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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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거나 잠시 중단하는 학교밖청소년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이 학교로부터 여러 도움과 혜택을 받는 것처럼 학교밖청소년이 그럴 기회를 얻기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 그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2년부터 학교밖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말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현숙 과장)학교밖청소년 지원프로그램 ‘꿈드림’학교를 떠나는 청소년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 2018년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2015년 때보다 특히 고등학교 시기에 학교를 그만두는 비율이 10.2%P 높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학교밖청소년들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2년을 시작으로 학교밖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강화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꿈드림에서 지원하는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과 자립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여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구체적으로 학교를 자퇴하거나 유예한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상담을 통해 검정 고시지원, 학교 복학 및 재입학 등 학업에 복귀하도록 돕는 것과 진로와 직업,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도록 하는 것이다.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청소년 주도 동아리, 봉사 활동 진행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학교밖청소년 프로그램은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업·자립·사회 적응에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상시와 단기로 운영되고 내용은 개인 및 집단, 진로 및 자립과 학습 동기 강화 상담, 멘토링학습 및 인터넷 강의와 검정고시 지원, 대학 입시설명회 등 교육 관련 지원이다. 또한, 진로검사 및 직업체험, 경제 활동체험과 자격취득지원 등의 취업과 소모임 활동인 동아리 활동, 캠프 등의 문화체험 그리고 탈북청소년지원과 부모교육 등이 이루어진다.현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는 밴드와 풍물 등 총 3개. 봉사 동아리 활동 또한 이루어지는데 특히 올해 2기로 이루어진 낭독 봉사 동아리 ‘보물’은 지난해부터 직접 동화책을 낭독해 녹음한 CD와 파일을 서울 맹인학교와 고양시 관내 홀트학교에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낭독 봉사 활동에 참여한 정서형(17세) 씨는 “성우, 아나운서처럼 목소리를 사용하는 직업에 관심 있어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해는 동아리 회원끼리 모여 낭독 연습을 많이 했고 올해는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낭독인 만큼 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을 병행하며 좀 더 완성도 있게 연습해 녹음을 진행했다.”라고 말하며 “여러 봉사에 참여했지만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가 가장 의미 있었고 하면서도 뿌듯했다. 봉사하면서 예전보다 목소리 내는 것에 자신이 생겼고, 다른 사람 앞에서 또박또박 말하는 것을 연습하는 시간이 돼 나 자신이 발전하는 기회 또한 되었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크라우드 펀딩 동아리를 진행할 예정이다.학교밖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만 9~24세의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와 제적ㆍ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경우(학업중단 숙려 대상 등 잠재적 학교밖청소년 포함)로 신청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꿈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9월 이후 신규 프로그램><상시운영 프로그램>위치 고양시 덕양구 중앙로633번길 25 토당청소년수련관 2층문의 031-970-4003 / www.koymca1318.or.kr-경기도 공평한 복지 위해 학교밖청소년 대상으로 교통비와 급식비, 교복비 일부 지원-올해부터 경기도 전체에서 공평한 교육복지를 위해 학교밖청소년에게 광역 최초 교통비와 급식비를 일부 지원한다. 교통비는 첫 달은 1만 원, 그 후 몇 회 이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거나 센터에서 수업을 듣는 청소년에게 달마다 3만 원이 지급된다. 급식비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일일 1회 제공된다.또한, 경기도에 거주하지만, 교복비 지원을 받지 못한 올해 중학교 1학년 신입생(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지만 다른 시도 학교에 입학한 경우와 비인가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한 경우)에 한하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시군 주민센터 등에서 하고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교육협력과(031-8008-4812)에 문의할 것. 고양시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올해 고양시에 있는 비인가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한다. 11월 30일까지 마을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2019-09-27
- 엄마가 직접 코딩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코딩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엔트리, 파이썬, C언언, 자바 등이 대표적이다. 코딩은 누가 배워야 할까? 초중고 정규 과목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학습일까?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뇌를 훈련시키기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인것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뇌는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현재 인간은 그 뇌를 단 1%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뇌를 깨워 잠재적인 능력을 표현할 수 있을까? 그건 바로 훈련이다 뇌를 가만히 두지 말고 계속 귀찮게 하자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는 퇴화가 된다.뇌도 마찬가지 이다 사용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퇴화될 것이다.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들고 고뇌하게 만들고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런 훈련을 하기위해 학습 및 운동 과 같은 여러가지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만 뇌훈련에 적합하기에는 코딩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것이다. 코딩은 계속해서 생각해야하고 생각 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내 아이가 논리적인 생각을 하지 못한다고 가정 했을때 어떻게 논리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움을 줄것인가? 과연 코딩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든다면 엄마가 직접 코딩을 배워보자. 단언컨데 처음에는 재미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우리아이가 좋아하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코딩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임산부라면 태교로 배워보는 것도 추천한다. 정적인 상태에서 두뇌만 움직일 뿐이니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코딩을 추천하고 싶다. 초중고 학생들은 당연하고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 치매를 예방하고 싶은 어르신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많은이들에게 말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고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의 뇌는 능력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19-09-27
- 과학영재학교 (영재고) VS 과학고 2020학년도 전국 8개교 과학영재학교 입시가 끝나고 각 지역 과학고 소집면접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런데 많은 학부모들이 과학영재학교(영재고) 자체를 생소해 하거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것 같다.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차이에 대해서도 막연하게 비슷하지 않겠냐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듯 하다. 두 학교를 알기쉽게 비교해 보면, 우선 학교수는 과학영재학교(영재고)의 경우 전국에 8개교로 서울 경기 대전 세종 인천 광주 대구 부산에 각 1개씩 있으며, 과학고는 총 20개교로 서울2, 부산2, 인천2, 대구1, 울산1, 대전1, 경기1, 강원1, 충남1, 충북1, 경북2, 경남2, 전북1 ,전남1, 제주1개교가 있다. 두 학교가 비슷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설립취지, 법적근거, 교육과정 등 여러 면에서 서로 다른 교육기관이다.학교별 선발 및 모집모집방법은 과학영재학교(영재고)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과학고의 경우 광역(지역)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과학영재학교는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과 상관없이 어떤 지역이든 응시가 가능하고, 1단계 지원의 경우 복수개의 학교에 중복 지원할 수 있으며, 1단계 전형 합격률을 높이기 위하여 학생 1명이 2~4개교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1단계 전형에서 2개교 이상 합격을 했다 하더라도, 2단계 전형일자가 전국 8개교 모두 동일해서 2단계 전형 중복응시는 불가능하다. 과학고의 경우는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 과학고가 있을 경우, 타 지역 과학고에는 응시할 수 없고 2개교 이상의 과학고가 있는 지역이라 하더라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만약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 과학고가 없다면 타 지역 과학고에 응시 가능하다.모집 시기 및 교육과정모집 시기는 과학영재학교는 3월 말~4월 초,중순에 모집하고, 과학고의 경우 8월초~8월말에 모집한다. 고등학교 선발전형 시기에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전전기 모집은 과학영재학교가 해당되고 전기모집은 과학고가 해당되며, 후기모집은 일반고와 국제고, 외고, 자사고, 자율고 등이 해당된다. 교육과정은 과학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의 적용을 받아 과학영재육성을 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며, 과학고는 초,중,등 교육법의 적용을 받아 특수 목적 고등학교의 범주에 포함되며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국민공통교육과정 이수단위가 존재한다. 과학영재학교는 교원자격이 없는 박사급 전문가를 계약직 교원으로 채용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으나, 과학고는 해당 교육청 소속 교원만 채용해야 하며 의무교육과정 편성이 존재한다.지원자격은 과학영재학교는 전국 소재 중학교 1, 2, 3학년 재학생,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과학고는 해당지역 소재 중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과학영재학교는 중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추고,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고 학교장/지도교원/담임교원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과학고의 경우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 소재 중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수학 과학 분야에 탁월한 재능과 높은 열정,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즉, 과학영재학교의 경우 중학교 각 학년마다 1번씩 총 3번, 과학고의 경우 중학교 3학년 때 1번만 지원할 수 있다.학교별 전형방법전형방법은 과학영재학교는 1단계(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영재성 검사), 3단계(영재성 다면평가, 1박2일 캠프) 전형이며, ‘경기북과고’는 기존2단계 전형에서 1단계(서류평가) 2단계(개별면담), 3단계(소집 면접) 전형으로 변경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과학영재학교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이 제출한 서류(자기소개서, 수학/과학 지도교원 추천서, 담임교원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를 토대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는 수학/과학/융합/에세이 등의 지필평가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3단계는 1박2일 캠프를 통하여 글로벌 과학자로서의 자질과 잠재성을 평가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과학고의 경우 1단계에서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와 관련된 내용을 검증 평가하는 2단계 개별면담은 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전원 대상이 아닐 수 있다. 3단계 소집면접을 통해 수학 과학에 대한 창의성 및 잠재역량과 인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곧 파주에 오픈하는 중,고등와이즈만 파주CNI가 파주시 인재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 영재고와 과고 입시를 책임지는 교육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중,고등 와이즈만 파주 CNI조영래 원장문의 031-945-55369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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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성모간호학원,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일산성모간호학원이 2019년 9월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곳은 20년 전통을 지닌 고양시의 대표적인 간호조무사 양성학원으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인증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훈련시설, 훈련내용 및 훈련생 관리가 종합적으로 인증된 훈련기관으로 국비지원 훈련이 가능하다.정발산역 1번 출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학원 건물 및 주변건물에 의료기관이 밀집돼 있어 실습과 취업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간호사 출신인 원장을 비롯해 10명의 모든 강사진이 임상경력이 풍부한 전직 간호사로 실무중심의 강의가 이뤄진다.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3년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매년 꾸준히 100명 이상의 간호조무사를 배출하는 등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이 높은 곳이다. 현재 2019년 가을 학기 국비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3-20 센트럴프라자 5층문의 031-905-8998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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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보약 ‘세모가사리’ 전문음식점 대화동 ‘세모식당’ 세모가사리는 갯바위에서 자생하고 양식이 되지 않는 천연해초로 생산시기가 한정돼 있다. 자연채취 방식으로 소량만 생산되기 때문에 현지인만 먹을 수 있어 도시인에겐 생소한 음식이다. 이 세모가사리를 이용해 깔끔하고 시원한 ‘세모국’을 선보이는 곳이 바로 대화동 ‘세모식당’이다. 세모식당의 대표적인 메뉴는 전통세모국이다. 소고기를 우려낸 국물에 세모가사리와 백합, 굴을 넣어 끓인 국으로 된장으로 간을 해 깊은 맛을 낸다. 세모국을 얼큰하게 즐기고 싶다면 얼큰세모국을 선택할 수 있다. 전통세모국 외에도 이를 해장국으로 만든 세모해장국과 얼큰해장국도 인기메뉴. 또 다른 별미는 꼬막비빔밥이다. 흔히 꼬막비빔밥은 고추장에 비벼 먹곤 하는데 이 집은 양념간장에 비벼 먹게 돼 있다. 꼬막과 야채를 풍성하게 넣어 양념간장에 비벼 먹는데, 맛이 순하고 담백하다.식사 메뉴 외에 수육편채와 문어숙회, 세모백합탕, 오징어초무침 등의 요리 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문어숙회는 포항산 참문어를 부드럽게 삶아 세모가사리를 곁들여 초장에 찍어 먹는데 세모식당만의 풍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요리라고 한다. 또한 세모백합탕은 세모가사리와 백합을 기본으로 끓여낸 요리로 시원한 국물 맛이 으뜸이라고 한다. 세모국을 모른다면 ‘세모식당’이란 상호나 이 집 메뉴들이 생소하다. 하지만 세모국은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이 생각나고 다시 찾게 될 만큼 여운이 길다. 부드러운 식감의 세모가사리는 바다의 보약이라는 칭찬을 듣는 식재료다. 항암효과와 혈액순환 개선, 장운동 활성화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찬바람이 불면서 뜨끈한 국물을 찾게 되는 계절,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의 세모국 덕분에 한결 든든해진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803번길 6-8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31-915-7789매장 앞 주차 가능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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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가을수확 체험농장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이라는 것.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여름 못지 않게 가을도 새콤달콤 과일의 계절이라는 사실이다. 몇 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쳐 차 타고 배 타고 오는 과일 대신 우리 지역에서 내 손으로 갓 딴 신선한 과일을 먹으며 자연이 만들어준 소중한 과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일산 파주 지역에 가까운 우리동네 가을수확 체험농장을 소개한다.1. 애플러스팜“청정지역의 맑은 자연을 담은 사과”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애플러스팜은 파주의 청정 환경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사과, 체리, 블루베리, 신비복숭아 등을 수확하는 과일체험농장이다. 가을에는 사과품종으로 오토메 미니사과를 수확하는데 오토메 미니사과는 베이커리 드레싱용으로 인기가 많으며 당도와 산도가 적당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알프스 소녀의 붉은 볼처럼 예쁜 사과라 하여 알프스 오토메로 불리며 9월 20일부터 11월까지 수확할 수 있다.개인 단위로 체험할 경우 사과 1kg 수확에 체험비 1만원이며 사과즙도 맛볼 수 있다. 단체로 참가할 경우 사과 500g 따기와 사과 잼 만들기, 사과즙을 포함해 1만원이다.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고 나서 고구마 밭에서 강화 고구마를 캘 수도 있다. 애플러스팜에서는 사과청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며 사과청 1kg에 1만원이다. 보통 4인 가족이 방문하면 사과 따기 2인, 사과청 만들기 2인으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과수원 한켠에는 토끼와 기니피그, 닭, 염소를 키우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위치 파주시 법원읍 대경터안길 109 애플러스팜문의 010-6486-62372. 애플샤인농원“사과와 귤이 함께 자라는 체험 농장”운정신도시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애플샤인 농원은 자연생태 체험공간으로 사계절 농작물 슈퍼오디, 자두, 사과, 귤 등의 과일을 키우고 감자와 땅콩 등 다양한 밭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체험농장이다. 8월 말부터 시작해 루비에스 사과를 수확하고 10월에는 시나노골드 사과를 수확할 수 있다. 땅콩은 9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할 수 있고 늦가을인 11월초부터는 귤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11월에는 황금향, 12월 중순에는 레드향, 1월에는 한라봉, 5월에는 세미놀 귤까지 다양하게 수확이 가능해 예약 문의가 많다고 한다. 체험비는 어른 아이 모두 1만 5천원이며 과일 따기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보통 4인 가족이 방문하면 사과 따기 2인, 피자 만들기 1종, 청 만들기 1종을 선택한다고 한다. 땅콩 수확에서는 땅콩 알은 집으로 가져 가고 땅콩 줄기로는 염소 먹이주기 체험을 한다. 과일 따기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사과청 만들기, 사과 피자 만들기, 염색 체험 등이 있다.위치 파주시 청룡두길 456-27 애플샤인농원문의 010-7702-2729, 031-945-95503. 수우원“우리, 사과 나무와 친구 할까요?”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수우원(樹友)은 ‘나무의 친구’라는 뜻을 지닌 농장으로 계절별로 블루베리와 사과, 땅콩, 고구마를 키우는 체험농장이다. 여름철 블루베리 수확이 끝나고 나면 홍로 사과를 수확하는데 지금부터 10월 20일경까지 수확 체험할 수 있다. 수우원에서는 사과와 땅콩, 고구마 세 작물을 모두 포함해 1인 2만원에 수확할 수 있다. 사과 2kg과 고구마 2개, 땅콩 한뿌리가 포함된다.이외에도 쿠키 만들기와 손수건 자연 염색으로 물들이기 등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우원에는 공작 산양 염소 칠면조 토끼 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어 아이들은 동물 먹이를 주며 동물 친구들과 놀기도 한다. 수우원에서는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며 시간당 체험객 인원수가 정해져 있어 번잡하지 않으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위치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 145-1 수우원문의 031-958-9154, 010-7322-82144. 쇠꼴마을“배 과수원에서 뛰어놀아요”사계절 농촌체험마을로 이름난 쇠꼴마을은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을에는 배 과수원에서 뛰어놀며 배를 따고 고구마 캐기와 밤 줍기 등 다양한 가을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쇠꼴마을에서는 과수원 외에도 뗏목을 탈 수 있는 연못과 캠핑장, 펜션까지 자연 속 놀이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탈곡기 체험, 뗏목타기, 떡메치기, 민속놀이, 동물 먹이주기, 허브관 견학 등 다채로운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쇠꼴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A코스에서 D코스까지 원하는 놀이를 선택할 수 있다. 쇠꼴마을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단체 관람으로 인기가 많다. 배 수확 외에도 쇠꼴마을 과수원에서 자란 배와 배즙을 구입할 수 있고, 주말농장에서 배나무를 분양받을 수도 있다. 체험비용은 코스별로 1만 6천원~1만 8천원이다.위치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420-3문의 031-959-01235. 새밀농원“땅과 흙을 살리는 웰빙 사과 농장”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새밀농장은 땅과 흙의 힘을 살려 영양 가득한 청정 사과를 키우는 농장이다. 새밀농장에서는 착색제나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대신에 초생재배원칙에 따라 좀씀바귀를 키워 벌레를 막는다. 약품 대신 미생물농법을 사용해 GAP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새밀농원에서는 후지 사과를 키우는데 후지는 맛이 좋고 저장성이 높은 품종으로 늦게 따는 사과라 11월초까지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1kg에 8천원이다. 매년 봄 4월경에는 사과나무를 분양한다.우리 가족만의 사과나무를 분양받고 사과나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을이 되면 사과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사과 나무를 분양할 경우 최소 25kg의 사과를 보증한다. 이곳에는 벤치와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서 주말에는 소풍 삼아 도시락을 싸와 농장체험을 할 수 있다. 연못에는 모판에서 자란 벼이삭이 패이고 건강한 땅에서는 두더지와 메뚜기, 지렁이를 볼 수 있다. 새밀농원 인근에는 보광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가 있어 관광하는 길에 오다가도 들러도 좋다.위치 파주시 보광로 761-186 새밀농원문의 010-3288-04666. 봉원농장“새콤달콤 사과 따서 바로 먹어요”파주시 파주읍에 위치한 봉원농장은 새콤달콤한 부사와 시지 않고 달콤한 시나노 스위트, 후지 등 여러 품종을 수확할 수 있는 사과체험농장이다. 10월 7일경부터 10월말까지 사과 수확을 할 수 있다.봉원농장에서는 체험비는 따로 없고 사과 1kg에 4천원, 10kg에 4만원이다. 아이들은 키작은 사과 나무에서 사과를 따며 자연에 감사하고 엄마 아빠는 신선한 꿀맛 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파주읍 파주리 320번지 봉원농장문의 010-5578-5498 2019-09-27
-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CAD/CAM 우수훈련과정경진대회 금상 수상 파주 한울마을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전성규)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9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 훈련과정 분야에서 CAD/CAM 실무전문가과정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에서 NCS 활용·확산을 통해 능력중심사회의 여건을 조성하고자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경기인력개발원은 2017년에도 ‘NCS기반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이 90% 이상을 달성했고 전국 기관 평가에서도 5년인증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직업능력개발기관 중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최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됐고 NCS기반 우수훈련과정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경기인력개발원에서는 현재 4차산업혁명 직종인 자동화시스템제작 과정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사과정, 3차원기계설계(CAD/CAM)과정, 태양광발전시스템과정, 스마트네트워크(ICT)실무과정 등 기업의 인력수요가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일반계고 2학년을 대상으로 내년도 직업위탁반을 개설,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4차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정부가 추진하는 선도인력 양성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2월에 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인력개발원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원거리 교육생을 위해 기숙사를 구비하고 있으며,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등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받는다.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172번길 16문의 031-940-6800홈페이지 https://kg.korchamhrd.net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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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농부네트워크 ‘청소년농부학교’ 좌충우돌 농사 체험기 고양도시농부네트워크(이하 고도넷)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농부학교’는 청소년과 함께 하는 1년 농사 체험 교실이다. 덕양구에 위치한 찬우물 농장에서 4계절 절기에 맞는 농사법으로 텃밭에서 생명을 가꾼다. 텃밭을 놀이터 삼아 공동체 활동을 하고, 직접 키운 텃밭 채소로 직접 요리를 해 자연밥상을 차린다. 한 해 농사를 짓다 보면 건강한 몸에 좋은 생각이 자연을 거름 삼아 쑥쑥 자란다. 나를 찾아 떠나는 텃밭 여행에 동행해 보자.2019년 8월 24일(토) ‘처서(處暑)’ 농사일기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 이후,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8월 23일 무렵)’가 찾아왔다. 정말 신기하게도 더위가 한풀 꺾였다. 텃밭에서 일하기도 한결 수월해졌다. 하지만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모기와 벌레는 여전히 우리를 맹렬히 공격한다. 두 달 만에 찾은 텃밭에는 열매채소들이 잘 영글었다. 넝쿨에 숨어있는 호박도 따고, 가지와 토마토, 고추까지... 이것이 수확의 기쁨일까? 오늘은 김장농사를 위한 새 밭을 만들었다. 그곳에 배추와 상추 모종을 심고 무씨를 뿌렸다. 가을 상추는 유난히 맛있다는데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요리시간!! 수확한 열매채소를 넣은 채소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피자에 썰어 넣은 가지가 이렇게 맛있다니... 수확해 냉동해 놓은 옥수수도 다시 쪄 먹으니 정말 꿀맛이다. 처음엔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 가던 텃밭 고양이와 꽤 친해졌다. 목덜미를 만져주니 갸릉갸릉 한다. 처음엔 토요일 아침잠을 빼앗은 농부학교가 마냥 싫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기다려진다. 다음 달 상추와 배추 그리고 무가 얼마나 자랄지 기대된다.2019년 9월 21일(토) ‘추분(秋分)’ 농사일기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다시 같아지는 시기란다. 6월 하지에 심은 고구마가 몰라볼 정도로 많이 자랐다. 오늘은 고구마 줄기와 상추를 따서 덕양행신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날이다. 빽빽하게 넝쿨 진 고구마 줄기를 따다 보니 어느새 두 소쿠리에 가득 찼다. 이어서 고구마 줄기를 다듬는데, 생전 처음 해보는 고구마 줄기 껍질 벗기기는 할수록 무아지경, 점점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고구마 줄기로 목걸이도 만들어 인증샷 찰칵! 오늘은 하우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텃밭 농사를 되돌아보며 시 창작의 시간을 가졌다. 흰 종이를 마주하니 머릿속이 까매졌지만,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한 줄씩 쓰다 보니 시 비슷한 것이 만들어졌다. 선생님이 “솔직 단순 시구에서 랩 가사 속 멋진 라임이 느껴진다”며 감상평을 남겨주셨다. 그리고 흰쌀밥 짓고, 고구마 줄기 들기름에 달달 볶아 야채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고구마 줄기는 예상외로 맛있었다. 계란후라이 얹어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니 어느새 두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처음에는 봉사시간 받으려 시작했지만, 텃밭은 늘 새로움의 연속이다. 더 많은 친구들이 농부학교를 체험하면 좋겠다.* 고도넷 청소년농부학교는 올해 3기를 맞는 중고등 대상 청소년 농부교실로 매년 3월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요반, 일요반 2개 반을 4월~11월, 10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나눔텃밭 활동으로 활동 시간만큼 봉사 시간이 인증된다.<미니 인터뷰>신동섭 텃밭선생님도시의 쾌적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흙을 밟고, 벌레에 물리는 농사일에 흥미를 느끼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금씩 땅과 친해지게 하려 노력합니다. 얼마 전 학생 어머니가 ‘평소 과묵한 아들이 농부학교를 다녀와서 농사일로 바쁘신 할아버지 댁에 찾아가 일을 도와드려야겠다’는 말을 먼저 꺼내 무척 놀랐다며 감사의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그럴 때면 농부학교가 옳은 가르침을 주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권진원 청소년농부 (호곡중 2)한번 심은 상춧잎이 계속 자라고, 방울토마토 모종에 줄기가 휘어질 정도로 토마토가 달린 모습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수확해 복지관에 기부했을 때 보람도 느꼈어요. 농사일이 힘은 들지만 직접 먹거리를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농부학교 다시 입학하고 싶어요.양채원 청소년농부 (도래울중 1)벌레가 많아 힘들지만, 쑥쑥 자라는 농작물을 보면 마냥 신기해요. 한 달 만에 열매를 맺은 토마토 모종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직접 키운 수확물로 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가장 즐거워요. 원래 편식은 하지 않지만 농부학교 덕분에 음식의 고마움을 알고 더욱 골고루 먹게 되는 것 같아요.김주안 청소년농부 (호곡중 2)처음에는 봉사시간 채우려고 시작했는데 텃밭에서 하는 다양한 경험이 즐겁습니다. 감자도 캐서 쪄먹고, 상추도 따 먹고 땅의 고마움을 느끼게 됐지요. 여기서 음식을 만들다 보니 어느새 칼질이 늘었어요. 고된 농사일 후에 먹는 음식은 정말 꿀맛이에요.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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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마을 ‘비채 건강공작소’ 대화마을 ‘비채 건강공작소’는 과일·채소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주인장이 직접 만든 다양한 과일·채소 먹거리를 구매하고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과일·채소 음료 등을 마시며 건강 관련 정보를 얻고 얘기 나눌 수 있는 카페 공간이기도 하다. 주인장이 직접 이름 지었다는 ‘비채’는 비움과 채움을 뜻하는 말로 ‘야채·과일로 노폐물은 비우고 에너지를 채운다’는 공간이 추구하는 의미를 담았다.비채 건강공작소에서 판매하는 것은 과일과 채소에 있는 본연의 효소를 활용한 먹거리로 제철 과일과 야채로 만든 클렌징 주스, 수제 과일청, 수제 식초, 건조 과일, 한방 청, 과일 쨈, 채식 베이커리 등이다. 판매하는 모든 식품은 남편의 과일가게에서 공수받은 선별된 재료로 주인장이 직접 만들고 일주일에 한 번 채식 베이킹의 날을 정해 밀가루 대신 쌀, 현미, 병아리 콩 가루 등으로 만든 머핀과 스콘 등을 선보인다.과일·채소에 들어 있는 효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주인장이 꼽는 것은 주스 로 만들어 먹는 것. 비채의 ‘주스 클렌즈’는 일정기간 식사 대신 흡수와 소화가 빠른 채소·과일 주스를 마시며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내보내고 에너지를 채우는 맞춤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판매 외에 하루 분량(340mL*6병) 클렌징 주스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일일 수업을 진행한다. 비채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자체 프로그램 외에 고양시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 또한 열리는데 현재는 ‘힐링 타로’ 수업이 진행 중이다. ‘비채’를 시작하기 전 채소 소믈리에, 주스 내리기, 동의보감 등을 공부하며 2년간 준비했다는 주인장 문금옥 씨. 그는 동의보감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비채를 찾는 이들이 몸에 맞게 건강한 과일과 채소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그의 바람은 앞으로 비채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먹거리에 대한 정보와 강좌가 있고, 사람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소통하는 그런 동네 건강 사랑방 역할 하는 것이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1로 76 연세프라자 104호영업시간 9:00~21:00(일요일 휴무)문의 031-912-0067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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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공예공방 ‘크래프트 팩토리’ 일산MBC드림센타 인근 상가에 위치한 ‘크래프트 팩토리’는 자기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도자기와 생활소품을 만드는 감성공예공방이다. 대학시절 도자기를 전공했던 공방 대표 김지연씨는 소상공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생활혁신’ 창업지원자금을 지원받아 공예공방을 창업했다. 소상공인으로서 열성적으로 활동해온 김 대표는 경력단절 주부들의 창업 성공 사례로 청와대 소상공인 초청 간담회에 초대받기도 했고 한국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간에 소개되기도 했다.크래프트 팩토리는 도예 수업과 생활소품 전시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도예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을 운영하는데 손작업이 가능한 아이들부터 주부,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이곳에서 도예를 배우며 즐기고 있다. 아이들은 자기만의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만들어 재미있게 페인팅을 하거나, 보노보노 등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 캐릭터를 만든다. 성인들은 자기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접시와 그릇,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든다.크래프트 팩토리는 감성공예공방인 만큼 다양한 감성을 담은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돼 있다. 강아지와 나비를 특히 좋아한다는 김지연 대표는 강아지 모양의 오르골과 자석, 화분을 장식하는 나비 픽과 나비 자석, 선인장 화분 모양의 오르골, 강아지 식기와 발도장 등 여느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개성 있는 소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수강생들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고양이와 강아지 사진을 활용해 컵과 그릇에 페인팅하거나 레터링하기도 한다.이곳에는 인천광역시 관광기념품 콘테스트에 김 대표가 참여해 수상했던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요즘은 신혼부부나 커플을 위한 웨딩 소품을 구상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공방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창업 상담을 제공한다.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195, SK엠시티 상가동 1층 1164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문의 010-8390-5733 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