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 모집 구미시가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오는 24일까지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 100명을 모집한다.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2014년 7월에 구성된 시민 참여 소통기구로, 제1기 시범운영에 이어 제2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선사항 400여건 발굴 및 시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제3기 시민행복추진단 활동 기간은 오는 7월~2017년 6월까지며, 주요 활동으로는 ▲주요 시책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사전발굴하고 ▲우리 이웃의 불평 불만을 청취하여 시정에 전달하는 현장메신저 역할 ▲기타 시정 이해력과 경험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링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시는 참여자에게 위촉장 수여, 우수 활동자는 표창 및 향후 시정모니터, 각종 위원회 참여 등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방법은 구미시청 홈페이지(http://www.gumi.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psj0724k@korea.kr)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시청에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도 가능하다.문의 : 시민행복추진담당 054-480-6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
- 베이비붐세대 본격 퇴직 공직사회 급변 예상 베이비붐 세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퇴직하면서 대구시 공직사회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30여년전 공직사회에 철발을 들여놓은 베이비붐 세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퇴직함에 따라 신규 채용이 지난해부터 대폭 증가하는 등 공직사회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대구시의 경우, 올해 82명, 2017년 124명, 2018년 136명 등 2020년까지 전체 공무원의 22.2%인 706명이 퇴직하고, 향후 10년간 전체공무원의 45.8%인 1,453명이 퇴직할 예정이다. 퇴직자 증가에 따라 신규채용 인원은 2015년 601명에서 2016년에는 839명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향후 신규채용 인원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신규채용 인력의 증가로 공직사회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하종선 인사기획팀장은 “먼저 노쇠화 된 공직사회에 젊은 세대의 진입으로 조직분위기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에는 청년구직자들의 취업기회가 증가할 것이고 지금까지 인사적체로 사기가 저하된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기회 확대로 조직활력도 제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공직사회의 급격한 세대교체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된다. 충분한 경험과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던 고참공무원의 퇴직으로 신규공무원의 업무전문성 및 역량부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구시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로 인한 공직내부의 업무누수 예방과 바람직한 인적자원 활용을 위하여 역량평가제 도입, 맞춤형 교육 강화 등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베이비붐 세대전쟁 후 또는 혹독한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ㆍ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를 지칭. 미국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말하고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떨어져 있던 부부들이 전쟁이 끝나자 다시 만나고, 미뤄졌던 결혼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면서 생겨난 세대로 ''베이비부머''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6·25전쟁 이후인 1955년부터 1963년, 일본의 경우, 1947년부터 1949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베이비붐 세대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
- 2016년 대구치맥페스티벌 UCC 공모전 열어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오는 7월 27일~31일까지 개최되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붐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치맥페스티벌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여업체 판매부스’와 ‘아마추어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UCC 공모전’은 오는 7월 14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맥과 관련된 주제라면 특별한 형식과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출품된 작품들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3점 등 총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당일 치맥을 무제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최종 수상결과는 7월 19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www.chimacfestival.com)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협회는 또 올해 치맥축제부터 전국 최초로 생맥주 판매가 가능함에 따라 우수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업체 공개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참가업체는 프리미엄 부문(6개동 54개 부스)과 일반 부문(88개 부스), 영 챌린지 부문(3개 부스)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영 챌린지 부문은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부스비를 무료로 하고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오는 17일 참가업체를 최종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이밖에 협회는 치맥축제 기간 동안 공연을 희망하는 아마추어 공연팀을 6월부터 수시 모집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두류 야구장과 2·28주차장 및 야외 음악당뿐 아니라 두류공원 곳곳에서 프린지 공연이 진행되며, 이중 총 50회 이상을 아마추어 공연으로 진행하여 지역의 공연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문의 : 대구치맥페스티벌 사무국 053-248-9998, www.chimacfestiv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
- 부천에 안심귀가 정류소가 생긴다. 부천시와 부천오정경찰서가 늦은 시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안심귀가 정류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약자가 밤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정류소를 설치했다. 안심귀가 정류소가 설치된 곳은 오정구 내동 배동교회 앞(50-1, 59, 59-1, 7-3, 4개 노선)과 고강동 수주초등학교 맞은편(56-1, 58, 59, 59-1, 7-3, 5개 노선) 등 두 곳이다.승객은 밤 9시 이후 운전기사에게 하차를 요청하면 안심귀가 정류소에서 내릴 수 있다.시 관계자는 “안심귀가 정류소 설치로 야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안심귀가 정류소는 오후 9시 이후 하차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점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안심귀가 정류소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정류소 표지판 설치, 노면 표시, 버스 내부 안내문 부착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자율방범순찰대와 협조해 안심귀가 정류소 주변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학교 밖 위기 청소년에게 손길을 월피동 청소년쉼터 한신(이선희 센터장)은 지난 5월 20일 가출 및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가정 복귀를 돕고, 유애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리아웃리치’활동을 전개했다. ‘거리아웃리치’ 활동은 매주 목요일 다이아몬드 공원과 금요일 상록수역에서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밤거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긴급구조서비스(상담, 시설연계, 먹거리, 의료지원, 생활용품 지원 등) 및 다양한 놀이활동(보드게임, 체육활동, 청소년 참여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민수 사회복지사는 “위기 청소년들이 쉼터 입소를 거부하거나 힘들게 지내온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서 사회복지사로서 도움의 한계가 느껴질 때가 있다”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7일에는 중앙역에서 안산시 연합아웃리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에게 컵라면, 과자, 음료수 등 다양한 먹거리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은 한신쉼터(031-485-0079)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의왕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26건 공개 의왕시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26건을 선정하고 이를 의왕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다. 의왕시는 이에 앞서 5월 12일부터 이틀간 박원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시 사업 중 시정 주요정책 사업을 비롯해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시민에게 영향을 미칠 주요 현안 등을 중점관리대상으로 결정했다. 홈페이지에 사업내역서가 공개된 26건의 사업은 정책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이 계속 관리되고 사업완료 후에는 사업관리이력서가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안양보노로타리클럽, 보훈단체에 컴퓨터 전달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양보노로타리클럽(회장 오혜련)은 지난 23일 안양시청 로비에서 컴퓨터 16대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컴퓨터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와 광복회 등 보훈단체에 전달되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 홍재식 지부장은 2007년부터 장애인에게 무료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으나 컴퓨터가 노후 되어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규 컴퓨터를 기증 받게 되어 장애인 컴퓨터교육이 활성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광복회 등 보훈단체 3개소도 컴퓨터를 전달받아 사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체운영 전산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안양보노로타리클럽은 2012년 3월 설립된 봉사단체로 현재 회원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국립문학관 군포 유치 경기 중부가 함께 희망 “군포시에 국립한국문학관이 유치되기를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가 함께 희망합니다.”군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 공모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에 속한 안양시, 광명시, 안산시, 과천시, 시흥시, 의왕시가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군포가 ‘책나라’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며, 7년여 전인 2008년부터 국립문학관 건립의 필요성과 유치 희망을 밝힌 바 있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이 지역 곳곳에 충분히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책 참여율이 무척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또 의왕시와 시흥시 등을 비롯해 경기 중부권 지자체들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전개하며 군포시의 국립문학관 유치 활동에 정당성과 원동력을 보태고 있다. 이와 관련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는 전국에서 유일한 독서문화정책을 전담하는 국 단위 행정조직이 있고, 세계 책마을 창시자 리처드 부스가 극찬한 책 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도시”라며 “누구나 찾기도 편한 사통팔달의 도시 군포가 국립문학관 건립 적지”라고 말했다.군포는 전철 1호선과 4호선이 통과하며, 30여개의 광역·시내 노선버스 등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얼마 전 개통한 수원~광명 고속도로, 국도 47호선 등을 통해 군포로 진입할 수 있어 차량을 이용해서도 찾기 좋은 교통 입지를 갖췄다. 한편 군포지역의 문화계와 시민사회는 정부의 문학관 건립 계획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2008년 8월부터 국립문학관 유치위를 결성한 이후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대상으로 국립문학관의 필요성과 군포지역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활동을 펼쳐왔다.유치위 관계자는 “독서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이 많은 도시, 국민안전처가 인증한 화재·교통·안전사고 분야 안전지수 1등급 도시, 이 외에도 객관적으로 많은 장점을 가진 군포에 국립문학관이 건립되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빛날인 둔촌고 박소현 “선행학습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선행보다는 지금까지 배운 것을 탄탄하게 하는 데 더욱 집중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씩 기출 모의고사를 풀면서 수Ⅰ,Ⅱ에 대한 개념을 복습하는 과정은 고3때 와서 지금까지 배웠던 수학을 개념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었죠. ‘한 번 할 때 제대로 해라. 지금 미루면 나중에도 못한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사회적 불평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박소현(3 문과)양.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력 갖추기에 집중하고 있는 소현양을 만났다. 나만의 공부법으로 집중, 전교1등 비결 소현양에게는 많은 ‘스승’이 있다.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초등학교 친구, 시험 문제를 다 풀고도 종이 칠 때까지 계속해서 검토하는 중학교 친구, 그리고 명확한 진로를 가지고 공부와 교내외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바로 그의 생활 속 스승들. 소현양은 그 친구들의 장점을 모두 따라했다. 자만에 빠지지 않고 다른 친구들의 장점을 흡수하려 노력한 그의 태도는 ‘문과 전교 1등’이라는 현재의 그를 만들었다. 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의 공부 방법을 찾아 익숙해지려 노력했다. 공부법을 찾는 데에 고민하는 시간을 들이기보다 학습량을 늘여가며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았다.가장 자신 있는 수학은 성실함으로 승부를 걸었다. 하루에 50문제를 꾸준히 풀며,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해설지를 보지 않고 풀릴 때까지 고민했다. 기출 문제집과 어려운 문제집 한 권을 사서 그 책만 3~5번 정도 풀어가는 것도 모의모사 수학 만점의 비결. 다시 푸는 과정에서 새로운 풀이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방학 소현양이 특히 집중해서 공부한 것은 국어 문법. 국어문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 책은 ‘왓칭’이다. 얇기도 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체계적인 정리가 가능했다고. 영어 역시 1, 2학년 때 문법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했다. 문법을 공부하면 문장 구조가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어떤 긴 문장이 있더라도 편안한 독해가 가능해졌다고. 소현양은 자신의 이런 공부 과정을 플래너에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또 실천해나가고 있다. 다양한 교내외 활동, 진로에 큰 도움 소현양은 영자신문(D.E.N) 동아리 활동을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해 왔다. “1학년 때는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었지만 2학년 때는 제 기사는 물론 후배들의 문법도 수정해야 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 시간을 통해 영어에 대한 이해가 보다 깊어졌고 시사에도 관심을 갖게 됐죠. ‘삼포세대’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며 경제 문제에 큰 관심이 생겨났고 행정공무원이라는 진로에 확신도 생겼습니다.” 수학과학영재반도 큰 도움이 됐다. 복잡하고 어려운 수리논술을 풀고 과학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문과적인 소양뿐 아니라 이과적은 지식 또한 갖출 수 있었다. 자율동아리 팀을 꾸려 ‘우리나라의 불평등’에 관한 논문도 작성했다. 교육, 의학, 과학, 경제 분야 등에서의 불평등에 대한 논문 작성 과정은 팀원들과의 협동을 키우고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 3학년인 현재 그는 친구들과 신문스크랩 및 토론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학년 때 친구 3명과 팀을 이뤄 참가한 교내 토론대회. ‘잊혀질 권리’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 결과 소현양팀은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가정법원 청소년참여인단 활동 참가도 의미가 큰 활동이었다. “경미한 비행을 저지른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생활 속 과제를 부여해 그들을 선도하는 것이 이 활동의 목적인데, 다양한 꿈을 가진 친구들과 보호청소년에게 부과할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의하며 역지사지의 태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 소외된 계층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꿈도 꾸게 됐습니다.”자신의 학습법과 생활습관을 토대로 강동구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의 멘토링봉사활동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불평등 없는 사회에 일조하고파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명확한 진로가 없었다는 소현양. 하지만 그의 마음속엔 늘 막연한 꿈 하나가 있었다. 바로 ‘불평등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 경제라는 학문을 알게 됐다. “평소 수학에 흥미가 있었던 만큼 수학을 사회학적인 방법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사회문제든 해결을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들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려면 경제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죠. 경제학과에 진학해 기재부 행정공무원이 꼭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도봉구,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2회 연속 수상 도봉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6년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로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자치구에서 수행한 식품 및 식생활개선 사업 분야를 종합평가한 것으로, 도봉구는 10개 분야 35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문의 : 02-2091-44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