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책 잘 읽는 아이의 비법’ 공개 책읽기를 통한 영어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영어책 읽기를 온·오프라인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한 ‘리딩시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영어독서교육연구소 박승원 소장이 강의하는 이번 세미나는 ‘영어독서 What, Why, How, 불편한 진실 엄마표 영어, 영어독서의 5가지 기본 스킬, 영어책 잘 읽는 자녀 지도 학부모 역할, 영어책 읽는 두뇌’에 관한 이야기로 7월 17일 안양건설타워 17층 아그잼포유 세미나룸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향후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대 진행 예정될 예정이다.문의 : 031-456-1060 / 070-4616-1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얘들아, 장난감 도서관에서 놀자! 부천시민학습원 1층의 ‘놀자, 장난감도서관(유아전문)’에서는 ‘놀이 속에서 세상과 소통이 시작된다’를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6월까지 운영한다. 5월 현재 ‘모(母)- 아(兒) 치료놀이’를 진행 중이며, 6월 4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민학습원 3층 누리터에서는 ‘부모교육’도 마련한다. 또 9월부터는 매 달 독서교육과 부모교육, 그림책 공부, 치료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부모는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놀자,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해 9월 개관한 미취학 영유아 전용의 문화공간이다. 유아용 도서와 장난감을 비치하고 있으며 부천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영유아는 물론 부모교육과 함께 모-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는 원미구 부흥로 403번지(구, 원미구보건소 자리)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공휴일은 쉰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내 아이의 미래 위한다면 독서지도사에 도전해보세요” 최근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독서 능력이 합격의 중요 평가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다 어릴 때부터 다져진 독서 습관이 대학입시나 취업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생각만큼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과정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일은 쉽지 않다. 독서논술지도사 이옥연 씨도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독서지도사 과정을 공부했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바로 평범한 엄마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자식 사랑법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Q. 독서지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풍부한 독서경험이 가정과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취적이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도전의식이 강한 성격이죠.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무엇보다 아이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엄마가 독서 방법을 배우고 아이와 함께 토론하는 거라고 생각했죠. 대화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어요. 대화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고 또 생각을 알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죠. Q. 독서지도사란 어떤 직업인가요?독서지도사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서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평가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등을 확장시켜줌과 동시에 인격을 완성하고, 지식의 역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독서는 눈으로 글을 읽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내 생각을 말하고 또 글로 나타내는 것이 독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죠. 독서가 중요하다는 점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든 아이들이 다 책읽기를 좋아하지는 않죠. 그래서 독서도 교육이 필요한겁니다. 독서 교육의 기본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책을 고르는 눈과 책을 보는 눈을 길러주고 책 읽는 방법, 책 속에 담겨있는 내용을 자기화하게 만드는 것이 독서교육입니다. Q. 독서지도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낀 적이 있다면?먼저 다양한 독서경험을 가지고 아이들과 풍부한 대화를 하고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고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죠. 독서편식을 하던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버리고 책을 가리지 않고 읽게 되고 독서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독서지도사는 누구나 할 수 있나요?자녀의 독서지도를 직접 하고 싶은 분,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의 독서지도를 하고 싶은 분, 학원 강사나 도서관 사서를 직업으로 갖고 싶은 분 등 독서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Q. 한우리의 독서지도 과정에 대해 소개하신다면?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전국 39개 대학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체계화된 교육과정과 우수한 강사진, 담임제도를 통한 학사일정관리 등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자격증 취득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및 취업이 가능하고 한우리 독서클럽이나 글쓰기 교실 등을 운영할 수 있으며 독서, 토론, 논술 분야 강사로도 취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교사나 도서관, 구청, 문화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구요. 이번 과정은 6월 15일부터 3개월 간 속성심화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안산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에서 한우리 캠퍼스에 들어가시면 독서, 토론, 논술에 대한 교육내용, 교육과정, 교육장소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Q. 독서지도사를 희망하는 분들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간절한 마음이 있다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그 간절한 마음이 느슨해지지 않게 조력자 역할을 하고 더 큰 꿈을 꾸게 하는 것이 독서입니다. 독서지도사는 자신의 꿈은 물론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꿈도 가능하게 하는 근간이 되며 독서지도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대한학원, 기말고사 반전 국·과·사 시험대비 일요특강 모집 대한학원은 종합학원으로 내신관리와 자기주도학습 능력배양까지 길러주는 곳이다. 학습코칭 전문가의 꼼꼼한 체크와 수업방식을 통해 개념부터 활용까지 전 방위적으로 케어한다. 이한진 원장은 “수학 개념을 체득함으로써 초등 4학년 이상이면 중3 실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며 개념과 주도적 학습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등, 고등 기말고사 완벽대비와 일요 특강반도 모집 중이며 맞춤식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386-96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SAT Reading 점수를 보장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근거와 이유로 학생들이 확실한 reading 점수를 얻을 수<span style="FONT-FAMILY: "Arial", "sans-serif" COLOR: #151515 FONT-SIZE: 11pt mso-bidi-font-size: 10. 2012-05-30
- “학습 흥미 높이고 인성도 키우자” 여름방학 캠프는 과학캠프부터 환경캠프까지 다양하다. 초등학생에게는 다채로운 체험 위주 강좌가 좋다. 중학생에게는 학습동기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캠프가 도움이 된다. 고등학생에게는 입학사정관제 대비와 진로 지도 캠프 등이 인기다. 내 아이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학기 중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캠프는 무엇인지 찾아보자. 방학체험학습과 캠프는 지자체와 교육기관, 사설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지자체와 학교는 교육비를 보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가비가 저렴하나 신청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사설 기관의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부지런한 발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대전 YMCA 박장동 사무총장은 프로그램 선택 노하우에 대해 “프로그램 진행 단체를 잘 살펴보고 선택할 것을 권한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적정 수의 지도자가 배정 되었는지도 따져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캠프명 일정 참가대상 장소 문의 어린이 리더십 7.14~25일 초등3~6학년 15명 (14만원) 대전YMCA 042)472-3399 세계사 내 손 안에 있소이다 <td style="BORDER-BOTTOM: #000000 2012-07-11
- 노력에 의해 스피치를 잘할 수 있다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반드시 여러 사람들에게 보고나 제안 프레젠테이션, 연설 등 스피치를 하여야 하는데, 그것을 제대로 하지 못해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데일 카네기는 화술 강좌를 개설하면서 훌륭한 웅변가의 연설을 흉내 내게 하는 것 보다, 앞으로의 업무진행 때 여러 사원들 앞에서 명석하고 논리 정연한 보고를 할 수 있는 용기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태어날 때부터 달변가는 존재하지 않고, 노력에 의해 우리는 스피치를 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사람이 당당하게 여러 사람 앞에서 논리 정연하게 스피치 하는 것을 보고 감탄하지만, 그 사람은 발표 불안 내지 공포를 극복하며, 부단한 연습으로 스피치의 기술을 터득하고 그렇게 된 것입니다. NCR의 회장이자 유네스코 의장이었던 S. C. 아린은 ‘사업에서 스피치와 리더십’이라는 기고문에서 「사업의 역사를 볼 때, 연설을 잘해 자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 인물이 적지 않다.」고 언급하였으며, 미국 서보 회사의 헨리 블랙스톤 사장은 「타인과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하고 그들의 협력을 얻어내는 능력은, 장차 최고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후보자로 기대할 수 있는 장점 중의 하나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스피치 능력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하여 사회적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능력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단한 연구와 노력에 얻어집니다.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 - “역사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 필독서” 서울대학교는 2014학년부터 전 계열 응시자에게 한국사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5000년이 넘는 우리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도 배우는 학생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학생들이 기피과목으로 밀어낸 5000년이 넘는 우리 역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없을까.한국사를 외면하고 기피해서는 미래를 설계하고 비전을 꿈꿀 수 없다. 최근 미국과 일본은 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거나 교육의 중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국은 명문대학에 입학하려면 반드시 중국사를 공부해야 한다. 왜 우리역사는 외면당하고 홀대받아 온 것일까.정확한 이해를 못하고 단순히 ‘달달 외우는’ 암기식 역사공부를 했기 때문이다.한국은 오랫동안 주변 국가들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살아왔다. 주변정세를 알지 못하면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이 책은 한국을 둘러싼 주변국과의 관계에 각별히 유의했다. 21세기를 자주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주변 강대국들의 움직임과 변화 흐름도 놓치지 않았다. 수천년의 복잡한 역사를 모두 줄줄 외울 수도, 외울 필요도 없다. 하지만 넓은 대륙을 지배했던 선조들의 기상부터 외세 침탈에 눈물을 흘렸던 과거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오정윤의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한국사. 창해>는 역사 당위만 강조한 게 아니다.한국사 능력검정시험과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시험의 출제 경향과 키워드 등을 본문에 꼼꼼하게 배치하고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이 책은 초등4학년부터 교사까지 유용한 필수교과서다. 5천년의 한국역사를 명쾌하게 정리해 이해가 빠를 뿐 아니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각 절의 끝 부분에는 ‘역사지식 플러스’와 ‘논술 생각나무 키우기’ 난을 첨부해 청소년들이 역사적 상상력을 깊고 넓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은 1,2권으로 나눠 출간했고, 1권에는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와 몽골의 투쟁을 서술했다.2권에는 조선의 시작부터 근현대를 거쳐 광주항쟁과 제5공화국, 6?10 항쟁, 남북 정상회담과 통일정책을 자세히 썼다.이 책을 보는 순간 역사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저자인 한국역사문화연구소 오정윤 소장은 “선사인들에게 국경은 없었지만 고조선, 부여, 고구려로 계승하는 대륙을 활동무대로 삼았던 한반도의 역사를 알 수 있다”며 “친명사대를 표방하고 중화의 논리에 갇힌 조선은 도덕적 국가를 지향했지만 결국 사대의 폐해는 버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명지대학교 문화컨텐츠과 교수이자 미래학교 교장인 오정윤 소장은 <단숨에 읽는 한국사><한국 원형 문화사> <민족문화개론> 등을 썼고, 공저로 <한국 역사기행> <한국사의 단군 인식과 단군 운동> <천재는 무엇으로 배우는가> 등이 있다.번역서로는 <고구려 풍속연구> <누르하치 전3권> <한국전쟁 전3권> 등이 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논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봉선 원장 국어논술전문 일취월장학원 문의 472-3535고등학생들은 부모님께 어떤 거짓말을 할까?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가장 큰 거짓말은 ‘나는 내신이 좋지 않아서 정시로 가겠다’는 약속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첫 중간고사를 보는 순간, 중학교 때와는 뭔가 다른 시험 때문에 혼란을 겪으면서 자신은 내신형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스스로를 정시 수능형이라 위안하면서 내신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게 된다. 이런 학생은 99%가 3학년에 올라가서 재수생과 경쟁하는 교육과정 평가원 6월 모의고사를 본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내신 반영비율이 낮고 논술 비중이 높은 대학을 찾아 논술을 하겠다고 허둥대기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3학년 여름방학 시기에 논술만으로 입시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수능 흐름도 놓치면서 논술 집중 전략을 화려하게 펼쳐나간다. 이런 학생이 예비고1 때부터 차분하게 준비해온 학생들과 제대로 된 경쟁을 할 수 있을까? 간혹 학교 내신은 3등급인데, 모의고사 등급은 1, 2등급이 나올 때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시에서 60%이상을 선발하는 현행 입시제도는 모의고사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 수능에만 집중하겠다는 전략은 가장 중요한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적어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가장 중요한 것이 내신관리이다. 수능도 그 다음이고, 논술도 그 다음이고, 화려한 스펙 쌓기도 그 다음의 일이다. 현재 자신의 내신이 5등급이라면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0.1등급을 올려 4.9등급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논술에만 집중할 수도 없다. 서울 소재 상당수의 대학들이 수능 최저등급으로 3개영역 합산 4등급을 요구한다. 수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논술을 잘해 1단계를 통과했더라도 결국은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논술을 하기 위해 수능 공부 시간을 줄일 것이 아니라, 더욱 더 긴장감을 갖고 철저한 계획 속에서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논술 100%전형은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눈속임인 경우가 많고, 그 경쟁률은 100:1을 간단하게 넘는 경우도 많다.입학하는 순간부터 3학년 1학기까지는 그 어떤 경우에도 내신관리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특별한 논술의 비법을 찾기 전에 교과서를 펼쳐라. 교과서 본문 내용에 충실하고 단원이 끝날 때마다 확인하는 심화학습문제를 정리하는 것이 최고의 논술이다. 바쁜 시간에 쫓겨 논술학원을 갈 것이 아니라 학교선생님께서 해오라는 수행평가에 초집중하는 것이 논술이다. EBS교재 중심의 왜곡된 입시정책으로 3학년 교실에서 사라진 교과서에 모든 답이 있다. 몇 몇 사람들이 단기간에 만든 EBS교재와 비교했을 때, 수년간의 기획과 검토를 거쳐 체계적으로 만든 교육부 검인정교과서는 차원이 다른 책이다. 교과서를 소홀히 하면서 논술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가를 고민해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 <사회문화> <윤리> <법과 사회>는 그 자체가 최고의 논술교재이며 최적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작문>과 <독서>는 철저하게 검증받은 논술쓰기 교재이다.서울대학교의 논술출제지침을 보면, ‘고등학교 교과서 지문과 주제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이 단순 반복학습과 지식 암기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독서와 토론을 통해 종합적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바람직한 교육의 한 과정으로 정착되는데 기여하고, 다양한 교과 영역에 대한 폭 넓은 이해 위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연세대 논술방향의 원칙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교과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제1원칙이다. 고려대는 ‘여러 교과목에서 각기 단편적으로 다루어지는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연결시켜 종합적 판단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강대도 ‘평소학습 혹은 교과서 가로지르기’라는 타이틀로 교과서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논술은 국, 영, 수, 사, 과를 공부하고 난 후에 별도로 학습하는 제3의 과목이 아니다. 평소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익히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내면화하여, 한 단계 더 깊이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시간은 없는데 논술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지금 내 가방 속에 교과서가 들어있는지부터 확인해보자. 언어영역 쓰기문제가 논술이고 사탐의 모든 영역이 논술지문으로 활용된다. 논술 따로, 수능 따로, 내신 따로가 아니라 하나로 묶어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비법은 두 말할 것도 없이 교과서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한 가지 사족처럼 덧붙이자면, 논술의 모범답안을 원하는가? 가장 단기간에 논술문장쓰기의 비법을 배우고 싶은가?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랩버전으로 이야기한다. “교과서를 펼쳐봐! 내용을 옮겨 적어! 원고지에 적어봐! 수능기출 펼쳐봐! 비문학 따라 적어! 원고지에 적어봐!”모든 길은 교과서로 통한다. 밥이 최고의 보약이듯이 교과서가 논술 최고의 보약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내 글씨체, 확 바꾸고 싶어요” 필기능력 퇴화, 심각한 수준 = 디지털시대, 스마트한 세상을 사는 동안 편지보다 이메일이나 문자를 사용하는 소위 ‘엄지족’이 늘면서 필기능력이 급격하게 퇴화하고 있다. 글쓰기 능력이 좋다 해도 차마 읽어내기 힘든 필체는 세수 안한 얼굴로 밖에 나가는 것만큼이나 사람들 앞에 내놓기가 부끄럽다. 그래서 글씨는 ‘그 사람의 얼굴이요 마음’이라고 하지 않는가. 중학교 2학년 현빈이는 학교에서 소문난 악필이다. 기말 시험에서도 서술형 문제 답안 작성에 곤혹을 치렀다. “시험시간은 끝나 가는데 15자 정도 되는 서술형 답을 옮겨 적으려니 글씨가 더 비뚤비뚤해지고 잘 써지질 않았어요.” 글씨체가 엉망인 답안지 때문에 매번 선생님으로부터 핀잔을 들었지만 이번에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써 낸 현빈군의 답안지를 채점하는 선생님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초등학교 1,2학년 때를 제외하고는 글씨 쓰는 연습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글씨체가 엉망이어서 속상해요. 선생님께도 성의 없게 쓴다고 혼났다는데… 잘 고쳐 지지않아요"라며 현빈군의 어머니는 한숨을 내쉰다.이런 고민은 현빈이 뿐만이 아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자필이력서나 자기 소개서를 써야하는 취업 준비생 등 자신의 글씨체 때문에 고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과거와 달리 요즘은 학교에서도 노트필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 아이들도 눈으로 읽는 것은 익숙한데 손 글씨 쓰기가 두렵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시험에서 쓰기능력을 강화하는 추세라 학교 시험에서도 주관식문제 비율이 높아졌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글씨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 곳곳에 생겨났다. 대전시청역 부근 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참바른글씨 대전점’은 현빈군의 어머니처럼 절박한 심정으로 교정학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존재다. 세심한 분석, 개인별 맞춤 교정 프로그램 =‘참바른글씨’ 대전점 윤경미 원장은 “현빈이 같은 경우 손가락으로만 글씨를 쓰고 있어요. 손목이나 팔에 힘을 고루 배분해서 팔로 쓴다고 생각하고 써야하는데 현빈이는 연필 잡는 법도 잘못 되어있고 손목에 힘도 없어요”라고 현빈이가 필기하는 손을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분석했다.윤 원장은 “저희는 글씨의 전반적인 균형과 안정성, 획의 정확성, 글씨 크기와 속도, 글씨의 일관성, 지면과 글씨의 조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글씨 개선을 도와 빠르게 쓰면서도 읽기 편한 글씨체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된 수강생들의 예뻐진 글씨체를 보여줬다. ‘참바른글씨’는 상담자의 필기 습관을 먼저 진단하고 연령별, 습관별, 유형별, 단계별, 글씨체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통해 철저한 원인 분석을 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정확한 필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994년 연구소를 설립, 7년 여 간의 연구와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도한 결과 여러 매스컴에 ‘악필교정 1번지’로 소개되면서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윤 원장은 “글자의 구조를 잘못 익혔거나 연필을 잘못 잡거나, 좋지 않은 자세 등이 반복되면서 그대로 굳어지면 악필이 됩니다. 요즘은 소근육이 발달하기도 전에 연필을 쥐고 영재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어 연필이 바르게 쥐어 지지도 않을 뿐더러 습관 잡기가 힘든 경우도 있어요. 글씨를 또박또박 잘 쓰게 되면 매사에 성취감도 높고 집중력도 좋아져 학업 향상 속도도 빨라지는 학생들을 많이 봐 왔어요”라고 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필을 바르게 잡고,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선과 글자를 빠르고 바르게 써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해서 글씨쓰기의 즐거움을 느껴보자.도움말 : 윤경미 참바른글씨 대전점 원장 문의 : 042-472-0013 http://www.bageul.co.kr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