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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영어 내신,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라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1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그렇게 눈 깜짝할 시간이 지나면 중간고사가 코 앞이다. 그리고 앞서 칼럼에서 설명했던 대로 이번 중간고사는 여느 해보다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보통 때도 새내기 고등학생인 고1들은 첫 시험에서 중학교 때와는 다른 압도적인 시험 범위, 접해 보지 않았던 고난도의 문제 유형들로 인해 예상하지 못 했던 점수를 받아들고 당황하기 일쑤였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가다듬고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는다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바뀌는 교과 과정으로 재수를 꿈꾸기 어려운 현재 고1들은 내신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내신 등급 확보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더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전략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 확보의 핵심은 서술형고등학교 영어 내신 성적의 관건은 서술형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서술형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면 단언컨대 내신 영어 1등급을 절대로 받을 수 없다. 난이도가 높은 만큼 배점도 높기 때문이다. 대충 찍어서 맞힐 수 있는 유형의 문제가 아니라서 내신 등급 변별력을 가르는 핵심 문제인 것이다. 영어 내신 1~2등급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서술형 문제라는 산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서술형 문제 유형은 주요 문장 영작, 요약문 빈 칸 완성형, 글의 주제 및 요지 완성형, 지문 속 빈 칸 완성형 등이 있다. 문제 유형을 보면 알 수 있듯 서술형 문제는 단순하게 시험 범위를 모조리 암기한다고 풀어 낼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험 범위는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범위도 많을 뿐더러 교과서 외 범위도 많으므로 외우려야 외울 수도 없다. 문법적 오류 없이 영작을 하고, 문법적 오류를 찾아서 고쳐 써야 하는 성격의 문제이기 때문에 문법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서술형 문제 대비의 출발은 문법을 확실히 익히는 것이다. 고등 내신 서술형 문제의 많은 빈도가 조건 작문이다. 문학적인 화려한 꾸밈을 요하는 작문이 아니기에 어법 문제 첨삭, 배열, 조건 영작 등 일정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영어 문법 학습의 가장 기본인 5형식 문장 어순, 어휘 공부, 문장 성분 등의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완성 해 놔야 서술형에 대응할 수 있다.내신 대비의 출발이자 완성, 학교 수업 시간내신 시험은 학교 수업이 절대적이다.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이 시험을 출제하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학원에서는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문제 유형을 연습시킬 수는 있지만 실제 시험 문제를 제작하는 선생님만큼 직접적일 수 없다. 출제위원인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은 반드시 시험에 나올 텐데 수업시간에 제대로 듣지 않고 학원에 와서 내신 대비를 한다고 해서 생각만큼 좋은 점수가 나올 수 있을까? 아이가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는 수백 가지 일 수 있다. 그러나 이유 중 대부분은 학교 수업 시간에 충실하지 못해서이다. 유명한 학원을 찾아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학교 수업시간에 성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학교 수업 시간에 성실하다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은 학원에서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학교 수업에 불성실하다면 학원을 다닌다고 성적을 올라가기 어려우며, 올라간다고 해도 임시방편일 뿐이다. 학교 수업시간, 시험 출제위원이 되어보자하지만 학교 수업시간에 잘 집중할 수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되겠는가?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 할 수 있는 작은 팁을 드리고자 한다. 수업시간 중 실시간 ‘시험 출제위원 되기’다. 수업시간마다 선생님께서 수업한 내용 중에 어떤 부분이 어떻게 시험 문제로 나올지 게임하듯 예상해 보는 것이다. 지루할 틈 없이 수업시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서술형 대비도 마찬가지다. 선생님께서 교과서나 유인물에서 강조한 구문들을 추려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문법에 근거한 문장 구조를 확인하고 그 구문들을 바탕으로 변형된 문제들을 연습해 봐야 한다. 내신 시험은 선생님들의 머릿속에 출제되는 문제이며 그 출제될 문제는 수업 중 나온 내용이다. 따라서 내신 등급은 수업시간에 얼마나 집중했느냐에 따라서 갈리는 것이다. 물론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하지 않았더라고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다, 학원에서 내신 대비를 철저하게 해 준다면 가능하다. 다른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필기한 수업 내용을 학원에서 분석하고 그 분석에 맞게 내신 준비를 시키니 당장은 학교 수업 시간에 딴 짓을 하고 집중하지 않았어도 어느 정도 내신 등급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이 고등학교 3년 내내 내신 등급을 유지하고 원하는 대학에 갈 확률은 매우 낮다. 당장의 시험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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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고등학교 영어 상위권을 위한 필수 학습 전략 이제부터는 고등학교 영어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최상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영어 학습 전략을 효율적으로 세워야 한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실력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먼저 어떻게 영어 실력을 잘 만들어 최고의 성적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영어 영역별로 필수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실천해서 상위권 실력을 만들어보자.문법 개념 확실히 이해하고 서술형 대비로 확장해 집중 훈련해야문법 개념이 확실히 잡혀있지 않다면 최대한 빨리 개념이라도 이해하도록 계획을 잡아야 한다. 왜냐하면 개념이 잡혀야 내신 준비할 때 지문 분석 설명을 이해할 수 있고 정확하게 지문 분석이 가능해야 확실하게 시험 범위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런 지문 분석을 통한 정확한 지문 이해 능력이 만들어져야 전교 1등도 도모할 수 있다. 학교에서 어법을 많이 내는 경우에는 영어 시험 난도가 많이 높아져서 문법 개념이 잡히지 않아 지문 내 어법 변형을 대처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낮은 점수를 받게 된다. 따라서 어휘는 기본이고 문법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서 객관식의 어법 문제와 서술형 문제 대처 요령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서술형은 등급에 결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실히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문법이 부족하면 구문 독해가 되지 않아 독해 실력에도 많은 영향을 주므로 문법 개념 이해와 독해에서의 활용도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한다.최대한 많은 단어 암기는 기본 중의 기본많은 양의 단어 암기는 너무도 중요하다. 따라서 최대한 많이 외워야 한다. 기본적인 단어암기를 하되 단어 뜻이 어느 정도 암기가 되었다면 확장해서 단어의 파생어 및 유의어 반의어도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단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단어를 잘 못 외우는 경우는 효율적으로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아야 한다. 훈련을 통해 암기가 편해진다면 최대한 많이 암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독해는 정독과 다독 모두 필요고등 독해는 내신과 수능을 위해 많은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다독이 필요하고 특히 고등학교 내신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확한 어법 분석과 글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독 두 가지 모두 필요하다. 가능한한 많은 지문을 통해 단어들과 글감의 다양성을 접하도록 하여야 하고 정독을 위한 심화 독해는 정확한 어법 분석까지도 가능해야 하므로 독해는 참으로 종합적인 실력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따라서 두 가지 영역 모두 부족하지 않도록 계획을 잡아 훈련해야 한다.사고력과 논리력 만들기고등학교 영어 영역 고난도 문제 해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사고력과 논리력이다. 해석을 다하고도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정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난도 높은 글의 주제나 핵심 내용을 한 번에 바로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논리적 사고가 형성된 경우에는 글의 근거가 확실하게 있지 않아도 추론해서 답을 찾아갈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고 글의 주제와 맥락을 이해하는 훈련으로 사고력과 논리력을 만들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3월은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기도 쉽지 않은데 1학기 첫 중간고사 준비를 하게 되면서 중학교와는 너무도 다른 시험 난도와 대비 학습량에 당황하고 많이 힘들 수 있다. 더구나 전체적인 과목을 신경 써서 등급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 무게가 너무 벅차게 되는 현실이 온다.그러나 최대한 빨리 변화된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에 평안을 갖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현재 고등학교 첫 시험을 앞두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마음을 무장하며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한다.그동안 실력을 잘 만들지 못했다 하더라도 지름길로 가는 지도를 받게 된다면 비록 고등학생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답을 찾아 나갈 수 있으니 고등학교 1학년 기간을 잘 이용해서 상당한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기를 바란다.또한 상위권의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도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 향후 고등학교 시험에 성공적으로 대비하여 원하는 꿈을 이루어가길 응원한다.일산 주엽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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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지역 중학교 내신 국어 학습 전략 2024년, 국어는 대학 입시에서 변별력이 큰 과목 중 하나가 되었다. 출제되는 문제도 절대 쉽지 않다. 어떤 부모님들은 '국어는 그냥 하면 돼'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독서와 논술로 그쳐 버린 초등 국어로 아이의 중학 3년을 버티는가 하면, 영어, 수학 과목에 비해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입시에 출제되는 국어 문제는 체계적인 국어 교육으로만 풀 수가 있다.대부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뒤늦게 국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부하지만, 입시 난도에 맞는 국어 실력을 갖추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결국 중학교 시기부터 국어를 다져놓지 않으면 본격적인 입시 경쟁을 시작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5등급 체계로 바뀌는 입시 상황에서 국어는 아래의 4가지의 영역별 능력을 갖춰야 한다.첫 번째 문학(시/소설/고전)두 번째 문법세 번째 비문학네 번째 화법/작문 문학, 문법, 비문학, 말하기, 쓰기를 다 해야만 체계적인 국어 교육이 가능하다. 이것을 분야별로 다 살펴주는 것이 영역별 국어이다. 그리고 문학, 어휘, 문법의 기초를 잡아 비문학/화법/작문 영역으로 넓혀 가는 것이 국어의 기초를 다지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체계적인 국어 공부가 필요한 중학생들을 위해 중등 국어 경향과 학교별 1학기 지필고사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고등학교에서 현대 문법은 1학기에 대부분 끝나고 2학기부터는 중세 문법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중학교부터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중2는 음운의 변동 일부분이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만, 사실 음운의 변동은 중3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음운의 체계와 병행하여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중3은 음운의 체계와 문장성분이 들어가는데, 문장구조는 중1 때 배운 품사와 병행하여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현재 교육과정 상에서는 배우는 순서가 바뀌어 있어, 문법 이해에 어려움이 있다. 중학교 문학의 경우는 수준과 정서에 맞는 작품으로 차근차근 공부를 해 나가야 하며, 어휘와 문학 용어에 대한 공부도 같이 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차근차근 고등 문학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좋다. 학교별 1학기 지필고사의 경향은 아래와 같다.신일중 발산중 1학기 분석신일중(지학사), 발산중(금성)은 1학기 시험의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표준발음법(2학년)과 문장 구조(3학년)가 1학기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표준발음법과 문장 구조는 매우 꼼꼼하게 기초를 다져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이다. 지필고사에 표준발음법 규칙이 서술된 원문이 보기 지문으로 나오기도 하므로 평상시 교과서에 나온 자투리 부분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문학작품은 교과서 본문을 정확히 읽고, 학교에서 프린트로 나눠주는 시/소설과 관련 개념도 별도로 숙지하고 있어야 고난이도 문제가 나왔을 때 대비가 가능하다.오마중 대화중 안곡중 1학기 분석미래엔 교과서를 사용하는 오마중, 대화중, 안곡중 학생들은 교과서와 학습지를 충분히 숙지시켜야 한다. 특히 시와 소설 작품이 주된 시험범위이기 때문에 본문을 반복해서 읽고 문학 개념을 정확히 알고 가야 한다. 학습활동과 교과서 날개, 어휘 등도 잘 익히도록 하는 일이 필요하다. 특히 오마중은 시나 소설이 외부 지문으로 출제될 때가 많으므로, 작품과 관련된 문제도 꼼꼼히 풀어봐야 한다. 문법의 경우 2학년은 '한글 창제의 원리', 3학년은 '음운의 체계'가 들어가는데, 이는 비교적 암기할 부분이 적은 편이므로 확실하게 암기하여 시험 대비에 임하는 것이 좋다.한수중 2,3학년 1학기 분석천재(박) 교과서를 사용하는 한수중은 운문과 관련된 문제가 까다롭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수사 표현과 공감각, 시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해 두는 편이 좋다. 그리고 2학년 2학기에는 문법이 모두 편중되어 있어 방학 때 문법 공부를 미리 해 두는 것이 좋다. 3학년은 1학기에는 '음운의 체계'가 들어가므로 확실하게 암기해 놔야 한다.대송중 장성중 2,3학년 1학기 분석천재(노) 교과서를 사용하는 두 학교는 2학년의 경우 '표준발음법'이 포함되어 있고, 3학년은 '음운의 체계'가 문법 범위이다. 2학년은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놔야 하고, 3학년은 확실하게 숙지해야 한다. 두 학교 모두 시험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지만, 선생님이 배포한 학습지를 비롯하여 자습서와 족보 문제 등 다양하게 문제를 풀어보아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일산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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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주엽역 독학재수학원 ‘독학의정석’ 독학재수반 모집 ‘일대일 전담 멘토제’로 학습은 물론 긍정적인 심리 지원까지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독학의정석은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으로 한자리에서 10년 넘게 N수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작지만 공부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해 소개로 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지난해엔 내부 시설을 대폭 개편해 학생들이 보다 여유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이곳은 특히 ‘전담멘토제’가 원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10명의 멘토들이 과목별 멘토링과 학습 코칭, 다양한 상담 등을 일대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학습 관리와 질문 해결은 물론, 재수 기간 겪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긍정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한다.멘토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독학해 재수에 성공한 선배들. 원생들은 평가서에 “학습 코칭을 구체적으로 해주며 정성을 다해 알려주고 챙겨준다”, “질의·응답을 많이 받아주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준다”, “외롭고 힘든 재수 생활 동안 따뜻함을 느끼고 ‘멘탈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멘토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올바른 학습 계획과 전략 아래 주 54시간 공부 실행 이끄는 개별 맞춤 코칭독학의정석에서는 원생들이 일주일에 최소 54시간 학습을 실행하도록 이끈다. 학생들은 ‘주간 학습 및 생활 계획표(위클리 플래너)’에 매주 초 학습계획표를 작성하고 매일 그날 실행한 학습 내역을 세세하게 기입한다. 담임 멘토는 이를 날마다 확인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원생들이 학습과 생활을 평가하고 올바른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는다.원생들은 월~토요일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남녀가 구분된 학습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선택한 지정 좌석에서 50분 학습, 10분 쉬는 시간을 엄수하도록 매시간 관리자가 출석 체크를 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교실을 돌며 학습 분위기를 관리한다. 단과 학원 수강을 위한 외출은 미리 고지해야 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자율 등원해 공부할 수 있다.대입과 수능에 특화된 꼼꼼한 학습 관리와 지도독학의정석은 대입 수능에 특화된 관리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매일 아침 수준별 수능 영단어 시험을 치고, 국어 독서(비문학) 지문 요약과 문학 과목 파트별 간단 테스트를 치른 후 제출하면 멘토들이 일일이 첨삭해 돌려준다. 대입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10명의 멘토 강사들이 교대로 상주하며 원생들이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을 받아준다.인문논술반도 운영한다. 부원장 직강 6인 소수정예 수업으로 집단토론과 사고력 훈련, 개요 작성 연습, 기출문제 풀이 및 첨삭 등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59 동신파크 4층문의 031-911-5524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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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도 전략이다 여러 해를 넘기면서 추운 겨울보다는 더운 여름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덩달아 스산한 가을보다 따스한 봄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길었던 겨울과 함께 결과야 어찌됐든 입시가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를 가는 새 학기 봄이 되면 날과 함께 긴장도 풀려서 한숨 돌리는 시기가 찾아온다. 이것도 잠시. 학생들로 북적이며, 새로운 얼굴들이 보일 때 쯤 다시금 입시가 시작되었음을 느끼고 긴장을 하게 된다.이유는 다양하지만, 시작은 단순하다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왜 이 직업을 선택했느냐 물었을 때, 돌아오는 대답의 이유는 제 각각일 것이다. 하지만 파생된 이유의 다양함과 달리 그 시작은 의외로 비슷하고 단순할 것이다. 가장 흔한 시작은 좋아하고 잘해서 일 것이다. 어렸을 적에 어떤 놀이나 행동에 행복을 느끼면서 좋아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다. 이럴 경우 누군가 시키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반복하는 습관이 베고 그로 인한 깊이감이 만들어 졌을 것이다. 그 깊이감이 타인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직업으로 이끌어 주었을 것이다. 어렸을 적 나도 그랬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고 미술학원을 다녔으며, 대학전공을 선택하고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그림을 잘 그려야만 미대를 꿈꾼다?내가 처음 미술학원을 다니게 되었을 때 만난 친구가 그림을 정말 잘 그렸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우리를 가르치는 선생님만큼 잘 그렸다. 그 친구가 정말 부러웠다. 하지만 대학은 내가 더 잘 가야겠다,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가 공부를 더 잘 했다. 그로 인해 그 친구와 나는 실기 수업 내용이 달랐다. 오로지 한 과목 실기 하나만 준비하던 친구와 다르게 나는 수상 실적, 면접, 학교별 실기 과목 준비 등 다양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내가 지원 할 수 있는 대학이 더 다양했고, 평판도 좋은 학교들이었다.위의 내 경험은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삼으려는 학생들에게 제일 많이 이야기이다. 그리기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이 미대 입시의 전부는 아니다. 최근 입시 경향도 그리기 외 능력이 더 있는지를 본다. 전형을 보면 전략이 보인다오랫동안 대학 입시를 지도해 왔기에 대학들이 좋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얼마나 전략적인 노력을 하는지가 보인다. 몇 년에 걸쳐 실기 100%에서 성적 100%으로 반영 비율을 180도 바꾸는 대학, 모집군을 이동하며 자리 잡는 대학, 실기와 성적 모든 면에서 꼼꼼한 검증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등 다양하다. 전형을 잘 분석해야 그에 따른 전략을 준비할 수 있다.아래의 미대 입시 전형의 여러 종류를 알고 있으면 좋겠다.1. 실기전형 : 실기 비중이 통상 100%에서 40%에 이르는 전형을 뜻하며 미대의 가장 보편적인 입시 전형이다.2. 교과전형 : 내신성적 중심으로 선발하는 입시전형. 미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아니지만 오래 전부터 유지되었던 전형으로 대학에서 학업 소양에 기대하는 부분이 크다.3. 서류전형 : 교과 성적은 물론 학교생활기록부의 전반적인 내용과 대학별로 추가로 요구하는 서류 양식이 있는 경우가 있다. 모든 서류 전형은 증빙 자료 제출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교내 활동 중심을 기준으로 하지만 대학에 따라 교외 활동을 인정하는 경우가 있다.4. 면접전형 :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전 과정 없이 면접만으로 100% 반영하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 서류 전형을 보완하는 격의 입시 전형이다.5. 학생부종합전형 : 앞서 설명한 실기전형, 교과전형,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이 종합된 입시전형.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경쟁률이 다른 전형에 비해 낮으며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깊이감이 있다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형이다.6. 실기/실적전형 :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을 유지하던 홍익대, 고려대, 이화여대가 채택한 전형이다. 실기와 실적을 더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전형이다.무기가 없는 것일까? 전략이 없는 것일까?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 실기 실력은 미대를 진학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좋은 무기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실기는 입학 시험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건일 뿐이다. 과거는 필요충분조건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제는 꼭 그렇지 않다. 실기가 부족하다면 실기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쓰는 것만큼이나 부족한 실기 실력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활용하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한 가지 길만 고집하는 학원이 있다면, 전략이 한 가지 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대로 가는 길은 다양하다. 다만 입시 전형은 복잡하기에 시대 흐름에 따른 미대의 인재상과 입시 경향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멘토와 만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본다.허경만 원장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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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수의예과 안성현(영일고 졸) 학생 영일고를 졸업한 안성현 학생은 서울대학교 수의예과에 합격했다. 합격을 위해 높은 내신 성적을 유지하고 진로와 맞춘 동아리 활동이나 화학 캠프 등의 다양한 학교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안성현 학생의 내신 관리 비법과 진로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진로 결정-학교 활동에서 출발한 호기심 성현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수의예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고려대 식품공학과를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경북대 수의예과를 교과 전형으로 함께 합격했다. 성현 학생은 1학년 때 동아리 활동으로 3D 전자의수를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보고서를 작성하던 중 문득 ‘동물에게는 의수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추가 조사를 해보니 실제로 동물에게는 경제적 한계로 인해 상용화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동물을 위한 의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물 의수를 만들려면 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수의학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다.전공 적합 활동-화학 캠프성현 학생은 자신의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는 활동으로 화학 캠프를 꼽았다. 화학 캠프는 영일고 화학 교사들이 준비한 학교 프로그램이다. 방학 기간 중 2~3일에 걸쳐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실험할 내용에 대한 설명을 숙지하고 실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억 나는 실험으로 방수 코팅 실험과 사이클로이드가 있었다. 성현 학생은 “생명과학도 물론 수의학에서 중요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결국 모든 생물을 이루는 물질을 계속 쪼개면서 들어가 보면 원자를 다루는 분야이고 그 원자들이 합해 이루는 물질을 다루는 것이 화학입니다. 그래서 화학 캠프에서 한 활동이 수의학과의 전공 적합성을 충분히 드러내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전공 관련 추천 도서<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현재 메르스와 코로나와 같이 화제가 되고 있고 우리에게 큰 피해를 준 질병인 인수공통 감염병에 대해서 폭넓은 지식을 알게 해주는 책. 인수공통 감염병 자체가 동물에서 변이를 통해 인간으로 넘어온 질병이다 보니 수의학과도 충분히 연관이 깊은 주제이기도 하고 수의학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어 읽어 볼 필요가 있음.<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전반적으로 지식 전달을 위한 책보다는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수의학과를 졸업한 선배들의 삶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책. 단순히 임상 수의사가 아닌 공중보건 분야, 공무원, 수의사 등 다양한 직종이 나오다 보니 ‘수의학과를 나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그리고 ‘특정 직종은 어떤 일을 할까?’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기에 읽어 볼 필요가 있음.동아리 활동 수·과학 융합&봉사 동아리에서 활동 성현 학생은 동아리 MSC-V에서 활동했다. 이 동아리는 과학과 수학의 융합적인 내용을 탐구하고 봉사도 함께 하는 동아리다. 동아리 주요 활동은 학교 축제 부스개설, 실험을 통한 탐구와 발표, 전자의수 제작이었다. 성현 학생은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으로 전자의수 제작을 꼽았다. 성현 학생 진로의 계기가 되었고 실제로 전자의수 제작이 끝난 후 절단 장애인에게 의수가 기부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큰 활동이었다.학습 꿀팁-우선순위 정하기<성현 학생의 학습 꿀팁>*필기-교과서에 필요한 내용 대부분을 적어두었음. 교과서를 볼 때마다 교과서 내용과 함께 필기한 내용을 함께 보았음.*계획-내신 준비하고 공부하다 보면 학교 자습 시간이든 학원 사이 나머지 시간이든 문득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이 들 때가 있음.-그럴 때 사전에 정해지지 않은 공부를 하기보다 바로 휴대전화를 꺼내 메모 앱을 활용해 며칠 사이 완료해야 하는 학교와 학원 숙제 포함한 수행평가, 보고서를 전부 적은 뒤 우선순위를 정함.-목록 전체와 우선순위 선정이 완료되면 필요한 공부를 적시에 이어나갈 수 있음. 특히 미리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차례로 해결해 나간다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이 없어지므로 보다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공부가 가능해질 수 있음.*학교 시험 준비-학교 시험은 교사가 출제하는 시험이니 무엇보다 학교 수업을 잘 듣는 것과 모든 내용을 교과서 우선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함.-내신 관리를 위해서는 학원보다는 학교 수업과 교과서에 충실해야 함. 특히 과학, 역사 등은 이런 점이 더 부각되는 과목임.면접-먼저 긴장을 푸세요성현 학생은 면접 과정 전체를 돌아보았을 때 가장 중요한 건 긴장하지 않는 것이라고 보았다. 성현 학생은 “물론 긴장이 아예 안 되는 건 불가능합니다. 저 역시도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면접장에 있는 학생들은 면접 준비도와 능력적인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날의 긴장 정도에 따라 면접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장에서는 긴장을 풀고 면접 준비 과정에서는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국어 공부법-긴 글 읽으며 독해력 키우기 성현 학생은 국어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내신의 경우는 암기, 수능의 경우 반복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를 제외한 비문학, 고전, 현대소설, 수필 등은 모두 장문의 글들이기에 이런 장문의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면 국어 점수는 따라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성현 학생은 다양한 소설을 읽어도 좋고 혹은 보고서 작성을 위해 긴 논문들을 읽는 것도 추천했다.“늘 응원해 준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고마워요”성현 학생은 힘들었던 수험생활에 항상 응원의 말을 해주면서 하루를 버틸 수 있게 한 선생님과 부모님, 자습실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면접 과정 전체를 돌아보았을 때 가장 중요한 건 긴장하지 않는 것이라고 보았다. 성현 학생은 “취미생활인 그림그리기와 맛있는 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많이 힘든 시기인 만큼 옆에서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에게 의지해나가면서 버텨낼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2024-03-08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② 주제 탐구 진로를 정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주제를 정해 탐구하는 활동은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다. 학과목에서 짧게 준비하는 주제 탐구부터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탐구 활동까지 다양한 과정을 겪는다. 주제 탐구 활동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주제를 정하는 것이라고 학생들은 입을 모은다. 정했던 주제를 바꾸고 새롭게 정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나의 진로와 관련 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주제를 정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들에게 ‘주제 탐구 주제는 무엇이었고 어떻게 활동했나요?’라는 물음에 합격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거창하고 어려운 주제가 아닌 매일의 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신의 흥미에 맞춘 주제 정하기를 추천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1.주제-모기를 매개로 한 인수공통 감염병2.활동꿀팁-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깊고 다각적으로 파고드는 성격이 중요합니다. ‘인수공통 감염’이 주제지만 단순히 그것만을 탐구하는 데 그치지 않았어요. 인수공통 감염병과 V, D, J 유전자의 관련성이라던가, 엘니뇨, 라니냐 현상과 아프리카 모기를 매개로 한 인수공통 감염병 사이의 관계 등 여러 과목을 융합해서 심도 있게 파고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제탐구를 할 때는 한 주제를 깊고 다각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주제에 관해 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는 모습이 드러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1.주제-베이즈 정리를 이용한 OTT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 원리 기상예보:카오스 이론과 앙상블 예측2.활동꿀팁-주제탐구 활동에서는 내 진로와 관련 있는 것을 탐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욕심내서 고교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탐구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저도 1학년 때 멋있어 보이는 것, 대학에 가서 배우는 어려운 것을 주제로 탐구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내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이 내용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탐구를 하는 거면 더욱 좋아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도 적절한 수준의 내용이거나 내가 그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여러 차례 발표하면서 깨달았어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1.주제-대중 매체를 통한 사회 문제 환기가 수용자와 사회에 끼치는 영향2.활동꿀팁-팀 프로젝트는 미리하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교사들과 친해지면 주제 선정이나 탐구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오지수 학생1.주제-식품 속 항균 물질에 따른 박테리아 생존성 비교 연구2.활동꿀팁-저는 팀장으로서 연구 주제설정, 자료조사, PPT 제작, 실험설계, 보고서 작성 등 다방면으로 힘썼어요. 우선 세균 배양 방법 및 어떤 식품에 항균 물질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많은 자료와 논문을 참고해 실험 방법을 설계했어요. 실험이 처음부터 순조로웠던 것은 아닙니다. 실험 준비물인 깔라만시 원액을 처음에 준비하지 못해 요구르트와 마늘로 첫 실험을 진행했으며 이후 재실험까지 했어요. 하지만 이는 첫 실험 과정에서 실험 방법을 익히고 마늘을 직접 빻는 것보다 빻은 마늘을 사는 것이 더 용이하다는 사실 등 여러 개선점을 찾고 차후 실험에서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동의대학교 한의예과 김재원 학생1.주제-숏폼 콘텐츠 트렌드가 청소년 문해력에 미치는 영향2.활동꿀팁-영상이 짧아질수록 총 시청 시간은 증가하는 ‘숏폼 콘텐츠의 역설’을 보여주는 기관 설문 조사 통계, SNS의 AB 테스트에 대한 교수 인터뷰,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뇌가 팝콘 브레인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대한 기사 등 다양한 유형의 2차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자료를 분석해 숏폼 트렌드와 문해력 저하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유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숏폼 트렌드), 국어(문해력), 과학(숏폼 중독, 팝콘 브레인, 도파민과 보상회로) 교과가 융합된 탐구 활동이었어요. 교과 간 연계가 드러나는 동시에 해당 주제가 본인의 관심사와 연결되는 활동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승연 학생1.주제-실내화의 마찰 구역에 따른 마찰력 비교2.활동꿀팁-너무 난해하거나 학생들이 준비하기 어려운 주제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떠오르는 주제를 정하면 좋아요. ‘실내화가 슬리퍼보다 미끄러울까?’와 같은 시시콜콜한 궁금증에서 연상해 학생다운 주제를 골라 친구들과 실험계획을 수립했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어요.*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준한 학생1.활동꿀팁-생활과 윤리 보고서가 기억납니다. 생윤 수업을 듣고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교사가 하는 설명과 충돌되는 의견을 보고 질문했습니다. 직접 원전을 읽어보고 스스로 무엇이 맞는지 판단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사상가의 원전을 빌려서 직접 읽었고 교사의 의견과 반대의견이 원전에서 어떤 문구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 고민하고 스스로 알아보며 근거를 찾았어요. 원전을 읽고 정의를 찾고 사용 예시를 찾아서 보고서로 정리해 제출했어요, 스스로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1.주제-천연물질의 향균 효과2.활동꿀팁-저는 1학년 때 주제탐구발표대회에 나갔어요. 탐구의 목적은 친환경적인 손 소독제를 만드는 것이었어요. 이를 위해 저희 팀은 계피, 오렌지껍질, 허브와 같은 천연재료 중 어떠한 천연물질이 가장 효과가 좋은지 세균 배지에 천연물질과 같이 배양하는 방식으로 탐구해 보았어요. 천연물질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기도 했고 추후에 발표도 하며 탐구를 마무리했어요. 고등학교 진학하고 처음으로 장기간 진행한 조별 활동이었기에 미숙한 측면도 있었어요. 하지만 친구와 함께 협력해나가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어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1.주제-21세기 미중 갈등의 이해(20세기 미소 대립과 21세기 미중 갈등의 정치역학적 지형 및 정치‧경제적 대립의 비교를 중심으로2.활동꿀팁-다른 팀의 연구결과 발표와 비교했을 때 저희 팀의 주제가 좀 더 학문적인 내용이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탐구 과정 자체는 너무 힘들었지만,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을 넘어서 여러 논문을 보면서 학문적인 시야를 보다 넓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추후 2, 3학년 때 다루는 내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시간을 소모하면서까지 소논문을 만들 정도의 깊은 주제탐구를 하기보다는 동아리 등 여러 사람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에 참가 해 공동작업 및 결과를 공유하면서 스스로 진로에 관해 더 공부하고 흥미를 채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이수아 학생1.주제-미래교육 수업모형 만들기2,활동꿀팁-초등교사를 꿈꾸는 친구와 함께 주제탐구를 했어요. 교사와 학생들을 인터뷰해 디지털화 되가는 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합 했고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 발전 목표 중 ‘환경’ 교육을 위한 수업모형을 제작했어요. 직접 VR 세상을 만들어 환경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어요, 평가 단계를 새롭게 제작해 현재 교육의 보완점을 드러냈어요. 틀에 박힌 과제보다는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보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어요.*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장서진 학생1.주제-광합성 전지 제작2.활동꿀팁-어떤 주제탐구 활동이든 탐구 동기가 명확해야 한다고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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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학기에 전하는 덕담! “공부는 기세(氣勢)다!” 봄이 완연히 시작되었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 날씨이다. ‘봄’이라는 계절은 만물의 기운이 솟구쳐 오르고, 웅크렸던 삼라만상이 그 생명의 기상을 활짝 펼치는 계절.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싱그러운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이때 쯤 되는 항상 떠오르는 시가 있다.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황 지 우나무는 자기 몸으로나무다자기 온몸으로 나무는 나무가 된다자기 온몸으로 헐벗고 영하 십삼도영하 이십도 지상에 온몸을 뿌리 박고 대가리 쳐들고무방비의 나목으로 서서아 벌 받은 몸으로, 벌 받는 목숨으로 기립하여그러나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온 혼으로 애타면서 속으로 몸 속으로 불타면서버티면서 거부하면서 영하에서 영상으로영상 오 도 영상 십 삼 도 지상으로 밀고 간다,막 밀고 올라간다온 몸이 으스러지도록으스러지도록 부르터지면서터지면서 자기의 뜨거운 혀로 싹을 내밀고천천히, 서서히, 문득, 푸른 잎이 되고푸르른 사월 하늘 들이받으면서나무는 자기의 온 몸으로 나무가 된다아아, 마침내, 끝끝내꽃피는 나무는 자기 몸으로꽃피는 나무이다황지우 시인의 시 <겨울-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를 읽다 보면 발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듯 하고, 시련과 고통의 계절인 ‘겨울’을 당당히 이겨낸 나무의 기상과 환희가 오롯이 전달되는 듯 한 기분이 된다.새 학기가 되어 당찬 포부와 목표를 가지고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든 중고등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이 시 한 편에 들어 있다.영하 13도, 영하 20도의 극한 상황에서 온 몸을 지상에 뿌리 박고, 무방비의 나목으로 서서 시련과 고통을 견디던 나무가, 봄이 되면 온 몸이 으스러지는 자기 생명의 힘으로 막 밀고 올라가, 천천히, 서서히, 문득, 푸른 잎을 터뜨리고 끝끝내 꽃 피는 나무가 되는 모습은......인생 목표에 대해 고민해가며, 그 목표 달성의 기초를 닦기 위해, 어떤 고통과 시련이 있어도 참고 견디며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중고등 학생들의 모습과 닮았다.나무가 혹한의 겨울을 인내하고 견딘 후 끝끝내 꽃 피는 나무가 되듯, 공부할 때 겪는 어려움을 최선을 다해 참고 견디다 보면, 공부 실력이 막 밀고 올라가 끝끝내 마침내 만족스러운 성적 결과의 꽃을 보게 될 것이다. 공부도 기세(氣勢)가 중요하다.막 밀고 올라가 결국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마는 2024년 봄 생명의 기세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든 중고등 학생들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유리나 원장 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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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독해 잘하는 법, 내용 일치와 불일치 문제 이번 기고에서는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시험에서 항상 나오는 내용 일치와 불일치를 묻는 문제 해법을 알아보려 한다. 이는 세부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가를 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세부 내용 잘 파악하는 방법1. 선택지를 먼저 읽고 순서대로 본문과 대조하여 정답을 고른다.이 문제는 글과 선택지의 내용이 일치하는지 판단하는 문제이므로 선택지를 먼저 읽고 해당 내용이 나오는 곳을 찾아 빨리 읽어 내려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보통은 본문에서 설명된 순서대로 선택지가 제시되므로 해당하는 내용을 단서의 본문에서 찾도록 한다. 확인한 내용은 . 선택지 옆에 0, X 등으로 표시해 놓는 것이 좋다.2. 선택지를 구성하는 원리를 알아두라.내용 일치 문제는 선택지 구성의 특징을 알아두면 좀 더 쉽게 풀 수 있다. 오답 선택지는 주로 본문의 내용과 반대가 되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일부 단어를 바꿔 만든다.3. 지시문을 읽고 내용 '일치'인지 '불일치'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라.선택지와 본문의 내용이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인지 '불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인지 반드시 확인한다. 지시문을 잘못 이해하면 아는 문제도 틀릴 수 있으니 주의한다.출제자의 정답과 오답 구성 원리 엿보기출제자가 내용 일치 유형의 문제를 내는 구성 원리를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제자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비틀어서 문제를 만든다.1. 본문 해석을 살짝 바꿔 정답으로 만든다.2. 반대의 내용을 오답으로 만든다.3. 일부 단어만 바꿔서 오답을 만든다.4. 잘못 해석하기 쉽거나 복잡한 구문이 있는 문장을 구체화한다.5. 서로 다른 두 가지 사항의 관련 내용을 바꿔 연결하여 오답으로 만든다.제시된 실용 자료 잘 파악하기1. 선택지와 소제목을 십분 활용한다.모든 문장을 살살이 읽을 필요가 없다. 실용문의 경우 이미 글에 소제목으로 내용 이 잘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택지를 먼저 읽고 해당 소제목을 찾아 빠르게 훑어 확인한다. 실용문은 구체적인 내용은 다를지라도 대개 비슷한 내용이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이를테면, 행사 참가 안내문의 경우, 행사소개, 일시, 비용, 참가 대상, 등록, 추가 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는데, 각 내용을 표현하는 어구들 역시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실용문 대비를 위해서는 빈출 어구들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2. 순서대로 풀라.선택지의 정오를 판단할 수 있는 지문 내 단서는 선택지 순서와 대게 일치한다. 따라서 선택지의 순서대로 지문에서 단서를 찾아나가면 쉽게 일치/불일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단, 오답 선택지는 주로 본문의 내용과 반대되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일부 단어를 바꿔 만드는 것과 선택지가 본문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세어봐야 하거나 간단한 계산을 해야 할 경우 등에 유의한다.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목동 센트럴프라자 메카영어전문학원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문의 02-2653-0579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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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부천 교육환경 3월에 들어서자 부천 시내 초중고가 개학으로 분주하다. 자녀의 학년이 바뀌고 또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등 학교생활에 변화가 생기면 적응과 함께 미리 알아두고 대처할 일들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올해부터 변화되는 부천 교육환경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다.자료출처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신설개학으로 반이 바뀌게 되면서 우려되는 것이 학교 내 폭력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마련해 운영한다. 이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을 위해 2024년 신학기부터 도입되는 정책이다.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와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과 정리 역량 등을 갖춘 퇴직 교원 또는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 조사 경력자 등으로 위촉해 구성되며,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를 위해 2024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성폭력 예방과 학교문화 이해 및 교육적 해결, 사안 처리 절차, 아동학대 예방 등 학교폭력 사안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 요령, SPO와의 협력 방안, 화해 중재에 대한 이론 연수를 이수했다.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 측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정착을 위해 상담 기법과 사안 조사 등 실습 위주 교육으로 전담조사관 역량을 강화했다”라며 “전담조사관 제도 운용으로, 피해 학생의 보호와 함께 전문적인 사안 조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학교 내 갈등 사안 해결을 위한 화해 중재단 ‘미리내’ 운영교사와 학부모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중재단 제도가 운용된다.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갈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며 교육적으로 해결 지원하기 위해 화해 중재단 ‘미리내’(미안해하고 이해해주는 내 마음과 네 마음) 교육을 강화했다.중재위원 39명으로 구성된 화해 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해 화해를 통한 관계 회복과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로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갈등 중재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 변호사, 전문상담사, 전 현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미리내 화해 중재단을 구성했다.앞으로 화해 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하여 갈등 심화를 방지하고 갈등 정도 및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재단 연수에서는 부천지역의 2023년 학교폭력 발생 및 처리 현황과 2023 화해 중재 참여 및 실적 사례, 2024 화해 중재 운영 방법 및 절차, 모둠별 화해 중재 사례 실습 등을 다뤘다. 학교 내 갈등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는 학교 측에 화해 중재단 참여를 요청하면 된다.부천 특색을 활용한 교육과정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시와 2024 부천 미래 교육 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하기로 했다. 2024년 부천 미래 교육 협력지구 사업은 ‘경계를 넘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부천 미래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한 부속 합의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지역교육협의체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특색 미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9개의 세부 과정을 토대로 추진된다.특히 2024년에는 ‘부천 미래 교육 네트워크 운영’ 사업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학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와 독서 토론 교육 부천 프로젝트, 부천 아트밸리, 마을 작은 학교, 에듀버스 부천 나들이, 우리 동네 체험처 뚜벅뚜벅 마을 교실, 부천 미래교육과정 개발 ‘부천이 그리는 미래 교육’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들을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청, 부천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미래 교육 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으로 자율과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