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경제의 희망, 수출에서 찾는다 강원도가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올해 수출목표 17억불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강원도는 올해 첫 해외마케팅사업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LA시장 공략을 위한 북미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참가기업은 제이비 항공(캐릭터제품), 에이아이랩(MRI), 플로닉스(테프론 밸브), 양양민속도가(송이주), 워터비스(해양심층수), 비피도(발효홈삼, 유산균) 등 6개 기업이다. 도는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의 제품이 우수하고 환율효과 등으로 가격 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미시장 진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북미종합무역사절단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일원화 방침에 따라 국내 지원업무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 지원업무는 코트라가 맡기로 역할이 분담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시스템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시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도와 중진공, 코트라 등 관련기관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하고 북미종합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계획된 각종 수출 지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려운 강원경제의 돌파구를 수출에서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기업별 특성을 살린 전략적 해외마케팅 추진’, ‘수출경쟁력 강화 및 기반조성사업‘, ’산학관 협력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사업‘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8억원을 투입하는 ‘2009 해외마케팅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하고 356개 기업의 해외마케팅 사업과 경쟁력 제고사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종합무역사절단 6회, 전시박람회 8회, 수출상담회 3회 등 총 17회의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170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해외규격인증 취득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수출기업 통·번역 지원 등 10개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186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역에 필요한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 운영되고 있는 강원대학교 글로벌무역인력 양성사업단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역실무 강좌를 권역별로 실시해 도내 무역관련 종사자들의 무역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95년부터 중국 길림성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의 기능을 강화해 도내기업의 중국진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런 계획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총력 수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북미 등 전통적인 수출 우세지역은 물론 중동, 중남미 등 신흥 개도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바이오 등 강원도가 경쟁력을 갖춘 부문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인 17억 달러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일산동 지하상가 사용자 추가모집 원주시는 리모델링공사가 완료된 일산동 지하상가 점포 6개소에 대하여 오는 3월 16일까지 사용수익자를 모집한다. 이번 입찰은 유찰된 점포 및 계약 포기된 점포 등 총 6개 점포에 대하여 재실시 되는 것으로 입찰 가능 업종은 핸드폰, 카메라, MP3 등 소형전자제품 및 액세서리로 제한하며 허가기간은 3년이다. 허가기간이 종료되면 다시 입찰 공고하여 사용수익자를 모집한다. 이미 낙찰된 지하상가 16개소 점포는 4월 1일부터 개장운영을 준비 중에 있으며 입찰 희망 참여자는 온비드 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보증금은 최저입찰가의 10%이며 낙찰자 선정은 오는 3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737-32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횡성군, ‘우수 지자체’로 선정 5억원 지원 횡성군은 농림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8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2월 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농림식품부 외부전문가로부터 평가받은 2008년 생활환경정비 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횡성군은 농림식품부로부터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환경부 주관 ‘자연생태우수마을’에도 선정 또한 환경부에서 주관한 2009년 자연생태우수마을에 청일면 봉명리와 둔내면 삽교1리 산채마을이 선정되었다. 전국 30개 마을을 선정한 이번 자연생태마을에서 강원도 7개 마을 중 횡성군에서 2개 마을이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자연생태마을 보전활동비 지원 대상 마을에 선정된 두 마을에 대하여는 국비 1천만 원과 군비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관장에 상지대 최현숙 교수 상지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지난 3월 6일 오전 11시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3년간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맡았던 사회복지학과 김형방 교수의 뒤를 이어 최현숙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새롭게 관장으로 취임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금 폐지 부당!! 지난 3월 9일 원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의에서는 원주시에서 제출한 ‘원주시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폐지조례안’ 등 각종 기금폐지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원주시민연대, 원주녹색연합 등 9개 원주지역 시민단체에서는 원주시의회의 조례안 부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례안 부결을 촉구하는 원주지역 시민단체에 따르면 원주시는 이번 기금폐지조례안이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5조 ‘그 밖의 재정운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일반회계에서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추경예산의 부족’으로 인한 일반회계로의 편성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원주지역 시민단체들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과 장애인, 농민 등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을 ‘추경예산의 부족’을 이유로 일반회계로 편성하여 사용하려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호화 청사 설립 등 지난 2008년 원주시의 낭비성 예산 집행으로 인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삭감된 53억원 교부금과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인하로 인한 세수의 감소분을 당장 생존으로 고통받는 노인과 장애인, 농민, 기초생활 수급자들을 위한 예산으로 메우겠다는 것은 행정 편의적 발상이라며 기금폐지조례안의 부결을 촉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야마하음악교실 무료체험교실 접수중 ‘적기 교육’ ‘그룹레슨’ ‘포괄적인 음악 교육을 통한 창조력 양성’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야마하 음악교실에서 200 9년 봄학기 신입생을 위한 무료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센터 T.051)741-77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여성`가족정책 아이디어 공모 22일까지 부산광역시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일상생활 중 여성과 가족의 시각에서 고쳐야 할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여성·가족 행복증진 프로젝트''의 의미를 함축할 수 있는 이름과 정책아이디어. 시는 정책아이디어 부문 공모 당선작 1명에게 30만원, 우수 2명에게 20만원, 장려 1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이름 부문 당선작 1명에게 20만원, 우수작 2명에게 10만원, 장려 5명에게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T.888-295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농촌그린투어체험 신청하세요"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촌그린투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벼·토마토·감자·당근·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체험, 모내기·모종심기·이삭줍기·순 따기 등 농사체험, 논두렁달리기·떡메치기·농촌사진찍기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2월까지 11회로 매회 25명 내외.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www.b1maii.com). 1차(4월까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2차(5월~7월)는 4월1~30일, 3차(9월~12월)는 8월1~30일까지.(T.970-377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서울대 합격 Top 50위에 왜 부산의 일반고는 없나 올해(2009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전국 50개 상위 고교 중 부산의 일반 고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1999학년도에 대연고와 부산남일고 등 부산지역 일반고 두 곳이 각 20명과 19명을 합격시킨 것과 대조적이다.올해 부산에서는 한국과학영재학교만이 26명이 진학하며 8위에 올랐을 뿐이다. 하지만 한국과학영재학교마저도 전국단위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부산지역 내 학교라 말하기는 어렵다.부산지역 출신만 선발하는 장영실 과학고가 10명을 서울대에 진학시키며 42위에 오르긴 했지만 전국 14개 학교와 공동 42위였다. 경기 탓 VS 교육의식 탓, 의견 분분대연고 진학담당자는 “매년 과학고와 외고 등에 우수한 신입생들을 많이 뺏기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가 나빠지면서 학생들의 의식도 많이 변했다. 서울대에 진학하기보다는 의·치대, 한의대 쪽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다. 올해도 12명의 학생들이 의·치대 쪽으로 진학했다”라고 말한다.또 서울대가 지속적으로 입학정원을 줄여온 것도 큰 이유일 수 있다. 하지만 일선 교사들 사이에서는 다른 의견도 있다.충렬고 곽미경(46)교사는 “부산의 학력수준이 떨어지는 건 교육에 대한 의식차이 때문이다”라고 말한다.부산은 서울과 경기도는 물론이고 전라도, 대구보다도 교육에 대한 의식이 낮은 편이라는 것. 진학률이 높은 다른 지역에 비해 부산은 ‘애들도 숨을 쉬고 살아야지’하는 생각과 함께 교육에 대한 인프라들도 떨어진다는 것이다.올해 딸이 대학에 진학한 주부 최씨(좌동47)는 “서울에서는 학원에서 4시까지 하는 곳도 많다. 서울과 지방의 교육 환경은 흔한 말로 하늘과 땅 차이다. 매년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때 서울 대치동 주변에 방을 얻어 놓고 과외를 받는 비(非)서울 학교의 학생들은 이제 더는 뉴스거리도 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서울·경기권, 과학고 외고 등이 장악, 하지만 대구와 충북 일반고교도 강세올해 서울대 합격생 배출 상위 50개 학교는 대부분 과학고와 외고, 자립형사립고 등 특목고였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 지역의 경우 일반고 역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지방으로서는 대구와 청주의 일반고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대륜고와 경신고, 덕원고 등 일반고 3곳에서 10명 이상의 진학률을 나타내며 50위권 내에 들었다.부산의 교육수준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다.물론 서울대 진학률이 그 지역의 교육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에 대한 의식이나 정보력이 떨어지고 미래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떨어진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김은영·정순화 리포터 key2006@naeil.com 2009-02-25
- “베트남 코수술은 이 손 안에 있어요~~” Family Love & Face Love, FL성형외과에 가면 이름 그대로 사랑이 있다. 유난히 환한 미소로 맞이하는 간호사들의 웃음 뒤에는 푸근하고 따뜻한, 그리고 뭔가 좀 특별한 성형외과 전문의 이병열 원장이 있기 때문이다.“우리 원장님은 유명한 만화작가예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간호사들의 말 속에 이미 이 원장의 인간미가 물씬 풍긴다.의협신문에서 만화작가로 활동하는 이 원장은 한 번 만나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다.남보다 앞선 시각으로, 남보다 부지런히, 남보다 뜨겁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 이병열 원장.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뜬다.3년 만에 1,500명의 풍부한 코수술 경험으로3년 전 베트남 호치민시에 진출하여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이 원장은 베트남 왕래의 편리함을 고려하여 부산 해운대에 FL성형외과를 함께 열었다.외국에 진출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었던 이 원장은 베트남 유일의 한국 성형외과를 경영하며 베트남의 유명인사와 연예인 등 3년 만에 1,500명 정도의 코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라면 10년은 족히 필요하다고 한다.베트남의 유명한 주간지와 교민잡지 등에 광고를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원장은 한국과 베트남을 넘나들며 참으로 바쁘게, 부지런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성형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안면기형인 구순구개열(언청이)환자의 수술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이 원장의 눈빛에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담겨 있다.힘든 어린이 진료도 친절하게, 적극적으로국내에서도 그의 병원 경영은 조금은 남다르다. 보통 성형외과에서 어린이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미 해운대에서는 어린 아이가 다치면 FL성형외과로 가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많다. 하루에 4-5명 정도의 어린 아이들이 FL성형외과를 찾고 있다고 한다.아이들 진료는 힘이 들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약하지만 이 원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쳐서 울고 오는 아이와 엄마를 적극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만화작가이자 베트남의 한국인 성형외과 전문의 이병열 원장은 따뜻한 사람이다. 그래서 환자들이 좋아하는 의사이다.4·50대 눈처짐 수술도 자신 있어FL성형외과에는 불법성형수술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실리콘 제거수술이나 코 재수술 등 어려운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들이 소개로 이 원장을 찾고 있다.베트남에서 수많은 재건수술과 코수술 경험이 오늘의 이 원장을 있게 했다. 그리고 4·50대 눈처짐 수술에 자신이 있다며 쑥스러운 듯 웃는 이 원장은 겸손 속에서도 자신감이 빛난다.일본인도 이 원장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그의 성형외과 의사로서의 실력은 마땅하다 할지라도 환자에 대한 정성과 애정은 타고난 인간미 덕분이다. 의사가 가져야 할 덕목 중 어쩜 가장 의미 있는 요소가 아닐까?이제 성형수술 하나쯤은 누구라도 하는 세상이다. 점 하나를 빼더라도 실력 있고 친절한, 환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의사를 찾는다. 이병열 원장은 이미 그런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그런 의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의사이기 전에 따뜻한 사람, 실력이기 전에 열정이 더욱 아름다운 그, 참으로 멋진 의사이다.문의:부산 (051)747-6228 호치민(083)930-5463위치:해운대구 중동역 이마트 앞 영풍리젠시 7층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