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읽기 글쓰기 전문 리딩엠, 독서활동과 글쓰기 수업 지도교사 모집 책읽기와 글쓰기 기반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과 시스템, 솔루션으로 체계적인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을 펼치고 있는 (주)리딩엠에서 독서토론논술을 전문적으로 이끌어갈 지도교사를 모집한다.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글쓰기를 지도할 교사이며 대졸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5월 7일까지 이메일(readingm@readingm.com)로 제출하면 된다.채용절차는 1차 서류 접수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채용이 결정되면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리딩엠’은 지난 2010년 12월, 목동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 년간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대치, 도곡, 역삼, 삼성, 목동, 송파, 평촌 등 전국 22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리딩엠은 독서활동 전반에 대한 관리와 더불어 글쓰기를 잡아주는 곳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다. 각 교육센터에는 1만권 내외의 필독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학교활동을 비롯해 진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천도서, 선택도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2021-04-28
- 목동 한가람고 2021년 1,2,3학년 1학기 중간고사 내신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법 한가람고 1학년2021년도 한가람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5문항으로 총 25문항이 출제 되었다. 그 중 문법은 서술형 포함 10문항, 문학은 15문항이 출제되었다. 매년 출제 되어왔듯이 한가람고 내신은 교과서 범위보다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며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작품도 <보기> 및 선택지에 실려 있는 편이다.따라서 이번 중간고사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문제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교과서 및 교과서 외의 미리 공지된 작품에 대해 치밀하고 완벽한 분석이 요구되었다. 문법은 음운 및 음운의 변동 부분이 출제되었는데, 자모음 체계표를 제시한 상태로 문제가 출제된 점, 주어진 지문에 대한 발음을 묻는 문제가 나온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문법 개념의 단순 암기가 아닌 적용 및 활용 능력이 요구되었다.한가람고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법 및 문학 개념의 철저한 이해 및 다양한 문제를 통한 수준 높은 이해 및 적용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한가람고 같은 경우 매년 서정 갈래에서 운율 형성 방법을 줄곧 출제했었는데 이에 대한 대비로 타 작품과 비교하여 운율 형성 방법을 찾는 연습을 철저하게 해야한다.이 부분이 적중하면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또한 문법 부분에선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음운의 변동의 개념 및 적용 연습을 반복해서 진행해야 한다. 한얼학원에서는 매주 서술형 쓰기 시험, 모의시험 등을 통해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최고의 효율과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최선의 결과를 얻었다.특히 파이널 테스트에서 진행되었던 문제 속 개념이 이번 한가람고 시험에서도 출제되었던 만큼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한가람고 2학년2021년 2학년 1학기 한가람고등학교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2문제(80점), 서답형 6문제(20점)이 출제 됐다. 난이도는 ‘중’이지만 시간이 상당히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서답형 문제가 숫자상으론 6문제지만 문제당 두 개 이상의 답안을 적어야 해서 실제로는 10개 이상의 문제를 푼 셈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 개의 답안 중 한 개는 문장으로 서술하는 것이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여기서 시간 배분의 문제를 겪었을 것이다.특히 외부지문으로 현대시 10편이 미리 제시 되었는데 <보기>지문으로 또 다른 외부 작품들이 출제되어 분석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교과서나 추가 프린트에서도 제시되지 않은 작품들의 출제는 수능형 선지와 맞물려 평소 꾸준히 수능 스타일의 문제를 공부해오지 않은 학생이라면 많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서답형 중 문장으로 서술해야 하는 문제들은 그 지문의 주요 부분이 아닌 지엽적인 부분이 출제 되어 학생들의 혼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제 자체는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평소 준비를 잘 했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특히 이번 시험에서 한얼학원의 내신대비가 효과를 발휘한 부분은 18번의 ‘조신의 꿈’과 ‘구운몽’의 비교문제다. 조신설화가 구운몽에 영향을 주어 발전한 형태기에 이번 내신대비에서 꼭 짚고 넘어갔던 부분인데 정확히 적중되었다. 그리고 봉산탈춤에서 ‘탈이 가진 의미’도 공부했던 것이 주관식 서답형으로 출제되어 내신 성적에 도움이 되었다.한가람고 시험의 특징은 기본적인 내용 독해와 작품 갈래에 관련된 기본형 문제에 다양한 외부지문을 연계하여 응용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 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평소에 다양한 작품을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시험범위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둘 중 하나만 가지고는 좋은 점수를 내기 어렵다. 외부지문 연계는 실제 많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고 빠르게 핵심을 짚어 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가는 부분이다.한얼은 평소 탄탄한 시스템과 결합한 꼼꼼한 수능형 문제풀이로 이런 상황에 대비해 왔으며 내신기간에는 각 지문간의 연관성과 각각의 특징과 주제를 시대별 갈래별로 공부하여 암기하고 다른 지문에 연계하여 생각하는 연습을 했기에 이번 시험에 제대로 대비할 수 있었다.한가람고 3학년2021년 3학년 1학기 한가람고등학교 중간고사는 선택 과목에 따라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로 나뉘어 시험을 치뤘다. 수업 교재는 교과서가 아니라 수능특강 문학, 독서, 선택과목으로 진행하며, 타학교와 달리 적은 양의 범위로 시험을 치렀다. 문학은 고전시가만, 독서는 5지문만 시험 범위에 해당한다.‘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에서 문학과 독서는 공통범위이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범위만 다르다.총30문항 중 (객 26문항, 서 4문항) 화법과 작문은 ‘문학 17문항, 독서 10문항, 화작 3문항’으로 공통 범위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지만 언어와 매체는 ‘문학 10문항, 독서 10문항, 언매 10문항’으로 전범위 골고루 출제되었다. 화작과 언매의 공통범위의 문제는 동일하나, 문항수만 조절된 형태이다. 대부분의 문학 문제는 수특을 그대로 활용, 변형한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내용 일치 문제이거나, 시험 범위 외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도 출제되었다.독서도 문학보다 더 수능특강과의 연계가 두드러지며, 화작에 비해 언매의 난도가 높다. 대체로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나, 수능특강의 문제를 ‘답’만 외우거나, 정확한 근거 없이 ‘감’으로 문제 푸는 식의 공부를 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려웠다.수능 특강 문제를 풀 때는 각 갈래의 주요 개념, 지문 접근법을 먼저 익히고 작품에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문학에서 주제의식이 비슷한 작품은 연결해서 파악하는 것도 좋다. 또 수특 문제를 풀 때는 답만 찾는 것이 아니라 오답을 정답으로 고치는 연습도 필요하다. 한얼에서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고3 내신을 준비하여, 정시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1-04-28
- 2021 목동 지역 중1,2는 학년별 무엇을 신경 써야 하는가? 벚꽃을 꽃말은 ‘중간고사’ 라고 한다. 많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준비로 한창 바빠 보이는 요즘이다. 중등 부모님들이 명심할 한 가지는 중등 시험이라는 관점보다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모든 것을 대입 성공이라는 메타적인 관점에서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이유로 중등 학년별로 무엇을 신경써야 할까?<중학교 1학년: 진로 탐색과 영어 및 주요 과목 내공강화의 절호의 기회>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예비중과 중학교 1학년 당장의 내신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년 후 큰 곤혹을 치르지 않으려면, 대학입시를 향한 기초를 탄탄히 준비하려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올 한해를 계획해야 한다. 첫째, 영어기초와 주요과목의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알다시피, 모든 과목은 집중해야 할 시기가 존재한다. 고학년 일수록 수학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시험이 없이 내공을 다질 수 있는 기간에는 영어라는 언어 과목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언어라는 과목은 하나의 개념으로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기에 꾸준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 하는 것이 좋다. 중2가 되어서 내신 때문에 학습 스키마를 만드는 기간이 띄엄 띄엄 된다면 학습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반드시 중1 때 까지는 국어과목 중 비문학 글읽기력은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주는 것이 좋다. 수능과목은 읽기 시험, 사고력 시험이다. 자기주도 학습의 핵심 엔진은 읽기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중학교 영어 성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시 수능형 영어와 내신 시험을 만났을 때 언어사고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가 매우 어려워 질 것이다. 필자의 자녀도 중1이다. 역시 우리 아들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언어 과목은 학년이 어릴 때 미리 많이 공부해 둘수록, 빨리 쌓아둘수록 고교 진학 후 확실히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과목이니, 영어와 비문학 읽기 내공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또한 자유학기제 때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는 반드시 틀을 잡아 놓아야 한다. 진로라는 것을 중1 때 정하기는 사실 매우 어렵다. 그러니, 진로를 못정했다면 그 밑에 하위 개념인 계열을 정해야 한다. 자녀가 문과속 문과 성향이면 인문계열과 어문계열, 문과속 이과계열이면 경상계열과 사회계열, 이과속 문과 성향이면 의학계열이 자연계열, 이과속 이과 성향 학생이면 물리계열이나 건축 토목 등 공학계열에서 진로를 정하는 촉을 세우길 바란다. 이러한 부분의 정리가 되지 않으면 학종 대비가 한발 느리게 된다. <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제압과 영어내공 극대화>많은 친구들이 적어도 이제부터 주기적인 내신시험을 보게 될 것이다. 1년을 시험이 없는 분위기에서 보냈으나 분명 시험 난이도는 2학년에게 요구되어지는 레벨로 출제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내신3주간의 집중적인 공부 집중력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은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부담이고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본격적인 시험 릴레이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이다. 이를 위해 실전을 가장한 시험 훈련, 목표 성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계획 짜기 등은 고교 진학 이후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습관화 들여야 한다.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내신 3주 집중 학습과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학습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학생이 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중2 첫 시험이 끝나고 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마와의 대화를 좋아 하지 않는다.그리고 중2가 되면 정말 많은 학생들은 엄마와의 사이가 극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아이의 자존감을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았다.자녀가 사춘기 시절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시험 성적으로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맘이 상할 대로 상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고등학교 진학하면 실패확률이 매우 놓다. 그러니 아이의 첫 시험이 끝나면 우선 비난부터 하지 말자. 그들도 최선을 다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들도 좋은 결과를 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엄마의 비난이 아닌 초등 시절처럼 엄마의 따뜻한 격려와 미소를 진정 바랬을 것이다. 가장 속상한 것을 그들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1-04-28
- 품격과 내공이 깃든 글 잘 쓰고 싶다면 학부모들과 교육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가 글을 너무 못 써요.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주세요~”라는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요즘은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편지로 안부를 전하는 일이 거의 없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대회 등도 거의 사라져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글을 쓸 일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시대가 어떻게 바뀌어도 글을 쓰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진 가장 독특하고 위대한 능력이며,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글쓰기 능력 오히려 중요해지고 있다!현 시대에는 글 쓸 일이 별로 없고, 오히려 말하기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가?말하기 능력 중요하다. 하지만 글쓰기 능력도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은 자기의 감정과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소통 능력 자체가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하루에도 수 십 번 작성하게 되는 카톡,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품격과 내공이 뒷받침 된 어떤 이의 통찰력 있는 SNS글에 열광하고 부러워하고 있지 않은가.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글쓰기는 매우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다. 어떤 주제로든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상당한 지적 능력과 기술, 그리고 고도의 정신 집중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어떤 능력들을 길러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첫째, 글쓰기의 기본은 많은 ‘독서’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이다. 독서는 우리의 생각 창고에 재료들을 쌓는 일이다. 재료가 있어야 무엇을 만들어 낼 것이 아닌가? 필자는 학습 상담을 하며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달라고 하는 학부모님들께 글은 ‘어느 순간’이 되면 저절로 잘 쓰게 된다고 말하곤 한다.그 ‘어느 순간’이란 우리의 두뇌와 마음에 존재하는 생각 창고에 수많은 재료들이 충분히 쌓인 후, 글을 써야 하는 절대적 필요가 있는 ‘순간’을 말한다. ‘그 순간’이 되어야 좋은 글이든 다소 부족한 글이든 글이 나오는 것이지, 글쓰기를 배운다고 해서 저절로 글이 써지는 것은 아니다. 둘째, 차분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라뻔한 이야기 같지만 산만하고 조급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좋은 글은 고사하고 심지어 주어와 서술어를 맞추어 문장 작성하기도 어려워한다. 학생들이 써 놓은 글을 읽다보면 주어와 서술어가 맞지 않는, 자신의 생각은 없고, 여러 단편적 사실들을 두서없이 나열하기만 한 당황스러운 글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글은 첨삭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 이런 경우에는 글쓰기를 미루고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는 연습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셋째, 글은 쓰고 싶을 때 써야 좋은 글이 나온다.글을 쓰라고 억지로 강요해서는 글쓰기 능력을 좋게 할 수 없다. ‘글쓰기 강요’는 오히려 글쓰기를 혐오로 이어지게 할 수도 있다.글을 써야 할 일이 있을 때, 마침 생각 창고에 넘치는 재료들이 쌓여 있다면, 저절로 좋은 글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절대 글을 쓰지 않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시다. 필자는 아이와 함께 ‘주제가 있는 대화’를 해 보기를 권한다. 읽었던 책의 주제든지, 미디어를 통해 들었던 사회적 이슈든지 간에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즐겁고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주제’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대화의 핵심과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10분 이상 대화하는 연습을 해보라. 글쓰기 능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명심하고 주의하자! 무작정 펜을 잡고 글을 쓰라고 강요하는 것은 엄청난 정신적 고문이고, 그렇게 해서는 결코 좋은 글이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대화하는 것이 가장 먼저고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4-28
- 3단계 독해법을 활용한 수능 국어 학습법 수능 국어에서 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이제는 거의 대다수의 수험생이 알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독서, 즉 비문학의 독해이다.국어는 감이라느니, 국어는 어떻게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느니. 이런 말들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는 국어의 핵심 역량이 독해 능력이라는 것을 간과했거나 또는 독해 실력이 부족한 경우이다.수능 국어는 지문 독해와의 싸움다음은 지난 4월에 시행된 모의고사 지문 중 하나에서 그 일부만 따온 것이다. 이 지문의 전체 원문은 길이가 무려 7문단, 65줄, 30문장 이상이고 글자 수는 2150자 이상이다. 길면서도 내용 또한 전문적이다. 이렇게 길고 어려운 지문을 수험생들은 하나도 아니고 몇 개씩 시간에 쫓기듯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한정된 시간에 지문을 해석해야 하니 충분히 맞힐 수 있는 문제도 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하고 찍기에 급급한 것이다.독해를 잘한다는 것의 의미첫째, 독해를 잘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가려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지문을 눈으로만 훑어본다. 아니면 초반에만 살짝 밑줄을 긋다가 읽어내려 갈수록 밑줄을 긋지 않고 결국은 눈으로 훑어본다. 그러니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걸러내지 못한다.둘째, 지문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그려낼 수 있는가의 여부이다. 지문을 맹목적으로 읽는다. 하지만 지문을 읽고 난 뒤 문제를 보고 선택지를 보면 본인이 무엇을 읽었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다시 지문을 읽으면서 답을 찾으려 한다. 그러다 보니 한 문제 한 문제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답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위의 지문의 경우1문단 디지털 이미지는 화소로 구성, 효율적 저장과 전송을 위해 압축 기술이 필요하다.2문단 무손실 압축은 효율을 떨어지지만 복원 가능, 손실 압축은 복원은 어렵지만 높은 압축 효율을 얻는다.이것을 파악해야 하고, 지문을 끝까지 다 읽고 난 뒤 이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어야 제대로 독해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3단계 독해법 이렇게 하라!그래서 제시하는 3단계 독해법은 다음과 같다.1단계, 지문을 읽으면서 중요한 것에 밑줄을 긋는다. 밑줄을 그을 때 망설임이 있으면 안 된다. 일단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은 다 긋는다. 독해력이 길러지면 긋는 밑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중요한 것을 골라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이다.2단계, 밑줄만 다시 한 번 읽어본다. 부수적인 것을 제외하고 중요한 것만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이다. 그래야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3단계, 눈을 감고 지문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내가 독해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막연하게 공부하지 말고 이 3단계를 차근차근 연습해 보길 바란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점차 독해력이 길러져서 궁극적으로는 3단계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독해는 감이 아니다. 정확한 능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수능 국어 성적의 핵심인 독해 능력을 꾸준한 노력을 통해 키워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를 바란다.목동 꾸매 국어논술학원 김춘호 원장문의 02-2651-0979 2021-04-28
- 읽기와 쓰기가 만드는 미래 세대 가치관 기술 발전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사회 변화를 촉진하는데 개인의 기대 수명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더 오래 더 많은 변화에 직면하고 적응해야만 한다. 그래서일까? AI에 대해 학생들과 의논하면 십중팔구 AI의 세계 지배라는 무시무시한 상상이 펼쳐지곤 한다. AI 로봇이 말을 안 들으면 부수겠다고 이야기하는 학생도 종종 있다.가치판단,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그러나 우리는 이미 AI 활용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알파고에게서 이세돌 9단이 기적적인 1승을 일궈낸 이후 많은 바둑 기사들이 AI를 훈련에 사용한다. 정부에서도 2021년부터 초중고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AI 교육 과정을 도입하겠다고 한다. 목표는 AI를 올바로 이해하고, 응용하고, 비판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다름 아닌 ‘인간다움’에 대한 교육이다. 우리가 AI와 차별될 수 있는 강점 역시 바로 이 인간다움이다. 세계 변혁을 이끄는 리더들은 이미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에 대한 배려만 충분하다면’ 신기술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축복이라고.빠른 변화의 시대에 우선해야 할 것은 기술 익히기가 아니다. 왜 이 기술이 만들어졌는지 헤아리는 능력, 기술을 새로이 응용하는 능력, 결과를 예측하고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가치 판단. 말 그대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의외로 많은 사람이 이를 무척 어려워한다. 자신의 가치관 타인에 이해시켜려면 꾸준한 훈련 필요“물리학은 쉬운데 철학은 어려워요.”리딩엠에서 수업하며 중학교 2학년 친구에게 실제로 들은 이야기다. 까다로운 물리학, 화학 공식은 척척 다루면서 ‘전쟁 무기를 만드는 데 과학 기술을 사용해도 좋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글을 쓰자고 하면 한참 망설인다. 사실 정보를 옮겨 적는 것만도 쉬운 것이 아니다.여러 정보 중 ‘무엇을’ 골라 ‘어떤 순서로’ 배치할지 스스로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기준, 자신의 가치관을 타인이 이해하도록 풀어내기 위해서는 사람도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그렇다면 어떻게 가치관을 형성해야 할까?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를 입력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사람에게도 어떤 데이터를 제공하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데이터 중 다수는 텍스트이며, 그중 고급 텍스트는 대부분 책의 형태로 묶여 있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힐 것인가?고전과 최선 도서를 아우르는 책읽기여기에서 리딩엠이 추구하는 다양한 독서의 중요성이 나온다. 리딩엠 수업에서는 테마만 다양하게 잡는 것이 아니다. 고전과 최신 도서를 아울러 배치해 다양한 테마, 다양한 세대의 가치관을 함께 아우를 수 있도록 한다.윤리라고 하면 구닥다리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사실 윤리는 어느 시대에나 가장 뜨거운 핫이슈다. 리딩엠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가치관을 함께 익힌다. 수업마다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통해 미래에 대한 답도 찾는다.또한 수업 도서 외 보충 도서를 학생 스스로 선택하게 해, 폭넓은 독서 기초 틀을 만듦과 동시에 스스로 선택하는 힘 역시 기르고 있다. 어렸을 때 스스로 고른 책은 평생의 기초가 되며 이후 흡수하는 수많은 지식의 교량이 된다. 책장의 책 모두가 가능성이며 새로운 길이라는 것을, 책을 열기만 하면 그 세계가 열린다는 것을 익히고 있는 학생은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훨씬 더 풍부한 답을 제시한다.책읽기를 바탕으로 생각을 체계적으로 펼치는 훈련더하여 매주 글쓰기로 자신의 논리를 구축하는 것은, 그 중요성을 다시금 말하는 것조차 새삼스러운 일일 것이다. 아무리 책 속 내용을 완벽히 암기한다고 해도 책장을 덮고 끝난다면 이는 죽은 독서다. 차라리 책의 디테일한 내용은 다소 혼동하더라도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짚어낼 수 있고, 자신의 논리를 위해 이를 끌고 올 수 있어야 독서의 보람이 있다.리딩엠에서는 매주 읽은 책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개요를 짜나가며 내 생각을 체계적으로 펼치는 훈련을 한다.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과정이 내 생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준다. 지금은 AI가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이지만 이마저도 시작일 뿐이다. 그러나 모든 발명과 과학 이론은 인간에 의해, 인간을 위해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든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앞서 나갈 것은 분명하다. 우리 미래 세대에게는 체계적인 독서와 꾸준한 글쓰기를 할 시간, 가장 인간적인 고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목동직영센터 기선옥 원장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610호문의 목동직영센터 02-2646-8828 2021-04-23
- 비수술적 흉터치료 `스마트핀홀법` 심한 화상흉터의 경우 흉터 레이저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흉터레이저 치료는 한 달에 한 번씩 1년 이상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많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흉터가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경우도 생긴다. 이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로 전환을 고려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환자의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많을 경우에도 선뜻 수술을 결정하기 어렵다.이런 흉터를 치료할 때 ‘스마트핀홀법’이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스마트핀홀법은 기존의 `핀홀법`과 고 에너지 기기(high energy laser device)인 `울트라펄스`를 조합한 치료법이다.돌출되거나 흉터 구축이 있는 부위는 핀홀법(흉터의 표피에서부터 진피까지 촘촘하게 구멍을 뚫어 피부의 자연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흉터 전체적인 부위는 울트라펄스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스마트핀홀법은 흉터의 높이(두께)를 감소시키고 단단하게 뭉친 흉터구축을 부드럽게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이런 효과는 화상과 흉터분야에 가장 권위 있는 학회지인 번스(BURNS)에 논문을 게재되면서 증명하였다.스마트핀홀법은 2~3달에 한번 치료하기 때문에 매달 치료하는 일반적인 흉터레이저 치료보다 간편하고 수술이 필요한 흉터를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효과도 2배 이상 빠르고 좋기 때문에 적은 횟수로 짧은 기간에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연령에 제한이 없어서 나이가 아주 어리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환자들도 편하게 받을 수 있다.하지만 스마트핀홀법 치료 시 유의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강한 에너지를 가진 두 가지 레이저로 치료하므로 부작용이 없으려면 세심한 조절이 필요하다. 해서 시술자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며 나이나 피부타입, 흉터상태에 따라 조직의 반응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시술해야 한다. 치료 시 1~2시간동안 고도의 집중력도 필요하다.간혹 색소침착이나 핀홀모양의 피부변형이 남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치료를 반복하면서 보존적인 치료로 잘 관리하면 큰 문제없이 치료된다.화상특화병원 한강수병원 이정환 원장 2021-04-21
- 목동 내신 1등급, 모고 2등급이 확실하다면 미적분을~, 3, 4등급이라면 기하 선택으로~ 매해 조금씩 고등학교 과정이나 학생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험인 수학능력 시험의 진행 방식이 바뀌고 있다. 학생들은 바뀐 내용을 바로 숙지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학습의 방향을 바로 잡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올해 11월 18일에 치러지는 수능은 선택과목제 수능으로 교육 당국은 과목 선택의 유불리를 줄이고자 표준점수 산정방식을 조금 다르게 진행한다고 한다. 수학 과목의 경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선택 과목을 더욱 현명하게 선택해 고득점을 올릴 수 있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수학도서관 학원의 이현주 원장에게 그 비결을 들어보자.이제는 표준점수가 아닌 조정점수제선택과목제 수능에서 달리하는 표준점수 산정방식에 대해 우리 수험생들이 얼마나 잘 인식하고 있는지 유웨이닷컴에서 조사를 했다. 예비수험생 7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응답자의 33.8%가 어떤 식으로 산정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실제 입시에서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로 반영이 되는데 이에 대한 계산법을 모르는 것은 합리적인 교과 선택에 어려움을 가져오게 된다. 먼저, 이현주 원장은 바뀐 점수 제도를 표준점수가 아니라 ‘조정점수’라고 보았다.확률과 통계를 공부한 고등학생 기준으로 표준화 과정(집단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반영되는 과정)을 거쳐 배점 비율을 반영 합산해 최종 점수가 나오는 과정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간단히 말해서 그 과목을 선택한 집단의 공통과목 실력이 전체점수에 반영된다는 말이다.즉, 같은 과목을 선택한 집단이 수1, 수2(공통과목) 성적이 좋으면 점수를 보정 받아 전체 점수가 올라가고 안 좋으면 내려가는 것이 바로 조정점수제라는 것이다. 이현주 원장은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출구 구조 측면’에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수능에서 수학 문제 전체 30문제 중 22문제 공통, 8문제는 선택으로 구성돼요. 선택과목을 단일한 과목으로 볼 수 없는 현실이 반영되게 됩니다”라고 판단했다.현장에서 수학 과목에 대한 체감온도단순하게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서 최대한 점수를 높이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문과 학생들이나 수학 과목의 이해도가 좀 부족한 학생들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다. 문과와 이과 학생들의 수학 능력의 편차는 심한 편이다. 수업이나 시험 현장에서는 부인할 수 없는 편차다. 확률과 통계는 학습 부담 측면에서 보아도 기하나 미적분보다는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략적인 학습량이나 문제 풀이는 개인별 편차가 있을 수 있음으로 개념의 양으로 비교해 보면 ‘확률과 통계 : 기하 : 미적분 = 9 : 9 : 19’로 정의 내려 볼 수 있다.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학의 대표 개념 교재인 <기본정석> 책의 단원 수이다.또한, 단원 특성에 비추었을 때 이해하기 위한 수학적 능력 요구치를 고려하면 ‘확률과 통계 : 기하 : 미적분 = 1 : 2 : 3’ 정도의 비율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난이도를 고려한 실제 학습량 비율은 ‘확률과 통계 : 기하 : 미적분 = 9 : 18 : 57’로 나누어 볼 수 있겠다.이렇게 비율을 조목조목 따져보면 생각해 볼 만 한 문제가 된다. 실제로 미적분학은 상당히 어려운 과목이다.목동지역 등급 대별 수학 선택과목은? 앞서 살펴본 내용만 보아도 수학의 과목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문제를 더 맞히느냐 아니냐 하는 상황에서 나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학습 계획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현주 원장은 목동지역 학생 입장에서 등급 대별로 수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목동 일반고 기준 수학 내신 1등급이 나오고 일반고가 아닌 자사고나 특목고에서 수학 내신 2등급이 나오는 학생, 그리고 모의고사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두 조건을 충족시키는 학생이 아니라면 미적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3, 4등급대의 경우에는 기하를 선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학습 부담은 줄이고 차라리 부족한 수1, 수2의 점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 중 중하위권의 경우에는 기초 수학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학습법이 언제나처럼 유효하다.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 중 최상위권이나 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미적분이나 기하에 기웃거리지 말고 차라리 다른 문제를 모두 맞히겠다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수1과 수2에 만전을 기할 에너지를 남겨 공통과목에서 만점을 노리고 선택과목 학습의 부담을 줄이는 전략을 쓰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문의 02-6013-2347(중,고등관) / 02-2646-7750(초등관)주소 양천구 목동 907-23 현대파크빌 2층 2021-04-21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②기상·취침 시간 관리 지난해 코로나 상황이 발발하고 나서는 등교 하지 못하는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등교 하는 날이 많이 늘어났다. 아침, 집집마다 깨우는 엄마의 하이톤 목소리와 조금 더 자려고 이불을 끌어 올리는 아이들의 실랑이 소리가 이어진다. 아침에 기상해 준비하고 등교하는 것도 쉽지 않고 다음 날을 위해 밤에 취침하는 것도 어렵기만 하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물었다. ‘아침 기상 시간은 언제이고 밤 취침 시간은 몇 시 인지? 그리고 그 시간에 습관을 들인 이유는 무엇인지?’를 물었다. 적절한 수면 시간으로 하루종일 활기차게 학습 할 수 있었던 합격생들의 이야기를 참고해보자.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기상시간은 오전 7시였고 취침은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였어요. 4시간을 자는 것이 수업시간에 졸지 않을 수 있는 최소한의 수면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새벽 3시 이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고등학교 3년간 기상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에서 자정사이였어요. 다른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평균보다 훨씬 많이 잔 이유는 졸린 상태에서는 공부가 안 되었고 커피나 에너지 음료도 몸에 잘 받지 않는 체질이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많이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낭비하는 시간 없이 공부하고자 했어요. 또, 일어나고 한 두 시간은 있어야 머리가 깨어나기 때문에 등교 시간보다 한 시간 반 일찍 일어났어요*한국예술종합대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새벽 1시에 취침해서 오전 7시에 기상했어요. 저는 예민한 편이어서 하루 6시간 잠을 자지 않으면 다음 날 생활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저 시간을 택한 이유는 가장 늦게 잘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었어요*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기상 시간은 오전 7시였고 취침 시간은 새벽 2시였어요. 공부를 하다보면 다 끝내지 못했을 때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한 번 패턴이 깨지면 다음날까지도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서 매일 반복했어요*서울대학교 의예과 하종우 학생 고1~고2 때는 수면 패턴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고3때 바꾸려고 했어요.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에 잠을 자고 오전 6시 45분에 일어났어요. 기상 시간을 등교시간으로 정하고 그로부터 7시간~7시간 30분 정도의 수면 시간은 확보하려고 했어요.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능날 기상해야 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조금씩 기상 시간이 당겨지기는 했어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기상 시간은 대략 오전 6시 30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늦어도 자정이나 밤 12시 30분에는 자려고 노력했어요. 기상 시간은 학교 갈 준비 시간을 생각하다보니 저절로 맞춰진 것 같고 취침 시간은 체력을 생각해 일찍 자려고 노력하다보니 맞춰 졌어요. 보통 밤새워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이 있는 날이면 몰라도 주중에는 무리라고 생각해요. 개인마다 체력차가 있겠지만 저는 새벽 1시를 넘어 자면 다음 날 수업 듣는데 지장이 생겼어요. 내신 준비에 학교 수업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험 일주일 전이면 대부분의 수업에서 자습시간을 줍니다. 하지만 밤을 새워 공부하고 자습시간이나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친구들을 종종 보았어요. 그 시간에 눈을 뜨고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해요. 또, 시험은 아침에 치러진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늦게 자는 습관에 길들여지면 내신 기간에 매우 힘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해요*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진승완 학생오전 7시 20분 기상해서 새벽 3시 이전에 잤어요. 학교가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30분, 많게는 1시간 정도 더 잘 수 있었어요. 그 날 공부가 끝나지 않으면 되도록 취침하지 않았어요. 많이 자지 못한 날은 아침에 커피를 사들고 등교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 학생 기상시간은 오전 6시 45분이었고 취침 시간은 대체로 새벽 1시 정도였어요. 낮잠까지 더하면 6~7시간을 잤어요, 이 정도는 자야 남은 시간동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가천대학교 한의학과 오지민 학생아침 기상 시간은 학교를 가는 날과 가지 않는 날이 좀 달랐어요. 등교를 하지 않는 날에는 오전 8시~9시에 일어났어요. 아침잠이 많은 편이어서 일찍 일어나면 오히려 졸면서 공부해서 별로였어요. 대신 늦게까지 공부해서 새벽 2시 정도에 잔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학교 등교 시간이 오전 7시 30분 전후였기 때문에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났어요. 그리고 고등학교의 특성상 너무 일찍 잠들기는 어렵지만 반대로 너무 늦게 잠들 경우 다음 날 학습에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밤 12시 30분에는 잠들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저에게 가장 좋은 취침 시간은 새벽 1시 30분이었어요. 이 시간에 잠들었을 때 그나마 덜 졸렸어요. 늦어도 새벽 2시 전에는 꼭 잠들었고 잠은 잘 수 있을 만큼 많이 잤어요. 아마 오전 7시 15분까지 잠을 잤던 것으로 기억해요. 잠은 되도록 많이 자는 게 좋아요. 그래야 수업 시간에 집중도 잘 할 수 있고 시험 시간에도 잘 깨어있을 수 있으니까요. 고1때는 새벽 3시에 간혹 잠들어도 아침 자습시간에 잠깐 잠을 자면 종일 멀쩡했는데 고2말쯤 되니 잘 안되었어요,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아 그 때 꼭 잠들어야 해요, 고3이 되고 나서 수능 준비할 때는 일찍 잠들기 시작했어요. 이미 체력이 바닥나서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다보니 일찍 잠들게 되었어요, 밤 12시 30분에는 항상 잠들었던 것 같아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학교에 가는 날에는 정확히 오전 6시 40분에 일어났어요. 아침잠이 많은 타입이어서 아침에 공부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취침 시간은 적어도 새벽 1시 이전으로 정하고 계속 유지했어요. 적어도 오전 7시 이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야 수능 1교시 국어 시간에 졸리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실천하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학교를 다닐 때는 오전 6시 50분에 기상하고 새벽 3시쯤 잤어요. 부족한 잠은 점심, 저녁 식사 후 잠깐씩 눈을 붙이는 것으로 보충했어요. 고2 겨울방학 때는 오전 8시 30분에 일어나고 새벽 2시~3시 사이에 취침했어요. 더 공부할 욕심에 늦게까지 공부하면 다음 날에 차질이 생기므로 취침 시간은 꼭 지키기 위해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서 오후 11시 30분에 잤어요. 잠을 이 이하로 줄이면 어차피 낮 시간을 온전한 정신으로 보낼 수 없어서 최소 7시간을 자려고 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어요. 아침에 국어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와 아침에 정신없이 일어나서 스트레스 받는 것이 너무 싫어서 였어요*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과 최시율 학생고등학교 생활동안 오전 6시 30분 정도에 기상해서 오전 7시~7시 15분 사이에 학교에 도착하려고 노력했어요. 교실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어야 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일찍 움직이고 생활한 이유는 학교가 집과 거리가 조금 있어서 인 점도 있었지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오전에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고 이것이 수능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었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평균적으로 새벽 2시에 잠들어 오전 7시에 기상했어요. 보통 시험 기간에는 새벽 3시에 잤어요. 저의 체력이나 생활 습관 면에서 봤을 때 5시간 정도의 잠이면 학교에서 졸지 않고 방과 후 1시간 정도의 잠이면 충분히 커버가 되었기에 이렇게 습관을 들였어요. 그러나 수능을 한 달 정도 앞두고는 오후 10시~11시 쯤 잠을 잤고 오전 5시~6시에 깨는 습관을 2021-04-21
- 공부로 내 아이와 계속 부딪힌다면? 간혹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와 계속 부딪히는 학부모를 종종 보곤 한다. 예전에 잘했던 내 아이가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 또는 아이가 진도를 따라가기 힘들어 한다고 얘기를 듣게 되면 공부를 하게끔 하기 위해 언제부터인가 내 아이에게 강압적으로 공부를 시키게 된다. 강압적으로 잘 따라오면 다행이지만 그 마저도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 입장에서는 답답하다.강압적인 공부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아이 입장에서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커버린 아이는 정확하게 부모에게 지금의 문제점을 얘기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서로 소통이 되지 않으면서 점차적으로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게 되는 아이는 부모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얘기하지 않는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일로 바쁜 중에 매번 어떻게 공부하는지 확인하기에는 피로도가 크며 결국에 학원을 믿고 맡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모든 상황을 일반화하여 해결방법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그 동안 수업을 하면서 도움이 되는 방법은 몇 가지 제시 할 수는 있을 것 같다.내 아이가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이유먼저 숙제를 하기 싫은 경우이다.매번 많은 양을 기계처럼 공부 할 수 없다. 숙제도 매번 많게 되면 피로도는 올라간다. 임계치에 다다르면 더 이상 하기 싫어지거나 체력이 받아주지 않게 되는 상황이 일어난다. 따라서 중요한 단원에 따라 공부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공부하는 습관 즉 공부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늘어나야 한다.공부량을 점차적으로 늘리게 되면 하기 싫은 숙제가 점차적으로 할 만하다고 느끼게 되는 시점이 오게 된다. 그 때부터 높은 완성도에 따른 선행진도가 가능하다.다음으로 숙제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이다.제대로 이해하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없어 몇 문제 풀지 않아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모르는 문제도 많다면 숙제는 정말 하기 싫어지게 된다. 숙지가 되지도 않았는데 진도만 나가게 된 상황이 그렇다. 이러한 학생들 대부분이 이해력이 좋은 학생들 중에 상당수를 차지한다. 특히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수업을 따라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던 학생들인데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그 전까지 아이가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이러한 경우 중학교 3학년 과정 전후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전이라면 연산 숙지가 충분히 되지 않아 응용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이해력이 좋은 학생 및 남학생일수록 암산해서 푸는 경우가 많은데, 연산 숙지는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쓰면서 연습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방정식의 활용, 예를 들면 거리속력문제 및 소금물 문제 등을 풀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움이 많다. 영어처럼 문장을 구별하여 식으로 표현하게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이해하면서 식을 쓸 수 있다.중학교 3학년 이후라면 중등과정 1~2학년 선행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진도만 나가게 된 경우가 많다. 결국 고등수학 (상)에서 상당히 힘들어하며 다시 중학교 3-1 과정을 공부하거나 고등수학(상)을 피드백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효율적이지는 못하다. 분명히 구멍 난 개념이 있으므로 확인하여 그 부분에 연결되는 단원을 피드백 해야 한다.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