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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은 나를 표현하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 토니 부잔과 레이먼드 킨은 ‘천재에 대한 책’에서 세계 최초로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천재들에게 객관적인 순위를 매기는 시도를 했다. 독창성과 다재다능성, 전문 문야에서의 우월성 등 여러 카테고리로 나누어 순위를 정한 것. 그렇다면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뛰어난 천재로 뽑힌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레오나드로 다빈치’. 미술은 그의 잠재력의 한 표현일 뿐 사실 그는 해부학자이며 건축가이고 식물학자이며 도시계획자, 발명가, 지리학자, 지질학자, 수학자, 군사과학자, 음악가, 철학자였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미술은 자신의 잠재력을 표현하는 혹은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도록 하는 한 수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석사동에 자리 잡은 ‘리틀다빈치’에서 그 해답을 찾아봤다. 창의력을 키우는 ‘하우투아트’ 프로그램 ‘리틀다빈치’의 미술교육은 ‘왜’보다는 ‘어떻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순히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아이의 잠재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물론 즐겁게 보고 듣고 배운 내용은 쉽게 기억되고 오래 남는 법. 그렇다면 ‘리틀다빈치’의 미술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수업 시간. 오늘의 주제는 ‘공룡시대’다. “우리, 어떤 공룡을 만들어볼까?” 선생님의 질문 하나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공룡의 종류에서부터 공룡이 살던 시대의 주변 환경까지 이어진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은 수업 시간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과정. 함께 하는 아이들의 지식과 상상력이 모여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음은 공룡 관련 책자나 자료 사진 등을 통해 자세한 관찰이 시작된다. 스토리텔링이 진행되고 나면 자료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다. 공룡의 세세한 모습을 관찰하며 만들고 싶은 공룡을 선택하고, 공룡시대의 나무와 화산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재료선택에서 만드는 방법까지 아이들이 주도한다. 재료가 떠오르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어떤 성질의 재료를 원하는지 물어본다. ‘리틀다빈치’ 전경아 원장은 “선생님은 보조 역할만 할 뿐”이라며 모든 것을 아이들 스스로 이끌어 가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문제 해결력을 키워나가는 것 역시 중요한 교육이기 때문이다. 식초와 소다, 빨간 물감을 섞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산까지 표현하고 나면 아이들은 성취감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공룡에 대한 지식과 함께 그 시대를 마음껏 상상해 만들어보고 과학적인 원리까지 배울 수 있었던 수업 시간이었다. 초등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 및 동화논술미술 운영 즐겁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아름답게 표현하는 아이들을 길러낸다는 ‘리틀다빈치’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초등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은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전 교과서를 분석하여 주제를 정하고, 여기에 ‘발상’, ‘입체’, ‘감상’, ‘프로젝트’, ‘관찰화’, ‘다양한 표현 기법’, ‘생활화, 상상화’, ‘정물, 풍경’ 등 8가지 미술 분야를 접목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6학년 과학 시간에 배우는 ‘공기의 무게를 재는 방법’으로 수업을 하면 아이들은 공기의 무게를 담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그림으로 표현한다. 그 과정에서 공기의 성질과 대기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공기는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상징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 수업까지 경험하게 된다. <span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ascii-font-fami 2012-11-19
- 세종시교육청 특성화홈페이지 구축 완료 세종시교육청은 올리사랑, 방과후학교 등 특성화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11월 13일(화)부터 전면 서비스 실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그동안 시교육청은 출범과 함께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고유의 특색 사업을 발굴, 특성화 홈페이지를 구축했다.새롭게 제공하는 홈페이지는 △올리사랑 △방과후학교 △스마트교육 △학부모지원센터 △봉사활동인증제 △유아교육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과정 △영재교육 △컨설팅장학 △학교운영위원회 등 11개 분야다. 각각의 주제별로 특성화해 홈페이지를 운영한다.특성화 홈페이지 접속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의 초기화면에서 ‘명품세종교육 특성화 사이트’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해당 특성화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학부모지원센터의 경우 학부모교육 신청과 사이버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 상담과 교재교구 대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 사용자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m.sje.go.kr)를 구축해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교육청소식 △신설학교안내 △민원안내 △구인정보 등 교육행정정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전진석 정책기획담당관은 “앞으로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업무를 발굴하고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동아리 운영 세종시교육청은 자녀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관계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동아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활동계획서 공모로 조치원신봉초의 ‘신봉 행복나눔’ 동아리 외 16개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동아리 활동은 공경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올리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활동이 대부분이다. 시교육청은 자녀와의 소통은 물론 자녀의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한편, 요리와 합창동아리는 실력을 꾸준히 연마해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맛있는 음식과 노래솜씨로 훈훈한 이웃사랑도 실천할 계획이다. 문화체험, 역사탐방, 탁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은 그동안 학교 참여가 쉽지 않던 아빠들의 참여가 늘면서 자녀와의 관계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시교육청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 내년에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을 통해 더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동공방에서 리본공예를 배우고 있는 모습(전동초). <세종시교육청>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신나게 게임하면서 다이어트해요 대전 동구는 대암초등학교(교장 노오선)와 함께 건강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대암초등학교 강당에서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영양섭취, 운동량 부족 등으로 비만 학생이 날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이에 따라 동구 보건소는 게임식 놀이운동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줄넘기, 올바른 간식섭취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비만에 따른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대전시교육청 내년예산 1조 5275억원 편성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을 전년도 대비 6.8% 증가한 1조 5275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시교육청은 3~5세 누리과정 지원 등 교육복지지원, 학교폭력예방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교육수요자 중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이 제출한 세입예산은 정부이전수입 1조 1463억원(75.0%),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및 기타이전수입 2377억원(15.6%), 자체수입 및 기타가 1435억원(9.4%)이다.세출예산은 공무원 인건비 등 인적자원운용 8407억원으로 가장 많고, 사학재정지원 등 학교재정지원관리 3151억원, 누리과정, 저소득층자녀 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 지원 1377억원을 편성했다. 학력신장 등 교수·학습활동지원 988억원, 학교신설, 교육환경개선 등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821억원, 지방채 및 민간투자사업 상환 236억원을 편성했다. 그 외 교육행정 및 기관운영 등으로 194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지원 70억원, 학교운영비, 평생·직업교육 31억원을 편성했다.특히, 만3~5세 누리과정은 전면시행으로 전년보다 193억원이 늘어난 748억원을 편성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예산도 82% 늘어난 85억원을 반영했다.시교육청 김재석 재정지원과장은 “인건비 증가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지원 등으로 경상적 경비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재정운영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교육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아이들을 위한 바른 먹거리 강좌를 찾아서 아이들을 위한 바른 먹거리 강좌를 찾아서“배우고 경험한 만큼 달라지는 식습관, 아이들에게 착한 맛의 기억을 남겨주세요” 우리 뇌는 맛을 기억한다. 무엇인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기억의 저장고에 쌓아 둔 맛의 경험이 되살아 난 것이다. 어릴 때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하는 것은 영양적인 측면도 있지만 이 맛의 경험과도 관련이 있다. 맛의 기억이 풍부할수록 다양한 맛의 세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요즘 아이들은 맛의 기억이 빈약하다.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식재료가 내는 고유의 맛을 기억하지 못한다. 어릴 적 식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된다. 아이들에게 착한 맛의 기억을 많이 남겨줄수록 아이는 건강하게 성장해 갈 것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아이들을 위한 바른 먹거리 강좌를 찾아가 보았다. 직접 요리도 하고, 다양한 식재료의 특성과 바른 먹거리에 대해 배우며, 아이들은 건강의 밑천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고양생협,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요리사“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요리비법 배워요” “얘들아, 지금 황금들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농부 아저씨들이 쌀을 수확하고 있어요~”“그래, 지금은 우리 밥상에 빠짐없이 올라오는 쌀을 수확하는 때야. 그래서 이번주 수업은 쌀을 활용한 요리란다. 바로 쌀강정과 떡꼬치지. 자,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지난주 화요일 고양생협 탄현교육장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요리사’ 수업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몸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주로 제철음식을 이용한 어린이 간식과 우리 전통음식인 절기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서 30분 정도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시간 동안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한 후, 요리 일지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수업을 이끌어가는 고양생협의 허선주 교육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오늘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의 특성과 왜 우리가 이것을 만드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준다”며 “직접 요리를 하고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수업에 참여한 해솔초 2학년 안예담 양은 “선생님께서 음식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늘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며 “가끔 다른 친구들처럼 인스턴트식품이나 과자가 먹고 싶지만 채소나 과일, 제철음식처럼 몸에 좋은 먹거리를 즐겨 찾게 된다”고 말했다. 호곡초 2학년 권도은 양은 “오늘 쌀강정을 만들면서 조청에 대해 알게 됐는데, 조청이 설탕보다 맛있고 몸에도 좋다는 사실을 알게 돼 유익했다”며 “내 손으로 몸에 좋은 영양간식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고양생협의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요리사 프로그램은 학기별로 진행되며 현재 1기에 이어 2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업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는 고양생협에서 제공하는 유기농 재료로, 건강한 식재료를 자주 접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생협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요리사 외에도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학특강 프로그램과 매달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31-918-0620 코뿔소 어린이 요리학교 ‘부엌놀이’“어린이를 위한 평화밥상 수업 열려요” 코뿔소 아동미술연구소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요리학교 프로그램인 ‘부엌놀이’ 수업을 개강한다. 부엌놀이 수업은 ‘평화가 깃든 밥상’의 저자인 문성희 자연요리 연구가의 제자들이 진행하는 수업으로 요리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본능적인 맛의 감각을 되살리는 수업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평화가 깃든 밥상의 마스터 과정을 수료한 김경린 강사가 진행한다. “어려서부터 자연에서 온 모든 식재료를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자연스럽지 않은 것을 가려내는 힘이 생깁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먹거리의 중심이 잡히면 삶의 모든 부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코뿔소 부엌놀이 수업은 유기농 친환경 재료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우리 땅에서 나고 자라는 곡류와 과일, 채소를 사용해 자연의 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란, 육류, 어패류 없이 완전한 식물성 재료만을 활용해 어려서부터 건강하고 평화로운 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린 강사는 “맛에 대한 기억은 우리의 세포 속에 저장되는 것과 같다”며 “아이들이 자연의 맛을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코뿔소 부엌놀이 수업은 겨울방학 특강을 시작으로 3월부터 정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1-812-5003 어린이 요리사 정발초 4학년 이지후 양 “천연재료를 이용해 건강음식 만드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고양생협 요리수업에서 만난 4학년 이지후양의 닉네임은 계란말이다. “제가 처음 제 손으로 만들어 본 요리가 계란말이에요. 정말 뿌듯했어요. 그래서 제 닉네임을 계란말이로 했답니다.”요리에 관심이 많고, 요리를 좋아하는 지후 양은 꿈도 요리사다. 4학년이지만 그동안 다른 곳에서도 꾸준히 요리를 배워왔다고 한다. 요즘은 우리전통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며, 예쁜 꽃으로 국화전을 만들어 본 수업이 제일 재밌었다고 한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2012-11-16
- 필리핀 겨울방학 영어논리 훈련 캠프 설명회 필리핀 겨울방학 영어논리 훈련 캠프 설명회 필리핀 유학은 전문으로 하고 있는 LPU(LYCEUM OF THE PHILIPPINES UNVERSITY) 한국사무소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암기식 영어가 아닌 생각하며 공부하는 논리영어를 익힐 수 있는 훈련캠프를 연다. 논리영어훈련이란 이해하며 듣고, 조리있게 말하며, 핵심을 추출하여 일고, 창의적으로 쓰는 훈련을 말한다.이번 영어논리훈련은 LYCEUM OF THE PHILIPPINES UNVERSITY에서 4주,8주간 공부하며, 대상은 초2에서 중3까지이다. 오는 25일(일) 오후 2시에 송수학(일산 동구 마두1동 737-4 신현대쇼핑 5층 소재)에서 설명회에 연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문의 LPU 한국사무소 1566-12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안학교-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안학교-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 글로벌리더스국제학교는 그리스도의 품성으로 희망과 소명을 찾아가는 행복한 곳이다.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학교로 기독교 신앙 뿐 아니라 체계적인 영어수업과 학과목, 예체능 수업으로 초등과정 및 중고등 과정이 진행된다. 중고등과정에서는 미국 최대 크리스천 종합대학 Liberty대학의 중고등학교과정과 선별된 공통교육과정으로 국내대학진학 또는 유학을 준비하는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중고등부 과정 중 Liberty University가 세운 정규인가 학교에 등록하여 4개의 주요 교과목(Language Arts, Math, Science, Social studies)을 교사의 코칭 하에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Liberty University Online Academy로부터 미국 고등학교의 졸업장을 받는다. 기독교교육에 동의하는 가정과 자녀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11월 17일(토), 12월 15일(토) 11시에 실시하며 편입과 홈스테이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성석동 1061-38 문의 및 접수: 1644-4860 www.glc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인터뷰 -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 김성기 교장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공식, 용인외고는 알고 있습니다! 학교의 우수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대학진학률만이 절대적인 기준인 것은 아니다. 그 보다는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교육이 진정성 있게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관건일 것. 그런 의미에서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하교(이하 용인외고)가 우리사회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통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라 일컫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SKY 진학률 80%, 해외 명문대 진학률 전국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전국 최강 명문고로 우뚝 섰다. 시대를 리드하는 인재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용인외고 김성기 교장을 만나 들어보았다. 미래의 인재상 그 첫 번째 조건은 바로 ‘인성’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우수한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 등 인재를 규정하는 기준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인재들이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으로 우리 학교는 인성을 꼽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어떤 시대, 어떤 사회든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덕목이기 때문이죠.”최근 변화하는 입시에서 나눔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가장 중시하는 것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대가 그렇고 미국도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학교 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고 김 교장은 설명한다. “실제로 줄곧 전교 1등만 해오던 학생들이 해외 명문대 입시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 학생들 대부분 공부만 열심히 했을 뿐 다양한 창의적 체험이나 나눔 활동 등의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죠.”김 교장은 최근 교내에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다. 다름 아닌 밤 11시 이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안 쓰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인 것. 디지털 기기보다는 사람과 소통하면서 종이책을 읽자는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이를 ‘클래식코스’라고 이름지었어요. 굳이 해석하자면 ‘옛날로 돌아가자’는 운동이라고 할까요? 디지털 기기에 너무 익숙해진 학생들의 반발도 적지 않셌지만 이제는 학부모님들도 학교 측의 진정성을 이해해 주시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물론 이와 관련한 모든 규칙은 학생들이 직접 토의를 통해 결정할 것입니다.” 용인외고는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가장 선호하는 고등학교김 교장은 사람과 사람이 직접 소통하는 것,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건강한 몸과 정신의 시작이고 이것이 품성과 인성 형성의 바탕이 된다고 믿는다.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용인외고 학생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 협동은 필수적으로 갖추야 한다고 김 교장은 강조한다.“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면서 매사에 절제를 몸에 익히고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야 하며, 친구들과의 불가피하게 생기는 갈등도 조절하는 우리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보다도 품성이 뛰어나고 자기주도적입니다. 좋은 친구들, 훌륭한 선생님과 지식과 생각을 나누는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우수한 학교 커리큘럼까지 이 모든 것이 용인외고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토양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에서도 용인외고는 가장 선호하는 학교 중의 하나다.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필수 언어 중의 하나는 바로 라틴어. 용인외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라틴어수업이 개설되어 있는가 하면 1인 1악기, 1인 1체육 등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수많은 엑스트라 커리큘럼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용인외고 미국진학 시스템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는 SAT글로벌 캠프학교는 이제 공부만 가르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성 영역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김 교장은 말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과 진성성을 가지고 다양한 도전을 하도록 독려하면서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학교의 새로운 역할이라고 김 교장은 말한다. “교내에 200개가 넘는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창의적 진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외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있어요. 용인외고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이죠.” 특히 인기 많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는 용인외고 SAT글로벌 캠프. 해외대학 진학률 1위의 차별화된 용인외고의 미국진학 시스템을 그대로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김 교장은 설명한다.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재학생은 물론 국제학교 학생 그밖에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있습니다. 미국대학 생활과 미국 대학에 진학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 등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용인외고 출신 아이비리거 멘토와 함께 생활 미국 명문대학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실제로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것이 사실. 해외대학 진학률 전국 1위인 용인외고는 그 공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SAT글로벌 캠프는 학생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상담은 물론 SATⅠ성적향상 프로그램, SATⅡ와 AP, Personal Essay, 다양한 체험활동을 쌓을 수 있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외고 출신 미국 아이비리거 들이 대거 멘토로 대거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직접적인 동기부여를 해 준다는 것도 용인외고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성적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성과 창의성이에요. 봉사활동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부분인데 이는 본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기준으로 봅니다. 리더십 활동은 졸업 후 조직의 장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죠. 그러니까 전교 1등의 성적보다 2012-11-19
- 두근두근! 나의 꿈을 찾아서 - 김성원 (서원고 2학년) 꼴지도 우등생 만드는 꿈의 힘을 믿어보세요 청소년은 꿈을 꿀 때 가장 행복하고 그것이 사라졌을 때 가장 불행하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극단에서 뮤지컬 활동을 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워 온 김성원 군. 연기할 때 가장 행복하고 살아있다고 느낀다. 한번도 다른 진로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지만 어쩔수 없이 연기자의 꿈을 접어야 했을 김 군은 바닥까지 떨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찾게 된 꿈이 ‘남자 간호사’.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사람에게서 어떤 에너지가 만들어지는지 김 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고 떨어지고 가정형편 어려워지면서 연기자의 꿈 접어“무작정 연기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용인에서 서울 압구정까지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면서 극단을 오가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극단에서 가장 어렸고 청소 같은 힘든 일도 도맡아 해도 이곳에 있는 것이 즐겁기만 했답니다.” 한번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연기자의 꿈이 꺾인 것은 예고 입시에 떨어지면서다. 설상가장으로 집안사정까지 어려워졌고 부모님도 더 이상 뒷바라지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렇게 일반고에 진학한 김 군. 자퇴하겠다고 매일 부모님을 졸랐을 만큼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당연히 학교성적도 최악이었죠. 예고를 준비한다고 중학교때부터 공부하고는 담을 쌓았고 고등학교에 와서는 아예 책을 펼쳐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영어와 수학같은 과목은 평균 8등급대로 최하위권이었어요. 문제는 이런 성적에 대해 심각해 하거나 전혀 부끄럽지도 않았다는 거에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좌절되면서 먹고 자는 일조차 귀찮게 여길 정도로 고등학교 1학년 시기를 공황상태로 보냈다는 김 군이다. 생각은 온통 당장 이룰 수 없는 꿈에 매달려 있었고 집안사정 같은 현실은 관심 밖이었다.“도저히 꿈을 포기할 수가 없어 지방에 있는 예고라도 보내달라고 부모님께 졸랐어요. 가출할까도 생각했었죠. 1학년 여름방학 때는 작정을 하고 며칠 동안 물 한모금도 안마시고 꼼짝없이 누워있었어요.” 새벽 병원응급실에서 만난 남자 간호사보고 제2의 꿈을 찾다김 군이 의식을 회복하고 눈을 뜬 건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이었다. 탈진으로 의식을 잃어버렸고 구급차로 실려 온 것이었다.“새벽에 눈을 떠보니 저는 병원에 누워있었고 울고 계시는 엄마가 눈에 들어왔어요. 처음으로 엄마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무슨 짓을 한 건가?’ 후회도 밀려왔죠. 자신에게 화가 나면서도 부끄러워 몸 둘 곳을 몰랐던 순간이었습니다.”그 때 김 군의 눈에 들어 온 한 사람이 있었다. 명랑하면서 친절하고 씩씩하게 환자 한명 한명을 돌보고 있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 선생님이 내게 오셔서 음료수를 건네시면서 ‘짜~식! 형도 그랬어. 엄마 속 좀 그만 썩혀라. 다신 그런 짓 하지마. 자, 힘내고. 파이팅!''이라고 말하시는 거에요. 순간 저 사람처럼 저렇게 밝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엔 의사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남자 간호사라고 하더라구요.” ‘남자 간호사가 이렇게 멋질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퇴원하자마자 인터넷을 뒤지면서 간호사에 대한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남자 간호사는 특히 응급실이나 정신과 등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힘든 일도 감당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꿈이 생긴지 3개월 만에 수학 20점대에서 80점으로 올려간호학과가 개설된 대학을 찾았고, 이어서 입시전형도 면밀하게 살폈다. 그럴수록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김 군이다. 문제는 성적. 가고 싶은 대학의 간호학과는 1~2등급은 받아야 원서라도 넣어 볼 수 있었다. “그때부터 난생 처음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워낙 공부와 담을 쌓았던 터라 공부방법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죠. 무조건 학교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수학과 영어는 교과서에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을 때까지 암기하듯 공부했어요.”그렇게 공부에 열의를 불태우기를 3개월. 수학은 20점대에서 80으로 무려 60점 가까이 상승했고, 영어도 8등급에서 4등급으로 올렸다. 선생님과 주변 친구들이 눈앞에서 벌어진 일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고. “중·고등 통틀어서 처음 받아보는 성적이에요. 꼴찌반에서 단번에 최상반으로 수직이동 했답니다. 정말 신기했고, 공부에 대한 성취감이 이렇게 행복한 것인 줄 몰랐어요. 그리고 공부를 해보니 그동안 보낸 허송세월이 너무나 아까웠고 후회가 밀려들었어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잖아요.”이 후 김 군의 모든 생각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에 맞춰졌다.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학원을 다닐 여건이 되지 않아 대신 EBS 등 인강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방법을 택했다. 환자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간호사의 새로운 롤모델 만들고파 삼촌이 근무하시는 지방의 한 요양병원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다니는 것도 시작했다. 봉사 후에는 주특기인 노래를 불러드리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즐거움을 선사는 것도 잊지 않는다.“요양병원 봉사활동 다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