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제, 밤에도 여권 만들고 받을 수 있다 강서구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여권 발급을 위한 야간민원창구를 운영한다. 근무시간은 목요일 오후6시부터 오후8시까지이고, 이날 여권접수와 심사, 교부 업무를 하게 되며, 강서구의 여권 발급을 위한 야간 민원창구는 26일 목요일부터 처음 실시하게 된다. 평일 근무시간에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에게 접근 편의성을 제공하여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2600-6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여성의병으로서 항일독립운동에 민중의 참여를 이끌어 내 ‘애국지사 윤희순 기념 사업회’에서는 ‘헌다례’를 춘천시립도서관 윤희순 동상 앞에서 올린다. ‘윤희순 의사’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항일의병 운동사에서 비폭력 저항을 전개하여 여성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민족의 과업인 항일독립운동에 민중의 참여를 이끌어 낸 인물이다. 기념 사업회 박찬옥 회장은 “한일합병 100주년인 올해 춘천에 안장되어 있는 ‘윤희순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헌다례’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헌다례’는 돌아가신 분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고자 생신이나 기일에 차를 올리는 의례이다. 제례악이 울려 퍼지며 시작되는 의식은 헌향, 헌화, 헌다로 이어지며 추모사를 통해 ‘윤 의사’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여성의병을 대표하는 윤희순 의사의 추모제는 돌아오는 금요일 11시에 시작된다.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강한 아줌마 ‘나 살아온 거 책으로 쓰면 열권도 넘을거여’. 산전수전 다 겪으며 억울하게 살았던 할머니들이 신세타령할 때 흔히 하는 말이다. 그런데 세상 다 산 할머니도 아니면서 겨우 마흔 다섯 살에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아줌마가 있다. 대치동 선경아파트에 사는 주부 연송이씨가 그 주인공이다. 2007년에 강남으로 이사를 왔고 연년생 중학생 남매를 둔 엄마이며 내일신문 열성 독자인 그녀의 이야기가 자못 궁금하다. 우울한 아줌마의 재미있는 일상그녀는 기구한 운명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설 같은 삶을 산 사람도 아니다. 평범하게 자랐고 결혼 후에도 그저 열심히 산 사람일 뿐이다. 그런 그녀가 마흔 중반 무렵부터 헤어날 방법이 없을 정도로 힘들게 살았다고 한다. 스스로 아팠다고 대놓고 표현했다. 책 표지의 글씨체와 디자인도 아줌마의 우울을 예견한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면 내용은 의외로 무척 재미있고 글도 전직 영상번역 작가의 글답게 생생하고 현실감 있다. 남편과 아이, 시댁식구와 친정부모, 친구와 이웃 등 이 책에 등장한 인물에 대해서도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책을 읽을수록 등장인물과 점점 친숙해져 알고 지내던 사람처럼 느껴진다. 책에서 보면 저자는 물건이던 생각이던 간에 정리 정돈을 잘하는 성격이며 매사에 성실하다. 다소 요령이 없어 손해도 보지만 무척 밝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도 우울이라는 사각지대에 갇혀 방향을 잃었다. 그를 무력하게 했던 우울과 방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삶을 정리해가며 글을 썼다. 그리고 우울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이 책에 밝힌 내용 정도가 우울하다면 대체 세상에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는 독자도 있다. 하지만 이 정도는 돼야 우울할 만하다는 기준도 세상에는 없다. 그저 내가 우울하면 우울할 뿐. 대치동 아줌마가 쓴 대치동 이야기책에는 대치동에서 엄마로 아줌마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자세히 나온다. 첫 아이 엄마의 시각으로 대치동의 교육에 대해서도 잘 표현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볼 때 대치동은 교육에 관한한 특별하다 못해 이상한 동네이고, 대치동 아줌마는 자식 교육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덤비는 엄마다. 이 책은 외부에서 들여다본 시각이 아닌 실제 대치동 주부가 쓴 에세이이기 때문에 대치동에서 살아본 사람에게는 대부분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그렇다고 대치동 주부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서술했다. 자녀의 교육 때문에 강남으로의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에게 한번쯤 추천할 만한 내용이다. 아줌마도 아프다(출판 좋은 인상) 저자 인터뷰 연송이씨* 강남에서 살아 보니 생각했던 강남과 실제 경험한 강남은 어떤가요?물론 차이가 있지요.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한 세상은 낯설고 두려운 곳이었지만 막상 들어와서 살아보니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비슷한 것 같아요. 대치동이 딴 세상처럼 느껴졌을 땐 슈퍼 아줌마도 별난 사람처럼 보였어요.(웃음) 하지만 지금은 정도 있고 다툼도 있고 시기, 질투 모두 있는 익숙하고 평범한 세상이에요. * 정말 자신을 우울하게 했던 근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잘 살길 바랐나 봐요. 세속적인 표현으로 모든 걸 갖춘 ‘얄미운 년’이 되고 싶었죠. 제가 설계한 인생구도에 모든 게 딱딱 들어맞길 바랐어요. 헛꿈이었죠. 인생 뜻대로 안 된다는 말 비로소 절감해요. * 주부 우울증으로 힘드셨다고 하는데 이 책을 쓰고 나서 해소가 되었나요?여자이고 40대인데 근본적인 우울감이야 해소가 되겠어요. 다만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데 위로를 받는 거죠. 그래도 책을 쓰고 나서 내 인생 뭔가 한 가지 이루었다는 자부심이 생긴 게 소득이라면 소득이죠. 내가 퍽 기특한 일을 해낸 것 같거든요. 하지만 ‘나’를 발가벗으면서 비로소 ‘나’의 실체를 똑바로 들여다 봐야하는 불편한 시간이기도 했어요. 어쨌든 독자들에게 한바탕 수다를 떨고 나니 우울감과 피해의식은 어느 정도 치유된 것 같아요. 남편이 저더러 많이 부드러워졌대요. * 누가 강남 그것도 대치동에 이사 오겠다고 하면 뭐라고 말할 겁니까?다른 건 몰라도 대치동에 오려는 목적이 뚜렷해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막연히 대치동에 대한 환상만 가지고 오면 저처럼 우울증 걸립니다.(웃음)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않을 교육에 대한 소신과 학원비에 대한 부담으로 부부간에 다툼이 있으면 안 될 정도의 경제력은 필수겠죠. 이도 저도 아닌 저 같은 얼치기 학부모가 본인은 물론 자식들도 힘들게 하는 법이거든요. 아무튼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내일 신문 열독자로서 내일신문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쏟아지는 매스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제가 유일하게 보는 신문이에요. 마흔 다섯의 아줌마이다 보니 뉴스나 연예가 소식은 TV로 보고 그나마 활자로 된 건 창피하지만 내일신문이 유일하죠. 생활정보지로서 가려운 데 쏙쏙 긁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에 한 몫 단단히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전북도 희망리본프로젝트 300명 취업 눈앞 전북도가 저소득층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리본프로젝트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육과 간병등 가정사정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던 저소득층에게 도우미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이 제도는 올해 처음 도읍된 전북도 특색사업. 도는 도내 각 시군에서 추천한 600명의 저소득층 취업대상자 가운데 상담과 근로역량강화등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자를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8월 현재 취업자가 106명을 넘어 섰고 올 연말까지 취업 목표치를 302명 내외로 잡았다.도와 전북희망리본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알선을 위해 근로역량강화, 복지서비스 제공, 취업지원 사후관리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직교육과 자격증 취득교육을 병행하며 집안일 걱정없이 마음놓고 일을 할수 있도록 노인요양과 아동돌봄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력서 작성을 비롯해 직업정보 제공,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고 직장 적응상담과 구인업체 관리로 취업 유지에 힘쓰고 있다.실제 저소득층의 취업을 위해 동기강화와 취업지원, 복지지원등 취업을 위한 상담만 7300여건을 진행했고 230여건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560여개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200여 기관에 1600여건의 취업교육을 연계시켰다.김양균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 “국가 시범사업인 희망리본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이 받는 실업고통은 줄이고 지역의 고용창출은 늘리는 것” 이라면서 “취업 인프라구축과 고용지원 서비스구조의 기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3
- 용인시 홈페이지, 위젯 서비스 시작 용인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시 홈페이지에 위젯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6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젯(Widget, 소형장치 또는 부품의 의미)은 자주 사용하는 메뉴나 기능을 바로가기 아이콘 형태로 만들어 중간 경로를 거치지 않고 원터치로 구동시켜 쓸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 시는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작은 사이즈의 위젯을 도입해 각종 행사 및 공연 정보, 입찰 정보, 시험 정보, 공연 관람과 체험학습 실시간 신청, 시정 게시판 내용 확인 기능, 주요 정보 위주의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의 좌측에 설치된 위젯어플리케이션 코너를 이용해 포털 등의 중간 경로를 거치지 않고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비롯해 시정 소식이나 공연과 행사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위젯 시스템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읽지 않은 email 정보, 자주 사용하는 주요 정보에도 아이콘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 정보통신과 031-324-20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3
- 외갓집으로 간 멘토와 멘티 외갓집으로 간 멘토와 멘티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이 신나는 여름캠프를 떠났다. 송파구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외갓집체험마을에서 멘토링 봉사단 여름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여름 캠프에는 멘토와 멘티, 구청 및 복지관의 멘토링 담당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120여명이 참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멘티들이 답답한 도심을 떠나 시골 외갓집을 방문하는 콘셉트로 숲체험, 황토머드팩놀이, 옥수수 삶아먹기, 뗏목타기, 맨손 송어잡기, 인절미치기, 트랙터타기 등 시골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골 체험으로 구성됐다. 방학이지만, 특별한 야외 나들이가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한편 이날 캠프 중에는 매월 멘토 활동이 활발하고 우수한 멘토를 선발하는 이달의 멘토들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구는 이 자리를 빌어 멘티들을 위해 헌신하는 멘토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했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멘토링 봉사단은 지난해 대한민국 휴먼대상을 수상하는 등 멘토링 수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멘토와 멘티들이 활력을 충전하고,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파, 다문화 가족 캠프 열어 송파구는 지난 20일 결혼 이민 여성,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이천 도자기마을에서 ‘문화예술 체험 캠프’를 가졌다. 결혼 이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상호 이해 증진 및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결혼이민 여성 15명과 그 가족 22명 등 총 13가정 37명이 참가했다. 다문화가족 일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자기 한국의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이천 도자기 마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자기 직접 빚어보고, 오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주제로 조별 팀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 캠프가 진행됐다. 점심으로는 우리나라 전통의 이천 쌀밥 정식이 제공됐다.구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가족 문화예술 캠프를 통해 가족 공동체의 가치 발견과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의 자세, 유대관계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운동을 활성화 해, 결혼 이민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과후 교실 자연체험으로 피날레 방학의 끝자락, 어린이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신나는 자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송파구는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 용도수목원에서 관내 복지시설 및 사회단체 등이 운영하는 방과후 교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30명과 방과후교사 30명이 참가했다. 가락 2010-08-22
- 일자리 구하는 날(19-day) 25일 성남시청서 열려 성남시는 오는 25일 오후 2~4시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19-day)’행사를 연다. 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성남고용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구인 업체인 케어매니저, 부일정보링크, 신현대관리, 현대로지스틱, 해정산업㈜, ㈜디지탈옵틱, 미성산업개발 등 7개 업체가 참여하며,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절차를 진행해 69명을 채용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성남시민은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아오면 구인업체와의 면접이 가능하다. 문의 일자리센터 http://sn.intoin.or.kr 고용센터 www.work.go.kr/seongna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3
- 성남시청 북카페 ‘시민 사랑방’으로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시민에게 개방성남시는 옛 시장실을 고쳐 시민에게 개방한 ‘시청 하늘 북카페’ 운영시간을 23일부터 평일은 4시간, 주말은 1시간씩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시청 하늘 북카페는 이재명 신임시장이 옛 시청사 9층에 있던 ‘아방궁’ 오명의 시장실을 시민 100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로 고쳐 지난달 19일 개방했다.하루 평균 250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커지자 시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영시간을 연장한 것.시는 시민의 요청에 따라 현재 사용하지 않는 9층 간부회의실과 옛 부시장실 등의 공간을 활용해 내달 중으로 북카페 열람공간을 한 번에 18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넓힐 계획이다.이 시장은 취임직후 9층 시장실을 시민에게 내주고 2층 열린 도서관을 고쳐 시장 집무실로 쓰고 있으며 송영건 부시장도 최근 9층 부시장실을 떠나 현 시장실 옆 여성휴게실을 고친 작은 집무실로 옮겨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3
- 용인시 주니어 대사, 세계를 향한 첫걸음 ‘만족’ 용인시의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니어대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주니어대사는 여름 방학을 이용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용인시를 알리도록 선발된 중학생들이다. 올해에는 모두 34명의 주니어대사가 7월말부터 8월초 사이 각각 10일, 1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와 우호도시인 호주 레드랜드시를 다녀왔다. 용인시 주니어대사로 활동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가학생들 100%가 홈스테이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매우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었으며 자기개발의 계기가 됐다고 응답했다. 홈스테이 가정에 대해서도 95% 이상이 편안했다고 답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 유명대학 탐방,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 실습 위주의 수업, 독서문화 등으로 체험을 통해 문화의 차이를 느끼고 장점을 본받게 된 것을 큰 소득으로 꼽았다. 호주 레드랜드시와의 청소년 어학연수에 참가한 이솔(용인중 3학년) 학생은 “호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의 특징을 하나하나 발견하면서 넓은 세상을 향한 자신감과 의지를 심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클리블랜드 고등학생들이 열어 준 환영식에서 자기 소개를 하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이번 용인시 주니어대사 활동은 청소년들에게는 언어 소통에 대한 자신감, 문화의 다양성 이해,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유학정보 취득, 향후 진로 설정 등의 기회가 되었으며, 시 차원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과 예절이 홈스테이 호스트 가족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용인시 이미지 제고 및 양 도시 우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보다 유익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해외 자매·우호 도시의 역사와 문화강좌 구성을 확대하고 가정 문화에 관한 매뉴얼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주니어대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플러튼시와 2006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를 추진하여 59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호주 레드랜드시에는 2009년에 18명이 참가하는 등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에 힘쓰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3
-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에 도전하세요~ 치매미술치료협회에서는 9월 2일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의 후원을 받아 2개월의 이론수업과 2개월의 협회연계 시설의 현장실습수업 등 총 4개월의 기초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초과정은 미술전공과는 무관하며 4개월의 이론 및 실습수업 이수 후 수료증이 발부된다. 전문가과정과 심화과정을 통해 치매미술치료협회가 수여하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문의 치매미술치료협회 031-236-1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