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면암시의 학습효과 최면암시의 학습효과초등1학년생 김민철군은 심한 학습지진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인해 성적이 몹시 나쁘다.수업은 물론이고 학교생활이 너무나 힘들다. 5~6살 아이들처럼 말하고 받아쓰기는 걸핏하면 빵점이다.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친구들과도 어울리기 못한다. 말이 어둔하고 보통의 또래들이 읽는 속도보다 몇 배나 느리고 알아듣기가 어렵다. 학교수업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니 본인에게는 힘겨운 고역이고 억지로 견디자니 알게 모르게 친구들의 수업에 방해를 준다. 그러다보니 심지어 특수학교로의 전학을 권하기도 했다며 엄마는 눈물을 글썽인다.상담 첫 날 간단한 최면암시를 주었다. “나는 공부를 못해, 나는 국어가 싫어, 나는 잘 읽지 못해, 나는 국어를 못해”. 여러 번 반복시킨 후에 “기분이 어때?” 하고 물으니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기분이 나빠요” 한다. 400자 정도의 문장을 읽혀보니 거의 알아듣기 힘들었고 4분 30초 걸렸다. 다음은 “국어가 조금씩 쉬워져! 점점 더 잘 읽어! 국어를 점점 잘하고 있어!”. 기분이 조금 좋아지고 얼굴 표정도 더 밝아졌다. 다른 문장을 읽혀보니 조금 더 발음이 좋아졌고 1분 30초가 걸렸다. 엄마도 민철군도 깜짝 놀랐다. 최면의 함정과 성공여기에 최면의 힌트와 함정이 동시에 있다. 짧은 순간 극적인 개선이 있게 되면 기대치가 갑자기 높아지는데 아쉽게도 집에 돌아가 읽어보면 예전 그대로이다. 기대가 급 실망으로 바뀌고 체념과 포기로 이어지는 수가 많다. 행동의 습관보다 바꾸기 어려운 것이 생각의 습관이다. 최면의 효과 중 하나는 나쁘고 부정적으로 프로그램된 생각의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오염이 심한 옷을 물에 한 번 헹군다고 깨끗해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부정적 셀프이미지나 공부이미지가 단 한 번에 긍정적으로 돌아서기는 힘들다. 한 번 가능성을 보았으면 그 다음은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희망을 갖고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야 좋은 변화를 만날 수 있다.주 2회, 7개월의 훈련 후 민철군은 최하위 바닥에서 이제 중간 정도로 올랐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되찾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생활을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공부최면이 성공하려면 꾸준한 반복과 지속적인 실천이 최고의 관건이다. 문의 02-336-7006 해피브레인 원장 신홍근평화한의원원장, HB 공부연구소장, 경향신문 칼럼 “공부미락” 연재 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외대부속어학원 초등 토요프로그램 Pre-PBLC 역사·과학 속에 담긴 흥미있는 스토리 영어와 만나다 용인외고 1학년 방과후 프로그램을 초등버전으로 개편해 3월 개강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통해 본 중세 유럽인의 삶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그냥 단순하게 보 면 재미있는 동화에 불과하지만 시각을 약간만 달리해도 그 속에는 재미있는 역사가 숨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세 프랑스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또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감상한다면 두 배, 세 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명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 네델란드 출생의 화가 베르메르. ‘빛의 화가’, ‘색감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그는 17세기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화가다. 그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다. 이 작품에는 몇 가지 미스터리가 얽혀 있다. 소녀는 누구일까? 베르메르는 왜 그녀를 그렸을까?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 눈빛은 누구를 향한 것일까? 그녀의 정체가 점점 궁금해진다. 외대부속어학원에서 3월부터 진행 될 초등영어 캠프 프로그램의 수업내용의 일부다. 문학, 역사, 과학, 수학, 예술 등의 콘텐츠와 영어를 결합 토론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 영어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쌓을 수 있는 주말 Pre-PBLC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정통영어를 지향하며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분당의 영어교육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외대부속어학원이 초등학생을 위한 토요일 특별프로그램을 개발했고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PBLC은 용인외고가 1학년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외대부속어학원이 초등버전으로 개편한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학생참여수업 “PBLC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는 노력이 습관화 될 뿐만 아니라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발견 창의적으로 해결함으로서 지적 성숙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학습성향을 갖게 됩니다.”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PBLC는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 능동적인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덧붙였다. 수업은 영어선생님이 아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흥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바탕으로 심층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형이다. 선생님의 강의와 토론·토의 그리고 다양한 Activity까지 입체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날 진행한 프로젝트는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고 한 학기를 마친 학생들은 개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수업주제는 어렵고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를 선정해 흥미를 높였어요. 또 책으로만 진행하는 수업이 아니라 동영상, 영화,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아이들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는 학생주도 수업입니다.”문의 1577-483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 HUFS 토요캠프 역사수업 송기영 강사“보고 듣고 느끼고 말하는 역사 공부 어때요?” 외대부속어학원 토요캠프에서 역사수업을 맡고 있는 송기영 강사. 그는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Austin 텍사스 주립대 석사학위를 받고 용인외고에서 AP세계사, 셋넷학교(대안학교) 세계사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저서를 쓴 역사교육 전문가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보다 다양한 인간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직접 만날 수 없는 과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지만 역사가 아이들에게 결코 쉬운 공부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는 딱딱한 역사책보다는 재미있고 감각적인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옛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친해지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했다. “용인외고와 대안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세계사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텍스트를 활용하는 실험적인 역사수업을 시도해 좋은 평을 받았어요. 이처럼 통합교과적인 역사수업은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지적호기심을 일깨우고 풍부한 교양의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두 친구가 만든 한국로봇, 세계를 제패하다 지난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 우리지역 로봇천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매년 17여 개국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로봇댄싱, 로봇축구, 로봇디자인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지난해에는 미국이 참가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그 중에서 까다로운 ‘미션창작’ 부문에 출전 해 금메달을 목에 건 장선호, 윤종혁 학생을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까다로운 미션, 짜릿한 역전승으로제1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미션창작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장선호, 윤종혁 학생은 친구 사이다. 지금은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지만, 백석중학교 로봇동아리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왔다. 그래서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탄탄한 호흡을 자랑한다. 두 학생이 참가한 미션 창작은 까다로운 분야라 수상의 의미가 크다. 미션이 그 자리에서 주어지기 때문에 기본기가 없으면 로봇을 만들 수가 없다. 윤종혁 학생은 “미션창작은 이번에 새로 나온 종목”이라며, “미션이 주어지면 2시간 30분 만에 조립, 프로그래밍, 주행, 작품 발표를 마쳐야 한다”고 설명한다. 장선호 학생은 “미션창작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구분 없이 챌리지 리그로 통합돼 어려운 경기”라고 말한다.심사위원 4명 모두 외국인이라 작품 발표를 영어로 해야 한다. 구동 목적과 좋은 점, 단점에 대해 돌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영어회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경사 진 길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미션이었어요. 경사는 처음이라 다들 당황했죠. 10분정도 생각하다가 로봇을 만들었어요. 바퀴에 실리콘 칠을 해 경사를 올라가고, 센서로 장애물을 인식하는 프로그램을 짰죠.”(장선호 학생)1차 주행의 결과는 경쟁자 울산공고의 승리였다. “속도가 우리보다 빨랐어요.” 2차 주행에서 컵을 창작하는 미션이 추가되고, 두 친구의 팀웍이 발휘됐다. “2차에서 미션 180개를 옮겨 우리가 1등이었어요.” 1차와 2차 결과를 합쳐 짜릿한 역전승을 이뤘다.장선호 학생은 “어떤 미션이 주어질지 생각하면서 하루에 13시간씩 준비했다”며 “한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며, 열심히 해 온 것이 수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정발고등학교 1학년 3반 장선호 학생“로봇공학자가 돼서 편리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초등학교 4학년 때 로봇을 시작한 장선호 학생은 올해로 로봇경력 8년차다. 현재 정발고등학교 로봇동아리 ‘제미스트’에서 학년 대표를 맡고 있다. 그런 만큼 수상이력도 화려하다. 김연아 선수가 1호로 받았던 경기글로벌 인재상부터 경기청소년 과학자상까지 총 50개가 넘는다. 세계 대회는 5번 출전해 4번 메달을 땄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4년 내내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호군의 강점은 새로운 분야와 연계하는 능력이다. 선호 학생은 “로봇을 움직이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해나가면서 문제점을 찾고 고치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말한다. “로봇을 하면서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해 왔기 때문에 막힘이 없었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알아가는 재미에 항상 가슴이 뛰었죠.” 선호군은 C-언어와 로봇 관련 지식들을 전국을 돌아다니며 배웠다. “한 선생님께 여러 가지를 배우는 건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유명하신 여러 선생님을 찾아 다양하게 배웠어요.”선호 학생의 꿈은 자신의 멘토인 ‘데니스 홍’처럼 로봇 공학자가 되는 것이다. “데니스 홍은 미국의 유명한 로봇 공학자지만, 우리나라 사람이에요. 젊은 천재 10인에 들 정도로 대단하죠. 데니스 홍이 시각 장애인이 탈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한 것처럼 저도 로봇 공학자가 돼서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어요.” 풍동고등학교 1학년 3반 윤종혁 학생 “전자기기 회사를 만들고 싶어요”윤종혁 학생이 로봇을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특기적성시간이다. 어릴 때부터 레고를 좋아하던 터라 자연스럽게 로봇으로 관심이 이어졌다. 그러나 4학년 때 로봇을 그만두면서 경력이 단절됐다. 로봇이 좋아 다시 시작한 건 중학교 2학년. 로봇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출전한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출전한 대회마다 크고 작은 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부장관상을 비롯해 로봇 창작관련 20여개의 상을 수상했어요.” 짧은 기간 이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감각과 로봇에 대한 열정 때문이다. 많은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으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종혁군은 “하나하나 따로 있으면 아무것도 아닌 부품들을 모아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는 게 신기하다”며, “로봇을 만들면서 실수가 줄고, 집중력이 좋아졌다”고 한다. 종혁군도 로봇과 관련한 전자와 C-언어를 공부하며, 시간 투자를 해왔다. 프로그램 쪽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의 도움도 받았다. 풍동고등학교 박기범 교사는 “학교의 지원도 없었는데, 종혁이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며 “수상이후 로봇동아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격려했다.평소 핸드폰을 분리해 프로그램 바꾸는 걸 좋아하는 종혁군은 전자기기 회사를 만드는 게 꿈이다. “대학을 졸업하면 로봇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모아 회사를 만들 거예요. 그런 다음 전자기기 쪽으로 키우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언어사고력 지도사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 ‘생각N논리’ 일산지사에서는 ‘언어사고력 지도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3개월로 구성된 이 과정은 언어사고력과 논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수 방법을 익혀 학생들의 논리적인 표현법을 지도하는 전문 교육 과정이다. NIE(신문활용교육), 주제 중심 학습법, 심층 독서 지도, 디베이트 토론, 토의 학습, 신문 제작, 논술 등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필요한 교수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 이수 후 방과 후 학교 강사로 취업 가능하며, 홈스쿨, ‘생각N논리’ 가맹점 창업시 가맹비를 지원한다. 또한, 자녀의 입학사정관제 준비 및 서술형, 논술형 시험에 대비에도 활용 가능하다. 개강은 3월22일 10시이며,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교육장은 중앙일보 교육법인 ‘생각N논리’ 일산지사이며 그랜드백화점 부근에 위치한다. 생각N논리 일산지사: 031)921-98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교육) 나의 공부법 연수고 2학년 김용태 ‘외국어 영역편’ 연수고 2학년에 올라가는 김용태 군은 전교 내신 1등급의 상위권 성적의 학생이다. 지역 우수아들의 선호학교인 연수고에서 그의 1등급 내신관리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특히 김 군은 여러 영역 중에서 영어를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김 군의 공부 방법을 들어보았다. < 꾸준한 영어시간 관리를 하라김용태 군의 지난 고교 1학년 실력은 한 마디로 화려하다. 그는 학력우수상(1, 2학기모의고사. 1, 2학기 내신)수상, 교내 영어(TOEIC)경시대회 동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의 영어실력이 처음부터 높은 것은 아니었다. 김 군의 영어점수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낮았다. 어느 과목이든 자신의 성적이 오르지 않게 되면 그 과목을 포기하기 마련이다. 이에 반해 김 군은 그럴수록 더욱 더 영어공부 시간을 따로 내고 꾸준히 공부해 나갔다.김 군이 영어를 포기하지 않았던 또 다른 배경에는 어렸을 때부터 학습지로 접했던 영어에 대한 재미와 친근함이 자리하고 있었다. 매일매일 집에서 받아보던 학습지에는 딱딱한 문법과 독해 대신 영어세계를 알리는 재미있는 문구들로 가득했다.“그 때는 문법이나 독해 대신 말하기와 듣기 등 영어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쪽으로 공부했어요. 만약 어릴 때부터 영어를 따분하게 했다면 쉽게 흥미를 잃었을 거예요. 이후 원어민과 말하기 중심의 학원도 그래서 택했죠. 문법은 중고등학교에 와서 배워도 충분하니까요.” < 수업 내용은 직접 받아 정리하라김 군은 현재 대입을 준비하는 2학년으로 진학한다. 그런 그의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왔을까. 특히 학교 내신의 비중이 대입에서 점점 높아짐에 따라 내신 점수관리는 평소 치르는 대입고사와 다를 바 없게 되었다.“내신관리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가 뭐래도 수업시간에 집중해 듣는 것이죠. 내신시험의 출제자는 선생님들이니까요. 따라서 출제자들의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김 군은 수업 집중을 더 잘 하기 위해 수업시간 담당 교사의 가르치는 내용을 모두 받아 노트정리를 해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선생님들이 강조하는 문장과 문법, 단어 등은 놓치지 않는다.김 군은 “강조한 내용들에 별표를 친다거나 눈에 띄게 표시해 놓아요. 이후 시험공부를 할 때 주의해서 다시 보죠. 요즘 영어수업은 거의 부교재 위주예요. 부교재들은 그 범위가 넓어서 공부할 양이 많아요. 그 분량을 미루지 않는 것도 영어 실력을 높이는 방법예요”라고 말했다.친구들 중에 영어를 포기하는 이유가 바로 그 방대한 영어학습 분량 때문이다. 반면 부교재에 나오는 지문들을 한 문장 한 문장씩 해석하며 중요한 문법과 문장 위주로 체크 한다면 어느새 머릿속에는 그 지문들이 내 것으로 자리했음을 알게 된다. < 기출모의고사 두 번 푸는 이유김 군은 수능영어 공부를 위해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활용한다. 출제 경향과 빈도수 등을 미리 알고 감을 잡기 위해서다. 다만 김 군의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 활용하는 방법은 남들과 조금 다르다. “일단 저는 처음에 실제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 문제를 풉니다. 다 푼 다음 다른 친구들 같은 경우는 바로 채점을 하잖아요. 저는 여기서 채점을 하지 않아요. 대신 그 상태로 다시 한 번 시간제한 없이 꼼꼼히 문제의 유형 등을 생각하며 풀어요.”그렇게 하면 처음에 풀었을 때 보이지 않던 지문 속의 힌트들을 찾게된다. 또 선택한 답과 다른 새로운 정답을 발견한다. 이런 방식으로 2번 씩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한 뒤 지문을 다시 해석한다. 그는 “이번에는 단어를 찾아가며 모르는 단어를 따로 암기해요. 결국 모의고사를 두 번 치르는 셈이죠. 이렇게 하면 점점 문제 푸는 속도도 빨라지고 독해력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정선생영어특과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은 “용태의 경우는 문법체계와 어휘력 그리고 듣기와 말하기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고 공부한 케이스죠. 어렸을 때부터 영어노출이 꾸준히 잘 된 점도 고등영어에서 자신감을 얻은 원인 중 하나죠”라고 말한다. Tip 김용태 군이 전하는 ‘영어공부 이렇게 하라’1 기본 상식이 많으면 독해를 할 때 훨씬 수월하다.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알면 훨씬 쉽고 재밌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2 단어는 모든 영어공부의 기본이다. 매일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외울 것.3 단어를 암기할 때 그 단어가 사용된 예문과 함께 외우면 더욱 기억에 오래 남는다.4 독해를 할 때는 생각을 하며 읽어라.5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시간을 관리하라.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싱가포르관관청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대학입학 설명회 싱가포르 대표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포르관광청 및 싱가포르 명문사립대학과 함께 싱가포르 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세계 국가경쟁력 및 교육경쟁력 수위의 싱가포르에서 안전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영국 및 미국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의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양재역 서초외교센터에서 2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움서 ‘엄마 니트가 뭐예요’ 발간 남부교육지원청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초등 안내서 집필위원 및 편집위원들이 함께 모여 안내서‘엄마, 니트가 뭐예요?’발간했다. 안내서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성격과 구성 및 말하기, 쓰기 평가의 채점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언어의 4기능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출제 방향과 문항 유형 및 각 기능별 예시 문항을 담고 있다. 또한, 제목 찾기를 포함한 14개의 듣기유형과 문항, 주제 찾기를 포함한 11개의 읽기유형과 문항, 연계질문에 답하기를 포함한 9개의 말하기 유형과 문항, 그림묘사 완성하기를 포함한 10개의 쓰기유형과 문항을 다루고 있다.남부교육지원청 이상훈 장학사는 안내서의 특징으로 "초등영어 교과서에 제시되고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학생이나 교사에게 낯설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서 제시하고 있는 평가기준과 언어기능별 평가유형을 바탕으로 제작되어서 현재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어수행평가에 적절하게 활용된다면 수행평가의 타당도를 제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수행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3월 개교학교 4개교, 기숙형학교 3개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개교 예정학교 4개교(명선초, 해원초, 해원중, 초은중)와 기숙형학교 3개교(강화고, 강화여고, 삼량고)를 방문해 학생 수용상의 적정성, 시설공사 현황, 통학편의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준비상황을 청취한 교육위원들은 “학생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재점검하고, 청라지구의 경우 학교설립 민원이 많은바 향후 동일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학교설립 계획 준비 철저 및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유치원, 특수학급에 대한 사전 홍보를 충실히 할 것”, “농어촌형 기숙형 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숙사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정치특별프로그램 운영하는 ''이영호논술학원'' 목동의 ''이영호논술학원''에서 <2012 총선, 대선 맞이 청소년 모임>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두개의 선거가 있다. 논리와 실천이 치열하게 맞부딪치는 선거라는 공간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논술, 토론, 검증,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 1부터 고 3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를 위해서 강력한 스팩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활동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다.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청소년 대토론회, 국회의원 예비 후보 면담, 정책제안서 보내기, 미디어비평, 청소년 공약 만들기 등이 있다. 대선이 있는 올 연말까지 모임은 지속되며, 주 1회 90분 수업(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 02-2061-24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컴퓨터 4개 자격증 6개월에 획득 목동 IT 과학교실은 컴퓨터 1:1 맞춤교육을 통한 ITQ 자격증반과 로봇교실을 운영한다. ITQ 자격증은 6개월간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인터넷의 4과목을 1:1 맞춤으로 지도하여수행평가나 내신대비를 할 수 있다.로봇교실은 수학과 공학, 프로그래밍 등을 함께 학습하여 창의융합적사고를 이끌어내고 있다. 학생들은 각종 로봇대회준비나 과학상자반, 정보올림피아드에 관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문의 02-2647-46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