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9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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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떠올리게 하는 황동불판, 자작한 국물 맛 일품~ 풍동에 사는 독자 김은숙씨는 코로나19로 외식을 자주 즐기지 못하는 요즘, 포장도 가능한 맛집이 있다고 추천한다. 식사동 동국대일산병원 인근 ‘대장금 옛날 불고기’(이하 대장금)가 그곳. “어렸을 때 구멍 뚫린 불고기판에서 구워진 국물 자작한 불고기 맛은 최고였지요. 이 집은 그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집이예요”라는 김은숙씨. 추억 속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가족외식으로 자주 찾는 맛집이라고 한다.2층에 위치한 대장금은 별다른 치장 없는 음식점이다. 화려하고 대형화된 음식점에 비해 공간은 소박하지만 오롯이 맛으로 승부한다는 느낌이랄까. 입구에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무해한 친환경중성세제와 초음파 세척기로 모든 식기를 세척 살균 소독한다”는 안내문도 조금은(?) 안심이 된다. 대로에서 살짝 벗어나 눈에 잘 띄는 위치가 아님에도 알음알음 단골이 많은 이유가 있단다. 이 집 대표 메뉴인 ‘대장금 옛날 불고기’는 황동불판에 양념한 불고기와 파채를 올려 자글자글 구워지면 국물과 함께 먹는다는 서울식 불고기다. 잘 익혀진 고기와 당면을 함께 입에 넣으니 어릴 적 최고의 외식 메뉴였던 예전 불고기 바로 그 맛이다.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 밥 한 그릇 순식간에 뚝딱이다. 불고기를 주문하면 청국장도 나오는데 이것 또한 예전 어머니가 해주던 그 맛, 가미되지 않고 순박한 청국장 본연의 맛이다. 곁들이로 나오는 반찬도 미역볶음, 숙주나물, 오이무침 등 간단하지만 깔끔하니 맛깔나다. 옛날식 불고기외에 뚝배기불고기와 제육볶음도 추천할 만 하다는 김은숙씨. 깔끔한 매운 맛이 만족스럽다고 한다. 식사메뉴인 김치찌개와 청국장도 인근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식사메뉴다. 건물 양쪽으로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로 25 부경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마지막 주문 오후 9시)문의: 031-966-1699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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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과 나무, 믿을 수 있고 좀 더 착한 가격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집안에서 화초를 가꾸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런 영향이 없지 않다. 봄이 되자 올해도 곳곳에서 꽃, 모종, 나무 시장이 열리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여파로 올 초부터 판로가 막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모종, 묘목 시장이 운영 중이다. 4월이 가기 전에 서둘러 우리 집에 봄을 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고양시 산림조합 묘목 판매고양시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3월 14일 묘목 판매시장을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국내 묘목 생산량의 70%를 점유하는 최대 묘목 생산 단지인 경북 경산 종묘산업특구에서 우량 묘목(유실수, 조경수 등)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대량으로 확보해 직거래로 묘목을 제공한다.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해 불량묘목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염려를 덜어도 좋다. 조합원뿐 아니라 고양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전문산림지도원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좋은 묘목 선택 방법과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을 알려 주기 때문에 실패 없이 나무를 잘 기를 수 있어 믿을 수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유실수와 조경수 80여 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기 품종은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서두르시길.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422-1(올해는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덕양구 원당동 산 30-3에서 이전), 문의 031-968-2737-원당화훼단지고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2~3월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꽃 소비량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원당화훼단지는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극복하기 위해 우량한 모종과 꽃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약 30여 개의 농장들이 자리한 이곳은 다육이 등 다양한 화초들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꽃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운동이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상인들은 올해 더 저렴하고 좋은 상품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한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원당화훼단지, 연중무휴, 농장별 영업시간은 각기 다르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924, 문의 031-962-0161-한국화훼농협 대화동 하나로마트 ‘청년 K-Flower 직거래장터’대화동 하나로마트 플라워마켓 야외전시장에서는 오는 5월 말까지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다양한 모종과 씨앗, 화초까지 다양한 화훼를 판매하고 있다. 꽃과 나무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믿을 수 있는 모종과 화초들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 판 단위로 사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낱개 구매도 여느 곳보다 저렴하고 튼실한 모종을 구입할 수 있다. 꽃과 모종 뿐 아니라 비료와 씨앗, 다양한 원예용품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362, 문의 031-910-8050-파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파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임산물유통센터)을 개장했다. 이곳 임산물유통센터에는 각종 과수묘목, 산림묘목, 약용수, 조경수, 화목류, 초화류, 잔디 등 200여 종 이상의 수목이 전시판매 되고 있고, 수묘 외에도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제품(우드슬랩, 원목벤치, 테이블, 의자등)과 판석류 등도 판매하고 있다. 산림경영지도원이 상주해 조경 상담은 물론 수종선택, 관리요령, 비료주기 등, 나무 심는 방법을 알려준다. 4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며, 이후에도 나무시장은 문을 연다고 한다. 오후 5시 30분까지 판매 완료. 위치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505-26, 문의 031-943-2257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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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간 이어온 해물탕 해물찜 맛집 일산 백석동 ‘제일정해물탕’ 백석8블럭 먹자골목에 자리한 ‘제일정해물탕’은 무려 44년을 이어오고 있는 해물탕·찜 전문 음식점이다. 1977년 서울 응암동에 처음 문을 열어 34년간 지역 맛집으로 명성을 날리다 9년 전 일산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10년째 영업 중인 이곳은 일산 해물탕·찜 맛집으로 이름을 굳힌지 오래다. 지금도 서울에서 그 맛을 잊지 못하는 단골손님들이 찾아온다는 그곳을 찾아봤다.온가족의 경력과 전문성, 주인장의 한결같은 노력과 정성으로 일군 맛과 명성제일정해물탕은 주인장 이인찬씨와 아내, 두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족경영 음식점이다.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음식 맛을 책임지고 있는 이인찬씨는 대학에서 식품가공학을 전공한 학사출신 요리사, 큰딸은 대기업에 다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결합했으며, 작은딸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이다. 이렇게 온가족의 경력과 솜씨, 전문성이 모인 이곳은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실제로 손님들의 높은 평가를 꾸준히 얻고 있다.여기엔 주인장 이인찬씨의 요리 솜씨는 물론, 40년 넘게 한결같이 이어진 노력과 정성에 가장 큰 공이 있다. 음식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는 이인찬씨는 음식점을 연 이후 44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이른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해산물 등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있다. 편하게 납품받을 수도 있는 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해산물은 직접 눈으로 보고 최상품을 선별해야 한다. 생물을 많이 쓰는 해물요리의 특성상 해산물의 신선함이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44년의 노하우 담긴 비법 소스’로 만든 푸짐한 해물탕과 해물찜이곳의 대표메뉴이자 최고 인기 메뉴는 해물탕, 해물찜이다. 해물탕과 해물찜에는 꽃게, 낙지, 소라, 가리비, 대합, 오징어, 곤이, 알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다. 피조개, 새조개 등 조개류도 철따라 푸짐하게 들어가서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이렇게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제일정 해물탕과 찜 맛의 비결은 44년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소스’에 있다. 직접 담근 매실 효소 등 각종 과일 및 채소로 담근 효소를 이용하며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액젓까지도 직접 담가 쓰는데, 늘 한결같이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기 위해 주인장이 직접 손글씨로 적은 소스 레시피를 주방벽에 붙여놓고 철저히 지키고 있다.아귀찜과 아귀탕, 꽃게찜과 꽃게탕도 사철 인기 있는 메뉴다. 특히 아귀찜은 낙지 한 마리를 올려 내어 역시 푸짐함과 맛을 자랑한다.최고 등급 꽃게로 담근 간장게장, 짜지 않은 깊은 맛에 모두가 엄지 척!제일정은 해물탕과 찜 외 메뉴로 간장 게장과 양념게장, 보리굴비정식, 갈치조림, 홍어무침 등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짜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는 ‘간장게장’은 각종 한방 재료를 넣고 달인 간장으로 담그는데, 주인장 이인찬씨가 게 한 마리 한 마리에 직접 주사기로 달인 간장을 골고루 주입할 정도로 정성을 들인다고. 그 이유는 겉만 짜고 속살은 싱겁거나 비린 맛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 가히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는 게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고 등급의 특상품 꽃게로 담근 게장은 손님들로부터 “강남의 유명 간장게장집 맛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듣는다고. 그러면서 가격은 월등히 낮아 꾸준히 인기가 높은 메뉴다.요일별 ‘착한 점심’과 탕·찜 방문 포장 구입 시, 파격적 할인 판매제일정해물탕에선 평일 낮 시간에 요일별 ‘착한 점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물된장찌개, 낙지비빔밥, 생선구이(고등어)정식, 알탕정식 메뉴를 요일별로 하나씩 지정해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가인 7,000원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메뉴로 5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제일정의 고객 만족 특별 서비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탕 및 찜류를 음식점에 방문해 포장 구매할 시에는 5,000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명절과 월요일은 쉰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72번길 37문의 031-932-3289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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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최애 선물 자전거, 자전거와 추억을 함께 선물하세요 자전거 타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자전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은 더할 나위 없이 크다. 학교도 가지 않고 키즈 카페도 갈 수 없고, 종일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들은 자전거 타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어린이날 받고 싶은 최애 선물로 꼽히는 자전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생활 자전거 전문점 ‘프로제이모션’이다.온라인최저가나 그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프로제이모션의 정회성 대표는 자전거 수입 및 유통, 판매와 대리점 운영 등 20년간 자전거를 다뤄온 전문가다. 매장을 오픈하기 전 자전거를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 꼼꼼히 점검했고, 그 결과를 매장 운영에 반영했다. 자전거 구매 시 소비자가 가장 많이 고려하는 점은 가격이다. 인터넷 쇼핑몰과 매장 가격이 다르고, 매장마다도 가격이 달라 어디서 사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구매가 저렴하다고 생각하지만 배송비나 조립비를 추가로 부담하면 만족할만한 가성비가 아닐 때도 있다. 프로제이모션에서는 온라인최저가나 그보다 좀 더 싼 가격으로 자전거를 판매한다. 배송비나 조립비 등 추가 비용도 없다. 더불어 자전거 구매 시 필수품인 자전거 열쇠와 헤드라이트, 안전등과 물통 홀더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소비자가 구매할 경우 2~3만원은 지출해야 하는 상품이다. 자전거를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AS도 약속한다. 소비자는 소모품이나 부품 교체에 드는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로얄베이비 자전거 취급점으로 인기프로제이모션에서는 삼천리 스마트와 알톤, 지오닉스 자전거를 취급하며, 150만원 이하의 생활 자전거를 주로 판매한다. 더불어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로얄베이비 자전거를 판매한다. 로얄베이비는 3~15세를 위한 세계적인 자전거 브랜드로 국내 취급점이 많지 않지만 프로제이모션에서는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 취급하고 있다. 어린이날 선물로 최고 인기인 로얄베이비 자전거를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직접 타본 후 구매할 수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아이들의 자전거는 바깥 놀이를 위한 필수품으로 꼽히는 만큼 안전을 필히 고려해야 한다. 매장을 방문해 자녀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의 자전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제이모션에서는 판매에 앞서 구매를 희망하는 자전거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해주고, 구매 후에는 고객의 체형에 맞게 안장이나 손잡이의 위치를 수정해준다. 흔히 자전거 구매 시 키를 기준으로 규격화된 사이즈를 선택하지만 키와 더불어 안장의 높이와 손잡이의 간격도 꼭 살펴봐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한다. 자전거 구매 후 대부분의 고객이 자전거를 바로 실어 가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일산과 파주시만 2~3일 내로 집 앞까지 방문 배송서비스를 해준다.고양페이 및 아동돌봄쿠폰으로 결제 가능자전거가 생겼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즐거움이다. 아이들 또한 엄마 아빠의 자전거 선물을 두고두고 기억한다. 자전거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속도와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운송수단이자 추억을 만들고 쌓아가는 특별한 선물이다. 아빠의 도움으로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또 자전거를 타고 누볐던 놀이터와 공원 나들이의 추억을 쌓아가며 아이는 자란다. 어린이날 선물로 자전거가 최애템인 것도 이 때문이다. 프로제이모션의 정회성 대표는 어린이날 자전거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되도록 매장에 직접 와서 타보며 자전거를 고르고, 아이의 체형에 맞게 자전거를 피팅한 후 탈것”을 권했다. 프로제이모션에서는 고양페이 및 아동돌봄쿠폰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문의 031-921-4185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장자길82번길 9(덕이동 GS25 일산다온점 인근)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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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쓸수록 빛나는 가죽의 매력~ 최근 수제 명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한 땀 한 땀 직접 바느질 해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어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만의 개성과 아날로그적 감성이 담긴 가방이나 액세서리. 백석동 가죽공방 ‘미루’는 이런 매력에 푹 빠진 공방지기 최미규씨의 작업실이자 수업 공간이다.서울 용산에서 얼마 전 백석동으로 자리를 옮긴 최미규씨는 그만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가방과 액세서리로 오랜 마니아가 많다. 이곳에서는 좋은 가죽으로 오래 쓸수록 깊은 매력이 더해지는, 쓰는 사람에게 꼭 맞는 가죽작업을 지향한다.쓰임에 따라 다른 가죽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하고 원하는 색을 얻기 위해 직접 가죽에 천연염색도 한다. 베지터블 가죽은 식물의 탄닌 성분을 시용해서 무두질한 가죽으로 크롬가죽보다 약 40배의 시간이 걸리는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미루의 작업 철학은 개인의 취향과 가방의 쓰임을 충분히 이해한 후 그 사람에게 맞는 가방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때로 가방을 만드는 시간보다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더 길어질 정도다. 가방에 주머니를 하나 달더라도 디테일하게 개인에게 맞추어 제작한다. 그렇게 만든 가방은 그래서 그 사람의 쓰임에 딱 맞는 작품이 된다.미루의 수업이 여느 곳과 차별화되는 것도 이런 점이다. 가죽공예 스킬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소재로 자신만의 감각과 개성이 담긴 가방을 만들고 싶다면 ‘미루’를 찾아보시길. 가죽뿐 아니라 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와 콜라보 작업도 즐기는 공방지기. 요즘은 용산 작업실에서 친분을 맺은 김보연 작가의 일러스트와 가죽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미루의 수업은 목요일 오전 2시~6시, 금요일 오후 7시~10시 50분,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88번길 29-2문의: 010-3780-0857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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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가 맛있는 교대역 카페 ‘오페라빈 서초점’ 건조한 날이 이어지더니 촉촉한 봄비가 내려 공기가 상쾌한 날, 교대역 13번 출구 인근의 브런치 맛집 ‘오페라빈 서초점’을 찾아가봤다. 외관과 실내 모두 여심을 저격하는 예쁜 카페로 교대부속초등학교 근처라서 학부모 브런치 모임에도 어울리는 장소이다.테라스 공간에 있는 운치 있는 10인석 테이블은 소규모 모임에 제격이다. 메뉴는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리조또, 스페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심 식사로도 충분하다. ‘리코타치즈&루꼴라바게트’(11,500원)과 ‘엔초비 파스타’(13,000원)을 주문해봤다.정성스러운 플레이팅의 ‘리코타치즈&루꼴라바게트’는 건강하고 신선한 느낌의 바게트 샌드위치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와 탱글탱글한 새우, 루꼴라의 풍미가 잘 어우러진다. 엔초비 파스타는 토마토의 풍미가 인상적인 오일 파스타로 비릿한 느낌이 전혀 없다. 스페셜 메뉴인 ‘떡볶이 그라탕’(11,500원), ‘에그인헬’(13,000원) 등도 인기 메뉴이다.‘오페라빈’은 로스터스 카페로 잘 알려진 곳으로 커피를 주문할 때는 기호에 따라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110(서초동 1656-4)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30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주차: 문의문의: 070-4113-4300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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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맛집 ‘와우철판’ 지난해 7월, 새롭게 문을 연 ‘와우철판’은 오픈과 동시에 입소문이 나면서 신사역 맛집으로 떠올랐다. 맛은 물론 가격까지 합리적인 철판요리(데판야끼)는 뭔가 색다른 먹거리를 찾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철판요리를 대중화시킨다!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100m 정도 올라가다 보면 길 오른쪽으로 ‘와우철판’이 자리하고 있다. 세련되고 깨끗한 외관과 간판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 ‘코로나19’ 때문일까. 한창 바쁜 점심시간임에도 거리나 주변 식당은 썰렁하기만 하다. 30년 경력의 서경태 헤드 셰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평소 대비 30% 이상 떨어졌다”고 하소연한다.철판구이는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코스요리를 먹어야 제 맛이지만 궁여지책으로 최근에는 배달을 시작했다. 배달용 단품(가격은 12,000원부터)을 개발한 것. 쾌적한 공간은 2개의 룸과 7개의 테이블을, 입구 쪽으로는 10인용의 커다란 단체석을 배치했다. 그 옆의 작은 정원이 눈길을 끈다. 음식에 사용할 허브, 바질, 로즈마리를 키우는 곳이라고 한다.점심특선을 비롯한 다양한 코스요리‘와우철판’은 고가의 음식이라고 여겨지는 ‘데판야끼’를 대중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데판야끼란 철판에서 야채나 고기, 어패류 등을 구워먹는 요리이다. 때문에 테이블은 셰프를 중심으로 손님들이 빙 둘러 앉도록 설계돼 있다. 셰프가 손님들 앞에서 직접 조리해 서비스하는 구조여서 무엇보다도 재료의 신선도가 관건이다. 또 셰프는 가장 맛있는 순간에 손님에게 제공해야하므로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이곳은 코스 메뉴가 메인이다. 점심특선인 코스A를 비롯해 B, C, D, 스페셜E 등이 있다. 가격은 19,000~96,000원 선. 샐러드, 죽, 야채, 해산물, 한우 안심, 랍스터, 양갈비, 식사 등이며 코스별로 구성이 조금씩 달라진다. 먼저 3가지 소스(타르타르, 겨자땅콩, 파프리카)와 피클, 오징어젓갈, 고추절임, 샐러드, 죽, 전식과 함께 신선하고 푸짐한 식재료가 등장한다.합리적인 가격에 화려한 퍼포먼스는 덤매생이 전복죽을 맛보는 동안 셰프는 연근, 호박, 새송이버섯, 가지, 브로콜리 등의 야채를 마늘버터에 굽기 시작한다. 다음은 관자와 전복, 도미 살, 시샤모, 새우 등의 해산물. 그중에서도 탕수소스를 듬뿍 얹은 도미 살과 칠리소스로 맛을 낸 새우가 입맛을 돋워준다. 쫄깃하게 구워진 관자와 타르타르소스의 궁합도 환상적이다. 다음코스는 랍스터와 안심.살이 통통하게 오른 랍스터가 철판 위에서 지질 지글 소리를 낸다. 이어 셰프는 최고급 안심 위에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화려한 불쇼를 선사한다. 손님이 원하는 굽기 정도가 완성되면 먹기 좋게 잘라 접시 위에 놓아준다. 이때 구운 양파와 마늘을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어느새 배가 불러온다. 그럼에도 결코 지나칠 수 없는 마지막 메뉴는 볶음밥이다. 김치, 날치알, 숙주나물 등을 넣어 꼬들꼬들하게 볶은 볶음밥이 코스요리의 끝을 마무리한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69 샤르망S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15-9278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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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과 카페의 만남 ‘카모그라프카페’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고도일병원 뒤편에 위치한 ‘카모그라프카페’는 아이웨어(Eyewear) 브랜드인 ‘카모그라프(Kamograph)’의 쇼룸이자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출입구 앞 이동식 선반 위에는 스타일리시한 선글라스들이 일목요연하게 진열돼 있다.매장으로 들어서니 스틸과 콘크리트를 콘셉트로 한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펼쳐진다. 철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네온사인으로 불 밝힌 익살스러운 카모그라프 로고가 시선을 강탈한다.실내 맞은편엔 안경 진열대가, 그 옆 행어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옷들이 걸려 있다. 숍인숍 형식으로 쇼핑도 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곳이다.먹거리로는 커피를 비롯해 티, 에이드, 과일주스, 스무디 등과 와플, 베이글, 붕어빵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이곳 대표가 직접 개발한 ‘붕어빵’이 인기 만점이다. 팥, 슈크림, 고구마, 모짜치즈 등이며 이때 카모크림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붕어빵 2개와 카모크림 세트가 3,500원. 또한 점심시간에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를 2,000원, 2,5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곳은 각종 론칭쇼나 이벤트 장소로도 명성이 높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55길 65-3(반포동 734-6)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41-0038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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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향과 육즙 가득 머금은 오리 숯불 소금구이 개시!” 노원·도봉지역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 달리면 불암산과 수락산 사이 서별내에 아름드리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싼 전통 기와집이 보인다. 바로 전국적으로 지명도 높은 ‘사또오리’다. 이곳은 가성비 좋은 숯불 오리고기 전문점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냉장 다향오리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17가지 요리가 준비된 셀프 바까지 단체 회식에 안성맞춤이다. 27년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성만 대표를 만나 오리 숯불구이를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들어보았다.20여 년간 고집한 ‘신선하고 맛있는’ 무한리필 오리고기무한리필이라고 하면 저렴한 고기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성만 대표는 고기가 안 좋으면 무한리필은 절대 오래 유지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음식은 건강한 식재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소신으로 신선도 높은 100% 국내산 냉장 다향오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름이 잘 빠지면서 직접 숯불이 올라오는 스테인리스 석쇠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향과 육즙이 잘 보존됩니다.”이처럼 오리 숯불 직화구이는 겉은 노릇하고 속은 말랑한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굽는 것이 좋을까“먼저 오리고기를 불판에 적당량 올린 후 소금을 살짝 뿌려 주세요. 수분이 빠져서 타지 않도록 잘 뒤집어 줍니다. 표면이 노릇노릇해지면 익은 것입니다. 대략 8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여기에 간장마늘, 양파 채, 갯벌소금 등 원하는 종류의 소스에 찍어 백김치, 부추, 참나물, 상추, 샐러드, 생마늘 등과 곁들여 먹으면 가장 맛있는 오리 숯불 직화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여기에 이 대표가 꼭 당부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고기를 남기시면 안 됩니다. 무한리필은 포장이 안 됨으로 드실 수 있는 만큼 가져다, 다 드시고 가셔야 저도 계속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드릴 수 있습니다.”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는 처리 비용과 환경오염 문제로 여러모로 골칫거리다. 평일 1인당 15,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임으로 다양한 후식까지 모두 맛볼 수 있도록 양을 조절하는 지혜를 발휘해 보자.세계 요리 골라먹는 ‘셀프 바’에 주말 ‘스페셜 타임’까지 만끽사또오리의 명성은 오리고기와 함께 호텔 뷔페 부럽지 않은 ‘셀프 바’ 덕분이다.“단체로 왔는데 오리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나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를 원하는 손님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식, 중식, 베트남식, 인도식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오늘의 메뉴는 양송이크림스프, 녹두죽, 과일야채샐러드, 케이준샐러드, 파불고기, 돈가스, 잡채, 잔치국수 등이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토, 일 오후 1시 30분, 일요일 6시 30분은 ‘오늘의 사또 스페셜 타임’으로 베트남식 깐풍기, 오리탕수육, 고추잡채, 치킨마요, 씨푸드 팟타이, 춘권·웨딩쇼마이, 오리로제파스타, 오리해물우동볶음 등 깜짝 요리가 제공된다. 셀프 바는 오후 8시까지다. 계란프라이와 부추전을 직접 해먹을 수 있는 ‘즉석요리코너’는 상시 이용 가능하다.넓은 마당에 스프링 오리, 바이킹, 그네 등 어린이 가족모임에 최적사또오리의 넓은 뒷마당에는 스프링 오리, 바이킹 배, 흔들 그네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들이 아기자기하고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식사 후 밤나무 녹음 속 정자그늘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바라본다면 그것이 바로 힐링 타임일 것이다. 여름에는 빽빽한 산림과 하늘높이 치솟는 물줄기 분수로 주변 기온보다 2, 3도가 낮아 서늘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가끔 산토끼나 다람쥐, 청솔모가 내려와 아이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물한다.평일 15,000원, 주말· 공휴일 18,000원, 초등생 8,000원, 36개월 이하 어린이 4,000원이다.주소 :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719-14 (별내동 덕송리 2286-6)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월요일 휴무문의 : 사또오리 숯불구이 031-527-5084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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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자전거로 출퇴근 고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5월까지 연장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꽃은 흐드러지고 날씨는 가슴을 뻥 뚫어줄 만큼 화창하다. 상황이 이런 만큼 마스크를 장착하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한편 지난 13일 부터는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아이돌봄 카드나 재난소득 지원금으로 유아나 어린이 자전거를 사는 부모들도 상당수에 달했다. 아는 만큼 자전거 선택도 잘 할 수 있는 법. 자전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자전거와 함께 봄 속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워보자. 도움말은 ‘삼천리자전거 초지고잔직영점’ 한재순 사장에게 들었다. 삼천리 초지고잔 직영점은 경기서부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2000여대의 자전거를 보유한 매장이다.어린이 자전거 선택 전 체크체크언제나 그랬지만 자전거는 출퇴근용 뿐 만아니라 운동용으로도 우선 추천 품목이다. 아이돌봄카드 사용 때도 그렇다. 이제 막 두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자녀라면 첫 자전거 구매 전 이것만은 체크해야 한다. 꼭 아이를 앉혀보고 아이의 신체사이즈를 고려한 선택이 필수다. 한재순 사장은 말한다. “평균적으로 초등 저학년은 22인치 초등 고학년은 24인치 자전거를 추천하지만 그 외 종류는 다양하다. 부모들 입장에서야 자전거 1대로 초등시절을 보내면 좋겠지만 아이의 성장을 생각한다면 고학년 때 한번더 자전거를 바꿔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너무 큰 자전거를 타는 것도 위험한 일이고 너무 작은 자전거 역시 불편해서 타지 않게 되는 경우다.” 자전거 선택 후 필수 품목은 또 있다. 만13세 어린이는 자전거헬멧 착용이 의무인 만큼 잘 맞는 헬멧을 구매하고 보호대도 같이 구매하도록 하자.한 사장은 덧붙였다. “경기도 재난소득을 받은 부모들이 아이를 대동하고 자전거를 사려고 많이 방문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전국적으로 수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종류도 있지만 기간 내 지원금을 써야하는 부모들은 미리 예약 결재를 하고 원하는 자전거가 올 때까지 기다리기도 한다. 어린이 자전거는 15만원부터 구비돼 있다. 자전거를 다루는 데 미숙한 어린이의 경우 기아 변속요령만 잘 지도해준다면 고장 없이 탈 수 있다.”용도와 기호에 맞춰 선택 가능한 자전거 종류자전거를 모델별로 크게 묶어 정리하면 이렇다. 먼저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가벼운 도심형 자전거다. 산악자전거와 로드용 자전거를 혼용한 모델로 자전거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무난하고 공원이나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누구나 탈수 있다. 그래서 선호도 높은 자전거 중 하나다. 요즘은 MTB(산악자전거)자전거도 인기다. MTB는 바퀴가 넓고 튼튼한 타이어가 장점이라 빗길 눈길 등 어떤 노면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역시 선호도가 높다. 그런가하면 ‘사이클’이라고 불리는 자전거가 로드바이크다. 이 자전거는 안장보다 낮은 손잡이로 공기 저항이 적어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지만 타이어가 얇아 비포장도로보다는 자전거도로나 아스팔트에 최적화 돼 있다. 반면 여성들이 타기 좋은 자전거로는 미니벨로다. 미니벨로는 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로 가벼울 뿐 아니라 접이식이라 휴대하기도 편해서 평지용 자전거로 즐겨 탄다. 마지막으로 요즘 출퇴근용으로 각광받는 자전거가 전기자전거다. 80만 원~90만 원대에 구입하면 5년 이상 배터리 교환 없이 탈 수 있다. 한재순 사장의 설명이다. “구매자가 전기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를 구매할 때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것은 ‘정품 배터리’와 ‘과충전보호회로’의 여부다. 저렴한 전기자전거는 배터리의 수명이 길지 않고 충전 중에 화재를 방지하는 과충전보호회로도 없다. 삼천리 전기자전거는 이런 점에서 믿을 수 있고 안전하다. 저가의 온라인상품보다는 직영점처럼 연중 AS를 받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할 것을 추천하고 몸에 맞는 자전거 선택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를 타길 권한다.”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