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극단 새벽, 25주년 기획 공연 극단 새벽이 오는 31일까지 소극장 실천무대에서 레파토리 시리즈2 `히바쿠샤''를 공연한다. `히바쿠샤''는 극단 새벽의 25주년 기획 공연으로 극중 인물 `최영주''는 불행한 특정 개인이 아닌 전쟁이 붕괴시킨 삶을 살아가는 피해자들 전체를 상징하는 전형적인 캐릭터다. 내달 18일∼7월 4일까지는 레파토리 시리즈3 `어느 골짜기에 관한 논쟁''이 소극장 실천무대에 오른다. `어느 골짜기에 관한 논쟁''은 전통 연희의 놀이성과 서사기법이 어우러져 있다. 작품 속 사건이 시·공간을 교차하면서 지나가는 점이 특징이다. 새벽은 25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연다. 사전예약에 한해 1984년생을 매회 3명씩 초대한다. 또 이전 공연 티켓을 소지하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극단 새벽(245-5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발상의 전환!창의력을 깨우는 발명교실 홈플러스 문화센텀 센텀시티점은 오는 5월 31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창의적 사고로 높이 탑 만들기'' 일일강좌를 준비한다. 효율적 공간 활용으로 구조물을 높게 세우기 위한 ''높이 탑 쌓기''과제의 도전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 2학년 이상이며 1회 수강료는 만원이다.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부산YWCA 6월 현장체험학교 부산YWCA에서는 6월 현장체험학교 “친구들아 참외 따러 가자” 캠프를 진행한다. 6월 13일 놀토에 경북 김천 무농약 참외밭으로 떠난다. 참외따기 체험, 생산자에게 듣는 참외 이야기, 좋은 참외 선별하기, 참외 포장해 집에 가져가기, 잔디밭 그네타기, 잔디밭 수건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6학년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점심식사 포함)는 회원 5만원, 비회원 5만 2천원이다. 문의 : 441-22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홈플러스 무료 문화 이벤트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은 무료 문화 이벤트로 ''효성깊은 호랑이'' 인형극과 ''온 가족이 함께 레고 동문원으로'' 강좌를 마련한다. 각각 5월 31일(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인형극은 4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 당일 선착순 80명 참가할 수 있으며 레고 동물원은 5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 16팀으로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반송동 희망사다리 운동 해운대 교육청(교육장 문정숙)에서 소외계층 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희망사다리운동(공동대표 해운대 교육청 문정숙 교육장, 반송 종합 사회복지관 최동섭 관장)에 대한 ‘Happy해운대 티-토링’사업 발대식이 5월 6일 오후 3시 운송초등학교 1층 강당에서 실시되었다. 이 사업에 해운대구청(구청장 배덕광)이 반송동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고, 신반송동 희망사다리 운동 세계백화점, 코레일 부산지사 다솜누리회, 부산교통공사 하늘 사랑봉사단, 바보클럽, 부산전통문화원과 멘토 위촉식도 가졌다. ''Happy 해운대'' 기금 2천만원은 앞으로 1년간 희망사다리운동의 티토링 사업으로 쓰여진다. 티토링 사업은 11 소그룹 학습 지원을 하는 학습 티-토링, 학교부적응·장애 학생 대상 상담 및 치료를 하는 정서 티-토링, 저소득 학생 직업인과의 만남과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진로-티토링 사업으로 활용되며, 티토링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지역주민대상 교육, 대학생 대상 멘토링 공모전, 멘토링 팀별 벽화그리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티- 토링 사업에는 반송동 청년회와 좋은 아버지 모임, 반송 거주 대학생 등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반송동은 이번 Happy해운대 티-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복지안전망이 더욱 확충 될 것이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한의학의 10년 뒤 미래를 그리는 공모전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공모전 개최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소득은 의사단체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느낌들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젊은 이미지로 바꾸어 나가는데 공모전은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2주간의 아이디어 회의와 자료수집기간을 거쳐 2주 동안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진다. 스스로 한의학에 대해 알려고 노력하고 친근함을 느끼게 작품을 제작하다보면 한의학에 대한 애정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과정들이 2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 한의원에 대한 인식 선점효과를 가지게 되고 아플 때 일단 한의원을 찾게 만든다. 학생들은 대부분 광고나 홍보, 언론 등에 진출을 하고 특히 여학생들이 많아 결혼 후 자녀의료에 대한 책임을 주로 지게 되는 엄마들이 되므로 한의학에 대한 미래 홍보효과와 소아층의 한의원 내원유발 동기로써 작용을 하게 된다. 학생 때 한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발적 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자신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의 제공자로 한의원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광고·홍보·언론으로 진출한 학생들은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한의학의 장점에 대한 홍보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학생들은 미래의 고객이자 한의학 홍보대사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당연히 한의학으로 치료가 잘 된다고 생각하는 질환들도 일반인들에게는 집 앞에 있는 양방 1차 의료기관이 훨씬 가까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한의학에 친숙한 학생들을 많이 배출하여 한의원의 1차 의료기관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을 더 발전시켜서 생각해보면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캠프를 열어서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것도 아주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한의학 공모전은 많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다는 것에도 큰 장점이 있다. 광고라는 것이 눈 앞에 이익만 바라보고 내원 환자의 숫자를 늘리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데도 쓰일 수 있지만 우리 한의계에 필요한 것은 10년을 바라보고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국민들의 마음속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이다. 양방 주도적인 의료계에서 한의학이 조금 더 감성적이고 인간적으로 국민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는 주요한 수단으로 공모전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1회 공모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 섬세하게 소통해 나가면서 치러진다면 한의계의 큰 힘이 되는 홍보방안이 될 것이다. 김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재정 조기집행 전국 평가 강원도 우수기관 최다 선정 강원도가 재정 조기집행 4월말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에서 우수기관으로 최다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광역 도에서는 강원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속초시와 인제군, 평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강원도가 7억원, 속초시와 인제군, 평창군이 각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조기집행 추진실적이 부진하여 특별관리대상으로 평가된 27개 단체중 강원도내 시ㆍ군은 한 곳도 없이 모두 상위권에 있어, 우수 최다기관으로 나타나는 등 정부의 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으로 추진한 재정 조기집행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온 것으로 평가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산채류에서 비만 해법 찾는다 비만 예방에 효과가 큰 기능성 식품을 발굴·가공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은 산채류에서 항(抗)비만 기능이 우수한 성분을 찾아내어 새로운 신약 소재로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2008년 평창·철원·양구 등 강원도에서 자생하는 산채 90여 종을 수집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항비만에 관여하는 효소인 α-아밀라아제, α-글루코시다아제, 리파아제의 저해 활성도 측정과 지방세포 생장 저해활성도, 중성지방의 측정을 통해 1차로 17종의 우수 산채를 선발 하였으며 동물실험을 거쳐 10월까지는 최종적으로 2~3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음식나눔의 날’ 지역주민 천사운동 벌여 지난 5월 15일 이안아파트 내에 흐르는 개울물 옆 공원에서 단계동 ‘음식 나눔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은 특히 이안아파트 노인회(회장 김재찬)의 월례회와 천사운동, 발마사지, 수지침, 요가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지역주민 화합을 만들어가는 노인회 ‘음식 나눔의 날’ 행사는 매월 셋째 주 단계동 자치위원회 주최로 단계동 지역을 돌며 여는 행사로 지역주민의 친목을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이안아파트에서 단계동 자치위원회와 부녀회 등 여러 사람의 손길을 통해 노인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친 후 단계동 박태선 동장, 김학수 시의원과 지역주민, 이안아파트 노인회에서 천사운동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안아파트 노인회에서는 오후 1시부터 발마사지, 수지침, 요가 등의 행사도 열려 지역주민들과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건강프로그램은 6월부터는 서울내과 이종봉 원장이 건강관리를 위한 강의도 열기로 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찬 이안아파트 노인회장은 “태어난 곳은 달라도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나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나이 들었다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지역 일도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해야 마음도 건강하고 몸도 건강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한노인회 원주지회 홍성춘 회장은 “노인은 살아서 천국이 바로 경로당이다. 그래서 경로당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다. 이안아파트 노인회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84세 도연환 할머니는 “노인회에 나오면 해방감을 느낀다. 말벗이 있어 시간가는 지도 모를 만큼 즐겁다”고 한다. 김영태 이안아파트 노인부회장은 “올해 부녀회의 후원을 받아 바다로 다녀온 봄나들이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내가 언제 또 이렇게 즐거운 나들이를 해볼 수 있겠냐”며 “노년을 즐겁게 해주는 노인회에 늘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열정을 가지고 누군가 나서서 일하지 않으면 무료한 날을 보내야 하는 노인문제. 스스로 풀어가는 이안아파트 노인회가 아름다웠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작전중 학부모 ‘이·미용 봉사단’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교사·학부모 모두 첫 마음의 설렘을 갖고 학기를 시작한다. 학업에 열중해야겠다는 학생과 학생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교사, 그리고 내 아이가 학교생활 열심히 하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어우러진다. 이런 마음들이 한데 모아진 따뜻한 활동이 작전중학교(교장 전태성)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름 하여 ‘학부모 이·미용 봉사단’. 학기 초 교직원회의에서 학생들 두발지도 문제 해결을 상의하던 중에 나온 해결책이었다. 미용기술이 있는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기위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하니 학부모 두 명이 선뜻 지원했고, 학교 인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샵에 직접 방문해서 두발을 정돈하기로 한 것이다. 첫 활동은 4월 8일 시작되었다. 대상이 된 6명의 학생은 지도교사와 함께 미용실로 가서 어머니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두발을 정돈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이·미용 봉사활동은 단순한 두발정돈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의 인성지도와 부모·자녀간의 신뢰가 이뤄지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다. 학생들을 직접 샵에 데리고 간 박대훈 학생부장은 “학생들과 미용실로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교내에서는 풀어내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함께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죠. 인성지도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용봉사에 참가하는 학부모 김종란씨는 이 활동을 하면서 “많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이들 머리를 손질해 줄 때는 정말 내 아이를 대하는 마음이에요. 학교생활은 어떤지, 친구들하고는 잘 지내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아이들의 세계를 많이 이해할 수도 있고요”. 두발 정돈을 마친 허군은 “머리 자르는 게 언제나 부담스럽고 기준을 잡지 못해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어머니께서 잘라주시니 마음도 편하고 내내 즐거웠습니다. 머리 스타일도 원하는 대로 해주셨다”고 기분 좋게 소감을 전했다. 매주 수요일, 머리까지 직접 감겨주는 학부모봉사단의 2시간 활동은 많은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선생님들과 직접 방문하는 과정에서 사제간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자연스럽게 상담효과를 가져오며, 어머니들의 따뜻한 정성이 아이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 전태성 교장은 “학부모 활동이라는 것이 번듯하게 나설 수 있는 학생 부모들의 활동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학부모들의 능력을 가지고 학교 교육에 참여하는 활동이 진정한 학부모 활동입니다. 이·미용 봉사활동처럼 아이들을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학교와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작지만 따뜻한 활동들이 함께 할 때, 우리 아이들이 보다 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