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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알리미 분석 2022학년도 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 졸업생 진로 현황 교육정보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는 해마다 학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하면 고등학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진학자 수와 비율, 그리고 취업 및 기타에 해당하는 수와 비율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 숫자와 비율은 어디까지나 정량적인 데이터일 뿐 진학의 질까지 반영한 것은 아니며, 대학 합격 이후 진로가 달라진 상황까지는 파악할 수 없어 실제 진로 현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본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지역 16개 일반고의 2022년 2월 졸업생에 대한 진로 현황 정보를 토대로 작성했으며, 2022년 6월 28일을 기준으로 함)교하 및 운정 지역 일반고 진학률지산고 81.7%, 교하고 71.5%, 동패고 46%, 한빛고 45%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지산고가 대학교 57.2%, 전문대학 24.5%로 81.7%의 진학률을 보였다. 교하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56.7%, 전문대학 14.7%로 71.5%였고, 동패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41.8%, 전문대학 4.2%로 46%였다. 한빛고 진학률은 대학교 35.3%, 전문대학 9.7%로 45%였다. 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47.7%, 전문대학 13.3%로 전체 진학률은 61%였다. 이는 지난해 대학교 55.4%, 전문대학 16% 등 전체 진학률 71.8%에 비해 10.8% 하락한 비율이다. 특히 동패고와 한빛고의 진학률 하락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동패고의 전체 진학률은 68.3%, 한빛고는 67.2%로 지난해에 비해 동패고 22.3%, 한빛고 22.2%의 진학률이 하락했다.일산 지역 일반고 진학률 70.7%대화고 진학률 100%로 가장 높아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지역 16개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전문대학 진학률은 18.8%, 대학교 진학률은 51.6%, 전문대, 대학교, 국외대학을 포함한 전체 진학률은 70.7%로 나타났다. 전체 진학률은 지난해 70.3%와 비슷한 비율이나 세부적인 진학률은 다소 차이가 있다. 지난해에는 전문대학 21.8%, 대학교 48.4%, 국외 진학 0.2%로 2022학년도 졸업생의 경우 대학교 진학률이 3.2% 상승했고 전문대 진학률은 3% 하락했다.학교별로 살펴보면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화고로 전문대학 12.5%, 대학교 87.5%로 100%의 진학률을 보였다. 가좌고는 전문대학 27.7%, 대학교 67.7%로 95.5%의 진학률을 보였고, 덕이고는 전문대학 23.6% 대학교 50%, 국외진학 0.3%로 74%의 진학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4년제 대학인 대학교 진학률은 대화고가 87.5%로 가장 높았고, 가좌고가 67.7%, 백마고가 56.2% 순이었다. 대화고의 대학교 진학률은 지난해 66.1%에 비해 21.4% 상승했고, 일산지역 일반고 4년제 대학교 평균 진학률 51.6% 보다 35.9%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재수를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기타 비율은 백석고가 45.3%로 가장 높았고, 일산대진고가 45.2%, 저현고가 41.1%였다. 고양외고 62.3%, 고양국제고 70.6%운정고 56.2%, 한민고 66.5% 진학고양외고 및 고양국제고, 운정고와 한민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고양외고는 전문대학 1.7%, 대학교 58.5%, 국외 대학 2.1%로 진학률이 62.3%였다. 이는 지난해 65.2% 진학률에 비해 2.9% 감소했다. 고양국제고는 전문대학 0%, 대학교 70.6%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74.4%의 진학률에 비해 3.8% 감소했다. 자율형공립고인 파주 운정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0%, 대학교 56.2%였고, 이는 지난해 67.1%에 비해 10.9% 감소한 비율이다. 운정고 진학률은 2019년 66.1%, 2020년 68.5%, 2021년 67.1%였고, 2022학년도에는 진학률 56.2%로 최근 4년 간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였다. 파주 사립고인 한민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5%, 대학교 65%로 66.5%였다. 이는 진학해 진학률 63.2%에 비해 3.3% 상승한 비율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7-01
- 학교알리미 분석 2022학년도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진로 현황 교육정보공시 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는 해마다 학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하면 고등학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진학자 수와 비율, 그리고 취업 및 기타에 해당하는 수와 비율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 숫자와 비율은 어디까지나 정량적인 데이터일 뿐 진학의 질까지 반영한 것은 아니며, 대학 합격 이후 진로가 달라진 상황까지는 파악할 수 없어 실제 진로 현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본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지역 16개 일반고의 2022년 2월 졸업생에 대한 진로 현황 정보를 토대로 작성했으며, 2022년 6월 28일을 기준으로 함)대화고 전문대학 및 대학교 진학률 100%로 가장 높아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일산지역 16개 일반고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전문대학 진학률은 18.8%, 대학교 진학률은 51.6%, 전문대, 대학교, 국외대학을 포함한 전체 진학률은 70.7%로 나타났다. 전체 진학률은 지난해 70.3%와 비슷한 비율이나 세부적인 진학률은 다소 차이가 있다. 지난해에는 전문대학 21.8%, 대학교 48.4%, 국외 진학 0.2%로 2022학년도 졸업생의 경우 대학교 진학률이 3.2% 상승했고 전문대 진학률은 3% 하락했다.학교별로 살펴보면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화고로 전문대학 12.5%, 대학교 87.5%로 100%의 진학률을 보였다. 가좌고는 전문대학 27.7%, 대학교 67.7%로 95.5%의 진학률을 보였고, 덕이고는 전문대학 23.6% 대학교 50%, 국외진학 0.3%로 74%의 진학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4년제 대학인 대학교 진학률은 대화고가 87.5%로 가장 높았고, 가좌고가 67.7%, 백마고가 56.2% 순이었다. 대화고의 대학교 진학률은 지난해 66.1%에 비해 21.4% 상승했고, 일산지역 일반고 4년제 대학교 평균 진학률 51.6% 보다 35.9%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재수를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기타 비율은 백석고가 45.3%로 가장 높았고, 일산대진고가 45.2%, 저현고가 41.1%였다. 고양외고 62.3%, 고양국제고 70.6%운정고 56.2%, 한민고 66.5% 진학고양외고 및 고양국제고, 운정고와 한민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고양외고는 전문대학 1.7%, 대학교 58.5%, 국외 대학 2.1%로 진학률이 62.3%였다. 이는 지난해 65.2% 진학률에 비해 2.9% 감소했다. 고양국제고는 전문대학 0%, 대학교 70.6%의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74.4%의 진학률에 비해 3.8% 감소했다. 자율형공립고인 파주 운정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0%, 대학교 56.2%였고, 이는 지난해 67.1%에 비해 10.9% 감소한 비율이다. 운정고 진학률은 2019년 66.1%, 2020년 68.5%, 2021년 67.1%였고, 2022학년도에는 진학률 56.2%로 최근 4년 간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였다. 파주 사립고인 한민고의 진학률은 전문대학 1.5%, 대학교 65%로 66.5%였다. 이는 진학해 진학률 63.2%에 비해 3.3% 상승한 비율이다.교하 및 운정 지역 일반고 진학률지산고 81.7%, 교하고 71.5%, 동패고 46%, 한빛고 45%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지산고가 대학교 57.2%, 전문대학 24.5%로 81.7%의 진학률을 보였다. 교하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56.7%, 전문대학 14.7%로 71.5%였고, 동패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41.8%, 전문대학 4.2%로 46%였다. 한빛고 진학률은 대학교 35.3%, 전문대학 9.7%로 45%였다. 교하 운정 지역 일반고의 진학률은 대학교 47.7%, 전문대학 13.3%로 전체 진학률은 61%였다. 이는 지난해 대학교 55.4%, 전문대학 16% 등 전체 진학률 71.8%에 비해 10.8% 하락한 비율이다. 특히 동패고와 한빛고의 진학률 하락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동패고의 전체 진학률은 68.3%, 한빛고는 67.2%로 지난해에 비해 동패고 22.3%, 한빛고 22.2%의 진학률이 하락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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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서울시 A 고등학교 2학년 J 학생은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백신, 신약 개발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즐겨 보면서 약학과 진학 꿈이 확고해졌다. 하지만 요즘 고민이 많다. 약대를 지원하고 싶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때문에 비교과 활동 준비가 여의치 않았고 내신성적 관리도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약학과 꿈을 버릴 수 없다면, 정시모집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하고 싶다. 약학과 정시모집 수도권 선발 비율 높은 것이 특징약학과 정시모집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 제외) 기준으로 지방 264명, 수도권 438명 총 702명으로 수시모집 못지않게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수도권 선발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인재전형 61명까지 합치면 763명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아주대,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대학이 수능 100%로 전형방법이 동일하다. 아주대는 일반전형3에서 1단계(10배수) 수능 100%, 2단계 1단계 95%+인성면접 5%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약학대학에서 면접을 보는 유일한 대학이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전형에서 수능 60점과 교과평가 40점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일반전형을 기준으로 군별로 나눠보면, 가군 17개 대학 294명, 나군 16개 대학 349명, 다군 5개 대학 59명으로 다군 인원이 매우 적어서 가군과 나군에 합격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다군 선발대학인 계명대(약학), 삼육대, 순천대, 아주대, 제주대 경쟁률이 치열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가군의 주요 약대는 가톨릭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가 있으며, 나군 경희대, 서울대, 이화여대, 부산대, 다군 아주대가 포진해 있다. 2023학년도에는 경희대와 동국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고려대(세종)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 가군 가톨릭대(10명), 중앙대(65명), 덕성여대(40명), 성균관대(30명), 나군 이화여대(90명), 숙명여대(53명), 서울대(26명), 다군 아주대(15명) 모집인원도 중요한 선택기준이다. 2022학년도 새롭게 형성된 합격선 반드시 확인해야정시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이화여대다. 나군에서 약학전공 70명과 미래산업약학전공 20명 등 총 90명이다. 중앙대 65명, 숙명여대 53명, 덕성여대 40명, 성균관대 30명 등도 수도권 대학 중에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많다. 반면, 경북대(가군, 5명), 계명대(제약학과 가군, 5명), 계명대(약학과 다군, 5명), 고려대(세종 가군, 9명), 전북대(나군, 9명)는 10명 미만의 인원을 정시로 선발한다. 가군 인제대 약학과 정원내 12명(인문계열 3명, 자연계열 9명으로 구분해 선발), 나군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전공 정원내 20명, 다군 삼육대 약학과 정원내 12명은 인문계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즉, 이 세 대학 약학과를 지원하는 인문계 학생은 확률과통계, 사탐 선택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지역인재전형에서는 6개 대학에서 61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격선이 낮으므로 지역 학생들은 정시모집 일반전형 보다는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정시모집 고른기회전형(농어촌전형 제외)에서 46명, 농어촌전형에서 1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고른기회전형과 농어촌전형 자격기준을 가지고 있는 학생 중 수능 우수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정시모집 고른기회전형과 농어촌전형은 대박 전형 가능성이 매우 높다.정리하면, 약학과 대입전략 핵심은 군별 모집대학의 다양한 역학관계를 파악하고 지원전략을 설계하는 것이다. 2022학년도에 새롭게 형성된 합격선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약학과 통합 6년제 선발대학이 현재 37개로 많고 수도권 주요 사립대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 국립대 등 지역적 분포도 다양하다. 약학과 지원자는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 화학?생명교과군 학과, 초등교육학과 지원자와도 겹치므로 군별로 다양한 지원조합을 예상할 수 있다. 과학탐구영역 1과목만을 반영하는 대구가톨릭대, 목포대, 조선대 그리고 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할 수 있는 순천대는 경쟁률이 높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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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이은재(동패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서울대 비롯 수시 5곳에 합격해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한 이은재 학생(동패고 졸)은 수시 6곳 중 고려대 경영학과 4년 전액 장학금(학교장추천전형), 고려대 경제학과(학생부종합전형-계열적합형), 서강대 경제학과(학생부종합전형), 성균관대 경영학과(학교장추천전형)에 합격했다. 고교 내신점수는 1.1점이고 수능등급은 국어(언어와 매체), 수학(확률통계), 영어에서 2/2/1등급을 받았고, 사탐으로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선택해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은재 학생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대학원에 진학해 경제학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독서와 수행평가 연계해책을 읽거나 학교 생활을 하면서 이은재 학생은 “무엇에든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방식으로 활동하기”를 권했다. 그는 “대단하고 거창해보이는 탐구활동을 만들기보다는, 주어진 수행평가를 내 관심분야와 연결지어 깊이 있게 준비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또 ‘단순 개념조사에서 마무리하지 말고 그 개념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질문을 정리해보기’를 권했다. 경제경영동아리에서 세계경제 전반의 문제 탐구해이은재 학생은 1학년 때 경제경영동아리를 하면서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워크북 보틀’을 제작해 판매했다. 이후 보틀 생산량 변화에 따른 비용 변화와 순이익 변화를 분석했다. 기업의 키오스크 도입에 대한 찬반 토론에 참여해 일자리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로봇세 도입을 주장했다. 2학년 때는 환율조사 프로젝트를 진행해 국가별 환율변동과 변동 원인을 매달 조사, 발표했다. 세계금융위기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미중무역분쟁, 헤이세이 불황, 유럽 재정위기 등을 조사했다. 3학년 때는 ‘세상속으로’ 동아리에서 마르크스의 경제 사상과 주류 경제학자들의 경제 사상을 비교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내신 대비 그날 배운 걸 당일 복습하기내신시험에 대비해서는 그날 배운 것은 당일 복습하고 애매한 것은 선생님에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방법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그는 “특히 시험 2주전부터는 매일 2시간 이상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공부방향이 적절한지 체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1 때까지는 자료를 받기 위해 국어와 수학 학원을 다녔다는 이은재 학생은 각종 사이트를 통해 자료 구하는 방법을 알게 된 후로는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했다고 한다.국어는 나무 아카데미, 국어자신감, 족보닷컴 등의 사이트를 이용해 문제 자료를 구했고, 문학 작품의 경우 표현법을 최대한 많이 찾아서 정리하고 유사한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사용된 표현법을 정리했다. 또 문학 작품을 녹음해 이동시간에 틈틈이 들으며 표현법을 떠올렸다.수학은 시험 4주 전부터 매일 여러 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1세트씩 풀었다고 한다. 수학문제의 단서를 정리하는 연습과 시험지의 공간에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적는 연습을 했다. 그는 “문제에 주어진 단서를 1,2,3.. 번호를 붙여 먼저 정리해보고, 각 단서에 대해 어떻게 풀이할지 아이디어를 정했다”고 한다. 막힌 문제를 푸는 데에 필요했던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고 매일 그 노트를 복습했다고 한다. 영어에서는 내신범위에 해당하는 모의고사 지문의 경우, 지문에서 주제문을 한 문장 뽑는 연습을 했다. 교과서 본문의 경우 문단별로 주제문을 영작했다. 우선 순위 두고 공부시간 정하기고2 때까지 내신 공부와 수학 공부에 집중했던 이은재 학생은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그에 맞는 우선순위를 정해 공부했다고 한다. 그는 “사탐>수학, 영어>국어 순서로 순위를 두고 공부했다”며 “하루에 10시간을 공부한다면, 사탐 4시간, 수학 3시간, 영어 2시간, 국어 1시간 정도의 비중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공부 프로젝트하기’2학년 겨울방학과 3학년 여름방학 때는 7명의 친구들과 겨울학교, 여름학교를 만들어 함께 공부했다. 매일 밴드를 통해 기상과 취침 시간, 공부계획을 인증하고 줌을 켜고 하루 종일 학교 시간표에 맞춰 공부했다. 토요일에는 친구들과 한주 간 생활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는 “혼자서라면 하지 못했을 일들, 포기했을 일들을 즐겁게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 나은 내가 되는 길은 언제나 열려 있다이은재 학생은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 방식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최소 2주간 꾸준히 해보기를 권했다. 그는 “선배들의 합격수기는 사람마다 다르다”며 “절대적인 공부방법은 없으니 내가 선택한 방식을 믿고 일정기간 실천해보라”고 말했다. 또 “혹시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지금의 내 상태보다 내가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모든 학생들의 이야기에 관심 가져주길좋은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학교에서 묵묵히 생활하는 모든 학생들의 이야기에 세상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특별히 부탁했다. 학원에서 수학 예습을 했다는 전제하에 학교 공부가 진행되는 점, 고교 3년간의 성적이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 교육 정책을 정하는데 학생 당사자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점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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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이후 수험생을 위한 수시 설명회 개최 일정 안내 1학기 기말고사 이후 고3 수험생은 본격적인 수시 진학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수시 전형은 6개 대학을 선택해 지원하며, 학교별로 조금씩 다른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지원 희망 대학의 입시 요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준비해야 한다. 7월엔 2023학년도 대학입시의 핵심을 짚어주는 입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일정 및 상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7월 10일 중부대 주관 ‘3UP 수시모집 파이널 설명회’ 개최오는 7월 10일(12:40~18:00) 일요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중부대에서 주관하는 ‘3UP 수시모집 파이널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현직 고3 진학교사인 대화고 최승후, 인천제일고 임병훈, 소명여고 오수석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강은 ‘학생부 성적에 따른 지원 전략’, ‘중부대 소개 및 전형 안내’, ‘서울권 대학 수시모집 지원 전략’, ‘대학별 고사 : 논술, 면접, 자소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시 거주 학생과 학부모, 고양시 소재 고교 재직 교사만을 대상으로 열리며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7월 7일까지로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참가 신청 https://forms.gle/vCjLQKvGAyBUjdSU8문의 041-750-68027월 16일 ‘고양특례시 대입 수시 박람회’ 개최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에서 주관하는 ‘고양특례시 대입 수시 박람회’가 7월 16일 킨텍스 제1 전시장 A홀에서 열린다. 고양시 고3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해 총 75개 대학이 참가하며 각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현장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입시 특강 내용은 2023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총론과 면접대비 특강, 자소서 작성 특강, 의학계열 지원 전략 등이다. 또한 계열 및 학과에 대한 일대일 대학생 멘토링도 진행한다.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특강 참석자 2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대학별 입학상담과 대학생 멘토링은 부스 운영 시간에 대기하면 순서대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입시 특강 사전접수 링크 https://front.maketicket.co.kr/ticket/GD2202594문의 031-995-4284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진로진학 맞춤 상담 시행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제로 고양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와 일대일 상담을 시행하며, 장소는 백마역 2층 청소년 진로상담공간 ‘플랜B’이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후 6시~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로 상담 시간은 1인 60분 정도다. 현재 7월 일정이 마감됐으며 8월 상담 신청은 7월 11일 오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매달 일정 인원을 선착순 마감한다.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홈페이지 https://www.gcyf.or.kr/jr/문의 031-995-4280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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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스터디, 2022 여름방학캠프 참가자 모집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어느새 ‘필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여름방학 집중학습캠프. 커즈스터디에서 7월 24(일)부터 8월 13일(토)까지 3주간 진행하는 2022년 썸머캠프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커즈스터디(CUZ STUDY)는 오대교수능연구소와 광주비상에듀기숙학원이 만든 고등학생 방학캠프 전문 기숙학원으로 이번 캠프는 전국 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썸머캠프는 학생들의 수1, 수2 과정 집중 프로그램 완성과 취약부분 극복 및 올바른 학습플랜 구성을 목표로 한다. ‘3.3.1 전략’ 과목별 3문제 더 맞혀 1개 등급을 올린다!커즈스터디 2022 여름방학캠프는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런데 왜 고2일까?오대교수능연구소 오대교 대표는 “수능시험 출제 범위는 현 고2 학생들이 공부하는 수학1, 수학2 그리고 사탐, 과탐부터 포함되기 때문에 고2때부터 배우는 학습 내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신시험 범위와 모의고사 범위가 동일한 특징을 이해한다면, 수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대입을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두 시험을 모두 준비하는 방향이 맞다”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학기 중에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다. 박정호 수석연구실장은 “과목별 1개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10점이 필요하다. 한 문제 배점이 3점 혹은 4점인 것을 감안하면, 세 문제가 대학을 가른다”라며 “수행 및 지필평가가 없는 유일한 기간인 여름방학은 고2 학생들이 과목별 1개 등급 상승을 위한 실력을 기를 귀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철저한 1:1 개인 맞춤 프로그램!개인별 맞춤학습, 1:1 공부 방법 지도, 매주 1:1 전문가 컨설팅커즈스터디에서는 썸머캠프 기간 3주 동안 국, 수, 영 과목별 3문제를 더 맞혀 1개 등급을 올린다는 ‘3.3.1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주 단기 초집중 과정인 썸머캠프는 철저히 1:1 개인 맞춤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맞춤교재, 입시컨설팅, 학습상담, 학습관리, 동기부여, 오리지널 성적분석 시스템 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완벽하게 케어한다. 특히 1:1 맞춤학습 프로그램은 개별 진도계획에 따라 공통교재 외 개인별 수준에 맞춘 부교재인 ‘1:1 완전 맞춤 교재(우주상향비법)’를 과목별로 1주일에 한 권씩 제공한다.또한 매주 3시간씩 맞춤형 공부법 세미나를 통해 공부법을 1:1로 지도하고, 입시컨설팅 및 학습상담을 매주 20분씩, 총 1시간 제공한다. 공부법 세미나와 입시컨설팅 및 학습상담은 대한민국 No.1 수능연구소로 알려진 오대교수능연구소 오대교 대표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1:1로 진행한다.‘2시간 수업 + 2시간 클리닉’ 시스템도 눈에 띈다. 2시간 연강 수업 직후 2시간 클리닉 시간이 바로 이어져 학습효율 최대화를 꾀하는 시스템으로 반마다 클리닉 강사가 배치되어 학생들은 수업 후 곧바로 배운 내용을 완벽히 익히고 개별 취약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가 항상 강의실에 상주하여 학생들은 언제든지 질문이 가능하고 바로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수학 초집중! 3주 단기 수학 집중학습 프로그램‘3주 단기 수학 집중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 내 밀도 높은 집중을 통해 빠르게 수학을 완성하고 올바른 학습습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수2 공통수학 중심 과정으로 하루 한 과목 수업을 진행한다. 한 주당 수학 수업시수는 클리닉을 포함하여 32시간, 국어 4시간, 영어 4시간이다.커즈스터디 썸머캠프에는 이밖에 전문 교육 수료 강사가 반별로 담임을 맡아 매일 학습플래너 피드백과 동기 부여 및 멘탈 관리 등을 시행하는 ‘반별 전략 담임제’, 주간 모의고사, 오리지널 성적분석 시스템, 입시 전문가인 오대교 대표의 입시 비법과 학습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회 등도 마련돼 있다. 문의 031-8028-2007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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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기말고사 이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요즘 한창 기말고사를 치는 학교들이 많다. 기말고사 이후, 무엇을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이 질문은 답이 너무 뻔해 우문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2학기 중간고사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까지, 꽤 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학생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겨울방학은 상대적으로 길고 관리해 주는 학원들이 많은 반면, 여름방학은 시간도 짧고 학기 중간에 놓여있어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지나가 버린다.기말고사를 마쳤으면 그 결과에 대해 겸손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중간고사 기말고사 두 번 모두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 지금 점수가 딱 나의 실력인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이 점수가 고등학교 내내 이어진다고 말한다면, 그건 학생들의 노력을 너무 폄훼하는 막말일 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지금부터 꾸준히 노력한다면 얼마던지 역전할 수 있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그런 사례는 꽤 많다. 다만 이런 가파른 실력상승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지금까지 했던 방식의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방식을 변경하거나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과정은 역시 고통스럽다. 1학기 결과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결과가 불만족스럽다면 지금까지의 방식과 노력에 무엇이 문제였는지 진지하게 반성할 필요는 있다. 좀더 냉정하게 말한다면 지금 결과에 의기소침해 있을 여유가 없다. 나보다 뛰어난 학생들은 지금도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열심히 달려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보통 고등수학 과정은 방학기간에 다음 학기 진도를 마치고 학기 중에는 실전 문제 풀이나 시험 대비를 하게 된다. 한번도 예습이 되어있지 않은 단원을 학기 초에 처음 시작해서 중간 기말고사에서 고득점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시스템으로 공부해야 하는 것이 좋은건지 나쁜건지에 대한 판단은 제쳐 두고라도, 방학 기간에는 반드시 다음 학기에 대한 최소한의 예습이 필요하다. 사실 요즘은 다음학기 학습을 ‘선행’이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만약 2학기 단원에 대한 예습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면 기말고사를 마치고 어떤 방식으로든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절실한 마음으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학습하자. 그래야 다음 학기에 지금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다. 여러분들의 노력을 항상 응원한다. 일산 백마 옥스브릿지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01-9849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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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여름방학! 고등 영어 성적을 좌우하는 시기 여름방학이 되면 중학생들은 고등학생들에 비해 여유가 있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굳이 여름방학 때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점은 고등영어의 성적은 결코 쉽게 오르지 못한다는 점과 고등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중학영어를 얼마나 단단하지만 신속하게 다지느냐에 달려 있다.그러면 중학생 영어가 과연 고등영어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지대한 영향을 준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생각보다 공부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고등영어는 학문의 관점에서, 그리고 논리의 관점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중학생 때 영어 공부를 단순 암기를 하고 시험을 보거나, 그냥 달달달 외워서 시험을 봤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성적은 급 하강 하게 된다.필자는 지난 20년간 중학생 때 영어 성적은 괜찮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 왔다. 그러므로 중학생 때 영어 공부를 충분히 해 두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 공부에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다. 중학영어, 고등영어로 나누지 말고, 중학생 때 고등영어의 관점에서 여어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인 것이다. 그러면 중학생 때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영자신문 사설 읽기가 독해 공부에 도움 돼영어 독해를 공부할 때 흥미 위주의 글이나 설명문보다는 작가의 주장에 대하여 비판적인 사고를 하고 중심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영자신문의 사설이나 칼럼 같은 글이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된다. 독해 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풍부하고 정확한 어휘 실력도 필수적이다. 단어의 기본 뜻 외에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 등 다양한 뜻을 예문과 함께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원을 중심으로 정리된 어휘집이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원리를 깨우치며 공부하기에 용이하다. 초반에는 단어를 공부할 때 유의어, 반의어 등의 다양한 연관 어휘까지 외우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학습하기가 어려운 것 같지만 점차 중복되는 단어가 많아지면서 한결 쉬워진다. 수능 영어 지문은 학문적 용어의 단어도 많이 나오고, 이미 알고 있었던 단어라 하더라도 품사에 따라 뜻이 다른 단어가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영어 단어는 최소한 7번을 봐야 외어진다는 말도 있으니 어휘 실력 향상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토익 토플 고등학교 영어 성적 향상에 도움 안 돼중학영어의 수준을 높인다고 지나치게 어학인증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는 것도 고등영어를 망치는 일이다. 중학교때 높은 수준의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TOEFL 또는 TEPS가 도움이 될까? 토플이나 텝스 모두 영어 실력을 높이기 좋은 시험이기는 하나 결국 내신이나 입시를 치루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돌아가는 길이 될 수 있다. 출제 유형이나 문법 역시 수능보다 단순한 경향이 있고, 문제의 난이도도 지나치게 어렵거나 혹은 상대적으로 낮은 등 우리나라 고등영어의 관점에서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특히 토플의 경우 지나칠 정도로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는 등 시험 대비에는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중학생 때 영어 수준을 높인다고 너무 어려운 시험을 보는 것은 오히려 방향성을 잘못 잡아 고등학교 진학 시 힘들어 질수가 있다. 증학교 때 고등학교 모의고사 풀어봐야 또한 고등학교 영어 교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중학교 3학년 때부터는 고교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우선 고등학교 영어 수행평가나 영어 주관식 문제는 대부분 영작이므로 중학교 시기부터 정확한 문법을 바탕으로 한 영작 연습을 많이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고등학교 영어 과목의 경우 수능 대비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학교 내신 시험에서도 교과서에서만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수능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고등학교 시험범위는 시험을 시행하기 한달 전 쯤 학교에서 공지를 한다. 하지만 한달 안에 영어 시험 공부를 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다. 지문의 길이도 길고 문제의 양도 워낙 많아서 아무리 집중해서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시험을 대비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므로 중학교 때 충분히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보아서 충분한 감을 잡아야 한다. 적어도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고등영어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자신의 수준을 파악한 후 부족한 고등영어의 부분들을 보완해야 한다.실제로 중3은 고등학생이라고 보고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맞다. 여름방학! 중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방향 설정의 문제이므로 영어학습의 방향을 전문가와 잘 상의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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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영어 상위권을 위한 초등 중등 시기별 영어 학습전략 5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자명문 대학 진학을 위해 상위권 영어실력은 필수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해야한다. 초등 4학년까지는 학생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하여 흥미위주의 영어수업도 적절하지만 일반적으로 5학년 부터는 거의 모든학생이 아카데믹한 성격으로 영어를 접근해야한다.5학년부터는 전략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되 과도한 숙제량에 의존해 실력을 만들려고 하면 안된다. 영어에 일찍 흥미를 잃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 각각에 맞게 효율적으로 실력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학년과 시기에 맞게 적절하고 꾸준한 전략적 학습으로 6학년 말까지는 중2수준이상, 중학교 3학년 말까지는 고2 수준정도를 만들 수 있어야만 안정적인 등급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안정적인 영어실력을 통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꾸준히 상위권 영어실력을 유지할수 있다. 그리고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수 있어 전반적인 성적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등학교를 위한 영어실력 형성의 첫걸음은 초등 5,6학년때부터는 시작해야하며 그 시기부터 얼마나 완성도 있는 영어실력을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향후 영어실력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초등학교 학부모님의 경우 중학교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어과목은 다른과목과 달리 이른시기부터 많은 학생들이 시작했다. 꾸준히 성실하게 학습해온 학생들의 공부량과 언어적 감각을 따라잡기가 쉬운일이 아니다. 중2 중간고사 전까지가 영어공부의 황금기현재 예비중이나 중1학생에게는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 준비전까지가 영어실력을 만드는데 너무나 중요한 황금기다. 사실상 중2부터 고3까지는 방학때가 아니면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집중하기 어렵다. 특히 고등부는 시험기간이 아닌 경우 수행준비등으로 바빠서 중학생보다 실력만들 시간을 확보하기가 더 힘든게 현실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지도받느냐에 따라 다소 늦었어도 앞서나간 학생들을 따라잡을수 있을뿐만 아니라 앞으로 시험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중학교 시기에는 무엇보다 문법실력을 확실히 만들어야한다. 문법 실력이 잘 형성되지않으면 내신에서 만점을 기대할수 없을 뿐만아니라 고등부 수행평가 글쓰기에서 감점을 받게되는데 1점만 감점되도 지필에서 3~4점 점수를 잃게되는것과 같은 결과이다. 또한 문법이 부족하면 구문독해가 되지않아 독해 실력에도 많은 영향을 주므로 이시기에는 집중적으로 문법을 체화시키도록 노력해야한다. 고등학교 때의 영어 성적, 중학교 때 만들어져사실상 고등부 성적은 중등부 성과의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등학교 시험내용은 중학교 시험내용에 비해 학교에 따라 5배에서 10배까지 공부량이 많다. 중학교때 전반적인 탄탄한 영어실력을 만들어놓은 상황이 아니라면 물리적인 공부시간 부족과 실력부족으로 90점이상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고등내신 영어 1등급이 어려운 이유는 지문내 어휘 변형과 체계적인 문법실력을 물어보는 어법변형을 응용한 서술형 영작문제들인데 이문제들은 중학교때 실력을 만들어 놓지 못했다면 전혀 답을 쓸수업고 이부분에서 학생들 등급이 갈라지게 된다.따라서 중등부 시기에 어휘는 기본이고 문법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서 구문독해를 통한 심화독해력 만들기와 특히 고등학교에서 영어등급을 좌우하는 서술형 준비를 철저히 대비해야만한다.사실 영어는 한과목이라고 하기에는 공부량이 너무 많은 과목이긴하다. 단어, 문법, 리스닝, 독해, 영작등 각 영역 모두를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가야하니 참으로 힘든 과목이다. 단어암기같이 꾸준히 외워야하는 성실성과 문법과 영작처럼 개념이해와 응용력까지 요구하는 종합과목이다. 단어는 학생 스스로 암기한다 하더라도 문법은 학생 모두가 어려워하는 영역이며 이해력이 좋은 학생도 일정량의 반복과 훈련을 통해서만 습득이 가능하므로 문법 영역을 맥을 잡아 이해하기 쉽도록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수업을 듣는 것이 필수적이다.또한 학생들이 문법개념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질문할수 있는 수업환경이어야 한다. 개별적 지도가 촘촘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수업이라면 모르는채로 넘어가게 되고 그런일이 반복되게 되면 영어실력에 허점이 생겨 체계가 잡힐수 없고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들을 허비하는 상황이 될수있으므로 개별적 학습지도는 꼭 요구된다. 그런 수업을 통해서만 문법 개념을 꼼꼼하게 완전히 이해하고 응용 할수있게 되서 온전한 서술형 대비가 가능해질수있고 내신 1등급도 꾀할 수 있다.여름방학이 비록 짧긴하지만 연결성있게 실력을 만들 수 있어 6개월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현재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이 시기에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충하면서 많은 실력향상을 도모해야만한다. 일산 주엽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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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십계명 성경을 보면 ‘십계명’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성경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이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십계명이란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정해준 것으로서, 인간들이 ‘꼭 지켜야 할 열 가지’를 말한다. 기말고사 기간을 겪으며 머릿속에서 ‘수학 십계명’이 떠올랐다. 사실 수학 십계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수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겪은 다양한 사건들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오늘은 그 중 세 개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첫째, 난이도를 예측하지 말라학생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시험이 얼마나 어려울까?’ 이다. 그리고 꽤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말한다.‘이번 시험은 쉽게 나올 거예요.’학생들이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두 가지가 있다. 시험이 쉽게 나오는 학교 학생인 경우와 선생님이 시험이 쉬울 것이라고 말해주는 경우다. 어느 경우든 방심해선 안 된다.내가 가르쳤던 한 학생은 교육열이 낮은 학교에 다녔었다. 학교 아이들은 공부에 별 관심이 없었고 시험도 다른 학교에 비해 쉬운 편이었다. 학생은 늘 ‘교과서랑 센수학, EBS정도만 잘 풀 줄 알면 돼요.’ 라고 말했다. 그 아이는 상위권이었기 때문에 나는 어려운 문제들도 많이 연습시켜주려고 했다. 하지만 아이는 고난이도 문제들을 외면했다. 결국 시험은 어렵게 나왔고 그 학생은 시험장에서 당황하여 많이 틀리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등급은 하나 내려갔다.선생님들의 언행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선생님들이 문제가 평이하다고 말해도 실제로 어려울 수 있다. 한 번은 학교 선생님이 ‘교과서만 다 풀 수 있다면 할 만 할 것이다.’ 라고 말해서 그 말을 철썩 같이 믿은 친구가 있었다. 시험은 어렵게 나왔고 그 학생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그 학생은 뒤늦게 학교를 원망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교과서를 제대로 푼다.’ 라는 것은 상당히 모호한 개념이다. 사실 대부분의 심화문제는 교과서 개념을 바탕으로 풀린다. ‘개념을 알면 응용할 수 있지 않는가?’ 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다. 따라서 시험이 쉽다는 예고가 있어도 좀 더 어렵게 공부해야 하는 것이 맞다.둘째, 수학 공부에는 끝이 없다한 번은 학원 자습실에서 어떤 아이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학생은 다음날이 수학 시험 하나 뿐이었고, 다 다음날 영어를 시험 볼 예정이었다. 나는 아이에게 왜 수학을 공부하고 있지 않느냐고 물어봤다. 아이는 ‘수학 공부는 끝나서요.’ 라고 말했다. 납득이 되지 않았다. 수학을 너무나도 잘한다거나, 영어 공부가 산더미같이 밀려 있는 상태라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학생의 경우는 둘 다 아니었다. 수학이 안정적으로 100점이 나올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던 것이다.수학에는 끝이 없다. 고등수학을 꽤 오랫동안 가르친 나지만, 아직도 연구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문제들은 정말 많고, 문제 풀이 스킬도 계속 새로운 것이 등장한다. 게다가 시험에는 트렌드라는 것이 존재한다. 최신 모의고사 킬러문제들은 변형이 되어 내신에 등장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최근 모의고사 및 그 변형 문제까지도 접해보아야 한다.효용성의 측면에서는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가령 시험 전날 5시간을 투자한다면 투자 시간 대비 가장 성적이 조금 오르는 것이 수학이다. 따라서 수학 외의 암기과목에 시간을 써야 평균 점수가 더 오를 수 있다. 그렇다고 수학을 안 할 수는 없다. 결국 수학 시험 전날에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쏟고, 설령 다른 과목을 공부 하더라도 언제든 수학으로 돌아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셋째, 우선 순위를 기반으로 한 선택과 집중시험 전날이 되면 풀어야 할 것이 매우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학교 교과서, 학교 프린트, 학원 교재, 학교 기출문제, 다른 학교 기출문제, 방학 특강 교재, 모의고사 기출문제 등등. 게다가 수학은 그 특성상 공부하는 데 시간소모가 매우 크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한다. 늘 1순위는 학교 교과서 및 프린트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이다. 그것들을 끝냈다면 이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순서를 잘 설정해야 한다.공부를 잘하는 학생들 중 나와 친한 친구들은 꼭 시험 전날 이 과정을 상의해서 결정한다. 무엇을 먼저 푸는 것이 좋은지 말이다. 그렇게 마지막 공부를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면 아이가 약한 유형이 등장하게 된다. 이 때 나는 관련된 문제를 모아서 준다. 이런 식으로 구멍을 채운다. 시간은 흐르고 밤이 된다. 하지만 목표로 했던 모든 문제들을 다 보는 친구는 한 명도 없다. 사실 ‘시험 하나를 바라보며 공부했던 모든 것’을 다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적당히 끊고 자야 한다. 수학은 컨디션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후는 하늘에 맡겨야 한다. ‘진인사 대천명’ 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수학이다. 평소에 열심히 공부했고 시험 전날 우선순위를 잘 설정했다면, 당연하게도 좋은 결과가 따라오곤 한다. 그러한 학생들을 많이 봤다.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시험을 잘 보고 못 보는데 에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성실한 것만이 전부가 아닌 것이다. 다음에는 나머지 계명들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현명한 자세로 공부하여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 보자!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