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대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꿈꿉니다. 문화예술 컨버전스로 벤처 인증을 따내고 숨어있는 인간문화재, 명장들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문화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문화에이전시이자 크리에이티브 맥셀의 대표이사.한때 국내 굴지의 패션기업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바쁘고 열정적으로 세계를 누비며 보고 듣고 느낀 그가 마지막에 깨달은 것은 바로 ‘감성의 가치’였다. 앞으로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소통, 그리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진정성만이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그는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 갤러리 101 스페이스를 열었다. 바로 그 사람, 김성일을 만났다. 패션산업 마케팅 전문가로 전 세계 누벼갤러리 101 스페이스에서 만난 김성일 크리에이티브 맥셀 대표는 놀이터를 뛰어다니며 천방지축 하루를 보내는 소년처럼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웃으며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들을 신나게 쏟아냈다.지난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김 대표는 국내 굴지의 패션기업인 이랜드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그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잘 홍보해서 판매 실적을 올리는 전통적인 ‘마케팅’의 의미를 갖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라 제품의 네이밍부터 홍보,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모든 것까지를 총괄하는 그야말로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맨 처음 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은 무엇인지 조사하는 것부터 시작해,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의 이름을 짓고, 여기에 제품의 콘셉트는 어떻게 잡아야 할지, 그리고 유통망 확보에다가 마케팅 작업, 홍보와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적어도 1~2년은 족히 걸리는 작업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돌며 작업을 하게 되었다. 보통 일반 트렌드보다 1년 정도 앞서가는 패션산업에서 근무하다 보니 미래를 예측하는 안목이 자연스럽게 길러져서일까, 그는 문화 예술 산업에 뿌리를 내리기로 결심했다. 김성일 대표는 “산업이 발달하면 할수록, 또 디지털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 이뤄질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산업 깊숙이 예술이 들어옴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간의 감성, 아날로그적 소통, 서로에 대한 배려가 결국은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진정성을 갖고 소비자의 감성을 꿰뚫어봐야김 대표는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러시S폰의 예를 들면서 삼성의 우수한 하드웨어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아이폰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 까닭으로 빈약한 소프트웨어를 꼽았다. 갤럭시S폰이 갖고 있는 5만4천여 개의 소프트웨어로는 20만개가 넘는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는 아이폰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 이처럼 인간 감성과 서로간의 소통은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으며 그것을 끄집어내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패션산업에서 17년 이상 활동하다 보니 문화 예술 전반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는 김성일 대표는 21세기 마케팅은 지식산업의 기반 위에 소비자의 감성과 감각을 파고들어 감동을 줘야 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김 대표는 “과거에는 다소 강제적인 것도 통했고 거짓으로 포장해 내놓아도 통할 때가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트위터, 블로거, 인터넷 등 다양한 대중 매체가 발달하고 정보 공유가 빨라 결코 거짓으로는 승부를 볼 수 없다.” 며 “모든 일에 있어서 진정성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어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10년 지기가 된 트위터 친구들그는 친구가 많다. 많아도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다. 101sunny@트위터로 매일같이 4천여 명의 친구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로 안부를 묻는 인사로 시작해 필요한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한마디로 서로를 격려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트위터 친구로는 방송인 박경림, ‘맘마미아’에서 소피 역을 맡았던 지연, SES 멤버였던 유진 같은 연예인을 비롯해 기업가, IT전문가, 정치인, 방송국 PD, 소믈리에까지 트위터 친구들의 직업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하다. 비록 얼굴한번 보지 못한 이들이 더 많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은 10년 지기 친구 못지않게 두텁고 깊다. 그러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소통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트위터 친구들은 그 누구보다도 김 대표에게 소중한 존재이다. 김 대표는 회원 300여명과 함께 한 달에 두 번 금요일 저녁에 와인과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와차사’를 운영 중에 있으며 대한민국 중년들을 위한 ‘40대 멋지당’을 창립해 이 공간에서도 서로 소통하고 감성을 나누며 교류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뷰하는 도중 트위터에 ‘내일신문과 인터뷰를 한다’는 메시지를 올리자 곧바로 격려의 답변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했다. ‘기대가 커요’,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세요’, ‘파이팅!’ 등 격려의 메시지도 다양했다.트위터로 만난 친구들과 힘을 모아 좋은 일을 벌이고 싶다는 김 대표의 바람은 하나씩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얼마 전 자선바자회를 열어 하루 670만원의 수익금을 거둬들여 그 자리에게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숨어있는 인간문화재, 명장들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문화 산업으로 육성할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모두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산업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발 더 나아가 사회참여에도 한 몫 하겠다는 그의 꿈은 그렇게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의 자율성을 믿고 기다려 줘야파주 통일전망대 아래 전원주택에서 텃밭을 가꾸며 아이들과 강아지, 토끼, 개구리, 금붕어, 장수풍뎅이, 달팽이, 나비 등을 키우는 김 대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난 첫사랑이자 CC(캠퍼스 커플이자 교회 커플이기도 한)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단 한 번도 아이들에게 영어나 수학 공부를 시키기 위해 학원을 보내본 적이 없는 김 대표였지만 큰딸 온유는 올해 경기도에서 선발한 영어영재에 뽑힐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 대표는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을 존중한다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밀어주지만 딱 한 가지 아이들이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는 ‘한 달에 200권씩 책을 읽자’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게 한다고. 매주 일요일이면 교회에 다녀와 헤이리 예술인 마을과 출판단지에 들러 갤러리와 전시 작품들을 감상하고 맘에 드는 책을 10권정도 구입해 집으로 돌아온다는 김 대표는 집 텃밭에서 기른 상추와 나물을 뜯고 직접 바비큐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다. 평일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서일까, 이처럼 김 대표의 주말 스케줄은 항상 똑같다. ‘믿는 만큼 자란다.’는 말을 실감한다는 그에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은 기대하지 않은 성과를 가져와 그를 놀라게 하고 있는 중이다. 박수진 리포터 icoco19 2010-06-29
- 시민모니터링단(비너스와 친구들) 수시 모집 여성친화도시 비너스(Beautiful, Intelligent, Nursing, Unique, Safe)를 지향하는 화성시가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수준의 업그레이드에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할 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 모니터요원은 7월부터 ‘우리마을 여성친화마을 만들기’라는 타이틀 아래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현장 점검토론, 실과소 사업별 주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참여, 비너스사업 의견 개진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각 활동에 적극적?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우수활동요원에겐 여성주간행사 시 시장 표창도 이뤄진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접수하면 된다. 문의 여성가족과 031-369-22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신나는 방학캠프, 즐거운 체험학습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중2~고1 4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청소년해양캠프 ‘세계로 미래로’를 진행한다. 갯벌체험, 해양래프팅, 바다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이메일 접수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교실’도 운영한다. 1차(7월 26일)는 국립민속박물관, 2차(8월 19일)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2010 장애청소년 캠프-행복공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8월 11~12일, 8월 16~17일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장애청소년 40명, 비장애청소년 40명 등 총 80명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화성시청소년수련관 031-369-8723/ http://youth.hcf.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사이버 지방세와 세외수입 홈페이지 개편 부천시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인 ‘사이버 지방세’가 ‘사이버 지방세. 세외수입 홈페이지’로 개편됐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 지방세 분야에 국한했던 홈페이지의 범위를 세외수입 분야까지 콘텐츠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편리한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번호 조회 및 과세. 납부 내역 확인기능을 신설했다. 납세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접속은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지방세. 세외수입’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역조회 및 납부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무서식’ 메뉴에는 납세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무관련 서식이 게시되어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문의 032-625-2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거제시내버스 16일부터 무료 환승제 거제시내버스 16일부터 무료 환승제교통카드 이용 40분 이내 환승, 동일노선 제외 오는 16일부터 시내버스와 순환버스 전체 노선에 대해 무료 환승제가 시행된다.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는 시내(순환)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목적지까지 도달하기 위해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경우 1회에 한해 무료 승차할 수 있는 제도이다. 무료 환승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승객이 처음 이용한 버스에서 하차한 후(하차단말기 기준) 40분 이내에 다른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단, 동일 노선으로 환승하거나(예: 100번&rarr100번), 1개의 카드로 다수가 탑승할 경우(1인 1카드만 환승), 하차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거나 하차 후 40분이 경과한 경우, 현금을 사용한 경우 등은 무료 환승이 불가능하다. 무료 환승제를 이용하려면 거제 시내 교통카드 판매소에서 교통카드를 구입·충전해 사용해야 하며, 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시내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요금이 할인되는 혜택이 있다. 환승제가 시행되면 요금을 한 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이용부담은 줄게 되며, 교통카드 이용승객 증가로 버스업계의 투명경영 유도와 경영수지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2009년부터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순환버스 도입운영에 이어 시내버스 노선 번호체계를 구축, LED 번호판 부착 및 사전 도착 안내방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버스정류소 70개소에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를 설치해 시내버스 도착 예정시간 등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통영시 ''드림스타트''시범사업 인력 채용 만0세 ~ 만12세이하의 차상위이하 저소득층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보건, 복지, 교육)를 제공하여 공평한 양육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 시범사업을 수행할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사업은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업수행 채용인원은 보건.건강분야, 보육.교육분야, 복지분야 전문인력 각1명씩 총3명이다. 채용인력은 대상자 서비스 욕구조사 및 사례관리, 해당분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우리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해당분야의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해당분야의 학위를 소지하고 3년이상 실무경험이 있는 자로서 컴퓨터활용이 가능하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7. 19 ~ 7. 23이며, 채용절차, 신청서류, 근무조건, 보수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는 시청 주민생활복지과 아동복지담당(650-4151)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일운면 내도, 명품섬 BEST 10 선정 거제시, 공곶이 와현 구조라 지심도 연계한 관광계획 일운면 내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명품섬 BEST 10’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도 개발에 향후 4년간 국비 등 25억원이 지원되고, 거제시는 민자 681억원 등을 유치, 공곶이와 와현, 구조라, 지심도 등과 연계한 ‘자연+사람+조명이 24시간 밝혀주는 불야섬(不夜島)’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공곶이~내도~외도의 해상케이블카 연결로 해양관광클러스터를 구축, 수려한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는 친환경 21세기 자연활용·체험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내년부터 4년간 지원되는 국지방비 25억원(국비 20억, 시비 5억)은 대부분 정주기반사업인 ▲꽃동산 정비(1만㎡) 3억5000만원 ▲해변산책로(9백m) 설치 14억9000만원 ▲자연해수욕장 정비(2천5백㎡) 5천만원 ▲유료낚시터 설치(330㎡) 3400만원 ▲화장실 설치(1식) 8000만원 ▲전망대 설치(1식) 1억9000만원 등에 투입된다. 또한 거제시는 향후 민자 680여억원을 유치 ▲공곶이~내도~외도간 3.2km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 설치와 ▲특산물 판매장 및 편의시설(165㎡) 설치 ▲숙박시설(펜션 및 해수 스파 등 1485㎡) ▲도선운항(1식) ▲해양레저스포츠(1식) 등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내외도를 중심으로 한 명품 BEST 10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어촌 소득원 확보로 어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또한 24시간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지고 잠 못 이루는 섬 마을 조성사업과 연계 ▲내도는 체험 및 휴양지로 ▲외도는 자연경관감상 및 관람 ▲지심도·공곶이는 체험 및 관람 ▲구조라와현은 해수욕장으로 활용하는 등 마을간 기능분담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고성군 "탄소포인트포인트 받아가세요" 고성군은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연중 모집한다.탄소포인트제란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의 거주자로 개별계량기를 사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적용대상은 전기부문으로 최근 2년간 평균전기사용량에 대한 월별 사용량을 비교해 1kwh 절감 시 42.4포인트를 적립, 1포인트 당 3원 이내를 제공하는 제도다.예를 들어, 매달 300kwh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전력사용량을 5%을 감축하면 연간 180kwh의 에너지를 절감해 3만4560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동시에 7천632포인트가(2만2890원 상당)적립돼 연간 총5만7450원의 경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성군은 지난해 탄소포인트 제도를 실시, 공동주택 1,500세대와 일반주택 500세대 등 2천 세대를 모집,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참여방법은 환경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신청 또는 우편이나 팩스신청도 가능하다고성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활동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운동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물로 더 행복한 거제의 여름을 위하여 1970년대부터 조선산업으로 크게 성장한 거제에는 2가지 큰 걱정이 있었다고 한다. 산업규모가 커지고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도로 걱정과 물 걱정 등이다. 대전통영고속도로가 개통되기전에는 통영을 통한 창원, 부산 등 경부선 의존의 교통망이 전부였다. 남강댐물이 들어오기전에 물사정도 제한급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2002년을 전후하여 사정이 달라졌다. 교통사정도 좋아지고 물사정도 좋아지니 관광도시로의 거제가 급부상하게 되었다. 2008년 2월부터 거제지방상수도를 관리하고 있는 K-water는 외도, 내도, 지심도 등 섬관광지역의 여객선터미널과 숙박시설이 위치한 장승포지역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새는 물을 줄이는 등 물사정을 좋게 했다. 거제의 유명산인 노자산, 북병산 등에 위치한 학동, 일운, 망치 등 3개의 정수장에서 해수욕장까지의 물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감압변 등을 설치하고 관망을 정비하는 등 일시적 여름철 관광지역 물 걱정을 덜기 위하여 주말도 잊고 밤낮으로 일했다. 물사정이 많이 좋아졌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간 단수 등으로 고통을 받고 참아 준 남부, 일운, 동부 등 3개면 주민과 특히 팬션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거제는 고립된 섬이 아니라 바다, 섬, 산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가졌다. 아름다운 거제의 섬 이미지에 꼭맞은 숙박시설인 팬션의 규모도 500여개에 이르고 금년에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관광객들의 단순 숙박형을 벗어나 스파, 풀을 즐기는 등 체류형으로 변하고 있다. 금요일부터 외지 차량이 늘어나고 여름휴가철이면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물사용량을 보면 여름철에는 평상시에 비해 3배이상 급증하는 것을 보면 여름집중형 관광지로 분류할 수 있다.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은 평소 보다 물사용량이 늘어나고 봄철, 가을철 관광객들이 다소 늘어나고 있는 점점, 금년말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여름철이 아니라 사계절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다시 물걱정을 시작하고 있다. 물사정이 많이 좋아졌지만 거제를 찾아오시는 여름철관광객들에게 부탁을 드리고자 한다. 여름철 한시적인 최대 물사용량을 위하여 시설을 크게 늘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사계절관광지에 대비한 추가물공급대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몇 년동안 예상되는 여름철 물사용량 급증에 따른 물부족상황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지혜와 실천을 통하여 잘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거제에서 ‘녹색휴가보내기’ 켐페인을 제안한다. 첫째 물을 지혜롭게 쓰자는 것이다. 물사용량이 급증할 시를 대비하여 팬션에서는 저수조를 설치하거나 저수조용량을 늘려 물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물을 미리 미리 확보하고, 광광객들은 물아껴쓰기에 동참 하자는 것이다. 둘째 전기절약, 쓰레기수거 등 녹색생활을 휴가지 거제에서도 실천해주었으면 한다. 물로 더 행복한 거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래서 거제의 물을 책임지고 있는 K-water사람들은 물사정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투자와 기술을 투입하고 있다. 이런 노력덕분에 사천(2006년)과 거제(2008년)에 이어 금년부터 K-water가 통영, 고성까지 관리하는 등 경남서부권지방상수도 통합운영효율화사업을 시작했다. 물사정이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이룬 성과이다. 풍부하고 맑은 물로 지역과 함께 남해안시대를 열어가는 것이 K-water의 존재이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한사랑외과, 공부방 아동 100명 진로적성검사 후원 이달 24일에 실시되는 내일신문 주최 제3회 전국초중고 진로적성평가를 앞두고 선부동 한사랑외과 이천환 원장이 저소득층 아이들 100명의 평가비를 후원했다. 이 원장은 내일신문 진로적성평가 첫해부터 올해까지 3년째, 매년 공부방 어린이 100명씩 후원해 오고 있다. 이 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적성에 맞춰서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나아가 우리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일신문 진로검사가 학과계열 선정검사, 유형별 학습법진단검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를 제시하기 때문에 아이들 진로를 선택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많이 하고 있으며 현재 청소년 쉼터 ''한신''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한사랑외과는 국가 건강검진·암검진 지정병원이며 내년 2월 상록구 이동에 외과수술 전문병원을 개원할 예정으로 현재 건립공사 중이다. 신축 병원 내에는 응급의료센터와 종합검진센터 등을 두고,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 활동에도 역할을 담당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