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족 산림체험의 날, 광교산 축제 가족 산림체험의 날, 광교산 축제가 수원YMCA 주관으로 6월9일 광교공원에서 펼쳐진다. 숲해설, 생태놀이, 벼룩시장, 환경골든벨, 가족생태엽서 콘테스트 등의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이동도서관, 비보이, 사물놀이 공연 등 재능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생태놀이와 숲해설, 자전거 탐사는 사전 접수해야 하며, 청소년 참여시 자원봉사확인서가 발급된다. 문의 및 접수는 031-273-8311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5월 넷째 주 천안아산 시민단체소식 ◆ 천안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떠나는 ‘그린투어’일정 : 6월 6일(수) 오전 8시 30분~오후 6시장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속동 정보화마을 / 아산시 봉곡사내용 : 갯벌탐사 및 바지락 캐기/ 숲 체험 및 생태놀이문의 : 천안녹색소비자연대 578-9897~8◆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월례강좌 일정 : 5월 22일(화) 저녁 7시장소 :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1층내용 : ‘장님코끼리만지기-‘본다’ 는게 뭐지?, 엄정순 작가(‘장님코끼리만지기’디렉터)문의 :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김진영 간사 575-2811◆ 제2회 도시디자인 아카데미 강좌 일정 : 5월 24일(목)~7월 5일(목) 오후 7시-9시장소 : 두정도서관 문화강의실대상 : 관심 있는 시민 및 공무원 30명(선착순)참가비 : 2만원(푸른천안21실천위원 및 대학생 1만5천원)문의 :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한수아 간사 553-2120 시선&관심아산YMCA와 아산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함께하는 인문학산책 아산YMCA와 아산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인문학강좌를 마련한다. 강좌는 ‘삶’ ‘마음’ ‘여행’ ‘영화’ ‘꿈꾸기’ ‘미술’이라는 6가지 카테고리로 각각의 전문가를 초대한다. 프로그램은 5월 31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3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청소년은 무료다. 문의 : 아산YMCA 546-9877 아산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 544-9877● 5월 31일(목) 오후 7시 20분, 아산YMCA - ‘생애의 발견’, 김찬호(문화인류학자, 성공회대 초빙교수. ‘돈의 인문학’ ‘생애의 발견’ 저자) ● 6월 7일(목) 오전 10시 20분, 아산YMCA생협모임방 - ‘꿈이 이끄는 길’, 고혜경(신화학자, 꿈분석가) ● 6월 14일(목) 오후 7시 20분, 아산YMCA - ‘사람과의 만남을 통한 관계맺음’, 임영신(이매진피스 대표. ‘희망을 여행하라’ 저자)● 6월 21일(목) 오전 10시 20분, 북카페 ‘다락 - ‘영화로 만나는 엄마 그리고 아이들’, 류미례(영화감독) ● 6월 28일(목) 오후 7시 20분, 아산YMCA - ‘몬드라곤에서 배운다’, 김성오(‘몬드라곤의 기적’ 저자) ● 7월 5일(목) 시간장소미정 - ‘미술로 보는 우리삶’, 현윤애(‘박물관이야기’ 저자)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2
- 레전드 학원 학부모 설명회 열어 지난 15일 컨벤션센터에서 수시대비전문학원인 레전드학원의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대입수시 분석 및 합격전략에 대한 설명과 레전드학원의 프로그램 안내가 이루어졌다. 강선희 프리머교육 이사는 “서울대가 80%, 연고대가 70%이상을 수시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등 수시 비중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수시지원횟수 6회 제한으로 더욱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성적, 입시전형에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며 수시 시험에 대비한 맞춤 설계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전드학원은 확대되고 있는 대입수시에 대비하기 위해 (주)리딩컴퍼니에서 새롭게 론칭한 고등영수학원이다. 리딩컴퍼니는 유아?초등 영어중심의 랭콘잉글리쉬, 수학전문학원 올림피아드, 초중 영어전문학원 아발론교육에 이어 레전드 학원까지 운영하면서 교육에 대한 토탈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레전드학원 569-0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2
- 아산시, 영인산 산림박물관 개관 아산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 관내기관 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인산 산림박물관 개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2009년 4월 21일 기공식 이후 3년여 공사 끝에 중부권 최대 종합 산림휴양 및 학습공간으로 단장했다.산림박물관은 대지면적 2만7996㎡에 연건평 604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본관과 별관으로 구분돼 있다. 본관은 자연, 산, 나무, 숲, 생태계, 산림환경보전, 숲속 놀이터라는 테마로 구성돼 있다. 별관은 휴식과 치유를 위한 장소로 조성돼, 뛰고 놀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박물관으로 개관한다.영인산 수목원도 2007년 3월 21일 착공해 5년여 공사기간을 거처 산림박물관과 함께 개원한다. 수목원은 교목 6745본, 관목 20만3655본, 초본 45만9838본 등 총 67만238본이 식재됐으며, 식물종은 기존 자생 식물종을 비롯해 총 1183종이 확보돼 있다. 개관을 맞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역출신인 故 이웅직 화백 유고전이 함께 열리고 있다.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2
- 천안인애학교 성폭력 사건, 끝이 안 보인다 천안인애학교 성폭력 재판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검찰은 14일 열린 재판에서 “교육청 전수조사에서 드러난 피해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내용을 확보해 추가기소 한다”며 병합사건진행을 밝혔다. 이로써 천안인애학교 이 모 교사의 성폭력 재판은 모두 세 건의 병합사건이 진행된다. * 장애학생 성폭력 대책 촉구 ‘1인 시위’지난 14일 천안지방법원 정문에서 1인 시위 중인 천안인애학교성폭력사건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회원. 대책위는 사건의 올바른 해결과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100일간의 1인 시위를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재판에서는 기숙사담당교사와 사감교사에 대한 증인심문이 있었다. 기숙사 담당 박 모 교사는 “2010년 10월 생활지도원들을 통해 성폭력 사실을 들었고, 그것을 교감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이상의 처리는 상부가 알아서 할 부분이라고 여겨 특별히 어떤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판에 참여한 인애학교 한 학부모는 “사실을 알았을 때 보고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잘 처리하는지 확인해야 했다. 그것이 아이를 책임지는 선생님이 할 일이다. 그때 제대로 조치했으면 2년 가까이 아이들이 고통 받는 일은 없었을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와 관련,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 인애학교 전 교장과 교감 외 8인의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천안인애학교학부모회 장애순 회장은 “사건을 은폐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무시한 교사들도 가해자”라며 관련교사들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충남도교육청은 관련교사들에 대해 23일까지 징계여부와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2
- 부부 갈등 해소의 비결은 서로의 차이 인정하는 것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둘(2)이 하나(1)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뜻에서 가정의 달 안에서도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남녀가 사랑에 빠져 상대방의 모든 것이 좋게만 보여 결혼했더라도 살면서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면 상대방의 단점,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사소한 실수가 눈엣가시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스갯소리로 부부의 삶은 3단계로 진행된다고 한다.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사생사사’, 경제문제에 민감해지는 ‘돈생돈사’, 살아온 정으로 사는 ‘정생정사’. 어떤 단계를 살아가든 우리는 갈등을 빚고 또 해소하며 살아간다. 아내가 참기 힘들어하는 남편의 버릇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갈등은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살펴봤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끊이지 않는 술과의 전쟁남편과 술친구로 만나 결혼했다. 결혼 전 함께 술을 마실 때는 주고받는 술잔에 애정이 흘러 넘쳤다. 술 마시며 나누는 대화는 활기찼고 유머가 넘쳐 늘 시간가는 줄 몰랐다. 제법 마셔도 우리 둘은 필름이 끊기는 법이 없었고 남편은 항상 집까지 바래다주었기 때문에 나는 남편이 술을 마셔도 실수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알았다. 결혼한 후에도 우리는 영원한 술친구이자 정신적 동반자 관계라고 생각했다. 임신을 해서 나는 열 달간 절주 모드로 들어갔다. 그런데 남편은 나의 고통을 조금도 함께 해주지 않았다. 연일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고 새벽에 들어오기 일쑤였다. 그때부터 남편의 술 마시는 모습, 취해서 들어와 풍기는 냄새, 아침에 해장국 찾는 넉살 등 모든 것이 밉상이었다. 잔소리를 해도 남편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맞벌이 부부였기 때문에 육아는 당연히 분담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때문에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직행하는 나와는 달리 남편은 회식자리와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마다하는 법이 없었다. 급기야는 음주운전으로 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까지 났다. 차는 박살나서 폐차시켰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운전한 남편은 상처 하나 없었다. 다른 차와 충돌했거나 지나가는 행인을 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하니 소름이 돋았다. 두 살배기 아이가 없었다면 그 때 아마 법원으로 직행했을 것이다. 사고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남편은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했다. 차 키 박탈권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남편은 술을 끊을 수는 없다고 판단해 차 키를 반납했다.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남편은 여전히 술을 많이 마신다. 하지만 그 이후로 음주운전을 한 적은 전혀 없다.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운전은 가족 여행이나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고 있다. 요즘 남편은 서울 근교까지 안 가본 지하철역이 없다. 술자리를 파하면 차라리 택시를 타고 오면 좋으련만 꼭 지하철을 고집하다가 갈아탈 곳이나 내릴 곳을 놓치고 더 먼 곳까지 갔다가 할증까지 붙여 두 배의 택시요금을 내고 귀가한다. 하도 큰일을 겪고 보니 이 정도는 눈감아 줄 수도 있지만 속이 끓어오르는 것은 참을 수가 없다. 끝까지 함께 가야한다면 분풀이라도 해야지. 술 취해 잠든 남편에게 있는 힘껏 주먹을 날린다. 다음 날 아침 여기저기 아프다며 눈을 뜨는 남편에게 해장국을 끓여줘? 말어? 가족을 배려하지 않는 취미 생활결혼 후 남편은 15년 넘게 앞만 보고 달리는 삶을 살아왔다. 신혼 초에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나는 남편을 믿었다. 하고자하는 일에 대한 신념이 확고했고, 일이든 취미든 공부든 한 번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끝을 보고 마는 성격이라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남편이 바쁘게 일할 때는 육아, 자녀교육, 가족의 대소사, 시부모 공양 등 집안일은 모두 나 혼자서 해야 할 일이었고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는 남편이 전혀 신경 쓰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사업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IT관련 사업이라 다른 사업에 비해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 집안일로는 잔소리 한 번 하지 않았다. 사업을 하면서 우여곡절도 겪었고 성과의 기복도 있었지만 15년 정도 지나자 열심히 일한 만큼 결실도 뒤따랐다. 지금은 남편의 안정된 사업 덕분에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 부부의 사소한(?) 마찰은 그 다음부터다. 일에 여유가 생기면서 남편은 취미에 빠져들었다.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한 것이다. 남편은 리드기타를 맡았고 밴드의 대표 격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연습실에 모여서 연습을 했고 연습이 끝나면 뒤풀이도 했다. 가끔은 비공식적인 공연도 열었다. 한 번 하면 만족스러울 때까지 파고드는 남편의 성격은 매일 밤 기타 연습으로 이어졌다. 회식이 있어서 술을 마시고 밤늦게 귀가한 날도 꼬박꼬박 30분씩 연습을 했다. 사정 모르는 사람은 열심히 일한 중년의 남편이 취미에 열심인 모습이 뭐가 잘못이냐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입장은 달랐다. 일 때문에 바쁠 때는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지만 취미 때문에 바쁜 남편은 이기적으로만 보였다. 더구나 고3인 아들이 공부하는 밤에 옆방에서 기타를 치는 남편을 보면 얄밉기까지 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남편은 나의 잔소리가 익숙하지 않다. 그동안 나는 배려하는 아내였지 남편 일에 잔소리하는 아내가 아니었다. 남편의 기타 연습 공간을 아들 방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배치하고 소리를 죽여 연습해 달라고 당부하는 것으로 나는 스스로 불만을 잠재울 수밖에 없었다. 조금만 아파도 참지 못하고 한약을 달고 사는 남편며칠 전 또 한약이 배달됐다. 엊그제 몸살이 난 것 같다고 한의원에 가더니 기어코 또 한약을 짓고 말았나 보다. 남편은 한약을 지을 때 나와는 일언반구 상의를 안 한다. 나는 한약이 배달돼서야 알아챌 뿐이다. 남편은 건강염려증이라고 할 만큼 조금만 몸에 이상이 느껴져도 못 견뎌 하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몸살이 나면 며칠 쉬면 낫겠지라고 생각하면 되는 데 남편은 절대 그러지 못한다. 큰 병에 걸리기라도 한 것처럼 당장 병원이나 한의원으로 달려가야 직성이 풀린다. 집에 있는 비타민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나와는 달리 남편은 한약은 물론 각종 건강보조식품들도 아주 철저하게 챙겨먹는다. 결혼해서 13년 동안 남편에게서 한결같이 변함없었던 점을 꼽는다면 바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데는 죽기 살기로 덤빈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학원비가 모자라 쩔쩔매건, 대출금 때문에 생활비를 아끼느라 속이 타건 말건 그는 아프면 한약이든 시중의 건강식품이든 뭐든 먹어야 한다. 아마도 남편이 건강에 쏟아 부은 돈만 모아도 집 한 채를 사고도 족히 남을 것이다.처음에는 정말 이런 점에 불만이 많았다. 지금도 완전히 불만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그래, 사연이 있으니 어쩌겠는가.”하며 혼자 삭히며 산다.남편은 어릴 때 자전거를 타고 가다 다리에서 떨어져 며칠 동안 혼수상태에서 헤매다 깼다고 한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그 후 후유증으로 온갖 병에 시달렸다. 고등학교 때는 후유증으로 2년간 학교를 쉬면서 요양을 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이력 때문인지 남편은 몸에 조금만 이상이 와도 자연히 긴장이 되고 불안감이 몰려 2012-05-21
- 강남지역 분수 지난 4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광화문광장 등 서울시의 주요 분수들이 일제히 가동을 시작했다. 지구온난화 등의 이유로 기후변화가 오면서 여름이 점차 일찍 오고 기온도 올라가는 추세다. 실제로 이달 10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섭씨 20.3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도 높다. 또한 최고기온도 29.1도로 지난해보다 5도 높았다. 수영장을 자주 찾기 어려운 도심 생활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강남지역의 다양한 분수들을 소개해본다. 어린이들의 물놀이터, 바닥분수 강남구에는 ‘압구정동분수대’, ‘대진근린공원’, ‘대청근린공원’, ‘개포목련어린이공원’ 등 4곳에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다. 물은 아리수를 사용하고 수질정화시설 가동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환경에서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사용하도록 했다. 5월부터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3시에 가동 중이며 본격적인 하절기엔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3시와 오후 8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가동될 예정이다.일원동에 있는 ‘대청근린공원’은 지난 2010년 대대적인 개선사업을 통해 산책로를 새로 정비하고 바닥분수와 어린이 놀이 조합대를 설치하는 한편 지붕 없는 정자모양의 파고라와 의자 등 편의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고루 갖추어 놓았다. 솟구치는 분수 속에서 물장난을 하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바닥분수는 꽃잎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해 동심을 살렸고 야간에는 LED 워터라이트가 빛을 비춘다. 또 이 곳 바닥분수는 은동이온 살균장치 설치와 주 2회 정기청소로 청결한 물 관리에도 신경을 썼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동 시에만 분사 노즐이 노출되도록 만들었다. 개포동에 있는 ‘대진근린공원’과 ‘개포목련어린이공원’의 바닥분수는 2009년 개장하였다. 분수가 그리 크진 않지만 아담한 규모에 알록달록 예쁜 야간조명으로 아이들과 함께 산책삼아 나와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서초구 방배동 카페골목에 있는 ‘뒷벌어린이공원’은 2010년 바닥분수가 조성되었다. 지름 8미터와 6미터 크기의 원모양 바닥분수가 2개 설치되어 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엔 오전 8시,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 오후 8시 등 하루에 네 번 1시간씩, 동절기를 뺀 기간 동안에는 하루 세 번 가동된다.이곳 바닥분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동시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상수도 사용, 매 월 1회 수질검사 시행 및 정기청소 등으로 청결한 물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오색으로 빛나는 화려한 LED조명에 맞추어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인근 주민들이 아름다운 분수를 보며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양재 시민의 숲에서도 바닥분수를 만나볼 수 있다. 분수가 가동되는 시간은 12시부터 18시까지 매시 정각에 시작해 30분 간격으로 가동된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으로 더위를 날려주는 음악분수예술의 전당에 있는 ‘세계음악분수’는 2002년 조성된 후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름 그대로 세계 각국의 고전음악부터 최신 음악까지 고루 선곡된 음악 멜로디에 맞춰 다양한 분수의 춤사위가 이어진다. ‘세계음악분수’는 한국화를 형상화한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와 발레분수로 구성되었으며 56개의 펌프가 음악리듬에 맞춰 825개의 노즐에 물을 공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1회에 15곡 내외를 연출하고 음악은 주간단위로 교체된다. 물줄기의 이미지와 함께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서 장관을 이룬다. 눈과 귀도 즐겁고 더위도 쫓을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분수공연 시간은 평일에는 12:00-1:00, 18:30-20:00, 21:30-22:30, 주말과 공휴일에는 12:00-1:00, 15:30-16:30, 18:30-20:00, 21:30-22:30이다. 월요일 12시 공연은 없으며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삼성동 무역센터 삼성역 입구에는 피아노를 형상화한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이 있다. ‘피아노분수광장’에서는 한국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15,000개의 LED조명과 전광판, 분수, 안개, 음향이 복합적으로 연출되는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지며 하루 6회(12:30-13:10, 17:00-17:40, 18:00-18:40, 19:00-19:40, 20:00-20:40, 21:00-21:40) 공연이 이루어진다. 특히 ‘피아노분수광장’은 일일 15만 명이 이용하는 초대형 복합 시설인 무역센터 3개소의 대형 배기구에서 나오는 공기와 냄새를 물을 이용해 정화하는 친환경기술을 접목하여 쾌적한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반포대교에 설치된 ‘달빛무지개분수’는 유유히 흐르는 한강의 정적인 이미지에 웅장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은 교량분수이다. 한강의 넓은 강폭(약 700m) 전체에서 연출하기 위해 반포대교 구간의 상&bull하류 측 1,140미터 구간에 총 380개의 노즐을 설치해 수중펌프로 끌어올린 한강물을 20미터 아래로 떨어뜨린다. 이동식 노즐과 수압 조절장치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를 음악에 맞추어 내뿜는다. 분당 190t의 물을 뿌리면서 버들가지와 버들잎 등 100여 가지의 형상을 연출한다. 단순히 물만 내뿜는 것이 아니라 배경음악과 분수연출이 아름답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한강의 야경을 보여준다. 낮에는 분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햇빛이 만나 자연스럽게 무지개가 만들어지고, 밤에는 200여 개의 조명을 이용해 화려한 무지개를 선보이기에 ‘달빛무지개분수’라는 예쁜 이름이 지어졌다. 분수 가동시간은 평일에는 12시, 20시, 21시이며 주말과 휴일에는 12시, 17시, 20시, 20시30분, 21시, 21시30분이며 각각 15분씩 가동된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광주김치박물관, 생활유물 기증운동 전개 광주김치박물관은 오는 6월 15일까지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2012 생활유물 기증운동’을 전개한다. 유물기증은 온전한 보존 상태를 갖춘 1980년대 이전 자료이면 가능하다.일반기증 분야는 도마, 광주리, 젓갈독 등의 김치조리기구를 비롯한 놋그릇, 양은그릇, 사기그릇, 무쇠 솥, 주전자, 국자, 주걱, 떡살, 다식판, 신선로, 번철, 전골틀, 누룩 고리, 두부틀, 채반, 소반류, 다기류 등 식생활관련 자료를 기증받는다. 이와 함께, 특별기증 분야는 옹기류가 그 대상으로 항아리, 시루, 물두멍, 술독, 중두리, 자배기, 소래기, 옹배기, 촛병, 앵병, 물동이, 방구리, 수박동이, 식혜단지, 귀때동이, 소주독, 쳇도리(옹기 깔때기), 양념단지, 절미(節米) 항아리, 이중독(삼단단지), 물장군, 약탕기, 조왕단지 등이다.자료기증은 기증의사 표명 후 박물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교부하며 박물관 행사초대, 발간자료의 제공 등의 예우를 할 예정이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9
- 임신부에 철분제·엽산제 무료지원 임신부에 철분제·엽산제 무료지원 광주시는 관할 보건소 등록 임신부에게 철분제와 엽산제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임신 5개월부터 분만시까지 철분제만 무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에게 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 엽산제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의 빠른 성장으로 모체의 철분 소모량이 많아 철분 결핍성 빈혈 가능성이 높고, 이는 조산, 유산, 태아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어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일정량의 철분제 복용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임신초기에는 모체의 엽산 부족으로 인한 선천성 기형아 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권장량의 엽산 섭취가 필요하다. 엽산은 적혈구와 신경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비타민 B 복합체로 태아의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는 임신 초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시는 모성건강 환경을 조성하고 임신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임신부 배려 엠블럼(가방고리)을 제작·보급하고 있다. 또 임신, 출산 등과 관련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산모수첩도 지속 보급하고 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9
- 광주시, 고혈압 당뇨병환자 진료비?약제비 지원 광주시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광산구 보건소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 1차 의료기관, 교육센터 등이 유기적 협력체계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등록 관리해 지속 치료율을 높여 심각한 질환으로의 이환과 합병증을 예방한다.사업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산구 지역 거주 30세이상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이다. 서비스는 광산구보건소에서 지정한 관할 의료기관을 방문해 동의서를 작성하면 병의원에서 대상자로 등록하고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감면해주며, 지정약국을 방문해 처방전 접수시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감면 받을수 있다. 또한 질환자의 지속치료 유지를 위해 광산구보건소에 등록교육센터를 두고 질환자의 치료일정 안내 등 질환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며 광주시는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소윤리포터 koolyu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