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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자연과학고 이종현군, 연세대 사회복지과 합격 월세방에서 노점상을 하는 어머니를 도우며 사교육없이 하루 15시간이상 공부해 연세대 사회복지과에 합격한 대구자연과학고 이종현<사진>군이 수험생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종현 학생은 중학교 성적이 30%로 취업에 목적을 두고 대구자연과학고에 진학해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독학으로 2010년 연세대 사회복지과 정시모집에 합격했다.이군의 가정은 차상위 계층으로 어머니는 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아버지는 관절염으로 투병하고 있는 열악한 환경이다. 그러나 이군은 월세방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모범학생 표창’, ‘학업우수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인당봉사상(효행)’, 전국영농전진대회 ‘식품부문 금상수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이군은 학교의 지도를 바탕으로 매일 새벽 일찍 등교해 집중력있게 공부했고 다양한 독서와 교육방송강의를 통해 실력을 키워갔다. 특히 사교육비 지출 없이 하루에 15시간씩 공부해 2010년 대입수능시험에서는 언어, 외국어, 수리, 탐구 전영역에 걸쳐 1등급을 차지했다.이군은 최근 신한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4년간 대학 등록금을 지원받았으며 모교 교사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는 ''사도장학회''로부터 500만원도 지원 받았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자격증으로 제2의 인생 설계 일을 하고 싶어도 전문성이 없으면 구직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취업을 원하는 청년이나 재취업을 원하는 중년, 전업주부에서 워킹맘이 되고 싶은 여성 모두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특히 창업과 취업이 용이한 공인중개사, 나이제한이 거의 없는 주택관리사는 인기 있는 전문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13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시험일정은 9월 19일이며, 제21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24일에 실시된다. 새롬행정고시학원은 국내 최고의 주택관리사와 공인중개사 대표 브랜드다. 전국 최강의 실력을 보유한 교수진과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으로 수강생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양재역 부근 ‘양재 새롬’은 높은 합격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합격생의 고민인 취업을 협력기관과 공조해 보장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자격증양재 새롬행정고시학원 양일심 원장은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의 공통점은 부동산 전문자격사라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 즉 아파트 관리에 대한 전문가이며 공인중개사는 건물과 토지 등 모든 부동산에 관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두 시험 모두 매년 1회 치를 수 있다. 시험방법은 1차와 2차로 구분되어 있으며 하루에 1,2차 동시에 치른다. 1차에 합격하지 못하면 2차 성적이 합격선에 들어도 무효 처리된다. 시험출제 방식은 주택관리사 1차는 5지 선다형 객관식, 2차는 객관식과 단답형 주관식이다. 반면, 공인중개사는 1차 2차 모두 5지 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은 1차 시험에서 민법과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을 평가하고, 2차 시험에서는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주택관리실무를 평가한다.공인중개사는 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개업할 수 있다. 업무 범위도 넓어 부동산 중개업, 부동산관리, 부동산개발, 분양대행, 경매 및 공매 대상물의 입찰신청대리 혹은 매수신청 대리를 할 수 있다. 일단 공인중개사는 자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분야로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한 고급 전문인력으로 평생 신분이 보장된다. 주택관리 업체 측에서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주택관리사(보)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한다. 올해 응시해야 유리 주택관리사는 계속되는 법규개정과 시험운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부터 150세대 이상 주택단지는 의무적으로 주택관리사를 고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주택관리사가 아니더라도 관리소장 혹은 관리과장직을 맡은 사람이 수행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법적으로 주택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고용해야한다. 이런 이유로 취업의 기회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2008년 합격률은 10% 이내였으나 2009년 실무자 구제차원으로 22%의 합격률을 보였다. “기존 자격증이 없는 관리소장 및 과장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해 응시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양 원장은 말했다. 2011년부터는 시험 방식에 변화가 있다. 2010년도까지는 하루에 1, 2차 동시에 진행되고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으며 절대평가를 하였다. 2011년에는 1, 2차를 분리하여 응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2차 시험은 실무평가로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상대평가가 될 예정이다. 이런 방식은 응시자에겐 더 힘든 관문으로 “2010년에 응시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양 원장은 조언했다. 취업 우선보장 혜택 있어그동안 주택관리사가 지속적으로 배출되었으나 취업이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양재 새롬행정고시학원은 (주)대원종합관리 (주)화신로이안 (주)아산종합관리 (주)서림주택관리 등 주택관리회사가 협력교육기관이다. 양 원장은 “최근 주택관리사가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양재 새롬 교육생이 합격하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100% 취업 보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협력교육기관에 우선 취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시험 모두 국가고시로 생활법률, 경제 및 금융 등에 관한 방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혼자 공부하는 것은 힘든 일이며 전문 강사진의 강의 모의고사 및 실전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강남지역에서 주택관리사 강좌는 유일하게 양재 새롬에만 있다. 양재 새롬은 최고의 강사진과 쾌적한 학습 환경, 편리한 교통이 큰 장점이다. 문의 1599-2001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숲과 나무 모두 볼 수 있는 지혜가 입시성공 만든다 1교시: 공부법, 왕도는 없어도 절대원칙은 있다내신 수능 논술이 정확하게 삼등분된 가혹 입시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을 만들어내 반향을 일으킨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 명쾌한 공부법 강의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강사다. 서울대생 3천 명을 인터뷰한 내용과 온라인을 통해 고등학생을 상담한 3만 건의 자료 등을 분석함으로써, 전국 수석합격자들의 숨겨진 공부 노하우를 통해 이른바 ‘스터디 코드’를 발견한 장본인 이기도하다. 조 대표의 이날 강연 역시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대입의 큰 흐름을 꿰뚫는 명쾌한 강의였다. 조 대표는 먼저 우리나라 대학 입시의 변천사를 정리하면서 대학선발시험의 성격만 알아도 공부방법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8차 교육과정까지 교과서는 여덟 번, 대입시험은 세 번 바뀌었어요. 조금 큰 틀에서 대입 시험을 조망하면 본고사와 학력고사 그리고 수능의 성격이 보이고 학력고사와 수능의 문제 유형 그리고 논술이 어떻게 다른지도 보입니다.” 단순지식을 묻는 것이 과거 학력고사였다면 수능은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능력을 테스트하고 논술은 응용을 심화한다는 것. 수능은 교과서만 외워서는 결코 잘 보기 어렵고 교과서를 기본으로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 조 대표의 조언이다. 이어 그는 개념과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개념와 원리가 탄탄하면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응용이 가능해요.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천천히 풀면서 ‘왜 이렇게 풀리는 거야?’라는 생각을 먼저 해야합니다. 방정식을 배우면 실생활에 적용시켜 봐야하구요. 그러니까 진도위주보다 개념과 원리를 천천히 설명해주는 강사가 진짜죠.” 조 대표는 학원 선택의 몇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지만 학원에 도움을 받아야 할 경우 이해시켜주고 응용해주는 강사인지, 개념과 원리에 오랜 시간을 쓰는지, 학생 스스로 설명해보도록 하는지 등을 반드시 체크해 봐야합니다.” 2교시: 내신전성시대, 나는 수시로 대학간다30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비법은 흔히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어서 학부모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부위원장인 휘문고등학교 신동원교사가 진행했다.대학 모집 인원이 고교졸업자 수를 추월하면서 누구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 진학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입학사정관제도가 도입되고 수시가 확대되면서 전형방법도 다양해진 만큼 결국 내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신 교사는 포문을 열었다. “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성적이 낮으면 입시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활용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필수에요.” 수능 시험에 비해 공부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성적을 올리기 쉽다는 점에서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이라면 오히려 내신관리가 쉽다. “평가원이나 교육청에서 치르는 모의고사, 중간기말 등 각 학교별 정규고사까지 고등학생은 거의 매월 시험을 치릅니다. 때문에 3학년이 되면 내신관리와 수능준비를 반복하면서 1년 내내 시험기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얼마나 시험에 익숙해졌는지가 관건이죠.”내신은 1등부터 꼴찌까지 등수를 내야하는 시험이므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 상위권은 최고난도 문제를 잡아야 하고 중하위권은 쉬운 나이도가 낮은 문제부터 잡는 것이 우선이다. 이렇게 학교시험의 특징을 잘 살피면 전략이 보이고 얼마든지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신 교사는 설명한다. 신 교사는 △학교 선생님이 직접 출제하는 시험 △범위가 명확하게 정해져 짧은 시간에 성적을 내기 쉬움 △담당과목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출제 경향을 설명 △학생들의 능력에 맞추어 출제되는 시험 △수능형 문제가 대세를 이루는 시험이라고 요약해 설명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학부모 수강 후기 “4회차 강의를 들으며 수능은 응용력이 100% 요구되는 문제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어요. 조남호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막혔던 가슴이 뚫리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 실천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에듀내일 닉네임:성월) “신동원 선생님의 유머가 곁들인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성적 올리는 학생의 7가지 특징’을 아이 책상 앞에 붙여주려고 열심히 메모했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에듀내일 닉네님:odrimin1) “아이들이 중3, 초5이다보니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고 마냥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조남호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수능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에듀내일 닉네임:성희) “학교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딪히며 만들어진 신동원 선생님 강의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항들이어서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좀 더 일찍 정보를 얻으러 다녔어야 하는데’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래도 강의 듣는 동안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집에 돌아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많아서 일까요?” (에듀내일 닉네임:램브란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상지대 간호학과 1회 졸업생 올해 취업률 100% 달성 상지대학교는 간호학과 4학년 졸업 예정자 25명 전 인원이 종합병원 이상의 유명 병원 취업이 확정되어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졸업 예정자들이 취업이 확정된 병원은 경희의료원 1명, 연세의료원 1명, 서울대학교병원 4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명, 고려대의료원 3명, 삼성서울병원 1명, 강북삼성병원 1명, 한림대 성심병원 2명, 강동성심병원 1명, 춘천성심병원 1명, 가천의대길병원 2명, 원주기독병원 3명, 미즈메디병원 1명, 조양병원 2명, 서울보훈병원 1명 등이다. 이에 앞서 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년 동안 국가고시 대비 특별 지도 활동의 결과 100% 국가고시 합격 성과도 이루어 낸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발음중심 교수법이 탄탄한 중국어 실력 키워 초등2~3학년 적기‥한국인 한자문화권 영향으로 빨리 습득 5~6년 전부터 강남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초등생 중국어 배우기’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1년째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중대초등학교 김민석 군의 엄마 이신영 씨는 “이제 영어는 기본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2외국어 하나쯤은 더 할 줄 알아야 하는 시대”라면서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중국어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너무도 많은 요즘, 나만의 무기인 제2외국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의미다. 중국어 초등학생 때 시작해야 학습효과 커 1980년대 중국의 경제 개방 정책 이후 중국의 경제력은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또한 지난해 연설 도중 ‘미국에 있는 모든 10대들은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발표하며 견제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티엔차이중국어 송파센터 이정봉 지사장은 “미국은 물론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초, 중학교에서 중국어를 의무 교육 시키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중국에 무역의존도가 높고 우리나라 또한 2008년부터 대중무역의존도가 미국을 앞질렀다. 이제 글로벌한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어를 해야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흐름을 타고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곳이 2300여 곳에 달하고, 중국어 전문 교육 프로그램들도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어는 초등학생 때 시작하면 습득 효과가 빠르다. 송파센터 이 지사장은 “중국어 발음 중 상당수가 한국어 발음과 비슷하고 한국 사람들은 한자 문화권에 살고 있기에 비교적 중국어를 빨리 습득한다”며 “비교적 시간이 여유롭고 언어습득능력이 활발한 시기인 만 12세 이전에 시작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방문 중국어 학습업체로 많은 학부모들이 선택하고 있는 ‘티엔차이중국어’의 회원 대다수가 초등학생이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FONT-F 2010-02-21
- 교과서, 학교 수업 중심으로 정리하고 쓰는 능력 키워야 중, 고등 주요과목 50%이상 서술형 출제 자리 잡혀 얼마 전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학교시험에서 주관식 문제를 단답 서술형에서 논술형 문제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 4~5월에 치르는 중간고사부터 초등 5~6학년과 중·고교 학교시험 문제가 달라질 전망이다. 우선 국어와 사회 교과부터 300~500자 분량의 긴 답안을 요구하는 논술형 평가를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다.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계속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움직임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당장 걱정스러움을 내비치고 있다. 서술 논술형 시험 흐름, 고민되긴 하네 강병주(석촌중·2)군은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서술형 비중이 높은 편이다. 지금도 주요과목은 꼼꼼히 공부해야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더 길게 논술식으로 답을 써야 하면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스러워했다. 아주중학교 2학년 학부모 김 모씨(잠실7동) 또한 “그렇지 않아도 우리 딸은 서술형에 약한 편인데 더 길게 답을 써야 한다니 논술학원이라도 보내야 할 지 걱정이다”고 했다. 특히 올해 대폭 개정된 초등3, 4학년 교과서에서도 다양한 사고력을 요하는 지문들이 많이 보여서 초등학생 부모들도 바짝 긴장하는 눈치다. 해법논술 전상표 송파광진 지사장은 “상담하러 온 학부모들 중에는 논술화 된 개정 교과서를 보고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냐고 하소연하는 학부모들을 접한다”면서 “서술형 답변은 기본지식을 가지고 생각을 정리해 다듬는 과정이므로 독서활동이 계속 중요시될 수밖에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이런 흐름이 외고 등 특목고 준비나 수능 대비를 위해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가원중 2학년 학부모 김현자(문정동) 씨는 “교과서 개념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당장 점수받기 힘든 점이 있겠지만 수능이 고난이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것이고 논술형 시험이므로 대입을 위해서는 이런 흐름이 맞을 것 같다”면서 “아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오히려 많은 아이들이 객관식을 더 헷갈려한다”고 얘기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 2010-02-21
- 지능, 정서 발달 장애아 상담 지능, 정서 발달 장애아 상담 지능과 정서의 발달상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와 교육을 제공하는 강동아동발달센터에서 학부모 상담 신청을 받는다. 강동아동발달센터(천호동 해공공원 건너)는 언어, 인지, 심리, 시지각, 사회성, 운동 등을 통해 지능과 정서의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치료하는 곳이다. 오랜 경험의 전문 치료사들이 근무하는 강동아동발달센터에는 발달 및 지능검사, 정서검사,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 인지학습 치료, 언어치료, 양육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의 (02)470-4222 신학기 회장선거 대비 교육 학기마다 40여 명의 회장단을 당선시켰던 선거연설의 명문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www.icanspeech.com)에서 2010년 신학기 회장선거대비반을 운영한다. 회장선거대비반은 각 학교, 각 반 회장후보 1명만을 예약 받아 필승전략을 세운 후 실전대비 일대일 하드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잘 먹히는 독창적인 콘셉트,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확실히 각인되는 내용, 부동표를 유동표로 움직이게 하는 호소력 있는 연설법 등을 지도한다. 회장 경력은 요즘 입학사정관제에서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남보다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기회가 좋은 1학기를 공략하자. 문의 (02)533-1317 씽크스퀘어 송파잠실교육원, 3월 무료체험 수업 접수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 2010-02-21
-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전두엽 기능의 문제 ADHD는 주의산만 + 과잉행동 + 충동성이 또래 아이들보다 심하고,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때 진단을 내리게 된다. ADHD는 두뇌의 앞부분에 위치한 전두엽의 기능이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두뇌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는 전두엽으로 모이게 된다. 전두엽은 두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맡고 있다 보니 다른 뇌 부위와는 달리 외부의 감각정보를 직접 처리하지 않고 1차적으로 처리된 정보만을 다른 뇌 부위로부터 전달받아 처리한다. 전두엽을 중심으로 다른 뇌 부위들이 일종의 비서역할을 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전두엽에서는 모여든 모든 정보를 최종적으로 분석·통합·조직화하게 된다. 분석된 정보의 성격에 따라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겼을 때 일어날 결과를 예상하여 행동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게 된다. 중간제목-전두엽의 실행기능 전두엽의 이러한 기능을 ''실행기능''이라고 한다. 실행기능은 자기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것을 말하며, 지적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전두엽의 실행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경쟁사회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학생들 중에 알아서 할 테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서는 정작 할 일을 하지 않는 경우도 이 실행기능 장애에 속한다. 머리 속에 생각은 있으나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실행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저학년 때는 자신의 지적 능력 덕분에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성적이 점점 떨어질 경우, 실행기능의 문제일 수 있다. 전두엽의 실행기능 이상의 대표적인 예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다. 전두엽의 실행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학습상의 행동적 특징은 아래와 같다. 중간제목-전두엽 실행기능 이상에 대한 대처 아래 리스트에 나타난 행동들은 전두엽의 실행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가장 흔한 행동들이다. 이러한 문제는 부모가 야단을 치거나 아이가 마음먹고 정신을 차린다고 해서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뇌의 기능적 이상이기 때문에 부모나 아이의 의식적인 노력만으로는 쉽게 고쳐지지 않고 반복된다. 뇌의 기능적 이상은 선천적일 수도 있고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학생들에게는 두뇌기능 특성에 맞는 학습방법, 환경적 배려, 전문적 두뇌기능 훈련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다. ADHD아동들에게는 1차적으로 약물치료가 선택되며, 특히 현대에 들어와서는 뇌 연구에 많은 진척을 보이면서 지금은 두뇌가 변화할 수 있다는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이론을 바탕으로 뇌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많은 훈련장비들이 개발되어 있다. 대표적인 ADHD훈련장비로는 뇌파를 조절하는 훈련인 뉴로피드백, 스탠리 그린스펀박사(미국 발달· 학습장애 연구위원회 위원장)가 추천하는 감각운동통합훈련 장비인 IM(Interactive Metronome) 등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미국 중·고등학교 공부법 필자가 유학 업무를 시작하던 1990년대 초와 지금은 미국 중·고등학교 유학에 대해 많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1990년대 초 조기유학은 아주 공부를 잘 하는 학생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도 아니면 모’ 식의 유학 형태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조기유학이 점차 대중화 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중간 정도 실력이 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소위 희망 없는 학생들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그래서 옛날에는 조기유학의 문제점이 많이 부각 됐지만 지금은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럼 미국 중·고등학교 공부는 어떠한가. 우리 학생들이 쫓아가기 어려운 공부인가, 아니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것인가? 대답은 ‘따라갈 수 있다’이다.요즘은 많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미국에 가서 1~2달 동안 미국 학생들과 생활해본 뒤 미국 유학을 결정한다. 대다수가 미국의 교육을 좋아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몇 가지가 있다고 본다. 첫째, 미국의 선생님들 특히 초중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배려를 해준다. 학생들이 한국에서 와 영어가 서툰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써준다. 우리 학생들은 이러한 세심한 관심을 갖는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것을 당연히 좋아한다.둘째, 공부의 양이 한국에 비해 적다. 우리 학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직행한다. 저학년이라도 수업의 양은 미국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깝기 때문에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이 큰 즐거움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미국의 학과목이 한국의 것과 다르지 않아 생소하지 않고 영어만 모자랄 뿐, 수업 내용은 한국의 강도보다 더 낮아서 하면 할수록 자신이 생긴다. 한국에서 수업량이 많은 것에 익숙해 있으므로 미국에서 방과 후 학교를 시행하더라도 잘 적응하는 원동력이 된다.셋째, 미국의 공부는 과제와 쪽지시험,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과제와 쪽지시험의 배점이 70%나 된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만 빠짐없이 준비해도 점수가 잘 나온다. 우리나라는 워낙 시험에 의존하며 광범위하게 공부를 하므로 미국의 교육 형태가 우리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덜 줄 것이다.저학년일 때는 위와 같은 이유로 우리 학생들이 미국 교육을 좋아한다. 그러나 9학년 이상이 되면 대학입학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숙제의 양도 많아지고 내용도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 때 학생들은 여러 가지 방황을 하기 쉽다. 때문에 학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학생들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학교의 선생님들과 호스트 패밀리들이다. 이 들은 각 소속된 곳에서 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기에 학생들의 이상행동을 언제나 감지할 수가 있다. 이상행동이 감지 되면 이들은 학생들의 코디네이터에게 알려 의논할 것이고 그들은 부모들에게 이 사실을 알릴 것이다. 이 때 부모님들의 이성적인 대응이 필수다. 그러나 요즘은 학생들의 얘기에 부모들이 학생들 편을 무조건 드는 바람에 적절하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눈으로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럴 듯하게 변명하는 아이들과 대화할 때는 이이들이 측은하기도 하다. 반면 믿음직스럽기도 해서 도리어 코디네이터나 학교, 홈스테이 패밀리들이 적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백이면 백 학생들을 망친다. 왜냐하면 그런 학생들의 최대의 배경은 부모가 되므로 그 어느 누구도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힘을 감추고 부모들도 학교나 선생님, 호스트 패밀리, 코디네이터들보다 약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적어도 그들과 의견을 같이 해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은 더 이상 부모들의 힘에 의존하지 않는다. 만약 부모들에게 얘기해 하나의 문제가 해결됐다면 더욱 더 두 번째 것도 관철시키려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녀의 주위 사람들은 더 이상 자녀들을 위해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고 결국 학생들은 유학생활의 실패를 맛볼 것이다.미국 유학이 우리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좋은 면이 있으면 나쁜 면도 있게 마련이다. 그 나쁜 면을 잘 넘기면 자녀들은 이 세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어린 나이에 나쁜 경험도 할 수 있는 만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배유영 대표씨씨유학www.cici.co.kr02)539-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분당환경시민의모임자원활동가 양성교육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에서는 오는 4월 21일부터 실시될 자연체험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리는 교육은 21C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에 맞춰 친환경적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총 20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반기인 7월까지는 숲을 이해하는 현장중심 교육을, 9월부터 10월까지는 심화학습으로 6회의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된다.양성과정 이수자는 맹산반딧불이 자연학교 및 유치원, 초ㆍ중등 대상 환경교육과 일반인 대상 환경해설 및 분당중앙공원, 율동자연공원 숲 해설에 참여하게 된다.문의 031-702-56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