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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교육 - 우리 지역 고1의 수학 과목 중간고사 대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다른 학년들도 순차적으로 등교가 시작되고 중간고사와 모의고사 등 줄줄이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지역 고교 1학년의 고등학교에서의 첫 번째 중간고사를 위해 수학 과목의 학교별 작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과 올해 중간고사 대비법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로드맵수학학원 수학도서관난이도 높아 심화학습 필요-강서고등학교작년은 극상 난이도의 문제는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중상 이상의 문제로 구성돼 체감 난이도가 올랐다. 복잡한 계산 문제로 시간이 부족했고 서술형은 객관식보다 상대적 난이도가 낮았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객관식 10, 14, 18번의 인수분해 및 근과 계수 관련 문제도 소수와 정수의 성질을 이용하도록 해 실제 문제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올해는 전체적 흐름이 킬러 문항보다는 난이도 밸런스를 통한 변별력강화 문제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계산을 꼼꼼히 해 시간과 실수를 줄여야한다. 단순기술로만 풀게 아니라 정확한 개념이해로 접근해야 한다. 심화 문제를 통해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객관식 문항의 경우 평소 논리적 사고력과 계산요령이 필요하다. 작년에는 복소수 관련 문제가 평이하였고 합답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만큼 올해는 이 부분을 정리해 보자.난이도 점점 상승, 출제 경향 파악 관건-대일고등학교작년부터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기본제와 심화 문제 사이 난이도가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작년 문제 15, 16, 22번처럼 학평 모의고사를 변형문제가 출제도 되고 서술형 21번은 블랙라벨 같은 심화교재 문제를 활용해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 풀이에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기본 문제를 실수 없이 빠르게 계산하고 서술형 문제풀이 시간을 확보해야 했었다.→→→올해도 심화 응용문제 출제를 통한 난이도 차이에 따른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온라인 수업 동안 일등급 수학문제를 활용해 보조 교재가 배포된 만큼 일등급 수학의 심화 문제는 반드시 정리해야한다. 또, 학력평가 기출 문제에 대한 정리도 꼭 해야 한다. 기본문제에서 점수를 반드시 확보해야 하므로 정확하게 계산해 심화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하는 시간 관리 연습을 꾸준히 해야한다.올해부터 서술형 출제, 철저한 대비 필요-진명여자고등학교최근 시험의 특징은 학력평가와 올림포스 문항의 개념들을 융합한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단답형 후반부에 난이도 있는 문항을 배치했는데 9번과 10번이 어려웠다. 이차함수의 최솟값 본질 자체나 도형의 닮음, 파푸스의 정리 등을 읽어낼 수 있다면 풀었을 것이다. 단원의 철저한 개념 심화학습이 고득점을 위해 필요하다.→→→올해부터 서술형을 출제한다. 교과서와 올림포스 부교재의 서술형 문항부터 작성 연습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중하위권의 경우 교과서와 부교재의 철저한 반복을 통해 기본연산을 철저히 하고 문제의 양보다는 정확한 접근법을 익혀둬야한다. 주관식 배점이 높은 학교인 만큼 서술형에서 쉬운 문항들부터 먼저 작성하고 객관식을 풀기 권한다. 중상위권의 경우 올림포스와 모의고사 기출문항 중심으로 풀고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한 후 부족한 단원의 개념학습부터 점검하자. 나머지정리의 경우 3차로 나눈 나머지 유형을 반드시 학습해 두고 음수의 제곱근 성질도 매해 출제된다. 특히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의 관계는 진명 주관식 고난도 문항에서 계속 묻고 있는 주제다.추론형 문장제 문제대비 철저히-신목고등학교작년은 대부분의 문제가 기본적인 유형에서 응용해 출제되었다. 단답형 7번은 시험지의 반 정도가 문제일 정도로 길었다. 10번은 이차방정식의 근의 위치를 판별하는 조건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로 14년 9월 기출문제를 그대로 출제했다.→→→타 학교보다 문장제 문제가 유난히 많았다. 그래서 식을 외워 풀이하는 방법보다는 문장을 식으로 정확히 세워 활용할 줄 알아야한다. 서술형에 대비하는 것도 심화 문제도 많이 다뤄야 시간 내 해결가능하다. 신목고는 추론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 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풀이 시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평소 추론형 문제를 자주 접하며 문제 풀이의 적정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변별력 있는 문제 풀이 통해 고득점 기대-양정고등학교작년은 전반적으로 객관식과 서술형 모두 앞부분이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서술형 문제의 경우 한 문제당 3개 문항의 소 문제를 풀어야 해 전체 문항 18문제라도 시간이 부족하고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 쉬운 7번이나 변별력 있는 서술형 18번 문제를 보면 구간에 따라 다르게 정의된 함수에 대한 생각을 많이 묻는다. 많은 부분이 학교 자체 부교재에서 출제되었다.→→→기본적으로 내신대비 부교재를 완벽히 풀어내는 것은 중상위권 도약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중위권 학생은 부교재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 학습에 외울 정도로 주력하자. 상위권 학생이라면 미적분 계열 선행을 탄탄하게 다지고 문제 암기보다는 기본 개념부터 심화 개념까지 충실히 익히자.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쉬운 문제를 해결하고 변별력 있는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가야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난도 서술형 증명문제 대비 확실하게 -목동고등학교작년은 전년 대비 서술형 문항이 2개 증가했고 배점도 40점까지 올라가는 등 서술형의 비중이 높았다.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에서 다수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객관식 전반부는 교과서 기본 유형들이 출제되었고 12, 13번과 서술형 3번은 학교 프린트와 유사한 문제였다. 서술형 마지막 문항은 교과서 증명 문제였다. 학력평가 문항 중 난이도 있는 문항과 이의 유사 변형 문제가 많았다.→→→학교 프린트의 연계율이 높은 편이고 수업 시간 필기 내용도 많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또, 목동고의 기출 문항들도 반복 출제되기도 해 과거 기출문제 분석도 꼼꼼히 해둘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학력평가는 강남권 기출도 변형 출제되는 예가 있으니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강남권은 물론 전국단위 자사고 중 학력평가 기출 변형을 출제하는 학교의 기출도 분석하면 좋다. 마지막 증명 문항은 평소에 공식증명을 해 온 학생이 정답을 맞힐 가능성이 높다. 고난도 3문항 외에 문제를 빠르게 실수 없이 풀고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해도 최대한 높은 부분점수를 받아야 한다.교과내용 숙지하고 실수 없어야 -영일고등학교전반적으로 기본 유형들 위주의 문제들로 출제돼 학교 수업 및 복습을 열심히 한 학생이면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변별력 있는 서술형 2번은 나머지 정리 문제로 주어진 조건에서 이차항의 부호를 주의해서 풀었어야 한다. 단답형 3번의 경우도 식을 변형한 뒤에 문제를 풀어가면 쉽다.→→→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교과 내용에 대해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배점이 높은 서술형도 평소에 많이 접해 본 문제라 무엇보다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서답형 문제가 50점을 차지하는 만큼 평소에 서답형 쓰는 연습을 통해 감점되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쉽게 공부하지 말고 철저한 대비 해야 -백암고등학교작년은 2018년에 비해 문제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 문제가 전체적으로 기본적이지 않고 응용이 되어 단원들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다. 쉽게 공부한 학생은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 학교 프린트에서는 거의 출제되지 않았고 교육청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문제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단순히 문제를 외우는 공부가 아닌 개념 이해 공부를 했다면 문제 풀이가 어렵지 않다. 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다뤄서 응용된 문제에서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2020-05-21
- 목동지역 고등학교 국어 중간고사 2019년 분석과 2020년 대비 전략 강서고12019학년도 강서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시험은 난이도가 꽤 높은데 교과서 외 문학 작품 비중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외부 작품이 다섯 작품 포함되었으며, 올해 중간고사 시험 범위 역시 외부 작품이 여섯 작품이나 포함된다. 이는 평소에 문학 작품 공부를 많이 해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일 것이다. 기본적인 내용 학습도 중요하나 작품 간 비교 감상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으므로 외부지문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작품의 표현상 특징은 기본적으로 암기하고 다른 작품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심화 적용학습 또한 반드시 해야 한다. 이번 중간고사 준비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시험 범위로 공지된 작품 중 EBS 교재와 같은 문제집에서 많이 엮어 출제되는 작품을 링크로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학습과 관련 문제들을 풀어보는 연습 또한 필요하다. 교과서 내 작품문제라 하더라도 ‘<보기>에서 모두 고르시오’ 형태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작품에 대한 명확한 학습이 요구된다. 서술형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지만 교과서 지문을 숙지하여 정확하게 쓰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서술형에 대비해 꼼꼼하게 교과서 학습활동까지 살펴보고 주요 핵심내용은 직접 쓸 수 있을 정도의 학습이 필요하다.대일고12019학년도 대일고1 1학기 중간고사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주관식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작년 중간고사에서는 주관식 8문항 중 110자 내외로 쓰는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여 기존의 문제 유형에 변화를 주며 난이도가 높아졌다. 이외에도 70자 내외로 적는 문제, 근거를 들어 적어야 하는 문제 등이 주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는 수박 겉핥기식의 공부가 아니라 기본적인 내용부터 탄탄한 공부가 필수적임을 말해준다. 교과서 외 작품 지문을 엮어내는 문제는 없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낯선 느낌이 없으므로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보기>에서 모두 고르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어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시험 문제는 모두 시험 범위로 미리 공지되었던 교과서 내 작품과 하이라이트 문법 문제집에서 출제되었으나 평소 대일고 문제보다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으므로 이번 중간고사도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시험 범위가 한정적이나 교과서 학습활동을 변형하거나 교과서 날개 부분의 내용과 같이 지엽적인 부분까지 시험에 출제되므로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목동고12019학년도 목동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산문 문학의 경우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이었으나, 운문 문학의 경우 난이도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으며 교과서 외 미리 공지된 작품 이외에도 갈래상 특징 및 주제적인 측면에서 유사한 작품을 엮어내는 수능형 문제로 평소 문학 작품 공부를 많이 해보지 않은 학생들이 체감하기에는 대단히 높았을 것이다. 또 시험 범위와 별개로 어휘, 어법 프린트를 제공하여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은 교과서 외 지문을 이용해 어휘, 어법 문제를 제출한다는 것도 특징적이다. 서술형으로 3문제 제출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문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만 서술형 1번의 외부지문을 활용한 어휘, 어법 문제는 다소 어렵게 나온 편이다.올해 중간고사 범위는 작년과 유사하게 들어가며 이번에도 역시 어휘 관련 프린트를 내주었다. ‘~로서/로써’, ‘지양/지향’ 등 평소 언어생활 속에서 실수할 수 있는 어휘 구분 위주의 내용으로 이전 시험과 같이 교과서 지문 또는 그 외의 지문들과 연관 지어 출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실하게 뜻을 익히고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개학 연기로 인한 과제로 교과서 내 산문 문학 전문읽기를 내주고 이를 시험 범위 공지에서는 제외했으나 과제 공지글에 지문반영이라고 제시해놓았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한다.신목고12019학년도 신목고1 1학기 중간고사의 객관식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교술 갈래의 보기 두 개가 미리 고지하지 않은 외부 지문이어서 기본 독해력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 지문의 핵심 내용과 학습 활동 변형 문제가 많았다. 어휘에서 미리 고지한 문법 문제가 출제되었다.기본적으로 교과서에 충실한 시험이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암기가 필수이다. 단원별 학습 활동과 핵심 특징은 반드시 암기하고, 문제들을 많이 풀면서 선택지의 어휘들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양정고12019학년도 양정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적으로 교과서에 충실하게 문제를 출제했다. 그러나 문제의 난이도가 평이하더라고 문법 단원에서 교과서에 없는 심오한 내용을 물어 보는 문제가 출제되고 문제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했다. 서술형 문제의 경우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틀리면 감점이 있다. 평소에 서술형 연습을 꼼꼼히 하여야 한다. 또한 수능 문제형으로 작문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평소 수능학습에 충실히 대비했던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정도이다.문학 문제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출제되어 평이하지만, 문법 문제는 교과서 이외의 보기와 관련된 문법 영역을 물어보는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문법 단원 이외에도 관련된 문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꾸준한 문법 학습을 통해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영일고12019학년도 영일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외부 지문의 활용도가 <보기>나 문제의 선택지에서 높아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았다. 수능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어, 국어의 기본 개념 지식이 있어야만 풀리는 선택지들이 있었다. 공지 되지 않은 어휘와 문법 문제들도 출제가 되었다.교과서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기본으로 하며, 교과서 작품과 관련 있는 다른 작품들을 많이 접해야 한다. 특히 표현법과 시어의 의미들을 정확히 공부해야 한다. 평소 문제를 풀 때 선택지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난 19년 학력 평가의 독서 지문과 문학도 출제가 되었고 올해도 3월 학력 평가가 시험 범위에 포함되므로 지문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필요하다. 학력 평가에서 모르는 어휘와 개념이 없게 공부를 해야 한다.진명여고12019학년도 진명여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시험 범위가 많고 문제도 매우 까다로운 편이었다. 고3 모의고사의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면서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아졌다. 문법은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외부 지문 출제로 난이도가 더욱 높아졌다.문법의 기본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없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 따라서 음운을 비롯해 품사와 형태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완벽히 암기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외부 지문은 작년에는 미리 공지했으며, 많은 시조를 기본 자료로 제시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여건상 외부 지문과 기본 추가 자료의 제시가 어려울 듯하다. 다만, 방학 중에 작년 3, 6, 9월 학력 평가가 과제로 나왔으니, 반드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교과서 작품과 학력평가 작품이 연계되어 출제되므로, 작품들을 비교 분석하도록 해야 한다.한가람고12019학년도 한가람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외부 지문의 활용도가 높아서 체감 난이도는 높았지만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평이했다. 문학은 공통된 표현법, 운율형성방법을 묻는 문제가 수능형 문제로 나오고, 서술형에서 외부 지문이 활용되었다. 특히, <보기>에 등장한 시는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지문이 나와 문학적 이해가 요구되었다. 문법 문제에서도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외부 지문과 보기가 등장해서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었다. 또한 교과서 지문과 연계되는 외부 지문으로 나왔는데 이는 학교에서 미리 공지한 것이었다.전반적으로 외부 지문이 많고 2020-05-21
- 수학, 나도 잘 할 수 있을까? ‘수학을 잘하는 방법’이 있는지에 질문을 가끔 받는다. 대부분 어렸을 때의 기억은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고 힘든 과목이었을 것이다. 나도 학생시절 수학이 어려웠고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다.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나의 방법을 몇 가지 공개한다. 수학실력이 좋아지는 학생의 공통점이기도 하다.첫째, 적당히 넘어가거나 서두르지 않는다수학은 논리가 필요한 과목이다. 단 한 줄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 부분을 이해할 수 있을 때 까지 고민해야 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친구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정확한 논리를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참으로 당연한 얘기지만 많은 학생이 생각보다 잘 안되고 어렵다는 이유로 적당히 넘어가거나 많은 문제를 풀기위해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수학을 논리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계산력만 좋아질 뿐 실력은 나아질 수 없다.둘째, 공부한 내용을 주변사람에게 설명해보자혼자 공부하는 것과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내가 어렵게 공부했는데 왜 친구에게 가르쳐주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설명을 해보면 친구가 알아가는 것보다 설명하는 나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설명하는 중간에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조금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풀이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어려웠던 문제나 논리적으로 조금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같이 상의해 보고 이상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 보길 권한다. 내가 학습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어야 비로소 완벽히 알고 있는 것이다.셋째, 오답노트를 만든다오답노트는 내가 잠시 잊은 공식과 내용을 쉽게 기억하기 좋은 방법이다. 어려웠지만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나 시간이 지나면 잊기 쉬운 내용을 적어놓기에 좋다. 오답노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지난 870호, 878호 기고에 자세히 기재했다.넷째, 무작정 공식만 외우지 않는다어려서부터 구구단, 연산방법 등 많은 공식을 외웠다. 이는 연산을 빠르게 하기 위한 수단이다. 예를 들어 ‘2×5가 10’인 것처럼 2가 5번 더해져서 10이구나 라는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 수학공식이 나오기까지에는 이유가 있다. 왜 이런 공식이 나왔는지 과정이 머릿속에서 나열되지 않는다면 의문을 가져야 한다. 하나 둘 씩 궁금해지고 그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실력은 좋아진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단순히 공식을 외워 문제 해결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따라서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왜 그 공식이 나왔는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은지를 이해한 뒤에 외운다면 공식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다섯째, 친구 따라 선행하지 않기친구가 나보다 빠른 진도를 나가면 내가 늦다고 볼 수 있다. 늦을 수는 있지만 하나하나 이해하지 못하고 진도만 빠르게 나간다면 의미가 없다. 수학은 기본부터 단계별로 연결되어 있다. 연결된 고리를 이어주지 않으면 결국 무너진다. 지금이라도 속도 보다는 정확히 알고 설명할 수 있게 공부하자. 주변에 실력이 좋고 선행을 많이 한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가 잘하는 것은 선행을 해서가 아니라 수학을 잘하기 때문에 선행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여섯째, 함수는 항상 어려운 단원이다?수학에서 ‘어느 부분이 어렵냐는 질문’에 함수라고 대부분의 사람은 답할 것이다. 함수는 배운 공식이 그대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분석을 통해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함수는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나는 함수를 그래프라고 본다. 함수는 계산을 통해서만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계산으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 그래프를 그리고 해석해 보라고 권한다. 그래프를 그리면 안보이던 부분도 보이고 좀 더 쉬운 방법도 보인다. 중학교 수학에서는 그래프를 그려야 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습관이 안 돼 고등학교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한 문제 한 문제 그려가는 습관을 들인다면 해결력은 부쩍 좋아 질 것이다. 함수에서 문제의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으면 무조건 그려서 생각하자.위에 소개된 방법들 이외에도 수학 실력을 높이는 방법은 많이 있을 것이다. 수학공부방법이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 기회에 방법을 바꿔보자. 수학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희열을 느끼는 순간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다.목동 대중수학학원 이승환 부원장문의 02-2650-8767 2020-05-21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⑤목표는 없고 진로도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뭐 하고 싶니?’라고 물으면 ‘몰라’, ‘생각 안 해봤어’라고 답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신의 진로나 목표를 정해야 하는 때에도 좋아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면서 도리질하는 학생들은 대입을 준비하면서부터 불안해진다.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도 없고 자신에게 딱 맞는 진로도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2020 수시 합격생들이 힘 나는 조언을 준비했다. 어려운 고등생활에 코로나 19 상황까지 겹쳐 더 힘들지만, 힘을 내 극복해보자.*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 학생영화나 책만 보아도 주변에 다양한 직종이나 일이 있음을 간접 경험으로 알 수 있어요. 가슴 뛰는 일을 바로 찾으면 좋겠지만 학벌이 내 인생의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면 지금 할 수 있는 건 공부인 것 같아요. 일단 성적을 최대한 만들어 두면 좋겠어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이루고 나면 잘 안 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요*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윤성훈 학생처음부터 진로를 정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취미부터 찾아보세요. 취미를 찾았다면 즐기는 것을 넘어서서 그 분야에 관한 공부를 좀 더 해보세요. 자신이 찾아낸 취미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국어, 영어, 수학 공부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가져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지식이 생기다 보면 그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계속하고 싶은지 답이 나온답니다.*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이영빈 학생내가 보는 내 모습과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내 모습이 다를 수 있어요. 저는 평소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어요. 선생님과도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부모님과 선생님은 어른이고 나보다 인생을 많이 살아보신 분들이잖아요. 그런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요. 주변에 나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알고 계신 어른들과 대화를 자주 나누면서 고민을 말씀드려 보세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뚜렷한 목표가 없더라도 나만의 꿈을 찾고자 하는 의지는 갖추고 있어야 해요. 일단은 서점에 먼저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서점은 세상의 온갖 책들이 있는 곳이잖아요. 수많은 책을 보다 보면 관심 분야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몇 개 분야의 책들을 골라 잘 살펴보세요. 그러다 보면 내가 정말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를 저절로 발견하게 됩니다*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그동안 만들어진 틀 안에서 살아온 학생들에게는 목표가 없고 진로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 당연할 수 있어요.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요. 취직만 생각하면 사회에 맞추면서 살게 됩니다. 요즘은 인터넷만 보아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살펴볼 수 있어요.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재미있는 것을 보았으면 거기서 웃고 그치지 말고 그 분야의 책을 한 번 찾아보세요. 책을 읽어보았는데도 흥미가 계속 남아있다면 관련한 강연을 찾아보고 들어보세요. 다양한 매체로 심화해서 찾아 들어가고 연구하다 보면 그 분야가 한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다양한 직업군이 눈에 들어오고 꿈을 가지게 됩니다. 저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나 영화 ‘어벤져스’도 의학박사들이 나오는 장면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입시만 보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추천합니다.*서울교육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잘 활용해보면 좋겠어요. 문과인 저는 사회탐구과목들을 열심히 공부해왔는데요. 다양한 사회탐구과목을 보다 보면 관심 있어 보이는 직업이나 진로가 많이 보였어요.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학과목들을 공부하다가 관심이 있는 부분이 나오면 정리하면서 멋져 보이는 관련 학과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꼭 정해놓고 조사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랍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예솔 학생목표가 없고 불안해질 때는 오히려 공부를 더 많이 했으면 해요.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면 본인이 나중에 진짜로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성적이 발판이 되어줄 수 있어요. 공부를 여러 분야로 열심히 하다 보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진로도 차츰 보인답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정지원 학생진로나 목표에 대한 방향성을 너무 자세하게 잡지 않았으면 해요. 치밀하게 진로나 목표를 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본인을 힘들게 할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정해 두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답니다. 순간순간을 열심히 노력하고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확실해지는 때가 오더군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산 학생코딩과 로봇을 연구하고 배우는 동아리에서 활동했어요. 전공과 관련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고 흥미가 생겨서 더 열심히 활동했어요. 동아리 안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교내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더 많은 흥미가 생겨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서유륜 학생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해두면 좋겠어요. 성적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막지 않도록 공부를 먼저 열심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적을 챙겨 놓으면 자신의 꿈도 구체화할 수 있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교내외 활동을 할 때 다양한 진로를 맛볼 수 있는 탐방을 일부러라도 하면서 나만의 적성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관심이 더 가는 과목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 과목으로 깊이 파고드는 공부를 해보면 좋겠어요. 한 분야에 대해 다각도로 공부하고 파보다 보면 이해가 되고 나와 맞는지 알 수 있어요. 관심이 많은 과목의 공부부터 시작해봅시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신욱현 학생목표를 한 번에 설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학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니 원하는 대학을 먼저 설정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정하고 대학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무슨 학과가 있는지 어떤 분위기를 가진 학교인지, 그 학교에 진학 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먼저 살펴보면 좋겠어요. 대학 탐방을 가도 좋고요.*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미리 완벽하게 자신의 목표나 진로를 정하고 대학에 진학하고 활동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게 계획대로 되는 학생은 많지 않아요. 대학에 가도 자신의 관심사가 바뀔 수 있고 진로를 새로 설정할 수도 있어요. 너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 말고 대학에 가서 관심사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색다른 환경 안에 놓일 수 있는 대학에 가서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탐구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공부하느라 힘들고 지쳐있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진로나 목표도 좋아하는 것이 있어야 정해지는 것 같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이 있어야 진로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경우에는 4살 때부터 교통수단을 매우 좋아했어요. 매일 자동차, 비행기, 배등의 종류를 찾아보고 외우고 그려보았어요. 취미이기도 하고 관심사이기도 했는데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도시로 옮겨갔고 도시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정하게 되었어요*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김홍인 학생저는 독서를 통해 진로를 결정했어요. 평소 독서 활동을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서점에 자주 들러서 읽고 싶은 책을 뽑아 읽는 정도였지만 꾸준히 과학, 사회, 인문 분야의 책을 편독하지 않고 많이 읽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경제학에 관심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전공으로 정한 경제에 집중해서 독서를 했어요. 책을 읽더라도 너무 시험 준비하듯 형식에 얽매여서 읽지 말고 자신의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잡히는 대로 읽다 2020-05-21
- 고3 수시상담. 이제는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혼란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선진적이고 수준 높은 대처로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경제활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활동을 시작하게 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 시작이 힘든 곳이 바로 교육현장이고 특히, 학교인 것은 분명하다.올해 수능을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우리 고3 학생들은 고민이 많다. 학교를 가기에도 여건이 녹녹치 않고 원격수업을 해도 이대로 가는 것이 맞는지, 수시 및 정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다. 더욱이 아직 고3 내신이 남아있고 모의고사도 한번 밖에는 치르지 않아서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수시와 지원전형 상담이 마무리되어야 할 6월이 바로 코앞이라는 것이다. 재수생들은 이미 수능을 중심으로 집중하고 있고 한번 입시를 치룬 경험이 있어 어느 시기에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 고3 학생들은 마음이 불안하고 급하다. 최근 고3 학생들의 수시상담 및 지원전략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지고 온 자료들은 아직도 채워야 하는 생기부도 많고 모의고사 성적도 정보가 부족하다. 이렇게 상담을 하는 적극적인 학생은 도움이라도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도, 담임선생 얼굴을 보지도 못했기에 개별상담이나 대입상담은 꿈도 못 꾸는 것이 현실이다. 더 미루지 말고 고3 수시상담이라도 이제 시작해야 한다. 학교 가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내용을 찾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기 바란다. 먼저, 남은 내신시험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학생부 교과와 종합 그리고 논술과 적성 중에서 어느 전형을 선택할지 실질적으로 결정해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교과의 경우도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학교를 확인하고 수능준비도 동시에 해야 한다. 보통은 6월 모평을 기준으로 가능성 및 지원전략을 세우지만, 올해는 5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해야 할테니 학교에 볼 수 없더라도 시간을 재대로 맞춰서 시작을 꼭 치르길 바란다. 대입지원 이제 시작이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윤도형 입시전략전문학원장031-485-0700 2020-05-21
- 국어가 만만한(?) 예비 고1에게 여러분 가운데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의 인터뷰,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을 뿐입니다.”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가? 아마도 이젠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화제를 바꿔서,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난 특별히 국어 공부를 하진 않았고, 다만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해서 독서를 많이 한 것이 다야.”라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데 의외로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주변에 적지 않은 듯하다.결론부터 말하지만, 독서량과 국어 성적 간에 상관관계는 있을지언정 인과관계는 없다. 왜냐하면 국어 성적이 우수하다는 것은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비문학 독서 전 부분에서 우수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임에 비해 독서량이 많다는 것은 앞에서 언급한 국어의 여러 영역을 해결하는 과정과는 직접적 관련성이 없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소설을 평소 많이 읽었던 학생에게 문법이 소설을 통해 공부될 리 없으며, 시적 장르의 특성이 자연스럽게 학습될 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아마 소설 문제조차도 심미적 의미와 이론적인 부분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주위에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있다면 평소 독서를 꾸준히 한 것에 보태서 국어 공부(!)도 따로 열심히 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나는 초등학교 때 이미 천 권을 읽었어”, “나는 중학교 때까지 논술을 했지”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독서를, 혹은 논술을 한 것이지 국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귀가 닳도록 들은 얘기겠지만 영어의 절대평가화와 더불어 국어가 대학 진학에 매우 중요한 과목이 됐음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고등학교 국어 내신과 수능 국어영역을 위한 공부는 단순한 독서와 논술 공부와는 결이 다르다. 그동안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과 논술 공부를 열심히 했던 학생들, 칭찬한다. 칭찬받을 자격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제대로 국어를 공부해야 할 때임을 명심하자. 여느 공부와 마찬가지로 국어 공부도 때를 놓치면 따라가기 매우 힘들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05-21
- 때로는 플랜 B가 더 값지다! 언택트(비대면) 수업! 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수업을 온라인으로 듣게 될 줄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모두가 입을 모아 얘기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이다. 학년이 바뀌고 새로운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던 일상은 이제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얼마나 덜 확산되느냐에 달려있다.‘과연 온라인 개학이 가능할 것인가?’ 의문을 품던 아이들은 매일 아침 일어나 온라인으로 출석 체크를 하고 학교 선생님께서 제작하셨거나 EBS에 있는 수업을 스스로 찾아 온라인으로 듣는다. 이런 낯설고 어색한 시간은 어느덧 일상으로 자리 잡았고, 이제 3~4주 뒤면 중간고사를 치르게 되었다. 정말 이대로 시간이 흘러 모의고사도 보고, 1학기 중간고사도 치르려나 보다는 고3의 넋두리가 안쓰럽기만 하다.작년과는 달라진 현실에 얼떨떨하기만 한 고2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아직 동복도 입어보지 못했는데 곧 하복을 맞추러 가게 생겼다는 고1도 웃지 못 할 농담을 건넨다.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던 1월부터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와 학생들의 학원풍경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아무리 오랜 경력을 가진 베테랑 강사라도 이 모든 상황은 처음이고 서툴다. 하물며 십대들은 어떨 것인가?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수치도 십대들이 월등하게 높다는 통계수치처럼 아이들은 훨씬 더 큰 두려움과 불편함을 겪고 있다. 오프라인 개학에 대한 걱정,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데 쓸 수 있었던 겨울을 좀 더 알차게 보내지 못했다는 죄책감, 친구들은 이미 모든 대비를 끝냈을 것 같은 두려움으로 아이들은 마음이 무겁다.이제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이 주어진 상황 속에서 중심을 찾아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플랜 B가 훨씬 더 멋진 티켓이 되기도 하지 않는가?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믿음! 지금부터 얼마든지 차곡차곡 완성해갈 수 있다는 격려! 때로는 플랜 B가 더 값질 수 있다는 경험담을 들려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20-05-21
- 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을 갖기 위한 방법 - <3> 지난 칼럼들로부터 어느 정도 미래직업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면, 이제 내가 꿈꾸는 진로에 ‘강력한 무기’를 장착할 때다. 누차 강조했던 ‘인간 고유의 능력’을 직업적 전문성에 더해 한 발짝 먼저 ‘미래 사회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해보자는 것.막연하게 들리시거나 와닿지 않으실 수 있으니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약사를 꿈꾸는 A학생은 병원의 서류를 전달받아 그에 맞는 약을 짓는 일은 로봇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과, 미래의 약사 업무는 환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질병으로 인한 고충을 들어보고 고통의 강도를 자세히 확인한 후 엄선된 약을 조합해 가장 이상적인 치료를 돕는 일이 주가 될 것을 알게 되었다. 그를 위해서는 의사소통 능력과 공감 반응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데, A는 대뜸 겁이 났다. 평소 부모님께 ‘너는 왜 말할 때 반응이 그렇게도 딱딱하니’, ‘로봇이랑 대화하는 것 같다’ 등 부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들어왔기 때문이다.안산 지역 학생들과 진로 상담 및 세미나를 진행하다 보면 의외로 타인과의 대화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공감 능력은 충분한 훈련을 통해 발달시킬 수 있다. 평소 지인들과 대화할 때 연습해보면 된다. 상대방의 대화를 주의 깊게 들으면서 장면을 상상해보고, ‘나였다면?’ 역지사지로 나에게 적용해 생각해본 후, ‘힘들었겠다’, ‘재밌었겠는데?’ 등 감정 언어를 말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공감 반응은 작지만 강한 힘이 있어 타인과의 관계를 금세 단단히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중요한 사실 한 가지. 공감 반응이 활발한 부모님 밑에서 공감 능력이 뛰어난 자녀가 자란다는 것. 그러므로 평상시 자녀와의 소통에서 짧게라도 공감 반응이 섞인 맞장구를 꼭 말해주시면 좋겠다. 처음은 어색해도 3번만 참으면 습관이 될 수 있으니까.‘인간 고유의 능력’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도 있는 능력이지만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즉 ‘공감’을 진로에 섞어 상상해보면 된다. 마음 따뜻한 전문가. 인간은 스스로의 ‘레벨업’을 통해 여전히 세상의 중요한 존재로 남을 수 있다.성장과공감 교육컨설팅 대입학원 최진아 원장문의 031-403-3542 2020-05-21
- 수능영어1등급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나? 고3 모의고사 영어1등급 전국상위 백분율5~7%만 가능하다.바꾸어 말하면 전국93~95% 학생들은 90점미만으로 2등급이하의 성적을 받는다.학교내신1등급 받는 학생수는 학년인원대비 상위4%이내이다. 재학중인 고3 인원이 250명이라고 가정하면 10명이 내신영어 1등급을 무조건 받는다.하지만 수능대비 모의고사는 1등급인원이 대다수의 일반고는 10명이 나오지 않는다.이유는 내신영어와 수능영어가 접근방법이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내신공부하듯이 수능영어공부를 하거나 심지어 접근법도 조차도 알지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어떤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번 학원가서 모의고사를 보고 단어시험을 치른 뒤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문제풀이가 있는 동영상을 보고 이해한다고 말한다.일주일에 100개~200개 기본의미만 시험치는 고3은 1개월뒤에는 400~800개의 새로운 어휘를 익히고 년초부터 시작했다고 가정하면 10개월 누적하면 4천~8천개의 어휘를 습득하게 된다.문제점을 진단해 보자.인간은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특정지식을 이동시키려면 반드시 반복이 필요하다.기억은 3종류가 있다1. 단기기억: 전화번호, 지명, 단어들을 순간적으로 암기에 사용되며 보통24시간이내에 암기 내용의 90%가 사라진다.2. 중기기억: 시험준비시 1개월정도의 준비기간을 두고 7과목을 3회 또는 4회 반복학습할 때 사용되며 보통1개월이내에 70%정도의 내용이 사라진다.3. 장기기억: 원할 때마다 약간의 시간만 주어지면 필요한 정보를 90% 이상 기억해 내는기억이다. 수능준비는 장기기억을 바탕으로 상당한 논리력과 추론력을 요구라는 시험이다교사와 학생의 의지가 있으면 영어는 장기기억화 시킬 수 있다최근 필자는 고2학생들이 매일100개의 수능용 어휘를 1개월동안 총 3천개를 시험을 치르게 했다.정답률은 95% 정도 되고 암기에 소요된 시간은 1시간이내라고 학생들은 말한다.하루100개 누적3천개의 보여 주기식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매일 영어 어휘를 외우고 영어 속독훈련을 하는 자체가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가는 훈련이다.일등급 영어전문학원 최웅 원장문의 031-402-7890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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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를 향한 창의적 수학교육, 시매쓰 기프티드가 핵심! 도봉구 방학동에 ‘내 아이’의 사고력과 영재성을 직접 키워보자‘는 엄마의 마음으로 시매쓰 방학점을 개원한 지 15여년. 강북 영재교육의 메카로 불릴 정도로 초·중등 영재교육원 입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시매쓰 방학점의 김정화 원장은 “내 아이에게 결과 중심의 공부가 아닌 학습 주도력과 유연한 사고력을 키워주고 싶었다. 그때 시매쓰를 만났고 아이와 함께 수업을 시작했다. 대학생이 된 아들은 초·중등 영재교육원을 거쳐 지금도 과제 집착력과 학습 성취력이 남다른 도전적이고 주도적인 학생으로 성장했다.”며 “시매쓰 수업과 교재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실제 최근 5여년간 시매쓰 방학점의 영재교육원 진학률은 70~80%에 이른다. 영재교육에 있어 지역 학부모의 신뢰를 쌓아온 김정화원장을 만났다.영재교육원 입시, 아이의 특성을 살리면 진로가 달라진다김 원장은 “학부모님들이 아이를 어릴 때부터 학습적 잣대로만 판단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잠재력과 성장을 방해한다. 단원별 단계별 수학공부에 치중하기에 앞서 아이가 자신감을 갖는 분야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며, “내 아이만의 행동, 특성과 장점을 살려 자신감을 키워주면 자연스럽게 학습과 연계된다.”며, 시매쓰 수업이 학습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연결고리가 되어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그렇다면 왜 영재교육원 입시가 중요할까? 김 원장은 “영재교육원 합격도 중요하지만, 준비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학습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과정 중심의 시매쓰 수업은 아이들이 ‘왜 그렇게 되는 지’에 대해 원리를 파헤치고 토론하는 수업이다. 따라서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와 맞닿아 있고, 자사고, 영재학교, 과학고 수업 방식과 동일하다. 함께 연구하고, 발표, 토론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 영재교육원을 거쳐 고입 준비, 영재학교, 과학고 진학 후 토론방식의 수업에 대한 적응력도 키워준다. 더불어 대입 수능수학의 킬러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영재교육원대비 최상위를 위한 창의 문제해결력 기반 시매쓰 기프티드란?‘영재 사고력수학 교육’을 표방하는 시매쓰 기프티드 프로그램은 OUTPUT 중심의 수업이다. 특히 단계별 수업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주제 탐구학습과 다양한 유형의 창의적 문제를 제시하고, 아이마다 갖고 있는 잠재력을 키우며 실질적인 리더로 성장시킨다는 점에서 학부모의 믿음을 받고 있다. 하나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아이마다 자신의 강점을 살려 풀이 방식, 마인드 맵, 도식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이를 발표 또는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수학적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수업이다.김 원장은 “이런 과정을 거쳐 아이들은 과제 집착력을 가지고 끈기 있게 수업에 참여하면서 수학적 능력을 쌓아가게 된다. 실제 친구들에게 자신의 풀이 과정을 발표하면서 스스로 ‘왜 오답인 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면서 격려, 배려, 경청, 경쟁, 협동을 배우게 되며, 결과를 도출해냈을 때 수학에 대한 자신감 역시 높아진다.”고 덧붙인다.영재교육원 대비 ‘집중 특강’ 및 아이별 약점 잡는 ‘오픈 클래스’ 운영시매쓰 기프티드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영재교육원입시를 준비한다. 따라서 시매쓰 방학점에서는 교육청,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등 시험의 특성을 고려하여 2개월 과정무학년제 방식으로 ‘영재교육원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처음 시매쓰 프로그램을 접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적응과 학습 진단, 아이별 부족한 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오픈 클래스’도 운영한다. [Tip] 시매쓰 방학점 아이들의 성장이야기#CASE1김민석(가명, 초6, 존스홉킨즈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CTY(Center for Talented Youth) 수료)초등2학년 때 시매쓰 방학점을 방문한 민석이는 쾌활한 아이였지만, 수학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민석이가 쉬는 시간에 뚝딱 만들어내는 블록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수업 참여도는 낮았지만 활동만큼은 눈에 띄게 적극적이었던 민석이는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수업에 참여했고,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획일적인 답을 요구하는 공부가 아닌 퍼즐이나 스도쿠와 같이 얽혀있는 과제 해결을 좋아하던 민석이가 ‘문제 해결력’ 중심의 기프티드 교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도형’, ‘수’ 등 수학적 학습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초등5학년 때 존스홉킨즈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 기프티드 교재 자체가 해결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해내고 자유롭게 즐기는 민석이의 장점을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CASE2이종준(가명, 중1, 초등 영재교육원 4년, 중등 영재교육원 합격)몸이 약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종준이는 만화 그리는 걸 좋아했다. 자신의 마음과 궁금증에 대해 그림을 그려가며 상황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표현해내던 종준이는 초등1 학년 때 시매쓰 방학점과 인연을 맺었다. 김 원장은 종준이의 만화 안에서 상황과 이야기, 해결방법 등 수학적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파악하고, 자기 집중력이 높은 종준이에게 시매쓰 기프티드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던 종준이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면서,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종준이는 초등 영재교육원 4년을 알차게 보내고, 최근 중등 영재교육원에도 합격했다.문의 : 시매쓰 서울 도봉 방학점 02-3491-6297 202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