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휘발유 냄새 없는 서초구 주유소 서초구가 주유소 42개소, 주유기 396기(설치율 86%)에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를 완료해 휘발유 냄새 없이 맑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휘발유 냄새’라고 불리는 유증기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로서 주유시설 근처 대기 중에 떠도는 벤젠, 톨루엔 등이 포함된 인체유해물질이며, 오존을 발생시키는 물질이다. 환경부가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매년 반복되는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를 줄이기 위해 2012년까지 유증기 회수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고, 서초구는 2011년 6월 30일까지 의무화 설치대상인 소규모 주유소 6개소 60기를 제외한 나머지 주유소에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를 완료했다.서초구는 서울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기질 개선 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서초구, 관내 유치원 적극 지원 교육과 보육기능을 함께 맡고 있는 유치원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서초구가 올해 총 5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유치원 공교육 발전과 출산장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관내 전 공·사립 유치원 22곳(공립 4곳, 사립 18곳)을 대상으로 종일제반 운영, 유치원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직장맘들이 아이들의 보육 및 교육문제로 사회활동 참여에 장애를 받지 않고 마음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시간 연장 및 종일제반 운영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간 연장 및 종일제반을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개 학급당 50만원, 유치원 1곳당 최대 150만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설치, 교육기자재 구입, 책걸상 교체, 급식실 개선 등에 대한 지원금을 유치원 1곳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관내 공·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전체 2,200여 명의 원아들에게 유기농 우유도 지원한다. 일반우유를 유기농우유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필요한 차액인 1인당 월 6,160원을 서초구에서 지원해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어르신, 크게 한 번 웃어 보세요” 옛말에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라는 말이 있다.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어진다는 말이다. 건강한 노인은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고 잘 웃는 노인은 심신이 건강하다. 노인을 웃게 만들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실크(실버 레크리에이션) 회원이다. 이들은 노인놀이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봉사자로 노인의 특성을 잘 파악해 그들에게 놀이문화를 전수하고 있다. 노인 대상 웃음 전도사로서 보람 속에 살고 있는 실크 회원. 그들은 오늘도 자신의 행복한 노년을 예습하며 지낸다. 노인 놀이문화 개척자2004년 1월 강남구여성개발능력센터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레크리에이션 강좌가 열렸다. 교육기간은 6개월이었고 이 기간 중에 실제로 노인 앞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해보는 실습이 포함되었다. 이 과정을 마치고 수강생은 노인놀이 전문지도사 자격을 얻었다. 그해 6월, 1기 수료생을 주축으로 실크 동아리가 결성되었고 현재 4기 교육생까지 함께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실크 회원은 23명으로 강남구와 서초구에 사는 50~60대 여성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한 달에 5회 이상 복지관 노인정 주간보호센터 재가병원 노인병원 등 노인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에 이들이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배울 때는 ‘노인 대상 놀이지도’라는 것이 생소한 분야로 정확한 커리큘럼이 없어 우왕좌왕한 면이 많았다. 실제로 처음 노인 앞에 섰을 때 노인들이 잘 웃지 않아 매우 당황했다. 이들은 저마다 노인놀이 지도에 부족한 면이 많다고 생각하고 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마술, 노인체육사, 노인놀이문화 전문가, 노인 지도자 등 노인과 관련된 것이라면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배웠고 또 자격증을 땄다. 실크 회원은 배우는 것에 적극적인 사람들로 각자 갖고 있는 가격증도 많다. 회원 모두 실크 활동 전에는 남 앞에 잘 나서질 알았던 사람들이다. 실크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활동적이며 매사 긍정적으로 되었다. 늘 신나게 살아가며 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을 선사하곤 한다. 웃음을 전하는 봉사 활동 때문에 50~60대 회원 모두 제 나이로 보이지 않고 한참 젊어 보인다. 노인 전문 종합예술인실크는 2007년 12월 강남구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구청장상을 받아 봉사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실크 회원은 단순히 봉사자라기보다 명실 공히 노인대상 놀이 전문가이다. 노인이라는 특수 대상을 이해하기 위해 노인문화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이 분야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 평가받고 있다. 노인은 젊은 사람과 웃음 코드가 다소 다르기 때문에 노인 대상 레크리에이션은 좀 더 연구할 부분이 많다.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잘하려면 노인 정서를 잘 알아야한다. 노인은 쉽게 웃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살아온 세월 동안 자신만이 갖고 있는 고집과 아집을 갖고 있다. 놀이 지도자가 함께 놀이에 동참하자고 분위기를 만들어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거부하기도 한다. 실크는 노인과 스트레칭 율동 노래 게임을 함께하며 마술 민요 구연동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임호옥(62) 회장은 “출연자의 장기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짜서 공연처럼 진행한다”며 “장구 민요 난타 마술 등 회원 자신이 잘하는 것을 어르신께 보여드리면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노인 인구가 늘었지만 노인복지에 관한 대책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노인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상황이다. 사공남규(58) 회원은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까 연구한다”면서 “실크 활동이 계기가 되어 노인놀이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한 노년을 계획할 수 있어실크 회원들은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 그들의 가방에 귤이나 간식을 살짝 넣으시는 할머니, 문 밖까지 배웅하며 아쉬워하는 할아버지, 또 다음에 실크 봉사자가 오기를 기다리는 노인을 생각하면 보람이 있고 힘도 절로 난다. 노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실크 회원은 자연히 얼굴만 봐도 노인의 심정을 잘 헤아린다. 임춘옥(55) 회원은 “열린 마음으로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는 노인이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도 노인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노년을 계획하게 된다. 이임호(58) 총무는 “내 자신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는 생각에 즐거운 노년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노인대상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심신이 건강하며 취미 생활과 봉사활동으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노인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강남구,‘온종일학교’14곳 확대 강남구는 올해 신학기부터 교육과 보육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온종일학교를 대폭 늘린다. 온종일학교는 기존 방과 후 보육교실을 개선해 저녁 9시까지 아동을 보호한다.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교과학습, 원어민 영어, 문화, 운동, 현장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육 서비스다.강남구는 지난해 5월부터 개포초등학교 등 4곳에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1월 논현초등학교 등 3개교를 열었다. 오는 3월 봉은초등학교 등 7개교를 더 늘려 시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남구에는 전체 30개 초등학교의 절반에 육박하는 총 14개교에서 온종일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온종일학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2만원(학교별로 약간 상이)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은 수강료 면제 혜택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수정구청에서 자동차 사전 점검 해드려요” 성남시 수정구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자동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전개한다. 이번 서비스는 구청 방문차량 중 희망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상태 및 누출여부,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해주고, 차량 종류별로 경유차량은 매연농도를, 휘발유·가스차량은 CO, HC, 공기과잉률 등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측정해준다. 특히 자동차 사전점검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성남검사소의 전문가가 에코드라이빙 요령을 알려주고, 각종 게이지·차량의 전반적인 상태 등도 점검해준다. 문의 031-729-5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성남시 ‘2010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1기 훈련생’ 모집 성남시는 오는 26일까지 ‘2010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1기 훈련생’ 85명을 모집한다. 이번 훈련은 다음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동안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 내 성남시 시니어직업 훈련센터(수정구 산성동 소재)에서 실시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 월 24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훈련과정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하면 40만원의 취업수당도 지원한다. 만 40~65세 미만의 성남시 거주 실업자 중 취업훈련희망자는 기한 내 훈련참가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각 1부(접수처 비치)와 주민등록증, 구직필증 등을 구비하고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739-4086~7)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729-2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길 등산하세요 경기관광공사는 경기지역 관광정보 온라인 포털 ‘이땡큐’(www.ethankyou.co.kr)에 남한산성 관광과 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 5선’을 소개했다.남한산성의 역사, 자연, 문학 등에 따라 ▲역사와 함께 소요하는 생명의 길(산성종로-매바위 왕복 2.5㎞, 2시간 소요) ▲행궁과 함께하는 법도의 길(산성종로~숭열전 1.7㎞, 2시간) ▲기억과 함께하는 반추의 길(산성종로~봉암성 4.1㎞, 3시간) ▲성곽과 함께하는 의지의 길(산성종로~북문 4.3㎞, 3시간) ▲산성을 따라가는 옹성 미학의 길(산성종로~지수당 3.5㎞, 4시간) 등 5곳으로 산행로를 구분했다.각 산행로 소개 뒤에는 올바른 산행법과 함께 실제 산행 후 혈압·맥박·에너지 소모량·발걸음 수, 평균운동강도 등을 측정해 운동효과가 얼마나 되는지도 덧붙여 소개했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남한산성 길은 등산과 역사, 문화,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산행로”라며 “이 같은 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기행문 형식의 글과 사진, 그래픽 등으로 산행로를 소개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용인시 ‘사랑의 열차’에 주민 참여 높아 ▲상록어린이집 원아들지난 18일 용인시 행정타운 시청사 내 직장보육시설 상록어린이집(원장 강경민)의 7세반 원아들이 용인시 주민생활과를 방문해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7세반의 20여명 어린이들이 지난해 매월 새 책을 살 때 일부 할인받은 금액을 차곡차곡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 회의에서 모금액을 용인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져 시에 기탁하게 됐다. 상록어린이집은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생활화하도록 도서구입비 등의 일부를 용인시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사랑의 열매, 월드 비전 등에 조금씩 나누어서 기부하는 나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풍덕천2동 4천여만 원 성금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현재까지 풍덕천2동주민센터에 모인 성금이 모두 4천만 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이상이 증가한 모금액을 기록했다. 성금 기탁자는 주민을 비롯해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6개 단체와 종교단체 등이며 성금의 50%에 해당되는 2000여만 원이 장학금으로 기탁되는 등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성금이 답지해 청소년들에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 수지신협(이사장 이원구)과 수지회(회장 이기찬)는 이달 11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정평장학회(회장 박찬욱)가 어려운 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 씩 모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성남 인삼닭죽’ 품절 5개월만에 2차 출시 성남시가 자체 개발한 즉석식품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이 소비자의 요청으로 품절 5개월만에 2차 출시됐다.성남시는 지난해 8월 생산물량이 동나 판매가 잠시 중단된 인삼닭죽 5만개를 위탁 제조업체인 동원 F&B를 통해 재생산해 지난 12일부터 시판중이라고 16일 밝혔다.성남시가 남한산성 주변 닭죽촌에서 판매하는 닭죽을 캔에 담아 즉석요리로 개발한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시판에 들어가 9개월만에 1차 생산분 2만5000개가 모두 팔리는 대박을 터뜨렸다.이 인삼닭죽은 현재 분당 AK플라자, 시청 매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캔 한 개(1인분 285g)에 2350~2600원에 판매중이다.이번에 재생산한 닭죽은 한국식품연구원의 표준 요리법에 따라 국내산 닭과 쌀, 금산인삼을 재료로 만들어 품질의 신뢰도를 높이고 남한산성 닭죽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시청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생산을 통해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용인시, 수돗물 수질검사 기동반 운영 용인시는 수돗물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로 알려주는 수돗물 수질검사기동반을 2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용인시 수돗물 수질검사기동반은 단독주택, 아파트, 학교 등 관내 수돗물 수용가들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이 접수되면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용인시 수질민원은 지난 2007년에 186건, 2008년 172건, 2009년 153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며 민원 발생요인은 화학약품냄새, 수돗물안전성, 원수 조류 발생, 기포 발생, 침전물 발생, 기타 등의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 용인시는 지난 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인증 받아 용인정수장 내 수질검사실에서 관내 먹는물, 지하수, 정수기 등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수질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문의 수질검사 요청 031-324-42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