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시 자연재난 예방 전국 최고 거제시가 2008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앙 합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유치원생 800여명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초청, 재난에 대한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방영하고 움직이는 몽돌이 몽순이 인형을 활용하는 등 재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사전대비체제 구축과 각종 홍보계획, 예방대책을 시의적절하게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승규 재난관리과장은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예방의 중요성 인식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재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겨울철 재난대책기간(’08. 12. 1~’09. 3. 15) 동안 신속한 상황관리 및 체계적이고 한발 앞선 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거제시,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거제가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겨울 동계훈련을 위해 최근 K리그 프로축구팀 관계자가 시를 방문, 숙소 등 훈련여건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서울장충리틀야구단은 1월 한 달 간, 부산사상구유소년야구단과 의정부시리틀야구단, 서대전리틀야구단, 남양주시리틀야구단, 김해장유리틀야구단, 김해리틀야구단 등에서 1주일단위 전지훈련을 예정하고 있다. 또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26개팀이 참가하는 전국중고스토브리그가 2달여에 걸쳐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 체육관계자는 “앞으로 거제스포츠파크가 조성되면 거제가 동계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전지훈련 차 오는 축구팀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므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개선, 친절서비스로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전시티즌을 비롯한 용인대, 성균관대, 동의대, 철도청, 수원시청 등 10여개 대학.실업팀이 2개월여에 걸친 동계 전지훈련을 한데 이어 30여 초중고 축구팀이 2달간 스토브리그를 펼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15일 거가대교 토론회 열린다 거제와 부산간의 바닷길을 연결하는 가칭 거가대교 명칭공모에 383건이 접수됐다.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9일 “지난 5일까지 거가대교 명칭을 공모한 결과 모두 383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차 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선정했다” 고 밝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는 거북선 대교와 거산대교, 오션브릿지, G-오션브릿지, 거가드림대교, 거가대교 등이다. 거북선대교는 임란당시 거북선의 주 활약무대가 됐던 거제와 부산 주변해역의 역사성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거제와 부산의 명칭을 담은 거산대교와 대교를 글로벌화한 오션브릿지도 선정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G-오션브릿지(ocean bridge)와 거가드림대교, 거가대교는 지역명을 추가해 좀 더 구체화된 명칭인데다 세계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선정위원회는 1차에 선정된 6개 명칭을 대상으로 고현과 옥포에서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가두여론조사를 실시해 1개 명칭을 최종 선정, 15일 거가대교 관련 토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윌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파주시 정원관리팀은 12월13일(토) 오전 10시~12시까지 ‘윌마를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실시하는 가족 원예체험 교실을 마련했다. 장소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이고,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2인 이상이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가족단위로 1만5천원. 선착순 30가족을 모집한다. 문의 031-940-4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부텍스 생산품 종합전시장 개관 부평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내에 ‘부텍스(BUTEX) 생산품 종합전시장’을 개관했다. 전시장은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1층 중앙로비에 마련됐다. 100여 개의 부스와 상담휴게실 및 벤치 등을 설치하고 전자·정보통신관, 정밀·기계관, 자동차 부품관, 의류관, 기타소비재관 등 5개관으로 나눠, 95개의 품목을 6개월간 전시하게 된다.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설치한 ‘부텍스 생산품 종합전시장’은 부평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역산업을 홍보하고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부평구 경제과 032-509-65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청소년 위한 연말연시 무료노래방 운영 인천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12월 9일과 16일에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노래방을 운영한다. 장소는 부평에 위치한 ‘모히칸 노래방’.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고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노래 부르기 공간 제공’ 외에도 부평역 일대를 지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무료 노래방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학생증을 지참하거나 교복을 착용하면 입장할 수 있다. 노래방에서 흡연할 경우, 노래방을 이용할 수 없다. 문의 032-433-1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들뫼자연음식연구소 문성희 소장 조류독감부터였던가, 광우병 소고기에 멜라민 파동, 음식재활용까지 지난 한해는 먹고 산다는 것이 처절할 만큼 상처가 많았다. 생명을 위협하는 먹거리로 인해 몸과 마음이 다 만신창이가 된 기분이었다. 하지만 처절한 현실은 잘 살기 위해선 잘 먹어야 한다는 명확한 진리를 가르쳐주었다. 무엇을 먹어야할지, 무엇을 먹지 말아야할지,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먹거리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주었다. 그 고민과 성찰의 시간 끝에 만난 이가 들뫼자연음식연구소 문성희 소장이다. 그는 일산 밤가시 마을에서 ‘지구를 살리는 생명과 평화의 밥상 차리기’란 주제로 자연식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먹거리의 희망을 전하는 문성희 소장. 그의 이야기로 2009년을 여는 첫 번째 희망 리포트를 시작한다.생명이 깃들어 있는 밥상 옛말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는 말이 있다. 문성희 소장은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음식이 먹기에 좋다는 그 말이 사실이 아니란 것을 깨닫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는 잘 나가던 요리연구가였다. 각종 유명 여성지를 비롯해 방송에도 자주 등장해 화려함으로 포장된 요리를 선보였다. 튀기고 볶고 예쁘게 만들어 딱 보기 좋게 만든 그의 음식은 박수갈채를 받았지만 그에겐 공허함만을 남겼다. 화려함으로 포장된 요리에 생명이 깃들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화려함을 뒤로하고 생명이 깃들어있는 밥상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직접 농사를 짓고 생식을 만들어 생활했다. 물과 흙과 바람에 의해 스스로 생명력을 가진 것들은 푸성귀 하나에도 참다운 맛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밥 한그릇 나물 하나에도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이 온전히 담겨있었고, 쌀 하나도 온전한 생명이지만 보리와 콩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 또한 생명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됐다. 산에서 내려온 문성희씨는 사람들을 만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한살림에서 특강을 시작한 이후 들뫼자연음식연구소를 통해 생명과 평화가 깃든 밥상에 대한 강좌를 지속해 오고 있다.정갈하고 소박한 밥상문성희 소장의 자연식 요리교실은 단순하고 소박한 밥상이지만 든든한 먹거리로 사람들에게 회자된다. 그의 수업은 소박한 한상차림을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는 것이다. 수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몸이 굉장히 편안하고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속이 든든하다는 소감이다. 요리법 또한 단순하다. 생명을 살리는 밥상을 선택했더니 요리법이 간단해졌다. 흔히 자연식은 맛이 덜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요리에 들어가 있는 갖가지 재료의 맛을 고스란히 살려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맛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문 소장은 빼곡한 요리 레시피보단 맛을 보고 맛을 알고, 맛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맛에 민감해지고 그 맛이 뇌리에 기억되면 그 맛을 찾아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간단히 요리된 정갈한 밥상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단다. “반찬가짓수를 줄일수록, 양념을 덜 넣을수록 음식은 제 맛을 더하죠. 반찬이 두 가지 이상 되면 그 자체의 온전한 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소박하고도 양념을 최소화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으면서 그 맛과 시간을 음미하다 보면 내 몸이 원하는 맛을 찾아낼 수 있지요.”내 몸과 지구를 살리는 밥상문성희 소장은 오랫동안 요가와 명상으로 삶을 수행해오고 있다. 그는 “몸은 영혼을 담는 그릇”이라며 “몸이 깨끗해져야 마음과 영혼이 깨끗해질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깨끗한 몸을 위해 건강한 밥상, 생명이 깃들어져있는 밥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몸의 소리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자고 한다. “누구나 양념이 과도한 음식, 과식, 육식 등을 하고 나면 몸이 불편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그 때 몸이 내는 목소리에 잘 귀 기울이고 몸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야 지금 우리 몸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명을 위협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어요. 이렇게 내 몸을 살리는 것이 결국 지구를 살리는 일이랍니다.”생명밥상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그가 얻은 깨달음은 ‘내게 좋은 것이 지구에도 좋은 것’이라는 사실이다. 화려한 먹거리부터 소박한 자연식 밥상까지 문성희 소장이 먹거리를 업으로 삼은 지 30년이 넘었다. 물처럼 바람처럼 흐르듯 사는 그가 닿을 종착점이 어디인진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 인간도 자연의 하나라는 사실, 생명과 평화가 깃든 밥상만이 나와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은 그가 전하는 삶의 진리인 듯 했다.문성희의 자연식요리교실 010-2210-9956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예절교육 수강생 모집 수원시 예절교육관은 1월 12일~16일, 오후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전통예절교육을 마련한다. 가족과 함께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전통예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팔달초교 5층에 있는 수원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되며 1월 12일까지 5기에 걸쳐 각각 40~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수원시예절교육관 031-228-46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농업기술센터, 2009년 영농설계교육 실시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월13일~20일까지 수원시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영농설계교육과 도시근교 농업교육을 실시한다. 벼농사 과정(13일)은 수원시청대강당에서, 채소(14일), 포도(15일), 생활개선(16일), 웰빙농업(19일), 화훼(20일) 등의 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등록하면 참가 가능. 단, 웰빙농업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 받는다. 문의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031-228-257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청명4단지, 에코단지 조성설명회 26일, 청명마을 주공4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에코 에듀 빌리지(Ecologic Educational Village)’ 조성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체력단련시설 및 광장, 녹지로 이용되고 있는 영통3공원을 별자리관찰과 기초과학놀이마당으로 꾸미고, 단지와 3.5m 표고차를 이룬 수직옹벽에는 벽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국토해양부 및 수원시에서 지원받는다. 백종헌 입주자대표회장은 “태양광조명을 사용해 탄소포인트 절감에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명마을 주공4단지아파트는 07년 ‘참 살기 좋은 마을’로도 선정된 곳이다. 최근 옹벽을 이용한 8개의 게시판을 신설해 주민들에게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