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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입시, 내게 맞는 영어로드맵은?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를 때에는 수능 외국어영역 대신 기존의 읽기와 듣기에 말하기와 쓰기가 추가, 영어 전 영역을 평가하는 NEAT(국가영어능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또한 대입 역시 입학사정관제, 주관식면접, 토론평가 도입 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어 영어교육변화의 흐름 파악이 중요시되고 있다. 외고 입시 또한 큰 변화가 있었다. 영어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증시험이나 스펙을 목표로 공부하던 상위권 학생들이 영어내신만 챙기는 분위기다. 그렇다고 해서 입시에서 영어의 비중이 낮아진 것은 결코 아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학습방향을 미리 결정하는 현명함을 발휘해야할 때다. 입시환경에 따른 영어교육로드맵과 학습방향을 제시하는 이유기도 하다.초등학교, 영어환경에 최대한 노출돼야변화하는 영어교육의 핵심은 실용영어이다. NEAT의 도입과 함께 내신 또한 문법이나 독해중심에서 벗어나 말하기와 쓰기 등의 실용영어가 강화될 예정이다.때문에 초등영어에서부터 실용영어의 관점에서 영어공부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초등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환경에 최대한 노출하는 것. 이때는 학습으로의 영어가 아닌 생활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해나가는 것이 좋다. 영어환경 노출 관점에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영어 학습을 위한 조기유학이나 어학연수. 전문가들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학교시험성적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를 받아들이는 감각은 국내파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고 인정한다. 외국에서의 공부로 한글 다음으로 영어가 편하게 생활화됐다면 완벽한 이중언어 사용을 위한 학습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고학년이 되면 서서히 학습영어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중학교 대비 선행학습과 연계되는 측면이다.중학교, 체계적인 학습으로 기본기 쌓아야중학교가 되면 이젠 영어에도 성적이 매겨진다. 초등학교 때와 달리 체계적인 영어 학습이 요구되는 것이다. 영어 성적이 중하위권이라면 단어와 문법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단어를 암기할 때에는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함께 외워야 한다. 또한 영영사전을 이용, 문장에서의 뜻을 기억해야 한다. 문법 또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단절되고 수박 겉핥기식의 문법 공부가 아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혼자서 문법책을 공부하기가 힘이 든다면 방학특강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법 관련 문제지와 문법모의고사 등을 통해 문법의 활용까지 체험, 영어공부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중학교 때 수능대비를 끝낸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공인영어성적을 위한 토플이나 텝스 대비도 미리 시작해야 할 것이다.외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입시가 내신등급 평균으로 진행되는 제도에 대비,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 학교내신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단순지식을 묻는 문제는 물론 이해력과 응용력, 요약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응용력까지 고려한 폭 넓고 깊은 영어실력을 쌓아가야 한다. 영어 공부는 ‘머리’가 아닌 ‘엉덩이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끈기 있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대입을 위한 가장 큰 밑거름인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것도 중학교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고등학교, 자신의 성적·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대비NEAT는 그 형식이 토플에 가깝다.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4대 영역이 골고루 출제가 되는데 투자한 시간만큼 성적이 나올 수 있는,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시험이다. 특히 이제까지의 수능에 비해 더해지는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말하기와 쓰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바로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글쓰기. 다양한 주제에 대한 독서와 접근으로 배경지식을 넓히고, 답안작성연습으로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영어특기자전형을 고려한다면 공인영어성적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의 장점을 반영해 텝스나 토플, 토익 중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토플 성적 하나만으로 합격이 결정되는 학교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토플 성적은 기본, 적어도 내신 2~3등급 이내여야 최상위 대학을 공략해볼 수 있다. 토익의 경우 단기간 성적 향상이 가능해 전략적으로 대학과 학과를 결정, 공부해볼 만한 시험이다. 현재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NEAT가 아닌 수능과 내신에 대비해야 한다.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 수능을 치를 2014년 수능에서는 듣기의 비중이 34%에서 50%로 확대된다. 듣기 부분이 22문항으로 종전 17문항에서 5문항 늘어나고, 읽기 부분은 23문항으로 종전 33문항에서 10문항으로 대폭 감소된다. 난도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한 문제 한 문제가 중요한 만큼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난이도 있는 교재로 꾸준히 영어듣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7시간을 듣기보다는 1시간씩 7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제 수는 줄었지만 변별력이 큰 읽기영역은 좀 더 심도 깊은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빈칸추론문제에 대비, 단순한 해석이 아닌 글쓴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요약하는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내신 대비도 매우 중요하다. 내신 등급은 수시전형과도 직결, 평상시에도 수능 대비와 함께 내신을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도움말 문경희 어학원 문경희 원장300학원 심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수시가 대세인 지금, 고3 수험생의 효율적 입시 전략은? 갑작스러운 수시 논술 준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9월 초부터 각 대학에서는 수시 모집 원서를 받는다. 논술 준비를 하지 않았던 많은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이 수시 원서를 쓰기 시작하니 그 분위기에 부화뇌동하여 원서를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곤 이 학원 저 학원 다니면서 논술 단기 특강 지도를 원한다. 주지하다시피 내신, 수능, 논술 중에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시험은 단언코 논술이다. 얼마나 어려운지 확인하고픈 사람들은 작년 기출 문제나 올해 모의고사 문제 등을 각 대학 입학 관리처 홈페이지에 들어가 문제를 다운 받아서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이렇게 논술이 어려운데 미리 준비하지 않고 원서를 내고 준비하겠다는 것은 무척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마치 무기없이 전투에 참가하는 병사와 같다.수능 성적 일부 과목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도 희망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수능을 준비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논술과 수능의 비중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중요하다. 논술이 어렵기 때문에 합격권에 들어가려면 상당한 노력이 요구되는데 그렇다고 논술만 하고 수능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둘 다 준비해야 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가 좋을까? 물론 고 1, 2 때부터 논술 수업을 지속적으로 들어온 학생이야 지금까지 했던 방식을 유지해도 되겠지만 논술 공부를 소홀히 한 학생의 경우는 논술을 대폭 늘려야 입시 성공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리고 일부 수능 점수가 지속적으로 오르지 않는 학생은 수시 일반전형의 수능 최저 등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선 선발에서 대부분 명문 대학들은 1등급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선발의 경우는 대부분 2개 또는 3개 과목에서 2등급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대 일부 전형, 경희대 우선선발, 이화여대 우선선발, 숙명여대, 국민대 2-2, 성신여대, 인하대2-1, 단국대, 광운대, 카톨릭대, 항공대, 경기대 등은 수능 최저 등급 없으므로 논술만 잘 보면 합격할 수 있는 대학들도 있다.논술과 수능의 학습 비중 조절은 어떻게? 이제 와서 논술에 집중하기가 어려운 점도 많겠지만 그러나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최대한 논술에 집중해야 할 때다. 결론은 지금 대부분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 두 번의 논술 학습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절대 부족한 시간이다. 단순하게 계산해도 수시가 60-70%를 차지하고 있고 내신의 변별력은 최대한 낮추고 수능은 조건부이므로 합격 당락의 결정은 논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학생들은 수학과 논술을 비교하면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이다.수시 일반 전형에 대한 오해를 해서는 안 된다 이제 ‘내신이 좋지 않으면 수시는 안 된다’는 말, ‘논술 고사 제대로 채점도 안한다’는 낭설, ‘수시는 상위권 학생의 전유물’이라는 말 등은 입시 상담에서 사라져야 한다. 이러한 말들이 낭설에 불과하다는 것은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각 대학 논술 고사를 풀어보면 분명 정답을 기준으로 채점의 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또한 중하위권 대학들도 수능 최저 등급의 조건마저 없애고 논술이나 구술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한다. 이런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내신이나 수능 준비로만 공부하다가 대입에 실패하거나 자신의 실력보다 낮은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논술,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있는 사람들도 못 푸는 문제, 일선 교사들이 손도 못 댄다는 논술 문제 우리 자녀가 정말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많은 학부형들은 갖는다. 실제 논술 고사를 풀어보면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논술 강의만 18년 동안 지속한 필자와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베태랑 강사들과 일주일에 며칠씩 마라톤 회의를 하면서 연구하는데도 상당히 혼동스러울 때가 있을 정도니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어렵기 그지없다. 그런데 이런 논술을 가르칠 수 있는 강사나 교사도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물론 문과 논술은 특성상 실력이 없어도 자신의 풀이가 옳다고 우기면 그럴 듯해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어설픈 글쟁이들도 덤비는 게 논술 강의기도 하다. 그러나 대학 측이 요구한 답안을 작성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 논술 강의를 한 경험과 탁월한 실력이 있는 강사나 교사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문과 논술 중에 고려대, 한양대 등에서 출제하는 문과 논술 수리 문제는 더욱 특화되어 있어서 그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 교육 기관의 입장이 아니라 수강생의 입장이 되어서 최대한 효율적인 학습을 하고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교육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이성구학원이성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국어는 수학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식을 가르칩니다. 국어 잘 하는 법을 알려드리겠다. 이 글은 수능전문 강사가 쓰는 글이다. 때문에 고등부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서 읽으시면 모쪼록 도움이 되겠다. 하지만 초, 중등 자녀의 부모님이라 해도 외면하지 마시기 바란다. 때는 곧 온다.수시의 비중이 높아졌다. 연쇄반응으로 내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필자는 이 글을 통해 내신에 관한 부분은 언급하지 않겠다. 학생이 성실하기만 하면 내신 1, 2등급 안에 들어가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자녀의 내신 점수가 좋지 않다면 학교에서는 자거나, 학원에서 좋은 강사를 못 만났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필자의 학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란다. 우리 조직이 내신 하나는 아찔하게 올리니 말이다.아직까지 입시의 꽃은 수능수능 언어영역(2014년도부터는 ''국어영역''으로 명칭이 바뀐다.)에서는 크게 두 가지를 묻는다.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였나?’, ‘전개방식 및 표현법을 이해하였나?’. 이 두 가지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지문 장악력이 중요하다. 필자의 언어 모의고사 성적은 반에서 5위권을 맴돌았다. 당시 같은 반에 john(가명)이란 친구가 있었는데 그 녀석은 언제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내가 알기론 그 친구는 언어영역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 이렇게 john처럼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데 언제나 1등급을 찍는 친구들은 지금도 각 반에 한두 명씩은 존재한다. 그들은 분명 괴물이다. 그들은 보면 보통 학생들은 공부할 열정을 상실한다. 그렇다면 평범하기 그지없는 귀하의 자녀들은 그러한 괴물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인가? 나의 경험에 비추어 말하자면, 해결 방법은 분명히 있다. 그리고 그 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각 갈래의 글을 읽는 ‘패턴’을 익히는 것이다. 필자는 그런 방식으로 결국 jonh을 보기 좋게 이겼고 그 후로 나는 전국 상위 3%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다시 말하지만 필자는 책을 읽는 것보단 농구를 좋아하는, IQ 118의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다.패턴을 파악하라 그렇다면 ‘패턴’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패턴은 ‘일반적 독해법’이다. 시면 시, 소설이면 소설, 비문학이면 비문학. 모두 나름의 읽기 공식이 있다. 물론 이 읽기 공식이 모든 글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지문은 무척 다양한 제재를 다루고 있고, 또한 다양한 형식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학과 비문학의 지문을 읽어내려는 나름의 공식을 확립하면 글을 장악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무척 부드럽게 진행된다. 설령 공식을 적용하기 어려운 글이 나와도 같은 학년의 다른 친구보다 심리적인 압박을 덜 받을 수 있다. 먼저 운문을 살펴보자. 시의 주제를 스스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황과 반응’이라는 제 일의 공식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시적화자나 시적대상 정도는 작품에 드러나기 마련인데, 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화자의 정서를 따져보면 자연스럽게 시를 ‘이야기’로 구체화 시킬 수 있다. 주변 이론까지 철저하게 연습하고 다양한 시를 접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면 시를 스스로의 힘으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고전이든 현대든, 서사문학은 무조건 ‘인물정리’이다. 배경을 꾸미는 것도 인물이요, 사건을 만들어 내는 것도 인물이다. 소설 갈래에서 인물을 중심으로 출제된 문제가 3분의 2 이상이다. 때문에 서사 문학을 읽을 때, 인물의 관계도를 그리는 것이 중요하며 등장인물에 동그라미를 치면서 읽어 내려가야 한다. 비문학의 핵심은 ‘익숙함과 정리’이다. 비문학은 모두 설명문으로 간주하고 공부를 해도 큰 무리는 없다. 설명문이라면 설명의 대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상이 지니고 있는 특징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두 가지의 내용을 파악하고 정리하기만 하면 된다. 이런 방식의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면 글의 패턴에 대해서 익숙해 질 것이고 그러면 낯 선 제재의 지문이 등장해도 당황하지 않고 글을 질서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위의 문단에서 밝힌 내용만으로 읽기 전략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전략이라도 이 기본 공식을 익히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머리도 좋고 어려서 책을 많은 읽은 아이가 당신의 자녀가 아니라면 당신은 이런 공식을 기본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방법을 제대로 익혀 좋은 점수를 받고 싶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훈련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읽기의 공식을 익히고, 다양한 읽기 훈련으로 학생 나름의 읽기 공식을 확립한다. 그리고, 주제를 스스로 파악하는 연습을 한다. 그러면 지문으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글을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읽어낼 수 있다. 이것이 필자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고승현 국어전문학원’은 이 방식으로 중, 고등학생을 철저하게 훈련시킨다.고승현학원고승현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교육단신 WCA 국제학교, 뉴 웨스트민스터 교육청 방한 학부모 설명회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밴쿠버광역시에 소재한 뉴 웨스트민스터 교육청은 1870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교육청으로서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정부 교육부로부터 해외에 분교를 설립 할 수 있는 교육청이다. 2012년 9월에는 한국에 처음으로 학교를 설립하여 개교를 앞두고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예약을 해야 한다. 이번에 개교하는 서울 학교명은 Westminster Canadian Academy(WCA)로 결정되었으며 2012년 9월 개교 시에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7학년까지만 모집한다. 설명회는 7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외교센터 12층 Forever Leader''s Hall에서 열린다.문의 (02)504-7200~1, admissions@wcacanada.org, www.wcacanada.org 하버드 글로벌리더십 캠프한국체대 자기주도 리더십개발원이 주5일제 수업으로 인해 짧아진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미국 하버드대학생 초청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세계 최고 교육기관인 미국 하버드대학생을 한국체육대학교에 초청, 진학과 진로에 대하여 고민하고 결정하여야 하는 우리 청소년들과의 만남의 장을 주선, 막연하게 국내에 한정되던 장래의 꿈을 세계로 넓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 실현과 준비 그리고 비전을 공유하도록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이번캠프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멘토링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초등, 영어회화 가능하면 참석가능)이며 7월 23일부터 2회에 걸쳐 5일씩 진행된다.문의 (02)413-7114 문경희어학원 차량운행 안내대치동 문경희어학원이 7월 2일부터 차량 운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초등부를 비롯해 중고등부까지 보다 편리한 학원 학습 환경을 구비하게 됐다. 차량운행을 원하는 학부모는 온라인 카페(cafe.daum.net/moon822)의 좌측메뉴, 차량운행 신청게시판의 안내사항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051-7082 길수학 학부모 세미나중학생 심화 기하의 바이블로 불리며 교보, 영풍 등 대형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도형 정리집 1,2,3권의 저자이며 길수학 대표인 길민석 원장과 민사고 개교부터 10년간 수학 주임 및 민사고 경시지도를 담당했던 오연중 선생님이 진행하는 학부모 세미나가 7월 12일 오전 11시~12시 30분까지 대치동에 위치한 길수학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민사고 아이들(민사고에 진학한 아이들에 관한 소회) 및 수학, 비법은 있는가?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제대로 된 준비로 기존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미리 전화 예약해야 한다.문의 (02)3452-0389 박동혁 박사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심리학습 특성 이해하기'' 수요무료특강심리학습센터 ''마음과 배움''에서는 지역 주민대상으로 MLST학습전략검사와 특강을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특강 주제는 자녀의 심리학습특성 파악, 학습 효율성 감소원인 탐색, 자녀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양육법이며 7월은 4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에게는 MLST학습전략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학교에서 많이 실시하는 검사이므로 연초에 검사한 사람은 따로 검사할 필요 없이 학교에서 받은 결과지만 가져와도 된다. 문의 (02)3463-0975 신우성논술학원, 7월 7일 연세대서 수시지원전략 무료특강‘논술 명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수시논술 및 입학사정관 전형 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신우성논술학원은 1차 설명회를 6월 30일(토) 낮 1시 30분에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열고, 같은 내용으로 2차 설명회를 7월 7일(토) 오전 10시 30분에 연세대 신촌캠퍼스 공학원 대강당서 연다. 논술과 입학사정관 전형 안내와 함께 신우성입시컨설팅의 신진상 소장이 ‘수시 지원 기회는 6번, 묻지마 지원은 필패 부른다’는 주제로 2013학년도 수시지원 전략을 강의한다. 이태희, 백성현 선생의 인문계와 자연계 학습 전략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고교생과 재수생 학부모로, 대학입시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3452-2210 토나 아카데미, 초6학년을 위한 언어영역 최고수준 프로그램 상시 운영중고생 소수단과학원 토나 아카데미에서 예비 중학생을 위한 언어영역 수업을 상시 개설, 운영한다. 전문적인 중고등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토나 아카데미는 학습역량의 바탕이 되는 언어적 기초를 마련하고, 내신 및 글쓰기, 국어인증시험 등을 대비할 수 있는 세밀한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수업 구성은 ''3단계 어휘프로그램-다면적 독해-유형별 글쓰기''로 이루어지며 각반 2~4명 정원으로 수준별 분반 후 각 과정 30주 동안 진행된다. 요일별 각 1팀만 운영하며 한지연 원장이 직접 강의 및 관리하는 소수 정예반으로 구성된다.문의 070-7520-1661 메리트 아카데믹 컨설팅, 미국 대학원서 지원 전략 설명회2013년 입학을 목표하는 학생들의 더욱 치열해진 미국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이제는 우수한 내신과 시험 성적만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생만의 개성과 재능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제대로 된 원서 전략이 중요하다. 메리트는 전 하버드와 스탠포드 입학위원회 멤버가 원서를 최종검토 함으로써 에세이지도, 추천서가이드 등‘전인적인 방법’으로 소수만을 컨설팅해 각 학생이 원하는 대학의 입학성공률을 높여준다. 입시 설명회는 7월 5일(목) 오전 11시며 예약은 필수다.문의 (02)539-7904 벽계원 IB국제학교 입학설명회최근 세계 여러 나라 국제학교들이 IB디플로마과정을 도입하여 세계 IB디플로마과정이 대학으로 진학하는 가장 유리한 졸업 증서가 되었다. IB디플로마는 영국을 포함하여 미국의 아이비리그,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대학에서 인정하는 졸업 증서다. 벽계원 IB국제학교는 12년 전 스위스 IBO본부로부터 IB국제학교 인증을 받아 졸업생을 매년 세계 유명대학에 보내고 있다. 벽계원을 졸업한 한국 학생들도 매년 졸업생 전원 세계 100대 명문대에 입학을 하고 있다. 2011년 6명 졸업생 중 3명이 홍콩대에 입학을 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홍콩 중문대, 영국 버밍엄, 호주 그리피스 대학에 입학했다. 2012년도 6명 졸업생 중 1명은 런던 임페리얼 컬리지에 1억원의 장학금을 받고 입학이 결정 되었고, 1명은 홍콩대, 그 외 학생들도 홍콩 과기대, 런던 예술대 등에 합격을 했다.7월 중순 벽계원 IB국제학교에서 1차 영어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문의 (02)3462-1277, www.gecenter.co.kr 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센터, ''어학특기자 전략 세미나'' 개최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센터에서는 ''미리 알고 준비하는 영어로 대학가기 전형, 어학특기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시는 7월 5일(목) 오후 2시로 대치4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2013년도 어학특기자 전형 자료집(서울, 경기 39개 학교) 및 3만원상당의 토플모의고사 응시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어학특기자 전형은 매해 정원이 늘어나는 추세에다, 수능과 2012-07-03
- 6명 소수정예, 뉴욕주립대 출신 원장 직강은 그대로 유지!! JS뉴욕영어학원이 드디어 7월 5일(목) 중계동 은행사거리 마들프라자 5층 (아웃백 맞은편)으로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학원규모가 커졌다?’ 그럼 ‘원장 직강은 가능할까?’, ‘한반에 너무 많은 학생을 받거나 강의에 소홀해지는 것은 아닐까?’ 성급한 걱정이 앞서는 것이 학부모의 마음이다. 이런 불안감에 대해 전종삼 원장은 확고하게 말한다. “확장해도 강의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6명 내외의 소수정예, 원장 직강 수업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JS뉴욕영어의 변화와 개강을 앞둔 여름 특강에 대한 궁금증을 전종삼 원장을 만나 풀어보았다. 재원생을 위한 쾌적한 학습 환경이 우선, 독립된 자습실 개방 전 원장이 이전을 결정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그동안 답답하고 비좁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따라와 준 재원생에게 ‘쾌적하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물론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학생들을 돌려보낸 미안함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강의실을 채우기 위해 무조건 많은 수의 학생을 받아 학원의 규모를 키우지는 않을 생각이다. 강의실을 비워두더라도 일정 수준이상의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을 뽑아 우수한 재원으로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상위권 중심의 전문 영어 학원을 지향하는 것 역시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JS뉴욕영어 재원생들은 기존 보다 4배 이상 넓은 공간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새 보금자리에는 넓어진 강의실 외에도 개인 컴퓨터 시설을 갖춘 LAB실, 세미나실, 그리고 여름 특강과 맞물려 재원생을 위한 자습 공간도 새로 마련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하고 관리 선생님도 배치해 학생들이 예 복습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전문 강사 영입에 대한 진솔한 입장도 밝혔다. “필요하다면 학생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갖춘 유학파 전문 강사를 최고의 대우로 영입할 계획도 갖고 있다. 원장의 이력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춘 강사라야 한다. 교육 마인드가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전 원장의 각오 역시 남다르다. “또 다른 시작이다. 확장을 결정하면서 처음 학원을 준비하던 초심을 떠올렸다. 가장 기본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 학생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멘토로서 수업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규모로 승부하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을 잘 가르쳐 돋보이는 성과를 표출하면서 JS뉴욕영어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영문법, TEPS 여름 특강, 7월 25일 개강 JS뉴욕영어가 마련한 여름 특강은 영문법반과 TEPS반. 7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영문법반은 중급, 고급반으로 구성되며 주3회 (월수금, 화목토), 8회로 총 24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아침부터 시작되는 수업은 정규수업 2시간과 클리닉 수업 1시간으로 진행되어 효율적인 시간 활용도 배려했다. 정규수업은 품사와 문장구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클리닉 수업은 복습시험, 진단평가, 중간평가, 종합 평가를 통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문법 보완, 개별 첨삭 관리 등 학생 개인별 영어 실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준다. 특히 문법책 저자인 전 원장이 직접 제작한 최적화된 학원 자체 교재를 활용해 핵심 영문법 정리와 실전 유형 문제 마스터를 목표로 한다. 전 원장은 “영문법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 중학교를 거치면서 적어도 각 2회 이상 영문법을 총정리해주는 것이 현명하다. 진학 후 변별력이 강조되고 있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는 데 영문법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문법지식과 연습이 없으면 내신 서술형 문제뿐만 아니라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의 Writing 영역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 특히 방학 특강은 학생들이 놓치거나 어려워하는 품사와 구조를 집중 보완해 내신 서술형 점수와 NEAT를 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조언한다. 한편 How to TEPS 시리즈의 저자인 전 원장은 중3학년 최상위권 학생과 고1,2 상위권 학생들에게 TEPS를 적극 추천한다. JS뉴욕영어학원의 TEPS반은 오전 주3회 특강반은 TEPS를 시작하는 중급반, 각 영역별 정리에 집중하는 고급반과 실전문제 풀이 중심의 실전반으로 나뉘어 개설된다. 또한 오후 상시반의 경우는 현재 소수의 학생만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꽉 차있는 상황. </span 2012-07-03
- 대전·충남아나운서협회, ‘아나운서 아카데미’ 교육기부 대전·충남아나운서협회가 협회소속 전문 아나운서 인력을 적극 활용해 미래 방송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시교육청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대전·충남아나운서협회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아나운서 아카데미’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현직 아나운서가 강의하고, 방송국에서 실제체험을 할 수 있다.방송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 중 진로 탐색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 28일 운영한 제1기 아나운서 아카데미에 이어 6월 23일 제2기 수강생들로 진행했다. 아나운서 아카데미는 방송계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발성과 발음, 아나운싱 관련 기법 등의 내용을 담아 대전KBS방송국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예빈(갑천중 1학년)양은 “텔레비전에서 보던 아나운서들이 강의를 해주니 신기하고, 책에서도 접하지 못한 생생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청소년 인터넷 중독 치료 캠프 청소년 인터넷 중독 치료 캠프 부산시는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21일~8월 1일(1차), 8월 8~19일(2차) 2차례에 걸쳐 인터넷 중독 치료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인터넷 과다사용이 우려되는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해소전문 상담사 등이 상담과 교육, 수련·체험활동 등을 통해 인터넷 중독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자리가 된다. 참가신청은 7월13일까지며,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차상위 계층 이하는 무료.(문의 : 303-9675)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차별화된 교수법으로 수학의 자기학습력 키운다 대치동에서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지숙 씨는 지난 5월 아들의 중간고사 수학 성적을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아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2~3년 선행학습은 기본이고 창의사고력 수학학원도 꾸준히 다녔다. 학원에서 최상위권은 아니었어도 잘하는 편이라고 인정받았었다. 중학교에 입학할 때는 중등수학 과정을 모두 한 번씩은 공부한 상태였다. 그런데 최상위권을 기대한 중학교 성적은 그렇지 못했다. 1학년 성적도 만족스럽지 못한데다 2학년 성적은 더 떨어졌다. 문제를 조금만 바꾸어도 함정에 빠지는 것을 보면 원리에 충실하지 못한 채 속도 학습에만 치중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일까. 학원을 여기저기 바꿔봤지만 개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역효과만 나는 것 같다. 무엇이 문제였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대치동 ‘길수학’의 길민석 원장을 만나봤다. 수학, 과정을 알아가는 즐거움으로 접근해야대치동에 새롭게 문을 연 ‘길수학’은 천안에서 ‘영재수학서당’으로 출발해 차별화된 교수법으로 영재고, 과학고, 자사·자율고 등의 입시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온 명문학원이다. 길 원장은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25년 넘게 수학을 가르쳐 온 초·중등 전문 수학 강사이다. 중학교에서 10년간 수학교사로 재직한 후, 학생들의 자기학습력(Self Learning Ability)을 키워줄 수 있는 100여 가지의 교재를 개발해 ‘길수학’의 교수법에 접목시켜 왔다. 그 결과 탁월한 입시 실적과 함께 전국 20여 곳에서 ‘길수학’의 브랜드와 교수법·교재 등을 도입하게 되었다. 또한 ‘길수학’에서 학습한 학생들은 자기학습력을 키워 고교에 진학한 후에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성공적인 대입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길 원장은 “수학은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만들어진 수학과 공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수학이 그것이다. 만들어진 것만을 가르친다면 학생들은 발견의 즐거움과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반면에 공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밟게 하면 즐거움을 갖고 수학에 접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속도와 양이 아닌 질적인 공부로 자기학습력 키운다요즘 강남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과도한 사교육으로 공부의 효율만을 추구하다보니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속도와 효율 중심의 교육이 나중에는 사교육에만 의존하게 하는 비효율의 결과를 낳는 것이다.‘길수학’에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학생의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도한다. 길 원장은 “선행이 안 되어 있어도 중등과정까지 심화가 되어있는 학생들은 고등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선행을 아무리 많이 했어도 심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실력은 오래가지 못한다. 속도와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다보면 자기 생각을 갖고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사고하는 심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단원마다 핵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풀이과정을 자세히 기술하도록 하는 교수법도 ‘길수학’의 특징이다. 이때 아이에게 풀이과정을 쓰도록 하고 선생이 이를 방치한다면 무용지물이다. ‘길수학’에서는 학생의 풀이과정을 꼼꼼히 검토하고 풀이가 좋으면 발표도 시킨다. 또, 학생들의 좋은 풀이를 모아 별해집인 ‘청출어람’을 만들기도 한다. 길 원장은 “학생들의 능력은 지도하는 교사의 능력보다 훨씬 뛰어나며 교사는 학생들이 그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력에 따른 무학년제 커리큘럼중등수학에서 많은 학생들이 대수 공부에 치중하고 기하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해 길 원장은 “기하는 논증을 필요로 하며 대학 입시에서 논술의 바탕이 되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선생님에게서 배운다면 수학적 사고력의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길수학’에는 중등 2학기 수학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도록 7월 9일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형특강반을 개설한다. 일반특강은 중1·2는 2개월, 중3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체 개발한 학년별 교재를 사용한다. 심화특강은 중2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역시 길 원장이 자체 개발한 수준별 심화교재인 ‘도형정리집’ 1~3권을 사용한다. 모든 수업은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초등 3학년부터 수업이 가능하다. 초등 3·4학년 과정은 2시간씩 주2회, 초등 5·6학년과 중등과정은 4시간씩 주2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수업 시수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일요일에는 4~10시까지 KMO 및 영재고·민사고 시험 대비반도 운영된다. 문의 (02)565-0389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학교폭력상담사·미술심리치료사 수강생 모집 미래창의영재교육연구원 수원교육원에서는 학교폭력상담사와 미술심리치료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학교폭력이 갈수록 지능화, 흉포화, 저연령화되면서 교과부에서 학교폭력전문상담사를 양성해 각 학교에 배치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학교폭력상담사와 미술심리치료사 과정을 개설해 전문 상담사를 양성하고 있다.여름방학을 맞아 그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학교폭력상담사와 미술심리치료사 과정을 단기 집중반으로 운영하게 된다.학교폭력상담사, 학교폭력예방지도사 과정은 주간집중반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 ~ 오후5시에 진행되며 야간반은 8월 13일, 14일, 20일, 21일 저녁 7시 ~ 10시에 진행된다. 미술심리치료사 3급 및 2급 동시 수강 과정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 ~ 오후 5시에 진행된다.자격증을 취득하면 초, 중, 고교에 전문상담사로 취업하거나 상담센터를 설립해 활동할 수 있다.문의 070-8628-06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지성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리더를 원한다 초등학교 2학년과 유치원에 다니는 두 딸에게 집에서 식초와 식소다로 간단한 과학 실험을 해주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고 나니 두 꼬마 아가씨들은 코를 찌르는 식초 냄새 속에서도 이 세상에서 과학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5년 뒤에도 우리 아이들이 똑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초등 교육의 변화는 시작되었다고학년이 되면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 왜 과학을 싫어하게 될까?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 사교육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교육의 변화는 벌써 시작되었다. 2007년 2월, 교육인적 자원부에서 발표한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의 중점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과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개정 교과의 목표가 과학 교육 과정 내 ‘학습량’은 줄이고 ‘경험’의 심도를 높여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을 설명해 준다. 더불어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강조하는 핵심 키워드는 ‘과학적인 소양 함양’, ‘창의적 문제 해결력 신장’, ‘과학적 탐구 능력 향상’이다. 이런 변화가 학교 교육 현장에서 얼마나 잘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과학 교육 방법에 있어 올바른 방향인 것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것이다. 개정 교과와 학교의 노력 때문일까? 예전에 비해 학교에서도 실험을 많이 하고, 방과 후 활동 시간에 진행하는 과학 수업도 꽤 인기가 있다.초등학교 과학 영재들도 예전보다 더 재미있게 과학 공부를 하고 있는가우리나라 초기의 영재 교육은 영재의 정의도 명확하게 내리지 못한 체 이루어졌는데, 어린 아이들이 어려운 내용의 시험 문제를 풀 수 있는 1% 정도의 아동을 영재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 외국의 영재 교육 연구가 차츰 우리나라에 적용되면서, 특히 가드너가 제시한 ‘다중 지능 이론’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영재의 범위를 30% 정도까지 확대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영재의 잠재력을 가진 아동을 발굴하는 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다. 한편, 이것은 ‘영재교육 시장’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만들게 되었고, 많은 학부모님들은 영재교육원을 마치 하나의 ‘입시’로 생각하게 되었다. 더구나 영재고와 과학고 입시에서 영재교육원 출신이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영재 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영재교육원 준비를 위해 이론으로 이루어진 ‘선행-심화’ 과학 수업을 듣는 재미없는 방법을 반복하고 있다.변화하는 초등 영재 선발 방법과 평가 방법에 적응하라다음 2개의 문제를 보자.①번 문제‘개미집을 파괴하지 않고 내부 구조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가능한 많이 제시하시오.’②번 문제‘초콜릿을 포장하기 위한 좋은 재료가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 실험을 설계하고, 직접 실험을 진행한 후 결과를 작성하시오.’두 문제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먼저 공통점을 말하자면, 이런 유형의 문제들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의 난이도를 결정하기 어렵고, 답도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차이점은 ①번 문제의 경우 영재성의 판별 기준에 해당하는 유창성과 융통성, 그리고 창의력과 관련된 독창성을 요구하는 문제이며, ②번 문제는 과학 탐구능력을 확인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재미있는 사실은 따로 있다. ①번 문제는 2012년 서울과학고등학교 2단계 전형 기출문제이며, ②번 문제는 2011년도 강남 교육청 영재교육원 초등 5학년 2단계 기출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과거 영재교육원이나 특목고에서 출제하였던 경시 성향의 문제와 전혀 다르다. 변화하는 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하는 방법도 변해야 할 것이다.이런 출제 경향의 변화는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영재들을 선발하는 평가방법의 변화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론 중심의 경시 유형의 지필 시험이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었다가, 2009년 영재교육원 선발부터 2010년까지 2년 동안 언어 영역 중심으로 영재교육원 아동들을 선발했다. 2011년부터는 초등학교 평가 방법에 관찰평가가 적용되었다. 영재교육원 선발을 위한 평가 방법에도 적용된 관찰평가는 2011년 지역공동 영재학급 선발을 시작으로 2012년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에도 도입되었으며, 물론 초등학교 내 평가에도 적용되고 있다. 관찰평가는 위 ②번 문제와 같이 탐구 유형의 문제에 적용되는 평가 방법으로서, 다음 표는 관찰평가 항목 및 그 예를 보여준다.초등 담임교사 영재성 판별 체크리스트(15개 관찰 내용 중 10개 예시)* 자료 : 서울시교육청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제도 개선 세부 추진 계획’, 서울 동부교육청 ‘관찰ㆍ추천 운영담당자 워크숍’ 발표자료영재성 계발을 위해 우리 아이는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하나정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바로 ‘자기 주도성’을 키워 주는 것이다. 과학 수업 시간에 선생님보다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길수록, 수업의 주인공이 아이들임을 느끼게 되는 수업일수록 아동들의 자기 주도성이 커지게 된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가 아닌 아이들의 자기 주도성을 키워주도록 코치의 역할을 해주는 ‘선생님’의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토론 형식의 수업이 필요하다. 또한 이론으로만, 혹은 책으로만 보아왔던 실험 탐구를 직접 실행해 본 후, 아이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스스로 발표해 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창의력도 핵심이다. 창의력은 오아시스조차 없는 사막에 옥토낙원을 세우라는 허황된 것이 아니다. 창의력이란 ‘이미 기존에 나와 있는 것들을 조합하여 새롭고 유용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이다.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법이 아니라, 아동의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를 재조합하여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능력은 책의 도움보다는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하고 직접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시리우스학원 우성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