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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작은 태국, 태국 음식과 문화 느껴보세요! 늘 먹는 한식, 중식, 일식에 질렸다면 한번쯤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우리에겐 아직 낯선 동남아시아 음식은 열대지방의 강렬한 맛을 품은 재료로 자극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더운 여름, 딱히 입맛 당기는 음식이 없다면 열대의 매력을 품은 태국정통음식에 도전해보자. 오빠네 주방, 크루아 피차이운정 가람마을 먹자골목 원형로타리에 위치한 ‘크루아 피차이(피차이 키친)’는 태국 현지에서 스카우트한 20년 경력의 셰프가 요리하는 태국음식전문점이다. 퓨전 아시안 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의 음식점이 많이 생겼는데 크루아 피차이는 퓨전식이 아닌 정통 태국음식을 만드는 곳이다. 태국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하면서 태국 음식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강정민 대표는 태국 정통 요리를 소개하기 위해 현지의 유능한 셰프를 초빙해 지난 4월 크루아 피차이를 오픈했다. 태국판 밥도둑 선보여태국 음식의 입문자들이 쉽게 고를 수 있는 요리로는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 팟타이, 뿌님 팟 퐁까리가 있다. 태국식 쌀국수는 베트남식 쌀국수와 다르게 진한색깔의 깊이있는 국물맛의 쌀국수이며 태국식 네가지 소스를 기호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좋다. 뿌님 팟 퐁까리는 껍질 째 먹을 수 있는 소프트 쉘크랩과 부드러운 커리가 조화된 요리로 맥주 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제격이다. 태국산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세계 3개 스프로 꼽힌 똠얌꿍 쌀국수는 새우를 끓여 만든 요리로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이 공존해 여성 손님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한다. 태국식 볶음면 팟타이, 그린 파파야로 만든 샐러드 쏨땀타이, 야채 과일로 만든 태국식 월남쌈 꾸웨이 띠아우 루이 쑤안은 매장 내 인기메뉴이다. 강정민 대표는 “태국 음식은 호불호가 분명한 음식인 만큼, 태국 음식의 매력에 빠진 손님들은 단골로 자주 찾아오십니다”라고 말했다. 코코넛 밀크 활용해 요리해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코코넛 밀크는 코코넛 껍질에 붙어 있는 과육에서 추출하는 진액으로 태국 요리와 음료에 널리 사용된다. 똠양꿍과 팟남 프릭파오 꿍, 커리 요리 등 대부분의 태국요리에는 코코넛 밀크를 쓴다. 섬유질이 다량 들어있는 코코넛 밀크는 우유를 대신해 부드럽고 코코넛 특유의 깊은 향을 자아낸다. 여기는 작은 태국태국어로 오빠네 주방이라는 뜻을 가진 크루아 피차이는 음식 외에도 작은 태국이라 느껴질 정도로 태국 현지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가져와 매장을 꾸미고 있다.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태국어는 일면 그림처럼 보이기도 하고 독특한 캘리그래피 작품 같기도 하다. 매장 벽면에는 태국 신문과 무에타이 복장 등 각종 소품이 전시돼 있다. 태국 여행에서 흔히 보는 태국 택시 ‘뚝뚝이’는 매장 한켠을 장식하는 볼거리를 자처한다. 크루아 피차이에서는 태국에서 인기 있는 맥주 싱아와 창, 리오를 맛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변비 해소에 탁월한 태국 피트네 차도 별도로 판매한다. 위치 파주시 가람로21번길 3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주문마감 9시, 월요일 휴무)문의 070-7764-8799 2018-07-19
- 내 아이 키크는 법, 생활습관이 중요 주부 김 모씨는 키가 도통 자라지 않는 중학생 아들 때문에 요즘 고민이 크다. 1년에 5~6cm는 거뜬히 크는 또래 아이들을 볼 때면 ‘언젠가 크겠지’하는 희망감보다 실망과 좌절감이 더 크다. 영양이 모자라지도 않고, 키 성장에 좋다는 약도 구입해 먹어봤지만 야속하게 키는 기대보다 자라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키네스 성장센터 문을 두드리게 됐고,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1년 정도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을 착실히 따랐더니 기대만큼 성장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놀랐다. 대학생 이 모 씨도 마찬가지. 162cm인 일반 남성 평균키보다 작은 키로 고민이었던 이 모 씨는 성장판이 닫힌 나이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키네스를 찾았다고. 과연 성인이 돼서도 키는 자랄 수 있을까. 놀랍게도 이 모 씨는 1년에 2cm나 키가 자랐다. 그 비결은 뭘까. 해답의 열쇠는 바로 ‘생활습관’이다. 아이의 생활습관 점검, 무엇보다 중요!키네스 일산 한정화 대표는 “키는 무엇보다 본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키 성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창 성장기인 청소년들의 경우엔 더욱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내 아이의 생활습관이 어떠한지 관찰, 체크하고 문제가 있다면 본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문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가장 먼저 수면 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소위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성장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는 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 대부분이 다양한 이유로 이 시간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한 대표는 “전부는 아니지만 키가 작은 청소년 대부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어릴 때부터 갖지 못한 경우가 많다. 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야말로 키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다”며 “아울러 수면 습관은 부모들 역시 잘못 자리 잡은 경우가 많다. 아이와 함께 바른 수면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 다음은 스트레스다. 한 대표는 “많은 엄마들이 간과하는 부분이다. 내 아이는 스트레스가 없을 거라고. 하지만 보이든 보이지 않던 아이들은 늘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며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분비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유무와 원인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영양학적인 부분도 놓칠 수 없다. ‘잘 먹은 아이가 잘 자란다’는 옛 말처럼,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키 성장은 바늘과 실의 관계다. 하지만 학업으로 인해 인스턴트 섭취가 잦고,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이라면 영양학적인 부분은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인스턴트를 과다 섭취하고 있다면 키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수면, 스트레스 조절, 영양을 모두 챙겼다면 적절한 ‘운동’도 필수요소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신체 기능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 운동을 하는 것이 관건! 한 대표는 “허리, 다리의 근기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자극적인 운동은 오히려 성장을 저하시킨다. 무조건적인 운동이 아니라 신체 기능 상태에 맞게 적절한 양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 체계적 맞춤 성장관리로 ‘호평’이에 키네스에서는 아이의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점검, 개선시키고 정확한 운동수행능력 검사를 통한 맞춤운동, 근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키네스만의 특수장비 ‘바이오시스’, 근육의 힘과 균형을 잡는 자세교정 ‘워킹트렉션’ 등 1:1 처방과 꾸준한 관리를 한다. 한 대표는 “생활습관검사, 신체조성검사, 다리와 허리근기능검사, 유산소운동능력검사, 성장도검사 등 성장정밀검사를 실시해 키가 자라지 않는 근본 원인을 찾고, 이에 맞는 개선방법을 제시한다”며 “정기적으로 변화 체크는 물론 개인의 생활습관 체크부터 운동까지 1:1 담임제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성실히 한다면 예상치의 90% 도달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일부 부모들은 조급한 마음에 약과 같은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며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약물은 최후의 수단이다.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의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911-8900 2018-07-19
- (사)마당극패 우금치 마당극 ‘천강에 뜬달’ ‘쪽빛 황혼’ 대학로 공연 (사)마당극패 ‘우금치’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두개의 마당극을 2주간에 걸쳐 공연한다. 첫 번째 작품은 ‘천강에 뜬달’로 8월1일(수)부터 5일(일)까지 공연한다. 두 번째 작품 ‘쪽빛황혼’은 8월7일(화)부터 12일(일)까지 공연한다. ‘천강에 뜬달’은 나라 같지 않는 나라로 살던 2년 전, 뉴스보다 더 기막힌 코미디는 없던 시기. 태블릿 PC가 세상에 드러나기 전. 나라가 국민을 위해 속 시원히 해결해 주지 않던 시절. 더는 못 참겠다는 심정으로 천강에 뜬 달을 만들었다. 2016년 10월, 5.18재단의 광주항쟁 30주년 기념공연으로 제작되었던 천강에 뜬 달은 금남로 도청 앞 광장에서 초연됐다. 세상은 세월호 가습기 비정규직 청춘의 어이없는 죽음, 거슬러 올라가 5.18. 과연 국가란 무엇인가? 무엇이 세상의 진실인가? 를 절절한 마음으로 담아냈다. 삼국유사설화, 5.18, 세월호, 그리고 오늘을 사는 위태로운 가족의 삶을 옴니버스식으로 엮어나가는 삽화형 마당극이다.‘쪽빛황혼’은 초연 당시인 2000년 문화관광부 전통연희개발공모에 당선된 이래 누적 공연 횟수 200여회로 탄탄한 흥행몰이를 계속하면서 마당극의 절대강자로 떠올랐다. 진도씻김굿 등 다양한 양식적 특징이 호평 받아 20년 가까운 세월 롱런하면서 각종 예술축제 초청은 물론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명실공히 우금치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이 두 작품에는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마당극이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내용과 형식이 담겨있다. 이론으로만 무성하고 실제 공연 모습을 찾아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운 마당극 공연이니 놓치지 말고 봐야 할 작품이다. 관람료는 3만원 인터텟 예매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조기예매와 단체할인(10인 이상)은 30% 할인 가 2만1000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하여 1만5000원이다. 2개 작품 모두 관람시엔 4만원이다.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화예매(042-934-9395)도 가능하다. 2018-07-19
- 지치기 쉬운 여름, 뜨거운 보양식으로 이겨내 보자! 무더운 여름엔 예부터 ‘이열치열’이라 해서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보했다. 추어탕과 삼계탕은 전통의 보양식. 추어탕의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철분, 칼슘, 비타민, 무기질(미네랄), 불포화지방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자양강장식품으로 노약자의 건강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풍동 애니골에 가면 이렇게 몸에 좋은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탕과 여름 보양식의 스테디셀러 삼계탕을 맛있게 하는 ‘정일품추어탕’이 있다.뼈와 내장 제거한 미꾸라지 손으로 순살만 걸러내 푹 끓여 진하고 구수한 맛정일품추어탕에서는 ‘남원 전통 추어탕’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미꾸라지를 믹서기에 갈지 않고 손으로 순살만을 걸러내 시래기와 함께 푹 끓여내는 추어탕은 미꾸라지가 그만큼 많이 들어가 더욱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뼈가 없어 입안에서 껄끄러운 느낌이 없으면서, 살을 믹서기로 갈지 않아 적당히 식감도 느껴진다. 흙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고추기름이나 사골 등을 사용하지 않아 뒷맛도 깔끔하다. 통미꾸라지가 들어가는 통추어탕과 다슬기추어탕, 우렁추어탕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모든 추어탕엔 추어튀김이 서비스로 나간다.추어탕은 갓 지어낸 돌솥밥과 함께 나온다. 온장고에 넣어뒀던 공기밥이 아닌 돌솥에 갓 지은 밥이라 찰지고 촉촉해 밥맛이 더욱 살아난다. 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어두었다가 구수한 누룽지를 먹는 맛도 별미다. 정일품추어탕 관계자는 “경로우대의 의미로 65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돌솥밥추어탕을 1000원 할인 해 드린다”고 밝혔다. 5가지 건강 약재~ 한방삼계탕, 매운탕 가격에 참게는 서비스로~ 참게메기매운탕추어탕 외에 ‘한방삼계탕’과 ‘참게메기매운탕’도 이곳의 대표메뉴다. 천궁 당귀 가시오가피 등 5가지 몸에 좋은 약재가 들어가는 한방삼계탕은 더운 여름 원기회복에 제격. 크기가 약간 큰 국내산 닭을 사용해 찹쌀을 닭 속뿐 아니라 국물에도 넣어 끓여 보다 부드러운 탕 밥도 즐길 수 있다.참게메기매운탕은 매운탕 가격에 참게를 서비스로 넣어주는 개념이다. 2~3인분에 참게가 2마리, 4인분에는 3마리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살아있는 국내산 메기로 끓여내는 매운탕에 참게가 서비스로 들어가 가격과 맛, 영양 모두 높여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도 만족시켜준다. 튀김 반찬 소스까지 모두 직접 만들어정일품추어탕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왕돈가스와 별미로 즐기는 튀김도 선보이고 있다. 추어튀김과 깻잎추어튀김, 고추추어만두, 단호박튀김 등 모두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 튀겨낸다. 또 파김치 겉절이 야채샐러드 등 반찬과 돈가스소스, 샐러드드레싱 등도 모두 주방에서 직접 만든다. 후식으로 원두커피와 믹스커피 매실차 등이 마련돼 있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150석 규모의 쾌적하고 넓은 실내는 천장까지 나무로 마감해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모임을 할 수 있는 룸도 갖추고 있다.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반~오후 9시 반이며, 일요일은 쉰다. 위치 일산동구 풍산로 41문의 031-901-2063 2018-07-19
- 이제 자전거도 하이브리드가 대세 개정된 자전거법에 따라 지난 3월 22일부터 전기자전거도 정해진 요건을 갖추기만 하면 자전거도로에서 탈 수 있게 됐다. 전기자전거는 오토바이와 달리 운전면허가 없어도 운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동시에 운동기구로도 이용되는 자전거. 전기자전거는 체력이 약하거나 관절이 좋지 않은 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찾는 이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1호점’ 남기성 대표에게 전기자전거의 종류와 용도, 관리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점점 다양화, 경량화 하는 전기자전거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에서 운행하려면 법에서 허용하는 형식의 자전거를 사용해야 한다. 먼저 전기자전거가 ‘페달보조’ 방식, 다른 말로는 파워어시스트 일명 ‘파스(PAS)’ 방식으로 작동되는 자전거여야 한다. 또 시속 25km 미만으로 운행해야 하므로 그 이상 속도를 냈을 때 전동기 작동이 자동으로 중지되는 자전거를 사용해야 하며,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자전거의 무게가 30kg을 넘지 않아야 한다.이에 맞춰 최근 출시되는 전기자전거는 점점 경량화하며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전기자전거는 크고 투박한 모습으로, 주로 도심을 운행하는 24인치 바퀴 ‘시티형’과 26인치짜리 산악자전거형 등 큰 자전거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올해에는 20인치인 작은 ‘미니벨로’ 형태의 운동용, 그리고 이보다도 작은 16인치 바퀴에 접을 수도 있는 ‘접이식’ 자전거가 나와 자동차 트렁크에도 넣을 수 있어 출퇴근용이나 레저용으로 선호되고 있다. 색상도 검정이나 회색에 더해 흰색 노란색 빨간색 등 산뜻한 자전거가 선보이고 있다. 남 대표는 “국내 자전거 업체에서 전기자전거의 대중화에 발맞춰 이른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라고 말했다.출퇴근부터 레저까지, 전기자전거와 함께~남 대표는 “전기자전거는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시속 25km의 속도를 꾸준히 낼 수 있어 출퇴근이나 장거리 주행을 하는 분들이 특히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일반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할 경우 땀을 많이 흘려 바로 일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전기자전거로 출근하고 퇴근 시엔 운동효과를 얻기 위해 모터를 끄고 운행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2~3시간 충전으로 약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면 교통비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소로 환경에 도움을 주며, 운동 및 레저 활동을 통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여러 가지 면에서 이롭다. 또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이들은 전기에너지의 도움을 받아 살살 페달링을 하면 재활 효과가 꽤 좋다고. 노약자도 어렵지 않게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전기자전거를 찾고 있다.전기자전거, 부품 호환되지 않아 AS 시스템 특히 중요해전기자전거는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장치가 장착돼 있어 특히 A/S가 중요하다. 남 대표는 “일반자전거 매장에서는 A/S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라며 “전기자전거는 또 부품이 호환되지 않으므로 수입품의 경우 A/S가 오래 걸린다. 하지만 삼천리자전거는 전국에 1,200개 대리점 망을 갖추고 있으며, 본사에 전기자전거 전담 A/S 팀이 따로 있어 확실하고 빠른 A/S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일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주)삼천리자전거의 콘셉트 스토어인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1호점’으로 지정, 삼천리자전거(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기자전거 모델을 구비하고 있다. 넓은 매장에서 79~145만 원의 다양한 모델 제품을 직접 보고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뿐더러, 올해 새로 출시된 ‘팬텀 마이크로’를 시승할 수 있다. 접이식 자전거로 안장과 핸들 높이 조절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제품이다.남 대표는 “전기자전거에 관해 알고 싶다면 직접 타보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1~5단계까지 속도 조절도 가능한 파스(PAS) 방식 자전거를 체험해보시라”고 전했다.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점에서는 또한 9월 18일부터 시행되는 헬멧 착용 의무화에 맞춰 전기자전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취급하는 모든 헬멧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46문의 031-902-0856 2018-07-19
- 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 글, 어떻게 써야 할까? 문학을 읽을 때의 어려움“개츠비는 오로지 초록색 불빛만을 믿었다. 그것은 해가 갈수록 우리 앞에서 멀어지는 가슴 벅찬 미래였다. 그 미래가 우리를 교묘히 피해간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일 우리는 더 빨리 달릴 것이고, 더 멀리 팔을 뻗을 테니까... (중략)... 그렇게 우리는 물결을 거스르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 속으로 밀려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결말부“그래, 나 홀로 보았다면 반드시 그걸 증언할 책무가 있을 것이다. 그거야 말로 고약한 우연에 대한 정당한 복수다. 증언할 게 어찌 이 거대한 공허뿐이랴. 벌레의 시간도 증언해야지. 그래야 난 벌레를 벗어날 수가 있다.” 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결말부두 작품의 결말부를 읽어보자. 『위대한 개츠비』에서 서술자인 닉은 개츠비의 비극을 ‘우리’모두의 상황으로 이해하며, 그가 생전에 가졌던 초록색 불빛, 단순하고 순수한 희망이 결코 퇴색된 것, 허탈한 욕망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는 서술자이자 주인공이 한반도의 비극과 정체성의 고민을 어떻게 극복하고 미래를 다짐하는지 보잘 것 없는 ‘벌레’로 비유하여 말하고 있다.문학작품 독해가 힘들 때는 이런 구절의 의미가 어려워질 때다.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리송한 상징물을 동원하여 난해하게 말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초록색 불빛, 물결을 거스르는 배, 벌레의 시간’등의 상징물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가능성, 긍정, 미래, 나아감, 작고 하찮은 것 등으로 의미를 연상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그의 감정을 공감하게 되면 저러한 상징표현은 쉽게 이해된다.문학은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문학은 날것의 언어를 언어유희와 비유, 상징, 우회 등의 상상력으로 요리한다. 맛이 좋은지 충분히 알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씹어보고, 맛을 느끼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많이 읽으며 상상하고 공감해보라. 글 속 숨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게 되면 사고는 자연히 확장되고 익어간다. 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글을 쓸 때 학생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요?” “마지막에 뭐라고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몇 년을 꾸준히 훈련해도 학생들은 여전히 어렵다고 말한다.글을 시작할 때는 자기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독후감을 쓸 때, 시작이 어려운 이유는 ‘잘 쓰고 싶음’ 혹은 ‘두려움’ 때문이다. 말로는 쉬운데, 흐름을 정리해야 하니 부담이 된다. 아래 학생 글을 읽어보자. 모두 박경리의 <불신시대>를 읽고 쓴 독후감 도입부이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자로서 박경리의 삶이 파란만장하면서도 비참하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그녀의 삶은 전형적인 전후 시대에 살았던 민중들의 삶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삶을 통해 당시 민족의 삶을 거울처럼 들여다 볼 수 있었고, 그것은 ‘불신시대’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불신시대>를 읽고, 고3 한○○끔찍한 기분이었다. 너무도 외롭고 삭막한 느낌이었다. 중학생 때 나는 거의 중간, 기말시험 때마다 부모님들이 조를 나누어 시험 보조감독에 나선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봤었다. 그때 당사자인 나로서는 늘 유쾌하지 못한 심정이었다.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자식이 다른 학생들의 부정행위로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감독 참여를 요구하고, 학교 측은 성적 관리의 공정성을 위해 이를 반긴다. 그러나 시험지를 사이에 놓고, 어른들이 눈을 부라리고 감시할 때마다 나와 친구들은 불신의 벽에서 숨이 막힌다. -<불신시대>를 읽고, 고2 성○○같은 책을 읽었는데, 글을 시작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다. 한○○학생은 박경리의 삶을 한 번 훑어보았다. 그러다 보니 작가의 삶과 작품을 연결지어 글을 시작했고, 성○○학생은 ‘불신’이라는 부정어를 현실에서 느낀 경험으로 ‘숨이 막힌다’며 과감하게 시작한다. 두 글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작품내용이나, 주제에 대한 강박과 두려움이 없다는 점이다. 평범하지만 거침없는 자신감, 자기 확신 때문에 문학이 아닌데도 호기심을 갖게 한다. 그런 점이 돋보였는지, 두 학생은 이 글로 모두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했다. 글의 시작은 자기생각의 출발선이다. 흔해빠진 책 줄거리 요약이나 하면서 흥미를 잃지 말고,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여는 연습으로 생각하고 책을 쥔다면 ‘글쓰기’는 좀 더 쉬워질 것이다. 남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로 공감하려는 노력, 그것이 곧 자기생각이니까. 일산 리드투리드 논술 원장 김다현(leadtoread1@naver.com) 2018-07-19
- ‘루메니스 피코4(PiQo4)’ 이용한 빠르고 안전한 레이저 치료 기미와 잡티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색소를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복합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4가지 멀티 파장을 구현하는 레이저 장비 ‘루메니스 피코4(PiQo4)’는 피부 타입이나 색소의 분포, 깊이에 따라 피코와 나노 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난치성 색소 질환 치료는 물론 콜라겐 재생을 통해 모공 축소 및 피부탄력 증가, 여드름 흉터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4가지 멀티 파장으로 색소병변 맞춤치료 가능해세계적인 레이저 회사인 미국 루메니스(Lumenis) 사에서 최근 출시한 ‘루메니스 피코4(PiQo4)’는 피코세컨드와 나노세컨드 두 가지 시술 모드에서 532nm, 1064nm, 585nm, 650nm의 4가지 멀티 파장을 구현하는 레이저 장비다.일산동구 백석동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은 “루메니스 피코4(PiQo4)는 다양한 파장을 출력하는 레이저로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에너지를 조절해 시술할 수 있고, 색소 병변의 색상 및 크기, 깊이에 따라 적절한 파장의 레이저로 맞춤 치료가 가능한 한층 진화한 레이저 장비”라고 말한다.루메니스 피코4(PiQo4)는 피코(picoseconds; 10조분의 1초) 파장과 나노(Nanosecond; 10억분의 1초) 파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난치성 색소질환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나노 파장으로 진피층 깊은 곳의 큰 입자를 깬 후 피코 파장으로 가는 입자를 제거함으로써 난치성 색소질환 치료와 재발된 기미, 컬러 문신, 색소 침착 등의 치료에서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주근깨 및 잡티 제거와 화이트닝,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출력으로 모공축소 및 피부탄력 증가, 여드름 흉터개선 효과도루메니스 피코4(PiQo4)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전달을 통해 기존 레이저보다 적은 횟수의 시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순식간에 강한 출력의 에너지 빔을 안정적으로 조사해 주변 정상 피부조직에는 손상을 가하지 않고 색소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이는 시술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가능성을 낮춰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또한 강력한 파장으로 진피층 깊이 열을 전달해 자극을 줌으로써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킨다. 이는 늘어난 모공을 축소하고 피부탄력을 증가시켜 탱탱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되찾아 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패인 여드름 흉터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 원장은 “루메니스 피코4(PiQo4)는 다양한 파장을 적절한 에너지로 조사할 수 있어 깊은 색소와 얕은 색소 모두 치료효과가 좋다. 또한 한번 시술 시 색소치료와 탄력증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기존의 피코 레이저에 비해 앞선 장비이지만 색소의 깊이와 종류를 정확히 진단해 가장 적절한 파장과 강도를 잘 조절해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시술시간이 짧고 시술 시 통증이 적다는 것도 루메니스 피코4(PiQo4)의 장점이다. 시술에 걸리는 시간은 치료 부위와 병변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10분 정도다. 기미나 일반적인 색소치료는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깊은 색소치료나 문신제거, 흉터 치료의 경우 마취크림을 바른 후 시술에 들어가므로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도움말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8-07-19
- 보청기 올바른 착용과 청능훈련의 중요성 착한보청기 일산센터 김하진 원장문의 031-901-2211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에 난청환자수가 25%나 증가되었고 2015년 11월부터는 기존에 34만원이었던 보청기 보조금이 131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청각장애진단을 받는 환자가 늘었다고 한다. 청각장애진단을 받고 보조금을 지원받아 보청기를 착용했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이는 보청기 기능의 문제라기보다는 착용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청능훈련이 안된 이유가 많다. 최근 보청기 기술이 예전 보다는 우수하여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중요한 것은 올바른 착용과 청능 훈련에 있다. 어음명료도 검사받아 보아야보청기 착용 전 검사 중에는 어음명료도 검사라는 것이 있다. 대부분 어음명료도 검사 결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보청기만 착용하더라도 만족도가 즉시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 어음명료도가 낮은 경우에는 같은 성능의 보청기를 착용했다고 하더라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어음명료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보청기조절과 청능훈련이 필요하다.정확한 보청기 조절은 정확한 검사결과가 중요하다. 성능이 우수한 제품일수록 조절하는 조절기 수(채널)와 소음을 제거해 주는 여러 가지 옵션기능이 우수하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결과에 맞춰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정밀조절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정확하게 조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청능훈련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청능훈련 방법청능훈련 방법으로는 보청기를 착용하고 책을 읽을 때 소리 내서 책을 읽는 것이 좋다. 말소리를 또박또박 큰소리를 소리를 내어 듣다보면 말소리가 보청기를 통해 뇌의 언어중추신경을 자극하면서 말소리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게 된다. TV시청 시에는 자막이 있는 드라마나 뉴스를 시청하면 좋다. 소리를 들을 때 귀만 의존하기보다는 사람의 입모양을 보면서 듣는 것이 효과가 크다. 이런 청능훈련 방식을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원리와 같다. 무조건 영어를 많이 들어야 실력이 향상되는 것처럼 보청기를 착용하고 타인과의 대화는 물론이고 TV시청이나 라디오 시청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 보청기 착용하신 분들이 나이가 많아 대화시간이 적어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어음명료도 향상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게다가 뇌의 인지력까지 떨어진 상태여서 청능훈련을 해도 개선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고 해서 보청기를 의심하고 추가로 비용을 들여 보청기를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착용하고 전문가에게 꾸준한 조절을 받고 꾸준한 청능훈련이 더해진다면 값비싼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018-07-19
- 자녀 교육의 최우선 순위 읽기교육, 이왕이면 속독훈련 인간은 반드시 언어를 매개로 해서 생각하고 인식을 합니다. 우리는 국어읽기를 통해 국어, 사회, 과학, 역사, 영어, 과학 등 여러 학문과 분야를 공부하고 인지합니다. 전치사, 분사와 같은 의미를 알아야 영어를 바로 이해하게 됩니다. 적분, 함수, 방정식과 같은 어휘를 이해해야 수학의 개념에 제대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작용 반작용, 만유인력의 법칙 등 과학적 개념 이해의 시작은 과학적 사고가 아니라 국어로 이루어진 과학용어의 뜻을 먼저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국어 교육은 한글을 깨우치는 것이라는 착각보통 학습은 이해단계를 거쳐 심화 단계로 이어집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이 국어와 한글을 통해 지도하고 가르치는 내용을 이해해야만 그 다음 단계인 심화학습, 즉 깊이 있고 응용이 된 내용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심화 단계에서 실력을 가르는 결정적인 능력은 과학적, 수학적 사고력에 더해 다른 이보다 더 할 수 있는 끈기, 집중력 등입니다.하지만 이해단계는 어떨까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국어 즉 언어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언어능력은 우리 교육의 기본토대로 초등과정의 시작이며, 많은 가정에서 유아 때부터 교육을 시킵니다. 국어는 어려움 없는 쉬운 과목으로 생각을 하십니다. 그런데 많은 초중고 학생들의 읽기, 이해 능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심지어는 시험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답을 틀리는 비율도 심각하게 많습니다.이렇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첫째, 국어 교육은 곧 한글을 배우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국어 교육은 깨우친 한글을 기반으로 이해, 사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결코 쉬운 과목이 아닙니다.둘째, 읽기를 넘어 제대로 이해하고 사고하려면 시작은 빠를수록 좋고, 최소한 고등학교 때까지 훈련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 실질 문맹률 OECD 국가 중 최하위권고마우신 세종대왕님 덕분에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인 한글을 가지게 되었고 문맹률이 1, 2% 정도의 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OECD의 ‘국제 성인 문해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문맹률이 OECD 22개 국가 중 거의 최하위라고 합니다. 문자해독능력을 기준으로 하는 실질문맹률이 높다는 것은 글을 읽을 수는 있으되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하거나 해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를 뜻합니다. 바로 위에 언급한 두 가지 이유로 국어(언어) 교육을 등한시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이처럼 단순히 한글을 읽는 능력을 언어능력을 키워놓은 것으로 착각하고 선행 등 아이를 심화학습과정으로 내모는 것은 학습에 대한 부담감만 조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포자와 과포자가 심화단계에서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시작단계인 이해단계에서 좌절하면 수포자가 됩니다.21세기 최고의 경쟁력은 읽기와 이해 능력공부를 떠나 앞으로 개개인 또는 국가 경쟁력은 국민들의 지식정보 처리능력이 얼마나 뛰어나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언어 정보의 처리 능력이 가장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아무리 IT 기술이 발달해도 그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언어정보처리 능력이 부족하면 치열한 정보화 사회의 경쟁뿐만 아니라 학업경쟁력에서도 밀려 미래에 엄청난 손해를 받을 것입니다.속독을 통하여 지금보다 읽기 능력과 쓰기(정보처리)능력을 배가 시키고 배경지식(어휘)을 확충 한다면 미래에 선택할 수 있는 삶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먼저 속독을 통해 언어능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키워주세요. 속독을 통해 언어능력이 향상되면 이해가 쉬워지고 당연히 학습능력은 몰라보게 성장 할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훈련기간과 읽기 속독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도전하면 자신이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성공을 이루는 것이 속독교육 입니다. ‘속독’을 통하여 종래에 실패한 공부법은 잊어버리고 성공의 지름길을 걸어 보세요!유성호 대한논리정속독 교육이사 일산 마두교육원 031-904-8214, 일산 후곡교육원 031-922-8214 2018-07-19
- 예비고1 고등학교 진학 전 영어 공부 현행 중학교 3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될 입시안이 연일 보도가 되고는 있지만 예측만 무성할 뿐 아직 구체적인 제도적 가이드라인조차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요즘 진행되고 있는 공청회들과 정책적 변화의 방향이 다시금 입시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라는 점으로 판단했을 때, 정시의 부상과 비중이 다시금 예상된다. 이럴 때 일수록 수능영어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수능영어의 구성수능이 처음 등장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학력고사로 대표되는 어려운 난이도와 문제의 지엽성, 그리고 보다 실용성에 방점을 둔 새로운 시험의 필요성이었다. 읽기 능력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불필요한 문법과 어법에서 벗어나 객관화된 시험 유형만으로도 변별이 가능한 시험이 필요했다. 여러 해 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결국 EBS 교재들을 중심으로 한 지금의 수능 영어로 정착된 것이다. 청취능력과 주제, 제목, 사실 찾기와 어법 어휘를 포함하는 앞부분, 빈칸 넣기와 글 순서 맞추기, 그리고 문장 삽입하기로 구성된 중간부분, 마지막으로 문단 요약과 장문독해의 마지막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모든 문제 유형들이 풀어내기 어려운 것은 아니며 이들 가운데 소위 난이도를 결정짓는 어려운 문제들이 얼마나 출제되느냐가 그 해의 결과를 결정한다. 수능 영어의 특징시험이란 무릇 합목적성이 있어야 한다. 각종 인증시험들이 요구하는 내용들이 서로 차이가 나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수능은 실용성이나 학문성을 추구하는 시험이 아니라 오로지 정보 처리능력을 묻는 시험이다. 다시 말해, 수험자가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나 정확하게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해 낼 수 있는 가를 가늠하기 위한 시험인 것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수능이란 시험의 큰 근간은 글의 주제문장을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해야 하고, 주제란 중심이 잡힌 상태에서 각 유형에 필요한 프레임을 조금씩 바꿔 적용시켜 가면서 문제들에 접근해야만 주어진 시간 내에 효율적인 풀이가 가능하다. 운동선수들이 정확한 자세들을 익히는데 많은 훈련시간을 할애하듯, 수능도 정확한 풀이 방법들을 익히는데 많은 풀이 연습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수능의 학습방법먼저 풀이에 필요한 필수 어휘들이 갖추어져야 한다. 수많은 교재들이 시중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결국에는 학생들이 이를 소화해 내는 과정이 필요한데 최소 6개월~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학습 자체의 호흡이 길기 때문에 단기간에 완성이란 불가능하며 그만큼 장기적인 끈기와 연습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내구성이 필요한테, 이는 문장 구조와 해석 원리, 즉 품사에 대한 이해가 문장 해석을 가능케 해주고 해석이 되어야 내용을 취합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될 수 있다. 즉 시간 제약의 부담을 깰 수 있는 것은 해석 속도이며 속독이 가능해야 짧은 시간을 길게 사용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내구성이 갖추어지면 이후 많은 실전 경험이 필요하다. 이 부분이 어쩌면 가장 힘든 부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단계를 가장 쉽게 생각한다. 항상 시간을 정해놓고 실전 경험을 현장에서 가급적 많이 가져야 한다.수능의 고득점위의 단계들을 거치면 수능의 70% 득점이 가능해진다. 문제는 고득점인데,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또 다른 단계들이 필요하다. 먼저 응용력이다. 학생들에게 어려운 문제들의 정의는 결국, 알지 못하는 팩트들이나 이전에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내용들이다. 영어 자체가 구조적으로 별도의 해석과 논평을 필요로 하는 언어인데다, 하물며 실제 공교육 현장에서 제공되지 않는 다양한 분야들에 대한 내용들로의 접근은 결국 학생 자신의 경험들로 얼마나 유연하게 그것들을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의 여부이다. 직접적 체험이 힘든 현 상황에서는 경험 많은 강사들과 선생님들의 풀이와 해설능력이 간접적으로 그 체험들을 채워줄 수가 있다. 두 번째가 집중력이다.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짓는 4~5 문항들에는 최근 대학원 수준의 어휘들까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고, 그럴수록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순간의 판단을 합리적으로 내릴 수 있으며 이러한 집중력의 배양은 많은 풀이 경험에서 가능해진다. 현행 중3 학생들을 위한 수능 학습많은 학부모님들과의 상담에서 보이는 공통분모는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고3수준의 수능영어 수준의 완성이지만, 안타깝지만 실제로 그러한 목표가 달성 가능한 중3학생들은 매우 소수이다. 실재 고3 현장에서도 절대평가로 바뀐 수능영어에서 1등급 이상 학생들은 한 반에서 2~3명뿐이다. 그럴수록 중3 학생들은 기본 어휘와 원리학습, 그리고 실전 경험의 임계 학습을 진학 전까지 채워줘야만 학습 충격 없이 고등과정에 진입할 수 있다. 단기학습의 의존도를 줄어야 수능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어나 영어는 결코 결과를 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없으며 인내심과 지구력을 함께 키워가는 학습 습관만이 변화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학습 전략임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진리인 듯하다.일산 후곡 중고등 영어전문 에이포인트영어안정준 원장031-905-7771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