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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논술의 올바른 공부 방향 이해하기 논술은 분명 입시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하지만 논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입시의 중심을 잡아주어야 할 학교에서조차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매년 논술 전형 지원에 대한 의견들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지원을 만류하는 사람들과 지원을 적극 권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험생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논술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대입 논술의 핵심은 통합 독해력 현재의 대입 논술은 통합형 논술이다. 통합형 논술이란 여러 영역에 걸친 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여,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글쓰기를 말한다. 제시문의 정보를 토대로 문제 상황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문제 해결이라는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평가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시문의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각 논제 당 다수의 제시문이 주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요약·비교, 해석.분석, 평가.비판, 대안.견해 제시 등을 500~600자 내지는 800~10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주어지는 제시문은 철학, 윤리, 정치, 경제, 법 등과 관련된 이론부터 문학 작품, 사회 현안, 사진.그림, 도표.그래프 등의 자료까지 다양하다. 이렇게 보면 논술은 매우 어려운 시험이라고 느껴진다. 그러나 제시문의 분석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고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기 때문이다. 통합형 논술은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다양한 과목을 하나의 주제로 종합한다. 제시문들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하나의 공통된 화제 및 주제를 가지고 있다. 경제, 윤리, 희곡 작품이 제시되었다고 가정할 때, 이 세 개의 지문을 각각의 학문으로 대할 필요는 없다. 경제학의 원리를 깨닫거나 윤리적 삶에 대해 성찰한다거나 한 편의 문학 작품을 감상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다만 여러 개의 제시문을 함께 읽으며 관계성을 파악하면 된다. 다양한 영역의 제시문들을 통합적으로 독해하여 상이한 대상 간 연관성을 찾는 것, 이것이 대입 논술의 핵심이다. 대입 논술의 기본은 논제 분석 다양한 제시문들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수능과 달리 논술의 제시문은 발췌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제시문 간 연결성은 느슨해져, 독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먼저 논제를 분석해야 한다. 제시문 사이의 연관성 파악을 쉽게 만들어 주는 것, 독해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 바로 논제 분석이다. 논제란 논술 문제를 의미한다. 논제에는 출제자의 의도가 담겨 있다. 따라서 논제를 파악한다는 것은 제시문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한다는 뜻이다. 통합형 논술의 논제는 구체적이고 상세하며, 갈수록 길이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만큼 출제 의도가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제시문을 읽는 방향, 제시문의 공통된 화제와 주제, 답안 작성의 방향과 구조까지, 모두 논제에 들어 있다. 그러므로 논제 분석이 논술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논제 분석을 잘못하면 어긋난 방향으로 독해가 이루어지고, 이는 당연히 출제자가 원했던 방향과는 맞지 않는 답안으로 이어진다. 결국 오답이 되는 것이다. 글쓰기보다 독해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시문을 제멋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대로 읽는 것이 논술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정확한 논제 분석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논술을 아는 것이 많고 글을 잘 쓰는 학생들만 지원하는 전형이라고 생각한다.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전형임에도,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어려운 시험이라는 선입견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논술은 교과 과정을 넘어서지 않으며, 특별한 능력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논술을 준비하기로 결정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한다면 충분히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물론 기본기를 구축하기 위한 일정 시간이 소요되며, 실력 완성을 위해서는 반복 학습이 필수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강 지은 부원장한얼국어학원 논술팀 2022-07-15
-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중계지역 중등 내신 인사이더 리포트 코로나 방역조치의 완화로 학생들의 전면등교가 실시된 후에 실시되는 기말고사로 대체적으로 코로나 시대에 비해 영어과목 뿐만이 아닌 전반적인 내신의 난이도 향상이 있었다. 온라인클래스 (이하 온클)를 통해 진행되던 코로나 시대의 내신에서는 지급되는 학습지와 교과서 위주의 변형이 없는 출제가 있었다면, 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현재는 많은 학교의 서술형 출제와 더불어 학습지와 본문의 변형을 주는 출제 양식과 외부지문의 추가 등 코로나 이전의 시험 난이도로의 회귀와 각 학교 고유의 출제기조로 돌아가는 양상을 볼 수 있었다.(1) 교과서 능률 (김) 출제 분석 (대표학교: 상명/상계 등)- 상명중 2학년의 시험은 이번 기말고사의 모든 학교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단순 암기학습의 허점을 공략하기 위해 수업 중 포인트로 찍어준 문장의 해석 중 한국어를 일부 변경하여 혼란을 주었고, 품사를 변경하는 등 변형을 통한 오답을 유도했다. 단순 문법(어법)문제의 출제 문항 수는 적지만, 한 문항 내에서 종합적인 문법 개념과 교과서/학습지의 문장이 아닌 다른 출처의 문장을 선지로 제시함으로서 단순암기를 통한 문제 접근이 힘들게 한 것이 특징이었다.- 상명중 3학년의 경우 상명중의 특징인 많은 양의 외부교재 (The Secret, 원어 6페이지)가 주어졌고, 특히 문법을 활용한 서술형에서의 변별력이 필요한 문제가 출제 되었다. 특히 내용을 묻는 문제에 문법사항이 포함되는 상명중의 특징적인 문제가 다시 출제되었고, 평범한 대화내용을 복잡하게 유추해서 풀어야 하는 선지를 주는 상명 고유의 출제방식이 다시 나왔다. 다만 보기의 내용이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해서 이런 경우 나쁜 답 중 가장 나쁜 답을 골라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어법 문제 중에서 교과서/학습지의 문장이 아닌 다른 출처에서 문장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어 100점을 위해서는 여러 방면에서의 언어적 접근이 필요하다.(2) 교과서 동아 (윤) 출제 분석 (대표학교: 을지/신상/재현 등)- 을지중 2학년의 경우 총 30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 되었고, 이 중 어법이 11문항을 차지하는 어법 중심의 출제가 이루어 졌다. 특히 을지의 경우 어법/내용관련해서 다중보기/다중선택의 출제를 선호하여 문제를 꼼꼼하게 접근하지 않는 경우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새롭게 본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대화형식으로 변형하여 출제하는 문제가 있어 본문의 단순 내용암기를 넘는 변별력 문제를 출제하였고, 총 7페이지에 달하는 양적으로 많은 을지의 출제 양식을 볼 수 있었다.- 을지중 3학년의 경우 총 32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 되었고, 학습지 내의 문법에 대한 출제의 비중(10문항)이 높았으며, 을지 특유의 복수정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다. 을지는 학습지의 출제 비중이 50%정도 되므로 반드시 학습지를 반복+변형학습하는 것이 고득점의 필수라고 하겠다.(3) 교과서 동아 (이) 출제 분석 (대표학교: 불암/하계/충평/중원 등)- 불암중 2학년의 경우 총 30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 되었고, 불암 특유의 어법을 중요시하는 출제기조가 유지되었다. 총 14문항의 어법문제와 난이도 있는 영영문제 등의 출제를 통한 변별력 측정을 하였고, 서술형이 없지만 객관식에서 선택형 영작문제(예: 영작 시 7번째 오는 단어 선택)를 출제함으로서 영작능력을 요구하는 출제가 있었다.- 불암중 3학년도 불암의 어법 중심 출제기조에 맞게 총 33문제 (모두 객관식) 중 13문제가 어법관련 문제로 출제 되었다. 기존의 단순 본문내용 확인 문제를 넘어서는 자세한 분석을 요구하는 내용문제와 어법의 다중보기/복수정답을 요구하는 불암의 어법중심 출제기조를 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영영풀이 문제가 출제 되었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컨설팅 노원구 지점장 &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프랜차이즈 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2-07-15
-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3단계 소집면접 수학 인성 기출문제 분석 및 전형요강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전형 요강이 발표되었다. 2022년 9월 1일(목)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이때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수학, 과학, 정보 교사 1인의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Ⅱ 2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학교생활기록부Ⅱ는 수상제외(고입용), 교과학습 발달상황 내 원점수/표준편차 제외(고입용), 영재기록사항제외(고입용),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제외(고입용)가 제출되므로 전교 석차나 영재학급 수료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제외되어 2학년까지만 반영되므로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은 1학년과 2학년 때 담임교사의 종합의견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2022학년도 2021학년도 2020학년도 최근 3년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분석경기북과학고는 1단계 서류, 2단계 개별 면담으로 선발했던 것을 2023학년도는 서류평가 및 개별 면담을 1단계로 일반전형 기준 160명을 선발하고 이어서, 2단계 소집면접으로 최종 80명을 선발한다. 개별 면담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의 진위 여부와 진정성을 묻는 면담이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중학교에 방문하여 추천 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진행할 수 있으니 자기소개서 작성 시 본인 스스로 직접 탐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80명 정원에 680명이 지원해 8.50:1을 기록했으며, 사회 통합전형은 20명 정원에 46명이 지원해 2.30:1이었다. 이는 2021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 8.54:1과 사회 통합전형 경쟁률 2.95:1 대비 감소한 숫자이다. 원인으로는, 경기지역의 경우 2022학년도 입학 대상 학생인 현 고1 학생 수는 증가하였지만, 의대/약대 지원 시 과학고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정책에 따라 기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은 현 중3 학생의 증가 등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준비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2023학년도 수도권 지역 중3 학생 수 증감표2023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소집면접 기출문제 (출처 경기북과학고 홈페이지)수학분야 자기주도 학습능력 문항 삼각형 XYZ에서 점 X가 점 A에서 출발하여 점 B에 도착하면 변 AB에서 출발한 변 XY는 변 BC와 일치하게 된다.1.이 때 점 Z가 움직인 경로를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2. 점 Z가 움직인 경로의 총 길이를 구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시오과학분야 자기주도 학습능력 문항.1. 제시문에서 공통으로 포함되는 과학적 개념을 말하고 이와 관련된 실생활에서의 예를 2가지만 들어보시오2. 제시문에서 온도는 어떻게 변하는지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3. A, B 안에 들어있는 각각의 눈금 실린더에 담긴 액체의 높이 변화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4. A, B 안에서 공기 조성의 변화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5. A, B 안에서의 이슬점 변화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수학 과학 융합분야 자기주도학습능력 문항1. 종이에 평면거울을 수직으로 세우고 관찰 방향에서 평면거울에 비친 상의 모습을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2. 4개의 평면거울을 모두 사용하여 그림과 같이 빛을 통과시킬 수 있는 방법을 그리고 과정을 설명하시오3. 위 문항에서 제시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구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4. 위 실험 장치를 이용하여 3인 1조로 자유주제 탐구 활동을 하려고 한다. 이때 역할을 분담해 보고 그 이유를 말해보시오위 문항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체계적인 풀이를 이용하여 답을 구하는 문항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생각하여 답할 수 있는 열린 문항이 출제되었다. 수학 문항이 3문항, 과학 문항이 3문항, 융합 문항이 3문항, 인성 관련 문항이 1문항이 출제되었으며, 그 이유를 설명하는 문항 중심으로 되어 있어 기존 경기북과학고 소집면접 문항과는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경기북과학고 소집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생활 속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과학현상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 선행이나 KMO(수학올림피아드)보다는 창의사고력 문제를 많이 접하는 것이 유리하다.관악GMS뉴스터디학원 중계GMS학원 대표 조창모 2022-07-15
- 수능까지 남은기간 4개월! 수능대비 학습방법 대부분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의 내신기간이 마무리 되어가면서, 수능학습에 집중할 시점이 다가왔다. 단순히 학교내신과 생기부를 통해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일부 수시선발 인원을 제외하고는, 많은 학종은 물론 학생부 교과 전형이나 추천전형 및 논술 수시선발 요강에서 수능의 최저등급을 요구하기도 하며, 말그대로 수능에 집중하여 정시로 학교지원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올 여름방학과 남아있는 추석은 반전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일종의 기회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영어과목에서 원하는 등급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우선 적어도 4등급만이라도 확보하고자 한다면, 학생 본인이 풀어낼 수 있는 문항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 해당 문항은 듣기 17문항과 더불어 독해의 경우 18번 글의 목적, 19번 심경 및 분위기, 20번 필자의 주장, 22번 요지파악(선지가 한글로 구성), 25번 도표, 26번 일치불일치, 27번-28번 실용문, 43번~45번 장문독해 유형의 문항까지 총 11문항이며, 총 28문항은 반드시 맞힐 수 있어야 하므로 시험장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해당문항을 모두 맞힐 경우, 확보할 수 있는 점수가 듣기 37점과 더불어 독해에서 22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총 59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때, 한 문항 정도를 더 해결해 줄 수 있다면 반드시 4등급 점수는 확보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듣기 문항을 만점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남은기간 동안 수능특강 영어듣기 교재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우선 듣기를 하면서 문제를 풀고, 이후에 스크립트를 활용하여 모르는 단어와 표현을 암기한 뒤, 다시 듣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학습한다면 점수를 얻어갈 수 있다. 그리고 수능 단어장 보다는 중등부 기본어휘 단어장을 통해 기본어휘를 쌓아 학습하는 것이 유리하다. 3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번 주제, 24번 제목 문항, 35번 글의 흐름, 40번 요약 문항까지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경우, 확보할 수 있는 점수는 위에서 제시한 59점과 더불어 8점을 더 확보할 수 있기에 총 67점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서 29번 문법이나, 빈칸, 순서, 삽입과 같은 문항에서 한문항 정도 더 확보할 수 있다면 3등급 점수를 확보해낼 수 있다. 이 문항들의 경우 어휘는 기본어휘와 더불어 고2 수준의 어휘가 필요하며, 적어도 천일문 기본교재에 제시한 정도의 구문력은 갖출 수 있다면 가능한 점수대이다. 따라서 본인의 구문력을 점검하고, 고교기본어휘를 다시 복습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흐름의 경우 첫문장과 1번 선지 문장에서 제시한 소재에서 벗어난 문장을 찾는다거나, 요약의 경우 요약문을 먼저 읽고 해당 지문에서 다른 방식으로 패러프레이징 된 표현을 찾아 풀기 등의 스킬을 익혀야 한다. 그렇다면 2등급 확보의 길은 어떨까? 2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9번 문법, 30번 어휘, 빈칸 1문항, 순서1문항, 삽입 1문항, 41~42장문에서 유형별로 한 문항씩은 더 확보 할 수 있어야 한다. 모두 2점짜리라는 가정하에 해당문항을 확보해낸다면 77점으로, 여기서 추가로 한 문항을 더 확보해 낸다면 2등급을 확보할 가능성을 크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2등급부터는 확실히 6,9, 수능의 평가원 문항을 분석하고 해당 기출문항의 어휘를 함께 정리해야 하며, 반드시 구문력도 점검해봐야 한다. 특히 영어문항에서 킬러로 불리는 빈칸, 순서, 삽입 문항을 해결하는 스킬의 연습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학생들의 경향을 보면 영어 절대평가 전환 이후, 영어 1등급을 만들 노력을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등급까지 학습하지 않는 경향이 많다. 즉, 1등급 확보의 기본은 시간투자이다. 다른 과목까지만큼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단어암기와 구문분석 연습은 확보해야 한다. 그래도 킬러문항에서 힘이 든 경우라면 단어와 구문의 해석이 부족해서 힘이 든 것인지, 문제풀이시 논리의 결함인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이때 논리적 결함이 있다면, 빈칸의 경우 반복되는 표현에 집중을, 순서와 삽입의 경우는 명시적 단서와 더불어 글의 통일성을 이끌어가는 비슷한 소재와의 연결을 살피면서 연습해야 한다. 수능이 100여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등급확보를 해낼 수 있는 과목은 단연 영어라고 생각한다. 짧은 글이지만 해당 팁을 활용해 대입에 대한 열정을 남은 기간 동안 발휘하여 영어 과목에서 만큼은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2-07-15
- “문과 침공의 시대, 사탐 말고는 답이 없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바뀐 이후, ‘문과침공’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문과생들이 입시는 힘들어진게 사실입니다. 서울대 2022 정시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의 최초 합격자 486명 중 이과생이 216명에 달했고,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 역시 50~60%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학력저하 현상에 선택형 수능으로의 변화가 더해지다보니, 고3 문과생들이 그 직격탄을 크게 맞은 셈입니다. 물론 그동안 문과생들의 학업량이 이과생에 비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기에, 고1~고2 학생들은 공부량을 늘리며 근본적인 대처를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4개월밖에 남지 않은 고3들은 최대한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만 합니다.“수능 최저, 어떤 과목으로 맞추실 생각이신가요?”수시 전형에서 대부분의 학교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저가 없는 전형도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 경쟁률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저가 없는 전형은 일반고보다는 자사고나 특목고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최저가 아예 없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5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를 지도해본 입장에서 단언하건데, 오히려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인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가 모두 떨어진 후 어쩔 수 없이 정시로 대학을 가게 되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학교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시는 무조건 상향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논술을 주로 지원하는 경우, 결국 정시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그러면, 수능 최저 기준은 어떤 과목으로 맞추는게 좋을까요? 물론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최저를 맞추는게 걱정이 없는 상황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죠. 게다가 이번에는 선택형 수능으로 형태가 바뀌다보니, 등급을 받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사탐이라고 해서 쉽게 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과목이 다 맞아야 1등급이고, 사회문화처럼 표가 나오는 과목들만 1개 틀리는 것까지 1등급이 나옵니다. 하지만 국,영,수 어떤 과목이 몇 달 반짝 노력한다고 해서 등급이 여러 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사탐은 그동안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더라도 3~4달 반짝 열심히 하면 2~3등급, 혹은 그 이상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과목입니다. 게다가 서강대, 경희대, 건대, 이대 등은 사탐을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만 요구하고 있기때문에, 이런 학교들은 사탐으로 최저를 맞추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사탐의 표준점수가 얼마나 높은지 아십니까?”정시는 보통 표준점수로 반영을 합니다. 사탐 50점의 표준점수는 보통 63~67점에서 형성됩니다. 어렵게 나온 시험에서는 70점까지 올라가기도 하구요. 정시에서는 사탐 2과목의 표준점수를 더해서 반영을 하기에, 130점을 넘어가는 일도 많습니다. 작년 국어 1등급의 표준점수가 131점이었던 것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 점수인지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게다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정시에서 사탐의 반영 비율 역시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에서는 사탐에서 반드시 좋은 점수를 얻어야만 합니다.이처럼 수시,정시 전형 모두에서 사탐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여전히 사탐을 단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며, 다른 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뒤로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제는 최대한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마지막 선택과 집중의 시간입니다.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후회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황 나리 원장SR사회탐구학원 2022-07-15
- 고등 학년별 ‘과학탐구 학습’ 여름방학 활용법 짧지만 잘만 활용하면 효과적인 학습의 결과를 보장하는 여름방학.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기를 마무리하고, 2학기를 좀 더 자신감 있게 시작하기 위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한 때이다. 1학기를 돌아보면 내신 준비, 수행평가, 학교 행사 등 학사 일정만으로도 순수 공부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느꼈을 것이다. 2학기는 보다 체계적으로 시험 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을 활용한 효과적인 과학탐구 학습법’을 학년별로 안내하고자 한다. 고3 ‘기출문제 분석으로 빈출 개념을 확실히’지금부터는 과학탐구 과목에서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풀이까지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 아직 개념 숙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기출문제 풀이 자체를 미뤄두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여름방학이 아니면 수능 직전까지 기출을 제대로 풀 수 있는 시간은 없다. 지금 수험생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안다. 하지만 이것을 기억하라. 수능 과탐 문제는 그 과목 전체의 개념을 완벽하게 외워야 풀 수 있는 암기 위주의 시험이 아니다. 수능 기출에서 출제되는 소위 나올만한 문제는 정형화되어 있으며, 이제는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개념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이는 실전 평가원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아직 수강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개념 인강을 수강할 생각은 버리고, 최소 3개년의 교육청·평가원 기출문제를 풀어보라. 기출에서 묻고 있는 반복되는 출제요소에 우선순위를 두고, 학습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2 ‘2학기 고난도 단원부터 완벽 숙지’고2에게 방학은 쉬어가는 기간이 아니다. 방학을 활용하여 내신 대비를 미리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를 1학기에 충분히 경험하였을 것이다. 또한 믿기 싫겠지만 이제는 수능준비에 돌입한 수험생이라 해도 전혀 이르지 않은 시기가 왔다. 등교하지 않는 방학동안 학교를 다닐 때처럼 일어나 공부를 시작하여, 평소 하교 시간까지만 공부해도 순수 학습시간 7-8시간이 확보된다. 여름방학 기간은 생각보다 짧아 과목별로 목표하는 바를 분명하게 잡고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학습하지 않으면, 무엇 하나 성과를 이룬 것도 없이 금방 개학식이 다가올 것이다. 길어야 3-4주의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과학 과목은 ‘2학기 고난도 단원’을 대비할 것을 추천한다. 물리는 ‘물질과 전자기장’ 단원을, 화학은 ‘중화반응 및 산화환원반응’ 단원을, 생명과학은 ‘염색체와 유전적 다양성’ 단원을, 지구과학은 ‘별과 우주 팽창’ 단원을 먼저 다루어 물, 화, 생, 지 과목별로 수능에서도 킬러 문항으로 다수 출제되는 단원을 미리 학습하는 것이 좋다. 이는 2학기 내신 대비를 하면서 출제 빈도가 높은 수능 과탐 개념을 미리 정리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방학은 활용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학습량을 늘리는 것은 맞되,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한 범위를 정하여 학습함으로써 스스로 성취감을 맞보아야 고3 수험생활까지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1 ‘2학기 통합과학(물리+화학) 대비’1학기 학교별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서 내신에서 상위권의 1등급을 얻어내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그렇다고 수시로는 합격이 불가능하겠다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이다. 입시에 있어 고1은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 학년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1학년 한 학기의 등급만을 얻은 상태이므로, 아직 4개 학기의 등급이 남아있다. 입시에 있어 수시는 정시 이외에 내가 얻어낼 수 있는 또 다른 합격 카드이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고1에게는 내신이 당연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등급이 산출되는 ‘통합과학’ 과목을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방학을 활용하여 <전기에너지 생산 및 수송>, <산화, 환원 반응> 단원과 같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물리, 화학단원의 개념 숙지와 문제풀이를 먼저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방학동안 차근차근 정확한 원리 이해와 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풀이까지 진행해보며 좀 더 자신감 있게 2학기를 시작하기 바란다. 전유림 원장 SR과학탐구학원 2022-07-15
- 고등수학의 필수 요소, 연산력 무덥고 습한 7월, 학생과 학부모님 모두 기말고사 대비하느라 더욱더 힘든 기간이었을 것이다. 중간고사를 잘 본 학생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못 본 학생은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으로 생각한다.수년간 은행사거리에서 수학 공부를 시켜본 필자는, 요즘 들어 연산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한 학생이 있다. 수학적으로 매우 좋은 사고력을 지니고 있으나 그에 뒷받침되는 연산 능력이 따라 주지 않아 잦은 사칙연산 실수가 있고 식을 써 내려가는 능력이 부족하다.반면 다른 한 학생은 수학적 사고는 중간 정도 수준이나 매우 좋은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내신이나 모의고사 킬러 문제는 풀 수 없으나 그 외 중상 정도 수준의 문제를 실수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있다.과연 두 학생 중 어떤 학생이 수학 성적이 더 좋을까? 당연히 후자이다.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고난도의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시험을 망쳤다는 기준이 무엇인가? 바로 본인이 풀 수 있는, 즉 공부했던 문제를 틀리면 그 시험은 망친 것이다. 그 문제를 틀리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연산 능력 부족이다.그렇다면, 고등수학에서의 연산 능력이란 무엇인가?매우 쉬운 수 연산이나 식의 연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복잡한 수나 식의 연산이 매우 자유롭고 빠르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생각하기에 쉬운 중학교 시험 정도 나오는 연산 정도를 잘하면 되는 줄 아시겠지만, 고등수학에 나오는 연산은 그 이상으로 연산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내신시험은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하므로 더더욱 그 중요성은 높다 할 수 있겠다. 이 문제집 저 문제집 다 풀고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연산 능력을 차분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떤 연산에서 실수가 자주 나오는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스스로 문제를 풀며 점검해 보자. 우선 하위권 학생이라면 고등학생이라 해도 초등수학의 분수, 소수 연산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문자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학교 식의 연산, 인수분해 등등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기초적인 연산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수학 실력이 나아질 가능성은 없다. 조금이라도 수학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기초 연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노트에 식을 꼼꼼히 써가며 올바른 기초 연산 습관을 잡아 주길 권한다. 성실하게 학교, 학원 수업을 잘 듣고 학습량도 적지 않으나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 중, 상위권 학생이라면 좀 더 꼼꼼하게 정밀하게 연산 능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연산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나 식이 복잡하여 연산이 길어지거나 문자가 많아지면 시간이 걸리고 오답률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보통 연산의 요령이 부족하여 또는 잘못된 연산 습관으로 인한 결과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보통 이런 학생일수록 필자가 상담해 보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연산 능력의 부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인 간단한 계산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잡한 계산의 문제를 풀 때, 꼼꼼히 노트에 식을 쓰되 과정을 들여다보며 좀 더 효율적인 연산 방법 잘못된 연산 습관을 찾아야 한다. 필자는 항상 학생들에게 생각하면서 연산하라고 한다. 자신이 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이 식을 다음 식으로 넘어갈 때 어떤 연산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 반드시 생각하면서 연산해야 한다. 생각하며 연산하지 않으면 오래된 습관이 다시 튀어나오며 식은 산으로 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중상위권 학생들의 안 좋은 습관 중의 하나인 ‘해설지 보기’이다. 해설지를 보는 것은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이 해설지를 보고 바로 넘어가 버리기 때문이다. 연산을 통해 스스로 마지막까지 답을 내보지 않는다면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복잡한 연산일수록 마무리 짓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연산 능력 키우기’ 이미 초, 중학교 과정을 거치며 오랜 습관으로 잡혀 있어서 고등학생이 이를 향상시키고 교정하기란 앞서 말한 바처럼 매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평소에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 연산 능력의 부족함과 소중함을 느끼며 의지를 갖고 공부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잘못된 연산 습관은 사라지고 자신도 모르게 성적이 올라가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이 동훈 원장생각의 힘 수학학원 2022-07-15
- 중계동 영어 내신 출제 경향과 영문법 얘기 독자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입시영어는 영문법의 뼈대위에 단어의 살을 채워서 독해 스킬을 익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필자는 내신에 있어서 영문법의 중요성을 여러번 피력했다. 2022년도 1학기 기말고사에 중계동 은행사거리 근처 E 중학교 2학년 시험문제에 문법용어를 모르면 풀수 없는 문제가 나왔다. 다음 중 설명이 틀린 것은?. ‘밑줄친A 는 명사절이고 목적어로 쓰였다.’ 명사절을 아는 중2 학생이 얼마나 될까?비슷한 문제가 S외고 문제에 나왔는데 난이도는 훨씬 어려웠다. ‘다음 밑줄 친 부분에서 Gerund 의 수 더하기 preposition의 수 빼기 Present Participle 의 수는 얼마인가?’ 문법을 위한 문법 문제다. Gerund는 동명사, Preposition은 전치사, Present Participle 은 현재 분사이다. 원어민들도 현재분사와 동명사를 구분하지 않는다. 이것은 구분하는 것은 문법을 위한 문법의 대표적인 예이다. 고등학생에게 과연 이런 문법 내용이 실제로 거의 필요는 없지만 입시의 변별력을 위해서 어쩔수 없는 문제는 내는 것 같기도 하다.그렇다면 우리아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답은 정해져 있다. 문법는 최대한 중학교 때 여러번 정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복습이 필요하다. 10번정도..중계동 영어학원 대표-JS뉴욕어학원 2022 겨울영문법 고급반, 상계중2 김O아원래부터 유명하기도 하고 친척언니가 이 학원에서 문법특강과 정규수업을 들어봤는데 너무 좋고 재미있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잘 안 잡혀있던 문법개념이 잘 잡힌 것 같고 선생님들이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하시고 중요한 포인트를 딱딱 잘 집어주셔서 필기하기도 좋고 더 도움이 된 것 같다.이번에 처음으로 문법 특강을 듣고 게다가 고급으로 듣게 되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질문도 잘 설명해 주셔서 배운게 더 많았던 것 같다.다른 학원에서도 문법특강을 들었었는데 여기가 최고인 것 같다. 특히 A선생님께서 문법 프린트를 요약해서 주시는데 집에서 시간 날때마다 보면서 복습하기 좋았고 B 선생님께서 졸리려고 할때마다 에피소드를 풀어주셔서 재미 있고 지루하디 않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따로 추천하고 싶은 특정한 사람은 없고 제대로 영어를 잡고 싶거나 문법 복습, 몰랐던 문법 단어들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 오면 참 좋을 것 같다. 누군가 여기 오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없이 바로 오라고 추천하고 싶다.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 JS뉴욕어학원 2022 겨울영문법 고급반, 상명중2 윤OO저는 기본적으로 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건 아니었으나, 문제를 풀 때 감에 의존하여 푸는 경향이 있어 제 실력에 대한 확신이나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문제를 풀때면 답이 무엇인지 직감적으로 떠오르지만 그 근거를 설명하지 못해 지적을 줄곧 받아오곤 했습니다.3학년이 되면 이제 고입 준비 때문에 더는 문법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영문법을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언제나 제가 받는 점수는 제 실력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고, 이걸 의식하다 보니 결국 스스로 문법을 약점이라고 여겼습니다. 만약 제가 진정성 있게 수업을 들음으로써 문법을 정리할 수 있다면 제 인생에서 풀리지 않던 모순과 제 안에 언제나 잠재되어 있던 불안감을 극복해나갈 기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중략~ 선생님들께서는 해주시는 설명 하나하나가 너무 다 소중하고 평생 간직해 나가며, 앞으로 있을 제 인생의 시련을 해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장 선생님께서도 수업을 따뜻한 분위기로 해주셔서 긴장이나 부담감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합니다.^^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 2022겨울영문법 중급반, 을지초등학교 6학년 조OO 이 영문법 특강이 저에게는 기초 틀이 된것 같아요. 이 특강은 제가 지금까지 공부했던 영문법의 기초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또한 선생님께서 매우 꼼꼼하시고 열정적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게다가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밝게 수업할 수 있었어요. 제 생각엔 제가 JS뉴욕영문법 방학특강에서 제일 도움이 된 것은 "복습시험"이였던 것 같아요. 전날에 공부한 것을 다시 되새김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게다가 복습시험에서 틀렸던 문제들도 오답노트를 통해 다시한번 완벽하게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저는 JS영어특강 문법을 한번더 배우고, 완벽하게 기초를 쌓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제 기초를 완벽하게 만들어주신 JS뉴욕어학원, 감사합니다!! 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2-07-15
- 2022학년도 양천 강서 영등포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몇 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양천지역 학교가 지난해 대학 진학률과 올해 대학 진학률을 비교했을 때 2%에서 18%에 이르는 하락률을 보였다. *2020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1년 5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한다. 대학 진학률 몇 개 학교 제외하고 모두 하락영등포여고84.8% 한광고80.4% 경복여고76.9% 광영고79.4% 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 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몇 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에서는 광영고가 76.4%의 비율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광영고는 전체 졸업자 275명 중 전문대학은 73명(26.5%), 4년제 대학은 137명(49.8%)으로 총 210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작년 광양고의 대학 진학률은 73%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양천구에서 가장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고로 79.6%의 진학률을 기록했었다. 영등포구 영등포여고는 졸업생 138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57명(41.3%), 4년제 대학 진학은 60명(43.5%)으로 나타나 117명 84.8%의 대학 진학률을 보여 조사한 지역 중 가장 높았다. 작년 82.4%와 비교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강서구에 있는 한광고의 경우에도 전체 졸업자 56명 중 전문대 진학이 15명(26.8%), 4년제 대학 진학이 30명(53.6%)을 나타내 45명 80.4%의 결과를 보였다. 작년 75.5%에서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양정고로 전체 졸업생 344명 중 전문대학 7명(2.0%), 4년제 대학 156명(45.3%), 해외 진학이 1명(0.3%)으로 전체 164명 47.7%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낮았던 학교는 양천구의 한가람고로 졸업생 242명 중 전문대학 6명(2.5%), 4년제 대학이 110명(45.5%), 해외 진학이 2명(0.8%)으로 118명 48.8%를 나타냈다. 그다음으로는 양천구 강서고가 졸업생 345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11명(3.2%), 4년제 대학이 164명(47.5%)으로 총 175명 50.7%의 진학률을 보였다. 강서고는 작년 48.7%의 대학 진학률을 보여 조사한 지역의 학교 중 가장 낮았었다. 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양정고 가장 높고 한가람고와 강서고 뒤 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 등을 포함하는 수치를 말한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고로 52.3%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강서고가 51.3%로 1위를 차지했다. 양정고에 이어서 한가람고가 51.2%, 강서고가 49.3%를 나타냈고 신목고가 49.1%, 진명여고가 46.2%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목동권 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이 더 높아짐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50%의 비율을 보이는 학교가 강서고 한 곳으로 51.3%의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50%의 기타 비율을 보이는 학교가 2곳이었고 40%가 넘는 학교도 4개 학교나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목동권 학교 학생 중 많은 수가 상위권의 학교와 학과 진학을 위해 재수를 선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수치는 해가 거듭될수록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해외 대학 진학률은 한가람고 신서고 순해외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해외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한가람고가 2명(0.8%)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신서고가 1명(0.6%)을 나타냈다. 등촌고는 1명(0.5%), 한서고 1명(0.5%)을 보였고 양정고는 1명(0.3%)이었다. 해외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 8개 학교 12명에서 올해 5개 학교 6명으로 크게 줄었다. 4년제 대학 양천구에서는 양천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천고로 나타났다. 양천고는 전체 306명의 졸업생 중 173명 56.5%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양천고의 경우 지난해에도 61.8%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을 진학시켰다. 강서구에서는 동양고가 졸업생 145명 중 91명 62.8%의 진학률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275명 중 152명 55.3%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2-07-14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⑫ 합격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를 할 때 중요하고 필수적인 자기소개서는 올해까지만 유지된다.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들에게 ‘제대로 자소서 준비하는 방법’을 물었다. 수시 합격생들은 되도록 빨리 작성을 시작하고 할 수 있다면 미리 자신의 활동 내용을 항목별로 정리해 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아직 자소서 작성이 되어있지 않다면, 그래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 기간이 적기다. 수시 합격생들의 자소서 작성 방법을 참고해 자신이 한 활동과 진로 적합성을 강조할 수 있는 자소서에 작성에 온 힘을 기울여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오랫동안 자소서를 작성하고 수정하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자소서 준비가 수능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느꼈기 때문에 처음부터 짧게 준비하려고 했어요. 결국 2주 정도만 준비했어요. 저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조각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것이 자소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록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1학년 때 했던 활동이 자소서를 쓸 때쯤에는 거의 기억 나지 않아 힘들었어요. 바로바로 육하원칙에 맞게 기록을 해두는 편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활동을 했고 거기서 내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준비과정, 깨달은 점등을 적는 겁니다. 저는 자소서를 쓰기 전에 제가 한 주요 활동들을 전부 육하원칙에 맞춰서 정리한 후 썼는데 훨씬 수월했어요.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저는 고2 겨울방학에 대략적인 스토리를 구상해 놓았었고 고3 여름방학에 직접 쓰기 시작했어요. 가장 중점적으로 쓴 항목은 1번 문항으로 생기부에 기재돼 있는 다양한 활동을 연결해 제가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진로에 따라 구체적이고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내려고 했어요. 자소서 작성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이 주장하는 모든 말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근거는 생기부 안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생기부에 기재된 본인의 활동이 될 수도 있고 독서 활동란에 적힌 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수학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단순히 수학을 좋아한다는 내용만을 적어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수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다거나 수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탐구 활동을 해 보았다거나 하는 활동들이 생기부에 있어야 하고 그런 내용을 자소서에 함께 언급해야 합니다. 저는 공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었다가 컴퓨터 관련 학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자소서에 이를 위한 근거로 첫 번째는 고2 때 읽었던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에 대한 내용을, 두 번째로는 3년간 꾸준히 참가했던 ‘메이커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적었어요. 자소서에 이 두 가지 활동을 언급한 후 이런 활동들을 통해 느낀 점들을 서술하고 이후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내용을 적었어요. 이처럼 자소서를 작성할 때는 자기 생기부에서 근거를 찾으려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거예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저는 고3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9월 초순쯤부터 작성했어요. 1번 항목에 중점을 두고 크게 두 가지 내용을 작성했어요. 첫 번째는 고2 때 코로나와 백신에 관심을 가지고 백신의 원리와 세대별 백신에 관해 탐구한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관심 분야에 관한 지식을 확장하는 경험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약학과에 대한 지원동기까지 연결 지었어요. 두 번째는 고3 1학기에 참가한 과학 실험캠프 중 Bead 제조 실험에서 깨달은 점을 적었어요. 실험하며 저의 희망 진로였던 연구원에 필요한 자질을 알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마무리지었어요. 자소서는 내용을 잘 읽을 수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괄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자신을 나타내는 글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내용을 자소서에 녹여내어 하나의 흐름으로 전달한다면 훨씬 설득력 있는 글이 완성될 것입니다.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고3 여름방학부터 준비했어요. 진로와 관련한 문항인 1번 문항을 가장 열심히 작성했어요. 고1, 2학년 때는 활동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들을 자세하게 기록해두었어요. 발표 자료가 있다면 보관해두는 것이 이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3 때는 세특을 쓸 때부터 자소서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진행하면 효율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저는 여름방학 때부터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자소서의 2번 문항이 자신을 진짜 보여줄 수 있는 문항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방송부 동아리 활동을 했고 교내에서 방송부 입지가 단단하기 때문에 학교 생활을 하는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어요. 2번 문항에 제가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쌍방향 방송 시스템 고안, 방송체제 개편과 그 과정의 갈등 등을 잘 녹여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생기부에는 자소서에 넣을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우선 본인의 생기부를 천천히 분석한 후 소스들을 모아 최대한 많이 적으세요. 많은 내용을 매끄럽게 연결하면서 본인의 글이 더 풍부해질 것입니다.*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염민주 학생저는 자소서 마감 1주일 전부터 마감 1초 전까지 작성했어요. 1번 문항에 특히 집중했는데 언더우드 전형은 타과 자소서와 달리 모두 영어 자소서로 1번 문항에 쓰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었어요. 저는 1번 문항에 뮤지컬 수행평가에서 제가 갈등을 해결했던 과정을 서술하며 리더십을 나타내려고 노력했어요. 자소서를 고3 2월부터 작성하라는 선생님도 계셨지만 저는 자소서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마감 1초 전까지 단어 수를 확인하며 수정을 했어요. 물론 오래 전부터 작성하면 마음이 편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효율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저처럼 극단적으로 늦게 시작하면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한 가능성도 있으니 2주 정도의 시간을 둔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원서 작성하고 상담하고 자소서를 쓰는 시기에는 수능에 집중하지 못하니 저는 그때 자소서를 쓰는 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언더우드전형 자소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사설 업체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영어 자소서 첨삭하는 업체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는 그런 내용적 피드백만 수용한 후 제 문체로 자소서를 완성했습니다. 자소서 작성 팁은 자신의 경험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특히 학술적인 경험을 쓸 때면 ‘내 경험’이 아니라 ‘학습 내용’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내용 자체보다는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진로로 연결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배정민 학생고3 여름방학 때부터 틀을 짜기 시작했어요. 1번 문항안에 제가 3년 동안 한 활동을 녹여내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어요. 여러 가지 활동 중에 자소서에 넣을 것들을 고르고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야 하는데 원서를 제출하기 직전까지 계속 수정했어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 자소서 지면 채우기가 수월합니다. 그러니까 꼭 학교생활을 포기하지 말고 매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소서는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시작해서 수정해야 합니다. 전체를 모두 고치는 일도 흔하니 걱정말고 자기 전에 한 시간씩 투자해서 써보세요. *카이스트 최준명 학생저는 자소서 작성을 미루고 미루다가 2학기 개학했을 때부터 쓰기 시작했어요. 공통 1번 문항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