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과 상상력 “수학은 인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문학, 물리학 등은 자연이 만든 대상을 연구하는데 수학은 사람이 만들어 낸 걸 연구해요. 그런 면에서 철학, 문학과 오히려 결이 비슷하죠.” 헐~! 이 무슨 황당한 얘기인가? 한국인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Fileds Medal)’을 수상한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의 조선일보 신년 인터뷰 내용이다. 수학계에서 50년 가까이 풀리지 않았던 난제 ‘리드 추측’을 증명하고, 다시, 또 다른 난제인 ‘로타 추측’도 풀어내 ‘블라바트니크 젊은 과학자상’(2017)과 ‘뉴호라이즌상’(2019) 등 세계적 권위의 과학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어릴 때는 구구단 외기도 힘들어했고 고등학교 땐 시인이 되고 싶어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대학에 들어갔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들어갔지만 성적표엔 F가 수두룩했다.이런 그가 세계 수학계를 휩쓸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 “처음엔 수학이 재미있었지만, 입시와 연관돼 있어 수학의 기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중3 때 경시 대회 나가볼까, 과학고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하시더군요. ‘나는 수학 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해 버리게 됐어요. 수학자가 된 지금 돌이켜 보면 말이 안 되는 얘기예요. (중략) 시작하기에 늦은 일은 없지 않을까요?” 같은 인터뷰 기사 내용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수포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메시지가 아닐까? 수학은 연산능력이 아니다. 연산능력은 계산기나 컴퓨터가 훨씬 뛰어나다. 그러나, 수퍼컴퓨터의 알고리즘을 만드는 일은 수학이 한다. 수학적 상상력이 없으면 우리가 꿈꾸는 미래도 허망한 물거품이 된다는 얘기다.그럼, 수학적 상상력은? 같은 인터뷰 기사의 내용이 답을 준다. “시(詩)와 수학은 알고 보면 공통점이 많아요. 시는 어떻게 보면 모순적인 표현 양식입니다. 표현하기 어려운 것을 언어로 소통하려는 시도니까요. 그래서 시적 모호성이 생기죠. 수학은 땅으로 끌어내리기 어려운 추상적 개념을 수와 논리로 표현해 공유하는 거고요. 둘 다 대상을 고도로 함축해 강력한 상징을 만들죠.” 결국, 시와 수학의 언어는 고도로 정제된 상징체계라는 얘기다. 다만, 이 상징체계를 구성하고 계발하는 힘은 연산능력이 아니라 상상력에 달려 있다는 점을 잊지 말기를.스카이컨설팅 유수진 대표 및 수학과 수석컨설턴트문의 010-5325-8290 2022-08-11
- 수학에 교구 학습이 필요할까요? 어린 자녀 교육을 위해 비싼 수학 교구를 구입하신 가정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교구를 교육하는 방법을 잘 모르시거나 또는 교구는 유아 때 사용하는 것이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많을 것이다. 새로운 수학 교과과정을 보면 ‘활동수학’의 비중이 높아졌고, 이런 교육 활동에 다양한 교구들을 이용하도록 교과과정이 편성되어 있다.추상적인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데 교구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모든 수학의 개념을 교구를 통해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교구를 활용했을 때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교구를 이용해 아이들이 감각적이고 구체적으로 익힌 개념과 원리는 이론적 강의로만 듣는 것보다 기억에 깊이 남는다.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놀이와 활동을 통한 인지 발달이 여전히 효과적인 시기이며, 이에 맞는 적절한 교구 활용이 아이의 인지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굳이 값비싼 교구를 구입할 필요는 없고, 손가락과 발가락도 교구가 될 수도 있다. 현재 교육 프로그램 중 교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매뉴얼이 나와 있는데, 교구는 수학 학습을 위한 도구인데 그 도구를 활용하기 위해 억지로 만든 학습법이 계발되기도 한다. 수학 수업인지 교구 수업인지 불분명한 경우가 있는데, 교구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아이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다. 그런 교구가 수학 학습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그것은 교구의 놀이 수업이지 수학 교과 활동이 아닌 것이다. 아이의 발달 단계와 수준도 고려하여 유아와 초등학생이 사용하는 교구와 활용법이 맞춰져야 한다. 초등 고학년 아이가 수학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추상적인 개념의 수학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보조물인 교구를 이용해서 이해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아동은 성인과 구별되는 인지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인지 발달은 성숙,경험,사회적 상호작용,평형화 등 네 가지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네 가지 요소가 모두 상호작용을 한다. 지식은 아동들에게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동 스스로의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발견되고 구성되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2-08-11
- 서울대 경영·경제·자전 수학 구술 경향 분석과 대비법 서울대 일반전형은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제시문 기반의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영과 경제, 자유전공, 소비자아동, 농경제사회학부에서는 수학이 포함된 구술 면접을 실시한다. 준비 시간이 30분 주어지며 15분간 면접을 진행한다. 수학(인문)의 경우 수학/수학Ⅰ/수학Ⅱ/확률과통계 범위에서 출제된다. 응시 학생들이 인문사회 문항에 비해 수학 문항이 체감 난이도가 높고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히고 있어, 수학 면접 결과가 합불을 가르는 중요 요소이다.수론이나 수와 식 단원의 문제들도 출제되었으나 빈도가 낮고, 수열과 미적(수I,II 범위), 확률과 통계에서 주로 출제된다. 수열의 경우 귀납적 사고를 통해 일반항이나 점화식 구하기, 수학적 귀납법, 수열의 합 계산 등이 빈출된다. 미적분 파트는 범위나 경우에 따라 다른 형태를 갖거나 난해한 형태의 함수를 분석하는 고차원의 사고를 요구하고, 극한 및 미적분 계산 등이 함께 출제된다. 긴 글로 제시된 확률적인 상황을 분석하여 식으로 표현하는 문제들이 확률통계에서 주로 출제된다. 단순 계산이나 암기형 문제는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기계적으로 연습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분석력을 요구하므로 제시문이 길고 해석이 필요한 고난도 문제를 시간을 들여 분석하고, 숨겨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문제 분석과 해석이 익숙해지면 제한된 시간(20분)에 문제를 분석하고, 접근 방법 및 사고 방법 등을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답를 구하지 못하더라도 면접장 내에서 수동적으로 힌트만 받는게 아니라, 자신이 정리한 것을 말하고 이를 토대로 교수님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15분 면접을 통해 해결된 것까지 채점 대상이며, 이를 통해 학생의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답을 맞추는 것보다는 사고 과정과 접근과정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신의 해석과 풀이를 선생님과 대화하며 발전시켜나가는 실전 면접을 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ATOZ 논·구술 아카데미 김대원 전임강사문의 02-565-0715 2022-08-11
- [미국 대학 입시] 아이비리그의 마음을 움직여라(1부)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 입학률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높은 GPA, SAT 점수만으로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점수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반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지원 과정 전반에 걸쳐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그 가치를 얼마나 활용하였는지에 따라 합격 또는 불합격이라는 상반된 결과로 나눠진다.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에서 수많은 학생들의 지원서 검토 시 면밀히 조사하고 그 안에서 찾길 원하는 핵심 자질에 대해 살펴보자.첫째. 학업 에너지우수한 내신 성적, AP, Honors, IB와 같은 고급과정 이수 등 학업 성취는 분명 좋은 출발점에 해당하지만, 실제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은 목표 대학이 중시하는 지적 능력과 학문적 관심을 탐구, 개발함으로써 자신만의 프로파일을 강화하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입학사정관들은 각 지원자의 학문적 발전에 대한 스토리를 평가한다.즉 지적 동기가 바탕이 되어 도전적인 수업을 선택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였음을 확인하고자 한다. 야심 찬 학생들의 올바른 수업 선택에서부터, 호기심과 규율을 통해 성숙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강화되어 가는 학업의 여정에 이르기까지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자의 학업 에너지를 충분히 평가할 수 있도록 확실한 증거를 제공해야 한다.둘째. 호기심 불러일으키기대부분의 학생들은 원서에서 자신의 학문적 관심 분야, 즉 전공을 나타내려 노력하지만, 일반적으로 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의 경우 반대로 입학사정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이는 지원서의 핵심 주제가 될 자신만의 특이점을 구축해야 함을 의미한다. 수많은 수상 목록이나 흠잡을 데 없는 성적을 통해 탁월한 성취로 입학사정관을 감동시키려고 무분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개성을 구축함으로써 입학사정관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또래와의 비슷한 경험과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결정하며, 성장해야 한다.대학은 또래보다 더 많은 활동, 더 높은 점수, 더 빛나는 메달을 가진 학생을 입학 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인 비전을 세우고, 자발적으로 용기 있는 도전을 하는 학생을 찾는다.셋째. 도전과 극복 (Inspiration)사회와 환경에 대한 도전과 극복은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 학생들의 중요한 자질 중 하나이다.입학사정관들은 이러한 학생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삶에서 도전적이었던 상황과 극복한 경험을 묻는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준 경우도 마찬가지의 높은 평가를 받는다.결국 리더십과 위대함은 자신이 지닌 재능에 관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룰 수 있는 것을 파악하고 제시하는 자에 더 가깝다. 단순한 참여가 아닌 영감을 주고 주어진 환경 안에서 시도하고 부딪혀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물론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삶에서 극적인 상황을 겪을 기회도 없었고, 도전을 극복하는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대단한 영감을 줄 수 있을 정도의 큰 고난이 아니었을지 모른다.하지만 우리 이웃을 포함한 지역 사회의 공동체를 위한 도전과 자극이 여전히 존재하고, 작고 평범한 자가 거대한 바위를 움직이는 지도자가 되기도 한다.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은 차세대 사회 지도자 양성을 열망하고, 지원자는 사회의 리더가 될 적절한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활동의 포지션만으로 임펙트 없이 대학이 당신의 리더십에 대한 확신을 갖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오리알은 결코 백조를 부화시킬 수 없다.이번 칼럼에서 논의된 세 가지 특성에는 모두 ‘움직임(Movement)’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시사나 역사, 유명 동문, 기업, 사회 학계 지도자에 관계없이 입학사정관은 학생의 지적 호기심뿐 아니라 내면의 한계를 시험하고 사회의 안락한 영역을 넘어서는 학생을 찾고 있다. 미래에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먼저 단련한 날개를 보여주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만들어라. 이어지는 다음 칼럼에서는 세상을 향하고 소통하는 아이비리그의 자질 세 가지, 그리고 3부에서는 아이비리그 및 미국 대학입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에 해당하는 면접(Interview)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2-08-11
- 2023학년도 9월 평가원 영어 모의고사 대비법 8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9월 모의고사가 시행된다. 작년 수능 영어, 올해 6월 영어 모의고사와 비교하여 9월 영어 모의고사의 경향과 기조를 예측하고, 남은 3주 동안 성적을 수직 상승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어 공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작년 2022학년도 수능 이후와 올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작년 수능은 1등급(6.25%) 상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이전처럼 여전히 높았고, 2등급(21.64%), 3등급(25.16%) 이하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비슷했다. 정답률이 60% 미만의 문항들의 개수는 비슷하여, 평소 3등급 이하의 수험생들은 기존의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하다고 체감하였다. 반면, 정답률 50% 미만의 킬러 문항들이 3개 이상(최소 6점~ 최대 9점) 더 많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높았다.올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도 비슷한 체감 난이도를 보였다. 1등급(5.74%) 상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으나, 2등급(13.83%), 3등급(18.33%) 이하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비슷했다. 특히 빈칸, 순서, 삽입 등의 소위 킬러 문항들은 여전히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쉽지 않았다.2023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작년 수능과 6월 모의고사 기조를 따를 것이다. 1등급 상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이천처럼 높을 것이고, 2~3등급 이하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비슷할 것이다. 의미함축추론, 빈칸, 순서, 삽입 유형이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문항이 될 것이다. 한편, 목적, 분위기, 대의파악, 무관한 문장, 요약 문항들은 난이도가 크게 상승되지 않을 것이다. 3등급 이하 학생들은 듣기와 듣기 시 푸는 문항, 대의파악을 시간 내에 풀 수 있도록 한다면 수월하게 기본 점수는 받을 수 있을 것이다.9월 평가원 영어 모의고사 대비법은?본인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최저 등급 및 점수를 고려하여 문제 유형별 풀이법을 학습해야 한다. 최소 2등급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 대의파악, 무관한 문장, 요약, 어법 등을 포함한 쉬운 문형을 중심으로 문항별로 할당된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유형별 풀이법을 모르는 학생들은 실전 모의고사 강의보다 문항별 접근 강의를 먼저 수강해야 한다. 구문 독해는 최소 격일에 한 번씩 학습해야 한다. 문장 간, 문장 내 중요한 부분만 정확하게 한글로 해석하고 나머지는 영어로 묶어 해석하는 구문 독해법을 통해 독해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향상된 독해 실력으로 확보한 시간은 지문의 핵심을 요약하고 선지를 소거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형별 독해법을 체화하였으나 연습과 실전 점수가 차이가 나는 학생들은 사설 모의고사를 등록하여 현장 시험을 치르고 격주에 한 번씩 혼자서도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야 한다. 이후 모든 문항에 대한 시간 관리를 체크하고 접근법을 잘 적용했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방법을 모르는 친구들은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개인 맞춤별 피드백을 통해 점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영어 입시 전문가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은?구체적인 영어 공부방법을 모른다고 무작정 전문가를 찾아가기보다는 엄선된 질문을 통해서 실질적인 학습 노하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목표 등급에 맞는 실전 문제 풀이 순서를 물어봐야 한다. 쉬운 문제 유형과 어려운 문제 유형은 섞여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문제 순서를 정해야 한다. 두 번째, 문제 유형별 접근법을 물어봐야 한다. 항상 1등급이 나오는 수험생은 모든 문장을 꼼꼼하게 읽어도 70분이라는 시간 제약에서 자유롭다. 반면, 2등급 이하 수험생들은 A부터 Z까지 모두 읽게 되는 경우 킬러 문항은 손도 못 대고 감으로 찍을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아무리 연습해도 애초에 시간 제약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뚜렷한 성적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셋째, 수능까지 D-90일 동안 주별 커리큘럼과 단계별 공부 범위를 물어봐야 한다.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만 커리큘럼에 포함하여, 혼자서 그 계획표만 보더라도 성적 향상 정도를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박재휘 원장휘랩영어연구소학원학생지원팀 010-4681-2233 (문자만 수신가능)휘랩연구소 박재휘 대표강사[박재휘 영어강사 프로필]연세대학교서울대학교 석사대치명인학원대치 강의 11년메가스터디 러셀 강사학교 1기http://asq.kr/YfdkaGcf6 2022-08-11
- 책 김채영의 쓰면서 배우는 프리미엄 편입 논술서 최상위권 대학인 연,고대 편입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누구나 논술시험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문제는 학교별 출제 경향을 특정하기 어렵고, 최적화된 강사를 만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나마 여건이 안 되면 논술은 독학이 어려운 것으로 치부하고 지레 포기하게 된다. 현장 강의 15년의 김채영 강사는 예비 편입생들의 이런 선입견을 깨기 위해 편입논술 자습서를 발간했다. 김채영 강사를 만나 교재의 특징과 200% 효과 만점의 교재 활용법을 들어봤다.쓰면서 배우고 익히는 편입 합격 비책김채영 강사는 “쓰기를 제외하고 논술을 준비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죠. 책 <쓰면서 배우는 프리미엄 편입 논술서>는 선배 합격생들이 학습 과정에서 어떻게 쓰기에 집중했고, 어떻게 ‘다시 쓰기’를 했나, 또 어떻게 개요를 정리해서 답안으로 승화시켰나 등에 대한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언제 시작하든 편입 논술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기본적인 내용들이 총망라되어 있다는 말이다. 현재는 현장 강의의 상반기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한 <쓰면서 배우는 프리미엄 편입 논술서1>이 발간된 상태이고, 하반기에는 2권이 발간될 예정이다.논술의 핵심은 쓰기에 있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이론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쓰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그래서 김채영 강사는 교재를 통해 우수 답안의 필사를 강조한다. 그는 “선배들의 우수 답안을 직접 써보면, 내 글과 같은 점이나 전혀 다른 지점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필사를 하면서 저절로 어떤 포인트를 가져가겠다든지 어떤 포인트를 들어내겠다든지 하는 감을 익히게 됩니다. 그래서 우수답안 필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스스로 학습을 위한 효과적인 구성 교재의 각 챕터는 제시문 및 문제, 개요 작성, 1차 답안 원고지, 선배들의 답안 사례, 필사 원고지, 2차 답안 원고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시문 및 문제에서는 연,고대의 기출 문제를 활용하여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편입 논술에 대한 감각을 익힌다. 개요 작성에서는 제시문 독해를 바탕으로 문제에 맞는 답안을 작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답안의 핵심 내용, 분량, 사용할 표현, 구조 등을 미리 계획해 두는 단계다. 1차 답안을 작성한 후에는 선배들의 답안 사례에서 해당 논제를 풀었던 합격 선배들의 우수 답안과 비교해 본다. 그 다음 단계는 확인한 선배의 우수 답안을 반드시 필사해 보는 것이다.김채영 강사는 ‘필사는 논술 실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합격생의 우수 글을 필사하면서 구조 및 표현들을 배울 수 있고, 이를 자신의 글에 적용할 수 있다. 개요-1차 답안-필사를 모두 끝낸 후에는 2차 답안 원고지를 통해 자신의 최종 답안을 작성한다. 단계를 성실하게 따라간다면 분명 1차 답안보다 우수한 2차 답안을 작성하게 된다. 전문가 첨삭 과정의 부재를 극복하는 방법은 합격 선배들의 우수 글을 성실하게 필사하는 것이다.교재 편집에 참여한 합격 선배들의 생생한 후기<김채영의 쓰면서 배우는 프리미엄 편입 논술서>는 단순한 강사의 학업 지침만 실려 있는 책이 아니다. 현장 조교로 활동 중인 실제 합격생들이 교재 편집에 직접 참여했으며 그들의 우수 답안과 후기, 힘들게 공부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꿀팁 등이 담겨있다.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과 최신 논제들, 우수 답안을 활용한 훈련, 선배들의 든든한 응원이 책 한권에 오롯이 담겨있는 것이다. 김채영 강사는 “글쓰기 능력을 타고난 학생이 꼭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자기 글의 부족한 점을 생각하면서 편차 없이 늘 평균 이상의 글을 완성하려고 노력하는 성실한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내기 마련이죠. 그런 학생들에게 이번 자습서는 매우 효과적일 겁니다”라고 말한다.문의 02-392-0111(김영편입 신촌 연고대전문관) 2022-08-11
- 의대로 가는 예비 중1 수학 학습 로드맵 초등 6학년의 경우 현재 수학 학습 능력의 차이는 아이의 재능보다 부모의 의지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일찍 수학 학습을 시작한 경우에는 이미 고등 수학을 경험한 경우도 있지만, 초등학교 수업만 들으며 제 학년의 수학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 모두가 6년 뒤 대입 시험에서 함께 경쟁해야 한다는 점이다. 문・이과 구분 없이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요즘, 예비 중1들은 어떤 수학 학습 로드맵을 준비해야 효과적인 걸까? 황수비수학학원의 오민규 강사(내신&수능 담당)를 만나 수준별 예비 중1 수학 학습 로드맵에 대해 들어봤다.고등 심화과정을 학습한 경우이 경우에 해당하는 학생은 소수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의대 준비 학습 트랙으로 이어진다. 오민규 강사는 “이 단계까지 공부를 마친 학생이라면 사실 큰 걱정은 없는 상태입니다. 아마 시중 교재로는 실력 정석이나 일품, 블랙라벨까지 학습한 경우가 많을 거예요. 황수비수학학원의 커리큘럼으로 설명한다면 ‘고급 미적분1・2’반이나 ‘수리논술’반에서 증명연습을 하며 수능 수학 30번 문제를 반드시 풀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간혹 문제를 눈으로만 풀려는 경우가 있어요. 상당히 위험합니다. 어려서부터 반드시 손으로 단계마다 적어가며 푸는 훈련을 해야 수능 수학 만점이라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고등 기본과정을 학습한 경우고등 수학의 개념 정도만 학습한 경우에 해당한다. 오민규 강사는 “아마 시중교재로는 쎈이나 개념원리 등으로 학습한 경우가 많을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상태에서 실력정석 학습을 위해 황수비수학학원을 찾아오더라고요. 이 경우 순서대로 학습하면 심화학습을 하고 온 학생과의 거리를 좁히기 어렵습니다. 증명하는 문제 위주로 학습하면서 학습의 질을 끌어올려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한 강사에게만 배워서 문제 푸는 스타일이 고정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저의 경우 대수가 강해 문제를 풀 때 대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다른 강사 중에는 기하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양한 자극이 학생에게 주어지면 학생은 풀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중등 심화과정을 학습한 경우오민규 강사는 “정석을 활용해 고등 개념과정을 학습하려고 할 때, 문제의 난이도보다는 사용 어휘가 어려워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오히려 고등 교과서를 활용하면 빠르게 고등 개념과정을 마스터 활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중등 심화와 고등 개념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는 없을까? 오민규 강사는 “투 트랙으로 진행하는 걸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생은 그만큼 힘들 수 있어요. 원한다고 모두 투 트랙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진단과 상담을 통해서 가장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설계합니다”라고 말한다.중등 개념과정을 학습한 경우오민규 강사는 “시중 교재로 쎈 정도 풀고 온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일품이나 블랙라벨 교재 등 좋아하는 교재를 활용해 학습하면서 중등 심화과정으로 들어갑니다. 고등 개념과 병행했을 때 개인적인 편차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1년 정도 학습하면 고등 개념 과정은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중등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오민규 강사는“이럴 경우, 고지식하게 전 단원을 차례대로 학습하면 지치고 힘들 수 있습니다. 대수 라인(방정식/함수)과 기하 라인으로 큰 줄기를 잡아 좁고 깊이 있게, 그 계통의 수학 단계를 빠르게 올리는 방법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경우 아무래도 과제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수업 회차를 늘려 몰입감을 높이고, 강사의 즉각적인 클리닉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한다. 문의 02-557-5856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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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특히 일반계고등학교를 목표로 한다면 관내 학군의 진학상황이 궁금할 것이다.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은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진학률은 물론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 등의 진로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지난 5월 말 학교알리미 학교별 공시정보에 공시된 2022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바탕으로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봤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정보 중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2년 5월 말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2022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2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으며, 외국어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 등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제외한 13개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했다.## 대학교 진학률 51.0%, 전문대학 진학률 20.8%2022년 2월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은 4235명이다. 지난해 4071명과 비교해 164명 증가했다.진학률은 2021년 71.4%에서 71.9%로 0.5% 증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75.5%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한 이후 2020년까지 진학률이 감소하였으나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대학교 진학률은 지난 2018년 54.0%로 높았고, 2019년과 2020년 각각 48.9%와 45.8%로 감소하였으나 2021년 54.5%, 2022년 51.0%로 50% 이상의 진학률을 보였다.전문대학 진학률은 2018년 21.5%, 2019년 22.1%, 2020년 23.3%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 2021년 16.9%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고, 2022년 20.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국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4명으로 신성고(2명)와 인덕원고(2명)에서 국외대학 진학자를 배출했다. 진학 이외에 기타에 해당하는 졸업생은 1143명(지난해 1135명)으로 전체의 27.0%를 차지, 지난해 27.9% 대비 0.9% 감소했다. 기타 인원은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양지역 일반고를 졸업한 많은 학생이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양지역 13개 일반고 중 지난해 대비 대학교 진학률이 상승한 학교는 3개교올해 안양지역 졸업생의 51.0%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 대학교 진학률은 양명여고가 67.4%로 가장 높았으며, 백영고(58.3%), 양명고(58.0%), 부흥고(55.1%), 안양고(51.9%), 인덕원고(51.4%), 안양여고(51.0%) 순이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32.5%인 평촌고이며, 동안고(46.5%)와 신성고(47.3%), 관양고(47.4%), 성문고(47.9%), 충훈고(49.5%) 등도 안양지역 일반계 고교 대학교 진학률 평균 51.0%에 미치지 못했다.지난해보다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백영고(56.7→58.3%), 안양여고(47.6→51.0%), 충훈고(42.8→49.5%) 등 3개 학교뿐이다. 이들 학교 중 충훈고는 지난해 대비 무려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충훈고는 올해 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139명이 대학교로 진학했다.관양고(51.3→47.4%), 동안고(51.3→46.5%), 부흥고(56.5→55.1%), 성문고(53.8→47.9%), 신성고(50.3→47.3%), 안양고(53.7→51.9%), 양명고(58.1→58.0%), 양명여고(75.3→67.4%), 인덕원고(52.1→51.4%), 평촌고(53.2→32.5%) 등 10개 학교는 대학교 진학률이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 대비 20.7%의 감소를 보인 평촌고가 눈에 띈다. 평촌고는 올해 3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32.5%에 해당하는 129명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했다.안양지역 일반계 고교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20.8%로 51.0%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여 안양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의 대학교 선호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안양고(30.6%)이며 관양고(29.2%)와 인덕원고(29.2%)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평촌고(5.0%)와 신성고(5.7%)는 전문대학 진학률이 낮았다.참고로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에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해마다 안양 시내 13개 일반계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을 분석해오고 있다. 이 조사는 학교별 비교보다는 안양 일반계 고교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률과 재수 등의 졸업 후 현황과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22-08-11
- 2023 경기도 고교 신입생 전형 요강 교육부에서 자사고 유지, 외국어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을 예고하면서 고입을 준비해야 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에 빠지고 있다. 2025년 입학생부터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로의 일괄전환이 예고된 바 있으나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자사고는 기사회생 했다. 고교 학점제 등 교육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고교 선택은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2023학년도 고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3 학생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고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살펴봤다.이중지원 금지, 전기합격자는 후기학교 지원 불가경기도 고교 입학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실시되며, 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학교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등이다. 전기학교인 마이스터고와 예술고는 10월 1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합격자 발표는 11월 1일 이전, 체육고는 10월 2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14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학과는 특별전형의 경우 11월 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합격자 발표는 11월 14일 이내, 일반전형은 11월 2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25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기학교의 추가모집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12월 5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후기학교인 평준화 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배정예정자 발표는 1월 6일, 배정학교 발표는 1월 31일이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19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12월 9일부터 1단계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19일 이내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20일부터 2단계 서류접수를 시작해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31일 이내다.경기도교육청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입학전형을 실시하면서 이중지원을 금지하고 있다. 모든 전기학교는 학교 유형과 전형 시기와 관계없이 1개교만 지원이 가능하며 전기학교 합격자는 후기학교에 지원이 불가하다. 단 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직업계열 특성화고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직업계열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불합격한 경우에도 직업계열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전기학교에 불합격 시 추가모집에는 지원가능하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으나 외고, 국제고, 자사고 합격시 일반고 지원자 명단에서 제외된다. 일반고 합격자가 외고, 자사고, 국제고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도 없다. 경기도 내 전기학교 지원자가 타 시도 전기학교에 지원하거나 타시도 전기학교에 지원한 자가 경기도 내 전기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불가하다.일반고, 중학 2,3학년 내신 200점 만점으로 선발평준화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의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선발은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선발한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200점 만점으로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 20점, 봉사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으로 산출하며 교과활동상황 반영비율은 일반교과 80%, 체육예술교과 20%로 하고, 일반교과의 학년별 반영비율은 2학년 50%, 3학년 50%다.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모집 정원만큼 선발한 후 학군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와 구역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반영하며 추첨 배정한다.외고, 국제고, 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외고는 학과별로 모집을 실시하며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로 모집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점수(40)를 합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자사고의 경우 학교별로 승인을 받아 실시하며 교내외 각종 수상실적, 인증시험, 자격증은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못한다. 내신성적은 3학년 2학기 학기말 성적까지 포함되며, 성취도 수준을 활용한다. 내신반영과목 및 반영 대상 학년, 내신과 면접의 반영 비율, 내신성적 산출 방법은 각 학교별로 차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2022-08-11
- 여름방학 때 체크해야 할 사항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2학기 일정이 시작하기 전 여름방학 때 고등학생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짚어보겠습니다.다이어리 점검학생부종합전형은 기록의 전형입니다. 고등학교 기간 자신의 진로를 위해서, 학업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학생부를 통해 기록되어야 비로소 의미 있는 활동이 됩니다. 아무리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더라도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1학기 동안 학교에서 했던 활동, 수업 중 특이사항 등 평소 다이어리에 적어놓았던 부분을 여름방학 동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지적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후속/연계 활동1학기 때 진행한 보고서, 발표를 과목별로 정리해보고 2학기 때 어떤 주제로 후속/연계활동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학종에서 요구하는 활동은 단편적인 활동보다는 기존의 활동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중요시합니다. 학교에서 주관하는 활동에 대해서 그 활동을 구체화하는 후속활동에서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특을 위한 자기평가서에 있어서도 각 개인이 수행평가나 보고서 내용을 확장하는 후속활동의 유무, 난이도에 따라서 평가 결과가 달라집니다.연계/후속 활동으로의 독서‘대입공정성강화방안’이 적용되는 현재 고2 학생부터는 독서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서활동에 기재되는 제목/저자만 반영되지 않지 활동하면서 궁금해서 찾아본 연계/후속 활동으로써의 독서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독서, 후속활동으로 연계된 독서는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학기 때 했던 창체활동이나 교과별 과제탐구 내용을 바탕으로 2학기 때 연계할 독서활동에 대해서 미리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여름방학은 2~3주 정도로 아주 짧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부분들을 여름방학 때 잘 체크해서 2학기 준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인재와고수김진건 소장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