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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학으로 못 이루던 상위권 대학, 편입으로 꿈을 이루자!
신입학으로만 갈 수 있다는 의치수의대/연고대/상위권/경찰대/인서울대를 편입학으로도 갈 수 있는 길이 있어 안내하려 한다.신입학은 최대 6과목을 준비해야 하고 1~2등급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편입학은 신입학보다 적은 과목을 준비하기에 효율성이 높다. 경쟁상대도 1~2등급의 학생들이 아닌 그 이하의 등급 학생들이기에 목표대학으로 진학하기가 용이하다. 의/치/수의대 & 연고대 편입 어렵지 않다신입학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의대/치대/수의대와 연고대를 갈 수 있는 다른 길이 있다. 바로 편입학이다. 의대/치대/수의대 편입은 최근 3년간 모집인원이 증가하였다. 2021년도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는 치대 편입, 제주대에서는 의대 편입 선발이 추가되어 총 20개 대학에서 22대학으로 모집학교가 늘어난 상태이다. 생물과 화학 과목만 준비한다면 편입 준비생들의 꿈인 의대/치대/수의대 진학도 가능한 것이다.연고대 편입도 최근 5년간 역대급 모집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작년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약 40% 이상 증가하여 올해 또한 기대가 되고 있다. 준비과목은 인문계는 연고대 논술 1과목, 자연계는 연고대 전공(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최대 2~3과목만 준비하여 필기시험만 잘 보면 충분히 연고대 합격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 경찰대학 편입학 문이 드디어 열렸다한편 경찰대학이 개교 42년 만에 처음으로 2023학년도부터 편입학을 시행한다. 경찰대 편입은 일반 대학생 전형 25명 선발, 재직 경찰관 전형 25명 총 50명을 선발한다. 일반 대학생은 편입영어와 언어논리 필기 과목 시험을 보며. 적성 및 체력테스트 후 최종 면접을 진행하여 선발한다.얼마 전 경찰대학에서 모집 요강을 발표하였다. 8월 26일부터 원서접수가 진행되니 신입학으로 경찰대 진학을 목표하였는데 아쉽게도 실패했던 수험생들에게는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상위권 & 인서울대 편입도 물론 어렵지 않다신입학 준비과목은 총 6과목이지만, 편입학은 그 보다 훨씬 부담이 적다. 인문계 준비과목은 편입영어 1과목이며 자연계는 편입영어+편입수학 2과목만 준비하면 상위 등급의 대학교로 진학할 수 있다.또한, 경쟁상대도 기존의 높은 등급의 학생들이 아닌 그 이하 등급의 학생들이며, 그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필기시험으로 본인이 1등을 한다면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가 있다, 준비과목 효율성 및 경쟁상대 대비 시간 투자만 하면 본인이 원하는 대학교, 학과로 입학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물론, 편입영어는 어렵지만 신입학 6등급, 7등급 학생도 준비하여 편입학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 이런 제도를 왜 고려하지 않을까 의문점이 든다. 수능 8등급으로 편입학을 준비하여 자연계 편입에 합격하고 졸업 후 삼성에 입사하여 인생이 크게 바뀐 경우도 있다. 이처럼 합격생들이 대학편입을 뛰어넘어 본인이 원하는 미래 설계를 완성하는 단계를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 여름방학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았다!편입 모집 요강은 매년 11월에 발표하여 11월 말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신입학과 달리 편입은 대학교별 시험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여러 군데에 원서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번의 수능으로 인생을 결정하는 신입학과 달리 편입은 학교별 시험을 통해 다관왕도 노릴 수 있다.여름방학 남은 6개월 동안 편입학을 준비하여 신입학에서 못 이루었던 대학에 입학하여 다시 얻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 너무 신입학에 목메기보다는 또 다른 길인 편입학을 통해 목표했던 꿈의 대학에 도전하고 또한 편입학으로 인생이 끝이 아닌 미래 설계까지 연결할 수 있는 이 시험제도를 여름방학부터 한 번 도전해보지 않으시겠는가?김형석 원장김영편입 신촌 단과캠퍼스/연고대전문관/의약대전문관문의 02-393-0011, 392-0111, 706-7033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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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시작, 7월이 진짜 마지막이다
7월, 시작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을까?편입학은 제2의 수능이라고 불린다. 매년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새롭게 편입을 시작한다. 편입의 시작 시즌은 크게 세 시즌으로 볼 수 있는데 1월, 3월, 그리고 마지막 7월이다. 그렇다 수능 재수와 똑같다. 수능에도 반수를 하는 학생들이 많듯이 편입도 7월에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다. 6월이면 대부분 학생의 경우에 1학기가 끝나고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보니 이때부터 편입을 고려해 보는 학생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분명한 시작의 차이가 있다 보니 ‘3월부터 시작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지금 시작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너무 늦은 건가? 그냥 내년에 시작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주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단순히 ‘늦게 시작해도 열심히 하면 다 할 수 있어.’가 아닌 7월에 시작해도 목표하는 학교에 갈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자.상반기에는 무슨 공부를 했을까?먼저 3월에 시작한 학생들이 4개월 동안 뭘 했는지 알아야 한다. 보통 3~4월은 이론 공부, 5~6월에는 적용 연습을 한다. 그리고 7월부터 실전 문제 풀이를 시작한다. 단어장도 이제 막 1~2회 독을 마치게 된다. 단어, 문법, 구문 독해 등을 통해 영어 문장 구조를 보는 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데 한마디로 상반기는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또 정말 중요한 것이 있는데 공부 습관을 잡는 훈련을 한다. 대부분의 편입 준비생들의 경우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본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반기는 습관 잡는 것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7월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이유첫 번째, 이론에는 언제나 단기 완성 과정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학생들이 4개월 동안 했던 이론 및 적용 연습을 2개월로 압축해서 핵심적인 이론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수십 년 경력의 교수님들이 단기 완성에 맞춰 꼭 필요한 내용만 압축해 놓았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게다가 편입 문법은 반드시 다 맞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후 빠르게 문제 풀이 과정으로 넘어가 문제를 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으면 된다. 그래서 충분한 노력만 있다면 분명 따라갈 수 있다.두 번째, 영어 기본기 또는 어느 정도 갖춰진 공부 습관이 이미 있다면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상반기의 핵심은 ‘영어의 기본기 쌓기’와 ‘공부 습관 형성하기’다. 많은 편입 준비생들은 처음으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영어의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공부 습관 형성 역시 큰 난관이다. 그래서 공인영어나 수능 영어 공부를 통한 기본기가 어느 정도 쌓여 있거나, 이미 공부 습관이 형성돼 있는 학생이라면, 하반기부터 생각보다 빠르게 따라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경우 7월에 시작해서도 최상위권 대학에까지 합격한 학생들이 많다.세 번째, 슬럼프를 겪을 시간이 없다. 3월에 시작해서 7월쯤 되면 공부한 지 시간도 꽤 흐른 상태이며, 무엇보다 무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슬슬 피할 수 없는 슬럼프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이 슬럼프를 빨리 극복하는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이 오랜 기간 슬럼프에서 힘든 시기를 겪게 된다. 7월에 시작하는 학생들은 6개월 단기 과정이라서, 슬럼프가 올쯤 되면 원서 접수 시즌이 되고, 또한 심리적으로도 마음이 급하기에, 슬럼프를 겪을 시간 자체가 없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어쩌면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7월에 시작해도 분명히 할 수 있다물론 3월에 시작하는 학생들이 당연히 더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이것은 받아들이고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매년 7월에 시작해도 최상위권 학교에도 붙는다는 사실은, 7월 시작이 결코 늦지 않았다는 걸 확실히 입증해 주고 있다. 이왕이면 좋게 생각해 보자. 짧은 시간 투자해서 비슷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면, 가성비가 좋은 투자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7월이 지나가면 이제는 정말 쉽지 않아진다. 사실상 올해 편입의 막차라고 볼 수 있다. 내년에는 새로운 대학교에서 개강을 맞이하고 싶다면, 이제는 정말 시작해야 할 때다.신진섭 원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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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해력은 빠른데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학교에서 “아이가 이해력은 빠른데 공부를 하지 않아요”라는 상담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 학부모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다. 좀 더 공부를 하면 정말 잘할 것 같은데 아이는 공부 말고 다른 것에 관심이 많다. 옆에서 그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이다.그렇다고 공부를 강요하기에는 아이와 멀어질 것 같아 걱정이 많아진다. 그래서 상담 전화를 하면서 꽤 많은 분들이 아이가 얘기는 듣지 않으니 선생님이 좀 잡아주셨으면 해요라는 이야기를 한다.내 아이가 공부하는 머리는 있는 것 같지만 공부를 하지 않아 답답하다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자.현재 진도를 정확하게 따라가는가?선행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가 공부를 제대로 하기엔 어렵다. 아이 입장에서는 평소에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진도를 따라가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가 중등과정 3-1을 넘어가면서 벽에 부딪히게 된다.숙제를 하려고 해도 숙지가 안되고 이해도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숙제 몇 문제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풀리는 문제도 별로 없다면 숙제는 정말 하기 싫어진다.이해력이 좋은 학생은 학생수가 많을수록 선생님 입장에서도 파악하기 쉽지 않다. 개념과 대표 유형 문제를 풀어주면 금방 따라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공부량과 숙제량이 적절한가?예를 들어 아이의 공부량은 숙제 포함 2시간인데 숙제를 3~4시간의 분량을 내줬다면 아이 입장에서는 숙제를 어떻게 하는가? 모든 학생이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3~4시간 걸리는 숙제를 2시간 안에 마무리 짓는다. 그렇다면 완성도는 당연히 떨어지며 시간이 갈수록 격차는 커진다.숙제를 할 때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가?아이가 숙제를 할 때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빨리 푸는지 정확하게 푸는지 체크해 볼필요가 있다. 아이 입장에서는 숙제는 빨리 끝내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숙제를 빨리 끝내고 놀아야 하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다.숙제를 빨리 해야하는 입장에서 그나마 정확하게 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학생마다 조금씩 해결방법의 차이가 있다)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남기는 것이다.이해력이 좋은 학생일수록 풀이과정은 안 쓰게 된다. 풀이과정을 쓰게 된다면 숙제를 빨리 끝내려고 해도 빨리 끝낼 수가 없다. 필자는 숙제 확인할 때 중요한 단원일수록 채점보다는 풀이과정을 확인했다. 이해력이 좋은 학생일수록 효과가 크다.숙제를 정확하게 푸는 습관을 가진 학생은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2~3년 뒤에 차이는 아주 크다.성적의 비결은 꾸준함과 성실함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공부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 공부할 때 자세는 어떠한가? 일단 공부를 많이 하려면 자세가 좋아야 한다. 자세가 좋아야지 오래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많다. 평소에 자세를 정확하게 앉을 수 있도록 꾸준히 이야기하고 책상과 의자도 아이의 체형에 맞게 고쳐야 한다.특히 내신기간에 아이도 공부를 하려고 자리에 앉으면 어깨와 목의 피로도가 올라가면서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고 느낀다. 실제로 산소공급 및 근육의 피로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온전히 책을 보고 공부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앉는 자세를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다. 평소에 앉는 습관을 바르게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동기부여를 어떻게 하는가?선행을 나가는 학생 입장에서는 내가 왜 선행을 나가는지도 모르면서 막연히 시키니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구든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을 것이다. 동기부여 없이 선행을 나가는 아이의 입장도 생각해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동기부여는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는데 가장 좋은 상황은 성적으로 인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적이 갑자기 월등히 오른다든지 경시대회에서 입상하는 것이 그렇다.한번 성적이 오른 학생은 주변의 시선이 달라진 것을 느끼며 자존감을 회복한 아이는 그것을 놓치기 싫어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된다.이해력이 좋은 학생일수록 공부를 하지 않는 상황 대처법이 어렵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접근한다면 점점 태도의 변화가 올 것이다.목동 한별수학학원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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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객관화’ 능력을 길러라
서양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철학적 화두를 던짐으로 시대를 초월한 현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이 말은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필자는 특히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공부 잘 하기 위한 전제 조건, 자기 객관화공부를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자기 객관화’이다. 즉 자신을 잘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을 파악한다’ 말의 의미는? 먼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 고등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일단 무작정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부에 매달린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막연한 동기만 가지고 했다가는 지속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데 필요한 동력이 모자라게 된다. 다음으로는 학습에 있어서 자신의 능력을 객관화하는 것이다. ‘자기 객관화’라고 표현되는 이 능력은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신의 현재 학습 능력은 어디까지 와 있고, 내가 타고난 능력은 어디까지며, 나의 노력으로 발전해서 도달 가능한 수준은 어느 정도가 될지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다.이것을 생각하고 공부하는 학생과 그런 생각 없이 무작정 공부하는 학생 사이에는 학습 효과의 측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자기 객관화가 안 된 학생은 학습에 있어서 지나치게 자기 비하적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의 학습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거나,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과대망상에 빠져 자신의 능력 밖의 허황된 학업 목표를 세우고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괴로워하기도 한다.자기 객관화 잘 하는 방법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자기 객관화’를 잘하고 ‘자신을 잘 파악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자기 객관화’ 눙력을 계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자기 객관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자신보다 훌륭한 사람을 많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듣거나, 다양한 경험을 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는 것인데, 독서는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독서를 하면 책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자신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할 기회가 생겨 ‘자기 객관화’ 능력이 저절로 길러지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학습 능력 향상이라는 덤까지 얻을 수 있으니 ‘독서’의 중요성을 더 말해 뭐하겠는가?안타깝게도 우리 학생들은 학습 부담 때문에 책을 읽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을 할 여유를 내기가 힘들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과 여건이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학생들이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도 하고 상황도 만들어주어야 한다. ‘자기 객관화’ 능력은 학생일 때는 학습 결과를 좌우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생 전체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 수준과 질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2000년이 훌쩍 넘도록 21세기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 쉬는 진리가 된 것이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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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얼마 전 중학생과 함께 안도현 시인의 시(詩) ‘너에게 묻는다’의 한 구절 중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를 읽을 때였다. 이때 학생이 연탄재가 무엇이며 왜 함부로 발로 차지 말라는 것인지를 묻는 것이었다. 나는 연탄의 모양을 그려주고 그 기능을 설명하며 시적 의미를 알려준 적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교실에서 책으로 배우는 것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고 느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그래서 여름 꽃과 나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산에 들에 핀 꽃들의 향기는 어떤지, 이슬이 어떻게 맺히는지, 가을에는 왜 나뭇잎이 변하는지, 하늘에 가득한 가을달이 얼마나 밝은지, 깊은 산 속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직접 보고 느껴보아야 한다. 이러한 것에 대한 느낌이 없고 아무 감정이 없다면 결코 문학을 읽지 못한다.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 영혼을 울리는 문학적 표현은 불가능하다. 이것이 없으면 시의 심상이니 문학적 상상력이니 하는 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외계의 용어일 뿐이다.그래서 아이와 함께 난전에도 가보고 시장 뒷골목에서 떡볶이도 사서 먹어보고 비린내 나는 생선도 집어보아야 한다. 이것이 진짜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 산 교육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우수한 지적능력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정서적능력인 감성이 풍부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풍부한 감성 위에 지성을 갖추는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 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 자녀교육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이와 같은 정서적인 영역과 함께 가장 중요한 지적 영역은 언어, 수리, 예능, 가치관이다. 언어능력의 향상을 위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주말에는 거실에서 온 가족이 독서토론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수와 연산에 대해서도 거의 감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숙련이 필요한데 숙련도 되기 전에 단계만 올려버리면 기초공사 없이 건물을 짓는 것과 같다. 수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쓰기’이다. 연산의 과정과 사고의 흐름이 ‘쓰기’를 통한 기록으로 남길 때 수학적 사고를 훨씬 더 정교하고 논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오류를 즉시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다. 그래서 수학적 사고는 실제로 ‘읽기와 쓰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인일기(一人一技)를 위해서 서예, 그림, 피아노, 바이올린 등과 같은 것을 찾아주고 훈련시키는 예능지도전략이 필요하다.옛 사람들도 ‘자녀에게 천금을 물려주는 것은 한가지 기예를 가르치는 것보다 못하다’고 하였다. (賜子千金 不如敎子一藝)가치관 교육은 어리면 어릴수록 효과가 좋다. 중3 정도면 이미 머리는 벽돌과 같은 상태가 되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주기에는 너무 힘이 든다. 오랜 동안 실제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육상담을 해 온 경험을 통하여 아이의 가치관이 학력을 이끌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공부를 많이 하면 철이 드는 것이 아니라 철이 들어야 진정한 공부를 하게 된다.특히 사춘기 아이들의 경우에 더욱 그렇다. 그래서 지적인 능력과 똑같이 중요한 것이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판단력이다. 사실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 중에 추락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지적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판단능력의 문제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교과서만 따라해도 초등논술 OK''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 저자교육문의 02-2654-2588
2022-06-09
- 여의도중 신길중 선화예중 3학년 2022학년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여의도중3이번 시험에서는 문법 문제가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본문에는 to부정사의 형용사 용법 위주로 나왔지만,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이 문제로 출제되는 등 기본적인 문법 상식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이 나왔다. 서술형 1번 같은 경우는, 교과서에서 배웠던 5형식 문제를 씀과 동시에 전치사 뒤에 동명사 형태가 나오는 문법을 결합하여 출제되었다. 그 부분에서 많은 학생들이 실수를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문법이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는 문제가 많았고, 이는 평소에도 문법 위주로 충분히 학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문의 내용을 물어보는 문제도 많이 출제 되었는데, 조금씩 내용을 변형하여 출제되었다. 기본적인 내용을 변화시키진 않았지만, 조금씩 다른 표현을 써서 출제하여 어휘의 다양한 표현도 익혀야 했다. 문법이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평소에도 문법 위주의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하고, 본문에 나와 있는 문법뿐만 아니라 해당 문법과 연관되는 부분까지 숙지해야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다. 신길중3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선택형 26문제, 서술형 6문제가 츨제됐다. 서술형은 본문의 내용을 쓰는 문제가 3문제, 교사가 만든 외부 지문 관련된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다. 외부 지문이 출제되었지만 단어가 어렵지 않아서 금방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내용을 이해하는지를 물어보는 문제가 아니라, 그 외부지문에 나와 있는 한국말을 영작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내용에 맞는 문법이 무엇인지만 파악하면 손쉽게 풀 수 있었다. to부정사, 사역동사, so that 구문 등 교과서에 나와 있는 모두 다른 문법을 쓰는 형식이었고 본문만 제대로 숙지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다수였다. 본문 변형도 없었고, 학교 프린트도 어렵지 않았으며 교과서 위주의 문제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교과서 위주로 꼼꼼하게 문제를 본다면, 충분히 만점을 노려볼 수 있는 시험이었다. 단어와 대화문에 대한 문제도 나왔지만, 본문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가 50프로 이상이었고 그만큼 교과서의 내용에 충실한 시험이라 볼 수 있다.선화예중3이번 시험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대화문이나 본문의 경우 학교 수업에서 강조한 내용 위주로 변형 없이 그대로 출제되었다. 순서 배열, 내용 일치, 내용 이해 등의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본문 구석 구석 내용을 묻는 문항도 출제되었기 때문에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필기를 꼼꼼히 하는 습관이 중요했다고 볼 수 있다. 고득점을 위해 본문이나 대화문은 거의 암기할 정도로 꼼꼼하게 분석하고 영작훈련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문법은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시험범위 단원의 문법 문제를 여러번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맞출 수 있었다. 선화예중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프린트의 출제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단어나 영영풀이의 경우 학교 프린트에 나온 내용이 그대로 출제되며 그 비중도 전체 35문항 중 6문항으로 큰 편이니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내신등급을 바꾸는 곳대학 간판을 바꾸는 학원목동 대표 임팩트7영어학원 2022-05-26
- 이화여고 홍익여고 1학년 2022학년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이화여고1작년에 비해서는 조금 까다로웠으나 예측 가능한 난도로 보인다. 본문변형이 크진 않아, 평소에 꾸준하게 내용 숙지를 제대로 했다면 체감난이도는 생각보다 크진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비해 TED 비중이 살짝 줄고 과년도 모의고사 비중이 늘었다. 그러나 타 학교에 비해 문항이 많다. 또한 내용 문제들의 경우 보기 당 길이가 긴 문항들이 적지 않게 있어, 처음 고등 내신시험을 보는 1학년 학생들의 경우 길이에 압도되어 시간 안배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공부해야 할 양이 원체 많기에 학생들이 얼마만큼 소화하였는가에 따라 점수가 좌우된다. 교과서, 어휘책, 모의고사뿐 아니라 학교 자체교재도 들어간다. 책은 한 권이나 그 안에 하위로 속담 텍스트, TED 스크립트, 과년도 모의고사 문제들이 다양하게 있어 공부량은 눈덩이로 불어난다.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되, 질과 양 모두가 충족되어야 한다. 문법이나 어휘 킬러문제들도 있었지만 내용 문제를 꼼꼼하게 물어보는 편이다. 애초에 공부할 때 단순 문장암기나, 겉핥기식이 아닌 내용 흐름을 따라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장을 읽고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을 들여야 장기적으로 내신대비 내용파악 문제에서 대비가 된다. 홍익여고1어휘는 1~10번까지, 프린트 200단어, 모의고사 단어에서 약 10점 정도 비중으로 출제된다. 어휘력이 높아도 프린트 단어를 완전히 암기하고 있지 않으면 틀리기 쉬운 난이도 였다. 또한 예문을 주고 들어갈 단어를 찾는 유형이 5문제로 예문까지 철저히 암기하는게 필수요소다. 서답형은 네 문제로 두 문제는 교과서에서 매번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었고, 하나는 추가지문 빈칸추론, 모의고사 한 문제 였다. 서술형이 매우 짧은 문장에서 나온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짧지만 기본적인 문법 요소가 있는 문장을 작문할 실력이 있다면 쉽게 풀어낼 수 있었다. 객관식에서 수능형 문제와 어법 어휘 문제로 나눠 볼 수 있는데 비율은 대략 5대5 정도였고, 어법과 어휘 실력을 강조하는 유형의 문제들이었다. 홍익여고의 시험대비는 어휘 프린트 자료의 암기를 매 수업과 병행하며, 지문의 문법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문제에 대응력이 생기도록 학습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문법 문제와 서술형에서 감점이 많은 만큼, 주요 문법의 이해 테스트와 서술형은 세 번 이상 반복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신등급을 바꾸는 곳대학 간판을 바꾸는 학원목동 대표 임팩트7영어학원 2022-05-26
- 한가람고 1, 2학년 2022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한가람고1]2022년도 한가람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0문항, 서답형 4문항 총 24문항이 출제되었다. 작년 시험과 같은 시험범위였으며 유사한 문제 유형들이 많았지만, 예고되지 않았던 외부작품이나 지문이 <보기>에 제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다른 영역에 비해 문학 부분에서, 특히 서정 갈래가 가장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었다. 단순한 작품 내용의 이해를 묻는 문제보다는 여러 개의 작품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는 문제가 다수였다. 따라서 평상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작품 내용을 이해했더라도 답을 쉽게 선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서사 갈래는 작품 내용 및 소설의 요소(인물, 사건, 배경, 서술자 및 시점)에 대한 문학적 개념을 작품에 적용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 교술 갈래는 교과서 수준의 문제 유형이어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았다. 문법 영역은 자음, 모음 체계와 음운의 변동, 표준 발음법에 대한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자음, 모음 체계의 경우 표가 제시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을 잡고 있으면 크게 까다로운 문항은 없었다. 음운의 변동과 표준 발음법은 교과서 뿐만 아니라 학습지를 통해 다룬 음운 변동 유형도 다수 출제되었고 기출되었던 문제에서 제시된 <보기>의 내용이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지속적으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는 한가람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내용 이해의 단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교과서에 없는 다양한 작품,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한가람고2]2022년도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2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공지하지 않은 외부 작품이 상당히 많이 출제되었다. 또한 시험 범위에 공지한 작품이라도 소설의 경우 수업하지 않은 부분이 시험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문의 경우 개별 단독 작품의 이해보다는 다른 작품과 엮어서 비교하는 문제가 상당수 출제되었다. 특히 ‘속미인곡’과 ‘상사별곡’을 비교하는 3번 문제, ‘만흥’과 ‘산민육가’를 비교하는 5번 문제처럼 처음 보는 작품을 시험 보는 그 자리에서 해석해야하는 문제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문학 개념어를 적용하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평소 문학적 지식이 많은 학생들이 유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문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이 학교에서 수업하지 않은 다른 부분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15번, 18번, 19번, 20번, 21번과 같은 내용 일치 문제에서 본문의 내용을 올바르게 파악하지 못하여 틀리는 학생이 많았다. 따라서 한가람고2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공지한 문학작품은 물론, 문학 개념어를 바탕으로 상호 텍스트성이 있는 다른 작품을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5-26
- 마포고 신목고 1,2학년 2022학년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마포고1]2022년도 마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1문항, 서답형 3문항 출제되었다. 그동안의 시험범위와 비교했을 때 교과서 1단원, 4단원의 3지문, 부교재 4지문이 들어가 비슷한 양이었지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이 포함되어 학습하기에 조금 부담되는 면이 있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지문에 대한 섬세한 이해를 요구하는 내신형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난도 자체는 높지 않았다. 변별 문제로 선택형 11번 문항에서 외적 준거를 활용하여 지문을 이해하는 수능형 문제가 등장해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을 것이다. 선택형 9번 문항에서 소설을 시나리오로 변형했을 때 카메라, 음향, 조명 활용이 적절하지 않은 것을 보기에서 골라 묶은 것을 고르는 문제가 까다로웠다. 적절한 것을 고르는 것으로 문제를 잘못 보아 섣부르게 판단하거나 결말 장면에서 근거를 찾지 못해 많은 학생들이 틀렸다. 서답형 문항은 나올 것이라 예상했던 문항들이 그대로 출제되어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 다만, 서답형 2번 문항에서 몽타주의 개념을 애매하게 쓰면 감점 요인이 되었고, 서답형 3번 문항에서 동일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근거를 본문에서 찾지 못해 4점을 감점 당한 학생들이 많았다. 그동안의 마포고 시험 경향과는 조금 달라진 이번 시험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2~3문제 출제되었기 때문에 94점 이상 받아야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포고에서는 교과서 외적인 부분에서는 어렵게 출제되지 않고, 시험 범위 안에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말고사 때에도 한 지문, 한 지문 꼼꼼하게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마포고2]2022년도 마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1문제, 서답형 5문제가 출제되었다.시험 범위는 모두 교과서 내부에서 정해졌고, 외부 지문 반영이 없었다. 외부 지문 반영이 없는 학교는 지엽적인 문항이 주로 출제되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문항이 주로 출제되었다. 작품에 대해 정확하고 꼼꼼하게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형도 까다로운 문항 없이 [서답형 1번]처럼 고전시 현대어 해석과 같은 기본적인 문항이었다. [서답형 4번]은 <파수꾼>의 상징적 소재를 물어보는 문제로 이 문항 또한 평이했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을 차근차근 꼼꼼하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중간고사 난이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기말고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포고2는 학교 선생님 필기에서 서술형이 출제되기 때문에 필기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 문제만 많이 푸는 피상적인 공부 방법보다는 학교 수업을 기초로 하여 개념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쌓아야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신목고1]2022년도 신목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5문제, 서답형 5문제로, 교과서와 외부 지문이 출제되었다. 모두 학교에서 수업하고 공지한 내용이었으나, 선지 내용이 길고 까다로워 개념이 잘 잡혀있어야 했다. 또한 지문마다 서술상 특징이나 표현상의 공통점을 묻는 문제가 나왔으므로 갈래 특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만 했다. 그렇기에 시험 기간 이전부터 지식을 축적해 온 학생들이 주로 고득점을 한 것이 확인됐다.외부 지문으로 2018년 EBS 수능특강에 나왔던 시 작품 ‘휴전선’과, 고2 독서지문으로 나오는 ‘육지의 쓰레기는 바다에 쌓인다.’가 나왔다. 문학과 독서지문이 두루 외부에서 출제된 것이다. 기존에 한얼에서 모의고사를 공부하며 현대시와 독서지문 분석을 습관화했던 학생들은 두 외부 지문에 강한 경향을 보였다. 선택형의 경우 선지를 분석하는 시간 역시 중요했는데, 시간에 대한 감각은 비교적 긴 지문의 모의고사를 풀면서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서술형의 경우, 서술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문장을 서술하도록 하는 문제와 단답형 여러 문제를 하나로 묶어놓은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앞서 언급하였듯 개념을 철저히 익히고, 그에 대한 분석을 줄글로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했다. 중학교 이후 첫 고등학교 중간고사를 맞이하여 이러한 문제 유형이 익숙지 않았던 신목고1 학생들은 모의고사 대비와 서술형을 위한 작문연습이 필요하다.[신목고2]2022년도 신목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4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은 대부분 문장으로 서술하는 문제로 출제 되었으며, 특히 서답형 3번의 경우 띄어쓰기를 제외하고 50자 이상으로 답안을 적을 것을 요구했다. 평소 서답형 답안을 적는 연습을 하지 않은 학생은 답을 적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문학은 2번, 6번, 9번 문제처럼 전반적으로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고전 문학은 현대어 해석과 사자성어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모습’을 뜻하는 옛말을 표기한 것을 찾는 13번 문제, 현대어로 뜻풀이를 한 것 중 옳은 것을 고르는 14번 문제, 시구를 현대어로 풀이하여 적을 것을 요구한 서답형 4번 문제가 대표적이다. 이는 고전 문학 작품의 꼼꼼하고 세밀한 암기를 요구한 것인데, 평소 공부를 겉핥기식으로 공부한 학생은 이러한 유형의 문제에서 많이 틀렸을 것이다. 18번, 20번, 23번 문제처럼 사자성어를 묻는 문제도 다수 출제된 만큼 평소 어휘 공부를 많이 한 학생이 유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목고등학교 2학년 문학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교과서 작품 분석을 토대로 하여 고전 운문의 세심하고 완벽한 학습이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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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강좌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우리 지역의 강좌도 다시 문을 열었다. 아직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강좌도 있지만 수강 인원수를 제한해 다양한 강좌들이 다시 시작된다. 목공작품을 만들어 보거나 남성들을 위한 발레, 산길을 둘러보면서 마음의 힐링을 가져보는 강좌도 인기다. 나에게 맞는 좋은 강좌를 찾아서 생활 속 활력을 가져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젠틀한 휴식양천구 건강힐링센터에서는 6월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젠틀한 휴식>을 준비했다. 남성을 위한 발레 프로그램으로 ‘맨발(맨즈 발레) 스트레칭’수업이다. 남자발레 무용수 이로운 강사가 직접 경험하며 효과를 보았던 운동법들을 직접 재구성해 발레를 어려운 예술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게 했다. 발레의 경험이 없는 남성 회원들도 누구나 쉽게 발레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고 탄력 있고 길어 보이는 몸선과 유연한 몸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강좌는 연령대에 따라 나뉜다. 20~40대는 발레리노가 진행하는 스트레칭으로 6월 21일에, 50~64세는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심신이완 활동으로 6월 18일에 강좌가 이어진다. ▶일시 및 장소 : 6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50~64세) 3층 명상실 6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오후 8시 30분(20~40대) 2층 힐링치유방▶수강료 : 5,000원▶접수 : 6월 2일(목) 오전 10시~6월 10일(금) 오후 4시▶문의 : 02-2084-5485(건강힐링센터)오감으로 만나는 숲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에서는 아름다운 갈산공원을 아빠와 함께 하면서 숲이 생명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서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오감으로 만나는 숲>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상은 5~7세와 아빠 2인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아빠와 자녀가 산에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일시 : 6월 25일(토)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갈산공원▶수강료 : 3,000원▶접수 : 6월 2일(목) 오전 10시~6월 10일(금) 오후 4시/온라인접수, 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건강힐링문화관)3D모델링 프랙탈 액자 제작양천구 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에서는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모델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프랙탈 액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 진행하고 전문강사에게 3D프린터와 틴커캐드 3D모델링 툴 사용법과 3D모델링 프랙탈 액자 제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일시 : 7월 4일(월)/7월 6일(수) 오후 7시~오후 9시▶장소 : 평생학습관 스마트메이커랩(3층)▶접수 : 5월 23일 오전 9시~7월 1일 오후 2시/온라인접수▶수강료 : 10,000원▶문의 : 02-2620-4741주제가 있는 인문학(프랑스Ⅱ)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10(금)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김인경 강사와 함께 프랑스 문화를 맛보고 프랑스 문학 읽기를 통해 나, 당신, 그의 삶 나아가 우리의 삶을 생각하고 질문하고 발견해보는 내용으로 알아본다. 천의 얼굴을 가진 파리, 빅토르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을 통해 문학의 변신을,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을 읽고 알코올, 가족 그리고 사회문제를 다루는 등 다양한 프랑스 문학을 다룬다. ▶일시 : 6월 10일(금)~7월 29일(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오후 3시 50분(총 8회)▶장소 : 양천구 평생학습관 스마트창의인재센터 4층 배움나눔실1(신관)▶수강료 : 20,000원▶접수 : 5월 23일(월) 오전 9시~6월 6일(월) 오후 6시/온라인접수▶문의 : 02-2620-4736드론코딩으로 자동비행 만들기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11일(토)부터 7월 30일(토)까지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비행에 대해 알아본다. 드론을 알아보고 조립해보며 비행까지 해본다.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드론 자동비행이나 위치 인식 장치를 이용해 완벽한 경로 비행을 만드는 강좌를 진행한다. ▶일시 : 6월 11일(토) ~ 7월 30일(토)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평생학습관 드론자율주행실(2층)▶수강료 : 30,000원▶접수 : 5월 23일(월) 오전 9시~ 6월 10일(금) 오후 2시/온라인접수▶문의 : 02-2620-4741메타버스에 나만의 공간 만들기양천구 평생학습관 드론자율주행실에서는 6월 9일(목)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안에서 나만의 공간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6월 9일(목)부터 7월 28일(목)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차시로 진행된다. 메타버스의 개념과 가상공간에서의 나만의 미니어처 아지트 구상, 제작, 나만의 게임존 만들기 등의 강좌가 이어진다. ▶일시 : 6월 9일(목)~ 7월 28일(목) 오후 2시~오후 4시▶장소 : 평생학습관 드론자율주행실(2층)▶수강료 : 30,000원▶접수 : 5월 23일(월) 오전 9시~6월 8일(수) 오후 2시/온라인 접수▶문의 : 02-2620-4741명화에 담긴 그리스 비극 이야기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6월 8일(수)부터 7월 27일(수)까지 그리스 비극을 명화를 감상하면서 알아보는 강좌를 마련했다. 트로이전쟁의 아가멤논, 오이디푸스왕, 안티고네, 메데이아, 헬레네, 안드로마케, 헤라클레스등의 그리스 비극을 관련 명화를 몇 편씩 보면서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일시 : 6월 8일(수)~7월 27일(수) 오후 2시~오후 3시 50분▶장소 : 평생학습관 스마트창의인재센터 배움나눔실1▶수강료 : 20,000원▶접수 : 5월 23일(월) 오전 9시~6월 6일(월) 오후 6시/온라인접수▶문의 : 02-2620-4736파리공원 살롱드파리 프로그램양천구 파리공원은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개장을 했다. 새로워진 파리공원 내 위치한 커뮤니티 센터가 바로 ‘살롱 드 파리’다. 매월 문화행사, 교육, 공연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6월 11일(토) 오후 2시~오후 4시에는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보는 <파리의 향기>프로그램이, 6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에는 도자기 핸드 페인팅 체험을 하는 <도예테라피>가 진행된다. 6월 26일(일)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에는 어르신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시니어 프로필 촬영>, 6월 29일(수) 오후 4시~오후 6시에는 영화 ‘소울’을 상영하는 <피크닉 무비 데이>를 진행한다. ▶신청 : 5월 25일(수) 오전 11시~▶장소 : 파리공원 커뮤니티센터 살롱드파리▶문의 : 010-9688-0596/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살롱드파리>네이버카페에서 확인매체 세대를 위한 통합독서강서구 곰달래도서관에서는 6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길위의 인문학-매체 세대를 위한 통합독서>를 진행한다. 신화와 연결한 웹툰, 게임, 미술, 역사, 어원, 별자리 등 분야별 통합독서로 연계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MZ세대의 독서법과 판타지와 게임, 중국신화 산해경 속 괴물 불과 인간 창조신화, 심리학 사건과 <목격자>영화 그리고 경제 책, 한국신화 마고할미와 가이아, 웹툰의 글로벌화 넷플릭스와 웹툰, 오디오북 체험 및 도서액자 제작 등 3명의 강사가 돌아가면서 강의한다. 모두 비대면(ZOOM)강의로 이뤄지고 한 번 정도만 대면 강의로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일시 : 6월 9일(목)~9월 1일(목) 오전 10시~오루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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