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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메디학원 이전은 칼럼]주말에는 우리아이들과 산행을 떠나 보자 주5일제가 정착된 요즈음 주말에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가? 그냥 집에서 늦잠을 자고, TV를 보다가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저녁에는 마트에 장을 보는 등의 행위로 시간을 보내지는 않는가?정상을 향한 포기없는 도전날씨가 좋은 이즈음 다른 나들이도 좋지만,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능하면 자주 아이들과 등산을 떠나보자. 운동량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과 산을 오르내리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들꽃들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거니와 아이들의 인내력을 길러 주는 방법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기 때문이다. 산행은 우리 인생과 닮은 바가 많다.처음 산행을 시작하여 1시간 정도 오르면, 땀이 한없이 흐르고, 숨은 가빠지는 상황에서 ‘내가 왜 이 생고생을 하고 있는 거지? 그냥 이쯤에서 내려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맴돈다. 여기에서 포기하고 내려가는 사람들도 예상외로 많이 있다. 그럼에도 정상을 향해 계속 올라가다 보면, 이제는 내려가는 것보다 정상이 가까운 상황이므로 계속해서 올라가게 된다. 정상이 눈에 보이는 위치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에 힘이 나고 속도도 빨라진다. 정상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나서 간식을 먹고 하산을 하는 길에 아이들과 오늘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벌써 산 아래에 내려와 있다.산행을 통해 자녀와 대화를요즈음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조금만 어렵거나 익숙하지 않으면, 바로 포기한다는 것이다. 수학 수업시간에 기본 개념을 설명한 후에 대표 유형 문제들을 같이 풀어 보고, 자신이 직접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조금 응용된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도 않고 모르겠다고 포기하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학생들이 나중에 학교를 졸업하고, 험난한 사회생활에 잘 적응을 할 수가 있을까?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먼저 모범을 보여 주는 것이다. 부모님들이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그대로 따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주말에는 이런저런 사정들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아이들과 가까운 산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오면 어떨까 한다. 산을 오르다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에게 격려도 해주고, 평소에 잘 나누지 못하는 대화도 하면서 여력이 된다면, 부쩍 큰 아이에게 어부바도 해주면서 말이다. 글 구미 영수클리닉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2013 WELAK TRINITY 대입전략 입시설명회 웨스틴조선호텔 개최 2013 WELAK TRINITY 대입전략 입시설명회 웨스틴조선호텔 개최 WELAK TRINITY(위락 트리니티)는 6월6일(수) 웨스틴조선호텔 세미나룸에서 유명 입시전문가 최위락 대표를 모시고 ‘2013 대학입시설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명품컨설팅으로 진행이 되며 웨스틴조선호텔 만찬과 함께 설명회가 진행이 된다.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예비시험격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지난 3월14일 실시된 후, 수능의 부담은 성큼 다가왔으나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 못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 줄 2013학년도 수능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내년도 대학입시는 전체 모집인원 및 정시모집 인원 감소, 수시모집 선발 비율의 증가와 수시모집 원서 접수 최대 6회까지 제한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3학년도 수시모집 전략, 입학사정관제도, 2013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 등을 설명하게 된다. WELAK TRINITY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고3 학부모들과 수험생 그리고 예비 수험생들에게도 알찬 입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호텔만찬 포함 10만원이며, 명품교육을 위해 100명 한정으로 진행이 된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2013 대입전략과 입시트렌드 분석 (13:00-14:00), 호텔 만찬 (런치 or 브런치) ▶ 2부: 우리아이에게 맞는 1:1 명품 입시전략은? (14:00-15:00) 순으로 진행된다.참가자 중 추첨을 통하여 1:1 명품 컨설팅 1회 쿠폰(30만원 상당), 컨설팅 50만원 할인권 등 다양한 기회도 제공이 된다. 신청 및 문의 1661-5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 ‘해법독서논술’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평촌동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법독서논술의 초등 독서논술은 도서 2권, 워크북, NIE, 테마(교과 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논술과 함께 어휘, 국어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초등 4~6학년 역사논술은 도서 24권, 브로마이드 24장, 역사짱짱, 논술짱짱으로 구성되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과 연계 역사 도서는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중등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창업형태는 학습관, 홈스쿨, 방문 형태이다. 수학, 영어 등을 지도하는 학원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주부들도 소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다.문의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즐기면서 지능·인성 키우는 보드와 체험 설명회 개최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가 어머니들과 함께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응용시트지와 보강된 학습내용, 게임과 활동ㆍ응용부분이 강조된 수학교구에 대한 학습효과와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문영재수학교실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5월 22일 오전 10시 30부터 11시 30분까지 다과회와 같이 게임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보컬음악학원 더숨(The Sum) 오픈 평촌학원가에 보컬전문아카데미 ‘더숨(The Sum)’이 오픈했다. 더숨은 입시반, 취미반, 가요제·오디션반, 주말반, 프로페셔널반 등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보컬전문아카데미이다. 통기타 3개월 과정도 준비돼 있어 초·중·고 자유악기 시험대비도 할 수 있다. 오픈행사로 선착순 30명 대상 기타 주3회, 보컬(레코딩) 주1회를 통해 자신의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 준다. 더숨 황남인 원장은 현인가요제, 고복수가요제 등 유명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황원장의 지도 아래 많은 학생들이 가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문의: 031-386-1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 기말고사 완벽대비반 모집 스스로 터득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GMA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에서 초중학생 대상으로 기말고사 대비반을 모집한다. 산본 제1교육원 김화영 원장은 “수학은 서술형시험이 확대되어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잘 배워야 하며, 배운 내용을 스스로 풀며 터득하여 익혀야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 등 생각하는 힘이 향상되고 진짜 실력이 향상된다”고 강조한다. 모집대상은 초1부터 중3까지이며 칠판 강의식 수업방식이 아닌 1대1 맞춤지도방식의 자기주도학습시스템에 따라 교육한다. 수시 모집하며 토요일도 상담 가능하다.문의: 031-396-7749, http://www.gma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원장님! 말하기, 쓰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우리나라 교육비의 절반은 영어에 쏟아 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의 정확한 해법은 찾기가 어렵다. 아이마다 영어를 익히는 방법이 제각각이고 실력도 제각각인 세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면서 내신도 준비할 수 있는 영어학습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앙G&E ‘토마스’ 강원지사 황환국 지사장을 만나 영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들어봤다. ● 테마송과 온라인 학습게임으로 재미있게~ 인터랙티브(쌍방향) 온라인 학습으로 NEAT에 대비할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 토마스는 읽기(Reading), 어휘(Vocabulary), <span style= 2012-05-18
- 구미여상 학생, 대구은행 최종 합격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인봉술) 권은혜, 김민경 학생이 1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구은행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경상북도교육청과 MOU를 맺은 대구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경북 지역의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으로 채용 기회를 확대했고, 경상북도에서 5명의 학생이 채용됐다. 대구은행에 합격한 권은혜, 김민경 학생은 서류전형과 프리 인터뷰, 인성검사, 실무자(1차) 면접, 임원(2차) 면접 등의 전형절차를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권은혜, 김민경 학생은 2012년 여름 방학부터 직무연수에 들어가며 직무연수 후에는 현장에 배치되어 창구전담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구미여상 인봉술 교장은 “이번 대구은행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한 쾌거는 우리 학생들의 능력을 드디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여상은 현재 삼성에스원, 삼성생명, 삼성카드에 지원한 학생들이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으며, 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대한생명도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학생들이 최종 합격을 위한 면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화그룹의 인턴 채용에도 2학년 학생들이 서류와 인적성검사를 통과해 면접 준비를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횡성고, 스승의날 맞이 펀 콘서트 제29회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횡성고등학교(교장 고범수)는 학생자치회(학생회장 윤종완) 주관으로‘펀-콘서트’를 마련해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승의날 하루 전인 5월 14일 학생회 주관으로 방과 후 즉석에서 스승을 모시고 교내 동아리와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참여하여 독 2012-05-18
- 떠나자 교과서여행⑧ 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진주’하면 ‘논개’, ‘논개’하면 ‘촉석루’. 진주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연상되는 공식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과서여행의 이번 목적지는 의기(義妓) 논개의 고장 진주다. 이른 아침 휴게소는 온통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꽃보다 아름다우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여행에 대한 기대로 들뜬 모습들이었다. 젊은 사람 못지않은 세련된 복장은 울긋불긋 꽃대궐. 날 좋은 5월에는 어디를 가나 상춘객 세상이다. 진주성 촉석루 전경청동기문화박물관진주에 도착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2009년에 개관한 청동기문화박물관. 청동은 구리에 주석과 납·아연 등을 합금한 것을 말한다.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대의 청동기시대 유적지인 대평리 옥방유적 위에 세워져있다. 수차례 발굴 결과 대평리에서만 400동이 넘는 집터와 6곳의 환호(취락을 감싸는 형태의 도랑이 만들어지는 시점은 청동기시대부터인데 이러한 취락을 환호취락(環濠聚落)이라고 부른다), 4천㎡가 넘는 밭이 발견됐다고 한다. 상설전시장에는 유적지에서 출토된 토기류 150여 점과 석기류 250여 점, 옥 50여 점 등 총 500여 점의 진품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름은 청동기박물관인데 정작 청동기는 눈에 보이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나라 청동기문화의 특징이라는 설명이 없었으면 섭섭할 뻔했다. 박물관을 나와 바로 옆 대평마을 테마파크로 걸음을 옮겼다. 마을을 보호하는 나무울타리, 움집들, 곡식을 저장하는 다락창고, 야외아궁이 등이 조성되어 있고 움집 내부에는 발굴자료를 바탕으로 살림살이들이 복원되어 있었다. 박물관에서 설명을 듣는 것보다 체험에 열성을 보이는 아이들 중 한 명은 열심히 돌을 갈아 뾰족한 화살촉을 만들고야 마는 집념을 보여줬다. 박물관 바로 옆으로 유유자적 흘러가는 남강의 정취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주는 보너스. 진주성 촉석루 앞 의암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 3대 대첩은? 충무공 이순신이 학익진(鶴翼陣)을 펼쳐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도대첩’과 부녀자들이 치마를 잘라 돌을 날랐다는 ‘행주대첩’,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명의 군사와 성민이 왜군 2만을 물리친 ‘진주대첩’이다. 그 중 진주성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쌓은 성으로 성곽 둘레는 1760m이고 높이는 5~8m에 이른다. 성 안에는 촉석루, 의기사(논개사당),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호국사, 서장대,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촉석루는 전시에는 장졸을 지휘하는 지휘소로, 평상시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 중건했으나 6·25전쟁으로 다시 소실, 그 이후 시민의 성금으로 중건했다. 촉석루에 앉아 남강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더없는 평화를 느낀다. 의암의 원래 이름은 위험한 바위라는 뜻의 위암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으로 뛰어들어 순국한 후 의로운 바위라는 뜻의 의암으로 부르게 됐다. 의기사(논개사당)은 논개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논개가 주 씨였다는 설을 바탕으로 논개 연배의 주 씨 성을 가진 여인들의 평균 얼굴을 조합해 초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상당히 예쁘고 단아한 모습에 일행 중 주 씨인 아이를 다시 보게 됐다나 뭐라나. 경상남도수목원국립진주박물관은 현대건축의 1세대 건축가인 김수근의 설계로 우리나라 목탑을 형상화한 건물이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형상에 일행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물관은 3D 입체영상실을 비롯해 역사문화실, 임진왜란실, 두암 김용두 선생이 기증한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 두암실, 감각체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행이 찾은 날 두암실에서는 왕실의 보물전이 열리고 있었다.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왕실의 보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경상남도수목원경상남도수목원아이들이 가장 열렬히 호응한 곳은 마지막 코스인 경상남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은 다양한 수종, 알찬 전시관, 작은 동물원, 걷기 좋은 산책로 등을 자랑하는 경상남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싱그럽게 펼쳐져 있는 녹음, 풀밭에는 소풍 나온 가족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사이로 봄은 천천히 흐르고 있었다. 시원하게 쭉 뻗은 메타쉐콰이어 길을 따라 동물원으로 향했다. 수목원 동물원은 총 15,000㎡면적에 약 50여종 400여 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아이들은 “호랑이나 기린은 다 어디 갔어”라고 투덜거렸지만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보며 꽤나 즐거워했다.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동물원 한 곳 없는 부산 시민인 것이 괜스레 서글퍼졌다. 시간이 빠듯한 관계로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다시 부산으로 향했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