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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시작하는 예비 중학교 1학년을 위한 과학 학습법 매년 이 시기 중학교 1학년 새 학기를 앞둔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걱정 및 궁금함은 과학 학습법에 관한 문의이다. 주요 내용은 중학교 과학 교과의 내용이 초등학교 과학과 비교하였을 때 교과내용이 많이 어려워지는 것에 대한 걱정과 올바른 학습법에 대한 궁금함이 대부분이다. 과학이란 과목에 대한 생소함과 더불어 주변 선배 엄마들로부터 전해들은 과학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익히 들으셨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교 수업만으로는 이해도나 성취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해보다 더욱 가중되어있는 것 같다.그렇다면 과학은 어떻게 학습시켜야 할까? 『과학』 과목의 특성을 분석해 보면 그 해답을 어느 정도 쉽게 찾을 수 있다.원리 이해가 먼저다첫째로 과학은 인과관계가 명확한 과목이다. 그렇기에 현상과 결과를 익히고 암기하는 것보다는 현상에 대한 원인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 해야 할 학습법이다. 과거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사고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과학 탐구역량을 높이는 학습을 지향해야 한다. 보통 합리적인 사고를 ‘과학적인 사고’라고 하는 데에는 이러한 인과관계가 명확한 사고과정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처음 단계의 사고과정은 단순한 답습적 사고에 그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이 하나하나 쌓여나간다면 훗날 과학탐구 영역 뿐 아니라 또 다른 영역에서도 합리적,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이다.과학 용어 체계적으로 익히기 과학 학습의 두 번째 방법은 교과 요목을 체계화하는 학습법이다. 초등학교 과학 대비 급격하게 늘어나는 낯선 과학 용어들을 과학 관련 독서활동으로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러나 과학 용어에 대한 낯설음이 독서활동 만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 더욱이 이러한 과학 용어 및 한자어에 대한 이질감은 과학 과목에 대한 이질감으로 번질 수 있다. 따라서 교과 내용에서 나오는 다양한 한자 어휘에 대한 명확한 뜻과 쓰임새를 알아가야 한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염분(塩分)”과 “염류(鹽類)”가 과학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의 용어로 쓰임을 알아가는 것과 같이 용어의 차이를 알아가는 것이 올바른 과학 학습법의 시작이 될 것이다.물리학ㆍ화학ㆍ생명과학ㆍ지구과학 고르게 학습해야 끝으로 올바른 중학교 과학 교과 학습을 위해서는 물리학ㆍ화학ㆍ생명과학ㆍ지구과학의 고른 학습 역량이 필요하다. 아직도 여전히 생명과학ㆍ지구과학이 암기과목이라 여기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는 과거 경험에서 나오는 단답형 위주의 답안 작성 및 교과 요목을 묻는 정도의 보기 문항을 접했던 경험에서 나오는 학습법이다. 각 학교 내신의 경우도 수능형과 같은 【보기】의 ㉠, ㉡, ㉢, ㉣의 내용 중 옳은 것을 바르게 골라야 하는 형태로 많이 탈바꿈하였다.그러므로 물체 또는 물질의 이치를 찾는 물리학, 생명체의 다양한 특성과 각 개체의 형태와 생식, 유전을 탐구하는 생명과학, 미시적 단계의 물질의 특성과 그 물질간의 상호관계를 파악하는 화학과 그리고 지구 내의 구성요소 및 지구 밖 우주의 여러 구성 요소들의 특징을 탐구하는 지구과학까지 4개 영역에 대한 고른 학습법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는 과학교과에 대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우리는 학창시절 우리의 과학 선생님을 쉽게 ‘제물포’라는 별명으로 불렀던 기억이 있다. 모든 학교에는 한 명 이상의 ‘제물포 선생님’이 계셨다. 나 역시 제물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갈 때면 더욱 돌이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것 같다. 우리의 학창시절의 ‘제물포 선생님’이 되지 않도록 오늘도 신학기 입학을 앞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목동 더플랜학원 전상호 원장문의 02-2654-5550 2021-02-19
- 고1, 2 2021년 신학기 대비법 고1, 고2 학생들은 지금 새롭게 시작한다는 설렘과 낯선 환경을 접한다는 긴장감 속에서 2월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제대로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등교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등교를 하게 되면 체력적으로 힘들어진다. 아무리 집중을 하려고 해도 집중하지 못하고 졸게 되고 학업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시간 활용 능력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대면 수업은 치명적이다. 온라인 수업에 비해 버려지는 시간도 많아지고, 자기 공부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무엇보다 온라인 수업 중 실시간 수업이 아닌 경우에는 이해가 되지 않은 내용은 반복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대면 수업인 경우 이것이 불가하다. 반마다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달라 내용이 다를 수 있고, 온전히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당장 3월 모의고사와 1학기 중간고사를 치러야 한다.고1, 3월 모의고사 중요우선 고1은 3월 모의고사가 중요하다.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가장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3월 모의고사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다. 3월 모의고사는 수능 시간표에 맞게 진행되기 때문에 체험 및 연습을 해 볼 수 있다는 점, 그 결과를 분석하여 자신의 객관적인 현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점,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확인하고 향후 고등학교 3년의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국어 시험은 아침 8시 40분부터 80분간 진행이 되는데 총 45문항이 출제된다. 한 문제에 2분씩만 투자해도 90분이기 때문에 한 문제당 약 1분 40초 내외로 풀어야한다. 시간 배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시간 배분을 잘 하려면 전략이 중요하다. 전략을 잘 세우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문제를 많이, 꾸준히 풀어봐야 한다.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하면 전략을 세우기 훨씬 수월하다. 단순히 풀기만 하는 것은 의미 없다. 틀린 문제, 이해가 안됐었는데 찍어서 맞은 문제 등 풀었던 문제를 꼼꼼하게 복습해야한다. 적어도 하루에 비문학, 문학 지문을 3~4개씩 풀어 보면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져야한다.고1 중간고사 준비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3월 모의고사가 끝나면 1학기 중간고사가 있다. 고등학교의 공부 수준은 중학교의 그것과는 궤를 달리하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을 생각하고 시험에 임했다간 큰 코 다친다. 1학기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로는 대부분 문학과 현대 문법이 들어간다. 특히 현대 문학 같은 경우 시나 소설 등 특정 장르만 들어가는 것이 아닌 시, 소설, 수필, 극 장르 모두가 들어간다. 즉 특정 장르만이 아닌 모든 장르의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야 다양한 작품의 이해가 수월해진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 문제 분석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제 유형은 어떻게 나오는지, 어떤 작품이 문제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분석하면 앞으로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현대 문법을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데 그 이유는 정확한 문법적 개념을 파악하지 못한 채 문제를 접하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배우는 문법은 음운 부분인데 이 안에서 중요 개념만 수십 개가 나온다. 여러 개념이 혼동되면서 학생들은 이를 헷갈려하고 어려워하기 시작한다. 개념을 정확하게,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문법을 배우면 이는 해결된다. 단순하게 문제를 풀어보기에 앞서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체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2, 모의고사 통해 실력 점검하고 내신 기간에 ‘문학’ 중점 공부해야 고2의 경우, 정시와 수시 중 방향을 잡은 학생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하나’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기에는 ‘문학’을 중심으로 수업을 한다. 그리고 목동권의 경우 ‘교과서’에서만 시험을 출제하지 않고 평가원 문제, EBS연계교재, 교육청 모의고사를 범위에 포함하기도 한다. 따라서 내신 공부가 곧 수능 공부가 된다. 다만 문학 위주로만 공부를 하다보면 비문학 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독서(비문학) 학습을 해야 한다. 간혹 어떤 친구들 중에서는 교육청 모의고사는 성적에 반영되지 않으니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자신의 수준을 과신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1, 2학년의 경우 공식적으로 1년에 3번의 모의고사만 치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일반화하기 힘들다. 또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정리하자면, 2학년 1학기 과정에서는 평소 독서(비문학), 문학, 선택 과목 전반에 걸쳐 골고루 공부를 하며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그리고 내신 기간에는 ‘문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학 공부를 할 때에는 단순히 자습서, 교과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기출 분석, 모의고사와 평가원 기출 문제를 기본으로 폭 넓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1-02-19
- 수험 영어를 넘어서는 방법! 이기는 영어에도 전략이 있다! 공부는 목적에 따라 그 요령이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시험, 특히 내신은 제한된 시간과 공부범위를 기반으로 한 단기전임을 기억해야 하며, 이러한 제한된 상황은 학생들에게 특히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한다. 거창한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시험 준비를 할 때 몇 가지만 유의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말이다. 개학과 함께 시작되는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글을 시작해 보고자 한다.출제 경향 파악이 먼저다첫째, 어떠한 학교라도 출제경향 혹은 스타일이 어느 정도 유지됨을 알고 이를 충분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영어과목의 출제경향은 문제의 출처(교과서, 부교재, 프린트, 외부지문), 난이도의 배분, 서술형 문제의 형식, 그리고 만점 방해요소의 존재 유무 등으로 분석될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전년 동일 시기의 출제문제와 직전 시험에 대부분 녹아 있다. 어느 정도 내용을 공부한 후, 실제 시험을 보듯 기출문제로 모의시험을 보게 한 뒤, 해당 학교 문제에 학생들이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발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반복학습 시켰을 때 고득점이 가능하다.중학교도 요즘 영어 내신 난이도와 문제 유형이 매우 어려워 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인 경우 영어 내신 조합이 교과서+수능 모의고사 변형+부교재+외부지문+학교별 단어+EBS 변형 + 듣기 문제 출제(학교에 따라서) 등 매우 복잡해졌다. 중3 학생들이 고교 선택을 할 때에도 학교별 영어 내신 특징을 알아야 영어 실력에 따른 전략적 고교 선택이 가능하다. 학원도 평소에 영어 학습에서 학교별 내신 특성에 따라서 어떤 영어 내공을 만들어 주어야 할지도 학교 내신 문제별 특성에서 따라 전략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이렇듯 학교별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로 다르게 준비해야 함은 기본이다.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의 특징은 정답을 뽑아내는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도록,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해야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것이다.서술형 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둘째, 중고등 학교별 영어 서술 논술형 문제에 대한 이야기다. 서술형에 대한 대비는 평소 영어실력을 기본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완벽해지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본실력이 약한 학생이라 하더라도, 배점이 높은 서술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싶지 않다면 본문에 나오는 주요 문장의 문법적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적절한 주요 구문의 암기를 병행 할 것을 권하고 싶다. 암기라고 하여 입에 줄줄 나올 정도로 완벽하게 외우는 것이 아니다. 우선 교과서 한 단원의 주요 스크립트(script)를 약 6~8개 부분으로 나눈다. 그리고 이를 하나씩 짧은 제한된 시간(3~5분)동안 집중적으로 암기시킨다. 이후에 직접 손으로 분할된 지면에 쓰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런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했을 때 서술형 문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런 훈련은 영어 구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영작과 독해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평소에 영어 기본 실력 닦아 놓아야마지막으로, 역시 영어의 기본실력을 평소에 열심히 닦으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중등 시절 영어 내신 성적이 우수하다고 해서 감히 영어를 잘 한다고 말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한국에 있는 명문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어의 기본실력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결국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문법, 독해, 영작 등이 복합적으로 나오는 영어 내신과 영어 듣기와 독해 문제를 거뜬히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기본 내공을 영어의 기본 실력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강력한 어휘력과 영문장의 어순 확장 원리를 볼 수 있는 눈, 다양한 문법 개념이 혼합되고 연계 되어 나오는 어법 문제를 튼튼한 문법력을 바탕으로 풀어 낼 수 있는 학습력, 복잡한 독해 문장을 구조적으로 정확히 읽어 낼 수 있는 구문력과 글의 전개 과정을 이해하고 글의 논지를 정확히 집어 낼 수 있는 언어적 사고력이 명문대 진입을 위해 가장 필요한 영어 내공이다. 영어는 언어이기에 어떤 커리큘럼이 좋다고는 감히 말할 수는 없다. 필자가 이번 2월에 진행하는 설명회 때 시기별 필요한 영어 내공과 대한민국 입시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목동 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1-02-19
- 첫 시험을 앞에 둔 중학교 2학년을 위한 국어공부 전략 2021년 중2에 올라가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마치 100미터 달리기의 출발선에 선 것 같은 긴장감과 각오로 새 학기를 맞고 있을 것이다. 자유 학년제로 중1 때는 시험을 보지 않다가 중2에 시험다운 시험을 처음 보게 되기 때문이다.그런데 최상위 실력을 갖춘 일부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예비 중2 학생들은 자신의 국영수 실력이 다른 학생들과의 상대 평가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없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이렇게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한 상태로 얼떨결에 첫 시험을 치르는 상황을 맞게 되면 그 결과에 따라 자칫하면 불필요하게 충격을 받거나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장기적으로 멘탈 관리가 중요한 공부 레이스에서 이러한 단기 충격은 향후 공부 계획에 지장을 줄 수도 있기에 관리가 필요하다.2021년 중2에 올라가는 학생들이 어떻게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할 지 생각해 보도록 하자.현재 자기의 실력 진단하기먼저, 자신의 현재 실력을 가능한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초등학교 때 이런저런 시험을 보기는 했겠지만 그 범위와 난이도가 중학교 시험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잘 했으니까 그렇게 하면 되겠지...’ 하는 안이한 마음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그러면 어느 정도의 양을 얼마나 집중력 있게 공부해야 할까? 그것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학업 실력이 양천구에서, 아니 더 좁게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중학교 중2 전체 학생 중에서 과목별로 상중하 중 어느 레벨에 속하는지 정도는 가늠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어느 과목에 더 집중할 것인지, 앞으로 중장기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자신의 현재 실력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혼자서 알기는 쉽지 않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가장 쉽고 빠르게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문 학원에라도 가서 테스트를 받아보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원들이 테스트 비용을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비용이 크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테스트 후 학원 수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일단은 자신의 현재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자신이 다니고 있는 중학교 근처 지역학원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꼭 확인을 받고 조언을 들어보기를 권한다.중3까지 계획과 첫 국어 중간고사 시험 대비 계획둘째, 자신의 현재 실력을 확인했다면 앞으로 중3까지의 학습 전략과 개학하자마자 치르게 될 중간고사 시험 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국어 과목을 중심으로 보자면, 중3까지 장기 학습 전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충분한 독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고등학교에 가면 독서할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중학교 때 꼭 필요한 필수 독서 목록을 정해놓고 가열 차게 읽어나가야 한다. 책을 읽을수록 중학교 시기에도 독서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필수 독서 목록으로는 한국 중단편 문학을 강추한다. 물론 어떤 책이든 많이 읽을수록 좋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독서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니 전략적 독서 읽기가 필요하다. 수능 때까지 끊임없이 내신시험 및 모의고사에서 출제되는 한국 중단편 문학을 100편 정도 읽어 놓는 것이 좋다. 그러면 엄청난 학습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학습 부자’가 될 것이다.그리고 중간고사 대비를 위해서는 아직 구입하지 않았다면, 당장 국어 자습서부터 구입하라. 그래서 1단원부터 마지막 단원까지 각 단원에 어떤 내용들이 들어 있는지 단원의 목표를 확인하며 쭉 읽고 확인하라. 그 후에 중간고사 범위까지(대부분 전체 단원의 대략 반쯤)까지 자습서를 꼼꼼히 읽어나가면서 문제를 그냥 풀어라.학원을 다니게 되면 쉽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하다. 하지만 일단 자기주도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니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학습 참고서를 꼼꼼히 읽는 것만으로도 혼자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도 자습서를 읽기만 하시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혼자 공부 할 때의 문제는 꼼꼼히, 끈기 있게, 그리고 끝까지 하느냐이다. 하다가 중간에 포기할 것 같으면 학원에라도 가서 관리를 받으면 하는게 나을수도 있다.예비 중2 학생들에게 중학교 시기는 자신만의 학습 패턴을 찾고 익히는 시기라는 점을 생각하고 꾸준히 이런저런 학습 방법을 시도해보기를 권한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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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연세대 경제학과 조민재(대일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인재상 보여주는 세특활동이 합격의 비결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수정)를 졸업한 조민재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 면접형으로 합격했다. 민재 학생은 대입 합격의 비결을 본인이 어떤 인재인지 드러낸 세부능력 특기사항으로 꼽았다. 경제학과로 진로를 정했지만, 경제 관련 역량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나 연대 의식 등을 드러내며 민재 학생만의 생각과 가치관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 가장 의미 있는 교내 활동으로 ‘남북통일 후 일자리 문제 해결의 방향성’이라는 제목으로 보고서 작성한 것을 꼽았다. 1학년 기술가정 시간에 인공지능에 대해 학습하고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소멸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독서도 하고 강연에도 참여했다. 인공지능 외 일자리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남북통일 후 경제문제에 대해 예측해보고 해결방안을 노동 측면, 부동산 측면, 내수 시장, 소비자 측면까지 다양하게 연구하며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로 교내 경제정책 보고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하나의 관심주제를 진로에 맞춰 탐구과정 설계 주제탐구는 ‘영화 <빅쇼트>로 알아본 금융사의 도덕적 해이, 대응책은 없을까?’와 관련한 내용으로 작성했다. 민재 학생은 주제탐구에 대한 조언으로 “주제탐구에서 가장 힘쓴 부분은 관심 분야를 공통적인 소재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경제 기사를 읽고 다양한 경제 정보를 바탕으로 탐구 활동을 기획했어요. 그리고 전공과 관련된 경제원리와 시사 문제를 연결해 나가는 데 주력했어요”라고 말했다. 그 후 자신의 진로에 맞게 탐구과정을 설계하라고 조언한다. 민재 학생은 정책 전문가로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도모하는 능력을 탐구 활동에 나타내려고 노력했다.교내활동에 맞춰 관련 도서 선정해 활동과 함께 엮어내 민재 학생은 주로 시험 기간 종료 직후나 방학 등을 활용해 독서 활동을 했다. 대회. 보고서작성, 발표 준비 등의 교내활동과 맞춰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것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1학년 때는 최대한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읽으려 노력했다. 2학년 때는 민재 학생의 개성과 인재상을 나타낼 수 있는 현대사회의 비인간성을 꼬집는 문학도서나 빈부격차의 영향과 경제정책의 효과에 대해 다룬 사회과학 도서 등을 중심으로 읽었다.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은 역사 속 인물들에 비추어 자신을 성찰해 보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인 <역사의 쓸모>와 재난의 타격이 빈부격차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겨 코로나 상황과 어울리는 책인 <재난불평등>이다. 또, 상경계열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은 경제 시사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경제 기사를 매일 읽는 것이 좋다. 하지만 경제용어에 어려움을 느껴 지속하기 힘든데 경제 기사 읽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책인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 책도 추천했다.봉사 일지로 나만의 나눔 실천사례 만들어 민재 학생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진로를 가지고 있었고 학교 주관 장애보호 시설에서 1년간 봉사 활동을 했다. 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도우미 활동에 참가해 치매 어르신들을 대하는 교육도 받고 어르신들의 활동 보조 봉사를 진행했다. 또,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으로도 활동했다. 2년간 양천구 관내의 사회현상을 살펴 기사를 작성하고 지역사회의 정책에 대한 경제적 효과에 대해 조명하는 칼럼도 작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민재 학생은 연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그 안에서 봉사 활동의 계기나 에피소드. 느낀 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봉사일지를 쓰는 습관을 가졌다. 민재 학생은 “단순히 시간만 채운다는 생각으로 임하지 말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한 후 봉사일지를 작성하면 좋아요. 그렇게 하면 나만의 나눔 실천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에 자소서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사례를 묻는 문항을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조언한다.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를 만들기 위해” 민재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고2 겨울방학에 한 번 작성해보았다.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대한 기준도 세워 볼 수 있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한 후 고3 마지막 수시활동 기간에 더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1번 문항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민재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 후 관련된 자신의 활동, 에피소드들을 떠올려 목록에 정리하면 좋아요. 해당 목록을 참고하여 각 활동을 몇 번 문항에 배분할지 결정하고 작성하면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한다. 민재 학생은 후배들에게 “결과와 목표도 중요하지만, 과정에 완벽을 기하는 후배들이 되기를 기대해요. 어제의 자신보다 더 나은 오늘의 자신을 만들기 위해 시험 전날까지 꾸준히 달려간다면 좋은 성과가 후배 여러분 앞에 있으리라 생각해요”라고 전한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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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입학 준비 가이드 벌써 한 해가 저물고 2주 후면 새 학년이다. 새 학년 준비로 학생도 학부모도 마음이 분주해진다. 특히 초·중·고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가방, 신발, 학용품 등을 준비하면서 설렘도 있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과 부담도 많을 것이다. 이럴 때 진학 후 달라지는 점을 미리 알아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입학 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한다.Part1 초등학교 입학 준비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 1학년, 입학 준비는 어떻게?초등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비해 생활방식이 많이 달라지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생활습관을 개선해 초등입학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가장 먼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일이다. 학교는 등교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수업도 제시간에 시작되기 때문에 지각하지 않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면은 좋은 컨디션으로 이어져 수업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다.둘째는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 기르기다. 가방 챙기기, 교과서 정리하기, 내 물건과 사물함 정리하기 등 학교에서는 자기 일을 스스로 해야 한다. 따라서, 스스로 해보도록 연습하고 정리하는 방법도 미리 가르쳐 주면 좋다.셋째는 화장실 혼자 가기와 뒤처리 연습이다. 의외로 많은 초등생들이 입학 초기 화장실 문제로 곤란을 겪거나 힘들어한다. 선생님이 뒤처리를 해주지 않는 만큼 스스로 용변을 보고 뒤처리할 수 있도록 집에서 미리 훈련하고, 손 씻기와 화장실 예절 등을 알려주어 혼자 화장실에 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넷째는 기침 예절 및 마스크 에티켓 가르치기다. 코로나 예방 교육은 학교에서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집에서도 팔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것이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이유 등을 미리 교육한다면 건강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이뿐만 아니다. 학교를 기대하고 매일 가고 싶은 곳으로 인식하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사실을 일러주고, 급식이나 운동회 등 구체적인 학교생활을 들려주어 학교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다닐 학교를 미리 방문해 보고, 가는 길도 익혀두면 낯섦이 줄어 적응에도 도움이 된다.초등교육 과정을 따라가기 위한 학습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은 초등 1학년부터 독서교육을 강조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고 독서습관을 들이면 여러모로 유리하다. 또한, 수업 중 발표할 기회가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의견을 말하도록 지도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것도 가르쳐야 한다.초등학교 1학년은 담임교사와 친구들과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예의를 지키도록 당부하고, 배려와 양보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학용품은 책가방과 실내화 가방, 실내화, 필기도구 정도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입학 후 나눠주는 준비물 목록을 참고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 모든 학용품에 이름을 새기는 것은 필수다.Part2 중학교 입학 준비달라지는 중학교 생활, 미리 대비하자초등학교와 중학교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많은 것이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이 낯설고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준비하고 대비한다면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중학교는 초등학교 때와 많은 것이 달라진다. 우선 1교시의 수업 시간이 40분에서 45분으로 5분이 늘어나고 최대 7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해 하교 시간이 초등학교에 비해 1시간 가량 늦어진다. 오랫동안 학교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연습이 필요하다.과목 수와 학습량도 늘어난다. 초등학교와 같이 기본으로 배우는 과목 이외에도 추가로 외국어 과목(일본어 혹은 중국어), 기술과 가정, 진로 과목 등을 배우게 된다. 과목마다 수업을 가르치는 담당 교사가 달라지는 것도 큰 차이점이다. 과목 담당 교사마다 수업 방식이나 숙제, 수행평가방식. 준비물도 달라지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꼼꼼하게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각 과목 담당 교사가 나누어주는 수업 보충 자료, 안내문 등이 많으니 꼼꼼하게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중학교는 엄격한 규율이 생기므로 학교에서 공지하는 교칙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 복장과 두발 관련 기준, 진한 화장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규칙을 미리 읽어보고 주의해야 한다. 출결사항도 내신성적에 포함되어 고등학교 입시에 영향을 주므로 결석이나 지각을 할 경우 담임교사에게 미리 알리고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기간 내에 제출해야 한다.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년제 대비는 필수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자유학년제를 시행한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의 지필고사를 보지 않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오전에는 교과 수업이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예체능, 토론, 동아리 활동 중 본인이 필요한 활동을 선택하여 활동하게 된다. 교과수업은 강의식 수업이 아닌 토론이나 발표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교생활기록부에도 점수가 아닌 서술형 평가가 기재된다.자유학년제 기간에 지필시험은 없지만 수행평가를 실시한다. 수행평가는 성적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과목에서 다양한 방식의 수행평가가 이루어지고 평가 시기나 기준 등은 학기 초에 과목 담당 교사가 알려주므로 수업 시간에 꼼꼼하게 메모해 정해진 날짜에 잊지 말고 챙겨야 한다. 수업 시간의 학습 태도는 물론 교사가 나누어준 학습자료나 교과서 및 준비물 등을 잘 챙기는 것도 수행 평가의 기본이 되므로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Part3 고등학교 입학 준비예비고1, 바뀌는 대입전형 체크하고 고교생활 계획 세워야고교입학을 앞둔 예비고3들은 이제 고교배정을 받고 본격적으로 입학 준비를 해야 할 시기다. 교과서를 배부받고, 교복을 맞추며 고교생활의 꿈에 부풀어 있을 학생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등교수업이 이루어질지 불투명하기만 하다. 등교수업이 이루어질지 불확실하지만 이미 작년 한 해 온라인수업을 경험했기 때문에,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학사일정의 연기 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중등 때와 달리 고교는 입학과 동시에 대입을 위한 레이스가 시작된다. 중등 때는 멀리만 느껴졌던 대학입학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입학 전에 미리 본인이 치러야 할 2024년도 대입전형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교과 외 활동 내용 반영이 대폭 줄었다. 수상경력, 봉사활동, 자율동아리, 독서 등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렇게 반영되지 않는 항목이 많아진 만큼 반영되는 항목은 더욱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정규동아리 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다. 이 전처럼 다양한 활동이 아니라 동아리와 교과학습발당상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1학년 때부터 철저한 내신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지필평가 뿐 아니라 수업 중의 활동, 수행평가, 독서 활동 등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해 학생부에 반영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입학이 예정된 학교에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미리 살펴보고, 선배들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도 좋다. 인기 있는 동아리는 가입이 치열하기 때문에 미리 정보를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또한 2024학년도부터는 수능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정시와 수시를 균형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에서도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아지기 때문에, 수능을 염두에 두고 공부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다양한 선택과목, 진로에 맞춘 선택과목 설계 필요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도 염두에 두 2021-02-17
- 고등과 연계한 초·중등 수학, 실력향상과 입시성과로 나타나! 초·중·고 수학전문인 페다고지수학전문학원(이하, 페다고지)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은 물론 치의예과, 한의예과, 수의과 등 의학 계열에서도 여러 합격자를 배출하며 ‘수학 명문’의 명성을 이어간 것. 최근에는 정시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다.페다고지가 매년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데에는 수학 1등급 실력을 만들기 위해 초·중등부터 진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고등부가 유명한 학원을 넘어 ‘초·중등부까지 강한 학원’이라는 평가까지 더해지고 있다. 수학 실력을 높이는데 특화된 페다고지의 프로그램은 무엇이 남다른지, 강선경 원장을 만나 들어봤다.수학 1등급 실력 목표, 초·중등부터 체계적 학습 진행페다고지수학학원은 고등수학을 잘 가르치는 곳으로 소문나있지만, 사실 고등부 못지않게 초·중등부의 기세도 만만찮다. 페다고지 강선경 원장은 “초·중등부는 성과로 증명된 페다고지 고등부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며 “초·중등 시기에 알아야 할 내용을 꼼꼼히 학습해 기본기를 다지고 수학 1등급을 위한 ‘자기 실력’ 만들기에도 집중한다”고 설명했다.페다고지의 초등부는 과정별 수준별 수업이 무학년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 6학년 과정의 개념수업부터 진행하지만, 무학년제라 6학년만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 개념수업을 통해 6학년 과정을 탄탄하게 학습한 후, 심화 과정과 중등수학을 단계별로 학습하며 실력을 더욱 키워나간다.중등부의 경우는 학년별 수준별 반편성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후에는 데일리테스트를 진행해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오답체크와 일대일 첨삭을 통해 실력을 보완한다. 데일리테스트는 첫 단원부터 그날 배운 내용까지가 문제로 출제되는데, 반복과 복습의 효과가 높아 실력향상에 그만이다. 또한, 고등부처럼 질문선생님이 상주하는 질문교실을 운영해 자습과 일대일 지도를 해 나가는 것도 장점이다. 학교 시험이 시작되는 만큼 내신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강 원장은 “중등반은 정규수업 외에 과정별 단원별로 단기특강 수업도 개설해 두고 있다”며 “연산이나 함수같이 특정 단원이 약한 학생은 이를 보강할 수 있고, 심화나 고등수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은 개설된 단기특강을 활용해 수학 실력을 높여갈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초·중등부는 데일리테스트 외에 매월 월례고사도 시행해 실력을 체크한다. 시험 결과가 우수한 학생들에겐 적절한 보상을 해주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도 하고 있다.내신 및 입시 전략, 입체적 관리가 강점인 고등 프로그램!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페다고지 고등부는 우수한 강사진이 진행하는 차별화된 수업과 입체적인 관리시스템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고등수학의 개념을 확실히 알도록 지도하고, 다양한 유형 문제풀이로 실력과 실전 감각까지 높인다.또한, 매 수업마다 1시간가량 진행하는 데일리테스트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자체모의고사는 실력점검과 실전훈련의 기회가 되며 좋은 성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아울러, 일대일 지도가 이뤄지는 질문교실은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공부하게 하고, 실력의 누수를 메꾸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설명.강 원장은 “고등부는 개념을 정확히 알도록 지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유형 문제와 심화 및 응용문제 풀이까지 어느 하나라도 부족함이 없도록 밀도 있게 학습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페다고지는 내신대비 프로그램과 고3 특화프로그램이 우수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내신대비의 경우, 기출과 단원별 문제를 정리한 자체교재를 활용해 4주간 진행하는데, 적중률이 높아 성적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고3 특화프로그램은 매주 수능과 같은 환경에서 실전처럼 진행하는 주말 모의고사와 강선경 원장과의 심도있는 일대일 면담,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 등 입시 준비에 최적화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성과를 이끈다. 2021-02-17
-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VS 오프라인 코로나의 어둠 속에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곧 입학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비 고1 신입생들과 예비 고3 학생들은 앞으로 닥칠 드라마에 설렘 반 긴장 반으로 마음이 가득 채워져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예비 고1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전의 학생들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컸을 것입니다. 학교와 학원 온라인수업이나 휴교 및 휴강이 학습효과와 분위기를 많이 떨어드렸을 것입니다.영어영역으로 말씀드리자면 온라인수업은 숙제 검사, 단어시험, 수업시간 학생들의 집중도, 선생과 학생 간 수업내용의 상호소통 및 질문 면에서 그 효과가 없거나 상당히 저조합니다. 더 자세히 보면 영어 숙제를 제대로 했는지, 복습시험을 통해 복습들은 잘했는지, 안 했으면 남아서 공부하고 익히고 다시 해서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단어시험은 매번 100~150씩 시험을 보며 통과할 때까지 재시험을 봅니다. 듣기평가는 풀고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듣고 학습을 했는지 검사도 해야 합니다. 문법은 질문이 제일 많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충분히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유도도 해야 하고 질문도 던져서 확인학습도 해야 합니다. 독해는 단문해석을 해왔는지 문제를 충실히 풀었는지 단어조사들은 했는지, 어떤 유형이나 지문을 틀렸는지 확인하고 해석도 시켜봐야 합니다. 그다음은 영작입니다. 고등학교 서술형 문제는 영작이 생명이죠. 영작도 여러 동의문장으로 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 어휘와 유형을 같이 공유하고 살펴보고 구문과 문법을 확고히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습의 원동력이 되는 꿈을 찾는 멘토링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온라인수업을 일시적으로 하는 것은 몰라도 장기화되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학생이 알아서 반복 학습하고 5가지 영역을 두루 공부하며 단어도 철저히 암기하고 동기부여도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문제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크게 어림잡아서 상위 5%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영역이 그렇지만 특히 영어는 오프라인 강의가 꼭 필요하며 대면을 통해 전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명강 만큼이나 철저한 관리도 필요합니다.대치이코드영어전문학원 유승범 원장 2021-02-17
- 송파, 강동 논술전형 합격 실제 사례 논술은 낯설다. 국영수 하기도 바쁜데 무슨 논술을 준비하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꼭 학교 측에 확인해보자. 학종이나 교과로 내가 어디에 갈 수 있는지. 고교 내내 내신만 다진 전교권의 학생들을 내가 제칠 수 있는지. 고3 1학기까지 무턱대고 내신만 믿다가 수시 카드를 다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신 준비하다 안 되면 여름부터 논술을 준비하면 된다는 주변 말을 듣고 논술을 제쳐두다간 낭패를 겪게 된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어떤 입시가 펼쳐질지 지난해 사례로 생생하게 체험해보자.■송파구 일반고 상위권 여학생(중앙대)“흔들리는 수능을 논술로 만회”3월 모평(작년엔 4월에 치러졌다)에서 <국어/수학/영어/사탐1/사탐2> 등급 221 11로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모의고사에서 332 23으로 내려온 뒤 3월 모평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실제 수능에선 321 22. 1년 내내 국어가 1에서 3등급 사이를 오가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느라 다른 영역에 들일 여유가 부족했다. 상위권이라 해도 국어 등급은 춤출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더라면 다른 영역은 물론 국어에서도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재학생은 그 경험의 부족을 잘 넘어서지 못한다. 논술은 수능과는 별개로 꾸준히 1년 동안 차분히 준비되었다. 들쭉날쭉한 수능 등급에 비해 논술은 쌓인 실력만큼 안정적으로 실력 발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해 중앙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강동구 일반고 중위권 여학생(외대)“성실한 중위권, 논술로 두세 단계 도약”3월 모평에서 332 11, 6월 모평 341 23. 국어와 수학의 동반 부진으로 상위권의 도약이 어려웠다. 대개 고3 기간 내에 등급이 오르는 경우는 잘 없다. 하반기로 갈수록 재수생과 반수생이 참전하고, 강점인 줄 알았던 사회탐구 점수는 오르지만 등급컷도 같이 올라 결국 자신의 등급은 떨어졌다. 열심히 하지만 공부 효율성의 문제로 잘 해야 제자리걸음이었다. 자칫 경기도로 밀려나거나 어쩌면 강원이나 충청권까지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 실제 수능은 432 24. 논술은 3월부터 준비되었다.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라 지문이 어려운 것은 피하고, 비교적 사회과에 강해 사회과의 이해가 깊을수록 유리한 시험에 주로 응시했다. 학종으로 대학을 잘 보내는 고등학교가 아닌 것을 학생과 학부모가 먼저 인지하고 있어 내신에 에너지를 과다하게 소모하지 않으면서 수능 등급도 지키고 논술 전략도 흔들림 없이 가져가 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송파구 일반고 수포자 여학생(외대)“한발 앞선 논술 준비로 수포 극복”3월 모의고사 443 35. 숫자에 가려져 있지만 수학은 포기 상태. 학생에 따르면 수학 4등급은 운이 좋아서 나온 등급이라고 했다. 이후로 수학 등급은 더욱 낮아졌다. 현실을 감안해 경기권 대학 학종과 인서울 논술에 집중하기로 하고 3월부터 논술을 시작했다. 그런데 논술 실력이 예상 외로 급격히 신장되었다. 그래서 서울 중위권 대학으로 전략을 수정했고, 최저 없는 경기권 대학 논술과 2등급 2개를 충족해야 하는 상위권 대학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수능은 국어와 수학에서 목표한 등급이 나오지 않았지만 영어와 사탐 한 과목으로 최저 등급을 충족했고 외대에 합격했다. 다른 과목은 지금까지 소홀히 했던 과거를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논술은 누구나 처음 시작하기 때문에 제로베이스에 경쟁할 수 있다. 다만 영어와 사탐에서 등급을 맞춰준 것은 학생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미래가 불안해도 흔들리지 않는 차분한 학생의 심리 상태도 결과를 내는 데 한몫했다.■송파구 검정고시 여학생 수능 미응시(시립대)수능 공부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국어는 응시할 수 있지만 수학과 영어는 한참 부족한 상태로 수능 응시가 무의미한 상태에서 상담이 시작됐다. 수능의 지렛대를 사용하지 않고 논술만으로 승부를 내야만 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논술 스타일을 감안해 시립대가 주 목표로 떠올랐다. 시립대는 문제가 어려워 누구나 답을 틀리지만, 꽤 논리적으로 논리를 전개하기만 하면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는 학교다. 교과 내용과 크게 상관없고, 도전적인 논리전개를 자신 있게 풀어내는 게 중요했다. 어려운 문제를 풀고 연습하느라 학생은 고역이었겠지만 잘 참아낸 그 끈기가 이 학생의 능력이었다. 수능 등급이 매우 낮아도 응시할 수 있는 학교가 7~8개 정도 되는데 시립대를 집중적으로 연습해 성과를 낸 케이스였다. 수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논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이지논술학원 박문수 원장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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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스터디와 수능 전문가 오대교의 만남 실시간 라이브 재수종합반(재종반) 미네르바스터디(http://minervastudy.net) <슈퍼티처>가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 No.1 수능전문가 오대교를 초청해 ‘성공재수, 성적향상 비법(수능공부법)’을 들어볼 예정이다. 더불어 각 과목의 전문가 선생님들의 학습법에 대한 알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정준교 대표(미네르바 스터디)는 “학생들이 언젠가 만날 절벽을 알고 있기에 그 절벽을 이겨낼 학습력을 길러주는 강의와 관리를 해나갈 것입니다. 미네르바스터디에서 공부하면 큰 어려움과 위험을 만났을 때, 그것을 이겨낼 힘을 미리 길러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인지과학 박사로 학습법에 대한 시스템 전문가인 박중희 전무이사는 “중요한 것은 인생의 스승과 같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모범이 되어 제자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낼 학습력을 길러주고, 학생들의 역량을 성장시켜주는 강의를 제공하는 분들을 만나야 합니다. 열정을 다하는 그런 선생님들을 만나게 될 때, 드디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 전무는 “메타인지과학 시스템인 ABCON(특허)을 이용한 학습 분석 시스템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입시에서 성공할 방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설명회를 진행하는 오대교 대표(오대교수능연구소)는 <MBC공부가 머니?>와 <YTN뉴스> 출연에서도 전하지 않은 수능공부비법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0년 차 수능 강의를 하면서 수능시험을 10회 응시하고, 전 과목 만점과 전국 1등을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기적의30일 수능만점공부법>은 NAVER ‘책’ 공부법 부문에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미네르바스터디 <슈퍼티쳐>는 EBS, 강남인강 강사진이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꼼꼼하게 관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스템이다.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할 시의 차선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강의는 학생들에게 큰 효과가 없다. 시작부터 다른 미네르바스터디는 재원생들만을 위한 실시간 맞춤식 강의를 제공할 것이고, 학생들은 성적 향상의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네르바스터디의 시스템과 수능 대비 공부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5일(월) 과 19일(금) 저녁 6시 30분에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미네르바스터디 공식홈페이지(http://minervastudy.net)와 대표번호(1800-3412)로 문의할 수 있다.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