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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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목동 ‘파리근린공원 책 놀이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파리근린공원 내 오래된 관리사무실이 독서는 물론 휴식과 만남, 독서 프로그램, 전시회나 음악회 등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책 놀이터’로 변신했다.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기존 도서관의 이미지를 탈피, 이름 그대로 책과 함께 노는 이색 공간이다. 싱그러운 공기정화 식물이 주렁주렁 매달린 실내는 높은 천장과 환한 햇살, 자원 봉사자들의 밝은 미소로 방문자들을 기분 좋게 맞이한다.홀에는 크고 작은 테이블이 배치돼 있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올라앉아 책을 볼 수 있는 키즈존도 있다. 책 표지가 보이는 전면 책장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희나, 고대영 등 국내 그림책 작가와 앤서니 브라운, 주디스 커 등 국외 그림책 작가의 책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 및 프랑스 관련 서적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천여 권의 새 책이 비치돼 눈길을 끈다.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공기청정기를 갖춘 수유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색다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 책 놀이터는 엄마와 함께 유모차를 타고 온 어린 아이부터 산책길에 잠시 쉬고 가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선다. 책 놀이터 앞 천연목재로 테라스를 조성한 야외무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책 놀이터가 생겨 반가웠다는 정고은(이관우, 은우엄마)씨는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올 수 있어서 좋다”며 “상시 독서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월, 공휴일은 휴관한다.위치: 양천구 목동 906 파리공원 내문의: 02-2620-3570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2019-10-10
- 양천구 2019 교육축제 ‘창의과학체험 한마당’ 양천구 2019 교육축제 ‘창의과학체험 한마당’일시: 2019년 10월 19일(토) 오후 1시~4시식전 공연: 벌룬 쇼 낮 12시 30분장소: 양천공원(목동동로 111)문의: 양천구청 교육지원과 (02-2620-3108)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0월 19일(토) 양천공원에서 양천구 2019 교육축제 ‘창의과학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펼쳐지는 '창의과학체험 한마당'은 축제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로 쓰는 글씨, 극저온의 세계, 구름 만들기, 플로팅 버블 등을 비롯한 연령대별 과학체험 부스 12개와 벌룬 쇼, 캐리커쳐 체험, 버블체험 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9-10-10
- 제3회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양천구청과 양천구 오케스트라 연합회가 주최하고 ‘앰엔피(M&P)챔버오케스트라(단장 강현주)’가 주관한다.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8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갈산초등학교, 신서초등학교, 목동중학교, 목운중학교, 월촌중학교, 양정고등학교와 함께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에서부터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엠앤피챔버오케스트라가 기획한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연주단체에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문의 양천구청 02-2620-3404 / 엠엔피챔버 070-8740-5354 2019-10-10
- 내신과 HSK 전문강의 목동 유쌤 중국어 학원 오픈 중국어에 대한 관심은 시간이 갈수록 식을 줄 모른다. 꼭 비즈니스를 하는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학생부터 주부들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중국어를 공부한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것이 바로 ‘성조’ 때문에 발음 익히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양천구 센트럴 프라자에 새롭게 문을 연 ‘유쌤 중국어’ 학원은 중국어 성조를 확실하고 빠르게 익혀 자연스러운 회화를 구사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삼고 있어 주목된다. ‘유쌤 중국어’ 학원의 유영수 원장을 만나 쉽고 빠르게 중국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을 들어보았다.정통 북경어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어‘유쌤 중국어’ 학원을 운영하는 유영수 원장은 중국 북경 대학교에서 고등 교육학으로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박사 과정을 수학하였다. 평소 중국어 뿐만 아니라 교육학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효과적이고 다양한 중국어 교습법과 학습자의 교육심리까지도 익혔다. 그냥 중국어만 따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 개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을 적용시켜 폭넓게 학습할 수 있게 한다. 중국어를 따라 하는 수준이 아닌 중국에서 유학하면서 익혀온 중국어와 중국 사람들, 중국사회, 중국 문화에 대한 넓고 다양한 최신 지식들을 아낌없이 나누어 줄 준비가 되어 있다.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돌아온 유 원장은 국내 유수의 출판사와 중국어 관련 책들을 작업하였다. 특히, 중국어로 출장, 미팅, 이메일, 프레젠테이션 등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를 할 수 있도록 책을 세분화하여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중국어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꾸준히 CJ 및 LG 등에서 기업 강의도 진행했고, 한국인 강사 및 원어민 강사를 대상으로 BCT 특강을 진행했으며, 중국어 급수 시험인 HSK 급수 교재의 검수와 교정을 하고 집필 작업에 참여하는 등 중국어와 관련해 많은 경력을 쌓아왔다.복잡한 중국어 성조 하루 만에 마스터중국어를 공부할 때 한국인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것이 바로 성조다. 5가지의 성조(경성 포함)를 가지고 있는 중국어를 배우다가 원어민과 똑같은 소리를 내기 어렵기 때문에 좌절하곤 한다. 유 원장은 “흔히 성조를 배울 때 기계적이고 주입식으로 배우고 있어 많은 학습자 분들이 어렵고 힘들다고 말씀하세요.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음성과 높낮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발음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기존의 성조를 순서만 바꾸어 친숙한 사투리처럼 만들어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발음할 수 있도록 맞춤식 연습을 통해 하루만에 성조를 모두 익혀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라고 말한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성조를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도록 만들어 익히면 중국어 발음을 쉽고 완벽하게 배울 수 있는 지름길로 갈 수 있다” 라는 것이 유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중국 최고의 대학인 북경대학교에서 고등교육학 출신인 유 원장과의 중국어 수업에서는 세련된 북경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중국어 내신, HSK(중국어 급수 자격시험) 및 중국 여행, 비즈니스와 관련된 중국어에 대해 모두 정확하고 빠르게 표준발음을 배우며 익힐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외고 내신부터 HSK 고급 급수 취득까지 완벽 대비특히, 관심이 높은 외고 입학 준비반, 외고 재학생들의 내신 및 대학 수시 준비반까지 중국어 입시에 대한 다양한 목적을 충족시켜주는 수업이 인기다. 무엇보다 주입식이 아닌, 100% 중국어 회화로 학습을 유도하여 학습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내신 성적 뿐만 아니라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말하기와 듣기 및 쓰기 실력까지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 있다. 연도별로 출제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원서 교재와 접목시켜 HSK 중국어 급수 시험도 빈출 어휘 및 빈출 표현을 짚어주고 현지의 중국인들이 많이 쓰는 표현 또한 동시에 익힐 수 있어 자연스럽게 학습이 가능하다. 책, 유튜브 및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한 시청각 자료들도 이용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수업이 이뤄진다. 취업 시 필요한 BCT, TSC 등의 시험 대비까지도 꼼꼼하게 준비해준다. 자연스럽고 빠르게 성조를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고급 표현까지 습득하여 중국어를 보다 확실하고 편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 원장의 바람이다.모든 수업이 소수정예로 진행, 1일 과정 및 속성 과정도 있어 유용유 원장은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정원을 5명 이내로 두고 있어 소수정예로 개개인 맞춤 진행이 가능하다. 모든 수업이 기본적으로 100% 중국어 회화식으로 이뤄지고(학습자 니즈에 따라 상이) 교재도 모두 원서를 사용해 단시간에 실력과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숙제 또한 SNS를 통해 학생이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한 파일을 유 원장에게 전달하면, 유 원장의 개별 피드백을 바로 전달 받을 수 있다. 실제 이 과정을 통해 HSK 수험생이 듣기 만점을 받는 등 그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고 유 원장은 전한다. 또한, ‘1일 과정’ 및 ‘속성과정’ 수업이 있어서 하루 동안 수강생이 원하는 부분을 맞춤 수업으로 진행한다. 예를 들어 중국으로 여행 가기 전 자주 사용하는 중국어와 그 지역에 대해 알아 두어야 할 점, 발음, 성조에 대한 교정 및 HSK 고득점을 받는 법 등 학습자가 원하는 부분을 하루 또는 단기간 동안 수강할 수 있어 유 원장과 즐겁고 특별하게 중국어를 만나 볼 수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9층 910호문의 010-8963-1793 2019-10-10
-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공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6일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 공고’를 발표했다. 이 중 전기고전형(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미술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관락예술과)과 특별학생 및 추가 전형(고입 특례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 보훈자 자녀, 체육특기자 등)은 제외하고 후기고 전형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자료참고-서울특별시교육청 ‘2020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후기고와 동시에 원서 접수올해 자사고는 경문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으로 21개교로 1개 학교가 줄었다.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는 후기학교로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한 후 유형별로 입학 전형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할 경우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교육감 선발 후기고>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고교 선택제(선지원 후 추첨)으로 진행된다.<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중점학급 운영학교 중 1개교만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1단계 지원자 중 예술·체육·과학 중점학급 운영학교에 지원하려면 학교별 지원서와 별도로 후기고등학교 원서를 작성·제출하여야 한다. 중점학급 운영학교 내에서 (중점학급→일반학급)은 할 수 없다.*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지원방법*예술·체육 중점학급 운영학교 지원방법*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모집단위는 서울특별시, 외국어고·국제고가 없는 시·도이며 입학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해당 고등학교에 직접 개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국제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가 있다.*자율형 사립고모집단위는 서울특별시, 자율형 사립고가 없는 시·도 중 서울특별시교육감과 협의한 지역(경남, 제주, 세종)21개교와 하나고등학교이다. 지원방법은 온라인으로 입력한 원서를 출력해 지원학교에 직접 제출한다. 하나고를 제외한 자사고는 성적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다. 2단계 면접 대상자만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지원학교에 직접 제출한다. (하나고는 별도의 선발 방식에 의함)강서·양천·구로·영등포 자율형사립고: 양정고·장훈고·한가람고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주요일정 2019-09-26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성면접에서 꼭 준비해야할 5가지 sky 대학에서 인성면접의 영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전까지 순수하게 인성면접만 보는 전형은 서울대 지역균형이었지만, 그것도 특정 주제를 물어보거나 기초적인 수학능력을 물어보는 경우도 많아서 심층면접(제시문면접)의 변형형인 측면도 많았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인성면접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세대 특기자 문과의 경우 순전한 심층면접에서 인성면접으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sky의 모든 면접을 통틀어 심층면접만 보는 전형은 이제는 없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성면접은 ‘생기부의 사실 확인’정도로 생각해서 비교적 접근이 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면접 전문 학원에서도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반영을 안 하거나 거의 반영률이 적은 ‘태도’관련 수업을 많이 하다 보니 학생들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수능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심층면접은 문제를 푸는 것이어서 익숙한 면이 있지만 인성면접은 오히려 질문에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예를 들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말하라’라는 질문은 정말 학생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말하면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질문자는 학생이 읽은 ‘책’자체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학생이 ‘책을 읽고 어떤 점을 느꼈으며, 어떤 지적성취를 이루었으며,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가 더 중요한 요소다. 그러니까 ‘책’보다는 ‘나’에 더 촛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까다로운 인성면접의 방법은 차후 연재하기로 하고, 이번 회에는 인성면접 전에 반드시 사전에 준비해야할 것들 5가지를 살펴보자.1.생기부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는 답변을 준비하라대부분의 인성면접은 생기부를 기반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기부에 나와 있는 내용은 미리 숙지해야 한다. 단순하게 생기부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 생기부와 ‘나의 우수성’을 연결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수상실적’이 있다면 1.그 상을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2.그 상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3.그 상을 수상하게 되어 어떠한 나의 변화가 있는지를 함께 정리해야한다. 도서목록, 봉사활동, 자율 활동 등 모든 활동을 이와 같이 전후맥락과 나의 우수성, 더 나아가 전공과의 관계성에 맞게 재구성을 해 놓아야만 한다.2.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사전 숙지하라그 학과의 커리큘럼까지 모두 알 필요는 없다. 어떤 학생은 지원하는 학과의 교수 성향까지 파악하는데, 쓸데없는 짓이다. 교수 간의 알력이 있는 경우, 학생이 연구하고 싶은 분야의 교수를 언급해서 오히려 좋지 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그것보다는 지원하는 학교와 학과가, 지원하지 않는 대학의 학교와 학과와 어떤 점이 다른지, 그 학과를 졸업한 우수한 선배가 누가 있는지(롤모델 등으로 이야기하면 좋다) 그 학과가 최근 이루었던 우수한 업적(기사검색) 등을 사전에 알아두면 좋다.3.자기소개서를 보완하라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 중에서도 더 심층적으로 대비해야할 것들이 있다. 자신이 연구한 내용에 대해서 요약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자소서에 기재한 책의 내용 중 특정한 부분을 질문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인상을 주게 되면 가장 확실한 탈락사유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자신이 한 활동이라도 잘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 두어야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봉사활동을 한 장소,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 등 조금 더 상세하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4.진로방향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학생들이 장래희망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특정학과를 지원하지만, 사실 지원하는 학과가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과 전혀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물론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분야를 살려 진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 대학을 졸업한 이후 어떤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고 있는 것이 좋다.5.자신의 우수함을 드러낼 수 있는 ‘사건’들을 정리하자자신이 성실하다고 아무리 말해도 면접을 보는 사람은 믿어주지 않는다. 그러니 객관적인 증거를 드러내야 한다. 예를 들어 국어가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다는 객관적인 결과를 이야기하면 자신의 이야기가 진실됨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런데 도덕적인 덕목과 같은 것은 그런 객관적인 증거물들을 내놓을 것이 별로 없다. 모범 학생상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도덕적인 학생이라고 믿어주기는 힘들다. 그런데 만약 “제 성적이 잘못 기재되어 있는데, 선생님께 찾아가서 오히려 감점을 해 달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면, 그 학생의 정직함이 누구보다 돋보일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우수함을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례, 특히 ‘활동을 수반한 사건’을 이야기면 보다 좋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9-26
- 전문대에 진학하면 실패인가? 학습 목표의 구체화A양은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 출신 학생이다. 아버지는 회사 다니시고 어머니도 직장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자신의 삶을 가지고 있다. 이런 가정의 학생들의 특징은 학생들이 진정으로 학습적으로 전념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면 전업 주부들 보다는 자녀들의 학습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삐뚤게 나가지는 않지만 학습은 조금 느슨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특목고나 자사고보다는 일반고를 가게 된다. 일반고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의 특징은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 그냥 영어, 수학, 국어를 학교 내신을 위해서 또는 모의고사 성적을 나오게 하기 위해서 공부한다. 그러다 보니 학습 목표가 구체화 되지 않기 때문에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우리 A양도 마찬가지이다. 막상 고등학교에 진학해 보니 중학교 때 보다는 내신이 더 안 나온다. 주요 과목이 겨우 4~5등급 사이를 돌아다닌다. 더 큰 문제는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대학진학을 이과를 해야 할지 아니면 인문사회계열을 가야 할지 오리무중인 것이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이과가 그래도 취업하기가 쉬우니 이과를 가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이과를 선택해서 2학년으로 올라가기는 했는데, 본인은 수학, 물리, 화학을 보면 머리가 아픈 것이다. 그렇다고 다시 문과를 가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다.자신에게 맞는 진로·학과 선택A양이 필자를 찾아온 것은 고2 때였다. 부모님이 걱정이 돼서 자식 손을 잡고 온 것이다. A양에게 왜 이과를 선택했냐고 하니 이과가 대학,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는 대답이었다. 틀린 말은 아니었는데 문제는 다중지능검사결과를 해보니 오히려 인문계열 성향에 가까운 게 문제였다. 그러나 본인이 이과선택에 대한 자세가 확고하여 다시 문과로 되돌릴 수는 없었다. 그다음 해 고3이 되어서 수시 원서를 쓸 때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학생부를 보니 역시나 4~5등급 사이였다. 이래서는 정시로 수도권 내 4년제 대학은 힘들었다. 그래서 본인에게 무엇을 전공하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취업 잘 되는 학과를 원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의학 관련인 간호학과를 추천하였다. A양은 심성이 워낙 착해서 남들을 도와주면 행복을 느끼는 성향이므로 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간호학과가 맞을 것 같았다.여러분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의학계열은 막연히 수학, 과학적성이 상당히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의학계열 학생들이 수학, 과학을 잘하는 것은 맞지만 좋아서 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에, 자신의 현실적인 목표를 위하여 수학, 과학이 싫지만 억지로 자신을 맞추어서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는 점이다.A양은 참을성이 많고 봉사정신이 높은 편이었다. 이런 성품에 강한 취업 욕구를 더하면 간호학과가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 즉시 전국의 전문대에 있는 간호학과를 다 뒤졌다. 지방에 있는 간호학과 몇 개를 뽑아서 수시로 지원시켰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2개 학교에서 합격통지가 날아들었다. 그중에 기숙사시설과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좋은 학교를 선택해서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학창 생활을 보내고 있다. 아직은 전문대학 다닌다는 열등의식은 느끼지는 않는다. 나중에 졸업하면 욕심이 생겨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지방 대학의 기숙사에 있으니 서울 친구들을 만나지 않으니 스트레스를 받는 기회는 오히려 적은 것이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고 진로를 고려해서 학과와 학교를 잘 선택하면 오히려 더 큰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 꼭 명문대를 가야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마음을 비우면 더 좋은 결과가 올 수도 있다. 입시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나의 길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09-26
- 초·중 엄마들이 알아야 할 중학교 성적의 비밀 아무래도 초등때보다는 성적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중2부터의 성적이 아이나 엄마를 규정하는 꼬리표처럼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동과 같은 교육특구에서는 수학성적이 더욱 그렇다.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 아이가 만약 2학기 중간고사 반 1등을 한다면? 당연히 엄마는 서울대를 상상할 것이다. 2등~5등 사이라도 ‘SKY정도까지 되겠지’라는 막연한 안심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연 현실도 그럴까?반에서 1등해도 서울대는 물론 SKY 안심 못해현재 반에서 1등을 하는 중학생들은 전국적으로 대략 1만7432명. 반면 서울대 입학정원은 3400명, SKY 전체로 넓혀도 1만1876명(2019년 기준)에 불과하다. 아이가 반에서 1등이라 해도 서울대는 커녕 SKY 합격을 못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엄마들이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준비 없이 있다가는 고등학교 가서 큰 코 다칠 수 있다. 그러면 초중 엄마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준비시켜야 원하는 특목고, SKY에 입학시킬 수 있는가?요즘 특목고나 명문대에서 원하는 인재 키워드인 '창의적이고 융합적 인재'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당장 해야 할 구체적인 수학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수학 심화학습을 위해 동기부여 학습이 병행되어야첫째, 심화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수학심화문제를 두려움 없이 깊이 생각하며 풀기란 쉽지 않다. 그 답은 초중 학습때에는 수학적 배경지식을 함께 알려 줘야 한다는 것. 필자는 그것을 '수학적 동기부여'라고 부른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단지 문제로만 접근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학의 역사와 함께 왜 만들어 졌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등 수학적 배경지식을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수를 학습한다면 소수의 역사와 관련된 배경이나 메르센 소수, 암호 등까지 깊이 있게 확장시켜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를 같도록 동기부여를 해줘야 한다.이제 수학적 동기부여가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심화문제를 접하게 해 줄 것이다. 단 심화문제 접근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가끔 문제해결력을 길러준다고 1시간 동안 아이들 홀로만 풀게 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 보기에 그것은 과거 극히 일부 아이들에게만 효과를 보던 방법이다. 오히려 아이들의 자기효능감을 떨어뜨리는 역효과가 날 수 있는 방식이다.필자는 25년 경험으로 역효과 없이 수학 심화문제를 푸는 방법을 찾았다. 수학적 동기부여 후 팀토론과 팀배틀을 하는 방법이다. 실력이 좀 떨어지면 토론이 효과가 있을까 우려를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아이디어를 내고 잘하는 아이가 문제풀이를 해 토론을 마무리 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룰에 따라 상대편끼리 지목하여 발표하게 하면 같은 팀끼리 자연스럽게 멘토, 멘티가 되어 서로에게 가르쳐주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토론수업은 제대로 수학토론을 이끄는 자격증 있는 전문가가 지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탐구보고서 쓰는 연습도 역량 강화에 중요해두번째, 초·중등때부터 탐구보고서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연습해야 한다. 요즘 중학교 수행평가나 방학과제에 부쩍 탐구보고서를 내라는 항목이 눈에 띈다. 하지만 써보지 않은 아이들은 손도 못 대거나 기껏해야 구글이나 복사해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프 그리는 법, 설문조사 하는 법, 그래프 해석법 등을 미리 알려주고 여러 번 해 본다면 중학교 때 각 주요 교과별로 깊이 있는 탐구보고서를 낼 수 있다. 이런 탐구보고서야말로 내 아이가 특목고 명문대를 들어갈 만한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지금 반에서 1등~5등을 하고 있다면 특목고나 명문대를 충분히 갈 만한 역량이 있다. 하지만 그 뒤의 몇 배수의 아이들도 노력하며 추격할 것이다. 안심하고 있는 것과 지금 역량을 철저한 준비와 함께 발전시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더구나 최상위권은 성적으로만 평가되지 않는다.우리 아이들을 창의융합적이며 깊이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정혜원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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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독자 추천 꼬막 전문점 마곡동 ‘온반’ 정성스럽고 따뜻한 집밥 메뉴를 통해 사랑받아온 ‘온반’이 꼬막 요리로 시즌 2의 문을 열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은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속살에 바다 향을 잔뜩 품어 입맛을 사로잡는다. 온반을 적극 추천한 정유미 독자는 “그동안 엄마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 주는 집밥이 좋아 꾸준히 방문했다”며 “지금은 집밥은 물론이고, 좋아하는 꼬막요리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서 더 자주 찾게 된다”고 전했다.온반은 마곡나루역 인근 상가빌딩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면, 쾌적하고 깔끔한 매장과 주인장의 환한 미소가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맞이한다. 이 집의 꼬막무침은 커다란 접시 가득 먹음직스럽게 꼬막을 채워 젓가락을 들기도 전에 군침을 돌게 만든다. 푸릇푸릇 잘게 썬 파와 고추를 올린 꼬막무침은 공깃밥과 함께 먹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고, 맛깔스런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온반꼬막생선구이 정식은 집밥 메뉴에 꼬막무침이 포함된다. 집밥과 꼬막무침 사이에서 갈등할 경우 선택하기 좋은 메뉴이다. 이 집은 영양소 파괴가 적은 조리법을 적용해 음식을 만들며, 육수는 파 뿌리, 멸치, 다시마, 표고, 북어 머리, 채소껍질 등을 이용한 천연재료로 맛을 낸다고 한다. 반찬과 국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은 좋아 남김없이 비워도 속이 편안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꼬막야채비빔밥은 아삭한 식감의 채소에 꼬막이 푸짐하게 들어가 영양을 골고루 채워준다. 고소하게 부친 오징어순대와 꼬막 전,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꼬막 육회비빔밥 등 별미 요리가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든 음식은 도자기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고 옻칠 수저를 준비해 잘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준다. 온반의 조형선 대표는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여수 새꼬막으로 요리한다”며 “엄마의 정성을 버무려 맛과 가격, 양 등 모든 면에서 만족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메뉴: 꼬막무침(대)32,000원, (중)18,000원/ 꼬막야채비빔밥 11,000원/ 꼬막볶음밥 10,000원/ 1인꼬막비빔밥 9,000원/ 온반꼬막생선구이 정식 10,000원/ 꼬막육회비빔밥 13,000원/ 꼬막전(대)20,000원, (소)11,000원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프라이빗 타워2차 2층문의: 02-3662-6058/ 일요일 휴무운영시간: 오전11시~오후11시(준비시간: 오후 3시~5시)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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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찾아서 부침개를 하는 날은 서너 장을 더 부쳐서 옆집과 나누어 먹거나 이사를 하고 떡을 해 돌리며 인사를 하는 일은 이제 백과사전에나 나올만한 일이 되었다. ‘이웃’이라는 말의 의미가 퇴색해지는 때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하루는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재미난 일을 찾기에 바쁘기만 하다. ‘나’가 아닌 ‘우리’로 살아가는 멋진 방법을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마을 활동가들에게 들어보자.‘이웃’이라는 단단한 울타리마을 사업은 2012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다양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점 점 자치구에도 생겨나게 되었다. 사실 예전부터 자생적으로 마을에는 공동체 사업들이 있어왔다. 하지만 자율적이면서도 기본적인 틀이 갖추어지게 되면서 마을 공동체 사업은 짧은 시기에 압축 성장해 왔다. 박진갑 센터장은 “그동안은 행정이 많은 주도를 해왔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주축이 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 이뤄지고 있어요. 실제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마을이 바뀌고 마을의 문제점들도 제대로 해결 할 수 있어요” 한다.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생기고 정비되는 동안 마을 모임과 참여 인원들도 많이 늘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주변을 살피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관심을 보태고 한 번씩 손을 거들어 주는 일 정도면 된다. 그 사이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모임과 모임을 연결하기도 하고 주민들이 이웃 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자리에 멍석을 제대로 깔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마을 소통의 현장은 어디라도 간다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는 5명의 직원이 있고 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마을지원 활동가도 6명이 있다. 마을안에서 일어나는 각종 모임이나 공모사업, 행사들을 총괄하다보니 센터의 달력은 빼곡하게 일정이 들어 있다. 권분교 활동가는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 모여 마을을 위한 새로운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너무 보기 좋아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이웃만들기가 진행되길 바래요” 한다. 특히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그 규모나 내용이 다양하다. 주민화합이나 소통, 세대공감등을 위한 다양한 모임을 만드는 우리마을지원사업, 동네별, 의제별 주민 모임간 상호 연결 및 관계망을 형성 하는 주민모임연합사업, 1인가구나 다문화, 장애등의 의제를 다루는 마을해결책 사업들도 점점 활성화 되고 있다. 임명교 활동가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기초가 튼튼한 마을 사업들을 많이 홍보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한다. 그냥 단순하게 마을공동체를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안에서 그들의 역할을 골고루 분산하고 확대하는 역할도 바로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역할이다.주인의식이 마을을 변화시켜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 공간을 활성화하는 사업인 들樂(락)날樂(락),동단위의 주민들이 3인 이상 결성해 만드는 모임인 이웃 만들기, 만들어진 이웃들이 내가 살고 있는 골목을 중심으로 소규모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골목 밥상, 벼룩시장, 마을 축제들을 만드는 골목아고라 사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성격을 가진 마을 모임사업들이 많으니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김지은 활동가는 “주민들이 움직이는 현장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는 즐거움이 좋아요. 마을이 변화되는 모습이 보여서 뿌듯해요” 한다. 한달에 한 번씩 꾸준히 마을 둘레길을 걷는 등산모임도 인기다. 마을공동체의 활동모습을 전시하는 마을사진전, 10월에는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큰 축제로 기다리고 있다. 양영숙 활동가는 “마을 활동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 좋아요. 내가 주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마을이 변화합니다. 마을이 살기 좋게 바뀌는 것을 보는 것은 즐거움이예요” 한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마을 안에서 이웃 간 정이 쌓이고 소통하는 탄탄한 사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그 안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한다.<미니인터뷰>박진갑 센터장이 시대에 맞는 마을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우리 센터가 다양한 이웃들과의 관계를 행복하게 만들어가면서 마을 문제를 의논하는 모두의 소통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활동가 양영숙 씨마을 일을 함께 하려는 사람이 늘고 인지도도 올라가 좋아요.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은 무지개와 같아서 정말 다양한 느낌이에요. 센터는 확실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어 일하는 맛이 납니다.활동가 임명교 씨10년동안 주민자치사업에 참여해 왔어요. 마을 사업을 알리는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고 안건을 내고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활동가 권분교 씨센터에서 가족같은 분위기로 일하고 있어요. 우리 마을이 엄마품처럼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싶어요활동가 김지은 씨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일을 좋아해요.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함께 한다는 의미가 좋아요. 마을 사업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뻐요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