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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등과 중등, 그 사이의 GAP(갭) 명석한 두뇌, 같은 또래 아이들보다 월등히 빠른 선행학습, 그리고 학원과 학교 선생님들의 잦은 칭찬에 노출된 학생을 우리는 흔히‘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중학생이 되어서도 무리 없이 계속 높은 학습 성취도를 보여 줄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로 초등학교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여주었던 학생은 중학교 입학 후에도 큰 변동 없이 지속해서 높은 성취도를 보여주곤 한다. 이로 인해 어려서부터 영리했던 학생, 매사 능동적이었던 학생, 타의 모범이 되었던 학생들의 성적은 중고등 입학 후에도 안정적으로 보인다.중등 시기의 다양한 변화그러나 거시적인 교육과정 측면에서 바라볼 때, 위 언급된 내용은 다소 의미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초등학교에서 잘 해주었던 학생이 중학교에 진학 후에는 성적이 예전만 못한 경우가 빈번하며, 이와 반대로 높은 성취도를 보여주지 못했던 학생이 갑자기 성적이 오르는 일도 흔히 볼 수 있다. 더 흔한 말로, ‘초등 성적은 엄마 성적, 중등 성적은 학원 성적, 그리고 고등 성적은 학생 성적’이라는 말도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즉,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넘어가는 바로 그 시기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게 되는데, 이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청소년의 중간적 위치가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기 전기에 해당하는 중학생들은 급속한 신체적 성장 변화와 더불어 이성 관계, 교우관계, 그리고 그 시기의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통하여 심리적 불안감과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를 서로 공유하고, 색이 예쁜 립밤을 추천하며,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YOUTUBE 영상과 게임, PC방 문화, 그리고 교복 스타일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결국, 초등학생들과는 달리 중학생들은 다른 시기에 비해 정서적으로 불안하며, 부모들로부터 어느 정도의 독립성을 추구하는 시기이다. 이로 인해 부모님과 잦은 마찰과 갈등을 겪게 된다. 즉, 성장과 변화는 정비례하며 이는 결국 내외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수반한다.초등과 중등 사의의 GAP높은 학업 성취도를 보였던 초등학생 중 70% 이상이 중학교 진학 후 평범한 성적으로 주저앉게 된다. 영특했던 초등학생이 평범한 중학생으로 변하는 시기이다. 초등과 중등 사이의 GAP이 마치 폭풍우 속 파도가 크게 요동치는 것처럼 변화의 폭이 매우 크게 형성된다. 기대와는 달리 초등학교 때의 높은 학업 성취도가 중학교 입학 후 중등학습에 밑거름되고, 중학교 때의 높은 성취도가 고등학습에 파릇한 새싹을 틔울 거라는 생각은 중등 내신에서, 그리고 고등 내신과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에서 보기 좋게 배신당한다.따라서 중학생을 자녀로 두신 학부모님들은 초등과 중등 사이의 GAP 변화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성실하게, 그리고 참 잘해주었던 학생이 언제까지 그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는 생각은 학부모님의 방심이며 동시에 아이에 대한 무관심이다. 이를 신체적인 변화와 정신적으로 민감해지는 사춘기 탓으로 돌려버리는 생각 자체도 역시 학부모님의 자기안위라 할 수 있다. 맞벌이로 인해 직장에, 그리고 가정에서 피곤과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우리 부모님들이지만, 자녀를 꾸준히 지켜보시고, 끝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기성세대의 기준과 잣대로 판단하여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학생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 신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자녀의 모습을 이해하려고 더 노력하시길 바란다. 학용품은 잘 챙기고 다니는지, 노트필기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나누어준 각종 학습 자료들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가방 속 깊은 곳 구겨진 가정통신문이 있지는 않은지, 매일 학생에게 부여되는 학습과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아이의 학습 태도를 학교, 학원 선생님과의 상담전화를 통해서만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시길 바란다. 이것이 바로 학교, 공부방, 학원 또는 과외가 아닌, 바로 학부모님이 하셔야 할 가장 큰 과제이다.초등학교 때 보다 학습할 양이 많은 중학교에서는 부모의 관심이 깃든 올바른 학습 습관이 곧 경쟁력이다. 다시 말해, 잘 다져진 중학교 시기의 학습 습관을 주춧돌 삼아 중등학습 내실을 튼튼히 다지고 이를 넘어 고등학교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하는, 즉 중학교 시기는 학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차를 사고 팔거나, 혹은 집을 사고 팔 때도 우리 어른은 각 상황에 맞추어 철저하게 계산하고 고민하게 된다. 하물며 우리 자녀의 평생을 좌우하는 학습방법에는 얼마나 깊이 헤아려야 할까?더 신중해지고, 한층 더 깊은 심사숙고가 필요한 시기이다.파주 운정 입시전문학원 퍼펙트학원 신주희강사문의 031-939-2900 2020-08-21
- 대화고 최승후 교사 ‘미래가 바뀌는 진로 진학 특강’ 책 펴내 대화고 최승후 교사가 ‘미래가 바뀌는 진로 진학 특강’이란 책을 펴냈다. 진로 진학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온 최 교사는 20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관련 정보와 자료를 자신만의 색깔로 정리해 선보였다. “진로 없는 진학은 맹목이며, 진학 없는 진로는 공허합니다”라는 그의 생각대로 진로 진학 및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모든 정보와 자료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선택 과목 선택은 매우 중요최 교사는 세 가지 큰 주제로 책을 구성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톺아보기>, <진로 없는 진학은 맹목이다>, <진학 없는 진로는 공허하다>라는 주제로 진로 진학 및 입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안내한다.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교과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진학에 도움이 될지, 또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대세를 따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하기도 한다. 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과목별 특징 및 선택에 대한 안내로 시작된다. 또한 학습 분량이 많거나 적은 과목, 과목별 수능 응시자 현황 등을 담고 있어 교과 과목 선택 시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필독서로 꼽힌다.최 교사는 “선택 과목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진로와 전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공적합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면 성적도 좋게 나오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으며, 전공 관련 학업역량이 자연스럽게 학생부에 드러나게 된다”고 조언한다.진로·진학·입시 함께 아우르는 필독서‘미래가 바뀌는 진로 진학 특강’은 진로·진학·입시를 함께 아우르는 특강 교재나 다름없다. 입시 설명회를 듣기 위해 먼 걸음 할 필요 없이 책 한 권 옆에 두고 꾸준히 읽다 보면 진로 진학 및 입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참고해야 할 사이트, 대학 선택 시 참고해야 할 사이트,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 미래 유망직종과 고교선택에 대한 정보도 충실히 제공한다. 또한 내신 성적표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해석하는 방법, 수시 학종부터 정시까지 대학 진학을 위한 모든 전형을 소개한다. 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 입시를 꼼꼼히 분석해 입시에 대한 나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대학 입시가 다변화되면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가 어려워졌다고 생각한다. 최 교사가 이 책을 펴낸 것도 이런 연유다. 최 교사는 입시를 책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한다.“책으로 공부할 수 없는 영역이라면 정말 문제가 심각한 거죠. 백과사전처럼 궁금한 부분만 찾아서 읽어봐도 좋고, 차근차근 순서대로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진로 진학의 큰 숲이 보일 것입니다. 모쪼록 이 책 한 권을 들고 진로 진학의 둘레 길을 산책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학생들의 진로가 더욱 밝게 빛나기를 바라며 진로 진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진로 찾기’는 그리 쉽지 않다. 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진로가 불확실한 학생을 많이 만난다고 한다. 그러나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그는 스탠퍼드대 존 크럼볼츠 교수의 ‘계획된 우연 이론’을 설명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80%는 지금의 성공을 목표로 했거나 계획했다기보다는 주어진 현실 속에서 열심히 노력했던 사람들이라는 이론이다. 학생으로서 학교 활동과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마치 저축이나 보험 같아서 훗날 어느 방면으로든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20년 진로 진학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최승후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가 더욱 밝게 빛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조언을 남겼다. “적극적으로 교내활동에 참여하고 교과 공부를 충실하다 보면 전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 희망’이 반드시 3년 동안 일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대학과 직업의 굴레에 얽매이지 말고, 지적 호기심과 유연성을 갖고 다양한 활동과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연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인가?’를 생각해보고 차분히 결정하면 됩니다.” 2020-08-21
- 헬리코박터균, 꼭 치료해야 하나 헬리코박터균의 정확한 명칭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Helicobacter pylori)다. 헬리코박터균은 급성과 만성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 위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다. 위내시경 검사에서 이런 병변이 발견되면 헬리코박터 균을 검사한다.우리나라에서는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90~95%, 위궤양 환자의 60~80% 에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된다. 제균 치료를 하면 소화성궤양의 재발률이 현저히 감소한다. 세계적으로 약 50% 가량의 사람들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우리나라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16~19세는 12.5%, 20~29세는 26.3%로 낮지만, 40대 이후는 60%이상이다. 1998년도에 비해 현저히 낮아진 수치지만 아직도 40대 이상에서는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률은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도시에서 생수나 끓인 물을 먹는 경우에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명확한 전파경로는 충분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입이나 분변을 통해서 전파된다고 추측한다.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사람의 자녀나 배우자에게서 월등히 높은 감염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유아기 때 쉽게 감염될 수 있고 우물물이나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식수를 마시는 경우에도 감염률이 높아진다. 일반적인 세균은 위안에 들어오면 위산의 강한 산성으로 인해 생존할 수 없다. 헬리코박터균은 요소분해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요소를 분해한 후 암모니아로 만들어 자신의 주위를 중성에 가깝게 만들어서 위에서 생존한다.헬리코박터균은 요소분해효소검사 조직검사 균배양검사 등 내시경으로 확인한다. 또 혈청항체검사 요소호기검사 대변 내 항원검사 등 내시경을 이용하지 않는 방법으로도 검사할 수 있다. 위 십이지장궤양, 위 MALT 림프종, 조기위암에 대한 내시경 치료 후에 치료한다. 그 외 위암의 직계 가족력이 있는 경우,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철분 결핍성 빈혈, 만성 특발 혈소판 감소증도 제균 치료하는 것이 좋다. 헬리코박터 감염 초기에 제균치료하면 위암 발생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헬리코박터 균은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으로 알려졌다. 평소에 음식이나 술잔을 돌려 마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서울더블유(W)내과의원(일산)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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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김연희씨 추천 맛집 ‘추향초 외다리불닭발’ 독자 김연희씨는 연일 이어진 빗줄기에 기분까지 가라앉는 요즘, 날씨 상관없이 땀이 쏙 빠지는 매운맛에 끌린다고 한다. 그렇게 매운 음식이 그리운 날, 제일 먼저 생각나는 집이 정발산동 ‘추향초 외다리불닭발(이하 외다리불닭발)’이란다. 알고 보니 이 집은 불닭발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이다. 추향초는 마법의 닭발 양념을 만든 요리연구가의 이름이라고 한다. 정발산동 일식집 골목에서 오래전부터 불닭발 하나로 식도락가들을 사로잡은 그 맛을 탐방해보았다.구워먹거나 끓여먹기, 입맛대로 선택하는 재미~‘외다리불닭발’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연예인들이 다녀간 사인과 메뉴 안내 문구들이 눈에 띈다. 이곳에 처음 방문했다면 일단 메뉴판을 읽고 주문하라는 김연희씨의 조언대로 메뉴판을 찾았다. 메뉴판을 펼치면 ‘주문 순서’가 먼저 나오는데 내용이 재미있다. 구워먹기 ‘숯불’, 끓여먹기 ‘국물’ 중 구워먹는 숯불불닭발을 단품으로, 매운 맛 정도는 3단계 중 적당히 매운 2단계를 선택했다. 닭발은 뜯어야 제 맛이지만 귀차니즘인 관계로 무뼈 선택, 비닐장갑 필요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지만 닭발의 풍미를 제대로 즐기려면 통뼈를 추천한다.불닭발 초보자라면 구워먹는 무뼈 닭발이 무난하지만, 이집의 대표 메뉴는 국물이 자작한 닭발이다. 김연희씨는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토핑을 얹어 즐긴다는데 닭발과 쭈~욱 늘어나는 치즈의 궁합이 최고라고 치켜세운다.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계란 프라이 무한 제공 셀프 바까지~외다리불닭발은 국산 닭발만 엄선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잡내가 없고 신선하다. 좋은 재료에 맛도 일품이라 양념이 과하지 않고 매콤하면서도 깔끔하다. 자극적인 양념 맛 대신 담백하면서도 먹을수록 구운 불닭발 본연의 맛에 끌린다. 먹을수록 당기는 이 맛에 단골고객이 많은 이곳, 중고등학생 고객도 많은지 ‘중고등학생 찬스’로 학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셀프 바에는 간단하게 견과류와 과자도 있고 계란프라이는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메인 메뉴인 닭발은 단품, 세트, 반반세트로 즐길 수 있고 국물닭발 사리로 오댕, 우동, 밀떡이 준비되어 있다. 사이드 메뉴인 깔끔하게 껍질을 제거한 새우튀김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 아이들 메뉴로 딱 좋다. 주먹밥과 계란찜도 있어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불닭발하면 야식으로 인기가 많아 주문배달이 많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181번길 16-4(정발산동)영업시간: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2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01-1020 2020-08-21
-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 안나 까레니나의 법칙‘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톨스토이가 쓴 소설의 첫 문장이다. ‘안나 까레니나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수학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은 모두 비슷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3기 3탈수학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은 세 가지 기본에 충실하다. 노력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잘못된 공부 방법을 반복하고 있다. 세 가지 오류에서 시급히 탈출해야 한다. 너무 뻔한 사실들인데도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놓치고 있어 안타깝다.수학 고득점의 기본기 1강의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은 2,3일만 지나면 잊어버린다. 따라서 잊기 전에 과제를 통해 되새김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토일 주말반의 경우 일요일 강의 때 알게 된 내용을 다음주 토요일이 되어서야 복습한다면 온전히 기억하지 못한다. 화요일이나 수요일까지 숙제를 해서 답을 보내거나 일일이 사진으로 찍어서 전송하는 방식도 사용해봤지만 너무 번거로워서 지속하기 힘들다. 다행히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을 활용하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 학원에 오기 전 과제 결과를 입력하면 자동채점이 된다. 강사는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에 개별 학생들이 각각 틀린 문제들이 무언지 알 수 있다. 학생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해 상세한 동영상 해설을 들을 수 있다.수학 고득점의 기본기 2한 번 틀린 문제는 또 틀린다. 설명을 들어서 이해를 해도 그 때 뿐이고 똑같은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어도 못 풀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답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문제를 일일이 베껴 쓰거나 복사해서 오려 붙이는 등의 작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처음엔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도 점차 흐지부지 되고 만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에서는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그날 그날의 오답노트는 물론이고, 일주일이나 한 달 동안 누적된 오답노트 작성이 가능하므로 완벽한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다.수학 고득점의 기본기 3수능 시험은 물론이고 학교 내신 시험에서도 난이도 높은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다. 매우 높은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킬러문항도 반드시 출제된다. 따라서 수학 1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 공부가 이루어져야 한다. 일방적 주입식 강의와 비슷한 유형의 단순 반복 풀이만으로는 안된다. 대화를 통해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노련한 강사의 역할이 필요하다. 강사는 문제를 대신 풀어주거나 모범 답안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의 임무를 감당해야 한다.탈출해야 하는 잘못된 수학 공부 1 학습에서 ‘학’이 강의를 통해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는 거라면 ‘습’은 훈련을 통해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학’과 ‘습’은 대략 1:2 정도 비율이 알맞다. 그런데 쉴 틈 없이 빽빽한 학원 일정 때문에 복습이 이루어질 시간이 없다면 실력은 쌓이지 않는다. 빨리 탈출해야 한다.탈출해야 하는 잘못된 수학 공부 2 남보다 뒤처지면 안된다는 학부모의 불안감과 매출 확대를 원하는 몇몇 사교육 업체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과도한 선행 학습이 난무하고 있다. 새 학기를 앞두고 동시에 서너개의 과목을 중복 수강하는 기이한 현상들이 벌어진다. 시험에 실패한 뒤 후회해봐도 소용 없다. 이미 과도한 학습 노동에 두뇌는 지칠대로 지친 상태가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수학 과목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뿌리깊게 자리잡는다는 사실이다. 무리한 선행학습에서 빨리 탈출해야 한다.탈출해야 하는 잘못된 수학 공부 방법 3 산 정상을 정복하려면 베이스캠프가 튼튼해야 한다. 마라톤을 완주하려면 기초 체력이 튼튼해야 한다. 수학 참고서는 기본 개념서, 주요 유형 풀이집, 고난이도 문제집으로 분류된다.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내기 위한 욕심에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이도 문제집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동안의 학습 이력과 현재의 수준에 부합하는 세밀한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감당할 수 없는 보여주기식 학습에서 빨리 탈출해야 한다.일산 후곡 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최재용 원장031-911-0796서울대 졸업28년간 대입수학 지도17년간 베리타스 원장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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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 직접 판매하는 가구회사 ‘이즈네이처’ 이즈네이처는 직접 디자인하고 기획한 제품을 해외 공장에서 직접 제작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가구회사다. 직접 만들어 직접 판매하기에 경제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한다.이즈네이처에서 여름을 맞아 8월 28일까지 80종의 제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깜짝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률은 제품별로 71%에서 33%까지 다양하다. 헤르모스 4인 원목식탁은 285,000원(의자포함), 원목 2인용 컴퓨터 책상은 95,000원, 3인용 고주파 패브릭 루시 소파는 330,000원, 오거스틴 원목 퀸침대는 295,000원에 판매 중이다. 더욱 자세한 행사 정보는 쇼핑몰이나 쇼룸을 방문하면 확인 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천정구로 141 1층 이즈네이처 쇼룸(이마트 파주점 옆)문의 031-941-2767온라인쇼핑몰 https://smartstore.naver.com/isnature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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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교류센터, 23일 청소년 역사·문화유산해설사 교육설명회 개최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교육과정 설명회가 8월 23일 (일요일), 오후 3시 주엽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교육과정은 6개월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12시30분부터 오후2시30분까지 각 과정별로 진행된다. 수업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며 이번 가을학기에는 각 기수별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조선의 건축문화, 궁궐문화, 제사문화 등을 현장수업과 공부하며, 문화유산해설사 활동 및 역사영어연극, 한·영신문 제작 등을 배우게 된다.역사야, 우리 영어로 놀자- 초등부 리시움 과정리시움 과정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매월 1,3주 토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단군 이야기와 삼국의 문화’, ‘삼국에서 통일신라’,‘고려와 조선건국’ 으로 나누어 주차별로 각각 수업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수업 방식과 영어수업은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어 진행된다.위치 주엽동 커뮤니티센터 (그랜드백화점 옆 지하차도 내)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 2020-08-21
- 예비고1 수학, 1권의 책으로도 충분하다! 중학생 때는 수학을 곧 잘하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들어서서는 수학을 포기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수학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우선 선행학습을 통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공부한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학은 실전 적응 훈련이 매우 중요한 과목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문제풀이의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도 있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 교과서 및 시중 수학 문제집은 전반적인 난이도나 양이 다를 뿐, 유형은 비슷한데, 1권의 교과서 또는 문제집에만 집중하면 고득점은 문제가 없다. 단, 그 1권을 완벽하게 정복한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그렇다면, 딱 1권을 완벽하게 정복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핵심은 바로 반복이다. 어려운 문제, 헛갈렸던 문제, 틀린 문제 등은 모두 표시해놓고 완벽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하여 풀면 좋다. 특히, 상위권 학생이라면 심화, 응용 문제는 숫자나 조건을 변형하여 풀어보기를 추천한다. 숫자나 조건을 변형하는 과정에서 해당 문제의 출제 의도와 문제에서 '교과 개념이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문제집의 모든 문제를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틀린 문제를 다시 보는 것도 중요하다. 중위권 정도의 성적에 머무르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의 공통점은, 틀린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저 다시 풀어보고 맞추는데 초점을 둔다. 틀린 이유를 분석하고 다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지금보다 수학 실력을 한 단계 성장하고 싶다면, 틀린 문제를 하루 뒤, 이틀 뒤, 일주일 뒤에도 다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틀렸던 문제를 3번 이상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예전에 풀었을 땐 맞았는데, 이번에 비슷한 문제를 틀렸다는 경험이 한번쯤 있었을 텐데, 틀린 문제를 반복하는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이다. 틀린 문제가 술술 풀릴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하며 적어도 3번 이상은 풀어보자.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0-08-21
- 상위권 고등학교 영어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올해 기말고사는 8월 중순이 되어서야 모두 끝이 났다. 시험이 끝나는 시기에 항상 상담 예약이나 문의전화가 엄청나게 증가하는데, 특히 상위권 고등학교(운정고, 국제고, 외고 등)에 진학하여 첫 시험을 보고 참담한 점수에 당황한 부모님들의 전화가 상당히 많다. 상위권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영어과목에서 적어도 3등급 안에 진입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시험은 전략이다. 고등학교 입학 전 철저한 전략적 준비가 없다면 참담한 점수는 어찌 보면 예견된 결과이다."우리 아이가 중학교 때 영어를 매우 잘했는데, 상위권 고등학교에 오니 점수가 왜 이럴까요?"다시 말하지만 전략적으로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위권 고등학교에서 본인 학년의 모의고사 1등급은 의미 없다. 예를 들어 상위권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중 모의고사 영어 1등급은 흔한 점수이다. 상대평가인 내신 영어가 고1 수준으로 출제될 수 없는 이유이다. 대부분의 상위권 고등학교 1학년 영어 시험의 난이도는 고3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운정고 1학년 영어 시험은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독해 문제집에서 출제되지만 결국 고3 수준의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범위를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즉, 시험범위는 고1 수준의 독해 지문인데 실제 내신 시험을 보면 고3 수준으로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범위만 공부해서는 해도해도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이다. 상위권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영어는 고3 수준의 어휘, 독해, 구조, 어법이 모두 학습이 되어 있어야 한다."우리 아이는 모의고사 성적은 높은데, 내신 성적이 안 나와요."1학년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 모의고사 점수가 1~2등급이 나오는데, 내신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는 문법, 영어구조, 서술형 대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즉 문법이 고등 출제 유형으로 학습되어 있지 않으면 서술형과 문법에서 모두 감점되어 내신 성적이 잘 나올 수가 없다. 특히 중학교 때 토플 writing도 공부했는데 왜 서술형 점수가 안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하는 경우도 많은데, 한국형 고등학교 내신 서술형과 토플 writing은 전혀 다르다. 시험 영어 공부를 할 때 목적에 맞게 공부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토플이 아니라 고등내신에 포커스를 맞춰 대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상위권 고등학교의 내신 영어 수준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두 고3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녀를 상위권 고등학교에 진학시키려는 계획이 있는 학부모님들은 안정적으로는 5-6 학년부터, 늦어도 중학교 1학년부터는 이러한 목적에 맞게 학생을 가이드 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파주 운정 니콜영어학원 니콜 원장문의 031-957-0577 2020-08-21
- 선택형 수능 수학에 대한 대비, 그리고 수학을 잘하려면? 2020학년도 수능(작년 고3이 치른 수능)과 2021학년도 수능(올해 고3이 치르는 수능)의 범위가 다르다. 1년 간격으로 계속 변하고 있다. 특히, 수학이 크게 변했다. 이렇게 매년 바뀌는 입시는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손해일 정도다.2015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는 문,이과 통합형이다. 계열 구분없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껏 있었던 문과와 이과의 구분은 없어지는 것인지 수학 과목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2021학년도까지는 자연계를 지망하는 학생은 수학 ‘가’형을 보고, 인문계를 지망하는 학생과 일부 자연계 학생은 수학 ‘나’형을 본다. 즉, 수학 ‘가’형과 ‘나’형의 성적 처리가 따로 이루어진다. 대학에서는 자연계는 수학 ‘가’형만 허용하거나, ‘나’형을 허용하되, ‘가’형에 가산점을 준다. 인문계는 ‘가’형, ‘나’형을 구분하지 않는다.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구분없이 수학Ⅰ과 수학Ⅱ는 공통으로 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택해 수능 시험을 본다. 전체 30문항 중 공통과목에서 22문항(74%), 선택과목에서 8문항(26%)을 출제한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더라도 성적 처리가 한꺼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그런데, 서울대, 연세대를 비롯한 주요 사립대 자연계, 의치한약 계열은 미적분 혹은 기하를 선택해야 지원할 수 있다고 발표한 상태이므로 결국 자연계는 미적분과 기하 중 택1, 인문계는 별도의 지정이 없으므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할 것이다. 결국,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학생은 인문,자연계열 구분없이 지원이 가능한 반면, 인문계의 자연계로의 교차 지원은 차단될 것이다.나에게 맞는 과목 선택해 집중선택 과목에 따른 학습량과 선택한 학생의 수준 편차에 따른 유불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 과정을 통해 표준점수를 산출한다. 이를 구하는 산출식은 복잡하므로 생략하고, 이런 표준화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점을 요약하면,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를 제한적이지만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며, 두 수험생의 원점수 총점(공통과목+선택과목)이 같다면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다르고, 원점수 총점이 같고, 선택과목이 같다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반영비율의 차이로 인해 공통과목 원점수를 높게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가 더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자연계 학생이 미적분을 선택하느냐, 기하를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는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냐의 문제보다는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커리큐럼이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대부분이 미적분은 당연히 하지만, 진로 선택과목인 기하는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을 수 있고, 선택하지 않은 학생은 내신도 하지 않은 기하를 수능을 볼 이유가 없는 것이다. 또, 기하를 2학년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학교의 학생은 기하를 먼저 공부했기 때문에 수능에서 기하를 볼 수 있지만, 3학년 때 미적분을 내신으로 하고, 수능은 기하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결국 미적분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일부 학생 중 미적분에 비해 기하가 훨씬 수월하게 느끼거나, 미적분의 학습량이 버거워 기하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있을 것이다. 2022학년도 재수생들은 고3 시절에 기하를 수능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미적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서, 2022학년도 미적분과 기하의 선택 비율은 정확히 예상할 순 없지만, 미적분을 선택하는 학생의 수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학년도 이후로는 이 비율이 2022학년도 결과 분석을 통해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한 고민은 접고,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나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할 것이다.선행을 해서 수학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그동안은 문과와 이과가 수능에서 서로 다른 수학 시험을 봤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문,이과 구분없이 74%는 공통으로 시험을 봐야 하므로, 대학을 진학하는 과정에서 수학을 잘하지 못하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할 것이 자명한 사실이 되었다. 이 사실을 깨달은 학부모님들은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누가 봐도 수학이 중요해졌다. 그러니까 우리 아이들이 잘하려면 빨리 진도를 빼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지금 현재 일부 고등학교를 제외하고는 3학년까지 수능의 범위에 해당되는 진도가 나가므로 진도에 맞춘 내신 대비 공부만 하면, 수능까지의 시간이 너무 짧아 수능 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선행적인 학습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선행을 해서 수학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잘하는 학생이 선행을 해도 되는 것이다. 학생의 상황에 맞게끔 계획적이고 적절한 선행이 필요한 까닭이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확장된 개념이 나오고, 진도가 계속 나가는 과목이므로 제 학년의 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로 진도가 나가도 성취도가 생기지 않는다. 수능 수학은 다른 국어, 영어, 탐구에 비해 시간 장벽이 없는 과목이다. 30문항에 100분 시험이기 때문이다. 국어, 영어, 탐구는 답을 맞출 수 있지만 시간이 부족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수학은 시간을 줘도 못 푸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수학은 학습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능력이 키워져야 수능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수학을 잘하려면 ‘나는 수학을 잘 한다.’라는 자신감과 수학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한순간 ‘아! 그렇구나.’하는 깨달음이 생기면 수학은 못할 수가 없는 과목이다.고등부 수학과학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