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시의회, 의정비 차등 재심요구 거제시의회가 “의정비를 차등지급하겠다”는 의정비 심의위원회 결정에 대해 상위법령을 위배하는 조례라며 재심을 요구하고 나섰다. 거제시의회는 5일 의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재심을 요구하게 된 배경이 결정금액의 과다는 의정활동 기피가 아닌 법률적 문제 때문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시의회는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단일 기준액(상한액)을 제시하지 않고 △구체적 집행 방법에 대한 방안제시도 없이 3등급(3가지 금액)으로 결정, 차등지급의 이행을 위한 평가 지표를 작성 제시함으로써 그 권한을 넘어 선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거제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거제시의회는 재심을 요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파주시 무료법률 상담센터 운영 파주시에서는 변호사와 1:1로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one-point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12월 15일(월) 오후2시~4시에 열리고, 2009년부터는 매 달 첫째, 셋째 월요일 오후 2시~4시에 운영된다. one-point 상담센터는 파주시청 민원봉사실 내에 있고, 조용일 변호사가 행정, 민사, 형사, 가사 사건 등 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 방문 상담을 기본으로 하고, 전화 예약을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문의 031-940-4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훈남 3인방으로 무장한 아름다운 주유소 “감사합니다~!!”허리를 깊이 숙여 씩씩하게 인사하는 모습에 세차하러 오는 손님들은 기분이 좋다. 이제 완연한 겨울로 다가선 요즘 명륜 2동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동원주유소’에는 마음이 따뜻한 훈남 3인방이 세차를 한다기에 찾아가 보았다.“장애우라고 더 잘해주지 않습니다. 그것도 차별이라면 차별이니까요”추운 겨울이라 세차하는 사람이 적을 법도 한데 인터뷰하는 동안 여러 대의 차가 세차하기 위해 들어선다. 이를 맞이하는 세차직원들의 목소리가 사무실 안까지 들릴 만큼 우렁차다.현대오일뱅크는 본사에서 정책적으로 장애우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동원주유소에는 장애우 직원들이 모두 3명이 있는데 그중 중 2명은 본사에서 파견 나온 직원들이고 한명은 동원주유소 김영수 사장이 직접 채용했다고 한다.현대 오일뱅크 동원주유소 김영수 사장은 “사실 일반인들을 채용했을 때 보다 훨씬 더 손이 많이 가는 건 사실이다. 제출해야 할 서류도 일반인보다 많고 챙겨줘야 할 것도 더 있긴 하다” 고 말한다. 그래도 김영수 사장은 굳이 장애우를 채용했다. 그렇다고 일반인들과 월급에 차이를 두는 것도 아니다. 일반인들과 똑같은 처우를 해 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 한 달에 4번 쉬기, 4대 보험 가입까지. 더하고 덜할 것도 없다. 김사장은 그렇다고 더 잘해주는 것도 없다며 일반인들과 좋든 나쁘든 다르게 대우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생각해 똑같이 대우한다고 한다. 잘한 건 칭찬해주고 잘못했을 때는 야단도 친단다. 그래도 인터뷰 종종 세차장 쪽을 보는 눈빛은 참 따뜻해 보였다.정직하고 성실한 장애우의 마음에 반해 채용 작년 3월 15일 처음 장애우들과 함께 일을 시작했는데 지금껏 채용해본 다른 직원들과 다른 점이 있단다. “물론 몸이나 말이 불편한 점이 일하는 데 조금은 걸림돌이 될 수는 있죠, 하지만 성실하고 요령을 피우지 않습니다”라며 “일에 정성을 들여 하는 모습은 손님들로 하여금 다시 오게 만든다”고 말한다. 한번 세차를 하러 주유소를 방문한 손님은 어느새 단골이 되어 다시 찾는다고 한다. 정신지체 정신장애 2급을 앓고 있는 이명선(우산동. 32)씨는 “세차일이 힘들지 않다”며 “사장님도 잘해주시고 좋은 사람들이 많아 일하기가 편하다”라며 되레 좋아한다. 이곳의 단골이라는 권태정(봉산동. 63세)씨는 “세차를 할 때 성심 성의껏 하는 모습 때문에 이곳을 굳이 온다”라며 “요령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친절하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말한다.손님 중에는 고생한다며 귤이며 빵을 일부러 가져와 장애우와 같이 나누는 손님들도 있다고 한다. 간혹 장애우들이 일한다며 욕을 하고 막 대하는 몰상식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김사장은 “대부분 손님들이 장애우에게 더 친절하다”고 말해준다. 더블어가는 사회를 실천하는 동원주유소에는 오늘도 활짝 웃는 모습으로 열심히 일하는 훈남 3인방이 있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진다.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2009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 지원대상 가족 모집 화성시 여성가족과에서는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1~12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양육지도사가 주2회 방문하는 양육지원서비스와 한글교육 지도사가 주2회 방문, 한글을 가르쳐주는 한국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1월말까지, 읍·면·동 및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지원가정에 대한 방문교육은 09년 2월부터 5개월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화성시 여성가족과 031-369-37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2008 화성시 Fine Tour 화성시에서는 21일 화성 8경 및 화성 관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한다. 화성 봉림사, 시리마을 연자매, 남이 장군묘 등을 돌아보고, 허브 비누·향주머니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신청인원은 40명까지, 참가비는 1만원(유아 무료)이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에 문의. 문의 화성시 관광해양과 031-366-7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동탄보건소, 한방 건강축제 동탄보건소에서는 ‘동절기, 소리없이 다가오는 중풍예방’이라는 주제로 공개 특강을 연다. 50세 이상의 만성 질환·퇴행성관절염 환자 및 일반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후 신나는 리듬앙상블 공연과 부채춤, 장고춤, 살풀이 등의 전통무용소품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동탄보건소에서는 기공체조교실 회원도 모집한다. 체조교실은 12월 18일~1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16일 특강 참가자 중에서 5-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 등 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장소는 동탄보건소 2층 강당이며, 교육비는 무료. 문의 동탄보건소 031-369-43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장애아동 방학 중 사회적응 및 체험학습 지원 수원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주소지가 수원시인 학령기 장애아동에게 겨울 방학 중 지역사회 적응 훈련 및 공예·원예 등의 체험 학습을 지원한다. 18일까지 본인이나 가족이 신분증, 재학증명서 1부, 건강보험증 및 소득증명서류 등을 구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주소지 동 주민센터/ 수원시청 주민생활지원과 031-228-24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4억원까지 융자 강원도에서는 과징금으로 조성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2009년도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 가공업소의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오래된 위생시설을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품제조#조리환경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 지원되며, 올해에는 식품위생업소 129개소를 융자사업자로 선정한 후 3,886백만원을 금융기관에 대여하여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식품위생업소의 업종별 융자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원, 식품접객업소는 3천만원까지다. 금리는 연 3%이고,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특히,식품제조#가 공업소의 국제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위생적인 관리시스템 도입을 적극유도 하기 위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을 희망하는 업소에 한하여 4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금리는 연1.5%이고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하는 상환조건이다. 융자신청 접수는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이며 3개월간이며, 신청방법은 시군 위생업무 담당부서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사업계획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융자사업자 선정은 도에서 실시하고 금융기관인 농협의 여신관리 규정에 따라 신청자의 담보능력 등 신용조사를 거쳐 대출을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국ㆍ도립공원내「콘도설치 허용」확정 환경부가 지난 11월 24일「자연공원 집단시설 지구내 콘도설치 허용」을 최종결정함에 따라 도내 6개 국.도립공원내에 콘도설치가 가능하게 되었다. 환경부 결정에 따르면 콘도를 자연공원법상‘호텔ㆍ여관 등 숙박시설’에 포함시키고, 공원사업 시행 허가시‘성수기 비회원 이용 가능률(비회원 이용률+공실률)이 40% 이상이 되도록 하는 조건’을 붙여 허용했다. 환경부는 지난 91년 열린 경제기획원 주관 관계부처 회의에서 “콘도는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고급시설이며, 부동산 투기대상”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18여 년간 국#도립공원 등 자연공원내 콘도 설치를 불허해 왔다. 이로 인해 국#도립공원내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주민불만을 불렀으며 민자투자의 위축에 따른 시설 노후화, 관광객 감소 등으로 거주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원도는 수차에 걸쳐 주무부처인 환경부를 비롯한 청와대,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등 관련 중앙부처에 ‘콘도설치 허용’을 요구해 왔다. 이 요구를 수용해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경제정책조정회의 결과와 올해 8월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자연공원내 콘도설치를‘성수기 비회원 이용 가능률 40% 이상 유지 조건’으로 최종 허용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콘도허용 결정으로 탐방객을 위한 관광숙박시설의 민자투자가 활발해지는 등 강원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연공원이라는 이유로 많은 규제를 받아 온 사유재산에 대한 폭넓은 재산권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강원도, 보육사업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강원도가 2008년도 한 해 보육사업 유공으로 2개의 대통령 표창 및 1개의 국무총리표창 8개의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보육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의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 표창에 강원도(기관)와 원주 동화나라어린이집 이향옥 원장(60)이, 국무총리표창에 속초 반야어린이집 이명우 원장 (57세), 장관표창에 횡성군(기관) 및 공무원 4명, 민간인 3명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특히 강원도는 보육사업 유공기관으로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시.도)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여타 재정여건이 월등한 전국의 모든 시,도를 뛰어 넘은 성과를 남겼다. 강원도는 그동안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평가인증 참여 및 인증율 3년 연속 전국 1위, 국공립보육시설 보육율 전국 2위(도단위 1위), 자체 보육시책 최다 개발 추진 등 도내 보육시설의 보육 역량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국공립 보육시설 보유비율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강원도가 자체 발굴해 추진한 보육사업 예산은 2005년 7개 사업 35억100만원에서 2008년 16개 사업 63억1500만원으로 3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국공립보육시설도 2005년 64개소에서 2008년도 74개소로 3년간 10개소가 늘어 국공립 보유비율이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보육정보센터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 도보육정보센터의 국고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보육정보센터 운영비를 2007년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증액하고 인력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증원하였으며 평가인증 조력사업 특별사업비로 2천만원을 추가 배정함으로써 보육시설들을 제때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 이와 같은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08년 9월 평가인증사무국에서 집계한 시도별 평가인증 참여율 기준에서 강원도는 98.6%를 얻어 전체 시도 평균 55.4%의 2배를 기록했으며, 평가인증 통과율 또한 50.4%를 기록하여 전국 평균 26.6% 대비 2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강원도는 자체 시책사업으로 저소득 및 장애아동에 대한 보육시설 입소료, 보육시설별 동절기 난방비, 교재교구비, 평가인증제도 참여시설에 대한 환경개선비, 평가인증 통과시설에 대한 현장학습비, 보육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민간보육시설 교사 처우개선수당, 대체교사 인건비 및 중식비, 보육교사 해외연수, 강원어린이집 한마음대회, 보육시설 종사자 연수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내년에는 차등보육료 지원기준에 적합한 세대에 대해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에 대한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정부지원기준을 초과하는 셋째아 이상 모든 가정에 대해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보육료’, ‘셋째아 이상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에 대한 양육수당’등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앙부처 및 타시도에서 강원도의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하여 놀라움을 표시한다”면서 이같은 결과는 “도 및 시.군 등의 기관과 보육정보센터, 보육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