로 뛰어 찾은 한방의 명의 20’에 선정되었고, 책 <한방으로 키우면 훨씬 건강해요> <한약의 혁명, 맑은 한약>을 함께 썼습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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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앙병원, '암 치료 받는 환우들을 위한 건강 강좌' 개최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위비앙병원이 암 치료를 받는 환자 및 가족, 간병사를 대상으로 오는 18일(수) 오후 3시부터 본원 세미나실에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강좌는 총 4개 세션으로 ▲1강은 암 환우에게 필요한 면역관리와 장 건강(이홍찬 병원장) ▲2강은 암 환우를 위한 장 건강 면역 식이(유정민 영양팀장) ▲3강은 합병증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림프도수(김서현 물리치료사) ▲4강은 고주파 온열치료와 고압산소치료의 효과(이홍찬 병원장)로 진행된다.위비앙병원 이홍찬 병원장은 “암 환우분들은 수술 및 전이와 재발뿐 아니라 장기적인 치료로 인한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고통받는다”라며 “장 건강을 통한 면역요법, 항암 식단 등을 제공해 환우들이 편안하게 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며 림프도수, 고주파 온열, 고압 산소 치료 등 부작용과 특성에 맞는 병행 치료로 빠른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강좌는 암 치료에 관심 있는 환자 및 가족, 간병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문의 070-5147-7060.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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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영어 문화유산해설사 예비 과정(리시움)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2024년 12월부터 1월까지 ‘청소년 영어 문화유산해설사’ 예비과정을 모집한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영어를 함께 배우며 글로벌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초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기간은 8개월이다. 수업은 매월 2,4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고대~삼국시대’, ‘통일신라’,‘고려와 조선건국’ 등으로 나누어 주차별로 각각 수업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으로 직접 조사해서 작성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영어 수업은 ‘문화유산 영어로 표현하기’, ‘ 경주 문화유산 영어 스토리텔링 작성 연습’,‘고려~조선건국 영자 신문 만들기’, ‘조선 시대 역사용어 영어표현 알아보기’, ‘조선의 왕릉 영어로 소개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과정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상반기 과정(본 과정)은 5월부터 6월까지 모집해서 7월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과정의 모든 교육은 일방적으로 수업 내용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역사를 배운 후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외국인에게 전달해야 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 유적과 명소 등은 물론이고 고양문화원 및 전통혼례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고양YHCL 영어방송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2층 다산문화원문의 031-913-4600, 010-5180-0218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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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정시모집 10가지 지원 전략’ ① 수능 이외 전형요소에 주목하자!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수능 성적만을 전형 요소로 사용하고, 일부 대학이 학생부를 수능 성적과 함께 반영하기도 한다. 학생부 반영 대학은 반드시 학생부 영향력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와 교과평가 40%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 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 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 및 학업 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의대, 교대, 사범대는 면접을 치르기도 한다. 특히 의대는 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 인,적성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다.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 가톨릭관동대, 경북대는 P/F 합불 결정 방식이며, 가톨릭대(5%), 아주대(5%), 연세대(1단계 2.5배수, 2단계 면접 10%), 한림대(1단계 5배수, 2단계 면접 10%)는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군사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는 신체검사 및 체력 테스트를 치르기도 한다.② 모집군별 특징에 주목하자!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다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에 합격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의 다군 진입으로 그 어느 해보다 다군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모집군이 바뀐 대학은 전년도 입학결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올해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모집단위가 바뀌는 경우 그리고 신설학과, 통합학과의 경우도 전년도 입학결과만을 보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 이렇듯 모집군에도 숨은 1점이 있음을 명심하자.③ 배치참고표는 단순한 지원 가늠 참고표임을 주목하자!사설 입시기관에서 만든 배치표 제작 원리는 첫째, 국수영탐 동일비율(25:25:25:25)을 반영한다. 둘째, 하위 70~85% 점수로 지원선을 제시한다. 셋째, 수능 성적 이외의 학생부, 면접, 실기 점수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넷째, 최근 학생들의 지원성향과 대학의 부침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다섯째, 사설 입시기관별 자료 해석과 통계 방법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은 배치참고표가 정밀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자신의 점수 위치를 가늠하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실제 지원 시에는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④ 지난해 입시결과는 최초 합격자 평균 점수가 아닌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에 지원해야 함을 주목하자!대학들은 낮은 입결에 부담감을 갖고 상당수 대학이 최종합격자 평균 점수가 아닌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를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충원합격(추가합격)을 고려한다면, 최초 합격자 평균 점수에 근거해 지원한다면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다. 따라서 충원 합격자를 포함한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에 근거해 지원하는 것이 단 1점이라도 유리한 지원이 된다. 그렇다고 최종 등록자 커트라인만 보고 지원하는 것도 매우 무모한 지원임을 명심하자.⑤ 교차지원 시 수능 응시 영역별 반영 방법과 비율, 가산점에 주목하자!2022학년도부터 일명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실시됐다. 따라서 수학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 그리고 국어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이점을 활용해 자연계 학생들이 인문계 학과 지원 현상이 비율이 높아졌다. 표준점수는 해당 영역 난도가 높은 경우에 응시집단의 평균보다 본인의 점수가 높았을 때 표준점수는 높게 나오는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미적분/기하와 언어와 매체의 난도가 확률과 통계와 화법과 작법 보다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자연계 수험생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17개교[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수학 영역), 과학탐구(탐구 영역) 필수 반영이 폐지되었다.⑥ 대학별 환산점수에 주목하자!정시모집은 대학에 따라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지표, 가감점 등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이 상이하여 대학별 환산점수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학별 환산 점수 산출을 통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요컨대, 수험생들은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내 점수를 파악해야 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같은 학생이라도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등수는 확연히 달라짐을 명심하자. 대학은 영역별 단순 합산점수가 아닌 대학별 환산점수로 선발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⑦ 수시 이월 인원에 주목하자!수시 이월 인원은 정시모집 최종경쟁률과 합격선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즉, 수시 이월 인원을 합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초 모집인원이 5명인 모집단위와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 10명의 지원 전략은 다르기 때문이다.⑧ 전년도 입학결과는 참고 자료임을 주목하자!전년도 정시모집 입학결과 맹신은 금물이다. 모집군이 바뀌었거나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선발방식이 바뀌었다면 더욱이 그렇다. 따라서 올해 모의지원 결과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⑨ 정시는 심리전임을 주목하자!수험생은 올해 대학을 반드시 입학할지, 재수도 감수할지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서 소신(상향), 적정, 안정 세 가지 경우로 가군, 나군, 다군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 3년간 경쟁률 추이도 살펴보길 권한다.⑩ 재수하더라도 지원은 중요한 경험임을 주목하자!설령 재수를 각오했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끝으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모집군, 수능 응시 영역별 조합,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점수 활용지표, 가산점, 변환표준점수, 경쟁률 등을 꼼꼼히 잘 따져보면 대학별 환산점수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수시 이월 인원까지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자. 거기에 대학보다는 학과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재수하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정시모집이라는 수시모집 지원과는 또 다른 언덕을 수월하게 넘기를 응원한다. 2024-12-12
- [학교알리미 분석] 2024학년도 일산 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 2024학년도 일산 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자 수는 5,407명으로 졸업생의 82.7%(4,468명)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유형별로 살펴보면 특성화고 7.3%(347명), 과학고 0.3%(17명), 외고 국제고 3.9%(232명), 예고 체고 2.1%(122명), 마이스터고 0.1%(5명), 자사고 0.9%(53명), 자공고 1.8%(107명), 기타 0.3%(19명)였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과학고 총 17명 진학일산 지역 중학교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신일중 3명, 정발중 3명, 백마중 2명, 일산양일중 2명이었고, 덕이중, 일산중, 장성중, 한수중, 호곡중, 백석중, 백신중에서 각 1명씩 진학해 총 17명이 과학고에 진학했다. 과학고 진학자 중 여학생은 3명 남학생은 14명이었다. 공시 가이드에 따르면 진학 현황 중 기타는 영재학교, 특수학교 등으로 분류된다. 기타로 분류된 진학자 수는 대화중 4명, 신일중 4명, 발산중 3명, 오마중 3명이었고, 고양송산중, 덕이중, 일산동중, 백석중, 저동중 각 1명씩으로 총 19명이다. 기타 진학은 여학생 5명, 남학생 14명이었다.외고 국제고 총 232명 진학, 일산 양일중 36명으로 최다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외고 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232명으로 여학생 167명, 남학생 65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고 국제고 진학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일산양일중으로 36명(여26명, 남10명)이 진학했고, 이는 졸업생 수 대비 8.1%의 비율이었다. 다음은 오마중으로 27명(여19명, 남8명, 졸업생 대비 7,4%), 정발중이 26명(여15명, 남11명, 졸업생 대비 7.9%)이었다.자사고 총 53명 진학, 자공고 총 107명 진학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으로 11명(여2명, 남9명)이 진학했고, 다음은 일산양일중으로 7명(여2명, 남5명), 발산중(여2명, 남3명)과 오마중(여3명, 남2명)이 각 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자사고 진학자는 총 53명으로 여학생이 20명, 남학생이 33명이었다.자공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덕이중으로 15명(여6명, 남9명)이 진학했고, 다음은 일산양일중으로 12명(여9명, 남3명), 신일중 11명(여3명, 남8명) 순이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자공고 진학자는 총 107명으로 여학생이 57명, 남학생이 50명이었다.과학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자공고 진학 비율 6.9%일산 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자공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409명으로 진학 비율은 6.9%였다. 과학고 17명, 외고 국제고 232명, 자사고 53명, 자공고 107명이었다. 학교별로는 일산양일중이 과학고 2명, 외고 국제고 36명, 자사고 7명, 자공고 12명으로 총 57명(졸업생 대비 12.9%)이 진학해 가장 많은 진학자 수를 보였고, 다음은 신일중으로 과학고 3명, 외고 국제고 18명, 자사고 11명, 자공고 11명으로 총 43명(졸업생 대비 12.9%)이었다. 오마중은 외고 국제고 27명, 자사고 5명, 자공고에 10명이 진학해 총 42명(졸업생 대비 11.6%)으로 뒤를 이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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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올바른 영어 학습 습관을 키우는 시기 겨울방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곧 기말시험도 끝나게 된다. 시험과 동시에 학생들은 한 학년의 학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 학년의 마무리는 곧 새로운 학년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새로운 학년을 맞이하는 3월까지 아직 2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 짧은 시간이기도 하고 매우 긴 시간일 수도 있다. 사람이 나쁜 습관을 바꾸는 데 적어도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3개월이면 충분하다. 영어 공부의 올바른 방법을 각 영역별로 이해하고 훈련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시간이다.필자의 초보 강사 시절의 일이다.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고등학교 영어쯤은 쉽게 설명하고 가르칠 수 있다는 무모한 자신감으로 강단에 서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한 명 한 명 엎드려 자는 모습을 보며 나의 자신감은 이내 무너졌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필자는 독해 수업을 단순히 영어 문장을 읽고 해석만 해 주면 되는 것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아예 몰랐던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덧 강단에서 아이들을 지도한지 20년이 되었다. 필자가 그 긴 시간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지도하면서 효과를 거두었던 올바른 영어 독해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영어 독해 습관을 고쳐라많은 아이들은 영어 지문을 읽을 때 너무 급하다. 무조건 단순히 영어 문장을 읽고 해석하고, 또 그다음 문장을 읽고 해석을 한다. 학생들은 영어 독해란 그저 문장을 읽고 해석해서 주제를 고르고 제목을 고르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지문의 절반 정도를 읽으면 아이들 스스로 궁금해 한다. ‘어! 뭔 소리지?’ ‘하나도 모르겠어’ 그리고는 다시 처음부터 지문을 또 읽기 시작한다. 그렇게 2분이면 내용 파악이 끝나 답을 선택해야 할 시간에 5분 이상 매달려 문제를 풀어낸다. 그리고 70분 안에 끝내야 할 모의고사 시험은 이내 시간을 넘기고 결국 고득점에 실패한다.독해는 영어로 표현하자면 ‘Reading Comprehension’ 즉 ‘읽고 이해하기’이다. 영어를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첫 문장의 정확한 해석이 중요하다. 영어의 모든 지문은 첫 문장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있다. 첫 문장을 읽고 잠깐 멈추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글의 소재가 무엇이고, 작가가 왜 이 문장을 처음에 얘기했는지 생각하고 그 다음 문장과의 개연성을 생각하는 것이다. 지극히 단순한 이야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이다. 그 어느 곳에서도 이러한 단순한 독해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단어의 늪에 빠지지 말라독해를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상담을 해보면, 열에 아홉은 “단어가 약해서 해석이 안돼요.”라고 말을 한다. 맞는 말이다. 영어는 외국어이므로 어취력이 약하면 당연히 해석이 안된다. 하지만 신기한 일은 이러한 말을 상위권 아이들이나 하위권 아이들이나 모두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영어는 친절한 학문이다. 고등학교 영어에서 출제 되는 모든 지문은 논리성이 있다. 따라서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고유명사나 특정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관련된 단어는 당연히 ‘동격의 표현’이라는 표기 형식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려운 단어가 나왔다고 해서 당황하면 안 된다. 단어의 뜻을 모른다고 내용 파악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그 다음 문장들을 읽어 나가면서 그 단어가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하나의 팁을 더 주자면, 주로 전문 용어가 들어간 지문은 그 용어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어장을 따로 외워야 한다?영어 학습에서 단어의 중요성을 뺄 수 없다. 하지만 당장 영어 성적을 올려야 하는 고등학생으로서는 어휘가 약하다고 해서 단어장을 따로 지정하여 단어를 외운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다. 물론 기본적인 단어를 몰라서 기초 단어를 익히기 위해서 따로 단어장을 지정해서 외우는 것은 크게 반대하지 않지만, 가장 빠른 단어 습득 방법은 독해량을 늘리는 것이다.문장 해석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문장 가운데서 동사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어들이 배열되어 있는 형태의 문장에서 무엇이 동사인지를 판단해야 동사를 중심으로 주어 파트와 목적어 파트 그리고 부사구 파트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장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면, 단어의 뜻만 찾을 것이 아니라 품사도 파악해야 한다. 처음에는 답답할 수 있지만 시간을 투자해 독해 중심으로 모르는 단어를 선별하고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어휘를 정리한다면 어휘력은 빠르게 상승한다. 따라서 단어가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가능한 한 많은 독해 지문을 읽고 해석하면서 단어를 따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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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어려운 중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과학 공부법 암기보다 개념 이해가 먼저다과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중요해지지만,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겨울방학은 과학 공부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과학을 공부하면, 친구들과 함께 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므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마음먹기와 실천에 따라 성적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제자 중에는 여름방학 한 달 집중 공부로 6등급에서 1등급으로 오른 예도 있다. 그래서 특히 겨울방학이 중요하다.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중학교 과학 교육 과정은 총23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중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영역은 각각 5개씩으로 학년에 따라 불균일하다. 연계자유학기제(1학년 1학기, 3학년 2학기) 및 고등학교 통합과학과의 연계성을 염두에 두고 통합단원은 1학년 맨처음 1개와 3학년 맨끝에 2개가 배치되었다.과학 공부의 기본은 개념 이해, 그리고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과학 용어는 고등학교에서도 반복되므로 방학 때 미리 제대로 익혀두면 나중에 더 심화된 내용을 공부 할 때 두려움 없이 자신감 있게 과학을 대할 수 있다. 그림과 그래프, 도표는 시험에 자주 출제된다. 도표가 무엇을 설명하고자 하는지 그 숨겨진 개념과 원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과학 과목별 공부 방법물리에서는 특히 물리 용어와 단위를 확실히 숙지해 두고 다양한 계산 문제를 풀어보며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 등속직선운동, 등속원운동과 같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부해 두면 고등학교에서도 자신 있게 공부 할 수 있다.화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을 상상하고 구조화해 나가야 하는 과목이다. 실험 과정이 중요한 만큼 교과서에 나온 실험과 장치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화학반응식과 원소주기율표를 겨울방학 동안 완전히 익혀 두어야 한다.생명과학은 암기의 비중이 크지만 외우기보다는 소화 과정, 호흡과정 등 각각의 원리를 따라가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기적 인과 관계를 파악하면서 암기하면 오래 기억하고 재구성할 때 큰 도움이 된다.지구과학도 단순 암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지구과학은 한자어가 많으므로 한자 뜻을 이해하면 용어 이해가 수월해진다.과학 교과서와 더불어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책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필요도 있다.오마중학교긔 경우 ‘디지털 버츄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인성 가치를 찾는 과정도 있다. 2학년 전기와 자기 시간에는 전압, 전류, 저항의 관계를 모듬 실험을 통해 파악하고 가상 실험을 통해 원리를 확인 및 토의를 했다. 3학년은 기권과 날씨 단원을 통해 일기도 해석, 자료수집 및 해석, 발표를 챗 GPT 활용 협업 및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했다.학습 목표 수립과 꾸준함,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가 중요겨울방학 동안 과학 과목을 얼마나 공부할지 계획해보면, 자신이 수립한 학습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다. 매주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맞는 학습 방법을 적용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한 주 동안 물리 단원을 공부하고, 다음 주에는 생물 단원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계획을 세워보면 좋다.목표를 시각화하여 더욱 확고하게 다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전보드를 만들어 겨울방학 동안 자신의 학습 목표를 적어보거나, 원하는 진로와 관련된 이미지를 붙여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렇게 자신만의 비전 보드를 만들어 보면, 매일 매일의 학습 과정을 즐겁게 수행할 수 있다.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 개념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 실험하면서 탐구보고서를 써보면 다음 학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과학 관련 동영상이나 다큐멘터리 시청으로 어려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겨울방학 동안 과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다. 이렇게 겨울방학 동안 과학을 준비하면, 다음 학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더 나아갈 수 있다.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고, 과학 공부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쌓아보자!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